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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남영
[인사]광주은행

◆광주은행 ◇ 1급 승진△ 동천동지점 이명인 △ 첨단금융센터 이상채 △ IT기획부 변동하 ◇ 2급 승진△ 기관영업부 정인성 △ 논현지점 남신희 △ 서광주지점 신영수 △ 순천지점 조규혜 △ 여수시청로지점 김충식 △ 영업추진부 김재경 △ 준법감시부 임석순 △ 투자금융부 정준영 ◇ 3급 승진△ 동천동지점 정혜정 △ 디지털플랫폼부 김민석 △ 북항지점 김선아 △ 서동지점 김동훈 △ 순천지점 이주영 △ 양림기독병원지점 장재민 △ 여수지점 양은영 △ 여신관리부 김승모 △ 여신기획부 김익정 △ 여신심사2부 서진형 △ 역전지점 나은심 △ 외환사업부 고경윤 △ 용당동지점 문승희 △ 인사지원부 김하섭 △ 인사지원부 마형훈 △ 프로세스혁신부 강경미 △ 해남지점 박경례 △ IT기획부 장진호 ◇ 4급 승진△ 강남지점 조정탁 △ 담양지점 한승현 △ 대치동지점 조순일 △ 동운지점 문정석 △ 디지털금융센터 송윤근 △ 빛가람지점 임성웅 △ 서울영업부 서인숙 △ 순천법조타운지점 이화경 △ 신세계지점 백진우 △ 신탁연금부 김진아 △ 양림기독병원지점 백수진 △ 양산동지점 김주영 △ 여서동지점 임성실 △ 여신관리부 김의곤 △ 여의도지점 이수인 △ 영광지점 나유진 △ 영업부 박보람 △ 외환사업부 김경주 △ 전남대학교지점 노미성 △ 종합기획부 임정환 △ 첨단금융센터 이미희 △ 카드사업부 이선영 △ 풍암동지점 김소라 △ 프로세스혁신부 김소희 △ 하남공단1금융센터 김주희 △ 하남공단2금융센터 임태환 △ 해남지점 김지영 △ 흑석사거리지점 김미선 △ IT개발부 신주형 △ IT기획부 김국진 △ WM고객부 김윤미 ◇ 부점장△ 감사부장 남상무 △ 강진지점장 김종진 △ 경양로지점장 김태봉 △ 고객센터장 이호영 △ 고흥지점장 김희주 △ 광주시청지점장 강대옥 △ 금남로지점장 겸 동구청지점장 서경아 △ 금융소비자보호부장 김우진 △ 금호동지점장 박진영 △ 기관영업부장 강홍 △ 나주지점장 겸 영산포지점장 이연화 △ 농성동지점장 겸 서구청지점장 박경서 △ 담양지점장 박영현 △ 동천동지점장 유정님 △ 디지털기획부장 박대하 △ 디지털플랫폼부장 선종윤 △ 만호마재지점장 김현정 △ 매곡동지점장 이영숙 △ 매월동지점장 김재식 △ 목포지점장 겸 목포시청지점장 김훈 △ 무안지점장 강효순 △ 문화동지점장 박은화 △ 문화전당지점장 김종훈 △ 봉선동지점장 한미숙 △ 봉선이마트지점장 박용호 △ 상무지점장 장용관 △ 상품개발실장 박문수 △ 소촌동지점장 김해출 △ 순천신대지점장 한현주 △ 신가신창지점장 김규철 △ 신안동지점장 권택은 △ 신탁 연금 부장 배인명 △ 쌍촌동지점장 이재민 △ 영림기독병원지점장 김순희 △ 양산동지점장 장명자 △ 양재지점장 김현성 △ 여신감리부장 김민수 △ 여신관리부장 박용진 △ 여신 심사1부장 유봉재 △ 여의도지점장 유영학 △ 연향동지점장 김상용 △ 영업기획부장 박성숙 △ 영업추진부장 김두봉 △ 외환사업부장 이영문 △ 운암동지점장 백의성 △ 월곡동지점장 조제완 △ 율촌 산단지점장 이관연 △ 인사지원부장 정인성 △ 일곡동지점장 김재석 △ 임동지점장 조정섭 △ 자양동지점장 허철수 △ 잠실지점장 이선준 △ 전남대학교지점장 장진희 △ 전남영업부장 김연기 △ 조선대학교지점장 강철 △ 종합기획부장 박성민 △ 주월지점장 최웅기 △ 중부지점장 김남귀 △ 진월동지점장 이명인 △ 카드사업부장 유동구 △ 평동공단 금융센터장 문백호 △ 포용금융센터장 정귀봉 △ 프로세스혁신 부장 나선진 △ 하남공단 1 금융센터장 오경재 △ 하남공단 2 금융센터장 박남규 △ 학운동지점장 노록곤 △ 화정지점장 기우태 △ ESG 공헌 부장 임환열 △ Prime PB 센터장 이선미 △ WM 고객부장 김홍화 △ 여신관리부 개인신용대출관리팀장 김동주 △ 인사지원부 비서 팀장 김형석 △ 종합기획부 재무관리팀장 겸 전략기획팀장 박찬진 △ WM 고객부 투자상품팀장 박근하

2023-01-03 15:16:28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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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꿀팁 200선] 보험료 부담된다면 "해지보단 보험계약대출"

금융감독원은 급전이 필요하거나 보험료를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당장 보험을 중도해지하기보다 보험계약 대출 등 다른 방안을 먼저 알아볼 것을 당부했다. 금감원은 3일 '금융꿀팁 200선'을 통해 "최근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긴급자금이 필요하거나 보험료 납입의 어려움 등으로 보험계약을 중도해지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금감원에 따르면 생명보험사의 해약 환급금은 지난해 6월 3조원에서 8월 4조1000억원, 10월 6조원 등으로 증가 추세다. 이는 경기침체로 인해 보험계약을 유지하는데 부담을 느끼거나 급하게 돈이 필요한 소비자들이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문제는 보험계약 해지시 받는 해약환급금이 납입한 보험료보다 적거나 없을 수 있고, 향후 보험사고 발생시 보장을 받을 수 없게 되는 등 불이익이 따른다는 점이다. 금감원은 급전이 필요한 경우 보험계약 해지에 앞서 보험계약대출이나 중도인출이 가능한지 여부를 먼저 보험사에 문의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순수보장성 보험상품을 제외한 대부분 보험계약은 해약환급금의 일정범위 내에서 보험계약대출이 가능하다. 보험계약대출은 대출심사 절차도 없고 중도상환수수료도 없다는 장점이 있다. 보험계약대출의 경우 보험을 통한 보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해약환급금의 70~95% 범위 에서 대출 심사나 중도상환수수료 없이 보험사로부터 쉽게 돈을 빌릴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신용등급조회 같은 대출심사 절차가 없고 수시로 상환해도 중도상환수수료를 부담하지 않는 장점이 있다. 대출금리는 가입한 보험상품 예정이율(확정)이나 공시이율(변동)에 가산금리를 더해 책정한다. 생명보험협회 공시에 따르면 작년 12월 기준 보험계약대출 평균금리는 금리연동형이 4%대, 금리확정형이 4∼8%대다. 다만 이자연체 등으로 대출원리금이 해약환급금을 초과하는 경우 계약이 해지돼 대출원리금과 해약환급금이 상계처리될 수 있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별도의 이자도 부담해야 하기 때문에 은행 등 다른 금융기관의 대출금리와 비교할필요가 있다. 또 유니버설보험 등 특정 보험상품은 해약환급금 범위에서 중도 인출을 활용할 수 있다. 이 경우 별도의 이자는 없지만 사망보험금 등 보장금액 또는 적립금(해약환급금)이 줄어들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보험료 납입이 부담되는 경우엔 보험료 자동대출납입, 납입유예, 감액완납 등 제도를 활용할 수 있는지를 보험사에 문의할 필요가 있다. 자동대출납입은 보험료가 일정 기간 자동으로 대출돼 납입할 수 있는 제도다. 유니버설 보험의 경우 일정 기간 경과 후 보험료를 미납해도 해약환급금에서 매달 보험료가 자동 납입된다. 일부 상품은 보장금액을 줄이면서 만기까지 납입할 보험료를 모두 납입한 것으로 변경하는 제도를 두고 있다. 한편, 보험료 미납으로 보험계약이 해지(실효)된 경우엔, 해약환급금을 받지 않은 계약에 한해 3년 이내에 부활 신청이 가능하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1-03 15:10:16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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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낸스를 아시나요? 새해 재테크 '큰손' 주목

인플레이션(물가상승)과 금리상승이 지속되면서 새해 재테크 전략에 이목이 집중된다. 2023년 계묘년(癸卯年)에 금융시장은 '자이낸스(Zinance)'를 주목하고 있다. 자이낸스란 Z세대와 금융(finance)을 합한 신조어다. Z세대가 주도하는 새로운 금융 트렌드를 뜻한다. 이들은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며 어느 세대보다 재테크에 적극 뛰어 들어 유통시장뿐 아니라 금융시장의 '큰 손'으로 부상했다. 자이낸스를 이끄는 MZ세대의 경우 자산과 소득은 적지만 고수익을 얻기 위한 레버리지(대출) 투자에도 거부감이 적다. 주식시장과 암호화폐 시장의 상승장을 주도한 주역이기도 하다. 이들을 주요 고객으로 확보한 인터넷은행과 결제 관련 업체도 최근 빠른 속도로 성장했다. 출범 2년 차를 맞은 토스뱅크는 1년 만에 가입자수 476만명을 유치했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2017년 7월 출범한 이후 약 5년 만에 가입자 수가 2000만명이 넘었다. 이들을 따라 50대들도 가입을 시작하면서 올 들어 10월까지 신규 가입자는 50대 이상이 32%로 가장 많아졌다. 이처럼 금융권은 소비의 주축으로 자리매김한 MZ세대를 잡기 위해 이른바 자이낸스 마케팅에 적극적이다. ◆ 금융권 아트테크 잡기 집중 MZ세대의 대표적인 재테크 수단으로 ▲아트테크 ▲앱테크 ▲NFT(대체불가토큰) 가 떠오르고 있다. 먼저 아트테크는 최근 각광받고 있는 조각투자 대상 중 하나다. 미술을 뜻하는 영단어 아트(art)와 테크가 합쳐진 합성어로 미술품 투자를 통해 자산을 불려 나가는 형태를 말한다. 과거에는 주로 부자들의 전유물로 여겨졌지만 최근에는 고가의 미술품을 소액으로 투자할 수 있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재테크 방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세금 부담이 적은 것 또한 매력적이다. 아트테크는 많은 세금 부담이 따르는 부동산 투자와 달리 예술작품 거래시 양도세만 지불하면 된다. 미술품 투자 열기는 지난 9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키아프-프리즈 서울' 아트페어에서도 여실히 드러났다. 스위스 하우저앤워스갤러리는 개막 한 시간 만에 작품 15점, 시가 100억원대에 이르는 작품을 모두 팔아 치웠다. 행사장은 미술품을 보고자 하는 MZ세대로 붐볐다. 금융사도 MZ세대 유치를 위해 미술품 조각투자 시장에 뛰어 들고 있다. 하나은행은 서울 을지로에 위치한 4층짜리 알짜 건물에서 미술품 자산관리·보관·전시를 전문으로 하는 'H.art1(하트원)'을 열었다. 폐점포인 을지로기업센터지점을 리모델링한 것이다. 이 곳에서 고객들은 소장품을 비교하며 소통할 수 있으며 직원들에게 관련 투자 자문 및 소장 작품 평가 등의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NH농협은행도 지난 3월, 미술품 조각투자 플랫폼 기업인 테사와 조각투자 사업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회사는 조각투자 투자자 보호 강화를 위한 '온라인 조각투자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의 공동 개발을 추진하고, 고객마케팅 분야 협력, 온라인 지분투자 기반의 새로운 상품개발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 NFT 입사지원서가 2000만원대? 작년에는 '루나-테라' 사태와 글로벌 가상자산거래소 'FTX' 파산, '위믹스' 논란 등 수많은 악재에도 유통가는 물론 금융시장까지 대체불가토큰(NFT)을 이용한 마케팅 서비스를 시작했다. 최근 시중은행 영업점 감소, 새로운 고객 경험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디지털 자산으로 NFT 상품이 주목받고 있다. 최근 고(故) 스티브 잡스의 1973년 입사 지원서가 NFT로 경매에 나와 2630만원에 팔렸다. 이외에도 훈민정음 해례본, 청자상감운학문매병 등이 엄청난 가격에 판매됐다. 국내 금융사가 NFT 시장 선점에 나선 이유다. 신한금융은 작년 4월 통합 금융 플랫폼인 신한플러스 내에 그룹사가 발행한 NFT 중 고객이 보유한 내역을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는 'NFT갤러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농협금융은 작년 3월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로블록스에서 'NH비전타운' 체험관을 오픈하고 NFT 보물찾기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11월에는 핀테크 전문 기업 핑거와 함께 제작한 NFT 기반 메타버스 플랫폼 '독도버스' 오픈베타버전을 론칭했다. ◆ 고물가·고금리에'앱테크' 주목 비대면 채널 위주로 금융생활을 하는 MZ세대들은 물가 상승에 따른 부담으로 앱을 활용한 '생계형 재테크'에도 집중하고 있다. 앱테크는 스마트폰 등으로 앱 광고나 이벤트, 만보기, 퀴즈 등에 참여해 포인트를 얻는 행위를 말한다. 포인트는 일정 수준 이상 쌓이면 환급이 가능하다. 금융권도 앱테크 고객을 잡기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신한카드는 자사 통합결제 플랫폼인 '신한플레이(pLay)' 앱 내 'pLay오락실'을 운영 중이다. 매월 제공되는 네 가지 미니게임을 매일 각각 10회씩 플레이하면 2020명에게 랭킹별로 마이신한포인트를 제공한다. 하나은행은 '하나머니' 앱에서 '머니사다리'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머니사다리 서비스 내 광고 영상을 시청하고, 사다리게임에 참여하면 랜덤으로 1머니부터 최대 5만 머니까지 제공한다. 5만 머니는 5만원으로 현금화 가능하다. 머니사다리는 시간대별로 나뉘어 일 4회차 운영된다. KB국민은행은 지난달 15일 건강관리와 금융을 결합한 앱테크형 상품인 '온국민 건강적금'을 출시했다. 온국민 건강적금은 걸음 수에 따라 우대이율을 차등 적용하는 자유적립식 상품이다. 업계 관계자는 3일 "최근 고금리와 물가 상승으로 소액 현금이라도 확보하기 위한 재테크 방법이 다양하게 시도된다"며 "주로 이용하는 은행 앱을 통해 간편하게 부수입을 만드는 앱테크를 시도하는 MZ세대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1-03 11:08:26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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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권남주 캠코 사장 “가계·기업 취약부문 지원 집중”

권남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사장이 2일 신년사를 통해 "캠코는 국민경제 안전판으로서 올해 가계·기업 취약 부문 지원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 사장은 "세계경제는 고물가·고금리·저성장 국면으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고의 불확실성과 변동성에 직면하고 있으며, 경제여건 악화로 취약해진 가계와 기업들에게 어려움이 더욱 가중될 것"이라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이어 "캠코는 취약 부문에 대한 경제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하고, '위산일궤'의 자세로 우리 경제의 위기 대응력을 한 단계 더 높이는데 기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위산일궤란 논어 자한편에 나오는 사자성어로, '산을 만드는 일도 한 삼태기의 흙부터 시작된다'는 뜻이다. 이를 위해 권 사장은 올 한해 중점 추진할 경영방침 3가지를 제시했다. 먼저 새출발기금과 개인연체채권 매입펀드 등을 통해 금융취약계층의 신용회복과 재기의 기회를 제공하고, 채무자 재기 중심의 신(新)채무조정 지원체계를 확립해 누적된 잠재부실 현실화에 적극 대비할 계획이다. 기업의 위기극복과 재도약, 부동산 금융시장 안정화 지원에 총력을 기울인다. 아울러 유휴·저활용 국유재산 매각을 활성화하고, 국유재산 관리 고도화 및 수요자 중심 공공서비스를 강화해 민간 주도 성장을 지원하는데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또 민간을 활용한 기업구조혁신펀드 운용을 통해 시장 중심의 구조조정이라는 정책기조에 부응하고, 기업 정상화 지원과 NPL 인수 및 관리 과정에서 민간과 함께할 수 있는 혁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권 사장은 임직원들에게 "올해는 100년 캠코를 향해 도약하는 튼튼한 기둥을 세워야 하는 해"라며, "공공기관으로서 기본에 충실하고, 디지털 전환을 통한 경영 효율화와 ESG 경영을 새로운 기회로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어 "올해 캠코가 중점 추진해야 할 과제들은 정부와 국민이 캠코에 부여한 공적책무"라며 "캠코인의 전통과 자부심을 바탕으로 변화에 빠르게 적응하고, 위기에 도전적으로 맞서 국민과 정부가 기대하는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2023-01-02 17:58:40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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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일 전북은행장 "정도경영 실천…지역사회 소통 강화"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2일 '제13대 백종일 은행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백 행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지난 2015년부터 5년여 동안 부행장으로 재직하며 여러분과 함께 했었는데 은행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다시 만나게 되어 매우 기쁘고 반갑다"고 말했다. 이어 "어려운 금융환경에서도 전북은행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헌신한 서한국 전 은행장에게 경의를 표하며, 이를 이어 받아 더욱 굳건한 전북은행을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를 위해 백 은행장은 ▲핵심사업의 지속적인 고도화 ▲해외사업 강화 ▲기반 영업 회복 ▲디지털 경쟁력 제고 ▲비이자 부문 확충 ▲조직 효율화 등 6가지 추진전략을 제시했다. 또 6가지 추진전략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진정성 있는 소통과 지역의 중앙은행으로서의 위상을 견지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백 은행장은 "전북은행이 새로운 도약을 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에 은행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엄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며 "단기성과에 연연하지 않고 어떠한 환경 변화에도 흔들림 없는 정도경영을 실천해 나가며 지역사회와 진정성 있는 소통을 통해 지방은행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3-01-02 17:33:40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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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일 광주은행장 “내실성장 집중…지역과 상생"

고병일 제14대 광주은행장이 2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를 시작했다. 고병일 은행장은 취임사에서 "광주은행의 55년 역사를 이어받아 100년 은행의 성장을 꿈꾸는 중차대한 시기에 은행장의 중책을 맡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글로벌 인플레이션과 경기침체 등 어려운 상황이지만 탄탄한 기초체력을 다져 내실 성장을 지속해 온 광주은행이 위기를 기회 삼아 한 차원 더높은 도약을 꿈꿀 수 있도록 앞장서 지휘하겠다"고 말했다. 또 모든 것이 시작인 '기본'에 충실할 것을 강조하면서 '고객'과'실력', '확실한 경쟁력'을 기본으로 갖추어 변화와 혁신의 시대를 돌파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주요 경영방침으로는 ▲고객과의 공감 및 소통, 이해를 바탕으로 한 금융지원체계 ▲지역경제와 상생 발전하며 지역경제 생태계 내 광주은행 영향력 확대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해 능동성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스마트한 조직 운영 ▲대면·비대면채널, 사업·기능별로 장기 성장동력 발굴을 통한 확실한 경쟁력 확보를 내세웠다. 고 은행장은 1966년 광주 출신으로 금호고등학고, 전남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1991년 광주은행에 입행해 임방울대로지점장, 백운동지점장, 개인영업전략부장, 종합기획부장, 영업1본부 부행장, 경영기획본부(CFO) 겸 자금시장본부 부행장을 거쳤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1-02 16:09:16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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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열 하나은행장 "현장에 집중…본업 강점 키울것”

하나금융그룹은 2일 하나은행 주주총회를 거쳐 이승열 은행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이승열 하나은행장은 2015년 통합 하나은행 출범 이후 4대 은행장이 됐다. 이 행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높아지는 변화의 파고를 넘어 하나은행이 위기에 더 강한 은행, 리딩뱅크로 도약하기 위한 3대 과제로 '손님'과 '현장', '강점'에 집중할 것"을 강조했다. 이어 "은행의 존재 이유인 '손님'에 집중해 모든 과정에서 손님을 최우선순위에 두고 고민해달라"며 "'현장'에 집중해 권한과 책임을 과감하게 현장 앞으로 부여하고 영업 현장의 토탈 마케팅 인재 육성은 물론 핵심사업 분야 전문가 양성을 통해 하나은행만의 영업 차별화를 실현해내겠다"고 말했다. 또 자산관리·기업금융·외국환 등 '강점'에 집중해 경쟁자들과 확고한 격차를 만들고, 사람·조직·시스템을 한 단계 더 강화시키겠다는 뜻을 내놓았다. 이를 위해 이 행장은 6대 경영 전략을 제시했다. 6대 경영 전략 내용은 ▲은행 본업 경쟁력 제고 ▲비이자 중심 강점 시너지 강화 ▲오프라인 영업 경쟁력 강화 ▲영업·본점 디지털화 ▲아시아 지역 넘버원 도약 ▲ESG 경영 통한 톱 브랜드 자리매김 등이다. 여수신 포트폴리오 구조를 개선해 영업생산성을 증대하고, 사람·조직·시스템 레벨업으로 자산관리·외국환 등 강점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통해 신뢰받는 은행으로 자리매김 하겠다는 포부다. 하나금융에 따르면 이 행장은 외환은행으로 입행해 주식 및 파생상품 딜러 뿐 아니라 종합기획부·리스크관리부·재무기획부·IR팀을 거치며 전략, 리스크관리, 재무 등 은행 핵심 업무를 두루 경험한 인물이다.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통합 이전부터 외환은행 전략기획부장과 경영기획부장을 맡았고, 통합 직후인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간 경영기획그룹장을 역임하며 은행의 수익 성장과 재무지표의 안정화를 이뤘다. 이후 하나금융그룹의 재무총괄(CFO)을 역임하는 동안 그룹의 수익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으며, 2022년 하나생명보험의 대표이사 사장에 취임 후 손님 중심의 보험상품 판매 채널 확대 및 상품 포트폴리오 개선을 이뤄내는 등 성과를 인정받아 은행장 자리에 올랐다.

2023-01-02 16:08:14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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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병우 DGB대구은행장 "디지털 금융 육성...변화 이끌것"

DGB대구은행은 2일 황병우 대구은행장의 공식 취임과 함께 새해 첫 영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황병우 행장은 대구 성광고, 경북대학교 경제학과 및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지방은행 최초로 기업 경영컨설팅을 도입해 지역 기업 활성화 및 새로운 영업방법을 도입하고 그룹 M&A를 총괄하는 등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 금융 산업 및 조직 운영에 대한 전문성을 인정받아 은행장으로 선출됐다. 황 행장은 이날 새해 첫 출근일, 수성동 본점 로비에서 신임 임원들과 함께 출근하는 직원들을 직접 맞이하고 2023 DGB금융그룹 비대면 시무식에서 온라인으로 그룹 직원들과 인사를 나눴다. 이어 노조사무실을 방문해 새해 경영진과 임직원의 원활한 소통 방안을 모색한 후 이날 오전에 개점하는 수성동 본점 영업부에서 새롭게 선출된 임원진들과 함께 새해 첫 고객과 직접 인사하며 덕담을 나눴다. 황 행장은 "엄중한 시기 중책을 맡은바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끼며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한편, 은행의 오늘을 가능하게 한 주역인 주주와 고객, 지역민 및 임직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는 취임 소감을 전하면서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의 삼각 파도와 지역경제 침체 장기화 등의 어려움을 서민, 소상공인과 함께 힘을 모아 극복하고, 오히려 은행이 더욱 단단하게 발전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는 각오를 전했다. 이를 위해 ▲따뜻한 금융 강화 ▲찾아가는 금융 실천 ▲디지털 금융을 통한 미래 먹거리 육성 ▲기업문화 혁신 등의 실천 항목을 밝혔다. 또한 2023년 위기대응 및 미래생존능력 강화를 위해 핵심 영업기반을 강화하고 미래 수익기반을 확보하는 한편, 브랜드 가치 강화, ESG 2.0추진 등의 비가격 경쟁력을 제고 한다는 경영 목표를 설정했다. 황 행장은 "젊은 리더로서 금융업의 미래상을 반영한 경영 전략 수립 및 발빠른 실행으로 조직변화를 이끌어가며 전 조직 구성원들의 역량을 결집하겠다"며 "소통 경영, ESG 금융 등을 통한 지역사회와의 동행과 함께 한계와 경계가 없는 영업 전략으로 글로벌 100년 은행을 향한 행보에 가속도를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황 행장 취임과 함께 창립 56주년을 맞이한 DGB대구은행은 사회공헌활동으로 취임식 비용을 기부했다. 취임식 당일 오전, 대구 동구 소재 아동복지시설을 방문, 시설에서 가장 필요한 생활 용품인 김치 냉장고, 동계 침구 등을 기부했으며 창립 56주년을 기념해 56개의 희망 메시지를 전달받는 시간을 가졌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1-02 15:53:38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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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김태오 DGB금융 회장 "'팬심'으로 승부해야"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은 2일 "자본과 규모로 승부하던 시대를 지나 '고객집착(Customer Obsession)'으로 만들어진 '팬심'으로 경쟁하는 시대"라며 '고객 중심 경영'을 강조했다. 김 회장은 이날 진행된 DGB금융 비대면 시무식을 통해 미래 경영환경 변화에 유기적으로 대응하고 고객 마음을 사로잡아야 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먼저 김 회장은 전 임직원에게 '바른길과 큰 원칙대로 나아가면 더 이상 바랄 것 없는 공정한 세상이 온다'는 뜻의 고사성어 '정경대원(正經大原)'을 언급하면서 ▲'고객 중심적 사고'를 통한 생존 경쟁력 강화 ▲다양한 협업으로 그룹의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 등을 경영 전략으로 제시했다. 김 회장은 "그룹의 비전, 경영방침, 핵심가치에 기반한 우리의 원칙은 구성원 모두가 믿고 실천하면서 사소한 것이라도 지켜질 때 진정한 의미가 있다"며 "비록 난관이 있더라도 올바름을 바탕으로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면 DGB에 대한 고객 신뢰와 사랑은 오랫동안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그룹 구성원의 응집을 통한 새로운 도약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인재상 재정립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주인의식', '존중', '전문성'을 핵심가치로 한 신(新)인재상을 공표했다. 김 회장은 "긴축의 시대, 상실의 시대, 갈등의 시대라는 복합 위기 속에 생존경쟁이 심화하는 가운데 새 출발점에 서서 희망을 바라면서도 마음이 무겁다"며 "혼란스러운 한 해가 될 수 있겠으나 임직원이 힘을 모아 빠른 의사결정과 강한 실행력으로 도약한다면 위기의 시대에 더 큰 기회의 장이 열릴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시장에서는 다른 제품, 브랜드 간 이색 협업이 활발히 일어나면서 큰 시너지를 내고 있다"며 "모든 임직원이 각자 역할에 최선을 다하며 긴밀한 소통을 통해 협업하고 이타적으로 행동해 꿈을 이뤄나가는 데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1-02 15:14:56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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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이복현 금감원장 "복합위기 선제대응…금융시스템 안정화"

이복현 금감원장은 올해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쉽게 해소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하면서 복합위기 리스크 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금융시스템 안정을 중점에 두는 새해 감독 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1일 신년사에서 "복합위기 리스크 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금융시스템 안정을 제고해 나가겠다"며 "대내외 리스크 요인별 상시감시와 취약부문 잠재리스크 점검을 강화해 금융권의 위기 대응 능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올해 지정학적 갈등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긴축적 통화정책의 영향이 시차를 두고 현실화되면서 실물경제가 더 위축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금리인상 불확실성도 상존해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될 우려가 있다"고 전망했다. 이에 대응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해외 대체투자 등 고위험자산의 리스크를 집중 점검해 손실 흡수능력을 확충하는 등 선제적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원장은 민생안정을 위해서도 감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서민금융의 안정적 공급을 유도하고 관계부처 등과 협업을 통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활력 회복을 위한 금융지원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양극화의 해소를 위한 금융소외 계층의 접근성 제고 노력도 강조했다. 이 원장은 "취약계층 위험을 보장하는 다양한 상품 개발을 유도하고 은행권에 도입된 고령자 친화적 모바일 앱을 타 업권으로 확대하는 한편, 대상자별 맞춤형 금융교육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 원장은 민생침해 금융범죄 척결에도 강한 의지를 보였다. 이 원장은 "금융소비자 권익을 침해하는 불건전 영업행위에 엄정히 대응하고 불법사금융, 신종사기 등 민생침해 금융범죄 척결을 위해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면서 "금융소외계층의 접근성을 제고하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활력 회복을 위한 금융지원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원장은 금융산업의 재도약을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그는 "데이터 전문기관 추가 지정 등을 통해 금융데이터 산업의 기반을 확충하고, 건전한 디지털자산 시장 조성을 위한 입법지원과 금융 플랫폼 확산에 대비한 업권별 감독제도 정비에 힘쓰겠다"며 "금융회사 신사업 등에 대한 심사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국내 ESG 공시기준 정비를 지원해 금융권 녹색 분류체계 적용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했다. 이밖에도 금융사 '책임경영'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경영진의 책임성 강화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내부감사협의제 운영의 내실화 등을 통해 금융회사의 내부통제 역량을 제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자금융사고, 정보 오남용 등 금융안정을 저해할 수 있는 IT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규제·시스템도 정비할 예정이다. 끝으로 그는 "투자자 보호와 성장산업에 대한 효율적 자원배분을 위해 자본시장의 공정성 확보가 중요하다"며 "공매도 밀착 모니터링을 위한 인프라 개선과 업무 프로세스별 점검 등을 통해 공매도 감독을 강화하고 시장변동성 확대에 편승한 시장 교란 행위는 엄중 조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원장은 금감원 임직원에게 "국민에게 신의를 지키기 위해 묵묵히 우리의 소임을 다 하는 공적 사명감에 근간을 두면서도 민간의 창의성과 효율성을 두루 갖추려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 원장은 "금융회사의 책임경영을 주문하기에 앞서 우리가 먼저 책임감 있는 감독을 실천하자"며 "소통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는 과정에서 문제 해결의 열쇠를 발견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그는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얻는 배움은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으며, 감독 방향에 대한 충분한 설명과정은 시장과 상호 이해의 범주를 넓혀 금융 안정과 발전이라는 목표 달성에 윤활유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1-01 13:45:47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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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Q&A]고령자·장애인에게 유익한 금융상품은?

Q. 고령 및 장애인 금융소비자의 금융 생활에 도움이 되는 금융상품 정보를 알 수 있을까요? A. 고령 및 장애인 소비자의 금융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로는 보험료 할인과 세제 혜택이 있습니다. 먼저, 보험료 할인과 관련한 정보입니다. ①자동차보험의 피보험자가 만 65세 이상이면서 고령 운전자 교통안전교육을 받은 경우 '고령 운전자 교통안전교육 이수 할인 특약'에 가입해 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②주택연금 이용자가 주택금융공사를 통해서 안내받은 치매 보험에 가입할 경우 보험료의 10%를 할인해 줍니다. ③자동차보험 피보험자가 중증장애인이면서 소득 및 자동차 배기량 등이 일정 수준 이하인 경우 '서민나눔특약'에 가입하여 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세제 혜택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①장애인전용보험으로 전환하면 더 많은 세액공제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피보험자가 장애인인 보장성보험은 '장애인 전용 보험 전환 특약'에 가입해 소득세법상 장애인 전용 보험으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전환 시 계약 내용의 변경 없이 공제 한도 및 공제율을 적용받아 추가 세액공제가 가능합니다. ②금융상품 가입 시 '비과세종합저축'을 우선 이용해보세요. 비과세 종합저축은 이자 및 배당소득에 세금이 부과되지 않는 상품으로 은행 예·적금, 금융투자상품, 보험 등에도 적용됩니다.

2023-01-01 10:03:18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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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인상 지속…새해 도입되는 대출제도는?

올해도 금인 인상기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새해에 도입되는 대출제도에 이목이 집중된다. 1일 한국은행과 월가의 10개 투자은행(IB)은 대체로 오는 3∼5월까지 연준의 금리인상이 계속되고, 최종 금리 수준은 5.0∼5.5%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주요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형은 연 5.52~7.48%로 8%에 육박하고 있다. 전세자금대출 금리도 연 5~7% 수준까지 뛰었고, 신용대출 평균금리도 7%를 훌쩍 넘어섰다. 이에 따라 정부와 금융권은 대출지원책과 함께 개정된 정책금융상품을 내놓을 전망이다. ◆고정금리 특례보금자리론 주목 먼저 정부가 올해 특례보금자리론을 출시할 예정이어서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례보금자리론은 안심전환대출과 보금자리론, 적격대출을 합친 상품이다. 신규 주택구매자는 물론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을 고정금리로 갈아타려는 차주, 담보물건에 대한 임차보증금 반환 목적 주담대(보전용)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정부는 지난해 안심전환대출 수요가 저조하자 올해 일반형 안심전환대출을 특례보금자리론 형태로 출시키로 했다. 특례보금자리론은 집값 9억원에 소득요건은 폐지하고, 대출한도 역시 5억원으로 확대한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역시 피해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작년 하반기부터 수도권 집값 하락세가 본격화되면서 서울에서도 특례보금자리론 대상이 되는 주택이 예전보다 늘었다. 기존 정책모기지 상품의 주택가격 기준은 6억원 이하로 돼 있어 서울에서는 혜택을 받기가 어려웠다. ◆은행,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 올해 1년 동안 취약차주의 중도상환수수료를 전액 면제한다. 지속적인 금리 인상으로 대출자들의 이자가 급증한 상황에서 수수료 부담 없이 대출을 상환할 수 있도록 대출자의 부담을 낮춰준다는 취지다. 은행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신용등급 7등급 이하의 가계대출(주택담보·전세자금·신용대출)을 받은 대출자에 한해 올 1월부터 1년간 중도상환수수료를 전액 면제한다. 신한은행도 올 1월 신용등급 하위 30%인 가계대출((신용대출·전세자금대출·주택담보대출) 고객에게 중도상환수수료를 면제한다. 시행 기간은 1년이다. 우리은행은 2일부터 내부 신용등급 5구간 이하 저신용자에 대한 중도상환수수료를 1년간 면제한다. 마지막으로 제도권 금융에 접근이 여려운 서민을 위한 정책금융상품인 햇살론의 금리 상단이 1%포인트(p) 인상되지만, 서금원의 분담금을 늘리는 방식으로 취약차주의 부담은 덜도록 했다. ◆서금원, 인상 이자 60% 부담 서금원에 따르면 올해부터 근로자햇살론 대출금리 상한은 연 10.5%에서 연 11.5%로 1.0%p 인상된다. 다만 서금원이 대출금리 인상에 따른 이자(최대 1.0%p)의 60%를 부담하기로 했다. 예를 들어 기존 대출금리 상단인 연 10.5%에 근로자 햇살론을 실행한 차주는 서금원 보증료인 2.0%p를 더해 연 12.5%의 금리를 부담했다. 올해부터 이 차주는 대출금리 상단인 연 11.5%에 인하된 서금원 보증료율 1.4%p를 더해 연 12.9%의 금리를 적용받게 된다. 햇살론15와 최저신용자특례보증 상품 또한 대출금리 상한을 1.0%p 인상하기로 했으나, 서금원이 보증료율을 1.0%p 인하해 대출금리 인상분을 모두 부담한다. 특히 서금원은 올해 한시적으로 운영한 근로자햇살론(1500만원→2000만원), 햇살론15(1400만원→2000만원), 햇살론뱅크(2000만원→2500만원)의 한도 확대 적용을 올해 말까지 1년 더 연장한다. 금융권 관계자는 "올 상반기에도 금리 인상은 계속될 것"이라며 "빚을 갚고 대출을 최소화하는 자산관리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그는 "금리 정책 변화와 대출 목적, 소득 변화 등에 따라 대출 전략은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1-01 10:00:14 구남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