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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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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2023년 제2회 네트워킹 데이’ 개최…“스타트업 상생·협력 ”

숭실대학교(총장 장범식) 캠퍼스타운은 코리아스타트업밸리(협의체장 임동영, 이하 코스밸), (사)IT여성기업인협회(회장 박현주)와 최근 숭실대 벤처중소기업센터에서 '2023년 제2회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행사는 '글로벌 창업 생태계 진단, 국내 스타트업의 방향성은?'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주)커넥티(강민구 대표), (주)센스톤(유창훈 대표), (주)네오에이블(백승엽 대표), (주)AI팩토리(김태영 대표) 등 4개 기업 대표들이 각자의 사업 분야에서 이끌어낸 성공사례와 사업 노하우, 비전 등을 공유했다. 선배 창업가 강연에 이어 스타트업, 투자사, 정부기관, 예비창업자, 대학생 등 약 50인 이상이 참석해 다양한 분야에서 제휴 및 협업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임동영 협의체장(우당네트웍 CEO)은 "이번 네트워킹 데이를 통해 창업기업들이 함께 협력하며 성장하는 기반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코스밸은 창업기업의 성장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고 열정적인 도전을 함께하는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코스밸과 IT여성기업인협회가 주최했으며, 숭실대 캠퍼스타운사업단이 후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6-07 14:32:0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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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이버대 평생교육원, 여름방학 오프라인 강좌 특별 개설…25일 개강

서울사이버대학교(총장 이은주)는 평생교육원에서 서울사이버대 교수진과 교육프로그램을 활용한 문화예술과정을 여름방학 기간에 오프라인 강좌로 특별 개설하고 25일 개강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뷰티, 모델연기, 피아노, 오르간, 성악 과정이 개설됐다. 뷰티디자인과정은 퍼스널컬러 베이직 실무과정에서 퍼스널컬러 분류와 패션 이미지 및 메이크업에 대한 강의가 진행된다. 이를 통해 퍼스널컬러 진단 및 이론 교육 및 자격증 취득의 기회를 제공한다. 모델연기과정은 시니어모델연기 초급 과정을 통해 전문 모델 교육기관의 4개월 커리큘럼을 15주 과정으로 완성한다. 특히 모델, 배우, 포토그래퍼 강사 실무 위주 수업이 진행된다. 피아노과정은 SCU 피아노 챌린지를 통해 레슨 기회를 제공하며, 수강자는 하나의 연주곡을 마스터하게 된다. 오르간과정은 오르간 연주자 과정을 통해 1대 1 오르간 실기 레슨을 진행한다. 성악은 전공자 반 및 비전공자 반이 개설된다. 수강 신청 기간은 오는 21일까지다. 수강신청은 서울사이버대 평생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자세한 교육기간 및 교육방법은 평생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 문의도 가능하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6-07 12:37:4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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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도권 사립대 年 평균 15억4천 ‘적자’…"10년새 적자 대학 48%p 늘어"

국내 비수도권 소재 사립대학이 평균적으로 1년 동안 15억4000만원의 적자를 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의 대학 등록금 동결·인하 기조가 15년간 이어지면서 국내 대학은 OECD 주요 국가 중 유일하게 등록금을 내리며 운영수지 적자 규모를 키워온 것으로 분석된다. 대학 교육 질 제고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학 자율성을 강화해 수익 구조를 다각화하고 정부 지원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 '적자' 내는 대학들…경상성 경비 비율 70% 이상 사립대 62→138곳으로 7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발표한 '대학 등록금 및 사립대학교 운영손익 현황 분석'에 따르면, 2021년 국내 대학은 비수도권의 경우 15억4000만원, 수도권도 평균 2억4000만원의 운영수지 적자를 나타냈다. 특히 비수도권 대학의 운영수지 적자가 더 지속적이고 컸다. 대교협 관계자는 "수도권의 경우 2017, 2021년 운영수지 적자를 보였으며, 비수도권의 경우 2014년부터 지속해 운영수지 적자 규모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적자를 나타내는 대학 수도 급속히 늘고 있다. 운영수지 적자를 나타낸 대학 비중은 2011년 대비 2021년 수도권 47.7%p, 비수도권 48.0%p 증가했다. 특히 비수도권 사립대 경우 그 수가 2011년 31개교에서 2021년 74개교로 급증했다. 수도권 대학도 같은 기간 15개교에서 46개교로 늘었다. 대학 인건비와 관리운영비 등 고정적으로 지출되는 경상성 경비 비율은 크게 늘었다. 대학 주요 수입원인 등록금이 줄어들면서다. 실질 운영수익 대비 경상성 경비 비율이 70% 이상인 사립대학 수는 2011년 62개에서 2021년 138개로 76개교 증가했다. 경상성 경비 비율이 90% 이상인 대학도 같은기간 4곳에서 13곳으로 늘었으며, 이같은 현상은 특히 소규모 대학에서 많이 나타났다. ■등록금 10여년 새 약 20% 인하…"대학 자립 능력 향상 위해 자율성 높여야" 이처럼 국내 대학 재정 상황이 급격히 악화한 이유는 15년간 이어진 등록금 동결·인하 정책 때문으로 분석된다. 2023년 소비자물가인상율을 반영한 국·공립대학 평균 실질등록금은 380만8000원, 사립대학은 685만9000원이다. 이는 2011년 대비 국·공립 대학과 사립대학이 각각 20.8%, 19.8% 인하한 규모다. 등록금 인상 상한률을 적용하면, 평균 명목등록금 대비 국·공립은 32.5%, 사립은 29.7% 낮은 수준이다. 같은 기간 OECD 주요국 중 등록금을 인하한 곳은 우리나라가 유일하다. OECD 주요국은 2010·2011년도 대비 2019·2020년도 등록금을 모두 인상했지만, 우리나라만 국·공립 대학이 등록금 581달러(약 75만5000원), 사립대학이 762달러(약99만6000원) 각각 인하했다. 이성은 대교협 미래전략팀장은 "장기간의 대학등록금 인하·동결에 따른 사립대학의 열악한 재정 여건 개선을 위한 대학 수익 다각화 및 정부 차원의 지원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 팀장은 "전 세계적으로 고등교육 질 제고를 위한 투자가 증가 추세"라며 "우리나라 고등교육경쟁력 제고를 위해서는 대학 재정 확충뿐만 아니라, 대학 재정 자립 능력향상과 이를 위한 자율성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3-06-07 12:15:0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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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 융합보안공학과, 국내외 유수기업과 정보보안 인재 양성 '맞손'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이성근)는 융합보안공학과가 글로벌 솔루션기업 한국하니웰, 네트워크 보안기업 시큐아이와 정보보호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각각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성신여대와 한국하니웰, 성신여대와 시큐아이는 각각 ▲정보보호 산업현장 수요 ㅤㅁㅏㅊ춤형 교육과정 개설과 운영 ▲정보보호 특화과정 운영 인프라 구축 및 교육관리 ▲산학공동 연구개발 및 기타 협력사업 추진 및 교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밖에 취‧창업 비즈니스 마인드 함양 프로그램 마연, 글로벌 사이버 보안 리더 양성 부문에서도 협력할 예정이다. 성신여대 융합보안공학과 측은 국내외 유수 기업과 산학 협력을 통해 보다 전문적이고 혁신적인 교육과 연구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일구 융합보안공학과 교수는 "보안업계 국내외 최정상급 업체인 한국하니웰, 시큐아이와 함께 정보보호 산업 현장의 수요에 부합하는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운영 방안을 함께 마련할 예정"이라며 "학생들의 창업 정신과 비즈니스 관련 역량을 강화하며, 취업 뿐만 아니라 창업에도 도전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6-07 10:52:4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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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강원대-양구군, 동서평생학습도시 포럼 공동 개최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최근 양구군, 강원대 인문치료학과 BK21 지역협력교육연구단과 제2회 동서평생학습도시 포럼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동서평생학습도시 포럼에서는 인하대와 강원대의 교수·연구원이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주제로 연구 발표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조 연설을 맡은 김영순 인하대 BK글로컬다문화교육연구단 단장은 양구군의 평생학습 방향으로 ESG 이론을 제시했다. 유강하 강원대 인문치료학과 BK21 지역협력교육연구단 단장은 '지역 공동체의 흥성과 쇠락에 관한 허구적 보고서'를 주제로 강연했다. 인하대, 강원대의 교수·연구원들은 ▲가족센터 상호문화 실천 프로그램 요구에 대한 합의적 질적연구 ▲철원군 초등학생을 위한 인문케어 프로그램 개발연구 ▲양구군 고령자의 심리 정서 지원을 위한 연구 ▲강원도 지역 청소년의 심리정서 지원 및 진로 개발 프로그램 연구 등 강원도와 양구지역의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 결과물을 발표하고 토론을 진행했다. 김영순 인하대 BK글로컬다문화교육연구단 단장은 "동쪽의 강원대와 서쪽의 인하대학가 국토 정앙인 강원도 양구에서 만나 지속가능한 다문화사회를 만들기 위한 연구를 함께하는 것은 오랜 계획 속에서 나온 결과물"이라며 "일회성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연구 협력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하대 BK글로컬다문화교육연구단, 양구군, 강원대 BK인문협력과교육연구단은 2021년 상호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공동 연구와 사회 실천을 이어오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공동 연구와 사회적 실천을 위한 활동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6-07 09:05:4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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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흑석뉴타운에 ‘흑석고’ 설립된다…2026년 개교

서울특별시 동작구 흑석동에 오는 2026년 흑석고등학교(가칭)가 설립될 전망이다. 지난 1997년 중대부속고가 도곡동으로 이전한 이후 26년만에 동작구에 일반고가 설립되는 셈이다. 흑석고 설립은 학교 개설 이후 서울시 일대 학교와 통합하는 방향으로 추진되면서 서울 전역의 인구감소와 대단위 개발에 따른 학령인구 재이동에 대응하는 새로운 학교 재배치 방안으로 관심이 모아진다. 6일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에 따르면, 시교육청은 동작구청(구청장 박일하)과 7일 동작구청에서 일반고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학교 설립을 위한 조속한 설계 및 공사 절차에 돌입한다. 흑석고는 1만3037㎡ 부지에 특수학급 3학급을 포함한 24~27학급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재학생은 546명~612명으로 개교 2년 후 학급이 완성되도록 매년 신입생을 단계적으로 배정할 계획이다. 흑석고 설립은 동작구 일대 대단위 뉴타운 개발에 따른 입주 학생 수용과 더불어 그동안 제기돼 왔던 동작구와 관악구 지역 간 학교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된다. 흑석동에 고등학교를 만들어 달라는 요청은 중대부속고가 도곡동으로 이전한 1997년 이후 꾸준히 제기돼 왔다. 특히 2011년 대대적인 재개발이 시작돼 인구가 되거 유입되면서 고교 신설 필요성이 커진 상황이다. 현재 동작구에는 ▲경문고등학교 ▲동작고등학교 ▲성남고등학교 ▲수도여자고등학교 ▲숭의여자고등학교 ▲영등포고등학교 등 일반고 6곳에 총 7873명이 재학중이다. 한국교육개발원에 따르면 2022년 전국 일반고 1634곳에 학생 96만1714명이 재학 중으로, 일반고 평균 학생 수는 585명이다. 동작구 소재 일반고 평균 재학생(1312명) 수는 전국 대비 2배가 넘는 셈이다. 11곳 일반고에 7879명이 재학하는 인근 관악구와 비교해도 학교 당 학생수는 많다. 이에 더해 동작구에는 흑석 및 노량진에 걸쳐 2만 세대 규모 대단위 뉴타운이 건설되며 인구 유입이 대거 예정돼 있다. 2023년부터 2030년까지 흑석동 6500세대와 노량진 9100세대 등 총 1만5600세대가 추가로 입주한다. 하지만 저출생과 서울 전역의 학령인구 감소로 일반고를 추가로 신설하는 데는 어려움이 따랐다. 시교육청은 지난 2016년부터 2022년까지 학교 이전을 검토했으나 추진되지는 못했다. 이에 서울시교육청은 2022년 12월 대단위 개발로 학교 설립이 필요한 지역에 학생을 적기 수용할 수 있는 '배치 효율화 방안'을 수립했다. 단순히 학교를 이전하는 종전 방식을 벗어나 대단위 개발로 학교 설립 필요지역에 우선 학교를 개설한 뒤 향후 서울시 일대 학교와 통합하는 방식이다. 이는 공립학교 용지의 소유 주체에 대한 문제가 해결되며 이뤄졌다. 당초 흑석뉴타운 학교용지는 동작구가 직접 매입한 재산이 아닌 조합으로부터 기부채납으로 확보한 시설로 학교 설립 관련 법조항 적용이 불확실한 상태였다. 정효영 학교지원과 학교설립1팀 과장은 "서울시교육청이 국토부와 교육부에 관계법령 유권해석을 요청한 결과, '도시재정비 촉진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사업시행자가 기부채납한 학교용지는 공립학교 신설을 위해 교육청의 시·도교육비특별회계 공유재산으로 귀속시키면 공립학교 신설이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았다"며 "이에 따라 16년 간 장기 숙원 과제였던 흑석뉴타운 내 학교설립 현안을 해결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흑석고 설립은 오는 2026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진행된다. 8일 19시 30분에는 흑석동 학부모 및 주민을 대상으로 '흑석고' 설립 추진 경위와 향후 일정 등 상세한 안내를 위한 설명회를 서울은로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진행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흑석고 설립을 비롯해 지역 개발에 따른 불균형 문제와 교육 여건 격차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 며 "흑석고 개교 시까지 동작구청과 상호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 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6-07 06:00:0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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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주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교수, 국제커뮤니케이션학회 회장 취임

이은주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언론정보학과 교수가 한국 학자로는 처음으로 국제커뮤니케이션학회(International Communication Association) 회장에 취임했다. 서울대(총장 유홍림)는 이은주 교수가 지난달 25일부터 29일까지 캐나다 토론토에서'소통에서 진정성을 다시 주장하기(Reclaiming Authenticity in Communication)'를 주제로 열린 ICA 제73회 연례학술대회에서 회장으로 취임하고 1년 임기를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1950년 설립된 ICA는 언론정보학 분야 학회로, 2023년 현재 80개국 6500여명의 회원이 있다. 2003년부터 UN이 공식적으로 비정부기구(NGO)로 인증해오고 있다. 이은주 교수는 2021년 전체 학회원 투표로 회장(President-Elect-Select)으로 선출됐으며, 아시아 여성학자가 ICA 회장으로 선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은주 교수는 미디어 심리학 분야 연구자로, 다양한 디지털 소통 양식의 개인적·사회적 효과를 탐구해 왔다. 특히 뉴스 댓글과 여론, 소셜 미디어 이용과 정신건강, 허위정보 및 교정, 인간-AI 커뮤니케이션 등 중요한 사회적 함의를 가지는 현상을 이론적으로 설명하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은주 교수는 한국인으로 유일하게 ICA 동아시아 지역 선출이사(2009-2012)와 국제 학술지인 '미디어 심리학(Media Psychology)' 공동편집위원장 등을 거쳐, 비영어권 학자로는 최초로 언론학 분야 3대 학술지로 꼽히는'휴먼 커뮤니케이션 리서치(Human Communication Research)'편집위원장(Editor-in-Chief, 2017-2020)을 역임했다. 2019년에는 ICA 석학회원(Fellow)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6-06 12:06:4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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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제23회 세종만화애니메이션대전’에 고교생 1126명 응시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창의소프트학부 만화애니메이션텍은 지난달 20일'제23회 세종만화애니메이션대전'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전국 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1998년부터 시작된 세종만화애니메이션대전은 25년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2019년 22회 대회 개최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잠정 중단됐으나 이번에 4년 만에 재개됐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세종대 캠퍼스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총 1126명이 응시했다. 분야별로는 상황표현(426명), 애니메이션(68명), 웹툰창작(44명), 칸만화(411명), 캐릭터(177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이번 대회 수상작은 오는 9일'월간 미대입시'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상황 설정의 독창성 ▲연출의 구성력 ▲작품의 예술성 ▲구성의 흥미 ▲작품 전체의 완성도를 고려해 156개 작품이 선정될 예정이다. 한편 대회 당일 세종만화애니메이션대전 응시 학생과 함께 세종대를 방문한 학부모들을 위해 창의소프트학부 만화애니메이션텍전공 입시설명회도 함께 진행됐다. 이순기 창의소프트학부 만화애니메이션텍 학과장은 "세종만화애니메이션대전이 관련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칠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1998년부터 이어져 온 대회의 전통성을 지키며 수준 높은 문화예술 축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6-06 11:40:2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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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텀블러 사용 SNS에 인증하고 에코백 받으세요”…숙명여대, 9일까지 캠페인

숙명여자대학교(총장 장윤금)가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텀블러 사용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세계 환경의 날은 1972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유엔인간환경회의에서 전지구적인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제정됐다. 이번 캠페인은 숙명여대 구성원들이 이날부터 9일까지 일회용컵 대신 텀블러를 사용하고, 인증사진을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올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세계 환경의 날에 맞게 캠페인에 참여한 구성원 중 65명을 추첨으로 선정해 학교 에코백을 증정한다. 캠페인 참여 인증사진은 학교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윤금 총장은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생활 속에서 무심코 사용하는 플라스틱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캠퍼스를 만들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숙명여대는 한국을 대표하는 친환경 대학으로서 앞으로도 캠퍼스 내 플라스틱 줄이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숙명여대는 교내에 폐마스크 수거함을 설치해 '폐마스크 업사이클링'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축제에서 다회용기 대여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친환경 캠퍼스 만들기에 주력하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6-06 11:35:5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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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고성능 암모니아 연료전지 개발…“수소 저장·운송 걱정 없어”

암모니아를 연료로 사용하는 고성능 세라믹 연료전지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고려대학교(총장 김동원)는 심준형 기계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프로톤 세라믹 기술과 나노 촉매 기술을 이용해 세라믹 연료전지를 암모니아 연료로 저온 구동하는데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 심준형 교수 연구팀은 수소 이온 전도성 프로톤 세라믹 소재를 박막으로 제작하고, 암모니아 분해 효과가 뛰어난 나노 활촉매를 균일하게 연료극에 도포하는 기술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발전 효율을 최대 2배까지 높이는데 성공했다. 특히 세라믹 연료전지 구동 온도로서는 매우 낮은 온도인 섭씨 500도 이하에서 성능을 크게 높였다. 최대 출력은 0.34 W/cm2로 상용 도시가스 연료전지 출력을 뛰어넘는 수치이다. 세라믹 연료전지가 비싸고 수명이 짧은 것은 섭씨 800도 이상의 고온 환경에서 구동한다. 이런 높은 온도를 견디는 고가 재료를 써야하고 교체도 자주 해줘야 한다. 섭씨 500도 이하 저온 구동이 가능해지면 이러한 문제를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다. 심준형 교수 연구팀은 실제로 섭씨 500도에서 암모니아 세라믹 연료전지의 우수한 장기 내구성을 확인했다. 심준형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암모니아 세라믹 연료전지가 도시가스 기반 상용 SOFC(고체 산화물 연료전지)를 대체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 암모니아의 경제성과 친환경성을 생각하면 미래 청정 에너지원으로서 가치가 매우 높다"며 연구 성과의 의의를 밝혔다. 연구팀 소속 정헌준 박사 과정 연구원이 제1저자로 참여한 이번 연구 결과는 세계적 저명 학술지 '스몰'(Small, IF : 15.153, JCR 분야상위 6.5%)'에 6월 1일 게재됐다.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미래수소혁신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수행됐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6-06 11:27:1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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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대, 유휴 재산 처분 가능해진다…‘학령인구 절벽’에 규제 완화

앞으로 사립 대학은 교육에 지장이 없는 범위 안에서 유휴 교육용 재산을 처분할 수 있게 된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등록금 수입 감소로 열악해진 사립대의 재정난에 숨통이 트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6일 교육부에 따르면, 국무회의에서 5일 오후 이런 내용의 '사립학교법 시행령' 개정안이 심의, 의결됐다. 이번 개정 시행령에는 대학이 통·폐합하거나 이전하지 않아도 대학 교육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대학이 유휴 교육용 재산을 처분할 수 있다고 명시됐다. 학령인구 감소 등에 따른 사립대 재정난을 고려한 조치다. 기존에는 대학이 이전하거나 본·분교가 통합하는 등 교육용 재산 용도가 폐지된 경우에 한정해 캠퍼스 교지(땅)나 교사(강당 등 건물), 체육장(운동장 및 체육관 등) 세 가지 교육용 재산을 처분할 수 있었다. 이번 개정안에 따라 앞으로 학생 수 감소로 대학이 규정상 채워야 하는 재산 범위를 벗어나 남는 교육용 재산을 팔거나, 담보로 제공해 자금을 확보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다만 '학교 교육에 지장이 없는 범위'가 무엇인지에 대한 구체적 기준은 아직 마련되지 않았다. 교육부는 이를 추후 고시한다는 방침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학생들의 교육에 직접 쓰이는 재산은 안 되겠지만, 교지에 포함되지 않은 자투리땅이나 필요 없는 재산은 매각할 수 있도록 풀어주는 것"이라며 "의견 수렴을 거쳐 처분 가능하도록 고시를 만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개정안은 제한적으로 가능했던 용도 폐지 교육용 재산의 처분 가능 범위도 넓혔다. 기존에는 교지, 교사, 체육장만 처분 가능 재산에 포함됐지만, 이번 개정안에는 실습·연구시설, 기타 교육에 직접 쓰이는 시설·설비 및 교재·교구 등이 모두 포함됐다. 앞서 학교 이전시나 '본·분교' 통합시에만 재산 처분이 가능하다는 문구도 학교 이전시나 '학교 통·폐합'으로 수정돼 다른 사립대 간의 통합 과정에서도 교육용 재산을 처분할 수 있도록 바꿨다. 이번 개정안에서는 '수익용 기본재산' 처분 관련 규제도 완화됐다. 수익용 기본재산은 사학법인이 수익을 창출해 학교 운영에 기여하기 위해 일정 기준 이상을 확보해야 하는 재산이다. 현행 법령상 대학을 운영하는 사학법인이 가액 3억원이 넘는 수익용 기본재산을 처분하려면 교육부의 허가를 받도록 정하고 있지만, 개정안은 이 기준치를 5억원 미만으로 고쳤다. 이에 따라 사학법인이 가액 5억원 미만 수익용 기본재산을 처분할 때 앞으로는 교육부에 신고만 하면 된다. '수익용 기본재산' 처분과 관련, 학교법인 범위도 기존 '대학·산업대학'을 경영하는 학교법인에서 '사이버대학·전문대학' 경영 학교법인까지 확대해 현행 제도 운영상 나타난 일부 미비점을 개선·보완했다. 사학법인이 허가 없이 신고만으로 은행에서 빌릴 수 있는 차입금 범위를 순자산 대비 20%에서 30%로 늘리고, 사학진흥기금에서 융자받는 경우 앞으로는 대학 유형이나 금액 제한 없이 모두 신고만 하도록 했다. 아울러 이날 국무회의에서는 '교육공무원승진규정' 개정안도 심의, 의결됐다. 개정안은 금품 관련 비위나 성범죄 등에 대한 조사, 수사로 직위해제 처분을 받은 교사 등 교육공무원의 징계 처분이 무효·취소되거나 무죄로 확정된 경우, 해당 교원의 직위해제 기간을 경력으로 인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장상윤 교육부 차관은 "이번 사립학교법 시행령 개정은 대학의 자율적인 혁신과 유연한 제도 운영을 지원하겠다는 윤석열 정부의 정책 기조에 따른 것"이라며 "이번 개정을 통해 교육공무원의 경력기간 산정이 보다 합리적으로 운영되고, 사립대학(법인)의 재정 여건이 나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6-06 11:27:0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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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한국외대, 10일 2023학년도 2학기 입학설명회 개최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장지호)는 10일 사이버한국외대 사이버관에서 2023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오후 2시부터 열리는 이번 입학설명회는 사이버한국외대 입학에 관심 있는 예비 지원자들이 대학에 직접 방문하여 맞춤형 입시정보를 얻을 수 있는 시간으로 준비됐다. ▲대학 소개 ▲학부·학과 소개 ▲입학 관련 안내 ▲스튜디오 투어 ▲관심 학부·학과 교수와의 개별 심층 상담 순으로 진행되며, 참석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된다. 사이버한국외대는 10일 2023학년도 2학기 첫 입학설명회를 시작으로 21일, 7월 8일 총 3회의 설명회를 연이어 개최할 예정이다. 시간이나 거리 등 물리적 제약이 있어 참석이 어려운 입학 관심자들을 위해 두 번째 입학설명회(21일)는 저녁 시간 줌(Zoom)을 이용한 실시간 온라인 입학설명회로 진행한다. 입학설명회는 사전에 온라인을 통해 신청을 마친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설명회 참석이 불가한 경우에는 입시모집 기간 중 상시 전화 또는 방문 상담도 가능하다. 외국어 특성화 사이버대학교인 사이버한국외국어대는 오는 7월 13일까지 2023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모집 학부·학과는 ▲영어학부 ▲중국어학부 ▲일본어학부 ▲한국어학부 ▲스페인어학부 ▲베트남·인도네시아학부 ▲마케팅·경영학과 ▲산업안전학과 ▲다문화·심리상담학과 등 총 9개 학부·학과이며, 국내·외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소지자 또는 동등 이상의 자격 인정되는 사람이라면 지원할 수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6-06 11:21:55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