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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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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HK+사업단 숭실인문학센터, 인성여자고등학교와 MOU 체결

숭실대학교(총장 장범식) 한국기독교문화연구원 HK+사업단(단장 장경남)은 인성여자고등학교와 지난달 31일 양 기관의 교류 및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 숭실대 한국기독교문화연구원 HK+사업단과 인성여자고등학교는 양 기관의 교류 및 상호 협력을 통해 ▲인문학 확산 및 교육문화발전 정책과 정보 교류 ▲수요자 맞춤형 교육·문화 프로그램 공동 개발 운영 ▲인적·물적 자원 연계 및 교류·협력 ▲기관 관계자 및 실무자 간 업무 교류 등 그 밖에 양 기관이 공동으로 결정한 사항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장경남 HK+사업단 단장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인문학과 관련된 강의를 제공해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환 인성여자고등학교 교장은 "대학 입시 교육으로 인문학 관련 강의가 부족한 형편에 유서 깊은 숭실대와 협약을 맺게 돼 감사드리며, 학생들에게 질 좋은 강의를 개발하고 운영하는 데 많은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장경남 숭실대 HK+사업단 단장, 오지석 숭실인문학센터 센터장, 심의용 부센터장, 김환 인성여자고등학교 교장, 오진원 교감, 장현덕 선생이 배석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6-05 15:24:1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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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THE 세계대학 영향력 평가’ 3년 연속 세계 200위권에

순천향대학교(총장 김승우)는 영국 글로벌 대학평가기관인 'Times Higher Education(THE)'에서 발표한 '2023 THE 세계대학 영향력 평가(THE Impact Rankings 2023)'에서 3년 연속 세계 200위권에 랭크됐다고 5일 밝혔다. THE 세계대학 영향력 평가는 2019년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에 대한 대학의 책무 이행 정도를 평가하는 글로벌 랭킹이다. 순천향대는 이번 평가에 참여한 7개 분야 중 건강과 웰빙(SDG 3) 분야에서 국내 1위, 세계 25위를 기록하는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빈곤 퇴치(SDG 1) 국내 5위, 세계 100위권 ▲지속 가능한 도시와 공동체(SDG11) 국내 4위, 세계 100위권을 기록했다. 종합순위에서는 지난해보다 200여 개 대학이 증가한 세계 1700여 개 대학 중 3년 연속 세계 200위권 대학에 자리매김했다. 순천향대는 국가와 지역사회, 지구촌의 건강 및 웰빙 개선을 위해 서울·부천·천안·구미 4개 부속병원 및 순천향의생명연구원(SIMS) 네트워크를 활용해 ▲감염병 및 보건 환경 공동 대응 ▲뇌신경센터 심포지엄 개최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를 위한 원헬스 시티 플랫폼 구축 ▲GLIF & GIMS 2021 개최 ▲건강과 웰빙 개선을 위한 지역사회 아웃리치 프로그램 ▲지역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한 충남금연지원센터 운영 ▲우크라이나, 캄보디아, 콩고민주공화국 해외 의료봉사 파견 등을 진행했다. 지역사회와 국제사회의 빈곤 퇴치를 위해 ▲'고른기회전형' 신입생을 대상으로 한 SCH 대학 생활 적응캠프 ▲천원의 아침밥 운영 ▲지역 아동 행복 나눔 성금 전달 ▲지역 유망 초기창업기업 육성 지원 ▲개도국 빈곤 퇴치 위한 KOICA 사업 및 해외 봉사활동 진행 등을 펴렸다. 포용적이고 안전하며 회복력 있는 지속 가능한 도시와 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해 ▲온양행궁, 인산서원 등 지역 문화유산 기록 보존 세미나 개최 ▲지역 내 취업준비생 대상 '행복 기숙사' 제공 다양한 노력을 펼쳐왔다. 김승우 총장은 "순천향대는 지속가능성을 확보한 대학의 이미지를 기반으로 새로운 혁신과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라며 "앞으로 국제사회의 지속가능발전목표에 대한 고등교육기관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3 THE 세계대학 영향력' 평가 항목은 ▲빈곤 퇴치 ▲기아 종식 ▲건강과 웰빙 ▲양질의 교육 ▲성평등 ▲깨끗한 물과 위생 ▲모두를 위한 깨끗한 에너지 ▲양질의 일자리와 경제성장 ▲산업, 혁신, 사회기반시설 ▲불평등 감소 ▲지속 가능한 도시와 공동체 △지속 가능한 생산과 소비 ▲기후변화와 대응 ▲해양 생태계 보존 ▲육상 생태계 보호 ▲정의, 평화, 효과적인 제도 ▲지구촌 협력 등 지난 2015년 UN에서 합의한 17개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로 이뤄진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6-05 15:21:1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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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대학생 집회·시위 참관단’ 운영…“준법 집회문화 정착”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가 준법 집회문화 정착을 위해 법경찰행정학과 재학생으로 구성된 '집회·시위 참관단'을 결성해 운영하며 대학가 귀감이 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대규모 집회가 다시 늘면서 교통 불편과 소음 등 민원이 증가함에 따라, 시민의 의견을 청취하고 반영하여 준법 집회·시위 문화를 정착시킬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호서대 학생 집회·시위 참관단은 천안동남경찰서와 협력해 운영된다. 최근 진행된 민주노총 세종충남본부, 금속노조 충남지부 총파업 결의대회 집회 현장을 참관했다. 설문을 통해 의견을 수렴해 집회·시위 관리에 반영할 계획이다. 법경찰행정학과 이상훈 학생은 "처음 해보는 경험이라 조금 긴장도 되고, 걱정스러운 마음도 있었지만, 집회참가자 분들의 격려와 경찰공무원 분들의 도움으로 안전하게 활동을 마치고 실제로 집회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잘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천안동남경찰서 관계자는 "관내에 대규모 집회·시위가 집중된 만큼, 호서대 집회·시위 참관단 운영으로 준법 집회·시위 문화가 정착되고 시민 불편도 최소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한편, 천안시의 경우 터미널 등 많은 다중이용시설이 있는 동남구 소재 신세계백화점 앞에서 충남도내 1000명 이상이 모이는 대규모 집회의 30%가 열리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6-05 15:11:1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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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대, ‘응답하라’ 신원호 PD 초청 ‘2023 HUFS 특강’ 개최

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박정운, 이하 한국외대)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본부장 김민정)는 지난 1일 도서관 휠라아쿠쉬네트 컨퍼런스홀에서 신원호 PD를 초청해 '2023 HUFS 특강'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2023 HUFS 특강'은 외교, 국제통상 등 분야를 기반으로 인공지능(AI), 빅 데이터(Big Data) 등 첨단 분야에 특화한 강연을 시리즈로 운영하는 한국외대 대표 명품특강이다. 그 첫 번째 순서로 유니스토리자산운용(주) 김덕술 회장(일본어 81)의 '잘하는 일에 역량을 집중해 세계 최고가 되다'라는 경영철학을 반영해,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 연출 분야에 탁월한 역량을 발휘하는 신원호 PD를 초청, 재학생들 및 지역 청년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대표작인 '응답하라' 시리즈와 '슬기로운 ○○생활' 시리즈로 잘 알려진 신원호 PD의 특강은 '원래 그런 것은 없다'라는 주제로 현장 강연과 온라인 라이브 플랫폼 줌(ZOOM) 실시간 송출 및 SNS 라이브를 통해 1시간 반 동안 진행됐다. 특강에는 약 200여 명의 학생이 현장 및 비대면 줌과 SNS(인스타그램) 라이브로 접속했다. 신원호 PD는 실패하기로 작정하고 아예 새로운 걸 해보자는 다짐을 했던 일화, 캐스팅을 비롯한 프로그램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에 대해 소개했다. 질의응답을 마친 후 신원호 PD는 꿈을 이루지 못해 혹은 꿈을 찾지 못해 힘들어하는 청년들에게 행복할 거리를 많이 만드는 것과 삶을 풍족하게 만드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민정 서울캠퍼스 학생·인재개발처장은 "한국외대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진로취업지원센터)에서 학생들이 평소 만나고 싶은 신원호 PD를 초청해 진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HUFS 특강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 선택에 있어 소중한 기회가 되길 희망하고, 앞으로 외대 학생들이 독보적인 취업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더 큰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오세홍 글로벌캠퍼스 학생·인재개발처장도 "HUFS 특강은 지역주민 등 일반인과 지역 청년에게도 열려있는 특강인 만큼, 사회공헌적 역할을 수행하는 지역명품특강 형태로 진로 취업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거점형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의 역할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수행해 내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외대는 오는 23일 다음 HUFS 특강을 대면 및 비대면 병행 방식으로 진행하며, 영화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이 선택한 통역사로도 유명한 샤론 최를 초청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6-05 15:08:0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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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 청년 취업 지원 ‘2023 직무 페스티벌’ 개최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이성근)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는 청년들의 취업 지원을 위한 '2023 직무 페스티벌'을 온·오프라인으로 지난달 31일과 1일 이틀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직무 페스티벌은 성신여대 재학생 및 졸업생 외에도 지역 청년들이 자유롭게 직무를 탐색하고 취업 준비 방향을 설정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5월 31일 개최된 오프라인 프로그램은 직무상담, 채용상담, 진로·취업상담, 채용설명회, 청년 정책 홍보, 이벤트 등의 주제로 마련됐으며 총 22개의 부스가 운영됐다. 온라인 특강 프로그램은 취업전략, 취업동기부여, 사회초년생을 위한 금융지식 등을 주제로 열렸다. 특히 직무상담 부스는 청년들의 주요 관심 직무를 위주로 ▲외국계·(해외)마케팅 ▲방송/미디어 ▲공기업 ▲엔터테인먼트 ▲경영지원/인사//IT ▲SW기획/AI ▲항공 ▲제약바이오 ▲해외취업 등 총 9개 부스로 운영됐다. 직무상담 부스에는 국내외 유수 기업 및 기관의 전·현직자가 직무상담에 참여해 행사 부스를 찾은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정보와 노하우를 제공했다. 이규중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성신여대는 작년부터 교내·외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직무 페스티벌을 개최해 오고 있으며 온·오프라인을 통틀어 1000여명 이상이 참여할 정도로 청년들의 관심과 참여가 높은 행사"라며 "진로·취업 분야에서 학교가 가진 자원을 지역사회와 공유하며 성신여대생 뿐 아니라 청년 구직자들에게 필요한 취업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6-01 15:32:3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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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2023 예비창업패키지 ’Welcome to DU 사업설명회‘ 개최

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지난달 31일 동국대 원흥관 3층 아이스페이스(i.Space)에서 예비창업패키지 선정자 31명을 대상으로 '2023 예비창업패키지, Welcome to DU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2023 예비창업패키지 선정자 대상으로 열린 이번 사업설명회는 ▲의무 사항 안내 ▲사업비 집행 시스템 활용법 ▲주관기관 및 창업프로그램 소개 ▲전담 매니저와 네트워킹 시간 등 간담회를 진행했다. 또한 담당 매니저와의 네트워킹을 통한 원활한 사업화를 진행하도록 상세한 사업 내용을 안내했다. 동국대는 선정자들에게 올해 12월 말까지 운영 프로그램으로 기업진단 결과보고서를 제공하는 마켓 두드림, 투자유치 교육 및 IR 경연대회,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고투글로벌챌린지(Go To Global Challenge) 등 창업자의 수요에 맞춘 프로그램 등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국대만의 특색 있는 네트워킹 데이인 동국 기업가정신 주간 행사도 창업자들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제공될 예정이다. 유광호 창업기술원장은 "잠재적이고 혁신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예비창업자들을 선정해 8개월여 동안 창업 사업화를 이루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전담 인력이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동국대 창업기술원이 예비창업자들의 성공적인 창업사업화에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6-01 15:27:3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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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모평 난이도’ 입시업계, 국어·수학 평 엇갈려…영어는 ‘평이’ 입모아

1일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대비 6월 모의평가가 전국에서 치러진 가운데, 1교시 국어와 2교시 수학은 난이도를 두고 입시업계의 평이 엇갈렸다. EBS 연계 강화로 국어 독서 파트는 접근이 쉬웠다는 데 이견이 없지만, 문학에서는 평이하다는 평가와 다소 어렵게 출제됐다는 분석으로 엇갈렸다. 영어는 평이한 수준을 보였다고 입을 모았다. 올해 6월 모평은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으로 이날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2107개 고등학교와 463개 지정학원에서 동시에 치러졌다. ■ 국어 난이도 '쉬웠다''어려웠다'…입시업체 평 엇갈려 6월 모평 1교시 국어 영역 출제 문제를 두고, 입시 업계에서는 지난해 수능만큼 평이한 수준이라는 평가와 다소 어려웠다는 평가가 엇갈렸다. 종로학원은 "이번 모평도 지난해 쉽게 출제된 수준으로 쉽게 출제됐다"며 "EBS 연계 체감도도 상승했다"고 평가했다. 진학사도 "독서 지문 길이가 다소 짧고, 지난해 수능과 문항 유형이 유사하게 출제돼 지난해 수능과 유사한 난이도를 보인다"며 "문학도 출제 작품과 문항의 난이도가 다소 평이한 점을 고려하면 졸업생 및 N수생들이 재학생보다 무난하게 풀어낼 것"이라고 예측했다 18~34번 문학 영역은 어렵게 출제됐다는 게 입시업계 중론이다. 출제에 활용된 여섯 작품 중 세 작품이 EBS 교재에서 연계됐다. 이투스교육은 "고전 소설 '상사동기', 고전 시가 '한거십팔곡', 현대시 '맹세'가 EBS 수능 특강과 연계돼 총 여섯 작품 중 세 작품이 연계됐다"면서도 "최명익의 '무성격자'를 지문으로 4문항 출제된 현대소설 접근은 다소 어려울 수 있다"고 봤다. 종로학원은 "문학 파트에서 평소보다 어려워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29번, 30번, 33번, 34번 등이 고난도로 지목됐다. 특히 독서 파트에서 EBS 연계율이 높았던 것으로 분석된다. 종로학원은 "(독서 이론 제외) 세 지문 모두 EBS 교재에 수록된 내용"이라고 밝혔다. ■ 수학도 엇갈린 평가…영어는 "평이했다" 입 모아 수학도 난이도를 두고도 입시 업계마다 분석이 엇갈리는 양상이다. 메가스터디교육은 지난해 수능 대비 '약간 어렵다'고 평가했지만, 진학사는 비슷한 수준이었다고 봤다. 대성학원과 이투스교육, 종로학원은 '쉬웠다'고 진단했다. 특히 다소 어려웠다고 진단한 메가스터디 측은 이번 시험에서 수Ⅱ에 비해 수Ⅰ 과목이 더 까다롭게 출제됐다고 봤다. 남윤곤 메가스터디교육 입시전략연구소장은 "등차수열을 활용해 교집합의 원소를 찾아내는 12번, 삼각함수 그림이 복잡한 13번 문제를 어렵게 느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반면, 종로학원은 "지난해 6월 모평과 수능에서는 수학 난도가 다소 높았지만, 올해 6월 모의평가는 이보다 쉽게 출제됐다"며 "공통과목에서 기존 킬러 문항인 객관식 15번, 주관식 21번, 22번 모두 고난도 킬러 문항으로 특정하기 어려울 정도로 쉽게 나왔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상위권 변별력은 쉽지 않아 보인다는 게 종로학원 측 분석이다. 이투스도 "기존 기출 문제에서 익숙하게 등장했던 배열들과 다르게 문제들이 배열됐고, 익숙하지 않은 표현의 문제들이 출제돼 학생들이 다소 당황했을 것"이라면서도 "14번 문항에 속도와 위치의 변화량 관계를 묻는 다소 평이한 문제가 출제됐다"고 말했다. 영어 영역은 평이했다는 게 중론이다. 종로학원은 "2~3등급대 중위권 학생들도 무난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전체적으로 지문의 길이가 짧아 충분한 시간 확보가 가능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진학사도 "전체적으로 지문 주제나 문장 난이도, 어휘 등이 쉬웠다"며 "문단의 논리적 전개구조가 명확해 학생들이 힘들어할 만한 까다로운 선지가 많이 보이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킬러문항으로는 33,34,39번을 꼽았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언어 영역은 교과서를 통해 학습한 지식과 기능을 다양한 담화나 글에 적용할 수 있는 창의적 사고력을 중점적으로 측정하고자 했다"며 "수학 영역도 복잡한 계산보다는 사고력을 요구하도록 문제를 출제했다"고 밝혔다.

2023-06-01 15:15:1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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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대, 여성과총과 업무협약 체결…이공계 여성인재 키운다

숙명여자대학교(총장 장윤금)가 지난달 31일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회장 오명숙)와 이공계 여성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숙명여대는 이날 교내 행정관에서 '숙명여자대학교-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여성과총)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에는 숙명여대 측 장윤금 총장, 박종성 부총장, 오중산 산학협력단장 겸 LINC3.0사업단장, 임혜인 공과대학장, 김양진 입학처장, 여성과총 측 오명숙 회장, 임미숙 산업기술인력지원위원장, 천인숙 이사가 참석했다. 양측은 LINC3.0 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협약을 체결하고 과학기술 분야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인재 양성, 공동사업 발굴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숙명여대는 지난해 전국 여자대학 중 유일하게 교육부 주관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LINC3.0사업)에 선정돼 6년간 매년 20억원, 총 12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고 있다. 구체적으로 2023학년도 2학기부터 이공계 3~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과 공학의 이해 2' 강의를 개설한다. 과학기술계 최전선에서 활약하는 여성 과학기술인들이 직접 학교를 찾아 학생들에게 현장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할 계획이다. 과학기술 분야에서 여성 리더십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진로 목표를 구체적으로 세우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계약학과 개설, 현장실습을 비롯한 이공계 분야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재직자 교육, 공동 기술개발 등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산학협력도 이어갈 계획이다. 장윤금 총장은 "이번 MOU 체결은 전통적으로 인문·사회과학이 강한 숙명여대에서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가는 시작"이라며 "숙명여대가 그간 공과대학 설립, 첨단학과 신설 등 이공계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만큼 앞으로 여성과총과 여러 협력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명숙 여성과총 회장은 "숙명여대의 여성 공학인재 양성에 여성과총이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과총은 과학기술 분야의 여성 인재 양성과 포용적 문화 확산 등을 목표로 2003년 설립됐다. 자연과학, 공학, 환경 등 과학기술 분야 78개 회원단체를 둔 국내 최대 여성과학기술단체 연합회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6-01 07:29:1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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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범식 숭실대 총장, 김관영 전북도지사와 ‘대학과 지역발전’ 간담회 가져

숭실대학교(총장 장범식)는 장범식 총장이 지난달 31일 김관영 전북도지사와 숭실대 베어드홀 4층 총장실에서 간담회를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장범식 총장과 김관영 도지사는 대학과 지역에서 청년들이 겪는 어려움과 애로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실효적 지원의 필요성에 대해 동감했다. 청년들의 도전과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대학사회와 지역의 상호 유기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하는데 뜻을 모았다. 김관영 도지사는 "숭실대가 섬김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다문화 학생, 탈북 학생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해 배려하고, 이산대학으로서 통일을 준비하는 대학이라는 점이 인상 깊었다"며 "통일을 선도하는 숭실대가 통일부 등 관계부처 및 지방과 연계해서 '통일 이후의 금융', '통일 이후의 화폐' 등 학술대회를 통해 앞으로 더 큰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장범식 총장은 "숭실대는 앞으로도 평양숭실의 전통 아래 '통일에서 통합으로: 한반도 평화통일의 허브' 대학으로서 모든 학과에서 관련 연구를 통해 한반도 통일과 세계 평화의 디딤돌로 나아가려 한다"며 "대학과 지역의 연계로 숭실의 경쟁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는 만큼, 앞으로 전라북도와 숭실대가 함께 나아갈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본 간담회에는 장범식 총장과 전수미 대외협력실장, 김도연 비서실장, 김관영 전라북도 도지사, 박용석 서울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6-01 06:48:3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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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서대, 몽골에서 항공직무체험 프로그램 진행

한서대학교(총장 함기선)는 지난달 14일부터 31일까지 몽골민간항공청 및 몽골 이즈니스(EZNIS) 항공사에서 항공학부 학생들의 해외 항공직무체험 교육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한서대 HS 혁신지원사업의 하나로 2018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이 직무체험 프로그램에는 항공학부 9개 학과와 3개 교육원(비행교육원, 항공기술교육원, 항공교통관제교육원)의 추천을 받은 한국 학생 7명과 몽골 유학생 8명 등 총 15명이 참가했다. 이번 직무체험은 몽골 민간항공청에서 실시된 항공교통관제교육과 이즈니스 항공사에서 이뤄진 항공기술교육 등 두 가지 분야로 이뤄졌다. 참가 학생들은 전공교육과 연계한 실전경험을 통해 직무 이해도를 높이는 한편, 격납고 관리, 산업 안전 교육, 유지 보수관리, 울란바토르의 구 공항과 신공항 견학 등 7일간 교육을 통해 글로벌 항공 종사자로서의 귀중한 체험을 쌓았다. 한편, 2017년 8월 몽골항공청은 한서대의 항공학부 4개 기관(항공운항-비행교육원, 항공교통전공-항공교통관제교육원, 항공기계학과-항공기술교육원, 항공관광학과)을 몽골의 항공교육 기관으로 선정했다. 한서대는 "외국 정부가 자국의 교육기관으로 인가한 세계 최초의 대학이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몽골민간항공청 인증 이후 한서대를 졸업한 몽골 유학생 28명이 몽골민간항공청 및 항공 관련 분야에 현재 재직 중이다. 이런 성과를 인정한 몽골항공청은 지난해 7월 5일 한서대를 다시 몽골의 항공 교육기관으로 인증함에 따라 한서대는 오는 2027년 7월까지 5년간 몽골의 항공 전문가를 양성하는 책임을 맡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6-01 06:41:0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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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으니 장학금도 주네요’…구미대, 독서인증공모전 시상식 개최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는 지난달 31일 본관 3층 회의실에서 '2023 독서 인증 공모전'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시상식에는 이승환 총장을 비롯한 수상 학생과 학과 지도교수 등이 참석했다. '독서인증공모전'은 구미대가 2013년 국내 대학 최초로 신설한 장학제도로 올해로 15회째를 맞았다. 독서를 통한 재학생들의 올바른 가치관 배양과 건강한 사고 및 창의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한다는 취지로 마련돼 매년 평균 800명 이상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학생들은 대학에서 지정한 인문 교양서를 읽고 독후감을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우수 독후감을 선정하고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한다. 올해는 총 961편이 제출돼 1차 학과 추천, 2차 심사위원 심사, 3차 독후감 발표 및 면담 심사를 거쳐 최종 26명이 수상자 명단에 올랐다. 대상인 총장상에는 정김경숙 작가의'계속 가봅시다 남는 게 체력인데'를 읽고 독후감을 제출한 언어치료과 2학년 조영아 학생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어 ▲최우수상 정윤서(항공정비과 2년) ▲우수상 김정빈(간호학과 1년) 외 19명 ▲다독상 구민주(간호학부 2년) 외 3명이 수상했다. 대상인 총장상에는 100만원, 최우수상 50만원, 우수상 20만원, 다독상 10만원의 장학금과 상장이 수여됐다. 이승환 총장은 "독서인증공모전을 통해 마음의 양식이 더욱 넓어지고 풍부해질 것"이라며 "학생들이 전문지식과 인성을 두루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수상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6-01 06:26:0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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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한국언어문화학회-日한국어교육학회, 10일 나고야에서 국제학술대회 공동 개최

국제한국언어문화학회(회장 임형재)는 일본한국어교육학회(회장 문희진)와 오는 10일 '해외 한국어 교사 교육의 방법과 쟁점'이라는 주제로 아이치가쿠인대학에서 국제학술대회를 공동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제35차 국제학술대회에서는 국립국어원을 비롯해 재일본학글학교 관서지역협의회와 관동지역협의회가 참여해 해외 및 일본 한국어 교사 교육의 실천적 과제를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개회식은 김성수 주고나야대한민국총영사관 총영사, 장소원 국립국어원장, 이해영 세종학당재단 이사장의 축사로 시작해 두 개의 주제발표와 주제토론으로 진행된다. 주제 발표에서는 하세가와 유키코 전(前) 규슈산업대학 교수와 정희원 국립국어원 어문연구실장이 각각 '일본의 한국어 교사 교육 현황과 전망'과 '한국어교육 정책 흐름과 교원 역량 강화>라는 주제로 발표힌다. 또한 '해외 한국어 교사 교육에 대한 요구와 지원을 위한 제언'이라는 주제로 문희진(일본한국어교육학회장), 이은숙(재일본한글학교 관서지역협의회장), 서명환(재일본한글학교 관동지역협의회장), 육효창(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국제언어교육원장)의 집단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좌장은 조수진 서강대 한국어교육원 교수가 맡는다. 이밖에 1개의 기획분과, 7개의 일반분과, 2개의 온라인분과를 통해 약 35개 발표와 함께 도서기증식과 두 학회 간의 학술 간담회가 예정돼 있다. 임형재 국제한국언어문화학회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4년 만에 해외 현지에서 개최되는 국제학술대회이니 만큼 더욱 뜻깊고 기대된다"면서 "이번 국제학술대회가 해외 한국어 교사의 현황을 짚어보고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학술의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국제한국언어문화학회(INK)는 2001년 9월 창립 이후 한국언어문화에 대한 이론과 실제를 주제로 학술지 발간과 함께 매년 국내 및 해외에서 두 차례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2023-06-01 06:18:0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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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성여대-강북구청, 고교-지역사회 연계 진로교육과정 운영

덕성여자대학교(총장 김건희)는 강북구청(구청장 이순희)과 지난 25일 강북구청 기획상황실에서 '고교-지역사회 연계 진로교육과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덕성여대는 강북구 소재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강북구 소재 고등학교, 특수학교 등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상담심리의 세계 : 탐색 통찰 실행을 중심으로' 제하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강의실과 기자재 등 교육자원을 지원한다. 운영기간은 7~8월 여름방학 계절학기(16시간)다. 강북구청은 6개 대학과 5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참여를 유도했으며 지자체와 지역사회(대학 및 사업체)의 협력을 통해 학교 밖 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제공하고, 청소년에게 전문가와 함께하는 수준 높은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해 미래 핵심 역량을 갖춘 인재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덕성여대를 비롯해 고려대, 삼육대, 성신여대, 한성대, 한양대 등 6개교가 각 과정을 운영한다. 지역사회 업체로는 국립재활원, 에이스애견미용학원, 로보로보, 쇼콜라티에코리아, 케미필라테스&플라잉요가 등 5개 업체가 함께한다. 협약의 주관을 맡은 주은선 덕성여대 심리학과 교수는 "현대사회에서는 마음건강을 잘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청소년들도 상담심리에 관심이 높을 것"이라며 "이번 기회에 청소년들이 진로를 탐색하여 미래 핵심 역량을 갖춘 인재로 자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건희 총장은 "취업이 어려운 시기에 고등학생들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해 그들의 어려움을 덜어줄 수 있게 됐다"며 "지역사회와 협업하여 긍정의 시너지 효과가 나타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순희 강북구청장도 "이번 진로교육과정이 강북구와 대학, 사업체의 협력을 통해 학교 밖 교육의 새로운 롤모델을 제공하게 될 것"을 기대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5-31 14:49:4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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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서울캠-다빈치캠, 지역사회와 취업지원·인재양성 ‘맞손’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 서울캠퍼스와 다빈치캠퍼스가 취업지원과 인재양성을 위해 지역사회와 손을 맞잡았다. 중앙대는 30일 동작 취업지원센터에서 동작구·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와 '청년 취업 지원 및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중앙대·동작구·KOSA는 긴밀한 협력 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다. 중앙대 학생들과 동작구 청년들의 취업 지원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상호 개방하는 등 각자 보유한 인프라와 자원을 공유하는 협력 사업을 운영한다. 올해 2학기부터 진행되는 '동작구 행정 인턴십'이 대표적인 협력 사례가 될 전망이다. 중앙대 학생들과 동작구 청년들이 동작구 정책 수립에 직접 참여하는 과정에서 직무 역량을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같은날 중앙대는 다빈치캠퍼스 소재지인 경기도의 고용서비스 허브기관인 경기도일자리재단과 '도내 우수대학 업무협약식'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재학생들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내 인재들을 양성하는 데 힘을 합친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중앙대는 경기도일자리재단과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재학생 대상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공동 운영, 청년 구직자 맞춤형 프로그램 기획·운영, 경기도 일자리 플랫폼인 잡아바 러닝센터와의 연계 확대, 취업 지원 서비스 활성화 등에 나선다. 박상규 총장은 "최근 대학과 지역사회의 협력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청년들의 미래 설계를 지원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역량있는 기관들의 협력 시스템 구축이 필요한 때"라며 "협약을 계기로 다양한 연계 산업을 진행하며 지역 청년들을 위한 진로·취업 지원 교육의 허브(hub) 대학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5-31 14:35:29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