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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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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학기 늘봄학교, 2배 이상 늘어난다…‘214개교→459개교’

2학기부터는 늘봄학교를 실시하는 초등학교가 지난 1학기 214개교에서 459개교로 2배 이상 늘어난다.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이주호)는 부산, 인천, 대전, 경기, 충북, 충남, 전남, 경북 등 8개 시도교육청이 오는 2학기부터 459개 초등학교에서 늘봄학교 시범운영을 확대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1학기보다 3개 교육청, 245개교가 더 늘어난 규모다. 부산 50개교, 충북 42개교, 충남 72개교가 새로 뽑혔다. 기존 시범운영 중인 경기, 전남 지역에서도 각각 74개교, 7개교가 추가 선정됐다. 부산교육청은 복지관, 수련원, 지역대학과 연계한 방과후학교를 운영하고, 교육청이 구축한 방과후업무지원시스템을 통해 수강신청, 회계처리까지 단위학교 업무를 전폭적으로 지원한다. 또한, 야간긴급돌봄을 위한 '거점형 돌봄센터'는 올해 9월부터, '24시간 돌봄센터'는 부산시와 협력해 2024년부터 구축·운영한다. 충북교육청은 1~2학년 에듀케어 프로그램인 '꿈담교실'을 운영하고, 방과후 1+1 정책(1강좌 수강 시, 1강좌 수강료 지원)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한다. 지역의 우수 농촌교육농장을 활용한 친환경 방과후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충남교육청은 돌봄대기 해소를 위해 학교 내에 쉼과 놀이 중심의 에듀케어 프로그램('에듀케어 더하기 교실')과 함께, 아파트와 지자체 공간을 활용한 '동네방네 늘봄교실'을 운영한다. 한국예술종합학교 문화예술체육 강사 활용 수업, 에듀테크 활용한 온오프라인 연계(블렌디드) 방과후 수업을 진행하며, 농업기술원과 협업을 통한 체험농장 등 대학·기업·전문기관과의 연계·협력을 강화한다. 교육부와 시범교육청은 학교와 현장교원의 업무경감을 최우선으로, 신규 지정된 교육(지원)청과 시범학교를 대상으로 사전 컨설팅을 실시했으며, 교육청 센터에 101명의 전담 공무원, 희망하는 학교에 기간제교사 328명, 행정인력 107명, 자원봉사자 216명 등 다양한 인력을 지원하는 동시에 총 300억 원의 특별교부금을 2학기에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늘봄학교에 양질의 프로그램을 공급할 수 있도록 대학·공공기관·기업·전문기관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할 수 있는 '민·관 참여형 체제구축 사업'도 신규 추진하고, 연말에는 '늘봄학교-교육기부 박람회' 개최를 추진한다. 올해 하반기에는 늘봄학교 운영체제 구축과 전담인력 확보를 위한 '늘봄학교지원특별법(가칭)' 제정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이번 정부에서 늘봄학교를 시범 도입해 사교육비와 학부모 양육 부담을 대폭 경감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교육격차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라며 "보다 많은 학생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당초 2025년에서 전국 확산 시기를 1년 앞당기는 방안을 시도교육청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8-17 13:09:5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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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예비교원 ’중·고교 실습학기제‘ 경험 공유…18일 이화여대서 개최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18일 14시 이화여자대학교에서 10개 대학 및 15개 교육실습 협력 중·고교 관계자와 '학교현장실습학기제 시범운영 성과보고회'를 열고 서울형 실습학기제 시범운영 결과를 공유한다고 17일 밝혔다. 예비교원 학교현장 실습학기제는 예비교원의 학교현장 역량을 보다 강화하기 위해 기존 4주간 진행되던 교육 실습과 별도로 한 학기 동안 교육과정·수업·평가, 생활 지도 및 상담 등 다양한 실무를 교직에서경험할 수 있는 교원 양성 교육과정이다. 지난 2021년 교육부가 마련한 '초·중등 교원양성체제 발전 방안'에 따라 추진되고 있다. 올해 서울시교육청 학교현장실습학기제에는 등촌중, 불광중, 삼선중, 숭인중 등 15개의 실습협력학교에 건국대·동국대·상명대·서울대·성균관대·성신여대·이화여대·중앙대·한양대·홍익대 등 서울지역 10개 대학의 교육실습생 80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상반기 동안 학교현장실습학기제 시범 운영에 참여한 교육실습생과 참여기관과의 경험을 공유하고 하반기 적용방안을 협의한다. 참여 대학인 중앙대에서는 동반성장의 지속 가능한 실습학기제 모형을, 이화여대에서는 교원핵심역량 함양을 위한 학교현장실습학기제 운영 결과를 발표한다. 공동 운영 방안 개발팀(대표 이윤미 홍익대 교수)에서는 서울지역 사범대학 협의체를 대표해 서울형 실습학기제 시범운영 공동 운영 방안을 안내한다. 이어, 참여 학교인 중앙대학교사범대학부속중학교와 이화여자대학교사범대학부속이화·금란중학교에서 실습협력학교 운영 결과를 보고한다. 각 학교 교생 대표는 교육실습에 참가한 소감도 공유한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서울지역 사범대학 협의체와 함께 학교현장실습학기제 공동 운영 개발팀을 구성·운영함으로써 한 학기 교육실습이 예비교사의 교사전문성 함양은 물론 교육실습에 참여하는 교원양성기관, 실습협력학교, 교생의 공동 성장을 도모했다"라며 "학교 현장의 실습학기제 운영 과정과 내용, 평가 등을 공유함으로써 교원양성기관과 학교가 함께 협력하는 서울형 실습학기제 운영 모델을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8-17 12:00:0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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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권 세종대 식품생명공학과 교수, 제33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 수상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는 박성권 식품생명공학과 교수가 제33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농수산 분야)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창의적인 연구활동을 통해 우수한 논문을 발표한 과학기술자에게 수여하는 학술상으로, 연구 의욕과 사기를 높이고 과학기술 수준 향상과 선진화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박 교수가 수상한 논문은 '곡물과 조사료 급여 쇠고기의 지방산 조성, 영양학적 가치 및 건강 영향성 평가'이다. 박 교수는 풀과 곡물 기반 사료를 먹인 소로부터 생산된 소고기의 지방산 조성을 비교했다. 풀 사료를 먹인 소의 고기는 총 지방 함량이 적다. 특히 포화 지방산(SFA) 함량이 낮고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지방산이 포함돼 있다는 점과 곡물사료의 경우에도 심혈관계에 도움이 되는 오메가3 지방산과 단일불포화지방산이 많이 포함돼 있음을 밝혔다. 박 교수는 "이러한 결과는 소비자들로 하여금 한우고기의 건강 기능성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소고기를 선택할 때 지방산 조성을 고려하는 데 참고가 되는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라며 "향후 우리나라 고유의 단백질 공급원인 한우의 건강 기능성과 맛에 대한 과학적인 근거를 제시해 그 우수성을 세계에 알림으로써 한우가 K푸드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8-17 11:34:0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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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이버대, 19일 2022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 개최

서울사이버대학교(총장 이은주)가 오는 19일 서울 강북구 소재 서울사이버대 차이콥스키홀에서 '2022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졸업식에는 만 79세의 최고령 졸업자 사회복지전공 백승원 씨, 만 21세의 최연소 졸업자 웹문예창작학과 송지원 씨를 비롯해 총 1481명이 학위(학사 1372명, 석사 109명)를 받는다. 졸업식에는 우수 학위자들에게 이사장상, 총장상, 봉사상 등 다수의 상이 수여되며, 그밖에 축가 등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이 이어진다. 서울사이버대는 2000년 개교 이래 이번 졸업생을 포함해 학부 총 4만7754명, 대학원 총 1252명을 배출했다. 서울사이버대는 교육부 원격대학 교육혁신 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되어, 성인학습자 역량강화를 위한 ON-FLEX 기반의 교육 모델 구축, 빅데이터 플랫폼과 특성화 사업 인프라 구축, 국방융합학부 설치 등 특성화 프로그램의 구축을 바탕으로 지원사업에 선정, 원격교육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교육부에서 지금까지 원격대학, 사이버대를 평가한 세 차례(2007, 2013, 2020) 공식 평가에서 모두 최고 등급을 획득했으며, 2021, 2022 대학알리미 기준 2년 연속 사이버대 중 가장 많은 입학생 받았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8-17 10:30:5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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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 6개 BK21사업 ‘계속 지원’ 평가…정부 지원금 733억여원

울산대학교(총장 오연천)의 4단계 BK21(두뇌한국21) 6개 사업이 중간 평가에서 모두 '계속 지원' 평가를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울산대는 미래자동차 분야 경쟁력 강화, 친환경·스마트 선박기술 고도화, 화학 소재 산업의 부가가치 향상, 게놈 기반 바이오헬스 산업화 등 울산시 신성장 산업 연구를 오는 2027년 8월까지 진행한다. 정부의 지원비 규모는 연구단 및 팀별로 99억8000만원에서 174억3000만원 등으로 6개 사업에 모두 733억2800만원이다. 울산대는 지난 2020년 8월 ▲자동차·조선 스마트 전자(ICT)융합기술 교육연구단(단장 강희준 전기공학부 교수) ▲미래혁신 응집물질 물리인재 교육연구단(단장 조성래 물리학과 교수) ▲산학융합형 정밀화학 미래인재양성 교육연구팀(팀장 이영일 화학과 교수) ▲면역대사 통합형 인재양성 교육연구팀(팀장 권병석 생명과학부 교수) ▲지역 화학산업 융합 연구인력양성 교육연구팀(팀장 정진석 화학공학부 교수) ▲지속가능 첨단기계시스템 미래인력양성 교육연구팀(팀장 안경관 기계공학부 교수) 등 6개 사업을 정부가 지원하는 BK21사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중간평가에서 이들 사업단 및 팀은 울산의 산업에 기반한 특성화 교육 체제 구축과 학제간 융복합 교육 및 연구로 해당 분야 최고 수준의 인재를 양성해오면서 지역 기업과의 활발한 협력으로 학문적 실적과 교육 성과는 물론 취업률도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6개 사업 중 가장 좋은 평가를 받은 '산학융합형 정밀화학 미래인재양성 교육연구팀'은 기업 및 해외대학과 연계한 교육을 펼쳤다. 강희준 울산대 6개 BK21사업 대표는 "이번 중간평가에서 한 개의 사업도 탈락하지 않고 '계속 지원' 평가를 받은 것은 사업팀 모두 울산의 신성장 산업을 본궤도에 올려놓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교육 및 연구에 매진해온 결과"라고 소개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8-17 09:47:1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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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인문콘텐츠연구소, ‘챗GPT, 이미 온 미래’ 발간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 인문콘텐츠연구소가 인공지능인문학 저서 시리즈의 일환으로 '챗GPT, 이미 온 미래'를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인문콘텐츠연구소는 국내 유일 인공지능과 인문학을 융합한 연구기관이다. '챗GPT, 이미 온 미래'는 단순 활용방법과 이슈 집중을 넘어 챗GPT의 작동 원리에 대한 심층적인 분석을 비전공자의 눈높이에 맞춰 소개하는 책이다. 대형언어모델인 챗GPT는 출시 이후 큰 주목을 받고 있으며, 관련 저술 활동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다만, 기존 챗GPT 관련 서적들은 챗GPT의 활용방법을 소개하거나 기술적 이슈에 집중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저자인 이재성 중앙대 AI학과 교수 겸 AI공동연구소장은 최신 인공지능 발전 동향과 기술적 이슈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온 머신러닝 분야 전문가다. 이 교수와 함께 책을 발간한 중앙대 인문콘텐츠연구소는 인공지능이 인간과 사회에 미칠 영향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인공지능인문학 연구기관이다. 2017년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HK+(인문한국플러스) 지원사업에 선정된 이후 인문학과 공학을 아우르는 다학제 간 연구를 통해 인공지능인문학 분야를 연구하고 있다. 이찬규 인문콘텐츠연구소장은 "'챗GPT, 이미 온 미래'를 통해 독자들은 챗GPT의 작동 원리를 심층 탐구하는 경험을 갖게 될 것"이라며 "인문콘텐츠연구소는 우리 곁에 성큼 다가온 인공지능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다양한 인문학적·공학적 함의들을 다뤄왔다. 앞으로도 인문콘텐츠연구소는 이번 저서 발간과 같이 후속세대를 위해 학술적 성과를 잘 남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8-17 09:42:3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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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성여대 박현철 직원, ‘교육 공공데이터 분석활용대회’ 우수상 수상

덕성여자대학교(총장 김건희)는 교육혁신성과관리센터 직원 박현철 씨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교육학술정보원,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한국교육개발원이 공동 주관한'제5회 교육 공공데이터 분석활용대회'에 참가, 우수상(한국교육개발원장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9일 EDSS를 통해 온라인으로 발표한 최종결과에 따르면 박현철 직원은 21팀의 분야별 입상자 중 '데이터분석 분야'에서 준우승에 해당하는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18일 시상식을 앞두고 있다. 출품작 주제는 '대학 간 공유·협력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크 풀(Network Pool) 제안: 주성분 분석과 군집분석을 중심으로'이다. 박현철 씨는 개인 자격으로 참가했으나 소속의 정체성을 드러내고자 DS-IR이라는 팀명으로 참가했다고 전했다. 박현철 씨는 "본 출품작은 변화와 위기의 시대에 개별 대학이 가지는 한계를 극복하고 대학들이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대학 간 공유·협력을 돕기 위한 네트워크 풀(모델)을 제안한 것"이라며 "대학의 서로 다른 특성을 활용해 상호보완적인 새 교류 집단을 형성할 수 있는지 그 가능성과 합리성을 탐색해본 내용으로 주성분 회귀와 군집분석 그리고 임의의 표집 기법 등을 활용해 분석했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8-17 09:28:0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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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패션산업학과, ‘2023 K-청소년 패션일러스트 대전’ 개최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총장 이종찬, 이하 서울문화예술대)는 패션산업학과(학과장 송은영)가 '2023 K-청소년 패션일러스트 대전'(이하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공모전은 오는 9월 3일까지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며 접수비는 무료다. 대상은 전국 중·고등학생 및 고졸 이상 학력 소지자(검정고시 합격자 포함)로 미래 패션 산업에 대해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시상식은 오는 9월 21일 서울문화예술대 서울캠퍼스에서 개최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장학금과 상금 등이 지급된다. 공모전 작품 주제는 여성복, 남성복, 스포츠·아웃도어 웨어, 애슬레저, 유아복 제한 없이 가방, 모자, 슈즈 등의 액세서리를 자유롭게 코디네이팅한 라이프스타일 또는 무드를 반영한 자유 창작물이다. 작업 조건은 297mm*420mm(A3 사이즈, 300dpi, jpg)이며 상세 내용은 포스터 및 패션산업학과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2024학년도 신설되는 패션산업학과 송은영 학과장은 "우리 학과는 2024학년도 신설 학과로 미래산업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융복합 능력을 갖춘 진취적인 글로벌 패션 전문인을 양성하고자 한다"라며 "이번 공모전 개최를 통해 K-패션 디자이너로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융복합적 사고를 지닌 창의적인 인재를 발굴하고자 하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3 K-청소년 패션일러스트 대전'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문화예술대 패션산업학과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8-17 09:24:3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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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우범 인하대 융합고고학 교수, ‘삼국지 기행’ 증보판 출간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허우범 융합고고학과 교수가 최근 '삼국지 기행- 길 위에서 읽는 삼국지' 증보판을 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허우범 교수는 2009년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소설 삼국지의 역사적인 배경이 된 현장을 7년간 직접 다니며 경험한 내용을 삼국지 기행으로 펴냈다. 이번 증보판은 허우범 교수가 그동안 꾸준히 소통해온 독자들과 약속한 결과물이다. 허우범 교수는 초판 출간 후 10년 동안 '삼국지 기행기'라는 같은 주제의 책이 나오지 않는다면 증보판을 내놓겠다고 약속했다. 허우범 교수는 증보판에서 초판 출간 이후 10년 동안 변화한 삼국지의 현장을 다루고자 했다. 허 교수는 그간의 변화를 '천지개벽'이라고 표현했다. 악인의 대명사로 현지에서 미움받던 조조와 그의 유적지는 영웅처럼 부활해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고, 하늘을 찌를 듯 거대한 관우 동상은 불법 논란으로 철거되는 수모를 겪었다고 했다. 허우범 교수는 적벽대전과 같은 굵직한 사건과 유비, 조조 등 삼국지의 주인공을 중심으로 초판을 구성했다면 이번 증보판에선 대중들에게 다소 조명받지 못한 손권과 오나라, 조조의 아들인 조비와 조식 등 다양한 인물이 나오는 현장을 담았다. 앞서 허 교수는 지금까지 삼국지 입문서를 지향하는 '술술 삼국지'와 소설 속 삼국지의 배경을 직접 경험해보는 '삼국지 기행'을 출간했다. 이후 삼국지에 대해 객관적인 시선에서 비평해보는 '삼국지 평설', 인문학적 관점에서 삼국지를 바라보는 '삼국지 인문학', 역사적 실체를 꿰뚫어보는 '정사 한중삼국지'를 출간해 삼국지 5부작을 만드는 게 목표다. 허우범 교수는 "삼국지를 사랑하는 독자의 입장에서 많은 사람이 그 매력을 더욱 깊이 알았으면 하는 마음에서 책을 집필하기 시작했다"며 "지난 20년 동안 이어져 온 삼국지 기행을 통해 느낀 감정을 독자들과 함께 공유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8-17 09:11:5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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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학생부종합 선발인원 35명 확대 '830명'

건국대학교는 올해 2024학년도 대학입학전형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인 'KU자기추천'으로 지난해보다 35명 증가한 830명을 선발한다고 16일 밝혔다. 'KU자기추천'은 1단계 학교생활기록부 서류평가와 2단계 면접평가를 거쳐 선발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지 않는다. 서류 및 면접에서는 학업역량 30%, 진로역량 40%, 공동체역량 30%를 평가한다. 서류는 제출한 학교생활기록부 전체에 대해 활동의 결과보다는 준비 과정 및 노력, 활동 이후의 변화 등을 중심으로 평가하며, 면접은 제출 서류에 기초해 10분간 개별 면접을 진행한다. KU지역균형의 경우 국내 고교 졸업(예정) 자로서 5학기 이상의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고등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학생만 지원 가능하다. 고교별 추천인원은 제한이 없으나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전문계과정(일반고, 종합고) 등은 지원 불가하므로 지원 자격을 확인해야 한다. 그 외 학생부종합 ▲사회통합 ▲기초생활및차상위 ▲농어촌학생 ▲특성화고교졸업자 ▲특성화고졸재직자 전형은 면접평가 없이 서류평가 70%와 학생부(교과)정량평가 30%로 선발한다. 학생부교과 'KU지역균형' 전형은 342명을 모집한다. 학생부 교과 70%와 서류평가 30%를 일괄합산해 반영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없다. 서류평가에서는 학교생활기록부의 '교과학습발달상황'에서만 학업역량(학업성취도/학업태도) 20%, 진로역량(전공 관련 교과 이수 노력, 전공 관련 교과 성취도) 10%를 평가한다. 434명을 선발하는 'KU논술우수자'는 논술 100%으로 진행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다. 특히 올해 인문계열의 수능최저학력기준이 국, 수, 영, 사/과탐(1과목) 중 2개 등급 합 4에서 5로 완화됐다. 자연계열과 수의예과는 작년과 동일하다. 자연계열 출제범위와 문항 수도 변경됐다. 올해는 '기하'를 포함해 수학, 수학Ⅰ, 수학Ⅱ, 확률과통계, 미적분에서 총 4문항이 출제된다. 실기/실적 전형에서는 매체연기학과 25명을 'KU연기우수자'로 선발한다. 'KU체육특기자'에서는 야구 8명, 테니스 3명, 육상 2명 총 13명을 선발한다. 올해 면접일은 10월 28일, 12월 2~3일이다. 10월 28일에는 실기/실적(KU체육특기자) 면접이 예정돼 있다. 12월 2일에는 KU자기추천 이과대학, 건축대학, 공과대학, 사회과학대학, 경영대학, 부동산과학원, 사범대학 면접을 진행한다. 12월 3일에는 KU자기추천 문과대학, KU융합과학기술원, 상허생명과학대학, 수의과대학 면접을 진행한다. 또 학생부종합(특수교육대상자)도 12월 3일 진행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8-16 15:47:3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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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혼자 힘듦 떠안는 학교·사회 바꾸겠다”…예비교사 1200명 연서명 발표

전국교육대학생연합(이하 교대련)이 학교 현장을 바꾸겠다는 다짐을 모은 예비교사 1200명의 연서명을 발표했다. 대교련은 이날 오후 1시 서울정부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인을 제대로 추모하기 위해서는 의혹이 논란이 되기 전에 교육당국과 수사당국이 책임있고 신속하게 진상을 밝혀야 한다"라며 "경찰과 교육당국이 철저한 진상규명과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재발방지대책 수립에 나서 달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교육대학생들에게 이번 사건은 '나의 일'"이라며 "전국 어느 학교에서도 비슷한 일이 일어날 수 있다는 생각에 공감하는 것은 이 사건이 개인사가 아닌 구조적인 문제에서 비롯됐다는 것을 방증한다"고 말했다. 대교련이 지난 5일부터 일주일간 실시한 '서이초 교사의 죽음 및 학교 현장에 대한 전국 교육대학생 인식조사'에 응답한 680명 중 '정부와 교육청의 대책에 대해서는 제대로된 해결책이 아니다'라는 응답은 75%에 달했다. 학생 51%는 '사건 이후 분노와 슬픔 가운데 무력감과 불안감으로 다른 진로를 고민하게 됐다'고 답변했다. 교대련은 "사건 이후 교육 현장의 바람과 달리 교사를 보호하는 정책적 대안 논의는 전무하고 교육현장의 문제를 학생, 학부모와 교사의 대립으로 만들고자 하는 시도와 정쟁이 이어지고 있다"라며 "현재 교육현장에서 이야기하는 문제는 교사의 노동권을 보장하기 위한 정부의 대책이 없었기 때문에 발생했다"고 진단했다. 대교련은 교사가 더 나은 교육을 고민하고 실천하는 데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교사를 보호하는 장치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학생들은 "교사와 학생 인권이 모두 더 존중받아야만 더 나은 교실, 더 나은 교육을 만들어갈 수 있다"며 "예비교사들은 10차례에 걸쳐 학교에 도움을 요청해도 혼자서 힘듦을 떠안아야 하는 학교와 사회를 반드시 바꾸겠다"고 말했다. 교대련은 오는 9월 4일 49제에 추모행동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8-16 15:41:2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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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고1 수능 2025년 11월 13일 실시…문·이과 통합형 유지

올해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치르는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2025년 11월 13일 시행된다. 2022년학년부터 실시된 현행 수능 체계가 동일하게 적용되며 성적은 같은 해 12월 5일 수험생들에게 통지된다. 교육부는 이런 내용이 담긴 '2026학년도 수능 기본계획'을 16일 발표했다. 2026학년도 수능에서도 문·이과 통합시험이 유지된다. 국어·수학 영역은 공통과목(전체 문항 수 75%)과 선택과목 1개(25%)를 응시하는 형태다. 국어는 '독서'와 '문학'을 공통과목으로 치르고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중 하나를 선택해 응시하게 된다. 2~3점의 배점으로 총 45문항이 출제될 예정이다. 수학은 '수학Ⅰ·Ⅱ'가 공통과목이다. 수험생은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중 한 과목을 택해야 한다. 사회·과학탐구 영역은 총 17개 과목 중 계열 구분 없이 최대 2개 과목을 선택해 응시할 수 있다. 직업탐구 영역은 '공통+선택과목'으로 치러진다. 2개 과목을 응시할 경우 공통과목인 '성공적인 직업생활'과 선택과목 5개 중 1개 과목을 치르면 된다. 1개 과목만 응시할 때는 선택과목 5개 중 1개만 택하면 된다. 한국사 영역은 모든 수험생이 필수로 응시해야 한다. 전 영역은 객관식 5지 선다형으로 출제되며, 수학만 전체 문항 30개 중 30%인 9개 문항이 단답형이다. 한국사, 영어, 제2외국어·한문은 절대평가다. 이에 따라 성적표에는 등급만 기재되고 등급은 원점수를 고정점수 분할 방식에 따라 9등급으로 구분한다. 나머지 영역은 상대평가로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이 성적표에 적힌다. 부정행위자의 시험 결과는 무효 처리되며 그 정도에 따라 1년 뒤인 2027학년도 수능까지 응시 자격이 박탈될 수 있다. 종료령이 울린 후에도 계속해서 답안을 작성하는 행위, 반입 금지된 물품을 소지하는 행위 등은 경미한 부정행위로 처리될 수 있다. 2026학년도 수능 성적은 2025년 12월5일 통지된다.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출제 원칙 등 수능 시행에 대한 구체적 내용을 담아 2025년 3월 '2026학년도 수능 시행기본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8-16 13:39:5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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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2022 IPP형 일학습병행 사업 ‘우수대학’ 선정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2022년 IPP형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 성과평가'에서 우수대학(A등급)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인하대는 IPP형 일학습병행 사업 운영대학 33곳을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 ▲우량기업 참여율 ▲신규 학습기업 참여율 ▲학습근로자(실습생) 목표 달성률 ▲학습근로자(실습생) 훈련유지율 ▲학습기업 목표 달성률 ▲일학습병행 현장실습 연계 참여 등 정량지표에서 만점을 받았다. 일학습병행 사업은 고용노동부 주관사업으로 대학과 기업이 협력해 체계적인 이론교육과 현장실습을 학습근로자에게 제공하는 실무 중심 맞춤형 인재양성 프로그램이다. 졸업과 동시에 학습기업에서 정규직 전환이 가능하다는 게 특징이다. 인하대는 2015년 일학습병행 사업 운영대학으로 선정된 이후 산업현장의 실무형 인재 육성을 위해 학생들에게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의 교육 훈련을 제공하고 있다. 반도체, SW 개발, 마케팅, 자산운용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주)원익IPS, 앰코테크놀리지코리아(주), (주)한화저축은행 등 14개 우수 기관이 함께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2015년부터 인하대 일학습병행 사업과 IPP 장기현장실습에 참여한 학생은 1225명에 달한다. 한화저축은행에서 일학습병행 프로그램을 하고 있는 신우주(24·경영학과 4학년) 학생은 "학교에서 배운 전공에 대한 이론을 현장에서 실제로 적용해볼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도움이 된다"며 "내가 꿈꾸고 있는 진로를 사전에 경험해볼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 조명우 인하대 총장은 "IPP형 일학습병행 사업은 학생들이 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실질적인 문제에 대한 해결 능력을 기르고,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기업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현장에서 선도적인 실전 경험과 지식을 함께 쌓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8-16 11:17:2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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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 스포츠과학부, 2023 국가대표 선수 트레이너·컨디셔닝 관리사 4명 배출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이성근)는 올 한해 스포츠과학부 운동재활전공(구 운동재활복지학과)에서 국가대표 트레이너 및 컨디셔닝 관리사 4명을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성신여대가 국가대표 트레이너를 배출한 종목은 양궁, 여자 컬링, 소프트볼 등 총 3종목이며 국가대표 컨디셔닝 관리사는 배드민턴 1종목이다. 이들은 올 9월 개최되는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우리나라 국가대표 선수들의 체력 및 컨디션 관리사로 참여할 예정이다. 국가대표 배드민턴 트레이너로 선발된 김근화 씨(성신여대 18학번)는 지난해 청각장애인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수 트레이너로 활동했다. 2022년 브라질에서 개최된 2021 카시아스두술 데플림픽(청각장애인올림픽) 배드민턴 경기 중, 결승전에 오른 한국 선수 중 한 명의 발목 손상이 심해 경기 운영이 어려운 상황에서 김 씨가 테이핑, 마사지 등 처치를 했으고, 국가대표 선수들은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라는 값진 우승을 거머쥐었다. 성신여대 스포츠과학부 운동재활전공 교수진은 "한 해 동안 동일 학과에서 국가대표 트레이너 및 컨디셔닝 관리사를 연속 배출하는 사례는 매우 드문 일로 국내 여대 중에서는 성신여대가 최초이자 유일하다"라며 "앞으로 많은 학생이 국가대표팀은 물론 실업팀, 프로팀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해 본인들의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8-16 11:14:55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