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사이버대 ‘2022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전당’ 사이버대부문 ‘1위’
2022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 시상식에서 한양사이버대학교 문영식 부총장(오른쪽)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한양사이버대 제공 한양사이버대학교(총장 김우승)가 산업정책연구원(IPS)에서 주최하는 '2022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전당' 사이버대학교 부문에서 최고의 브랜드로 선정됐다. 올해로 6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전당'은 산업정책연구원이 지난 한 해 동안 산업별로 소비자에게 가장 사랑받은 브랜드를 공모·선정해 발표하는 행사다. 이번 선정에서는 금융, 통신, 콘텐츠, 유통, 소비내구재, 가전, 자동차, 교육, 생활서비스, 공공 등 각 부문에서 사전 브랜드 조사를 실시한 뒤 심사위원장 중심의 2차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 브랜드를 확정했다. 평가항목은 ▲기업·기관 경영 실적 및 브랜드 가치 ▲고객만족도 ▲마케팅-커뮤니케이션 평가 등으로 구성된다. ◆국내 사이버대학 중 학사·석사 재적학생 최다 한양사이버대는 2002년 개교 이래 올해 20주년을 맞았다. 처음 e-비즈니스학과, 경영정보학과, 컴퓨터학과, 교육공학과, 디지털디자인학과의 5개 학과에서 총 1000명 모집을 시작으로, 2021년 대학정보공시 기준 현재 40개 학과(공유전공학부 포함)와 재적생 수 1만7885명까지 18배 이상 규모로 성장했다. 한양사이버대는 개교 이래 현재까지 축적된 온라인 교육 노하우를 기반으로, 2019년에는 수강관리시스템(LMS)을 세계적 표준으로 개편했다. 비대면 교육의 단점인 '상호작용'을 강화하기 위해 최대 1000명이 동시 접속이 가능토록 자체 화상세미나시스템을 갖췄다. 국내·외 유수 대학에서 벤치마킹을 위한 협력체계를 요청해 오는 등 온·오프라인 대학에서 모범사례로 꼽힌다. 한양사이버대는 2021년 정보공시기준 11개 학부 40개 학과(공유전공 포함)에 재적학생이 1만7885명으로, 사이버대학 중 학생 수가 가장 많다. 이처럼 학생들이 한양사이버대를 찾고 인정하는 이유는 따로 있다. 바로 학생 중심의 탄탄한 교육이 뒷받침되기 때문이다. 한양사이버대는 학생에게 책임감 있는 강의 및 관리를 위해 우수교원 채용에 투자한 결과, 국내 사이버대학 가운데 전임 교원 수 역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임교원의 강의 담당비율 역시 국내 사이버대학 중 가장 높다. 대학원 역시 국내 온라인대학원 중에서는 가장 많은 학생인 1120명이 석사과정으로 재학중이다. 국내 타 특수대학원과 견줘도 월등하게 많은 학생 수로, 사이버대학원 중에서는 압도적인 1등을 유지하고 있다. 한양사이버대가 2002년 개교한 이후 19년이 지난 2021년 8월까지 졸업한 동문은 약 3만8000명에 이른다. 이 중 약 9%에 해당되는 3300명은 대학원을 진학하는 등 학업의 뜻을 이어갔다. 가장 많이 진학한 대학원은 한양대(362명, 10.8%)로, 이어 ▲한양사이버대(294명, 8.8%) ▲홍익대(217명, 6.5%) 순이었다. 한양사이버대 관계자는 "한양사이버대 졸업생들이 국내 유수의 대학원으로 진학하고 있는 현상은 원격 대학이라는 한계를 뛰어넘어 양질의 교육이 이뤄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며 "이는 체계적인 교육과 우수한 교수진, 철저한 학사관리 덕분에 학생들이 대학원 진학 시 높은 평가를 받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교육부 특성화 사업 총 5회 선정…15일까지 '2022-1학기' 2차모집 진행 한양사이버대는 교육부가 지원하고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이 주관하는 '2021년 원격대학 교육혁신 지원사업'에서 '공유가치창출을 위한 융합 교육 플랫폼 모델 구축' 사업이 선정됐다. 이 사업은 기존 교육시스템이 교육생산자와 교육소비자 간 일방향성으로 단순 지식을 전달하는데 그치는 한계를 극복하고자, 교육수요자 역시 본인이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교육 공급자가 될 수 있다는 환류성 교육시스템 구축에 목표를 뒀다. 한양사이버대는 앞으로 개방형 공유가치 교육 플랫폼을 국내 대학 최초로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각 분야에서 학습자가 크리에이터 산업인재로 육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정책을 펼칠 계획이다. 이로써 ▲2013년 선취업 후진학 ▲2014년 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 특성화사업 ▲2018년 성인학습자 역량강화 사업 ▲2020년 창업비즈니스프로세스교육과정 개발 사업에 이어 교육부 특성화 사업 총 5회 선정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 12월 1일부터 지난 1월 11일까지 진행한 2022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모집에서 역대 최다 지원자 수(최종 지원자 기준 6740명)를 기록했다. 이는 2002년 한양사이버대가 개교한 이래 1학기 신·편입생 모집 기간 중 역대 최다 지원자를 경신한 수치다. 한양사이버대 관계자는 "코로나사태의 장기화에 따른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교육을 원하는 수요의 증가와 함께 한양사이버대의 교육경쟁력을 나타낸 것"이라고 전했다. 한양사이버대는 1월 21일부터 2월 15일까지 2022학년도 1학기 학부 신·편입생 2차 모집을 진행 중이다. 2021학년도 1학기 2차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입학문의는 전화나 카카오톡 친구(한양사이버대학교 채널)에서 가능하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