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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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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복 성신여대 조소과 교수, ‘제22회 문신미술상’ 본상 수상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이성근)는 김성복 조소과 교수가 26일 창원특례시 주최로 창원시립마산문신미술관에서 개최된 '제22회 문신미술상' 시상식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문신미술상은 세계적인 조각의 거장 문신(文信, 1923~1995)의 예술세계 및 업적과 예술혼을 기리고자 2002년에 제정됐다. 조각 외에도 동·서양화 분야에서 활발한 창작활동을 하고 있는 작가를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문신미술상 운영위원회는 지난 12일 심사위원 7명이 본상 후보자 5명을 대상으로 작품성과 활동사항을 공정하게 검토한 후 토론을 거쳐 무기명 투표로 성신여대 조소과 교수인 김성복 작가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성복 작가는 전통을 토대로 한 시대의식을 판타지로 표현하는 작업에 매진해 왔다. 주로 삶의 두려움을 극복하는 인간상을 창출한 조각적 캐릭터에 현실과 이상의 이면을 나타냄과 동시에 전통과 판타지를 융합하고 있으며 도깨비 방망이, 호랑이, 해태와 같은 한국전통적인 소재를 조각 작품에 담아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문신미술상 본상 수상자에는 창원특례시장 상패와 함께 창작지원금 2000만원과 문신미술관에서 수상작가 초대 개인전 개최 및 작품 1점 구입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5-29 11:42:1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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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성 성균관대 교수 “재난 시 정치 이념보다 '기술 전문성' 장관이 대중지지 얻어”

국가 재난 상황에서 국민들은 정치 이념보다는 관료 관리 및 기술적 전문성을 갖춘 장관을 지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성균관대학교(총장 유지범)는 이동성 국정전문대학원 교수가 전 국민을 대상으로 대표 샘플링을 통해 실시한 설문 실험조사를 통해, 국가 재난상황에서 국민들이 원하는 장관 리더십의 유형은 무엇인지 규명하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29일 밝혔다. 분석 결과, 기술적 전문성과 관료 관리 능력을 바탕으로 리더십을 발휘하는 장관이 정치적 영향력에 바탕을 둔 리더십을 펼치는 경우보다 대중의 지지를 얻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동성 교수는 "기술적 전문성과 관료 관리 능력을 펼치는 유형의 장관은 정부 대응에 대한 성과 평가 및 신뢰도 측면에서 대체적으로 대중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으나, 정치적 영향력 및 리더십을 펼치는 장관은 대중으로부터 되레 부정적인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코로나19가 미치는 영향이 심각해질수록 기술적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장관 리더십이 여타 배경을 가진 장관들보다 대중의 지지를 더 많이 얻는 경향이 있었다. 해당 분석은 확진자 수의 지역적 차이에 근거해 이뤄졌다. 위기상황이 심각해질수록 장관의 정치적 영향력에 바탕을 둔 리더십은 점점 부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반면 관료 관리 능력을 바탕으로 한 리더십에 대해서는 점점 긍정적인 평가가 뒤따랐지만, 기술적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리더십의 영향력에는 미치지 못했다. 이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이 됐지만 지역적 확진자 수 차이가 명확했던 2020년 6~7월 전국 120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 코로나19 영향에 대한 지역적 차이와 지지하는 리더십 유형의 관계에 대해 설문 실험을 통해 추출된 데이터를 통계적 방법으로 분석했다. 실험 설계는 설문을 통해, 재난 상황에서 정부의 대응에 대한 응답자들의 평가(통제집단)와, 같은 상황에서 '다양한 경력 배경을 가진 장관이 이끄는' 정부의 대응에 대한 응답자들의 평가(실험집단)를 비교해 실험 효과를 측정했다. 실험 조건인 장관의 경력 배경은 현실 상황을 반영해 국회의원(Legislator), 공무원(Bureaucrat), 기술전문가(Technocrat) 출신의 세 가지로 구분했다. 그리고 정부의 대응에 대한 응답자들의 평가(종속변수)는 정부 대응의 전반적인 성과에 대한 평가(Job Performance)와 정부 대응에 대한 신뢰도(Trustworthiness)로 측정했다. 이동성 교수는 "이번 연구는 전염병 확산을 바탕으로 한 국가 재난 상황에서 실시됐지만 경제 위기와 같은 다른 유형의 국가 재난 상황에서도 적용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어 "국가적 재난상황에서 대통령이 정부를 이끌어갈 핵심 인사를 누구로 임명하는가는 중요한 일로, 그동안 행정학 및 정치학 학자들은 효과적인 장관 리더십을 구성하는 요소에 대해 다양한 관점에서 논의해왔지만, 선행 연구는 '시민의 관점'을 간과한 채 진행돼 왔다"며 "위기 상황에서 정부에 대한 국민의 강력한 지지가 있는지는 국가 대응 전략의 성공에도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시민의 관점에 대한 연구가 필요했다"며 연구 취지를 밝혔다. 이동성 교수의 해당 연구는 정치·행정학 분야의 국제학술지 '행정학(Public Administration)에 게재됐으며, 국립세종도서관 발간자료 5월호에도 주요 내용이 번역돼 실렸다.

2023-05-29 11:31:1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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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이돈행 교수로부터 창업지원단 발전기금 1억원 기부받아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최근 이돈행 의예과 교수(주식회사 넥스트바이오메디컬 대표)로부터 창업지원단 발전기금 1억원을 기부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기부식에는 조명우 인하대 총장, 이택 인하대병원 원장, 김웅희 대외부총장, 박현순 대외협력처장, 이상철 창업지원단장이 참여했다. 이돈행 교수는 우수한 창업 인재 육성 위해 사용해 달라며 인하대학교에 창업지원단 발전기금 1억원을 기부했다. 이돈행 교수는 2014년도 고분자로 신개념 치료제를 개발하는 (주)넥스트바이오메디컬을 설립했다.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분말 형태의 내시경 지혈제 '넥스파우더'를 개발해 2020년 세계 최대 의료기기 회사인 미국 메드트로닉과 글로벌 판권을 계약 체결하면서 성공적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했다. 관절염 통증을 줄여주는 '넥스피어-F'를 개발해 한국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시험 계획을 승인받아 임상을 준비하는 등 세계적인 혁신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돈행 인하대 의예과 교수는 "교원들의 혁신적인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우수한 교원 창업 기업을 육성하고, 그 결실을 대학에 환원하는 선순환이 활성화하길 기대한다고"고 말했다. 조명우 인하대 총장은 "인하대 창업 발전과 우수한 창업 인재 육성을 위해 창업친화적 인프라를 조성할 것"이라며 "창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5-29 10:57:5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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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2023년 ‘취업준비 함께하세종’ 진행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16일 학생회관 옆 잔디광장에서 Job Festival Part.2 '취업준비 함께하세종'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면접 이미지메이킹(퍼스널 컬러, 면접 메이크업) ▲이력서 사진 촬영 ▲취업타로 ▲캐리커처 ▲취업 소원 작성하기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프로그램 및 추천채용 홍보 ▲고용노동부 정책 홍보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재학생 및 졸업생뿐만 아니라 지역 청년 등 약 60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항공우주공학과 송나현, 이윤서 학생은 "효과적인 유드림 활용 방안 교육을 통해 취업 준비에 있어서 학교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취업타로나 캐리커처를 통해 막연했던 취업에 있어서 조금 더 쉽게 접근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세종대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는 '수요커리어클래스''굿 JOB 굿 세종' '채용설명회' 등 진로·취업과 관련된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 중"이라며 "9월에 예정된 '잡 페스티벌 파트3(Job Festival Part.3) 또한 청년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5-29 09:23:2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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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엠비트로부터 10억원 유치…‘뉴욕대 공동캠퍼스 조성 연구에 사용’

국내 대학 최초로 해외 공동캠퍼스(조인트캠퍼스) 설립을 추진하는 KAIST(총장 이광형)가 10억원의 발전기금을 조성하며 공동 연구 성장동력을 얻게됐다. KAIST는 ㈜엠비트로(대표이사 이영우)로부터 KAIST의 첫 미국 캠퍼스로 추진 중인 'KAIST-뉴욕대학교(이하, NYU) 조인트캠퍼스'의 공동연구 발전기금 10억원을 유치했다고 29일 밝혔다. 2021년 뉴욕 진출 계획을 밝힌 KAIST는 지난해 6월 NYU와 공동캠퍼스 구축 협력 협정을 맺은 후 NYU 및 뉴욕시 등과 파트너십을 맺어왔다. 현재 두 학교는 조인트캠퍼스 협정 하에 인공지능(AI) 사이언스, AI 융합뇌과학, AI 응용 사이버 보안, 디지털 정보보안, 지속 가능한 첨단 스마트 도시·환경 등 총 9개 분야의 중장기 공동연구를 기획하고 있다. 교환학생·부전공·복수전공·공동학위 등을 포함한 교육 분야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KAIST는 이번 발전기금을 NYU와 진행하고 있는 여러 공동연구 중 '스마트홈 헬스케어(Healthcare at Home)' 분야의 다양한 솔루션 연구 및 개발에 사용할 계획이다. 이광형 총장은 "KAIST-NYU 조인트캠퍼스는 KAIST의 우수한 과학기술 역량을 국제무대로 확장하는 첫걸음이자 우수 기술의 미국 진출을 돕는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총장은 "이 비전에 공감해준 ㈜엠비트로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NYU와 힘을 모아 글로벌 가치 창출을 선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영우 ㈜엠비트로 대표이사는 "KAIST-NYU 조인트캠퍼스가 우리나라 기업의 미국 진출을 돕는 생태계로 조성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린다 밀스 NYU 차기 총장 내정자도 "양교의 파트너십에 힘을 주는 엠비트로의 중요한 기부를 축하하는 자리에 함께하게 돼 자랑스럽다"라며 "이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해 두 대학이 가진 강점을 활용해 의료·기술 및 인공지능(AI) 분야의 융합연구를 통해 혁신적인 영향력을 가져올 연구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NYU는 미국 뉴욕 맨해튼에 있는 사립대학으로 세계적 명문대학으로 평가받고 있다. 1831년 개교 이후 38명의 노벨상 수상자와 5명의 필즈상 수상자, 26명의 퓰리처상 수상자, 38명의 아카데미상 수상자 등 과학기술과 인문과학·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 우수한 인재를 배출했다. ㈜엠비트로는 가정용 의료기기 개발 기업으로 ㈜현대퓨처넷과 협업해 무통 레이저 채혈기와 혈당 측정기를 하나로 결합한 IoT 제품을 개발해 CES 2023에서 해외 바이어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2023-05-29 08:41:1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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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한예종 설치 법안’ 철회 촉구 입장표명

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가 '한국예술종합학교 설치 법안'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설치 법안'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국회의원들이 발의한 29일 대학가에 따르면, 2021년, 2022년 '한국예술종합학교 설치 법안'을 근거로 한국예술종합학교(이하 '한예종')에 대학원을 설치해 석·박사 과정 개설을 골자로 하는 법안이다. 이미 1999년과 2004년에도 한예종은 석·박사 학위과정 개설을 시도한 적이 있으나, 전국예술대학교수연합 등 수많은 예술대학 소속 교수와 학생들의 반대로 인해 관련 법안이 폐기된 바 있다. 17년이 지난 2021년 11월과 2022년 3월, 동일 목적과 내용으로 '한예종 설치법'이 발의됐고, 오는 30일 법안 처리를 앞두고 있다. 이에 사립대학총장협의회, 전국예술대학교수연합 등 사립대학 총장단체와, 대학 교수, 예술대학 소속 학생들이 "이번 법안은 합의와 소통 없이 진행되고 있다"며 철회를 유구하는 단체 행동에 나서고 있으며, 동국대 역시 이번 법안 철회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한예종은 고등교육법상 '각종학교'의 지위로 교육부장관이 문화체육관광부장관에게 위탁해 운영되고 있다. 동국대 관계자는 "교육부의 고등교육법에 따라 관리 감독을 받지 않아 일반대학에 비해 교육과정 편성과 입학정원관리, 교원 채용 등 교육부 통제 없이 운영되고 있어 사립대학과의 형평성에서도 어긋난다"며 "법률상 대학(교)의 명칭을 사용할 수 없으며, 대학원도 설치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에 발의한 '한예종 설치법안'을 통해 법을 새로 제정해 석·박사 학위과정을 두고자 하는 것으로 현행 고등교육법을 무시한 모순된 법안"이라며 "설치 법안을 철회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5-29 08:22:4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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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2023 향설융합연구세미나 개최…‘융합·집단 연구 활성화’

순천향대학교(총장 김승우)는 지난 25일 교내 브릭스관 대강당에서 향설융합연구지원 사업의 성과 공유 및 실용연구 중심 연구문화 확산을 위한 '2023 향설융합연구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순천향대 연구처(처장 한상민)는 지난 2018년부터 학내 3인 이상의 교원으로 구성된 다학제간 융합연구팀을 대상으로 ▲대학을 대표하는 융합연구팀으로 발굴·육성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필요한 사회 문제 해결 ▲대형 국책사업 수주 등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향설융합연구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향설융합연구지원사업은 대학의 융합·집단 연구를 견인할 차세대 강소융합연구팀을 발굴하기 위해 각 1주기 2년 동안 서류심사와 발표평가를 마친 개인·집단·선도 연구과제에 약 6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3주기를 맞아 오는 7월부터 2년간 대학 강점 분야 메디슨, 모빌리티 분야를 비롯한 다양한 학문 분야에서 'Target 국책사업 중심 연구개발 추진'을 목표로 단순 연구 수행비 지원에서 나아가 연구지원 인력 확보 사업비로의 전환을 새롭게 시도할 방침이다. 이번 세미나는 학내 대표 공동연구 그룹의 연구성과 공유 및 집단연구사업 수행 현황 및 제언을 위해 마련됐으며, 김승우 총장, 김춘순 연구산학부총장을 비롯해 다양한 학문 분야의 교수진들이 참가했다. 김승우 총장은 "최근 많은 대형 집단 연구사업을 유치하고 있는 교수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융합과 집단 연구에서 학문 간의 소통과 연결고리 역할을 할 향설융합연구사업을 통해 우수한 연구지원 인력 확보에 선제적인 지원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5-28 09:37:0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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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대 유라시아·몽골연구센터, 인피니티컨설팅과 한·몽 학술교류 촉진 ‘맞손’

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박정운, 이하 한국외대) 유라시아·몽골연구센터(센터장 김기선)는 26일 (주)인피니티컨설팅(대표이사 이영섭)과 한·몽 학술교류 촉진을 위한 산학 협력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외대 대학본부 215호 연구산학협력단장실에서 진행된 본 협약식에는 김재욱 한국외대 연구산학협력단장, 김기선 유라시아·몽골연구센터장, 이영섭 (주)인피티니컨설팅 대표이사, 전도근 연구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제 학술대회 및 세미나 공동기획 및 정기학술대회 공동개최 ▲한·몽 양국 간 학술교류 연구성과 및 정보 교류 ▲기타 양방의 연구와 합작을 촉진하는 사항에 대해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유라시아·몽골연구센터에서 발간하는 영문저널 'Mongolian Diaspora'의 A&HCI 등재를 위해 재정적 지원을 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기선 센터장은 "한국외대 유라시아·몽골연구센터는 한국과 몽골 간 학술, 문화, 관광, 교육, 인적 교류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인피티니컨설팅과 힘을 합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영섭 대표이사는 "한국외대 유라시아·몽골연구센터에서 발간 중인 영문저널 'Mongolian Diaspora'가 향후 국제 저명 학술지인 A&HCI에 단기간 내 등재될 수 있도록 발간 비용 지원 등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5-28 09:32:3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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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종 세종대 교수 “산은 부산행 중단하고 국민연금 서울 이전해야"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는 김대종 경영학부 교수가 지난 12일 한국국제경영학회에서'한국 국제금융 경쟁력 확대방안 연구'라는 주제로 논문을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 김 교수는 "산업은행 부산이전을 중단하고, 부산을 선박금융으로 특화시키자. 서울시는 여의도를 뉴욕 월가처럼 세계적인 금융도시로 만드는 청사진을 24일 발표했다"며 "오세훈 시장은 여의도에 123층 건물을 허용하고 용적률을 1200%로 올렸다. 핀테크 육성으로 세계 5위 금융도시로 만들고 있다. 아주 좋은 정책"이라고 말했다. 2023년 영국 컨설팅그룹 지옌의 국제금융센터(GFCI) 평가에서 뉴욕 1위, 싱가포르 3위, 서울 10위, 부산 37위다. 김 교수는"정부도 서울시와 함께해야 한다. 국익을 위해 산업은행을 여의도에 두고 서울을 국제디지털 금융중심지로 만들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는 "서울을 금융허브로 육성하자. 한국은 국제금융 세계 30위권이다"라며"여·야의 산업은행, 기업은행, 한국은행 등 금융공기업 지방 이전은 금융경쟁력을 약화시킨다"고 지적했다. 김 교수는"정부와 여·야는 서울을 싱가포르와 뉴욕처럼 집중화하여 국제금융도시로 만들어야 한다"며 "핀테크 90%, 기업본사 80%가 서울에 있다"고 지적했다. 싱가포르는 홍콩에서 철수하는 국제금융 본사80%를 유치했다. 김 교수는"금융업은 모여야 효율성과 경쟁력이 높다. 서울은 금융, 지방은 지역특색에 맞는 국가균형발전을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국민연금은 정부정책과 반대로 수익률 향상을 위해 서울로 기금운용본부 이전하고 있다. 글로벌 시가총액 비중에서 미국 60%, 한국1.5%다. 국민연금 수익률이 캐나다 연금수익율 50%에 머물자 서울에 옮긴다. 그는"전세계 가상화폐는 1만개 정도 있다. 국회는 가상화폐 규정과 제도를 만들어야 한다"며 "전세사기 피해자를 도와야 한다. 정부는 집값 하락을 방어하기 위해 DSR해제, 세대원 청약도 필요하다. 서울 집값은 40년 기준 평균 90% 확률로 상승했다. 2024년부터 금리인하로 부동산 가격이 상승한다. 청약통장으로 아파트당첨이 가장 좋은 내 집 마련 지름길"이라고 제언했다. 김대종 교수는"산업은행 부산행은 입법사항으로 중단해야 한다. 오세훈 시장과 함께 여의도를 아시아 금융허브로 육성하자. 뉴욕과 싱가포르처럼 서울에 아시아 금융본부를 유치하자"고 강조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5-27 22:38:1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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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입학사정관 위촉 및 윤리강령 준수 서약식 개최

삼육대학교(총장 김일목)는 2024학년도 수시모집 학생부종합전형 지원자를 평가할 입학사정관 41명을 위촉하고, 19일 교내 백주년기념관 최고경영자과정실에서 윤리강령 준수 서약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위촉된 입학사정관은 "삼육대의 교육이념, 교육철학 및 비전에 부합하는 우수학생 선발 과정에 참여하는 전문가로서 사명감을 갖고 맡은바 모든 입시업무에 공정하고 성실하게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아울러 "혈연, 지연, 학연, 성별, 종교, 경제적 또는 사회적 지위와 관계없이 개인의 능력에 따라 평가할 것"을 서약했다. 이들 입학사정관은 총 40시간 이상의 직무연수를 온·오프라인으로 이수하며 평가 전문성을 높이고 윤리의식을 고취한다. 연수 내용은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이해 ▲대입전형 및 학생부종합전형의 이해 ▲입학사정관 직무윤리 및 정보보호 윤리 ▲고교 교육과정 및 학교생활기록부 이해 ▲우리 대학 입학전형의 이해 ▲서류평가 이해 및 실습 ▲면접평가 이해 및 실습 등이다. 김명희 입학처장은 "입학사정관은 잠재력 있는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는 중요한 책임과 권한을 가지고 있다"면서, 공정하고 내실 있는 평가가 이뤄질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삼육대는 2024학년도 수시모집에서 830명(정원 내 769명, 정원 외 61명)을 선발한다. 정원 내 주요전형은 학교장추천전형(148명), 세움인재전형(193명), 논술우수자전형(130명) 등이다. 원서접수 기간은 오는 9월 12일~15일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5-26 21:06:4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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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 中 베이징 ‘2023 중국국제대학생패션위크’ 참석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이성근)는 교류대학인 중국 하북과기대학교와 공동으로 운영하는 한중합작 '패션디자인전공' 학생들이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된 '2023 중국국제대학생패션위크'에 참석했다고 26일 밝혔다. 2015년부터 매년 5월에 개최되고 있는 '중국국제대학생패션위크'는 중국 내 의류디자인전공이 있는 대학과 그 교류대학의 재학생들이 패션쇼를 통해 작품을 발표하고 교육 노하우와 성과를 공유하는 행사로서 졸업생과 산업계를 연결하는 중국 최고의 의류산업 교류장 중의 하나로 급성장했다. 올해는 중국 베이징에서 5월 16일부터 21일까지 6일간 개최되었으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합쳐 총 50여 차례의 작품발표가 진행되었다. 성신여대와 하북과기대학교는 공동으로 '자유롭게 피어나다'를 주제로 한중합작 '패션디자인전공' 40여명의 학생들이 신소재, 신기술, 새로운 디자인 형식을 응용한 총62벌의 작품을 선보여 업계 관계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중국을 대표하는 국영 방송사인 CCTV(China Central Television)를 포함한 중국 관영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성근 성신여대 총장은 국제화에 역점을 두고 있음을 강조하면서 "성신여대는 미술, 디자인 등의 분야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대학이며 그중 의류산업학과는 1963년에 설치되어 60여년의 전통을 유지하며 많은 전문가와 인재를 배출했다"며 "성신여대 의류산업학과 졸업생들이 산업계와 학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만큼 패션분야에 있어 선두주자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성신여대는 지난 2013년부터 중국 하북과기대학교와 공동으로 한중합작 '패션디자인전공'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10여년 동안 1,000여명에 이르는 학부생과 70명의 석사, 1명의 박사를 배출했다. 우수한 교수진과 커리큘럼을 인정받아 지난 2019년 한중합작 '패션디자인전공'이 중국 국가급 1류 전공으로 선정되었고 2022년에는 소프트사이언스 중국대학 전공 순위에서 A등급 전공으로 선정되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5-26 21:04:1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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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일 ‘수능 모의평가’…응시생 46만여명 ‘사상 최저’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이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앞두고 내달 첫 모의평가를 실시하는 가운데, 응시생이 46만여명으로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재학생 응시생은 감소했지만, 졸업생 수험생은 되레 증가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원장 이규민)은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를 내달 1일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2107개 고등학교(교육청 포함)와 463개 지정학원에서 동시에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6월 모의평가에 지원한 수험생은 46만3675명으로, 재학생과 각각 37만5375명으로 재학생 응시자 수가 30만명대를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졸업생 응시생은 8만8300명으로 전체 응시자 가운데 졸업생 응시자 비율은 19.2%다. 지난해 6월 모의평가 대비 지원자 수는 1만3473명이 감소했다. 재학생은 2만5098명 감소한 반면, 졸업생 등 수험생은 1만1625명이 증가했다. 영역별 응시자는 ▲국어 영역 46만3239명 ▲수학 영역 46만411명 ▲영어 영역 46만3027명 ▲한국사 영역 46만3675명 ▲사회탐구 영역 24만3767명 ▲과학탐구 영역 24만 4993명 ▲직업탐구 영역 7405명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3만653명이다. 6월 모의평가에서 과학탐구 응시자 수가 사회탐구 응시자 수보다 높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2021학년도부터 도입된 문·이과 통합형 수능에 따라 이과생이 유리한 구조가 만들어지면서 '이과 쏠림' 현상이 심화한 영향인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6월 모의평가는 오는 11월 16일 실시될 2024학년도 수능의 준비 시험으로서 시험의 성격, 출제 영역, 문항 수 등은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과 동일하게 치러진다. 6월 모의평가는 통합형 수능 체제로 국어·수학은 '공통+선택과목'으로 치러진다. 문제지는 선택과목과 공통과목이 포함된 합권으로 제공돼 수험생이 선택과목을 찾아서 풀어야 한다. 사회·과학탐구는 17개 과목 중에서 최대 2개 과목이 선택할 수 있다. 이번 모의평가에서는 코로나19 확진 수험생도 현장에서 응시할 수 있다. 고3 재학생의 경우 재학 중인 학교에 분리 시험실 마련됐다면 학교 확인을 거쳐 학교 내 분리 시험실에서 응시할 수 있다. 졸업생은 수능 홈페이지를 통해 현장 응시를 신청하면 시도별로 지정된 별도 시험장에서 응시할 수 있다. 성적 통지일은 6월 28일이다. 성적통지표에는 영역·과목별 표준점수와 백분위, 등급, 영역별 응시자 수가 표기된다. 한국사 영역 미응시자는 전체 성적이 무효 처리되며 성적통지표도 제공되지 않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5-25 14:19:5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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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클라우드 교육 무료로”…교육부, '매치업 사업' 신규 4곳 선정

드론, 클라우드, 전기자동차 등 유망 신기술 분야 직무 교육을 언제 어디서나 무료로 온라인 수강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된다.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올해 '산업맞춤 단기직무능력인증과정 사업'(매치업)에 4개 기업·대학 연합체(컨소시엄)를 새로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2018년부터 진행된 매치업은 대표기업과 교육기관이 협업, 구직·재직자 등 성인학습자의 신산업 신기술 분야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온라인 기반 교육과정을 개발해 운영하는 39억여원 규모의 사업이다. 분야별 선정 연합체는 ▲생명건강(바이오헬스): 아이센스·광운대 ▲클라우드: 아마존웹서비시즈코리아·한국표준협회 ▲항공·드론: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인천재능대 ▲미래자동차: 카렉스·경기과학기술대 등이다. 신규 연합체의 기업과 교육기관은 핵심직무 중심의 수준별 교육과정과 직무능력 인증평가를 개발해 내년 3월부터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케이무크, K-MOOC) 홈페이지를 통해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전 과정은 무료다. 지난 2021년 선정돼 기초과정을 운영 중인 연합체 중 심화과정 운영 기관으로 3곳이 선정돼 10월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분야별로 ▲가상·증강 현실: 유니티테크놀로지스코리아·남서울대 ▲빅데이터: 데이터스트림즈·고려사이버대 ▲드론: 엘아이지넥스원·동서울대 등이다. 심화과정은 기초과정 이수자 중 학습자를 선발해 기업과 연계한 현장 중심의 과제 기반 수업과 직무실습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5-25 12:43:0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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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학홍보협의회, 2023 춘계 세미나 개막…“대학, 브랜드 파워가 경쟁력”

2023년 한국대학홍보협의회(회장 김영권 호서대 홍보팀장, 이하 KUPA) 춘계세미나가 '브랜드 파워가 대학 경쟁력이다'를 주제로 24일 제주 메종글래드호텔에서 막을 올렸다. KUPA는 전국 대학 홍보담당자들의 협의체로 김영권 호서대 홍보팀장이 제25대 회장을 맡고 있다. 김영권 회장은 개회사에서 "KUPA를 통해 대학 홍보 담당자들이 업무 역량을 확충하는 한편, 즐겁게 교류하고 필요한 정보를 나눌 수 있는 '소통 공감의 장', 개별 대학들의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정보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외부 소통을 통해 우리나라 대학의 변화와 발전을 주도하는 협의체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심우극 KUPA 총무이사(순천향대 홍보팀장)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개회식과 내빈인사에 이어 개그맨 김시우 씨가 무대에 나서 참가자들과 아이스브레이킹(Ice breaking)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초청 강연에는 장이지 브랜딩포유 대표가 '효율적인 브랜딩 전략'을 주제로 강의했다. 장 대표는 이케아, 나이키 등 브랜딩 성공사례를 소개하며 "대학이 단순 교육기관을 넘어 브랜드화됨에 따라 대학 대외 이미지는 여러 측면에서 중요한 요소"라며 "이는 학생 만족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만큼, 슬로건 개발, 마스코트 마케팅, 소셜미디어 활동 등을 통해 자체 브랜드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26대 신임회장으로는 박세환 경희대 홍보팀장이 선출됐다. 박세환 팀장은 "홍보협 회칙을 보면 대학 홍보 업무의 연구개발과 대학 상호간 정보·자료 공유, 회원간 친목도모 등의 설립 목적이 명시돼 있다"며 "설립 목적을 바탕으로 운명 공동체인 전국 대학이 함께 지속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미나 두 번째 날인 25일에는 ▲뮤지컬과 창의적 발상(원종원 뮤지컬 평론가) ▲2023 수험생 분석 및 마케팅 트렌드 전략(최원석 웨일미디어 이사) 등 강연이 준비됐다. 마지막 날인 26일에는 지역협의회별 분임토의 등이 진행된다.

2023-05-24 18:21:12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