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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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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대학 최초 ‘코로나 안심 캠퍼스’ 구현…내년 1학기 완전 정상화 목표

인하대 학생들이 대학 공식 어플리케이션에 구현된 백신패스를 보여주고 있다./인하대 제공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다가오는 단계적 일상회복을 앞두고 코로나와 공존하는 대학교육을 위해 대학 최초로 '코로나 안심 캠퍼스(Covid-19 Safety Campus)'를 구현한다. 27일 인하대에 따르면, '위드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대학수업 및 대학생활의 완전 정상화를 목표로 관리계획을 수립했다. 다중이용시설 이용에 백신인센티브와 백신패스를 도입하고, 코로나 확진자의 동선을 알려주는 앱을 적극 활용하는 등 구체적이고 실현가능한 방안을 마련했다. 대학 내 실외체육시설, 컴퓨터실습실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는 11월 1일부터 백신인센티브제를 도입한다. 체육시설 예약은 접종완료자만이 가능하며, 이용인원의 80% 이상이 접종을 완료해야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현재 폐쇄돼 있는 컴퓨터실습실과 그룹스터디룸 등도 접종완료자에게는 개방할 계획이다. 백신인센티브제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기존 모바일 학생증에 백신 접종 여부를 표시해 백신패스로 활용한다. 인하대는 코로나 안심 캠퍼스 구현을 통해 2022학년도 1학기부터는 대면수업을 전면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실험·실습·실기수업과 30명 이하의 수업은 대면수업을 원칙으로 하고, 31명 이상의 수업도 강의실 총 정원의 50% 범위 내에서 대면수업 또는 대면·비대면 병행수업을 진행한다. 모든 시험은 대면시험을 원칙으로 하되 강좌 특성 및 강의실 정원 등을 고려해 교수의 재량으로 시험 방식 변경이 가능하다. 조명우 총장은 "인하대는 본격적인 팬데믹 이전부터 위기대응TFT를 구성해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방역에 총력을 기울여왔다"며 "한발 앞선 코로나 안심 캠퍼스 구축으로 학생들의 대학생활과 대학교육을 정상화하는 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0-27 10:56:3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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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현대통합미디어,영상·디자인 분야 실무인재 공동양성 MOU

현대통합미디어 이경우 대표(왼쪽)와 울산대 박규열 산학협력부총장(오른쪽)이 디자인 및 방송영상 분야 인재 공동양성을 위한 '표준현장실습학기제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왼쪽부터) 울산대 박동순 대외홍보팀장, 이영덕 현대중공업 상무, 이경우 현대통합미디어 대표, 박규열 울산대 산학협력부총장, 이재신 울산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 육성사업단장, 김돈한 울산대 디자인학부장./울산대 제공 울산대학교는 산학협력단(단장 박규열)과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단(단장 이재신)이 26일 ㈜현대통합미디어(대표 이경우)와 표준현장실습학기제를 포함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현대통합미디어는 현대중공업㈜의 사내방송 콘텐츠 제작, 설비관리 업무를 수탁 운영하고 있는 기관이다. 이번 협약으로 울산대와 현대통합미디어는 디자인 및 방송영상 분야 인력을 보다 전문적으로 양성하는 체제가 마련됐다. 양 기관은 ▲표준현장실습학기제 운영 ▲교육용 영상콘텐츠 공유 및 공동개발 ▲▲채용연계 등 산학협력을 해 나가기로 했다. 표준현장실습은 방학 중 1~2개월 과정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박규열 울산대 산학협력단장은 "대학은 교육과 연구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것이 역할인데, 이번 협약으로 현대통합미디어와 비이공계 분야에서 지역산업 발전을 이끌어나갈 인재를 양성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경우 ㈜현대통합미디어 대표는 "급변하는 세계경제 속에서 기업의 경쟁력이 인재에 달려있는 만큼 학생들을 위해 사명감을 가지고 실습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0-27 08:21:5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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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26~28일 국내 대학 최초 ‘네이처 콘퍼런스’ 한국 개최

고려대학교(총장 정진택)는 환태평양대학협회(APRU), 세계적 과학 학술지 '네이처' 3대 저널과 함께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국내 대학 최초로 서울시 LG사이언스파크에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폐기물 관리 및 고부가가치화(Waste Management and Valorization for a sustainable Future)'를 주제로 '2021년 네이처콘퍼런스'를 개최한다거 26일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LG 에너지솔루션, 국제 지속가능개발목표(ESG) 협회, 과기정통부 등과 MIT, 코넬대학교, 케임브리지대학교, 예일대학교, 스탠포드대학교, 프린스턴대학교 등에 재직 중인 세계 최고 권위 학자들을 포함 전 세계 100개국 1500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가해 지속가능성과 순환경제에 대한 최신의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네이처(Nature) 주요 저널의 편집장이 실시간으로 참여해 지속가능성의 미래를 함께 논의하는 네이처 최초의 하이브리드 콘퍼런스다. 특히 지속가능성 그리고 ESG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들과 네이처 편집장들이 모여 전자폐기물, 순환경제, 배터리, 탄소중립, 수소, 지속가능성, 업사이클링, 플라스틱, 바이오차 (Biochar), 폐기물관리, 바이오에너지 등을 논의한다. 26일 오전 9시부터 열리는 개회식에는 정진택 고려대 총장,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이방수 ㈜LG 사장, 이우균 고려대 오정리질리언스연구원장, 미국 스탠포드대 윌리엄 미치(William Mitch) 교수 및 네이처 편집장들이 참석했다. 이번 콘퍼런스를 한국에 유치하고 콘퍼런스 대회장을 맡은 옥용식 고려대 한국바이오차연구센터 센터장(환경생태공학부 교수)는 환태평양대학교협의회(APRU) 지속가능 폐기물관리 프로그램 총괄책임자를 맡고 있다. 옥용식 교수는 "'왜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과학기술 강국 10대국 안에 드는데, 한국의 어떤 대학도 세계 10위권에 들지 못하는가?'라는 궁금증이 네이처 콘퍼런스 개최의 시발점"이라며 "'어떻게 어떤 연구를 하느냐'도 중요하지만 '어떤 연구를 어떻게 알리느냐'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네이처 콘퍼런스와 같이 세계 최고 권위의 국제학술대회 유치는 한국에 대한 인상과 고정관념을 바꿀 수 있고, 동시에 '지속가능 개발'이라는 주제 자체를 한국이 선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개회식에서 정진택 총장은 "유엔의 SDGs를 필두로 P4G 활동 등 전 세계에서 기후 변화에 대처하기 위한 많은 노력들이 이어지고 있고 대학들도 지속가능성을 고려하여 혁신하고 있는데, 이에 대해 국가적 차원에서 논의할 수 있는 콘퍼런스가 한국에서 개최된다는 점이 의미가 크다"며 "이 자리는 세계 각국의 전문가들과 정부, 재계 인사들이 협력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만들 수 있는 지식을 공유하고, 우리가 마주한 토양지하수오염, 미세먼지, 플라스틱 등 폐기물 관리 정책을 검토하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은 이날 대한민국의 2030NDC 상향안과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를 소개하면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동참하고, 탄소중립 사회로 전환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탄소중립 기술의 혁신적인 도약이 어느 때 보다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2021-10-26 15:21:2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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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중국인문사회연구소-성북구청, 지역인문학센터 인문주간 진행

국민대 중국인문사회연구소가 25일부터 30일까지 국민대 경영관 5층 전시실과 줌을 활용해 2021년도 국민대 중국인문사회연구소 지역인문학센터 인문주간을 진행한다./국민대 제공 국민대학교(총장 임홍재)가 중국인문사회연구소가 25일부터 30일까지 국민대 경영관 5층 전시실과 줌(ZOOM)을 활용해 2021년도 국민대 중국인문사회연구소 지역인문학센터 인문주간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후원하는 2021년 제16회 '인문학대중화사업'인 인문 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성북구민과 함께 나눈 인문학의 향기'라는 주제로 지난 10여 동안 성북구청과 함께 해온 인문학 강좌 사업을 기념하고자 하는 취지이다. 이를 통해 관·학의 협력하에 지역민의 공감과 소통을 끌어내어 행복한 지역사회를 이루는 것이 목표다. 행사 기간 중에는 강좌(2개)·전시(2개)·탐방(2개) 등 세 개의 프로그램이 동시에 진행된다. 성북구 인문학 강좌와 성북구평생학습관과 함께 해온 시민 인문학의 역사물 전시 및 성북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의 청소년들이 빚은 도자기 전시, 청소년의 인문학 탐방 등 총 6개의 세부 프로그램이 기획돼 있다. 윤경우 중국인문사회연구소장(중국학부 교수)은 "시민과 함께 만든 인문학 전시회라는 주제로 그동안 성북구와 함께한 시민인문학의 역사를 되돌아보는 '인문주간'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 며 "성북구 청소년들이 직접 빚어낸 도자기 예술품을 감상하는 '도자기 전시회'와 같이 지역 사회와 밀접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시민들과 꾸준히 소통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니 이번 행사에도 많은 관심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국민대 중국인문사회연구소는 한국연구재단이 후원하는 2009년 인문한국(HK)사업에 선정된 후부터 지식의 사회확산사업에 주력해왔다. 이 과정에서 얻은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2019년 HK+사업에 진입한 후, 인문학의 대중화와 지식의 사회 환원이라는 취지에서 지역인문학센터를 별도로 설립해, 학술 지식의 공유와 시민인문학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성북구, 노원구 등 지역 협력 기관과 협력체제를 구축해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인문학 주제와 내용으로 진행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0-26 14:37:2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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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 다문화가정 위해 가정통신문 10개국어 번역 서비스 시행한다

서울시교육청이 한국어가 어려운 다문화가정 학생과 학부모를 위해 학교 가정통신문 등을 10개국어로 번역해 제공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울시교육청 제공 서울시교육청은 한국어가 어려운 다문화가정 학생과 학부모를 위해 학교 가정통신문 등을 10개국어로 번역해 제공하는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교육청은 이번달부터 번역지원을 희망하는 유·초·중·고등학교에 가정통신문 등 번역서비스를 지원한다. 번역 대상 언어는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러시아어, 몽골어, 영어, 스페인어, 캄보디아어, 아랍어, 필리핀어 등 10개국어다. 이 밖에 아프카니스탄어 등 특수언어는 협의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가정통신문의 번역을 원하는 유치원과 학교는 번역 지원 담당자에게 이메일을 보내거나, 서울다문화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 가정통신문 번역 신청 게시판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2일 이내 번역된 가정통신문을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가정통신문 번역 내용을 데이터화하여 가정통신문 표준 예시안을 개발하여 제공할 계획이다. 백해룡 민주시민생활교육과 평화세계시민다문화교육팀 과장은 "가정통신문 번역 지원을 통해 다문화학생의 학교생활을 도와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고, 다문화가정과 학교 간 원활한 의사소통을 도와 교육공동체의 결속력을 다질 것"이라며 "다문화학생의 증가와 언어권의 다양화에 따라 커지는 학교 업무를 경감해 학교 교육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서울 시내 유치원, 학교에 다니는 다문화 학생 수는 지난해 1만8301명보다 5.8% 증가한 1만9368명이다. 이는 전체 서울 학생(82만8546명) 중 2.3%에 해당한다. 서울 학생 100명 중 2명은 다문화 학생인 셈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0-26 14:28:4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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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명 이화인이 말한다! 등록금 40% 반환하라”…학생들, 총장실 찾아

이화여대 학생들이 26일 정문 앞에서 대학 등록금 반환과 고지서 상 등록금 인하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이현진 기자 코로나19 사태로 지난해부터 대학 강의 대부분이 비대면으로 이뤄지고 학내 시설이 폐쇄된 가운데, 이화여대 학생들이 수업권을 침해받고 있다며 등록금 일부를 반환하고 내년 등록금은 최대 40%가량 인하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화여대 학생들은 26일 학교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학 본부는 이번 학기 등록금의 40%를 반환하고 내년 등록금은 인하하라"고 요청했다. 이번 기자회견은 등록금과 취업 문제, 채용, 성차별 등을 비롯한 다양한 권리문제에 목소리를 내기 위해 이화여대 동아리들이 연합한 '이화 RightNow(라잇나우) 연대체'가 주최해 열렸다. 연대체는 이화여대 학생 1002명의 요구를 종합해 등록금 반환 비율을 책정했다고 설명했다. 연대체는 '등록금반환 지금당장 라잇나우, 이화인이 원하는 등록금 반환 %'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10월 1일부터 1002명의 학생을 직접 만나 원하는 등록금 반환 비율(%)에 대한 의견을 모았다. 앞서 연대체가 지난달 실시한 '더 이상 참지 않겠다! 우리의 현실을 바꾸는 2022 대선 라잇나우 프로젝트 요구안 설문조사'에서 참여 학생 276명 중 184명이 최근 가장 관심을 두고 있는 이슈를 '대학등록금'과 '질 낮은 대학강의'를 꼽았다. 연대체는 "해당 문제에 대해 가장 큰 책임소재가 있는 기관이 학교본부"라며 "2년째 반복되는 녹화강의 재활용, 학교 시설 이용 제한, 온라인 실험·실습 등으로 등록금 반환에 대한 학생들의 요구가 높음에도 불구하고 학교본부는 그에 맞는 조처를 하고 있지 않은 상황"이라고 토로했다. 실제로 대규모 대학적립금을 보유한 대학의 올해 코로나19 특별장학금 지급률은 저조하다.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교육부에서 받은 '전국 각 대학의 올해 특별장학금 지급 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대학적립금이 1000억원 이상인 대학 21곳 중 특별장학금을 전혀 지급하지 않은 대학이 11곳에 달했다. 특히 적립금 규모가 6310억원에 달하는 이화여대는 홍익대 다음으로 많은 적립금을 보유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한 차례 등록금 5%를 반환한 이후 올해 특별장학금을 전혀 지급하지 않았다. 대학적립금 7000억원 이상으로 주요 대학 중 최고 수준 적립금을 보유한 홍익대는 학생 1인당 약 11만원의 특별장학금을 지급했다. 학생들은 학교본부에 등록금 반환 요청 내용을 담은 고지서를 보낸 뒤 총장실을 방문해 등록금 반환·인하를 요구하는 공문을 전달했다./이화 라잇나우 연대체 제공 이화 권리행동 자치단체 라잇나우 연대체 총괄 장은아 씨는 "학교본부는 '학생들의 온라인 강의 만족도가 높아졌기 때문에 등록금반환 계획이 없다'라고 등록금심의위원회에서 밝힌 바 있지만, 라잇나우 연대체에서 만난 1300명의 이화인은 등록금 반환의 필요성을 이야기하고 있다"며 "현재 우리 사회에는 인권, 노동권, 기후위기, 비인간동물권, 역사문제, 청년문제 등 수많은 권리침해가 발생하고 있는데, 등록금반환 문제 또한 대학생들의 정당한 수업권을 보장받을 권리가 침해된 사례"라고 꼬집었다. 이어 "올해 상반기 등록금심의위원회와 중앙운영위 교육 공동행동에서도 등록금 반환을 요구했으나 본부는 어떤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며 "이화여대 등록금은 연 평균 870만원으로 지난해 기준 전국 2위다. 대학 본부 측은 10월 안으로 반환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날 학생들은 학교본부에 등록금 반환 고지서를 보낸 뒤 총장실을 방문해 등록금 반환·인하를 요구하는 공문을 전달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0-26 14:23:4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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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 문화창조대학원, ‘정무 판단론’ 특강 개최

경희사이버대 문화창조대학원 미래시민리더십·거버넌스 전공이 오는 29일 '정무 판단론 특강: 민주주의에서 선거가 가지는 의미에 대해'를 주제로 온라인 강의를 진행한다./경희사이버대 제공 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변창구)는 문화창조대학원 미래시민리더십·거버넌스 전공이 오는 29일 특성화 프로그램 일환으로 '정무 판단론 특강: 민주주의에서 선거가 가지는 의미에 대해' 라는 주제의 3번째 온라인 강의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특강은 김성희 미래시민리더십·거버넌스 전공 교수가 맡았다. 김성희 교수는 북한대학원 정치통일 석사과정을 수료했으며, 현재는 이은주 국회의원 보좌관으로 재직하며 정무 판단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특강과 관련된 자세한 문의사항은 문화창조대학원 미래시민리더십·거버넌스 전공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경희사이버대 대학원은 오는 11월 8일부터 12월 3일까지 2022학년도 전기 1차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모집전공은 호텔관광대학원 ▲호텔외식MBA ▲관광레저항공MBA, 문화창조대학원 ▲미디어문예창작 ▲문화예술경영 ▲미래시민리더십·거버넌스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0-26 11:34:3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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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지역 다문화 가정 대상 韓 역사문화 체험활동 펼쳐

다문화 행복나눔 프로젝트 '역사문화체험'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공주한옥마을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순천향대 제공 순천향대학교(총장 김승우)는 지난 23일 아산지역 다문화·중도 입국 가정의 아동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국의 역사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중도 입국 아동에게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와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우리 사회에 빠르게 적응하고, 재학생 멘토와 다문화 가정 멘티 간의 친밀감과 유대감 형성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는 순천향대 재학생과 다문화 가정 아동 간 멘토, 멘티 결연에 동참한 ▲순천향대 재학생(멘토) 18명 ▲다문화 가정 아동(멘티) 31명 ▲학부모 13명과 인솔 교직원 등 총 67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무령왕릉과 석장리박물관을 방문해 선사시대와 백제시대의 역사를 살펴보고 ▲공주 한옥마을 인절미 떡 체험 ▲백제 복식 체험 등도 했다. 박동성 글로벌문화산업학과 교수는 "다문화 멘토링에서 멘토는 선생님이자 조언자이지만 무엇보다 친구가 돼야 한다"며 "멘토와 멘티가 직접 만나 교류하고, 다문화 가정의 아동과 학부모가 한국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이해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지우(신리초, 4) 학생은 "박물관에서 한국의 역사 유물을 직접 보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역사문화체험 프로그램은 '다문화 행복나눔 프로젝트(M.H.P.)' 멘토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삼성의 후원으로 2019년부터 추진 중인 '다문화 공존(더불어 삶) 역량 개발을 위한 대학 기반 지원 체계 구축사업' 중 하나다. 오는 11월에는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한 대학 전공 연계 특화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0-26 11:17:5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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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대 축제 ‘청파제’ 메타버스 캠퍼스에서 열린다

숙명메타버스 캠퍼스 스노우버스에서 구현한 순헌관 광장 모습/숙명여대 제공 숙명여자대학교(총장 장윤금)의 축제 '청파제'가 숙명여대 전용 메타버스(Metaverse) 공간 '스노우버스(Snowverse)'에서 열린다. 숙명여대는 내달 3일부터 5일 3일간 열리는 숙명여대 청파제를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와 맘모식스(대표 유철호),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과 메타버스 공간 스노우버스에서 구현하고, 숙명여대 학생들에게 메타버스 캠퍼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코로나 시대, 대면에서 메타버스로의 캠퍼스 일상의 즐거운 변화를 만들기 위해 이번 청파제에서 숙명여대 제1캠퍼스를 메타버스 공간에 구축했다. 숙명여대 총학생회의 의견을 받아 ▲축제 개막식 ▲아바타간 채팅 ▲축제 미션수행 ▲소품샵 운영 등 학생들이 원하는 축제 콘텐츠를 메타버스로 선보인다. 이 같은 메타버스 공간은 맘모식스가 개발한 소셜 메타버스 플랫폼 '갤럭시티'를 기반으로 구현된다. 맘모식스는 갤럭시티의 아바타 디자인과 아이템, 아바타 생성, 사용자 인증, 채팅 기능 등을 활용해 숙명여대 만의 캠퍼스 메타버스 공간을 제작할 예정이다. 숙명여대는 대학 캠퍼스에서 일상적으로 이용 가능한 메타버스 서비스·사업모델을 발굴하고, 산학 연계 연구와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 학생들 간의 전공서적, 의류 중고거래와 주변 상권을 연계한 서비스를 메타버스 공간에서 구현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신한은행은 학생 ID와 계좌를 연동하는 결제 인프라를 제공할 예정이다. 숙명여대는 메타버스 캠퍼스 서비스 개발 및 활성화를 위한 LG유플러스-신한은행-맘모식스-숙명여자대학교 업무협약식을 25일 숙명여대 행정관 영상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왼쪽부터) 유철호 맘모식스 대표이사, 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 장윤금 숙명여대 총장, 전필환 신한은행 부행장/숙명여대 제공 장윤금 총장은 "숙명 메타버스 캠퍼스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학생들이학교 소식을 접하고 서로 교류하며 자유롭게 캠퍼스 활동을 이어가기를 기대한다"며 "'스노우버스'가 교수와의 온라인 상담 및 VR 강의 등 디지털 혁신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은 "대학축제가 메타버스 공간에서 구현되는 이번 청파제를 통해 LG유플러스의 메타버스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숙명여대의 메타버스 캠퍼스가 우수한 레퍼런스로 남겨져 다른 대학 캠퍼스에도 확산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유철호 맘모식스 대표도 "단순히 회자되고 사라지는 일회성 이벤트가 되지 않도록 메타버스 내 다양한 시스템 및 컨텐츠 구축에 많은 공을 들였다"며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서비스로 발전시켜서 대학생들의 풍성한 메타버스 캠퍼스 라이프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0-26 10:44:24 이현진 기자
민병철유폰, '전화영어 최초' 외국인강사 450여명 전원 테솔 수료

1대 1 영어회화 수업을 제공하는 민병철유폰은 최근 외국인강사 전원이 테솔(TESOL) 과정을 수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450 여명의 외국인강사를 포함해 총 600여 명으로 구성된 전화영어업계 최대의 글로벌센터를 보유한 민병철유폰은 테솔을 모두 수료한 강사진으로만 구성하게 됐다. 테솔은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사람들에게 영어를 가르치는 교수법을 가르치는 국제적인 영어교사 양성 과정이다. 25대 1의 채용 경쟁을 통해 최종 선발된 민병철유폰의 외국인강사는 총 215시간의 교육과 40개의 데모 수업, 테솔 수료 후 정식강사로 전환된다. 민병철유폰은 수업품질 관리팀, 교육팀이 수업을 모니터링하고 수업 스킬 향상을 위해 매월 6000시간의 추가 교육을 실시한다. 컬처팀은 외국인강사의 근무환경을 관리하고 있다. 민병철유폰 글로벌센터 운영팀 박지현 담당자는 "유폰 글로벌센터는 강사 전문 운영팀이 강사들에 대한 실시간 강의 모니터링과 교육 데이터 분석을 통해 강사 전원에게 최적의 고강도 교육을 제공해 유폰 브랜드 전문 강사를 양성하고 있다"며 "이 같은 노력으로 민병철유폰은 6년 연속 전화영어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고 말했다. 한편, 민병철유폰은 다양한 레벨 별 무료수업을 제공하고 있다. 무료수업은 선착순 마감으로 오전 6시부터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진행되고 민병철유폰 공식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0-25 15:10:3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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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기회 최다 대학가 코로나19 여파로 '홍대·연세대→서울교대' 이동

코로나19로 대학가 알바 일자리 지형도가 바뀌었다./알바몬 제공 코로나19가 대학가 아르바이트(알바) 일자리 지형도를 바꾼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 대학가 중에서 가장 많은 알바 일자리를 보유한 곳은 '서울교육대학교'다. 2018년과 2019년도 조사에서 연속 1위를 차지했던 홍익대학교 대학가는 올해 3위로 순위가 낮아졌다. 25일 알바몬(대표이사 윤병준)이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자사 사이트에 등록된 대학가 아르바이트 구인공고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최근 1년간 전국 375개 대학 주변에 등록된 아르바이트 구인공고는 총 495만4303건이었다. 이중 서울교육대학교 주변에 등록된 구인공고가 19만2231건으로 전국에서 알바 일자리가 가장 많은 대학가로 꼽혔다. 다음으로 ▲2위 한양여자대학교(10만6049) ▲3위 홍익대학교(10만2863) 순이었다. 코로나19가 대학가 알바 일자리 지형도 변화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알바몬이 실시한 2018년과 2019년도 동일 조사에서는 홍익대학교가 2년 연속 알바 일자리가 가장 많은 대학가 1위였고, 연세대학교와 건국대학교도 알바 일자리가 많은 대학가(19년 조사) 2위와 3위에 올랐었다. 하지만 올해 조사에서는 건국대학교가 5위, 연세대학교가 10위로 순위가 낮아졌다. 알바몬 측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와 비대면 수업이 실시되면서 전통 대학가 주변에 비해 상대적으로 직장인들이 많이 밀집해 있는 서울교육대학교 주변의 알바 일자리가 크게 늘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서강대학교(9만2628) ▲세종대학교(8만5854) ▲숭의여자대학교(7만9689) ▲KC대학교(그리스도신학대학 7만5210) ▲한국예술종합학교(7만5140) 등이 알바 일자리가 많은 대학가 상위 10위에 올랐다. 한편, 대학가 알바 일자리는 2년 전과 동일하게 서울 지역 쏠림 현상이 심했다. 아르바이트 일자리가 많은 대학가 상위 30위 권의 대학 소재지를 파악한 결과, 24곳이 서울 지역 대학가였으며, 인천·경기 지역 5곳, 기타 지방 1곳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0-25 13:58:1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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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미래교육센터 개소…온라인·원격수업 지원체계

인천대가 지난 20일 미래교육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인천대 제공 인천대학교(총장 박종태)는 지난 20일 미래교육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개소식에는 박종태 인천대 총장, 김윤신 사범대학장, 김평원 교육혁신원장 등이 현장에 참석했으며, 그 외 대학 구성원 약 50여 명은 화면을 통해 실시간으로 개소식과 센터 내부 시설을 참관했다. 미래교육센터는 지난해부터 교육부가 추진하는 교원양성기관 원격교육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현재 전국 국립사범대학과 교육대학에 시설을 갖추고 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미래 교육에 대비한 온라인 및 원격수업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대 미래교육센터 구축에는 총 3억4100만원이 투입됐다. 이 가운데 3억1000만원은 국비 지원을 받았고, 나머지 비용은 인천대의 대응투자로 이뤄졌다. 미래교육센터는 사범대학의 6층과 3층에 미디어제작실습큐브, 편집제작실습실, 멀티미디어 스튜디오, 화상회의실, 미래형(VR) 화상강의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박종태 총장은 "미래교육센터가 미래교육 체제에 맞는 교원을 양성해 나갈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인천권역 내 원격교육거점으로서의 기능을 수행해 지역사회의 교육 발전을 선도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0-25 13:40:3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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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공학대학원, 광기술융합전공·미래자동차공학전공 신설

인하대학교 공학대학원이 위치한 60주년기념관 전경/인하대 제공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 공학대학원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인재양성을 위해 미래융합기술학과에 '광기술융합전공'과 '미래자동차공학전공'의 2개 전공을 신설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새로 설치된 두 전공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로, 인하대는 최신 기술 트렌드와 산업적 수요에 대응하는 연구지도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융합형 인재를 키운다는 계획이다. 신입생은 2022학년도 1학기에 입학하게 되며, 원서접수는 오는 11월 1일부터 19일까지, 합격자 발표는 12월 9일이다. 광기술융합전공은 광기술의 응용 및 융합을 통해 디스플레이, 반도체, 센서 등에 접목되는 핵심 요소기술을 연구, 개발하는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기하광학, 물리광학, 레이저광학, 디스플레이광학, 전자기학, 박막광학 등 광기술 관련 교과목을 기초부터 심화 과정까지 마련해 미래 신산업의 선도기술 개발을 위한 수준 높은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미래자동차공학전공은 자율주행차·커넥티드카, 차량용 반도체, 전기차·수소전기차 관련 정보통신기술(ICT) 등 자동차 융합기술 개발에 앞장선다. 스마트모빌리티의 주행기술, 주행자동차의 센서와 통신기술, 자율주행차량의 인공지능과 인지공학 등과 관련된 다양한 교과목을 운영한다. 인천지역 지방정부, 지역단체, 공기업 및 민간기업 등 미래자동차공학 관련 기관 및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교육과정과 학사운영 등에서 교류와 협력도 이뤄질 예정이다. 조남희 공학대학원장은 "지금 우리 사회는 새롭게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의 시대적 변화를 능동적으로 잘 준비해야 하는 매우 중요한 시점에 있다"며 "이번 신설 전공들은 기존의 전공들과 함께 매우 새로운 패러다임의 공학기술교육을 통해 높은 수준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0-25 12:53:2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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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 내달 8일까지 총장 후보자 지원서 접수

아주대 상징물인 선구자상/아주대 제공 아주대학교는 총장 후보자 천거위원회가 제17대 총장 후보자 지원서를 오는 11월 8일까지 접수한다고 25일 밝혔다. 총장 후보자 천거위원회는 교내외 각 계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능력 있는 총장 후보자를 찾고자 만들어진 기구로 법인 3인, 대학평의원회 5인, 동문 1인, 외부인사 1인 등 총 10명으로 구성됐다. 천거위원회는 위원회 자체적으로 총장 후보를 물색하는 한편 교내외 인사의 지원도 받는다. ▲아주대에 전임교원으로 재직하고 있는 교수 ▲앞서 언급된 교수와 동등 이상의 경력이 있거나 공공기관, 공·사기업 등을 경영한 경력이 있는 경우 총장 후보자로 지원할 수 있다. 또한 총장 임용 당시 만 65세에 달하지 않은 자(1957년 2월 2일 이후 출생자)로 사립학교법 제54조의3에 의거,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총장 후보 지원자는 오는 11월 8일 오후 5시까지 ▲총장 후보자 지원서 ▲추천인 연명부 ▲대학운영 철학 및 발전계획을 총장 후보자 천거위원회에 제출해야 한다. 교내인사의 경우 아주대 전임교원, 직원, 총동문회 임원 중 10인의 추천이 필요하며, 외부인사의 경우 아주대 전임교원, 직원, 총동문회 임원 중 5인의 추천이 필요하다. 아주대 신임 총장의 임기는 오는 2022년 2월부터 2026년 1월까지 4년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0-25 12:47:21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