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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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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더클래식500 자원봉사단, 지역 어르신 대상 ‘복날 맞이 삼계탕 나눔’

코로나19 예방 및 지역 경제 활성화 위해 직접 조리 대신 지역 가게 구매 전달 학교법인 건국대가 운영하는 프리미엄 시니어 레지던스 더 클래식 500의 자원봉사단이 9일 말복을 맞아 서울시 광진구에 위치한 자양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건국대 제공 학교법인 건국대학교가 운영하는 프리미엄 시니어 레지던스 더 클래식 500의 자원봉사단이 9일 말복을 맞아 서울시 광진구에 위치한 자양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11일 건국대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조영숙 더 클래식 500 자원봉사단 후원부회장과 고영자, 이영란 후원회원, 더 클래식 500 임직원 등이 참석해 경로식당을 이용하는 어르신 135명에게 직접 삼계탕을 전달했다. 코로나19 예방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삼계탕은 직접 조리 대신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가게에서 구매해 제공했다. 원종필 더 클래식 500 사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어르신들께는 더욱 힘든 여름이 될 것 같다"며 "이웃의 정성이 담긴 삼계탕을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학교법인 건국대에서 운영하는 광진구 자양동에 위치한 '더 클래식 500'은 시니어 레지던스로 2009년 6월 오픈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8-11 10:29:2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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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대, 여대 최초·유일 ‘숙명 공군 ROTC’ 온라인 설명회 성료

숙명여대가 10일 오후 2시 숙명여대 재학생을 대상으로 '숙명 공군 ROTC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했다. 숙명여대 전경./숙명여대 제공 숙명여자대학교(총장 장윤금)가 10일 오후 2시 숙명여대 재학생을 대상으로 '숙명 공군 ROTC 온라인 설명회'를 성공리에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열린 이번 설명회에서 학생들은 공군 소개 동영상을 시청한 후 '공군 학군사관후보생 교육 운영 내용', '특기 분류 및 소개' 등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이후 사전에 학생들로부터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질의응답 또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설명회를 주관한 공군본부 및 공군교육사령부는 첨단 전력의 운영 능력에 따라 승패가 결정되는 현대전에서 더욱더 중요성이 커지는 공군에 대해 소개하고, 항공우주 시대를 이끌어 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분야가 공군 ROTC임을 강조했다. 송윤선 학생처장은 "고도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최첨단 정예 공군 장교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인 공군 ROTC가 설치된 대학이 전국에서 6개에 불과하고, 여대 중에서는 숙명여대가 유일하다"며 "미래를 향한 더 높은 도전에 숙명인들이 많이 도전하기를 바라며 아낌없는 응원을 보낼 것이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8-11 10:13:1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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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2021 순천향 청소년 SW캠프’ 개최

SW·AI 교육문화 확산 위해 마련 순천향대 SW중심대학사업단이 10일 청소년들의 SW·AI 분야 흥미 고취 및 교육문화 확산을 위해 '2021 순천향 청소년 SW캠프'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순천향대 제공 순천향대학교(총장 김승우) SW중심대학사업단(단장 전창완)은 청소년들의 SW·AI 분야 흥미 고취 및 교육문화 확산을 위해 '2021 순천향 청소년 SW캠프'를 10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2021 SW중심대학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된 이번 캠프에는 순천향대 사물인터넷학과 송태원 교수가 'Entry 언어를 이용한 머신 러닝'을 주제로 진행했으며, 전국에서 소프트웨어(SW)와 인공지능(AI)에 관심 있는 초·중등학생 50명이 참가했다. 1,2교시에는 이론을 중심으로 컴퓨터의 구성요소인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알고리즘 ▲인공지능 등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주제로, 3,4교시에는 Entry 언어를 이용한 기계학습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내용을 어려워하는 학생들을 위해서는 사물인터넷학과 재학생 8명이 멘토가 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번 캠프를 진행한 송태원 교수는 "이제 소프트웨어적인 사고력은 개발자만이 가져야 할 요소를 넘어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사는 모든 사람이 갖춰야 할 덕목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코딩과 알고리즘, 그리고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에 대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Entry 언어를 통해 학생들에게 SW와 AI에 대한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캠프가 되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캠프에 참여한 이지환(신리초, 3) 학생은 "항상 SW·AI에 관심이 있어 궁금한 게 많았지만 혼자 공부하기에는 벅찼다"며 "이번 캠프를 통해 코딩 활동 등을 직접 실습해 볼 수 있어 매우 즐거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의 2021년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사업 선정에 따라 SW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전공 교육 이외에, 초·중등 교사 대상 SW 및 AI 교육역량 강화교육(SET-SW Education for Teacher), 충남지역 SW 명문 중학교 육성 지원 프로그램 등 SW, AI 교육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8-11 10:09:4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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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경희대, ‘세종학당재단 온라인교육지원센터’ 공동 운영

온라인 세종학당 교육과정 개설 해외 권역별 온라인 세종학당 시범 운영 지원 지난해 온라인 세종학당 시범 운영 사업도 수행 경희사이버대 한국어문화학과와 한국어학과가 경희대와 오는 8월부터 세종학당재단의 온라인교육지원센터 운영에 참여한다. 경희사이버대 서울캠퍼스 전경./경희사이버대 제공 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변창구)는 한국어문화학과와 한국어학과가 경희대와 오는 8월부터 세종학당재단의 온라인교육지원센터 운영에 참여한다고 10일 밝혔다. 온라인교육지원센터는 세종학당재단의 온라인 학습 플랫폼인 '온라인 세종학당'의 교육과정 개설과 운영을 담당하며, 안정적인 운영과 활성화를 위한 체계 정비와 올해 시작되는 해외 권역별 온라인 세종학당의 시범 운영을 지원한다. 경희사이버대는 지난 2020년에도 온라인 세종학당의 시범 운영 사업을 맡아 온라인 세종학당 운영의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1만4000여 명의 학습자를 대상으로 총 69개 과정의 초급 교육과정의 운영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운영 표준 교안 및 모범 수업 개발, 교육과정 운영 지침 및 수업 운영 안내 자료를 개발했다. 시범 운영 사업 책임자였던 김지형 한국어학과 학과장은 "시범 운영 과정을 거쳐 올해 정식으로 온라인교육지원센터 운영 사업자로 선정돼 경희사이버대가 경희대와 함께 운영을 시작하게 됐다"며 "지난 시범 운영 과정에서의 경험과 노하우를 갖고 올해 정식으로 진행되는 교육과정 운영이 더욱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진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경희사이버대는 지난 2019년에 경희대 국제교육원과 한국어 온라인교육 업무제휴 협약을 통해 2020년 외국인을 위한 '온라인 한국어문법 초급 과정'을 개설한 바 있다. 현재까지 연간 2000여 명의 외국인 학생들이 경희사이버대 사회교육원에서 '온라인 한국어문법 초급 과정'을 수강하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8-10 13:57:5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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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대, 28일 ‘2021 숙명오픈캠퍼스’ 개최…18일까지 참가 접수

실시간 온라인(Zoom) 진행 교수 전공 특강…2022 대입전형 안내 및 자기소개서 특강 등 숙명여대가 오는 28일 학생, 학부모, 교사 대상으로 온라인(Zoom)으로 진행하는 '2021 숙명오픈캠퍼스'의 참가 접수를 18일 정오까지 받는다. 사진은 숙명여대 전경/숙명여대 제공 숙명여자대학교(총장 장윤금)가 오는 28일 학생, 학부모, 교사 등을 대상으로 '2021 숙명오픈캠퍼스'를 온라인(Zoom)으로 진행하고, 이를 위해 18일 정오까지 프로그램 신청을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2021 숙명오픈캠퍼스에서는 입학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 생생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교수 전공 특강 ▲교수·재학생과 함께하는 학과 탐색 시간 ▲진학 특강- 2022학년도 대입전형 안내 및 자기소개서 특강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전공 특강은 ▲전공 맛보기 강의 ▲학과 재학생의 학과 활동 안내 ▲전공 Q&A 등으로 구성되며 특강이 진행되는 학과는 르꼬르동블루외식경영전공, 앙트러프러너십전공, 정치외교학과, 기계시스템학부, 전자공학전공, 통계학과이다. 진학 특강은 ▲2022학년도 대입전형 안내 ▲학생부종합전형 평가 ▲Q&A 등으로 이루어져 실질적인 입시 정보가 제공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자에 한해 참여가 가능하다. 신청 기간 내에 숙명여대 입학처 홈페이지의 '공지사항' 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숙명여대 입학처 관계자는 "2021 숙명오픈캠퍼스를 통해 우리대학의 전공에 관심 있는 학생, 학부모, 교사 등이 전공 특강을 들으며 심층적인 전공 체험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2022학년도 입시 정보까지 얻어갈 수 있다"며 "Q&A 시간을 활용하여 평소에 궁금했던 내용을 질문하며 우리대학은 물론 전공에 대한 이해도를 함양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8-10 09:15:4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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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선 순천향대 교수, 세계 전자·전기 국제컨퍼런스 ‘평생공로상’ 수상

유일선 순천향대 정보보호학과 교수가 제14회 'WAC(세계 전자·전기 국제컨퍼런스) 2021'에서 평생공로상을 수상했다. /순천향대 제공 순천향대학교(총장 김승우)는 유일선 정보보호학과 교수가 제14회 'WAC(World Automation Congress, 세계 전자·전기 국제컨퍼런스) 2021'에서 평생공로상(Lifetime Achievement Award)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WAC는 인공지능분야의 세계적인 석학 모 잠시디(Mo JAMSHIDI) 교수를 주축으로 IEEE SMC Society의 기술적 후원으로 격년으로 개최되는 세계 정상급 전자·전기 국제 컨퍼런스다. 14회를 맞는 올해는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매회 컨퍼런스 개최 시 IT분야에서 큰 업적을 남긴 학자에게 평생공로상을 수여하고 있는데, 올해는 유 교수가 에사(Eesa M. Bastaki) 두바이대학교(University of Dubai) 총장과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학교(North Carolina A&T State University)의 에비 호마이퍼(Ebbie Homaifar) 교수와 함께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유일선 교수는 '모바일 인터넷 보안' 분야에서 학문적 업적을 인정받았다. 지난 2015년 9월 순천향대 정보보호학과 교수로 부임해 100편 이상의 인터넷 보안 분야 SCIE 논문을 발간했으며, 영국 공학기술학회 석학회원 및 한국정보보호학회 상임이사 활동 등 정보보호분야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순천향대 김성렬 교수(환경보건학), 김대영 교수(화학), 남윤영 교수(컴퓨터공학), 이병택 교수(재생의학)와 함께 지난해 10월 발표된 스탠포드대학교의 '세계 Top 2% 과학자' 리스트에 이름을 올려 그의 학문적 성과와 업적을 인정받기도 했다. 유 교수는 "이번 수상은 정보보호 학자로서의 도약에 큰 동기부여가 됐다"며 "이를 발판으로 현재 정보보호학과 모바일인터넷보안 연구실 학생들과 매진하고 있는 차세대 이동통신 및 사물인터넷 보안 연구를 성공적으로 수행함으로써 국내 정보보호분야 발전과 전문가 양성에 더욱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8-10 09:11:4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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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디지털대, 15일부터 한국어교육 영상 콘텐츠 공모전 진행

한국어문화학과, 내달 15일까지 공모전 참가 접수 한국어교육 콘텐츠 개발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가 가능 원광디지털대가 15일부터 내달 15일까지 '한국어교육 영상콘텐츠 공모전' 접수를 진행한다./원광디지털대 제공 원광디지털대학교 한국어문화학과(학과장 최은지)는 15일부터 내달 15일까지 '한국어교육 영상콘텐츠 공모전' 접수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원광디지털대 특성화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되며 전국 한국어교육 관련자 및 학생들의 한국어교육 콘텐츠 개발능력 향상과 한국어교육 콘텐츠 질 향상을 위해 기획됐다. 콘텐츠 주제는 자유주제이며 한국어교육 콘텐츠 개발에 관심 있는 누구나 개인 또는 팀으로 참가 가능하다. 공모전 참가 방법은 이메일(korean@wdu.ac.kr)로 영상 콘텐츠 개발 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콘텐츠 개발 계획서는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100만원), 우수상(80만원), 장려상(30만원)을 선발할 계획이며 선발자에게는 원광디지털대에서 영상 콘텐츠 개발 컨설팅을 진행해주고 영상촬영과 편집에 필요한 시설과 인력을 지원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원광디지털대 홈페이지 공지사항과 공식블로그 그리고 한국어문화학과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8-09 16:43:4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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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학 시 4단계 땐 초1·2 ‘매일’ 중·고등 1개 학년 등교…고3은 밀집도 제외

'방역주간' 거친 내달 6일 이후, 3단계에 전면등교 가정학습 40일→57일로 확대 권고 서울·경기·인천 수도권 중학교의 등교 수업이 확대 실시된 지난 6월 14일 오전 서울 양천구 월촌중학교에 학생들이 등교하고 있다. /손진영 기자 본격적으로 개학이 시작되는 8월 말부터 내달 5일까지는 거리 두기 4단계 시 초등학교 1·2학년은 매일 등교를, 중학교는 1개 학년, 고등학교는 고3을 포함한 2개 학년이 등교하게 된다. 같은 시기 거리 두기 3단계 땐, 고등학교는 전면등교까지 가능해지며 중학교는 2/3까지 등교가 확대된다. 이때 초등학교는 3~6학년 중 3/4이 등교를 시작한다. 집중방역주간이 끝나는 내달 6일부터는 거리 두기 3단계부터 전면 등교가 가능하다.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9일 이같은 내용을 담아 '교육 회복을 위한 2학기 학사운영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학사운영 방안은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서 등교수업 확대를 통한 교육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 '집중방역주간'인 내달 5일까지는 4단계 시 중 1/3등교…고교는 3학년 포함 2개 학년 교육부는 전면등교를 포함한 등교확대 기조를 유지할 방침이다. 방학 이후의 방역조치 추진 상황과 백신접종을 통한 집단면역 형성 시점 등을 고려해 2학기 시작 후 단계적인 등교확대를 추진한다. 우선 개학시점에는 거리 두기 3단계 적용 지역은 등교수업 요구가 높은 학년 등교를 비롯해 초 3~6학년은 3/4 등교, 중학교 2/3 등교, 그리고 고등학교 1·2학년은 1/2 등교에서 전면등교까지 가능하다. 이때 유치원과 초 1·2학년, 특수학교(급)은 학교 밀집도 제외해 전면등교가 가능하다. 고3의 경우 8일 기준 96.8%가 1차 접종을 마무리했고, 2차 접종도 20일경 마무리되는 점을 고려해 학교 밀집도에서 제외된다. 예를 들어, 변경 전에는 2/3 밀집도에서 고등학교 3학년이 매일 등교한다면 고 1·2는 격주 등교를 할 수밖에 없었으나, 변경 후에는 3단계에서도 고등학교 전체 학생 등교가 가능하다. 같은 기간, 거리 두기 4단계에서는 등교수업 요구가 높은 학년을 중심으로 등교 수업을 진행한다. 초등학교의 경우 등교수업 요구가 높은 1·2학년의 등교를 하고, 중·고등학교에서는 시도교육청과 학교 자율로 1개 학년을 설정해 등교 수업을 진행할 수 있다. 유치원·특수학교(급)에 대한 등교수업도 가능하다. 예를 들어 고2를 등교 학년으로 설정한 경우 고2와 함께 밀집도 제외가 가능한 고3까지 포함한 두 개 학년 등교 가능한 셈이다. ◆ 내달 6일부터는 3단계 땐 전면등교…4단계엔 학교급별 2/3 내외 이달 9일부터 9월 3일까지 이뤄지는 집중방역주간을 거쳐, 9월 둘째주인 내달 6일부터는 거리 두기 3단계에서 전면등교가 가능하다. 4단계에서도 등교 수업에 대한 요구가 높은 학생을 포함해 등교확대가 이뤄진다. 4단계에서는 이미 등교 수업을 진행 중인 대상을 포함해 학교별 2/3 밀집도 내외로 등교가 가능하다. 단, 소규모·농산어촌학교는 전면등교가 가능하다. .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지난해 5월 교외체험학습에 새롭게 신설했던 가정학습 일수의 확대도 추진한다. 시도별 지침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현재 40일 내외로 부여된 가정학습 일수를 수업일수의 30%인 57일 내외로 확대 운영하도록 시도교육청에 권장할 계획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교육부는 등교 수업 확대 방안과 관련해 방역당국, 감염병 전문가 의견 수렴에 더해 학교 현장과 교원단체, 학부모 의견을 수렴해 이같이 결정했다"며 "2학기 학사 운영은 학교별 2학기 개학일정이 상이한 점을 고려해 학교별·지역별 여건에 따라 자율적으로 등교를 확대 할 수 있도록 시도교육청과 학교의 자율성을 보장한다"고 설명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8-09 14:30:0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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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11일 ' 제2회 검정고시' 시행…격리·확진자 응시 가능

지난 4월 서울 성북구 월곡중학교에서 열린 2021년 제1회 고등학교 졸업합력 검정고시에 응시한 수험생이 고사장으로 들어가고 있다./뉴시스 제공 2021년도 제2회 초졸·중졸·고졸 학력인정 검정고시가 오는 11일 서울 시내 14개 고사장에서 실시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검정고시에는 초졸 343명, 중졸 855명, 고졸 3654명 등 총 4852명이 응시한다고 9일 밝혔다. 장애인 41명, 재소자 20명도 시험을 볼 예정이다. 초졸 검정고시는 선린중 1개교에서 치러진다. 중졸은 역삼중, 공릉중 2개교에서, 고졸은 상봉중, 구산중, 오남중, 송파중, 목동중, 구암중, 양진중, 월곡중 8개교에서 진행된다. 시각장애인 응시자는 서울시립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 시험을 치른다. 재소자들도 검정고시에 응시할 수 있도록 별도 고사장을 설치했다. 코로나19 자가격리자와 확진자도 검정고시를 볼 수 있다. 고사장까지 이동하기 어려운 중증 장애인을 위한 '찾아가는 검정고시 시험서비스'도 이어진다. 이는 자택 또는 본인이 이용하는 복지관을 고사장으로 별도 운영하는 제도로, 2018년도 제2회 시험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됐다. 응시자들은 시험 당일 수험표와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초졸 응시자는 검은색 볼펜, 중졸·고졸 응시자는 컴퓨터용 수성사인펜을 준비해야 한다. 중졸·고졸 응시자 중 점심시간이 포함된 경우는 개인별 도시락과 마시는 물도 준비해야 한다. 시험 당일 고사장에는 차량을 주차할 수 없다. 핸드폰 등 통신기기는 집에 두고 가거나 시험 전 제출해야 한다. 시험 도중 이를 소지하면 사용 여부에 상관없이 부정행위로 간주한다. 시험 당일에는 고사장 입실 전 체온 측정이 이뤄지기 때문에 충분한 여유를 두고 고사장에 도착해야 한다. 시험실에는 오전 8시부터 입실 가능하다. 고사실마다 최대 20명까지 배정된다. 전문소독업체를 통해 고사장을 시험 전후로 소독하고 외부인 출입을 전면 통제한다. 모든 응시자는 시험 당일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퇴실할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교육청은 코로나19 유증상자가 발생할 경우 즉시 대응하기 위해 담당 보건소와 비상 연락체계를 구축했으며, 각 고사장에 유증상자용 별도 고사실을 마련했다. 교육청은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30일 합격 여부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8-09 12:43:3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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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국립국어원, 18일까지 ‘2021 국내 한국어교원 배움이음터’ 온라인 개최

9일부터 18일까지 교원 275명 대상으로 진행 '2021 국내 한국어교원 배움이음터'가 9일 온라인으로 개최됐다./숭실대 제공 숭실대학교(총장 장범식)는 숭실대가 주관하고 국립국어원(원장 소강춘)이 주최한 '2021 국내 한국어교원 배움이음터'가 9일 개막했다고 밝혔다.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어를 교육하는 이번 행사에는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 한국어교원 ▲교육부 한국어 교육과정(KSL) 교원 ▲한국어 교육과정 담당 교사 ▲여성가족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한국어 지도사 등 275명의 교원이 참석한다. 18일까지 이어지는 연수에서는 비대면 수업 확대에 따른 멀티미디어 활용 교육방법 등 코로나19 상황 속 맞춤형 한국어 교수법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교육 현장에서 사용되는 교재 집필진들도 강사진으로 나서 교재의 구성 및 의미, 교재 활용법 등을 전달한다. 이를 통해 이론서만으로는 알기 어려운 효과적인 수업 방법 등 교육 정보를 얻어가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소강춘 국립국어원 원장은 "코로나19로 교육 현장의 모습도 더욱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지만 이제는 우리가 이겨내기 위한 준비를 마치고 함께 해야 한다"며 "이번 연수회에서 배우고 익히는 것들이 한국어 교육 현장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환영사를 전했다. 김선욱 숭실대 학사부총장도 "뉴노멀 시대의 교육에 대한 고민과 노하우를 나누며 함께 발전하는 시간들로 채워지길 기대한다"며 "코로나19로 마주하지 못하는 어려운 상황임에도 온라인을 통해 배움을 이어나가시는 선생님들의 열정이 다중언어사회에 진입한 한국의 미래 인재를 키우기 위한 밑거름이 되길 기원하겠다"고 전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8-09 11:30:4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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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40년 이상' 노후학교, '미래 학교'로 탈바꿈…교육청, 93개교 선정

'그린스마트 미래 학교'사업을 통해 개축 및 리모델링된 학교에는 디지털 기반의 스마트 학습환경이 구축될 예정이다./서울시교육청 제공 서울시교육청이 서울 내 40년 이상 된 노후 학교 중 개축 대상 93개교의 선정을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한다. 개축 대상 선정 학교는 이르면 2025년 미래형 학교로 조성돼 수업이 이뤄지게 될 전망이다.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정부의 한국판 뉴딜 10대 대표과제 중 교육 분야의 핵심 사업인 '그린스마트 미래 학교'사업에서 개축 대상 학교를 최종 선정하고 본격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개축이 아닌 리모델링을 진행하는 학교 120개교는 하반기에 선정될 예정이다.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은 40년 이상 경과한 학교 건물을 개축하거나 리모델링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교육부와 서울시교육청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각각 9700억원, 2조2600억원 등 총사업비 3조 2000억원을 투입한다. 공간 혁신, 그린 학교, 스마트 교실, 복합화 등을 핵심요소로 개축 및 리모델링 대상 213개교를 미래교육과정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조성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서울시교육청은 40년 이상 지난 학교를 대상으로 건물 노후도, 안전등급, 내진보강, 석면 보유 현황 등과 더불어 고교학점제, 온라인 콘텐츠 활용 등 각종 교육정책 목적 사업에 적합한 학교를 우선 선정했다. 학교와 학부모 등의 의견을 반영하는 과정에서 일부 반대 의견을 제출한 학교에 대해서는 이번 사업에서 제외하거나 다음 연도로 연기해 추진한다. 또한, 서울시교육청은 하반기로 예정된 리모델링 대상 학교 선정은 40년 이상 지난 학교 중에서 학교와 학부모들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공모를 통해 선정할 방침이다. 개축 대상 학교는 빠르면 2025년부터, 리모델링 대상 학교는 빠르면 2023년부터 새롭게 조성된 그린스마트 미래 학교에서 수업이 이뤄지게 될 예정이다. 사업에서는 대상 학교 학생을 포함한 학교 구성원 등의 의견을 반영한 사용자 중심 설계, 사용자 친화적인 건축 등의 과정을 거치게 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설립 40년 이상이 지난 학교는 학생들이 생활하고 공부하기에는 너무 낡고 오래됐기에 무엇보다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추진할 계획"이라며 "학교 구성원이 참여해 미래형 학교를 직접 만들고, 그렇게 만들어진 특색 있는 미래 학교에서 우리 학생들이 함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공동체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8-08 12:02:4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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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SW융합대학 신설…‘AI·SW 융합인재 양성’

3개 학과 10개 융합전공 운영 순천향대 전경./순천향대 제공 순천향대학교(총장 김승우)가 4차 산업혁명 시대 신산업 분야를 선도할 차세대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SW융합대학'을 신설한다고 8일 밝혔다. SW융합대학은 2021학년도 2학기부터 운영된다. 지난 4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소프트웨어(SW) 중심대학 사업(2단계) 선정에 따라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AI·SW 인재 양성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Well-Life 구현'을 비전으로 내세우고, '웰라이프 실현을 위한 AI·SW 융·복합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SW융합대학은 ▲컴퓨터소프트웨어공학과(54명) ▲정보보호학과(50명) ▲인공지능학과(40명) 등 3개 학과와 ▲지능형정보통신전공 ▲바이오메디컬SW전공 ▲전기소프트웨어융합전공 ▲AI소프트웨어전공 ▲전자소프트웨어전공 ▲스마트에너지전공 ▲AI바이오융합전공 ▲AI웰니스스포츠전공 ▲스마트물류전공 ▲데이터비즈니스전공 등 10개 융합전공으로 운영된다. 특히 순천향대는 SW융합교육센터를 신설해 ▲AI·SW융합교육 나노 디그리 제도(nano degree) 신설 ▲자기주도설계전공 확대 운영 ▲AI·SW융합교육 활성화 위한 AI전공 및 융합전공 신설 ▲전교생 SW 기초교양 필수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SW융합 전공교육 강화를 위해 SW융합교육센터는 전공별 심층면접을 통해 학생을 선발한 후 SW설계·구현에 필요한 기초 SW 및 프로그래밍 교과와 인공지능·빅데이터 처리를 위한 실습 중심의 AI·SW 교과목을 체계적으로 이수하도록 한다. 사업 총괄 책임자인 전창완 연구산학부총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도래로 건강하고 안전한 웰라이프(Well-Life) 신기술에 대한 수요가 높아진 만큼 이에 부합하는 AI·SW 혁신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해나갈 것"이라며 "순천향대만의 RAINBOW형 융복합 인재 양성을 통해 Well-Life Korea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는 2021년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사업 선정에 따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연간 20억원, 최대 8년간 150억원을 지원받아 SW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SW기초교육, 융합교육, 전공교육, 국내외 인턴십, 장학금, 연구지원 등 다양한 가치 확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8-08 11:38:3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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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영상 통해 심박·호흡 신호 측정'…상명대, 비접촉 생체신호 측정 기술 개발

비접촉 방식으로 실시간 심박 신호를 추출하는 예/상명대 제공 상명대학교(총장 백웅기)는 이의철 휴먼지능정보공학전공 교수 연구팀이 '카메라로 촬영된 대상의 얼굴 영상 분석을 통해 심박과 호흡 신호를 실시간으로 측정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 자율신경계 반응 생체신호는 피부 표면에 센서를 부착하고 측정하는 것이 일반적이나 센서 부착과 대상의 움직임을 제약해야 하는 불편함이 따른다. 이는 운동선수의 훈련이나 환자 진단을 목적으로 활용하고자 할 때 측정되는 신호의 노이즈 요인이 될 수 있고, 결국 정확한 측정 결과를 얻기 어려울 수 있다. 연구팀이 개발한 '비접촉 생체신호 측정기술'은 의료 진단, 거짓말 탐지, 위조 생체정보 판별, 스포츠 경기력 향상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될 수 있다. 이 기술은 국가대표 양궁 선수단의 훈련용으로 활용됐다. 이번 2020 도쿄올림픽 양궁 종목에서는 선수들의 심박수를 TV 중계화면에서 실시간 확인할 수 있었고, 우리나라 선수들은 긴장감 넘치는 상황에서도 침착한 경기 운영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선수들은 올림픽을 준비하는 훈련과정에서 비접촉식으로 어떠한 장비의 착용도 없이 카메라로 심박수를 측정하는 기술을 통해 훈련을 진행했다. 이의철 교수는 "생리 신호 데이터를 실시간 비접촉으로 얻을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며"단순히 평균 심박수나 호흡수를 추정하는 것이 아닌, 실시간 비접촉식으로 일반 카메라로 획득된 영상을 분석해 생리 신호 자체를 얻을 수 있는 최고 수준의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카메라 비전 기반 비접촉식 PPG(rPPG) 신호 추출 방법/상명대 제공 이 기술은 얼굴 영역을 검출하고, 피부에 해당하는 화소를 정확히 선별하여 피부색의 미세한 변화를 관측하고 정제하는 방식으로 웹캠 수준의 일반 RGB 카메라를 통해 촬영한 영상만으로 사용자의 심박 신호를 측정할 수 있다. 호흡 신호는 들숨과 날숨에 따른 상반신의 들썩임을 다른 배경 움직임 요소와 분리해 추출하고 정제하여 측정하는 방식이다. 연구팀의 이번 기술은 관련분야 특허뿐 아니라 SCI 저널에 다수 논문이 게재됐으며, PC와 모바일 환경에서 실시간 동작하는 SW는 이미 개발 완료됐다. 이 기술은 의료 및 피트니스 전문기업에서 1억원 이상의 기술료를 징수하는 사용권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8-08 11:30:0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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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 단독 기술지주회사 출범…대학 내 유망 기술 사업화 속도

대학 연구진 연구·개발 성과의 신속한 사업화 지원 나서 연구진 노력과 체계적 지원으로 기술사업화 실적 5년 연속 ↑ 아주대학교(총장 박형주)가 단독 기술지주회사를 설립하고 대학 내 유망 기술의 사업화를 가속화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아주대는 5일 오후 연암관에서 '아주대학교 기술지주 주식회사'의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출범식에는 박형주 아주대 총장과 권용진 산학협력단장, 아주대학교의료원 김철호 첨단의학연구원장을 비롯한 대학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아주대 단독 기술지주회사는 교육부 인가를 받아 올 7월 설립 등기와 사업자 등록을 완료했다. 교육부의 '산업교육진흥 및 산학협력촉진에 관한 법률'에 근거한 대학 기술기반 회사로, 아주대는 76번째 기술지주회사로 이름을 올렸다. 아주대 단독 기술지주회사의 대표이사는 권용진 산학협력단장이 맡는다. 이번 기술지주회사 설립을 통해 아주대는 그동안 추진해온 대학 내 연구진의 ▲우수 기술 발굴 ▲기술기반 자회사 설립 지원 ▲유망 벤처기업 투자 등에 더욱 적극 나설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술사업화 수익을 창출하고, 해당 수익을 연구·개발(R&D)에 재투자하는 기술사업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겠다는 목표다. 특히 대학 내의 우수한 연구·개발 성과가 연구실에만 머무르지 않고, 신속한 사업화를 통해 우리 사회와 기업들의 기술 혁신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아주대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여러 사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창의적 연구 환경과 산학협력 생태계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며 "이를 위해 기술사업화 전담 조직과 전문 인력이 연구 기획에서 지식재산 창출, 기술이전 및 창업에 이르기까지 특허 기반 우수 기술의 기술사업화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아주대는 최근 5년간 기술 사업화 실적에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지난해 연간 기술이전 수익 33억5000만원을 기록, 전국 대학 7위에 해당하는 성적을 냈다. 기술이전 수익은 대학 소속 연구진의 연구개발 성과를 활용하고자 하는 기업이 지식재산권을 획득하며 대학에 지불하는 금액으로, 대학의 대표적 산학협력 수익이자 연구력 지표다.

2021-08-08 11:21:24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