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이현진
기사사진
한희섭 세종대 교수, '2020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 선정

한희섭 세종대 교수, '2020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 선정 한희섭 호텔관광경영학 교수/세종대 제공 세종대(총장 배덕효)는 한희섭 호텔관광경영학 교수가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의 '2020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한희섭 교수는 이번 선정으로 사회과학 분야의 HCR명단에 올랐다. HCR(Highly Cited Researchers)명단은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가 매년 각 분야에서 11년 동안 피인용 횟수가 가장 높은 상위 1%의 논문을 기준으로 대상자를 선정한다. 올해는 전 세계 60여 개 국가에서 총 6167명이 글로벌 HCR로 선정됐으며, 우리나라의 연구 성과자는 모두 41명이다. 한희섭 교수는 사회과학 분야 가운데 호텔관광 분야를 집중적으로 연구해 논문을 발표했다. 한 교수는 지속 가능한 소비자 행동, 녹색 마케팅, 의료 관광, 무슬림 관광, 서비스 마케팅, 기업의 사회적 책임 연구를 진행했다. 한 교수는 "사회과학 분야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쁘다"라면서 "매번 연구를 진행할 때마다 지식의 한계를 느끼지만 그 한계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또 다른 새로운 연구의 동력이 생기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2020-11-29 11:35:00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성균관대 인재교육원, '2020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 대상 수상

성균관대 인재교육원, '2020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 대상 수상 AI 활용해 현업 문제 해결하는 'Kingo Degree-AI' 프로그램 성균관대인재교육원이 지난 25 한국HRD협회에서 주최한 '2020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 종합대상(Best HRD Award)'에서 HRD프로그램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성균관대 제공 성균관대(총장 신동렬) 인재교육원은 지난 25 한국HRD협회에서 주최한 '2020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 종합대상(Best HRD Award)'에서 'Kingo Degree-AI'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HRD프로그램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Kingo Degree-AI' 프로그램은 AI 기술 활용이 필요한 실무자들이 현업에서 딥러닝, 머신러닝 수준의 데이터 처리가 가능하도록 개발된 전문가 과정이다. 학습 목표에 따라 심화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고 실제 현업 문제를 AI 프로젝트를 수행해 해결함으로써 현업 연계성을 높인 과정으로 삼성SDS, LG전자, KB금융 등 여러 기업체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수료생들에게는 Kingo Degree-AI 디지털 뱃지를 부여해 커리어 관리뿐만 아니라 관련 대학원 진학 등 지속적인 자기계발 기회가 제공되며, 기업 HRD 담당자들의 임직원 교육개발 관리에도 활용할 수 있는 점 등이 강점으로 뽑혔다. 신동렬 총장은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 HRD 프로그램 대상 수상에 힘입어 포스트 코로나 시대 기업 HRD의 파트너로서 앞으로도 온·오프라인 결합, 100% 언택트 교육 등 다양한 형태의 AI 교육을 통해 대학의 전문지식을 기업 전문가 양성에 전파하는 데 힘쓰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Best HRD Award는 지난 1995년부터 대한민국 HRD 발전을 선도한 정부기관, 지자체, 기업체, 교육기관, 연수원, 교육전문가 등을 선발해 수여됐다. 올해는 성균관대를 비롯해 근로복지공단, 롯데호텔, 서울아산병원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20-11-29 10:37:14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한양대, 미술영재 대상 'Beyond the Window' 전시회 개최

한양대, 미술영재 대상 'Beyond the Window' 전시회 개최 최근 서울시청에서 서울시 미술영재교육 지원사업 장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전시회에서 관람객들이 실을 이용한 체험활동을 하고 있다. /한양대 제공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예약을 통한 가족단위 소규모의 방문만 허용됐다./한양대 제공 한양대 미술영재교육원 및 한양미술+디자인교육센터(원장 김선아 교수)가 서울시 미술영재교육 지원사업 장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최근 서울시청에서 'Beyond the Window'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화면 속에 존재하는 작품이 영상 및 출력물 형태로 구현되는 등 주로 디자인과 미디어 작품이 전시됐다. 이를 통해 작품의 유·무형의 경계를 뛰어넘고 작품 자체가 가진 가치를 공유하고자 기획됐다. 전시회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지키며 사전예약을 통한가족단위 소규모의 방문만 허용됐다. 김선아 원장은 "팬데믹 상황에서도 온라인 환경을 통해 미술에 대한 관심과 열정으로 작업을 지속해 온 학생들이 시공간의 제약을 뛰어넘고 작품을 통해 공유하고자 했던 초월적 가치를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0-11-29 10:28:59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박상오 변호사의 흥미로운 엔터테인먼트 LAW] 호날두의 친선경기 노쇼(No Show), 주최사가 책임져야 하는 이유

[박상오 변호사의 흥미로운 엔터테인먼트 LAW] 호날두의 친선경기 노쇼(No Show), 주최사가 책임져야 하는 이유 박상오 변호사/ 법무법인 바른 지난해 여름 국내 축구팬들을 시끄럽게 만들었던 사건이 있다. 이탈리아 명문 축구팀 유벤투스FC와 K리그 올스타팀의 친선경기가 성사되면서다. 많은 축구팬들이 소위 '레전드'급 축구선수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직접 볼 수 있을 것이란 생각에 비싼 입장권을 구매해 서울월드컵경기장으로 향했다. 그러나 정작 호날두는 단 1분도 출전하지 않았다. 이 사건으로 인해 유벤투스FC와 호날두는 적어도 한국에서는 그 명성에 큰 오점을 남기게 됐고, 위 친선경기를 주최했던 더페스타는 관람객들로부터 소송까지 당하게 됐다. 호날두를 보기 위해 먼길을 달려온 관람객 중 일부는 위 친선경기의 주최사인 더페스타를 상대로 입장료의 반환과 위자료 등을 청구하는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최근 위 사건에 대한 판결(2019가단5195227)에서 더페스타가 소송을 제기한 관람객들에게 입장료의 50%와 위자료 5만원을 지급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원고인 관람객들의 일부 승소 판결이었다. 위 사건에서는 우선 호날두가 친선경기에 출전하는 것이 입장권 구매계약의 내용으로 됐는지가 문제됐다. 관람객들이 친선경기 그 자체를 보지 못한 것은 아니었기 때문에, 한 팀의 특정 선수인 호날두가 출전하지 않은 것이 더페스타의 채무불이행이 되는지를 둘러싸고 갑론을박(甲論乙駁)이 이뤄졌다. 만약 호날두의 출전이 입장권 구매계약의 내용으로 포함되지 않았다면, 더페스타는 일단 친선경기를 개최함으로써 자신이 입장권 구매계약에 따라 관람객들에게 부담하는 채무를 모두 이행한 것이 되므로 손해배상책임을 부담하지 않을 수 있었다. 그러나 위 사건 담당 재판부는 더페스타가 경기 입장권을 판매하면서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위 친선경기에 호날두가 출전할 것이라고 명시했던 점, 더페스타와 유벤투스FC 사이의 계약서에 호날두의 45분 이상 출전이 명시됐음이 언론에 알려져 같은 내용이 보도된 점, 관람객들은 호날두가 출전하는 것을 전제로 호날두를 직접 보기 위해 입장권을 구매했고 더페스타도 이러한 사정을 알고 있었던 점 등에 기초해, 호날두가 부상 등의 부득이한 사유가 없는 한 친선경기에 출전한다는 것이 입장권 구매계약의 내용으로 됐다고 판단했다. 그리고 호날두가 부상 등이 없었음에도 위 친선경기에 출전하지 않았으므로, 더페스타에게 채무불이행으로 인한 손해배상책임(입장료의 50%)이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더 나아가 관람객들이 재산상 손해배상만으로는 회복될 수 없는 정신적 고통을 입었고, 이를 더페스타도 알았거나 알 수 있었으므로 더페스타가 관람객들에게 인당 5만원의 위자료까지도 지급해야 한다고 인정했다. 올해 2월 인천지방법원도 위 친선경기의 관람객들이 더페스타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손해배상 및 위자료를 일부 인정한 바 있는데, 서울중앙지방법원 역시 더페스타의 채무불이행을 인정하는 판결을 선고한 것이었다. 위 판결은 행사(친선경기) 자체는 예정대로 이뤄진 경우에도 특정 선수의 불출전이 주최사의 채무불이행을 구성할 수 있다고 본 판결로서, 연극, 콘서트, 뮤지컬 등의 공연에서 특정 가수 또는 배우가 출연하지 않은 경우 등에도 참고할 부분이 있어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더페스파 측이 위 판결에 항소하게 된다면, 항소심에서도 입장권 구매계약의 내용 등을 둘러싸고 치열한 공방이 펼쳐질 것으로 보이므로 향후 항소심 법원의 판단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2020-11-29 10:03:20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수험생, 수능 끝나면 하고 싶은 일 1위는 '아르바이트'

수험생, 수능 끝나면 하고 싶은 일 1위는 '아르바이트' 알바몬 조사, 2위 '여행'…가장 해보고 싶은 알바는 '패밀리레스토랑, 카페 알바' 알바몬 제공 올해 수능을 앞둔 수험생들은 수능시험이 끝나고 가장 하고 싶은 일로 아르바이트를 꼽았다. 이들 수험생들이 가장 하고 싶어하는 알바는 패밀리레스토랑, 카페 등 외식·음료 알바였다. 알바몬(대표 윤병준)이 올해 수능시험을 치르는 수험생 1250명을 대상으로 '수능시험 후 하고 싶은 일' 조사를 실시한 결과, '아르바이트'가 52.1%의 응답률로 1위에 올랐다. 2위는 '여행가기(37.9%)'가 차지했고 ▲운전면허증 따기(26.4%) ▲머리 염색, 펌 등 스타일 변신(18.3%) ▲다이어트(18.0%)가 차례로 3~5위에 올랐다. 이 외에 ▲휴식/아무 것도 안 하기(8.9%) ▲문화생활(8.4%) ▲연애(8.0%) 또한 수능시험이 끝나면 하고 싶은 일로 꼽혔다. 수험생 중 89.5%는 수능과 입시 전형을 모두 마친 후 아르바이트를 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수험생들이 알바를 하려는 이유는 '내 손으로 용돈을 벌어보려고(83.6%)'가 가장 컸다. 이외에는 ▲갖고 싶은 물건이 있어서(31.0%) ▲대학등록금을 마련하기 위해(26.6%) ▲남는 시간을 알차게 보내고 싶어서(18.3%) ▲학교 밖에서 인맥을 쌓아보고 싶어서(13.7%) 등이 있었다. 수험생들이 수능을 마치고 해보고 싶은 알바로는 ▲패밀리레스토랑, 카페 등 외식·음료 알바(59.6%) ▲놀이공원, 영화관 등 문화·여가·생활 알바(43.8%) ▲매장관리, 서빙 등 서비스직 알바(37.7%) 등이 있었다(*복수응답). 한편 수험생 중 27.0%는 2021년 최저임금을 정확히 모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0-11-29 08:48:40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건국대 교수協, 재학생 150명에 코로나19 '제자사랑 장학금' 지원

건국대 교수協, 재학생 150명에 코로나19 '제자사랑 장학금' 지원 건국대 제공 건국대 교수협의회(회장 장원종 교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학생 150명(서울캠퍼스 80명, 글로컬캠퍼스 70명)에게 '코로나19 제자사랑 교협 장학금' 4500만원을 지원했다고 27일 밝혔다. 건국대 교수협의회는 지난 6월 서울캠퍼스와 글로컬캠퍼스 교수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제자 사랑 교협 장학기금' 모금 캠페인을 벌여 서울과 글로컬캠퍼스 교수 123명이 참여해 총 4500만원을 모금했다. 교협은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득분위 2분위 이내 저소득학생 150명에게 개인별 생활비 지원성 장학금 30만원을 지원했다. 이들 학생들은 이미 소득분위에 따라 국가장학금과 교내 장학금으로 등록금 전액 감면 혜택을 받고 있으며 이번에 등록금을 초과해 추가로 생활비성 장학금을 지원받았다. 장원종 건국대 교수협의회장은 "교수협의회 대의원대회에서 코로나-19 사태로 많은 제자들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고 그러한 제자들에 대한 지원이 절실하다는 것을 확인했다"라며 "학교가 지원하는 코로나19 극복 장학금과 별도로 교수님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지원하는 모금을 했다"고 밝혔다. 교수협의회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전면 온라인 수업이 진행되는 등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에서도 교육과 연구 학생지도에 힘쓰고 계시는 교수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사랑하는 제자들을 돕고자 하는 교수님들의 작은 정성과 마음이 학생들의 학업 동기 부여로 이어지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2020-11-27 16:23:41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서울디지털대, '신과 함께' 제작자 초청 토크콘서트 개최

서울디지털대, '신과 함께' 제작자 초청 토크콘서트 개최 원동연 대표, 내달 11일 '한국영화산업의 현재와 미래' 주제 온라인 진행 SDU언택트토크콘서트 포스터/서울디지털대 제공 서울디지털대가 오는 12월 11일 '신과 함께' 제작자 원동연 대표를 초청해 '언택트(비대면)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강연자인 원동연 대표는 서울디지털대 강서캠퍼스 미디어센터에서 '한국영화산업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서울디지털대 미디어영상학과 강소영 교수와 문화예술경영학과 구보경 교수가 공동 진행한다. 원 대표는 최근 '신과함께3'의 개봉시기에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강연해 더욱 관심을 모은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서울디지털대 재학생 및 졸업생, 2021학년도 입학지원자 뿐만 아니라 영화에 관심있는 자라면 누구나 서울디지털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무료 수강할 수 있다. 영화 '신과함께' 시리즈는 웹툰을 원작으로 한 영화로, 한국적 사후 세계관을 기반으로 저승 차사들과 망자들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원작 주호민, 감독 김용화, 배우 하정우, 김향기, 주지훈, 이정재, 차태현, 김동욱 등이 출연했다. 시즌1과 시즌2격인 '신과함께-죄와 벌' '신과함께-인과 연'이 각각 천만 관객을 돌파, 한국영화 사상 최초로 시리즈 쌍천만 달성이란 진기록을 세우며 흥행 돌풍을 일으켰다. 행사를 진행하는 강소영 미디어영상학과 학과장은 "서울디지털대 미디어영상학과는 영화, 웹툰, 방송 연출·촬영·편집 등 영상 분야를 중심으로 미디어 전문 지식과 실무 제작능력을 갖춘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해 광고홍보, 영상그래픽 등 창의융합 교육을 펼치고 있다"라면서 "국내 영화 제작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원동연 대표 초청 온라인 토크콘서트를 통해 영화영상 전문 역량 강화와 함께 온라인영상교육에 대한 관심 증폭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0-11-27 16:19:35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서울과기대, 캠퍼스 특허 유니버시아드 대통령상 수상

서울과기대, 캠퍼스 특허 유니버시아드 대통령상 수상 허성욱·임재경·양영광 학생, 도심 속 공사장 소음 저감 전략으로 대통령상 받아 이동훈 서울과기대 총장에 지도교수상(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수여 (왼쪽부터)임재경, 양영광, 이동훈 총장, 허성욱/서울과기대 제공 서울과학기술대가 27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0 캠퍼스 특허 유니버시아드' 시상식에서 대통령상 및 산업통상자원부상을 수상했다. 특허청이 주회하고 올해로 13회를 맞이한 캠퍼스 특허 유니버시아드는 기업·연구기관이 현안과제를 제시하고 학생들이 제시된 문제에 대해 특허 빅데이터를 분석 및 활용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특허전략 1303팀(2124명), 발명사업화 759팀(1461명)이 참가했으며, 심사 결과 모두 34개 대학에서 114팀(313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서울과기대 허성욱·임재경·양영광 학생팀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광대역 소음 제어용 청정 흡음기 기술'을 활용한 도심 속 공사장 소음 저감 전략을 제안해 유니버시아드의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지도교수를 맡은 이동훈 서울과기대 총장에게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이 주어졌다. 서울과기대 기계·자동자공학과 소속인 이들은 공사장 소음 문제에 아이디어를 얻어, 기존 기술 연구와 특허 분석을 통해 공사장 유압브레이커 내부의 소음을 효과적으로 저감하는 기술을 제안했다. 제안된 기술은 국내·외에서 강화되고 있는 소음규제에 대한 대응이며, 소음에 고통받는 국민의 민원 감소와 공사장 파쇄 소음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소하는 것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학생들은 "교내 발명 동아리 활동을 하며 얻은 특허 관련 검색 경험이 준비과정에서 도움이 됐다"라며 "소음·진동 분야 전문가인 이동훈 총장님이 지도교수로써 많은 조언과 협조를 해주셔서 대통령상이라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수상자들은 1200만원의 상금 및 상장과 함께 '차세대 지식재산 리더' 프로그램에 참여해 체계적인 지식재산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2020-11-27 16:15:00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축구선수 황희찬, 삼육대에 '코로나 극복 장학금' 2천만원 기부

축구선수 황희찬, 삼육대에 '코로나 극복 장학금' 2천만원 기부 최종 검사서 '음성' 판정…"코로나 함께 이겨내자" (오른쪽) 김일목 삼육대 총장, 황희찬 선수의 아버지 황원경 씨/삼육대 제공 독일 프로축구 1부 리그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고 있는 황희찬(24·라이프치히)이 삼육대에 코로나 극복 장학기금 2천만원을 기부했다. 전달식은 27일 삼육대 총장실에서 진행됐으며, 황 선수의 아버지 황원경 씨가 참석했다. 올해로 만 24세인 황 선수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또래 청년들을 응원하기 위해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많은 대학생들이 코로나 여파로 취업길이 막히고, 아르바이트 일자리마저 축소되면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황 선수는 기부처를 고민하던 중 가까운 지인이 교수로 근무하는 삼육대에서 코로나19 극복 장학기금을 모금하고 있다는 것을 전해 듣고 기부를 결정했다. 아버지 황원경 씨는 "(황)희찬이는 어린 시절부터 어려운 사람에게 도움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마음을 갖고 국가대표 축구선수의 꿈을 키워왔다"라며 "이번에도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어려운 상황을 함께 이겨내자는 메시지를 전했다"고 말했다. 김일목 총장은 "황 선수가 세계적인 선수로 도약하길 기원한다"라며 "그의 선한 영향력과 활약이 많은 청년들에게 큰 용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황 선수는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고 지난 18일부터 현지에서 자가격리 중인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이날 황 선수의 아버지에 따르면, 현재 최종 음성 판정을 받고 소속팀 복귀를 앞두고 있다. 건강상태도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다.

2020-11-27 16:11:58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인천대, 내달 1일 '코로나19와 온라인 교육' 국제 온라인 세미나 개최

인천대, 내달 1일 '코로나19와 온라인 교육' 국제 온라인 세미나 개최 국제 온라인 세미나 포스터/인천대 제공 인천대(총장직무대리 양운근)가 내달 1일 오전 외국대학, 국제교육기관 등이 참여하는 가운데 온라인 교육의 중요성을 주제로 국제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코로나19와 온라인 교육-도전과 기회'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는 인천대, 미국 미주리대, 몽클레어주립대, 라스베가스 네바다주립대를 비롯해 중국과 싱가포르, 영국, 미국 등에 본부를 두고 있는 다국적 국제교육기관 루커 에듀케이션 그룹, 호주 국제교육기관 IMG 등이 참여해 코로나19 시대와 온라인 교육의 바람직한 방법을 놓고 토론을 진행한다. 주제 발표자로는 조지민 인천대 교수를 비롯해 첼시 왓츠 미국 몽클레어주립대 펠리치아노 비즈니스 스쿨 이사, 메리 스테그마이어 미국 미주리대 국제교류 부총장, 조재근 미국 라스베가스 네바다주립대 공과대학 국제프로그램 이사, 케빈 캉 루커 에듀케이션 그룹 설립자, 글로리아 리 IMG 프로그램 개발이사 등이 참여한다. 줌(Zoom)으로 진행되는 이번 온라인 세미나는 한국시간 기준 1일 오전 9시30분에 시작해 12시까지 이어진다.

2020-11-27 16:09:26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서울시립과학관, 27·28일 '랜선 천체 관측' 행사 진행

서울시립과학관, 27·28일 '랜선 천체 관측' 행사 진행 국제우주정거장을 재현한 세트에서 '별과 우주'를 느끼고 우주인 체험을 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서울시립과학관(관장 이정규)은 27일·28일 양일간 밤 '별에서 온에어(On air) 과학관 랜선 천체관측' 행사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행사는 ▲클릭 랜선 천체관측 온라인 개장 ▲천문 특강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온라인 이벤트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모든 일정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대책 일환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진행된다. 과학관(1층 메이커 스튜디오 또는 3층 옥상정원)에서 대학생 천문 관측동아리, 천문관련 유튜버, 과학관이 참여하는 천체관측 프로그램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다. 행사는 27~28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개최된다. 천문학을 즐겁게 배울 수 있도록 '우주人 In 우주(이정규 서울시립과학관장)'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된다. '서울시립과학관의 SNS 계정'에서는 온라인 이벤트(초성퀴즈맞히기, 나만의 별자리 찾기 등)를 운영한다. 크리스마스와 연말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포토존도 운영된다. 포토존에는 눈 결정체 전구와 5M 높이의 대형 크리스마스 크리 장식을 설치됐다. 다만 사회적거리두기 방역지침에 따라 입장인원은 제한될 수 있다. 이정규 서울시립과학관장은 "2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코로나19 생활속 거리두기 단계 방역지침에 따라 운영할 것"이라며 "시민들이 과학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우주의 무한한 신비를 체험하며 과학을 향유하고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유투브운영 등 비대면 방식을 병행해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11-26 15:04:07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서울 주거 현실과 대안은?…서울시, 27일 온라인 시민토론회

서울 주거 현실과 대안은?…서울시, 27일 온라인 시민토론회 서울시는 27일 '지상의 방 한 칸, 서울의 주거 현실과 대안'을 주제로 '민주주의 서울' 온라인 시민제안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민주주의 서울은 시민이 스스로 일상의 문제를 제안하고 서울시와 함께 토론해서 정책을 만들어가는 시민참여 플랫폼이다. 이번 워크숍은 1인 가구, 청년, 비혼 여성의 주거 현실과 문제점을 돌아보고 계층별 적정 주거를 위한 주거 복지 정책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다. 여성권익증진을 위한 비영리 단체 WNC 김혜원 대표가 청년 여성의 주거 현실과 안정적인 주거 확보를 위한 방안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사회주택, 도시재생, 커뮤니티 분야에서 사회혁신 솔루션을 만드는 녹색친구들의 박세정 과장이 비영리 주거모델, 공동체주택 등 달라지는 가구로 보는 미래 주거의 방향에 대해 토론한다 워크숍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서울의 주거 문제에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 조미숙 서울민주주의담당관은 "청년 주거에 대한 청년의 생각을 직접 들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0-11-26 14:50:32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서울역사박물관, 근현대 기증 유물로 '서울학교 100년전' 진행

서울역사박물관, 근현대 기증 유물로 '서울학교 100년전' 진행 내년 3월까지 무료 예약제로 하루 3회 관람 서울역사박물관은 26일부터 내년 3월 7일까지 '2020년 기증유물특별전- 서울학교 100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개관부터 지금까지 기증받은 학교 관련 자료 중 서울시민 40명의 유물을 선별해 진행된다. 전시는 근대 교육이 처음으로 시작된 188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를 세 시기로 구분해 시기마다 지닌 시대적 특징을 읽어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전시회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 할 수 있으며,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 운영 방침에 따라 별도 공지 시까지 사전예약관람제로 운영된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10-12시 ▲13-15시 ▲16-18시 등 하루 3회로 나누어 진행된다. 회당 예약은 100명, 현장 접수 50명 이내로 관람 가능하다. 공휴일을 제외한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배현숙 서울역사박물관장은 "이 전시는 오롯이 기증자들의 헌신으로 만들어졌다"라며 "손때 묻은 교과서, 구겨진 양은도시락, 가슴 졸이며 받은 성적통지표, 빛바랜 소풍 사진에 깃들어 있는 기증자의 소중한 기억을 시민들과 나누고 공감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0-11-26 14:44:26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서울 중랑천에 S자 보행교 생긴다…30일 개통

서울 중랑천에 S자 보행교 생긴다…30일 개통 길이 210m·폭 3.5m로 조성…자전거도로 분리 서울시 성동구 중랑천과 전농천이 만나는 구간에 S자 보행교가 신설된다. /서울시 제공 서울 중랑천에 210m 규모의 S자 보행교 생긴다. 서울시는 성동구 전농장안배수펌프장 앞 중랑천과 전농천이 만나는 구간에 길이 210m, 폭 3.5m의 강철로 만든(강관거더·steel pipe girder) 'S'자 모양의 보행교를 신설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보행교는 서울 영문표기(SEOUL) 머리글자의 곡선을 그대로 연출한 선형 다리다. 30일 오전 10시부터 개통된다. 서울시는 좁은 도로에 자전거 이용자와 보행자가 혼재됐던 인근 지하도로의 경우 자전거 전용도로로 분리해 운영한다. 보행교와 자전거도로에 각각 표지판을 설치해 완전히 분리할 계획이다. 지역 주민들은 안전사고 걱정이나 돌아가는 불편 없이 보행교를 이용해 중랑천을 따라 걸어서 오갈 수 있게 됐다. 그동안 전농천 구간은 바로 횡단할 수 있는 길이 없어 주민들은 인근 자전거전용 지하도로나 일반 도로를 통해 우회해서 다녀야 했다. 이번 보행교는 '중랑천 생태회복 및 친수문화 조성공사'의 하나다. 2022년 8월 모든 사업이 완료되면 주민들은 보행교를 거쳐 중랑천 친수문화공간까지 자연스럽게 다다르고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중랑천 생태회복 및 친수문화 조성공사는 중랑천 한강합류부에서 군자교까지 4.9㎞ 구간의 콘크리트 시설을 없애고 자연형 하천으로 만든다. 지난해 10월 착공됐다. 서울시는 "2020년 8월 사업이 완료되면 주민들이 보행교를 거쳐 중랑천 친수문화 공간까지 자연스럽게 다다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2020-11-26 14:20:42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