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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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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청, 경남 기업과 환경 분야 소통 간담회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지난 3월 26일 오전 청사 내 대회의실에서 경남지역 기업인 등과 환경 분야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낙동강유역환경청 및 녹색기업의 올해 주요 사업 성과 및 계획, 참석 기업·단체의 현장 애로사항 등 크게 2개 분야에 대해 발표 및 논의가 진행됐다. 먼저, 주요 사업 성과 및 계획과 관련해 낙동강청에서 ▲주요 업무 추진계획 ▲환경 규제 건의사항 검토 결과 ▲울산지역의 화학 분야 우수 사례를 발표하고, LG전자 창원공장에서 ▲녹색기업 활동 실적을 발표했다. 다음으로, 현장 애로사항과 관련해 서흥원 낙동강청장 주재하에 기업 운영상 애로사항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이 과정에서 ▲통합허가 사업장 환경관리인 자격 및 겸직 요건 완화 ▲마그네슘 스크랩의 순환자원 인정 요청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 방향 등 일선 현장의 다양한 요청 및 의견이 논의됐다. 간담회 이후에는 청사 내 별도 장소에서 태양광추적분광(SOF) 차량, 광학가스이미징(OGI) 카메라 등 환경청의 첨단 측정 장비 시연이 진행됐고, 참석자들은 이런 첨단 장비를 기업의 자율 환경 관리에 지원해 줄 것을 요청하는 등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다. 서흥원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일선 현장의 애로사항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논의할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환경 정책이 규제가 아닌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필수적인 가치로 기업들에게 인식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4-17 09:23:3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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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병원, 감염 및 환자안전 관리 사업 설명회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은 16일 오후 1시부터 관절센터 2층 대교육실에서 열린 '2025년 감염 및 환자안전 관리 사업 설명회'와 '감염 예방 및 관리 프로그램 운영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의료기관의 감염관리 역량 강화를 목표로, 체계적인 감염관리 시스템 구축과 실무 적용 방안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먼저 사업 설명회에서는 경상남도 내 의료기관의 감염관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5년 감염 및 환자안전 관리 사업 관련 개요와 참여 절차가 안내됐다.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을 포함한 6개 경상남도 책임의료기관은 2021년부터 감염관리 교육 및 컨설팅을 운영해 왔으며 올해에도 ▲집체교육 ▲기관별 맞춤형 방문 컨설팅 ▲감염관리 실무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내 의료기관의 감염관리 역량 강화를 도울 계획이다. 이어 진행된 워크숍에서는 감염관리 활동 계획 수립과 감염관리 교육 규정 및 수행 방안에 대한 실무 중심 강의가 진행됐는데,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감염관리의 중요성이 더 강조됨에 따라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공유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행사에 참석한 감염관리 담당자는 "단순히 이론에만 그치지 않고 실제로 의료기관에서 적용할 수 있는 감염관리 프로그램 운영 방안을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이번 감염관리 사업에 참여해 맞춤형 컨설팅을 받으면서, 기관의 특성에 맞춘 체계적인 감염관리 활동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감을 말했다. 화정석 공공부문 부원장은 "감염관리 담당자의 역할은 감염병 유행 시기뿐만 아니라 일상적인 의료 환경에서도 환자와 의료진의 안전을 지키는 데 필수적"이라며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은 경남권역 책임의료기관으로서 감염관리의 기본 체계를 확립하고, 더 효과적인 감염관리 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4-17 09:21:3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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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구, 저소득층 무료 이사 지원사업 추진

부산 사상구는 민관 협력 사업을 통해 저소득층을 위한 무료이사 지원사업인 우리동네 사랑의 이사사업, '우리사이'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이사전문업체인 부산사랑이사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며 시작됐으며 지난 14일 첫 사례로 사상구 모라3동에 거주하는 85세 저소득 홀로 어르신의 이사를 도왔다. 사상구가 이사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를 추천하면 부산사랑이사는 무상으로 이사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사상구 관안에서 거주지를 옮기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매월 1~2가구 정도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며 현행 제도로 지원이 어려운 틈새 복지 수요에 대해 민관이 협력한 맞춤형 사업으로 진행하는데 그 의미가 깊다. 첫 지원을 받게 된 어르신은 "20년 간 살던 집을 떠나야 해서 막막했는데 행정복지센터와 부산사랑이사의 도움 덕분에 무사히 이사를 마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말했다. 이창섭 대표는 "작은 나눔으로 지역 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의 이사 지원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에 힘을 보태주신 이창섭 대표님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간 기업과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나눔 사업을 꾸준히 구상하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5-04-17 09:21:0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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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 컨테이너 운영사와 물동량 확대 논의

최근 미-중 무역갈등과 미국 상호관세 조치 등 대외 리스크가 커지며 울산항도 대응책 마련에 분주하다. 울산항만공사(UPA)는 16일 오후 11층 회의실에서 울산항의 컨테이너 물동량 확대와 미국 상호관세 조치에 따른 영향 분석을 위해 컨테이너 운영사와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서는 미국의 상호관세 조치에 따른 ▲컨테이너 물동량 현황 분석 ▲2025년 울산항 물동량 전망 및 목표 ▲울산 화주의 이탈 화물 분석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올해는 기상 상황 등에 따라 컨테이너 터미널이 예전보다 더 어려운 상황으로 분석하며 중국, 일본 등 동남아 선대 유치와 울산에서 생산되는 화물이 다른 항만으로 이탈하지 않도록 상호 간 적극 협력키로 했다. 울산항만공사 정순요 운영부사장은 "미국과의 상호관세에 따라 물동량 변동성이 심화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올해 울산항의 목표 물동량 달성을 위해 고객사들과 긴밀한 협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항만공사는 미국 상호관세 정책 대응과 수출입 물류 기업 지원 강화를 위해 전사가 참여하는 '울산항 물동량 확대 추진팀'을 이달 초부터 가동하고 있다.

2025-04-17 09:20:4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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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자청, 바이오 클러스터 중심 전략 구상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바이오 클러스터 중심이 되기 위한 전략 구상에 나섰다. 경자청은 16일 경자청 대회의실에서 박성호 청장 주재의 '바이오산업 및 오픈 이노베이션 활성화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대표 바이오 입주 기업인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IDC와 부산·경남의 주요 바이오 산업 관련 유관 기관을 한자리에 모아 'BJFEZ의 바이오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동 전략 수립'을 위해 마련됐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IDC는 지난해 11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명지지구에 개소했으며 ▲혁신 신약 개발 ▲개방형 오픈랩 추진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명지국제신도시를 바이오 연구의 중심지로 만들어 가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IDC는 췌장암 항체 신약 개발과 바이오시밀러 글로벌 승인 추진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회의에서는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IDC가 추진 중인 사업전략과 오픈 이노베이션 활용 계획이 소개됐으며 ▲지역 스타트업과의 공동 연구 개발 ▲장비 인프라 공유 ▲바이오 스타트업 창업 ▲컨설팅 제공 등 민관 협력 기반의 R&D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각적인 아이디어가 제안됐다. 또 회의에 참석한 유관 기관 관계자들은 지역 내 산·학·연 간 협업체계 강화를 위한 ▲전문 인력 양성 ▲지역 기업 간 기술 협력 확대 ▲해외 네트워크 공동 활용 등 공동 협업 과제 발굴과 정부 연계형 지원사업 참여를 적극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박성호 청장은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IDC를 중심으로 바이오 혁신 생태계를 부산·경남권에 구축하고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IDC를 중심으로 한 산·학·관 상생 모델을 구체화하겠다"고 밝혔다.

2025-04-17 09:20:1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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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해보건대, 야음중학교 학생 대상 진로 멘토링

춘해보건대학교는 16일 울산 야음중학교 1학년 재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진로멘토링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치위생과와 응급구조과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단순한 직업 소개를 넘어 체험과 놀이형 학습을 결합한 참여 중심 강의로 학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치위생과 김선일 교수는 강의에서 치과위생사의 역할, 실제 업무 환경, 그리고 디지털 기술이 접목된 최신 치과 진료 트렌드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올바른 칫솔질과 치실 사용법 등 구강 건강관리법을 시연하고, '치아의 형태를 이해하는 블록 맞추기 게임'을 통해 학생들이 치아의 구조와 기능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응급구조과 임성민 교수는 춘해보건대학교 응급구조과 학생들의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수상 사례 및 생존수영 경연대회 1위 성과를 소개하며 응급구조사의 사회적 역할과 진로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응급 상황 대처 능력과 관련된 교육 내용, 실제 현장에서의 업무에 대해 학생 눈높이에 맞춰 전달해 진로에 대한 관심을 이끌었다. 강의는 활발한 질의응답과 학생들의 소감 발표로 마무리됐으며 참여 학생들은 치과위생사 및 응급구조사 직업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과 높은 관심을 보였다. 춘해보건대학교 치위생과와 응급구조과는 디지털 기반 진료 환경에 적응 가능한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첨단 시뮬레이션 실습실과 스마트 학습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을 위한 진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할 계획이다.

2025-04-17 09:13:0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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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재단, 2025년 장애 예술 지원 강화

부산문화재단은 2025년 한 해 동안 장애 예술 분야의 활동 지원과 포용적 문화 환경 조성을 위한 전략적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장애예술인 창작 공간 '온그루'에는 1월부터 다양한 분야의 장애 예술가들이 입주해 활발한 창작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뇌병변 문학작가 손성일 ▲청각장애인 연극단체 '극단 에파타' ▲발달장애 음악가들로 구성된 '더행복오케스트라' ▲발달장애 시각작가 조태성 등 각기 다른 장르의 예술가들이 개성과 예술성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특히 올해 5회를 맞이하는 공공예술 프로젝트 '비치코밍'에서는 조태성 작가가 메인 포스터 디자인에 직접 참여하며 예술가로서 목소리를 전하고 있다. '창작공간 두구'는 장애와 비장애 예술인이 함께 협업하는 콜렉티브형 창작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는 장애·비장애 예술인 각 3명씩 총 6명이 입주해 개별 스튜디오 운영은 물론, 릴레이 개인전, 오픈 스튜디오 등을 통해 지역과 예술을 연결하는 창작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작품 제작과 홍보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도 함께 이뤄지고 있다. 공간 운영 외에도 상반기에는 포용예술을 주제로 한 축제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5월 말 진행되는 문화다양성 축제는 장애 작가와 함께하는 북토크, 수어 연극, 시각예술 전시, 참여형 워크숍 등으로 구성돼 시민 누구나 예술의 다양성과 다름을 체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장애인 오케스트라 신진 단체 발굴·지원을 비롯해, 국내외 포용예술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심포지엄도 개최된다. 이를 통해 부산형 포용예술 모델의 확산과 실천 사례를 꾸준히 이어나갈 계획이다. 또 부산문화재단은 ▲장애 예술 공연 기획 ▲디지털 전시 콘텐츠 개발 ▲장애 예술 아카이빙 ▲포용예술 국제교류 프로그램 등 종합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하며 문화도시 부산의 위상을 더 높여갈 방침이다. 부산문화재단 오재환 대표이사는 "부산문화재단은 2019년부터 전국 지역문화재단 중 가장 먼저 국비를 확보해 장애 예술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안정적인 창작 공간 운영과 예술 활동 지원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장애 예술은 더 이상 주변적 복지의 영역이 아닌 예술 다양성의 핵심이며 예술을 통해 시민들의 장애 인식 개선과 장애인의 문화 활동 및 참여의 기회를 확대해 장애 예술 사업의 공감대를 높이고 포용적 예술을 더 넓혀가겠다"고 덧붙였다.

2025-04-17 09:10:1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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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남사예담촌 부부 회화나무 ‘2025 올해의 나무’ 선정

산청군 단성면 남사예담촌에 자리한 부부 회화나무가 산림청 주관 '2025 올해의 나무'에 선정됐다고 16일 산청군이 밝혔다. 부부 회화나무는 전국에서 신청한 61그루의 보호수 및 일반 노거수 중 심사와 투표를 거쳐 일반 노거수 분야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선발대회는 전국에 분포하는 보호수와 노거수에 대한 국가적인 관심 증진 및 지역 특산 관광자원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사는 생태성, 시의성, 인문자원, 관리성, 지정요건 등 전문심사단 서류 심사와 현장 심사 및 대국민 온라인 투표를 종합해 진행됐다. 선정은 보호수와 노거수 2개 분야에서 각 5그루씩 이뤄졌다. 일반 노거수 분야에는 산청 부부 회화나무를 비롯해 ▲강원 정선 소나무 ▲전북 고창 이팝나무 ▲충북 보은 왕버들나무 ▲전남 진도 배롱나무가 선정됐다. 특히 산청 부부 회화나무는 두 나무의 형상이 주는 양보와 배려의 상징성으로 심사단과 국민들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남사예담촌 이씨고택 앞을 지키는 회화나무는 320년의 세월을 간직하며 서로에게 햇볕을 양보하기 위해 몸을 틀어 희생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는 대립과 반목이 만연한 우리 사회에 양보와 배려의 덕목을 전달한다. 산청군은 이번 올해의 나무 선정으로 환경 개선 및 홍보 등을 위한 녹색자금 2000만원을 지원받아 남사예담촌 정비 및 나무 주변 시설을 가꾸는 등 방문객 맞이에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부부 회화나무를 비롯해 지역 내 보호수와 노거수의 지속적인 관리로 아름다운 고목을 보호하고 가치를 높이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4-16 15:54:3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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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상공회의소, 2025년 환율 및 자산시장 전망 포럼 개최

부산상공회의소(이하 부산상의)는 16일 오전 7시 부산롯데호텔에서 '2025년 환율 및 자산 시장의 전망'이라는 주제로 제271차 부산경제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양재생 부산상의 회장을 비롯해 강동석, 신한춘, 박사익 부회장 외에도 이오상 KNN 사장, 박진현 KBS부산총국장, 이상천 동명대학교 총장 등 주요 기관장과 지역 기업인 19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여줬다. 강연을 맡은 홍익희 전 KOTRA 무역관장은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통화 정책이 부동산, 채권, 주식, 비트코인 등 다양한 자산 시장에 미칠 영향에 대해 심도 있게 분석하고, 이에 따른 앞으로 경제 흐름을 전망했다. 홍익희 무역관장은 강연에서 "트럼프 취임 이후 기준금리가 인하됐지만 시장금리가 상승하는 등 기존의 패턴과 다른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이는 인플레이션과 고금리를 초래할 위험을 나타내는 신호라며 불확실성에 대한 섣부른 예측보다 상황에 따라 즉각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효과적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재생 부산상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미국의 재정정책 변화와 금리 기조, 글로벌 환율의 방향성은 지역 기업들의 수출입 전략과 투자 판단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이런 불확실성 속에서 오늘 강연이 지역 기업들이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통찰력을 얻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늘 포럼에 참석한 강석호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센터장은 "오늘 강연 내용처럼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많은 국가와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이런 시기일수록 스타트업들은 정부 지원과 선배 기업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불확실성에 빠르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16 15:53:58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