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이도식
기사사진
'리튬배터리 화재 대응' 한국해운협회, 컨테이너선 화재 사고 가이드라인 발간

한국해운협회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리튬배터리 화재 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컨테이너선박 리튬배터리 운송 화재예방 및 대응 가이드라인'을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리튬배터리의 특성과 위험성을 설명하고, 국제해상위험물규칙(IMDG Code) 등 현재 IMO에서 논의되고 있는 국제 규제 동향도 소개하고 있다. 또 배터리 화재 예방을 위한 선적 전 조치사항, 안전한 화물 적재 방법, 화재 감지 등 선박 내 관리 방안과 함께 화재 발생 시 비상 대응 절차를 제시했으며, 부록으로 훈련 시나리오와 체크리스트를 제공하여 실제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구성하고 있다. 한편 이번 가이드라인 집필에는 한국선급, 한국해사위험물검사원 등 관련 단체의 전문가들과 함께 에이치엠엠, 남성해운 등 해운업체도 참여하여 현장 적용성을 높였으며, 해양수산부 해사산업기술과에서 최종 감수를 통해 신뢰성을 확보했다. 양창호 한국해운협회 부회장은 "이 가이드라인을 통해 선원 및 관련 종사자들의 리튬배터리 화재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해운 산업의 안전성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8 17:42:18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벤츠, E클래스 PHEV 모델 출시…티맵 오토 탑재

메르세데스-벤츠가 국내 운전자들의 편의성 확대를 위해 '티맵 오토'를 적용한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18일 벤츠 준대형 세단 E-클래스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인 'E350e 4MATIC 위드 EQ 하이브리드 테크놀로지(E350 e)'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E350 e는 지난 1월 출시한 11세대 E-클래스에 벤츠 4세대 PHEV 시스템을 갖췄다. 2.0L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과는 별도로 95㎾ 출력의 전기모터만으로 최대 77㎞까지(국내인증 기준) 주행 가능하다. 전기모터는 차량 출발 시점부터 최대 440Nm의 토크를 발휘한다. 순수 전기 힘으로 주행하는 '일렉트릭 모드'에서는 최대 시속 140㎞까지 속력을 높일 수 있다. 저공해차량 2종 인증을 획득해 혼잡 통행료와 공영주차장 주차요금이 감면된다. 특히 이번에 출시한 E350e는 벤츠 차량 중 최초로 '티맵 오토'가 들어갔다. 티맵 오토는 인공지능(AI)을 갖춘 3세대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적용해 단순 내비게이션 제공을 넘어 운전자가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편의 기능을 학습해 자동으로 제공한다. 도로 위 차선 유지 등의 기호를 투사하는 디지털 라이트가 탑재돼 야간주행 안전성을 높였다. 차량 외관은 보닛 위 엠블럼이 도출된 익스클루시브 디자인이 적용됐다. 오는 20일부터 고객에게 인도될 예정이다. E350 e의 가격은 9700만원(부가세 포함)이다.

2024-12-18 17:21:09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대한항공 합병 이끈 우기홍 사장, 부회장 내정…조원태 회장 임직원 간담회서 언급

아시아나항공과의 기업결합을 이끈 대한항공 우기홍 사장이 부회장 자리에 오른다. 18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현 우기홍 사장을 내년 1월 정기 임원 인사에서 부회장으로 승진시키기로 했다. 이는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최근 진행된 그룹 임직원 간담회서 직접 언급하면서 알려졌다. 우 사장이 부회장에 오르면 대한항공에서는 6년 만에 부회장 직책이 부활하게 된다. 대한항공은 지난 2019년 11월까지 부회장 직책을 유지해왔지만, 당시 석태수 부회장이 용퇴한 후에는 해당 자리를 공석으로 유지해왔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내부 절차를 거쳐 1월 중 예정된 임원인사에서 정식 발령이 있을 예정"이라면서 "기타 임원인사 내용에 대해선 현재 알려진 바가 없다"고 말했다. 한편 우기홍 사장은 1987년 대한항공 기획관리실에 입사해 뉴욕여객지점장, 미주지역본부장, 여객사업본부장, 경영전략본부장을 거쳐 대표이사 사장을 맡아왔다. 한진그룹 내부에서 '최연소 상무' 타이틀을 지니고 있을 정도로 능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우기홍 사장은 2020년 12월부터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위한 위원회를 구성해 전반적 경영상황을 놓고 서면실사를 진행하는 등 양사 통합을 이끌어왔다. 특히 통합 과정에서 직원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반대의 목소리를 줄이고 설득하는 중심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4-12-18 17:20:37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김포시, 2024년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 시상식' 개최

김포시는 지난 17일 시청에서 올 한 해 공동주택관리 분야에서 경기도 평가 결과 우수단지로 선정된 2개 단지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강변마을 동일하이빌(고촌읍, 신곡로3번길 34-16)은 근무환경과 인권보호 등 공동주택 관리종사자에 대한 지원을 인정받아 도내 500세대 미만 단지 중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아 '경기도 착한아파트'로 선정됐다. 또한, 반도유보라6차(운양동, 모담공원로 53)은 공동체 활성화 및 시설안전 및 유지관리 등 공동주택관리 분야에서 도내 500세대 미만 단지 중 2위로 '경기도 모범 상생관리단지'에 선정됐다. 이근수 도시주택국장은 각 단지에 우수단지 인증 동판을 수여하고 유공자에게는 경기도지사를 대신하여 표창장을 수여했다. 또한 공동주택관리 분야에서 기관표창을 받은 단지에는 주택과에서 실시하는 각종 공동주택 지원사업 선정평가에서 가점을 부여하는 것을 검토하도록 지시했다. 이근수 국장은 "두 단지의 공동주택관리 모범사례가 인정받고 널리 알려져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공동체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살기좋은 도시로 느낄 수 있도록 김포시의 주거문화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12-18 17:12:30 윤휘종 기자
기사사진
iM뱅크, 대구과학대학교와 '스마트캠퍼스 구축' MOU

iM뱅크는 대구과학대학교와 스마트캠퍼스 플랫폼 '아이엠 유니즈(iM uniz)'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아이엠 유니즈는 iM뱅크가 제공하는 대학생 전용 모바일 플랫폼으로, 영어 단어 UNIVERSITY와 MZ를 조합해 '대학생과 MZ세대를 위한 플랫폼'이라는 의미를 담아 학교와 학생의 플랫폼 인프라를 지원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모바일학생증(신분증) ▲전자출결 ▲주요 학사 공지 PUSH 알림 서비스 ▲성적, 시간표 등 학사 관리 ▲도서관 열람실 등 시설물 예약 등 서비스와 소모임, 전자투표 등 부가서비스를 하나의 앱으로 제공하는 '아이엠 유니즈'시스템 구축에 관하여 논의를 진행한다. 아이엠 유니즈를 도입한 대학은 시스템 구축 및 유지보수에 따른 비용 부담이 없어 예산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학생은 앱 하나로 대학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를 경험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황병우 iM뱅크 은행장은 "지역 고등직업교육을 선도하는 대구과학대학교와 iM뱅크 협업해 '아이엠 유니즈' 서비스 구축을 논의할 수 있게 되어 뜻깊다"면서 "긴밀한 협업으로 대구과학대학교 학생들이 다양하고 편리한 디지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12-18 17:11:57 안승진 기자
기사사진
암젠코리아, '세브란스병원'과 협력..."한국에서 글로벌 임상시험 활발히 하겠다"

암젠코리아는 세브란스병원과 글로벌 임상시험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암젠코리아와 세브란스병원은 암, 염증 질환, 심혈관계 질환, 내분비 질환, 비만, 희귀질환 등 다양한 질환 영역에서 초기 및 후기 임상시험에 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특히 암젠코리아는 국내 의료진의 뛰어난 연구 역량을 기반으로 글로벌 임상연구의 국내 유치를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암젠코리아는 한국이 다국가 임상시험의 허브로 입지를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강영 세브란스병원장은 "암젠코리아와 협력해 세브란스병원의 국제적인 연구 역량을 더 공고히 하고 임상시험센터의 연구 포트폴리오의 폭을 넓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진행되는 임상연구들이 원활히 수행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신수희 암젠코리아 대표는 "세브란스병원의 탁월한 연구 역량과 임상경험은 환자를 위해 혁신적인 치료제를 개발하려는 암젠의 연구개발 목표에 강력한 시너지를 더해줄 것으로 확신한다"며 "지금 이 순간에도 삶을 위협하는 질환과 맞서 싸우고 있을 환자들을 위해, 암젠은 앞으로도 국내 임상시험 기관과의 연구 기반 협력 기회를 모색하며 새로운 치료제를 공급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18 16:58:50 이청하 기자
기사사진
주낙영 경주시장, 지방행정 우수행정상 수상

주낙영 경주시장이 대구경북 기초단체장 부문 '우수 행정 CEO'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대구경북인터넷기자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시상은 대구경북 지역 기초자치단체장을 대상으로 공약이행률, 재정 효율성, 주민 만족도 등을 중심으로 평가해 주어지는 상이다. 주 시장은 △2025년 APEC 정상회의 유치 △차세대 원자력산업 발전 △e-모빌리티 연구단지 구축 △어려운 서민경제 안정화 △황리단길 조성 △통합 모바일 관광앱 경주로ON 출시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경주는 지난 6월 삼국통일 이후 최대 성과라 평가받는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유치했으며, 지난달 28일에는 APEC 정상회의 지원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차세대 미래형 원자로인 SMR을 본격적으로 연구 개발하는 문무대왕과학연구소와 이를 제조 수출하는 SMR 국가산단 조성 사업을 추진해 차세대 원전산업 메카로 발돋움하고 있다. 지역 뿌리산업인 자동차제조업이 자동차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미래차 첨단소재 성형가공센터와 탄소소재 부품 리사이클링센터 등 기술 지원 기반을 구축해 왔다. 중심상권 르네상스 사업의 지속적 추진과 경주페이 활성화, e-커머스 온라인 플랫폼 판로 지원, 전통시장 환경개선으로 서민과 소상공인 모두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황리단길은 한옥에 대한 건축 행정절차 간소화, 보행 친화 거리 조성, 대릉원 입장료 폐지 등 행정적 재정적 뒷받침으로 사계절 내내 많은 인파가 몰려드는 전국 최고의 명소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 9월에는 '경주로ON' 모바일 앱 하나로 숙박, 교통, 체험, 맛집의 예약과 결제가 한 번에 가능한 통합 관광 플랫폼을 출시했다. 여기에 4개 국어로 서비스를 제공해 해외 관광객들까지 이용 가능해졌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올 한해 경주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한 사업들이 대구경북인터넷기자협회가 주관하는 수상에 선정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경주발전을 위해 더욱 열심히 뛰라는 주마가편의 채찍으로 알고 소임 완수에 더욱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고 말했다.

2024-12-18 16:41:26 최지웅 기자
기사사진
우원식, 여야에 '내란 국정조사 특위' 명단 제출 요청… 기한은 20일까지

우원식 국회의장은 18일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에게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행위의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내란 국조특위)' 위원 명단을 20일까지 제출해달라고 요청했다. 국회의장실에 따르면 우 의장이 이날 오전 지난 12일 제출된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행위의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요구서'와 관련된 공문을 교섭단체들에게 전달했다. 우 의장은 국조특위 위원 명단과 함께 국정조사 대상 기관과 조사 기간에 대한 의견을 달라고 요청했다. 우 의장이 제시한 기한은 오는 20일 오후 6시다. 앞서 우 의장은 지난 11일 12·3 내란사태에 대한 국정조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민주당 등 6개 야당은 이튿날인 12일 국회에 '12·3 내란 사태에 대한 국정조사 요구서'를 제출했다. 국정조사는 재적의원(300명) 4분의 1 이상이 요구하면 실시할 수 있어 여당이 참여하지 않아도 개시할 수 있다. 여야는 국정조사 실시를 두고 상반된 입장을 보이고 있다. 민주당은 국정조사 실시에 찬성하지만, 국민의힘은 검경 수사가 진행 중이라며 국정조사에 회의적이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4-12-18 16:41:14 서예진 기자
기사사진
[마감시황] 코스피, 외국인 매수에 1%대 상승…2484.43마감

코스피가 외국인 투자자 매수세에 1% 넘게 오르며 3거래일 만에 상승 마감했다. 1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7.62포인트(1.12%) 오른 2484.43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25포인트(0.25%) 상승한 2463.06에 출발해 장중 오름폭을 확대했다. 코스피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676억원, 1337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홀로 4630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상승했다. 현대차(4.84%), 기아(6.37%), KB금융(3.32%), 셀트리온(3.11%), 삼성전자(1.29%) 등은 올랐다. 반면 SK하이닉스(-0.27%), LG에너지솔루션(-0.26%) 등은 내렸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와 일본은행의 금리 결정, 마이크론테크놀러지 실적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유입될 법했으나, 탄핵안 가결 이후 2거래일 동안 이어진 차익 실현 매도 이후 낙폭 과대에 대한 인식이 더 컸던 것으로 판단된다"며 "미국 증시가 사상 최고치 부근에서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밸류에이션 부담이 낮은 아시아 신흥국으로 자금 이동이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10포인트(0.45%) 상승한 697.57에 마침표를 찍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은 447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11억원, 62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종목에서는 삼천양제약(5.44%), 신성델타테크(3.11%), 리노공업(2.91%) 등이 상승했고 리가켐바이오(-1.52%), 알테오젠(-1.49%), 클래시스(-1.03%) 등은 하락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4원 내린 1435.5원으로 마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12-18 16:36:42 원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