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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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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청담 및 광화문 금융센터 오픈

신한금융투자는 5일 고액자산가를 대상으로 전문적인 자산관리 서비스를 특화시킨 청담금융센터와 광화문금융센터 2곳을 신규 설립했다. 이번에 신설된 청담과 광화문 금융센터는 강북과 강남의 요지에 위치해 고액자산가를 위한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새로 신설된 두 센터는 최근 소비자금융 철수를 선언한 씨티은행의 소비자금융 자산관리 전문가들을 신한금융투자가 공격적으로 영입해 오픈하게 됐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번 고액자산가를 대상으로 한 자산관리 특화점포 오픈을 위해 30억원 이상의 고액자산 고객을 관리해 왔던 씨티은행 자산관리 최고전문가(마스터PB) 2명과 10억원 이상 자산 고객을 관리해 왔던 최우수 자산관리 전문가(CPC PB) 10명 등을 포함해 총 30명의 씨티은행 스타급 자산관리 전문가들을 대거 영입했다. 국내 고액자산관리의 최대 경합지역인 청담금융센터에는 국내 프라이빗뱅커(PB) 1세대이자 PB 교육, 투자관련 리서치 및 상품 개발 등을 두루 거쳐 자산관리 전문가로 통하는 염정주 상무를 영입했다. 염 상무는 최근까지 씨티은행 최대 규모 자산관리(WM)서비스 영업점인 '청담센터' 센터장으로 근무하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 온 자산관리 베테랑으로 알려져 있다. 강북에 위치한 광화문금융센터에는 과거 씨티은행에 3명만 있었던 자산관리 최고전문가(마스터 PB) 중 2명이 영입돼 전문 인력들이 고객중심의 금융상품판매, 기업자금운영, 상속증여, 세무 상담 등 토탈 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염정주 신한금융투자 청담금융센터장(상무)은 "기존 은행 기반 자산관리에 자본시장 상품 편입이 가능해져 자산배분의 깊이를 더욱 심화시킬 수 있어 기대된다"며 "고객중심의 사고로 고객투자성향과 재무목표에 적합한 자산 및 상품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 관리하는 것이 자산관리의 기본 원칙"이라고 강조했다. 이영창 신한금융투자 사장은 "청담 및 광화문 금융센터 출범을 금융시장 환경과 대외변수들을 면밀히 분석하고 고객의 성향을 정확히 파악해 최적의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는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로 대전환하는 리테일점포 체질개선의 신호탄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2022-01-05 11:04:37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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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자산운용, 'KB 타겟리턴OCIO펀드' 설정액 2000억 돌파

KB자산운용은 'KB타겟리턴OCIO펀드'가 설정액 2000억원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1년간 변동성 장세에도 꾸준한 성과를 보이며, 확정급여형(DB) 퇴직연금펀드를 운용하는 금융기관의 자금유입이 지속된 결과로 업계 1위 규모다. KB자산운용은 지난해 이현승 대표 취임 후 연금시장에서 돌파구를 찾기 위해 KB온국민TDF의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규모를 3600억원에서 1조원까지 늘렸고, 'KB다이나믹TDF', 'KB온국민평생소득TIF', 'KB타겟리턴OCIO펀드' 등 연금펀드 라인업을 강화해 왔다. KB타겟리턴OCIO펀드는 연기금 및 자금운용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대상으로 KB자산운용만의 특화된 'OCIO 자산배분' 운용 프로세스를 접목시켜 만든 펀드다. 2020년 12월 31일 안정형펀드가 설정됐고, 2021년 1월 25일 성장형펀드가 추가로 설정됐다. 'KB 타겟리턴 OCIO'시리즈의 안정형펀드와 성장형펀드의 목표 수익률은 각 4%, 5%로 개별 목표수익률(Target Return)에 따라 전 세계 주식, 채권 및 부동산 등 다양한 자산에 상장지수펀드(ETF)를 활용해 분산투자한다. 퇴직연금 자금을 운용하는 만큼 원금손실이 발생하지 않도록 위험을 최대한 낮추고 변동성을 줄여 운용했음에도 지난 1년 운용성과는 매우 우수하다. 운용기간 1년이 경과한 안정형펀드는 연간 8.12%의 수익률을 기록했고, 한달 늦게 출시한 성장형펀드 역시 6.37%의 성과를 보이고 있어 목표수익률 이상의 초과 성과를 기록 중이다. 또 올해 4월부터 'DB형 적립금운용위원회 설치'가 의무화됨에 따라 그동안 원리금보장상품 중심으로 운용해 온 기업고객도 외부위탁운용(OCIO) 방식을 활용해 체계적인 투자에 나설 수 있게 된 것도 긍정적이다. 그동안 원리금보장상품 중심으로 운용해온 기업들은 금리가 임금상승률보다 낮아짐에 따라 기대수익이 퇴직부채 증가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문제를 겪어왔다. 김영성 KB자산운용 글로벌운용본부 상무는 "KB타겟리턴 OCIO펀드는 목표수익률에 맞춰 운용되기 때문에 기업이 운용하는 DB형 퇴직연금에 적합한 상품"이라며 "기업입장에서는 목표설정과 자산배분, 운용 및 사후관리 등 종합적인 솔루션을 제공받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주로 DB적립금의 체계적인 운용을 원하는 기업이나 자산운용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이 대상이지만, 개인투자자도 DC·IRP 계좌에서 일반펀드처럼 가입이 가능하다. 현재 KB국민은행, KB증권, 하나은행, NH투자증권, 하나금융투자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향후 판매사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2022-01-05 09:47:46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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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월 5일자 한줄뉴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대통령선거 과정에서 최대 위기를 맞으며 리더십과 선거대책위원회 쇄신이라는 숙제를 떠안았다. 사진은 일정을 잠정 중단한 윤 후보가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회의를 마친 후 나서는 모습 / 뉴시스 <정책·사회> ▲유동인구가 많고 국민 생활과 밀접도가 높아 코로나19 위험성이 큼에도 불구하고 미뤄졌던 백화점과 대형마트의 방역패스가 17일부터 본격 시행된다. 정부는 국민불편 최소화와 업계 부담 완화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경제자유구역 내 외국인직접투자(FDI)가 누적기준 200억 달러를 돌파해 최근 3년 이내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4일 "저소득층의 실수요 자금은 차질없이 공급되도록 충분한 한도를 부여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올해 저소득층을 위한 정책서민금융 자금 10조원 이상 공급, 소상공인에게 35조8000억원 가량의 초저금리 자금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2022년 새해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 문재인 대통령이 강조한 것은 '끝까지 책임을 다하는 정부'였다. 여전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를 겪고, 세계 경제·무역 질서도 급변하는 만큼 정부가 긴장하고 능동적으로 대응해야 할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3일 원서 접수를 마친 주요 4년제 일반대학들의 2022학년도 대입 정시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임인년(壬寅年) 새해 첫 일성으로 코로나19(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저성장·양극화, 기후위기·기술경쟁을 비롯해 글로벌 패권경쟁과 한반도 위기 등 4대 위기를 당당하게 극복해 '국민 대도약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대통령선거 과정에서 최대 위기를 맞았다. 선거를 불과 60여일 앞두고 리더십과 선거대책위원회 쇄신이라는 숙제를 떠안게 된 것. 윤석열표 선대위 쇄신은 특히 윤 후보와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이준석 당대표 간 갈등 봉합 여부가 핵심 변수로 떠오른 상황이다. ▲서울시는 지난해 네 개의 국가기관이 오세훈 시장의 통신자료를 조회했다며 야당 서울시장에 대한 정치적 사찰이 의심된다고 4일 밝혔다. ▲서울시가 도시 경관 향상과 현대 한옥 활성화를 위한 '서울형 한옥 가이드라인' 수립에 나선다. <산업> ▲이동통신사들이 올해 비통신사업으로 경쟁력을 높이는 '탈통신' 전략에 중점적으로 나서고 있다.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통사들은 지난해 3분기 무선사업 성장률이 한자릿수를 기록해 성장이 둔화된 반면, 신사업 매출은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여 올해도 미래 먹거리가 될 신성장동력을 키우는 데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올해도 국내 시장서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국내 완성차 브랜드는 물론 수입차 업체들도 다양한 신차 출시를 준비하며 고객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올해는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와 친환경차를 중심으로 두드러진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가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2'에서 스마트싱스 중심 가전을 비롯 새로운 폼팩터 디스플레이, 로봇 등 신기술를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5일 (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에서 열리는 CES2022에서 가장 넓은 3596㎡ 규모 전시관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유통·라이프> ▲유통업계 신년사 화두는 디지털과 도전이다. 기업 수장들은 구성원들의 도전과 시도를 격려하는 한편,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의 연결을 통한 융합을 강조했다.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마켓이 2021년도 자사 거래 내역 등을 결산하는 '연말 총결산'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한해 당근마켓에 올라온 중고거래 게시글이 1억5000만건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CJ제일제당이 글로벌 사업을 중심으로 조직을 개편해 K-푸드 영토 확장에 속도를 낸다. ▲비와이엔블랙야크의 강태선 회장 부부가 대한적십자 1억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인 '레드크로스아너스클럽'에 새해 첫 회원으로 가입했다. ▲보령제약은 최근 이사회를 갖고 보령제약 사장에 김정균 보령홀딩스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 창업주인 김승호 회장의 손자이며 보령홀딩스 김은선 회장의 아들이다. <금융·마켓> ▲ '구독서비스 이용료 전액 지원' 카드를 출시해 인기몰이를 한 일부 카드사가 제휴업체의 구독료 '기습인상'에 대해선 마땅한 대책을 마련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올해 공모금액 1조원이 넘는 대어들이 줄줄이 증시 입성을 앞두고 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1-05 06:00:09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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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주식 Click] 서학개미, 순매수 1위 '애플'…美 배당 ETF도 줍줍

지난주 서학개미(해외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들의 '미국 기술주' 사랑은 여전했다. 또 배당락일을 앞두고 미국 배당주 상장지수펀드(ETF)가 새롭게 순매수 상위 종목에 등장했다. 배당락일 3거래일 전까지 해당 종목을 매수해야 주주명부에 이름을 올리고, 배당금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5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주(12월 27일~1월 2일) 국내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순매수한 해외주식 1위 종목은 '애플'이다. 6주 연속 순매수 1위를 차지했던 미국 전기차 업체인 테슬라를 제쳤다. 이 기간 5345만달러를 사들였다. 애플은 지난 3일(현지시간) 전 거래일보다 4.44달러(2.5%) 오른 182.01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장중 주가가 182.88달러까지 치솟으며 역대 최고가를 기록해 전 세계 기업 중 최초로 시가총액이 3조달러를 넘기기도 했다. 애플은 2018년 8월 시총 1조 달러를 넘어섰으며, 2년 만인 2020년 8월 시총 2조 달러를 돌파했다. 이후 1년 5개월 만에 3조 달러를 넘어선 것. 855억달러에 달하는 자사주 매입과 145억달러 규모의 배당금 지급이 주가 상승에 직접적인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다. 미국 경제전문 매체 CNBC는 "애플은 신제품 출시 계획에 비밀을 유지하기로 악명이 높지만 월가 전문가들은 애플이 가까운 미래에 전기 자동차와 증강현실 및 가상현실 헤드셋을 출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순매수 2위와 3위 종목은 미국 기술주인 마이크로소프트와 엔비디아가 차지했다. 같은 기간 3966만달러, 2718만달러의 순매수세가 유입됐다. 지난해 말 배당락일을 앞두고 배당성장률이 높은 ETF와 리츠(REITs)에도 자금이 쏠렸다. 배당주 ETF인 뱅가드 스탠더드앤드푸어스500 ETF(VANGUARD S&P 500 ETF·VOO)와 아이셰어즈 프리펄드 앤드 인컴 시큐어리티즈 ETF(ISHARES PREFERRED AND INCOME SECURITIES ETF·PFF)는 각각 순매수 5위와 9위에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VOO는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아마존 등 미국 시장에서 엄선된 50개 기업들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안정적이고 실적이 좋은 기업들을 꾸준히 편입하며, 지난 5년간 연평균 배당성장률도 5%가 넘는다. PFF는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이 운용하며, 미국의 우량 기업 우선주에 분산투자한다. 배당수익률은 연평균 4.16%를 기록하고 있다. 순매수 10위에 등장한 이노베이티브 인더스트리얼 프로퍼티스(IIPR)는 마리화나 관련 리츠 상품이다. 같은 기간 948만달러의 자금이 유입됐다. IIPR은 의료용 마리화나 재배와 가공 시설을 장기간 임대해준다. 평균 임대 기간이 16.7년으로 장기 임대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얻는다. 배당수익률은 2.27%이며, 배당금과 시세차익을 동시에 노릴 수 있다. 이 외에도 ▲노바백스(2702만달러) ▲테슬라(2215만달러) ▲어도비(1896만달러) ▲글로벌 X 차이나 전기차&배터리 ETF(GLOBAL X CHINA ELECTRIC VEHICLE AND BATTERY ETF·1433만달러) 등이 순매수 상위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2022-01-05 06:00:06 박미경 기자
인사-1월 4일

◆국토교통부 ◇과장급 전보 △충청북도 이기영 △혁신도시상생발전과장 이호 ◆한양대 ◇서울캠퍼스 △교학부총장 정현철 △기술경영전문대학원장 겸 산업융합학부장 류호경 △언론정보대학원장 겸 사회과학대학장 한동섭 △교무처장 조성문 △입학부처장 한광민 △관리부처장 윤영학 △박물관 행정팀장 조남철 △간호학부 행정팀장 이재은 △감사팀장 문영호 △입학팀장 정인호 △인사팀장 장진우 △IC-PBL교수학습센터 부센터장 이태희 △생활과학대학 행정팀장 박연숙 ◇ERICA캠퍼스 △학생부처장 겸 학생지원팀장 김동환 △디자인대학 행정팀장 국중대 △기획예산팀장 겸 PRIME사업팀장 김상오 △창의융합교육팀장 겸 IC-PBL센터 부센터장 이원걸 △총무인사팀장 김태홍 △학연산클러스터팀장 최주희 △산학연협력단지사업팀장 겸 창업지원팀장 박기준 ◆한국펀드평가 ◇이사 승진 △평가1본부 김기영 △정보사업본부 이용우 ◇이사대우 승진 △평가2본부 박정준 ◇부장 승진 △리서치센터 송인욱 △정보컨설팅팀 신철순 △전략기획팀 유수연 △경영관리팀 이동규 △OCIO컨설팅3팀 이미경 ◇본부장 보임 △평가3본부 이진섭 ◇실장 보임 △평가1본부 평가1팀 이희원 △평가1본부 평가3팀 문근모 ◆유진투자증권 ◇승진 <이사대우> △챔피언스랩운용팀장 안성재 △위워크프론티어점 지점장 홍윤선 △포항지점 지점장 배일수 △채권영업팀 황승엽 <영업상무> △멀티금융팀 박정식 <부장> △경영전략팀 하승우 △인사전략팀 최승렬 △업무개발팀 김성훈 △WM추진팀 서상진 △챔피언스라운지금융센터 WM1센터 마남표 △서울WM센터 1센터 권향 △영업부 노승훈 △대방동지점 정경희 △법인영업팀 신영래 △Coverage팀 이장현 △금융소비자보호팀 김동운 ◇보임 △챔피언스라운지금융센터 금융센터장 조희선 △서울WM센터 WM센터장 유만식 △분당WM센터 WM센터장 한덕수 △리스크관리팀장 김지훈 ◆유진자산운용 ◇승진 <본부장> △부동산투자1본부장 박민호 <수석매니저> △부동산투자1팀장 반두혁 △부동산투자2팀장 손영찬 ◇보임 △준법감시인 이상훈 ◆유진투자선물 ◇승진 <영업이사> △상품운용4팀장 배성우 △상품운용1팀 한창우 △상품운용4팀 최권식 <부장> △경영관리팀장 권순옥 △정보기술팀 최은창 △해외상품팀장 곽민서 ◇보임 △기획관리본부장 장동훈 △정보전략영업본부장 장만우 △홀세일영업본부장 박기철 △글로벌영업본부장 최성민 △상품운용1팀장 김요섭 △선물영업2팀장 정홍길 △정보기술팀장 김남수 △국내영업지원팀장 이경숙 ◆우리카드 ◇부서장 이동 △마케팅전략부 부장 김동곤 △데이터영업센터 부장 김영록 △고객센터 부장 민행기 △가맹점마케팅부 부장 이대호 △채널영업부 부장 윤준구 △강북지역센터 센터장 김경준 △인천지역센터 센터장 장경호 △법인영업부 부장 장중하 △기업금융부 부장 한종삼 △디지털기획부 부장 곽상엽 △디지털채널부 부장 이기문 △전략기획부 부장 안상원 △WON네트워크총괄부 부장 김동문 △재무기획부 부장 권순재 △HR기획부 부장 이정혁 △글로벌사업부 부장 한철희 △총무부 부장 김동건 △프로세싱부 부장 황관택 △캐피탈심사부 부장 이광철 △발급지원부 부장 김보경 △차세대IT추진부 부장 곽호석 △준법지원부 부장 정종상 ◇신규 △상품R&D부 부장 박호섭 ◆에프앤가이드 ◇본부장 선임 △금융정보사업본부장 이준희 △펀드평가본부장 최성욱 △IT서비스본부장 이영진 ◆안국약품 ◇이사 승진 △바이오의약본부 황현환 수석팀장 ◆안국뉴팜 ◇이사 승진 △생산사업부 양인호 사업부장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1-04 15:12:50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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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가 만난 기업人]조정일 코나아이 대표 "소상공인과 상생하는 ESG기업이 목표"

"코나아이는 정치적인 특혜를 받은 적도 없고, 정치에 관심도 없다. 저희의 관심은 오로지 정보기술(IT) 기업으로서 우리의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이 사회적으로 조금 더 유용한 곳에 쓰이는 것이다. 지역화폐 플랫폼을 활용해 소상공인과 상생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기업으로 성장하고 싶은 생각 뿐이다." 코나아이는 1998년 케이비테크놀로지(KEBT)로 시작한 핀테크 기업이다. 국내 최초로 교통카드 시스템을 개발해 상용화했으며, 2003년 카드와 휴대폰 유심(USIM)에 탑재되는 IC칩 운영체제(OS)를 국내 최초로 선보여 국내 업계 1위, 전 세계 4위의 칩 사업자로 성장했다. 누구나 사용하고 있는 신용·체크카드의 대부분은 코나아이가 만든다. 지난 2018년에는 국내 최초로 카드형 지역화폐 플랫폼을 도입해 지역화폐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지역화폐 플랫폼을 다양한 부가서비스와 연계해 소상공인과 상생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확장 중이다. 조정일 코나아이 대표이사는 지난 3일 서울 여의도 익스콘벤처타워 사무실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지역화폐 커뮤니티 플랫폼을 통해 지역 주민과 지방정부가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구축했다"며 "이를 통해 지역의 사회적 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코나아이는 인천 지역 지역화폐 커뮤니티 플랫폼에 '학교급식 농산물 꾸러미몰'을 개설해 급식 납품업체들의 도산 위기를 막기도 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천 초·중·고교 급식이 중단되자 학부모가 급식 납품업체의 식품을 지역화폐로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쇼핑몰을 플랫폼 내에 개설한 것. 인천교육청은 무료급식 예산을 지역화폐로 지급해 이 쇼핑몰에서 쓰도록 해 지역 경제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냈다. 다음은 조정일 코나아이 대표와의 일문일답. ―국내 최대 카드형 지역화폐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고 들었다. "신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2016년부터 4년간 1000억원가량의 개발비를 들여 자체 결제 플랫폼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2018년 국내 최초로 카드형 지역화폐 플랫폼을 인천에 도입했다. 특히 지역화폐 플랫폼에 배달서비스, 택시호출서비스, 지역쇼핑몰 등 부가서비스를 연동해 소상공인 판로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 중이다. 지난해 기준 전국 60개 지자체 1050만명 이상이 코나아이의 지역화폐 플랫폼을 이용하고 있다. 월평균 결제금액은 1조원으로 지역화폐 시장의 60%를 점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충전식 선불카드형 지역화폐 플랫폼을 도입했다. "기존 지역화폐(지역사랑상품권)는 대부분 지류형(종이형)으로 발급돼 인쇄비, 유통비, 폐기비용 등 지역화폐가 발행될수록 비용이 증가하는 구조였다. 또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본래 취지보다는 '깡'과 같은 부정 사용으로 활용되는 경우가 많았다. 코나아이가 도입한 카드형 지역화폐는 선불 충전식 IC카드형으로 별도의 가맹점 모집 없이 신용카드 단말기가 있는 모든 상점에서 사용할 수 있어 사용자 편의성이 높고, 보안성이 뛰어나 부정사용 및 소비 역외유출을 원천적으로 차단한다. 이런 즉각적인 효과 덕분에 지역사회 조기 정착에 성공할 수 있었다." ―지역화폐의 전국 활성화에 얼마나 기여했나. "최초로 도입한 인천시 지역화폐 '인천e음' 카드 발행 이후 소상공인들의 매출이 증가하고, 지역 내 부가가치세 세수가 증가했다.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가시화되면서 캐시백 등 재정투입 대비 승수효과가 크다고 판단한 다른 지자체에서도 지역화폐를 도입하기 시작했다. 실제로 지난해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지역화폐) 지급으로 소상공인 매출이 평균 56% 이상 증가하고, 소상공인 점포 이용률이 35.2%에서 59.3%로 증가하는 등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대 효과가 검증된 바 있다." ―지역화폐 운영사로서 타사와의 차별점은 무엇인가. "충전이나 결제만을 수행하는 타사 시스템과 달리 코나아이 플랫폼은 유연하고 확장성이 뛰어난 선불카드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부가사업을 구현할 수 있다. 또 지자체별 플랫폼 운영으로 지역 특성 및 정책에 맞게 지역화폐 서비스 상품 구성 및 할인정책을 구현할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차별점이다. 우수 사례로 인천 서구 공공배달서비스인 '배달서구'와 부산 지역화폐 동백전을 기반으로 한 택시호출서비스 '동백택시'가 있다. 배달서구는 사용 편의성과 캐시백 혜택으로 2020년 3분기부터 지역 배달시장 점유율 2위를 점하고 있다. 동백택시는 택시사업자 입장에서 호출중개 수수료가 무료여서 부담이 적고 유료 서비스 없이 공평하게 중계콜을 제공해 카카오T 등에 불만을 갖고 있던 택시기사들이 빠르게 동백택시로 전환하는 추세다." ―지역화폐 플랫폼을 넘어 다양한 플랫폼 서비스 확장 계획이 있나. "코나아이는 IT 기술을 통해 세상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모델을 지속적으로 추구한다. 지난해 블록체인 플랫폼, 부동산 가치평가 플랫폼, 헬스케어 플랫폼, 모빌리티 플랫폼 등 다양한 서비스를 출시해 종합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특히 모든 플랫폼 서비스가 지역화폐 플랫폼과 연계할 수 있으며, 가맹점 수수료가 낮아 소상공인에게 친화적이다." ―최근 일부 매체를 통해 코나아이가 경기도 지역화폐 운영대행사로 선정되는 과정에서 쟁쟁한 시중 금융기관을 제치고 심사 당일 바로 선정됐다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코나아이는 당시 입찰에 참여한 기업 중 유일하게 카드형 지역화폐 플랫폼 운영 경력이 있었고, 중층구조의 지역화폐 플랫폼과 관련해 특허를 추진하는 등 플랫폼 기술력 및 가격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경기도 지역화폐 운영대행사로 선정됐다. 당시 경쟁사들은 지역화폐 플랫폼에 대한 아무런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으므로 코나아이가 지역화폐 플랫폼 업계의 무경력 신생 업체나 다름없는 경쟁사를 제치고 선정되는 것은 오히려 당연한 결과였다. 또 지역화폐 플랫폼 운영대행사 입찰 시 평가는 블라인드로 진행됐고, 제안서 발표가 2018년 12월 21일, 우선협상대상자는 12월 26일에 발표돼 심사 당일 선정됐다는 내용도 사실과 다르다." ―이재명 대선 후보 특혜로 성장한 기업이라는 의혹은. "코나아이는 글로벌 4위 IC칩 기업으로 2015년까지는 연간 30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내고 있었지만 2016년부터 자체 결제플랫폼 구축을 위해 1000억원을 쏟아부으면서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약 4년간 적자를 기록했다. 이후 2018년부터 지역화폐 시장에 진출해 운영지역을 지속 확대해 나갔고, 2020년 코로나19 펜데믹 사태로 인해 지역화폐 발행이 연간 13조3000억원으로 급증하면서 자연스럽게 영업이익이 늘어나게 된 것으로 경기도 지역화폐로만 성장이 이뤄진 것이 아니다. 오히려 경기도는 운영비용도 지급하지 않고, 지역화폐의 사용처를 연 매출액 10억원 이하로 제한하고 있어 가맹점 수수료율도 평균치보다 낮아 타 지자체에 비해 오히려 수익성이 낮으므로 특혜를 받았다고 보기 어렵다." ―선불충전금 깜깜이 운용에 대한 의혹은. "선불충전금의 경우 코나아이는 전자금융업자로서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철저한 관리, 감독을 받고 있다. 또 금감원의 '이용자자금 보호 가이드라인'에 따라 고객의 선불충전금을 안전하게 관리, 보관하고 있다. 분기별로 회계감사를 실시해 자금운영 현황을 금감원, 지자체, 행정안전부에 수시로 보고하고 있어 선불충전금의 운영이 깜깜이라는 의혹제기는 악의적인 허위 보도다." <조정일 코나아이 대표이사 약력> △1985 성균관대 물리학과 졸업 △1986~1994 대우통신㈜ 종합연구소 선임연구원 △1994~1998 한국정보통신㈜ 기술연구소 수석연구원 △1998~현재 코나아이㈜,코나엠㈜ 대표이사 △2020~현재 소프트웨어공제조합 이사장 ---------------------------------- <코나아이 주요 사업> 2000 첨단 대중 교통시스템 서비스 런칭 2003 스마트카드 COS 플랫폼 자체 개발 2003 EMV(국제결제표준) 기반 글로벌 플랫폼 개발 및 보급 2004 3G/4G USIM카드 개발 및 보급 2017 코나카드 런칭 2019 인천시, 경기도, 양산시, 부산 동구 등 지역화폐 런칭 ---------------------------------- <코나아이 주요 수상 내역> 2011 Global IT CEO' 지식경제부 장관상 2011 지식경제부 월드클래스300 기업 선정 2014 월드클래스300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2014 EY 최우수 기업가상 기술산업부문 2014 1억불 수출의 탑 수상 2015 대한민국 경제리더 대상 2016 투명회계대상 코스닥부문 최우수상 2017 정보보호우수기업 행정자치부 장관 표창 2019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19' 카드&기업브랜딩, UX디자인 부문 2020 제21회 SW산업인의 날 동탑산업훈장

2022-01-04 14:24:55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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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KPMG "글로벌 빅테크 기업…ESG 리스크 직면"

테크 기업이 에너지 사용, 공급망 관리, 데이터·사이버 보안 등 다양한 영역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리스크를 관리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4일 삼정KPMG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의 ESG 동향과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테크 기업이 산업적 특성에 따른 ESG 리스크 요인을 파악하고, 이에 따른 우선순위 ESG 과제를 도출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또 빅테크 기업의 ESG 경영 사례를 분석해 글로벌 선도 빅테크 기업의 ESG 경영 전략을 소개했다. ESG는 기업의 리스크 관리를 넘어 새로운 가치 창출로 이어지는 성장 동력으로 부상했으며, 테크 업계에서도 ESG 경영이 확산되고 있다. KPMG 설문조사에 따르면 테크 기업의 70%는 탄소 배출 저감 목표를 설정하고 있으며, 50%가 기후 변화 이슈를 리스크 요인으로 인식하고 있고, 66%가 기업의 활동을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연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테크 기업은 데이터센터, 생산 설비 가동으로 전력 사용량이 많으며, 복잡한 공급사슬에서 인권 및 환경 이슈가 발생할 수 있다. 데이터 보안과 사이버 공격에 민감하며, 탄소 배출 관련 글로벌 규제 강화 추세도 주요 ESG 리스크 요인이다. 또 제품 생산·유통 과정에서 오염과 폐기물을 유발하고, 인공지능(AI)과 같은 신기술 개발 과정에서 의도치 않은 사회적, 윤리적 이슈도 발생할 수 있다.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은 데이터센터에서 발생하는 에너지 사용량과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재생가능 에너지를 도입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친환경 데이터센터 구축의 일환으로 자연 냉각이 가능한 해저에 데이터센터를 설치하는 프로젝트 나틱(Project Natick)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 책임있는 원자재 소싱 및 공급망 관리를 위해 RMI(Responsible Minerals Initiative) 협의체에 가입해 공급망을 관리하는 테크 기업도 증가하고 있다. 코발트 채굴 과정에서 아동 노동 착취, 인권 침해, 불법 운영 등의 이슈가 불거지면서 테슬라는 '코발트 프리'를 선언하며 향후 코발트를 자사 전기차 배터리에 사용하지 않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원격 및 하이브리드 근무가 보편화되면서 보안 취약점도 늘고 있다. 테크 업계는 데이터·사이버 보안도 ESG의 일부로 보고 관련 투자를 확대하고 있으며, 구글의 경우 소프트웨어 공급망, 오픈소스 보안 등 사이버 보안 강화를 위해 5년간 100억달러 투자 계획을 공표했다. 탄소 배출을 줄이고 환경을 보호하는 것이 기업 의무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면서 빅테크 기업도 친환경 행보를 강화하고 있다. 기업들은 탄소배출량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첨단 기술과 막대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탄소 절감 이니셔티브를 실천하고 있다. 테슬라의 경우 엑스프라이즈 재단(XPRIZE Foundation)을 통해 비용 경쟁력을 갖춘 탄소 포집·활용·저장(CCUS) 기술 개발을 위한 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글로벌 테크 기업은 자원을 채취해 대량 생산하고 폐기하는 선형경제의 대안으로 순환경제(Circular Economy)에 주목하고 있다. 순환경제는 폐기물 최소화에 그치지 않고, 자원 채취-생산-소비-재활용의 선순환 구조를 이루는 데 초점이 맞춰진 모델이다. 글로벌 주요 테크 기업은 CEP(Circular Electronics Partnership)에 가입해 제품의 전 라이프사이클에 선순환적 모델을 입히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테크 기업이 개발하고 있는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은 각종 편견과 불평등, 차별을 유발하는 데 활용될 수 있다. 다른 한편으로는 음성·이미지 합성 기술의 경우 보이스피싱, 가짜 뉴스, 딥페이크 영상 등 부적절한 의도로 오남용 될 가능성이 있다. 테크 기업들은 인간이 기술에 대한 통제권을 유지할 수 있도록 자발적으로 AI 원칙을 만들고 있으며, 정부 차원에서도 AI의 부작용과 오남용을 줄이기 위한 정책을 발표하고 있다. 삼정KPMG 전자정보통신반도체 산업 리더 염승훈 부대표는 "테크 기업은 제품·서비스가 기획되는 초기 단계부터 상품이 고객에게 전달되고, 폐기되는 전체 라이프사이클에 걸쳐 발생할 수 있는 ESG 리스크 요소를 파악해야 한다"며 "한 국가에만 한정되지 않고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하는 테크 기업은 전 세계적으로 강화되는 ESG 규제를 체계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이에 대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2022-01-04 11:02:43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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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프로PB랩' 자산운용 서비스

신한금융투자가 4일 종합자산관리서비스 '프로PB랩 서비스'를 출시했다. 프로PB랩은 고객의 투자성향 및 목적에 따라 전문자격을 갖춘 영업점의 프라이빗뱅커(PB)가 일대일 맞춤식 자산운용 서비스다. 프로PB랩은 한 계좌 내에서 국내·해외 주식 및 상장지수펀드(ETF), 펀드, 주가연계증권(ELS), 파생결합증권(DLS) 등 다양한 투자자산을 일임 운용하는 서비스다. 전문 자격증을 갖춘 프로PB와 일대일 대면 투자상담을 통해 맞춤형 운용제안을 받을 수 있다. 무엇보다 국내·해외 주식 매매시 발생하는 개별 매매수수료의 걱정없이 합리적 수준으로 정해진 랩 수수료만 부담하면 전문 운용역들의 포트폴리오로 자산을 운용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시장상황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고객들의 요구사항을 적극적으로 수용할 수 있는 것이 차별화된 지점 운용형 랩만의 강점이다. 프로PB랩은 ▲국내·해외 주식, ELS, 펀드 등 다양한 투자자산을 활용해 고객 예탁 자산에 대해 적극적이고 종합적인 자산배분을 하는 '올인원형' ▲신한금융투자 IPS본부에서 제공하는 선별된 모델포트폴리오를 통해 소액으로도 일임운용을 경험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형' ▲국내와 해외주식 운용을 통해 고객자산 수익률 증대에 더 집중하는 '마스터형' 3가지 유형으로 구성된다. 프로PB랩은 편입자산이 해외주식으로 운용되어 매매차익 발생시 개인의 경우 양도소득세 신고를 해야 하며, 신한금융투자에서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신고대행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손은주 신한금융투자 랩운용부장은 "프로PB랩은 다양한 유형으로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고, 본사가 제공한 검증된 모델포트폴리오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운용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새로운 지점운용형랩의 유형"이라며 "고객자산에 대한 종합적인 맞춤형 자산관리 툴(Tool)로 적극 활용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프로PB랩의 최소 가입금액은 '올인원형·마스터형'의 경우 3000만원 이상, '포트폴리오형'은 500만원 이상이다.

2022-01-04 11:02:29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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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證·스프랏운용, 美 아마존 라스트마일 물류센터 투자

신영증권과 스프랏코리아자산운용이 미국 아마존 물류센터 투자에 나선다. 신영증권과 스프랏운용은 최근 미국 아마존 물류센터 투자를 마쳤다고 4일 밝혔다. 투자 규모는 약 1억 달러(약 1200억원)에 달한다. 앞으로 신영증권은 총액 인수 후 국내 기관투자자에 재매각(셀다운)할 예정이다. 스프랏운용과 링컨프로퍼티컴퍼니(Lincoln Property Company)가 현지 자산을 운영하고 관리한다. 스프랏운용은 캐나다 자원 전문 자산운용사인 스프랏(Sprott)이 국내에 설립한 전문투자형 사모펀드 운용사이며, 링컨프로퍼티컴퍼니는 미국의 부동산 개발·운영회사다. 신영증권과 스프랏운용이 투자한 아마존 물류센터는 지난해 하반기에 준공된 신축 건물로,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에 위치했다. 총 면적은 약 1만6000㎡(약 5000평)다. 이 건물은 해당 지역에서 당일 배송 서비스(아마존 프라임 서비스)를 위해 활용되고 있는 라스트마일(last mile) 물류센터다. 라스트마일 물류센터는 고객이 주문한 상품을 최종적으로 집하 및 출하하는 시설로, 고객에게 상품의 최종 배송을 책임지는 핵심 센터로 분류된다. 아마존은 해당 라스트마일 물류센터를 12년간 임차할 예정이다. 향후 라스트마일 물류센터에 대한 투자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월마트 등 대형 유통 기업이 많은 오프라인 매장을 라스트마일 물류센터로 전환할 만큼 대형 이커머스(E-Commerce) 기업의 수요가 매우 높아서다. 또 관계 당국의 인허가 규제 확대 등으로 인해 공급은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신영증권 관계자는 "지난해 대체투자본부를 신설했다"며 "이번 딜을 계기로 유망 해외 투자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스프랏운용 관계자는 "이번 딜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각광받는 다양한 인프라 자산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는 일환"이라며 "안정적인 임대소득 뿐만 아니라 미국 물류 인프라 수요를 고려할 때 향후 매각을 통한 수익성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2022-01-04 10:12:23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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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금융그룹, 유해란 프로와 메인 스폰서 계약

KTB금융그룹이 지난 3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통산 4승에 빛나는 유해란 프로(20, KTB금융그룹)와 메인 스폰서 후원계약을 체결하고 조인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조인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여의도 KTB금융그룹 본사에서 약식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유해란 프로와 부모님, 이병철 KTB금융그룹 회장을 비롯한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이성환 세마스포츠마케팅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후원 계약으로 유해란 프로는 올 시즌부터 KTB금융그룹 및 계열사 로고가 새겨진 모자와 상의를 착용하고 경기에 출전한다. 유해란 프로는 2020년 KLPGA 투어 신인왕 출신으로 데뷔 후 3년이 채 안되는 기간 동안 4승을 달성한 KLPGA 톱(Top)플레이어다. 뛰어난 기량과 강한 정신력을 바탕으로 아마추어 시절부터 빠르게 성장했고, 국가대표 선수로 아시안게임에 출전해 단체전 은메달을 획득하며 일찍이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대회에서는 2019년과 2020년 2회 연속으로 우승을 기록했고, 2021년에는 '엘크루·TV조선 프로 셀러브리티'와 'SK쉴더스·SK텔레콤 챔피언십'에서 우승해 시즌 2승(통산 4승), KLPGA 상금순위 5위로 투어를 대표하는 톱(Top)플레이어로 완벽하게 자리매김했다. KLPGA투어 수퍼루키에서 2022년 가장 기대되는 최고의 선수로 관심이 집중되는 상황이다. 이병철 KTB금융그룹 회장은 "유해란 프로는 젊고 기량 또한 뛰어나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선수로 KTB금융그룹이 지향하는 미래 성장목표와 결을 같이한다"며 "KTB금융그룹이 후원하는 첫번째 스포츠 선수로 유해란 프로가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후원 소감을 밝혔다. 유해란 프로는 "저의 미래를 높게 평가해 후원을 결정해 주신만큼 꾸준함을 잃지 않고 늘 한결같이 열심히 경기에 임할 것"이라며 "KTB금융그룹이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성장을 이어가는 것과 같이 저도 글로벌 선수로 더 성장하고 KTB가족의 일원으로써 멋진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KTB금융그룹은 지난해 KTB네트워크 코스닥 상장과 유진저축은행 인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질적 성장은 물론 외연확장을 통해 명실공히 종합금융그룹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됐다. 그룹의 성장과 함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및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확대할 예정으로 스포츠 선수 육성 및 후원에도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2022-01-04 10:12:03 박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