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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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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證, KCGS ESG평가 지배구조부문 2년 연속 'A 등급' 획득

KB증권 CI. KB증권이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이 발표한 2021년 ESG평가 결과 지배구조(G)부문에서 2년 연속 A등급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은 국내 대표적인 ESG평가기관으로 2003년부터 매년 국내 상장회사 및 금융사의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평가하고 있다. KB증권은 2020년에 이어 2021년에도 지배구조부문에서 증권업종 최고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 지난해 KB증권은 국내 증권회사 최초로 이사회 내 ESG 위원회를 설립하고 전담 조직을 신설해 ESG 경영을 내재화 하며 업무 추진 범위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올해 3월 ESG 위원회에서는 KB증권 ESG 전략 체계 및 중점 영역별 핵심 추진 과제를 결의하고 ESG 선도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한 체계를 완성했다. 또 KB증권은 고객뿐만 아니라 임직원들을 위한 양성평등 및 여성 인재 육성 강화, 일하는 방식 개선 등 일하기 좋은 일터를 만들어나가기 위해 힘쓰고 있다. 이에 따라 여직원 근속연수는 15.7년으로 증권사 중 여성이 근무하기 좋은 직장으로 꼽히고 있다. 2019년에는 여성가족부와 '성별 균형 포용 성장 파트너십' 자율협약을 체결했고, 여성 보직자 비율 확대, 여성 신입 채용 확대 등 다양한 노력을 지속 중이다. 이 외에도 직장내 괴롭힘 및 성희롱 예방, 다양성을 인정하는 문화 정착을 위한 상호존중, 활발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소통, 인문학 교육 등 다양한 교육을 상시로 진행 중이다. KB증권은 책임투자 확대와 지속가능투자에 대한 사회적 관심에 발맞춰 'ESG 연계 투·융자 및 상품/서비스 No.1 House'를 목표로 ESG 채권 등을 공급하며 기업과 자본시장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특히, 과거에는 ESG 채권시장이 공기업 및 발전자회사, 금융기관의 발행이 주를 이뤘던 반면 최근에는 일반기업의 ESG채권 발행이 증가하는 상황으로 KB증권은 일반기업들의 ESG채권 발행을 주도하며 금융사 위주였던 ESG채권 발행 시장의 지평을 넓힌 바 있다. 지난 2019년에는 비 금융 일반기업 최초로 발행된 3000억원 규모의 한국수력원자력 소셜본드를 주관하고, 제조업 최초의 그린본드인 SK에너지 그린본드와 함께 GS칼텍스 그린본드의 발행을 성공적으로 주관했다. 또 2020년에는 TSK코퍼레이션의 그린본드, 롯데지주 지속가능본드 등 2020년 일반기업 ESG채권 발행의 100%를 주관했다. 2021년에도 LG화학 지속가능본드, 현대제철 그린본드뿐만 아니라 신용보증기금,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소셜본드 등을 주관하며 ESG 채권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이에 KB증권은 국내 원화표시 ESG 채권 발행 주관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박정림, 김성현 KB증권 사장은 "KB증권은 사회책임투자 확산과 기업지배구조 투명성·효율성 제고를 통해 ESG 경영 내재화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KB금융그룹의 ESG 경영전략 방향에 맞춰 선도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10-29 15:37:20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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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0월 29일자 한줄 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유럽 순방길에 올랐다. 교황청 공식 방문,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COP26(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헝가리 국빈 방문 등 7박 9일 일정에서 문 대통령이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진전에 성과를 낼지 주목된다. 사진은 유럽 순방을 위해 출국하는 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28일 오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공군1호기에 올라 환송 인사들에게 손을 흔드는 모습. /뉴시스 <정책·사회> ▲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지난 달 숙박·음식업 종사자 수가 1만명 넘게 줄어들면서 20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다만, 감소 폭만 보면 코로나19 사태 이후 가장 작았다. 정부는 거리두기 완화에 따른 내수 심리 개선 등으로 숙박·음식업 포함 고용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후보 시절 스스로 '페미니스트 대통령'이 되겠다고 선언했다. 대통령 당선 후에는 성평등 정책 총괄·조정 기능 강화, 민관협치 등을 통해 성평등 문화 정착, 젠더폭력 방지 국가책임 강화를 통한 '실질적 성평등 사회 실현'이란 국정 과제를 제시했다. 하지만 시민사회의 문재인 정부 공약체크 프로젝트 '문재인미터'의 성평등 분야 4주년 평가를 확인한 결과, 성평등분야 세부 공약 35개 중 8개(23%)만 완료됐을 뿐, 16개가(46%) 진행중이고 나머지 7개(20%)는 지체되고 있었다. ▲12·12 군사반란과 5·18 광주민주화운동 무력탄압의 주역이라는 '과오'와 남북기본합의서 채택, 북방외교, 민주화 정부의 과도기 역할 등 '공로'가 뚜렷했던 노태우 전 대통령이 지난 26일 향년 89세로 별세한 가운데 노 전 대통령에 대한 국가장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정부가 대학에서 결원과 여석(餘席)을 활용한 학부의 첨단학과 신·증설제도를 내년부터 대학원에도 도입키로 결정함에 따라 2022학년도 인공지능(AI), 반도체 등 신기술 분야 석·박사 정원이 558명 증원된다. ▲지난달 백화점과 편의점 매출은 전년대비 크게 증가한 반면, 대형마트와 SSM(준대규모점포) 매출은 급락해 희비가 교차했다. 재난지원금 사용처에서 제외된 영향이 업태별로 다르게 나타난 결과란 분석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유럽 순방길에 올랐다. 교황청 공식 방문,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COP26(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헝가리 국빈 방문 등 7박 9일 일정에서 문 대통령이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진전에 성과를 낼지 주목된다. ▲서울시는 청년들의 마음 건강을 돌보는 '청년세이브' 정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산업> ▲네이버가 인공지능(AI)를 통해 이용자 의도를 분석하는 새로운 검색 서비스 '에어서치(AiRSearch)'를 공개했다. 이를 통해 기존의 '정답 검색'에서 '관심사 탐색'으로 서비스 영역을 넓히고 사용자 맞춤형 경험을 확장하겠다는 계획이다. ▲두산그룹이 두산사업 전체를 총괄하는 자리에 문홍성 사장을 내정했다. ▲국내 대기업들이 미래 핵심 먹거리인 '수소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머리를 맞댄다. '수소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기업 간 합종연횡 바람도 거세지고 있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3분기에 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금융·마켓·부동산>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28일 은행업계와 간담회를 갖고 은행업의 미래와 경쟁력 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NH농협리츠운용이 운용하는 NH올원리츠가 11월 코스피 시장에 입성한다. ▲정부가 발표한 가계부채 관리 강화방안을 발표한 가운데 부동산 시장에서는 매수 심리가 위축되며 주택 거래량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유통·라이프>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처음 생산한 모더나 코로나19 백신이 국내로 공급되기 시작했다. 국내 백신의 안정적인 수급에 기여할 뿐 아니라 한국이 글로벌 백신 허브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온라인 유통 대기업들의 골목상권 진입에 소상공인들의 반발이 거세다. 동반성장위원회에 중소기업적합업종 지정 신청을 하는가 하면, 기자회견을 열고 온라인 플랫폼 공정화법 제정도 촉구 중이다. ▲위드 코로나 전환으로 화장품과 관련된 상품 판매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뷰티업계가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소통 전략을 펼치고 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10-29 06:00:33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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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간담회] 지오엘리먼트 "반도체 박막증착 부품 선도기업 도약할 것"

박막 증착 부품용 소재 선도기업 '지오엘리먼트'가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지오엘리먼트는 28일 상장을 앞두고 온라인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열어 핵심 경쟁력과 중장기 성장전략에 대해 밝혔다. 지오엘리먼트는 반도체 8대 공정 중 증착·금속 배선 공정과 관련된 ALD(Atomic Layer Deposition)와 PVD(Physical Vapor Deposition) 공법의 핵심 부품 및 소재를 공급하는 기업이다. 주요 영위 사업은 전구체 기화이송 부품 사업과 스퍼터링 타깃 사업이다. 전구체 기화이송 사업부문은 ALD용 전구체의 관리와 기화이송을 위한 캐니스터, 초음파 레벨센서 등의 제품으로 구성된다. 회사의 캐니스터는 전구체별 기화효율(MER) 측정과 공정 중 실온도 제어(VTC)의 세계 유일 기술력으로 확보된 데이터로 기화이송 시스템의 표준 모델을 구축했다. 초음파 레벨센서는 공정중 전구체 사용량을 안정적으로 측정하며 부레방식에 비해 오작동 사례를 현저히 낮춰 국내 ALD 장비 시장에서 표준 제품으로 자리잡았다. 지오엘리먼트는 PVD 공정의 핵심 소재인 스퍼터링 타깃 원소재를 직접 제조·판매한다. 신현국 지오엘리먼트 대표이사는 "당사는 국내 기업 최초로 2020년 알루미늄, 2022년 타이타늄 카퍼 타깃 제품에 대해 300mm 반도체 양산 라인용으로 국산화한 유일한 기업"이라며 "이는 한일 간 반도체 원자재 수출입 이슈와 세계적으로 첨단 반도체 기술 보호 장벽으로 인한 대기업과 국가의 국산화 요청 시점, 그리고 당사 10년 연구 과정이 이뤄낸 성과이기 때문에 더욱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고난도 기술인 금속 제어 기술과 가공 기술 또한 높은 투자 비용이 요구되는 아이템이기 때문에 진입 장벽이 매우 높다"며 "그 결과 현재 5% 미만의 국산화율을 보이는 유일한 원소재다. 지오엘리먼트 타겟 사업의 성장이 확실한 점"이라고 덧붙였다. 지오엘리먼트는 지난해 매출액 132억원, 영업이익 29억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각각 38%, 124% 증가했다. 2021년 상반기에만 매출액 116억원, 영업이익 39억원으로 2020년 온기를 초과하는 영업이익을 달성하며 매출 성장과 더불어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 향후 지오엘리먼트는 스퍼터링 타깃 양산 공급을 확대하고 PEB, 솔리드 캐니스터, 대용량 기화기를 신성장 동력으로 삼아 성장을 가속화할 전망이다. 신 대표는 "지오엘리먼트는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반도체 박막 증착 시장을 선도한 연구개발 중심 기업"이라며 "금번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반도체 부품에서 모듈, 소재까지 영역을 확장하며 박막 증착 부품용 소재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지오엘리먼트의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총 공모주식수는 154만7000주, 희망 공모가 밴드는 7600~8700원이다. 10월 28~29일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한 후 11월 2~3일 일반청약을 받는다. 11월 11일 코스닥 시장 상장 예정이다.

2021-10-28 15:14:10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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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온라인 전용 'TRUE ELS 14522회' 모집

한국투자증권이 오는 11월 4일까지 온라인 전용 노녹인 스텝다운형 'TRUE ELS 14522회'를 총 200억원 한도로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상품은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유로스톡스(EUROSTOXX)50을 기초자산으로 하며 만기는 3년이다. 3개월마다 기초자산 가격을 관측하여 최초기준가의 95%(3·6·9개월), 90%(12·15·18개월), 85%(21·24·27개월), 80%(30개월), 75%(33개월), 60%(만기) 이상일 경우 연 7.0%의 수익을 지급하고 상환된다. 만약 만기 시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의 60% 미만인 경우에는 원금손실이 발생한다. 발생 가능한 원금손실률은 기초자산 하락률이 큰 종목 기준 -40%에서 -100%다. 노녹인 스텝다운형 ELS는 다른 스텝다운형 ELS에 비해 원금손실 위험이 상대적으로 적은 것이 특징이다. 투자기간 중 별도의 원금손실 발생 조건(녹인 조건)이 없고 만기에만 원금손실 여부를 관측하기 때문이다. 숙려제도 대상 고객인 일반 개인투자자의 경우 상품 청약 기간은 10월 28일부터 29일까지이며, 11월 2일까지 숙려기간이 주어진다. 이후 3일부터 4일 오전 10시까지 청약 의사를 확정해야 하며 영업점, 고객센터,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 '한국투자' 앱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10-28 15:12:38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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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간담회] NH올원리츠, 코스피 상장…"넘버원 멀티섹터 공모리츠 도약"

NH농협리츠운용이 운용하는 NH올원리츠가 11월 코스피 시장에 입성한다. NH올원리츠는 28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통해 코스피 상장 이후 중장기 성장 계획에 대해 밝혔다. NH올원리츠는 다양한 유형의 코어플러스 자산에 투자하는 실물형 멀티섹터 리츠다. ▲분당 스퀘어 ▲에이원타워 당산 ▲에이원타워 인계 ▲도지물류센터를 기초자산으로 보유하고 있다. 상업용 부동산의 핵심인 오피스와 '언택트'의 영향으로 고속성장하는 물류 부동산을 포트폴리오 형식으로 편입하고 있어 높은 수익성과 안정성을 확보했다고 평가받는다. 또 NH올원리츠는 실물형 모자리츠로 실물자산인 분당스퀘어와 자리츠 지분증권 100%를 보유하고 있어 투자자들은 모리츠인 올원리츠 투자를 통해 모리츠가 보유한 자산과 함께 자리츠가 보유한 자산까지 한번에 투자하는 포트폴리오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 NH올원리츠는 우량자산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임차인도 확보했다. 분당스퀘어는 현재 임대율 100%로 네이버 관계사인 글로벌 모바일플랫폼 기업 라인플러스가 사용중이며, 임대차 연장계약을 체결해 높은 임대 안정성을 확보했다. 에이원타워 당산은 삼성생명서비스가 앵커 테넌트로 본사 사옥으로 사용 중이며, 에이원타워 인계는 삼성생명, 농협은행, 고용노동부 등 우량임차인을 보유한 오피스 빌딩이다. 이천에 위치한 도지물류센터는 동원그룹의 물류회사인 동원로엑스와 삼성전자 물류대행사인 하나로티엔에스가 준공시점부터 현재까지 사용 중이다. NH올원리츠는 코스피 상장 후 계열사의 임차수요와 개발수요를 흡수해 농협과 함께 성장하는 리츠로 도약할 방침이다. 농협그룹의 금융과 비금융의 부동산 시너지를 적극 활용해 성장성을 확보해 3년 내 운용자산(AUM) 1조원을 달성하고 투자 섹터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종은 NH농협리츠운용 본부장은 "NH올원리츠 출시 이후 당분간 상장 리츠 신규 출시 계획이 없다"며 "상장 리츠의 외형을 확대시키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한 전략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신규자산 편입 이후 섹터별 포트폴리오를 조정해 부동산 시장 상황에 맞는 자산의 전략적 매입매각을 추진할 예정이다. 저평가 자산을 추가로 매입함과 동시에 자산 가치 상승이 완료된 자산을 매각해 포트폴리오 규모 유지와 동시에 부수적으로 발생하는 매각차익을 배당하겠다는 전략이다. 이 본부장은 "NH농협리츠운용의 전문적인 자산운용과 농협그룹의 시너지를 결합하여 운용자산의 수익성, 안정성, 성장성을 증대 시켜 NH올원리츠의 내재가치를 향상시켜나가겠다"며 "부동산 투자를 넘어 산업의 생태계를 구축하고 새로운 가치를 주도하는 넘버원(No.1) 성장형 멀티섹터 공모리츠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NH올원리츠의 대표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 인수회사는 NH투자증권과 대신증권이다. 총 공모주식수는 2810만주, 공모가는 5000원이다. 10월 28~29일 수요예측을 거친 후, 11월 3~5일 3일간 일반청약을 받는다. 11월 16일 코스피 시장 상장 예정이다.

2021-10-28 14:05:48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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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스폰, 국내 최초 ESG 공시 플랫폼 'EDK' 론칭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전문 컨설팅 기업 마크스폰이 국내 최초 ESG 지표 공시 플랫폼인 'EDK(ESG Dart Korea)'를 본격 출시한다. 28일 마크스폰은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통해 'EDK' 출시 배경과 향후 비전에 대해 밝혔다. 기자간담회에는 한정원 마크스폰 대표이사와 권은령 수석 컨설턴트가 참석했다. ESG 지표 공시 플랫폼 EDK. /마크스폰 계약, 투자 등 기업 경영활동에 ESG가 미치는 영향력이 높아지면서 비재무 지표인 ESG 지표 공시 이슈가 전 세계적 화두로 떠올랐다. 2000년 영국을 시작으로 독일, 프랑스, 스웨덴, 캐나다 등 국가들이 ESG 공시 의무제를 도입했다. 우리 정부도 지난 1월 코스피 상장사들을 대상으로 2025년부터 자산 2조원 이상, 2030년부터는 기업 규모와 상관없이 모든 상장사들의 ESG 공시 의무화를 발표한 상태다. 현 ESG 공시 방식의 문제점. /마크스폰 대기업들은 전담팀을 꾸려 매년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해왔으나, 중소기업들은 인력과 재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어 왔다. 공시 의무화 대상인 코스피 상장사뿐 아니라, 글로벌 공급망에 속한 국내 중소 협력사들 또한 기업 규모와 관계없이 글로벌 고객사로부터 ESG 평가와 공시 요구를 받는 중이다. 마크스폰의 EDK는 별도의 ESG 컨설팅이나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발간에 대한 비용부담 없이 기업 스스로 ESG 데이터를 쉽고 편리하게 관리하는 ESG 공시 플랫폼이다. 웹·모바일 기반으로 운영되며 ESG 경영 공시에 필요한 사항들의 표준화를 통해 기존 보고서 발간 대비 10% 수준으로 비용을 낮춰 기업들이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게 했다. 한정원 마크스폰 대표는 "ESG 공시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정확하게 추산할 수는 없지만, 2030년에 의무 대상인 상장 법인들과 그 외 기업들까지 공시한다면 발간 비용만 3000억원 이상(개별 1억5000만~2억원)이 발생한다"며 "EDK를 이용한 예상 비용은 진단 비용을 포함해도 2000만원대 정도인 만큼 ESG 활성화에 따른 사회적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한국 기업 가치평가 시 ESG 디스카운트를 방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DK는 기업별 ESG 현 수준 진단 후 평가대상 등 경영환경에 따른 ESG 공개 지표를 결정해 기업별 공시 플랫폼을 생성함으로써 직접 정량정성 데이터를 입력할 수 있다. 또 기존 홈페이지 등에 공개 중인 정책, 문서 등을 링크해 ESG 공시 채널을 일원화하는 장점이 있다. 데이터 입력이 완료되면 EDK 링크 사이트를 생성해 기업별 홈페이지에 링크할 수 있으며, 기업 이해관계자들은 EDK 사이트가 아닌 기업 홈페이지에서 ESG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EDK는 단일 플랫폼에서 기업 ESG 정보를 관리하면서 동시에 최종 정보사용자의 접근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EDK는 기업별 선택에 따라 ESG 공시의 가장 일반적 표준인 GRI 유니버셜 스탠다드(Universal Standards), 글로벌 평가지표인 모건스탠리 MSCI ESG Rating,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Global)의 CSA, 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에코바디스(EcoVadis),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 ESG 평가 등 다양한 인덱스를 선택해 반영할 수 있다. 한정원 대표는 "ESG 공시는 더 이상 선택사항이 아니라 기업의 미래를 위한 생존의 문제"라며 "이번에 공개하는 EDK는 한국 기업들이 투자나 계약 시 ESG로 인해 저평가되는 일이 없도록 기업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10-28 13:42:38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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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 3분기 영업익 405억…전년 比 25% ↓

현대차증권이 출범 후 처음으로 3분기 연속 영업이익 400억원 이상을 기록하며 안정적 성장세를 이어갔다. 증권업황 부진속에서도 주력사업인 기업금융(IB)부문이 선전했기 때문이다. 28일 현대차증권은 영업(잠정)실적 공시(공정공시)를 통해 2021년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405억원, 당기순이익 3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동기 대비 각각 25%, 26% 감소한 수치다. 3분기(연결기준)까지 누계로 살펴보면 영업이익 1400억원, 당기순이익 102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모두 9% 이상 증가했다. 지난해 사상 최초로 영업이익 1000억원 시대를 연 현대자증권은 매 분기 안정적 수익을 올리며 일년 만에 연간 영업이익 1500억원 돌파를 앞두고 있다. 지난해 3분기에 일회성 수익발생으로 사상 최대 분기실적(영업이익 544억원)을 기록한데 따른 기저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하락폭이 있었지만, 최근 업황을 고려했을 때 선방했다는 평가다. 특히 이번 3분기의 경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증시 급락 이후 처음으로 3개월 연속 증시가 하락세를 보이는 등 거래대금 감소, 기준금리 인상 등 증권업 전반적으로 실적 약세 이슈가 지속됐다. 반면 IB부문이 3분기 연속 순영업수익 370억원 이상의 호실적을 기록하며 안정적 성장을 이끌었다. 이번 3분기에는 송도H 로지스 물류센터 투자와 청주 고속터미널 개발사업 참여 등 시장 트렌드에 맞춰 물류센터, 정비사업과 같은 양질의 대체투자 확대에 선제적으로 집중해 온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현대차증권 관계자는 "4분기 박스권 장세 지속과 추가금리 인하 가능성 등 우호적이지 않은 환경이 지속될 수 있는 만큼 철저한 리스크관리를 통한 자산건전성 확보와 이를 통한 안정적 수익 확보로 성장세를 이어갈 것" 이라고 말했다.

2021-10-28 13:07:25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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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해외주식 애프터마켓 약정액 212% 이상 급증

NH투자증권이 애프터마켓 거래시간 연장 이후 약정액이 3배 이상 급증했다고 28일 밝혔다. 애프터마켓 2시간 연장 이후 평균 애프터 마켓 약정액은 약 172억원(26일 기준)으로 거래시간 연장전 평균 약 55억원에 비하면 평균 약 117억원 급증했다. NH투자증권은 지난 18일 애프터마켓 거래시간을 오전 5시~오전 7시까지에서 오전 9시까지로 연장했다. 국내 증권사 최초로 4시간의 애프터마켓 거래시간을 제공한 것이다. NH투자증권은 미국주식 거래시간으로 서머타임 기준 프리마켓(17:00~22:30), 정규장(22:30~05:00), 애프터마켓(05:00~09:00) 총 16시간의 거래시간을 제공한다. 업계 최장시간으로 미국 현지 투자자와 동일한 시간대에 투자할 수 있다. NH투자증권은 연장 이후 약정액 규모도 큰 폭으로 급증했고, 미국 정규장 대비 애프터마켓 비중도 커지고 있는 추세라고 밝혔다. 글로벌투자정보부 관계자는 "애프터마켓 약정액이 거래시간 연장 후 급증하면서 정규장 대비 애프터마켓 비중도 점점 커지고 있다"라며 "거래시간 연장으로 당사 해외주식 거래 고객들도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NH투자증권은 늘어가는 서학개미 수요에 발맞춰 고객 맞춤 서비스 개선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해외주식 거래 고객은 올해 10월 초 기준 42만명 수준으로 지난해 말 대비 190% 이상 급증했다. 김경호 NH투자증권 WM사업부 대표는 "해외주식 거래 고객이 늘어난 만큼 해외주식 투자시 고객들이 느끼는 불편함을 없애기 위해 앞으로도 계속 노력하겠다"며 "특히 시차로 인한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신규 IT인프라 강화 등 해외주식 투자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NH투자증권은 업계 최초 애프터마켓 거래시간 확대를 기념해 연말까지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모바일 증권 나무에서는 애프터마켓 거래 시 월 배당 포트폴리오 3종 주식을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지급한다. 해외주식 타사대체입고 후 500만원 이상 해외주식 거래시 최대 3000달러의 투자지원금을 증정한다. 또 NH나무 계좌가 없는 친구에게 NH나무를 소개하고 친구가 공짜 해외주식을 받으면 초대한 고객에게도 해외주식 1주를 전달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QV에서는 애프터마켓 거래 고객 전원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또한 QV 모바일트레이딩시트템(MTS)에서 매수 및 매도 합산 거래액이 100만원을 넘는 기존 개인고객 22명에게 추첨을 통해 루이비통 등 해외 유명 브랜드 가방, 애플워치 등을 증정한다.

2021-10-28 10:55:58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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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신나고 금융시장 포럼' 개최

신한금융투자가 2022년 국내외 금융시장 및 주요 산업을 전망하는 '신나고 금융시장 포럼'을 유튜브 생방송으로 11월 3일과 4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신나고(신한 라이브 고고) 금융시장 포럼'은 2022년 경제 및 금융시장을 전망하는 첫째날(11월 3일)과 내년도 주요 산업 동향을 살펴보는 둘째날(11월 4일)로 나눠 진행된다. 11월 3일 진행되는 '신나고 금융시장 포럼' 첫째날은 1부(오후 1시 30분~오후 3시 10분)와 2부(오후 3시 20분~오후 4시 50분)로 나눠 진행된다. 1부에서는 경제 및 외환 시장 전망, 국내외 주식 전망을 발표하고 2부에서는 국내외 채권, 크레딧 전략 및 대체투자전략을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2022년 주요 산업 전망을 살펴보는 둘째 날은 11월 4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IT및 모빌리티, 중화학, 금융 및 플랫폼, 소비재와 혁신성장 등 네가지 주요 산업 카테고리에 포함된 각 업종의 전망과 업종 내 주요 유망 투자 종목을 추천한다. 윤창용 신한금융투자 리서치센터장은 "2022년은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경제 질서에 대해 깊은 고민과 함께 발 빠른 대응이 필요한 시기로 4차 산업혁명은 가속화됐고, 기후 및 환경 문제에 대응한 변화는 빠른 속도로 진행된다. 공급 병목 심화에 따른 미국 중심 공급망 재구축과 선부론에서 공부론으로 전환한 중국 정책 방향이 야기할 파장도 면밀한 분석이 요구된다"며 "신한금융투자 리서치센터는 신경제 질서 및 금융 환경에 대한 깊이 있는 분석을 바탕으로 유망 투자 테마, 산업 전망에 대해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2021-10-28 10:38:19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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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 우리은행 'WON뱅킹 비대면 증권 계좌개설' 서비스 오픈

유안타증권이 우리은행 모바일뱅킹 앱으로 당사의 주식 계좌를 개설할 수 있는 '우리은행 WON뱅킹 비대면 증권계좌개설' 서비스 및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유안타증권 및 우리은행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 휴대폰으로 유안타증권 계좌를 손쉽게 개설할 수 있다. 계좌개설은 우리은행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WON뱅킹'내 메뉴에서 증권 계좌 개설을 선택하면 가능하다. 이벤트는 2021년 12월 31일까지 계좌개설 후 주식거래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3명에게 최신형 아이폰13 휴대폰을, 1000명에게는 현금 1만원을 증정한다. 경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우리은행 홈페이지 및 모바일뱅킹(WON뱅킹)에서 확인 가능하다. 유안타증권 최초 주식 계좌 고객이면 주식 거래 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쿠폰 1만원을 추가로 제공한다. 또 계좌개설하는 모든 고객에게 유안타증권 인공지능 주식거래 플랫폼 '티레이더'의 특화 유료서비스인 프리미엄 5종 서비스를 30일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이용권을 지급한다. '티레이더 프리미엄 서비스'는 개인 주식투자자들을 대상으로 보다 차별화된 매매환경 제공을 위해 세력의 수급, 수주 및 지분 변동 공시, 인공지능(AI) 산출 미래가치, 계절성 등 주가 등락에 영향을 주는 특이 데이터를 HTS와 MTS 화면에 보기 쉽게 구현한 서비스이다. 전진호 유안타증권 디지털솔루션본부장은 "서비스 오픈으로 당사 뿐 아니라 국내 대형은행에서도 유안타증권의 증권 계좌를 쉽고 빠르게 개설할 수 있다"며 "디지털 자산관리 시대가 도래하는 만큼 앞으로도 당사의 서비스를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유안타증권 고객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2021-10-28 09:52:49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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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 '주식이 처음이라면, ESG 투자' 캠페인

한화투자증권이 오는 11월 10일까지 '주식이 처음이라면, ESG 투자'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한화투자증권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하며 투자자들에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투자 정보와 바른 투자에 대해 안내한다. 먼저 캠페인 영상 'EP1. 바른 투자를 하고 싶습니까?'를 시청하고 응원 댓글을 남긴 선착순 456명에게 CU모바일 상품권 3000원권을 제공한다. 또한 'ESG 투자상품', 'ESG 투자꿀팁', '환경(E)·사회(S)·기업 지배구조(G)'등을 시청하고 퀴즈에 참여하면 영상 별로 선착순 100명씩 총 500명에게 진라면을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캠페인 기간 중 5개 영상 속 퀴즈를 모두 참여한다면 추첨을 통해 1명에게 갤러리아 백화점 상품권 100만원을 제공한다. 퀴즈의 힌트는 한화투자증권 공식 블로그의 '주식이 처음이라면, ESG투자' 시리즈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은 그간 한화투자증권이 주력해오던 ESG 경영의 일환으로 준비했다. 한화투자증권은 지난 1월 한화 금융계열사와 함께 '탈석탄 금융'을 선언하고 국내외 석탄발전소 건설을 위한 프로젝트 파이낸싱과 특수목적회사(SPC)에서 발행하는 채권을 인수하지 않기로 했다. 또 환경을 해치는 사업에 자금 조달을 중단하는 한편 태양광이나 풍력 등 친환경 관련 자산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투자를 늘리고 있다. 한종석 한화투자증권 경영지원실 전무는 "한화투자증권이 생각하는 바른 투자는 환경(E)을 중요시하고, 사회(S)를 생각하며, 기업 지배구조(G)를 건전하게 구축한 회사에 투자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바른 투자를 더 많이 알리고 지속가능한 ESG경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10-28 09:51:48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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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서치알음, 비상장 기업 정기보고서 발간

독립리서치 '리서치알음'이 최근 개인 투자자들의 비상장 기업에 대한 관심이 커짐에 따라 관련 기업들에 대한 정기 보고서를 발간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주식 투자 열풍 속에 기업공개(IPO) 공모주에 대한 자금 쏠림이 이어지면서 이른바 '대박'을 선점하기 위한 '비상장 주식' 시장도 커지고 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비상장 시장 가운데 하나인 K-OTC 시장 규모는 지난 3월 17조원에서 지난 19일 34조원으로 2배 가량 급증했다. 최근 KB증권, 유안타증권 등 증권사들도 비상장 주식 거래 시장에 뛰어들며 새로운 수익원으로 확보하는 모양새다. 전문가들은 최근 비상장 주식을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이 늘어나면서 접근성이 좋아진데다 세제 혜택도 풍부하다는 점을 투자 매력으로 꼽았다. 단, 개인 투자자들을 위한 기업 분석 보고서를 발간하는 곳은 거의 없다시피 해 정확한 정보 수집이 어려운 만큼 '묻지마투자'에 대한 우려도 만만치 않다. 리서치알음은 "비상장 시장 규모가 급증하고 있지만, 이들 기업들에 대한 분석은 거의 없는 것이 현실"이라며 "기업탐방과 컨퍼런스콜 등을 통해 비상장 기업들에 대한 분석 보고서를 매주 2차례씩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리서치알음은 분석 보고서에서 유사 상장기업과 비교를 통해 기술과 실적, 성장성에 대한 통찰력 깊은 투자 데이터를 제시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비상장 기업을 분석할 전문 연구원들도 영입해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이동현 리서치알음 대표는 "공모주 열풍에 따른 개인 투자자들의 비상장주식에 대한 관심은 뜨겁지만 개인들이 접근할 수 있는 전문적인 분석자료가 전무해 개인투자자들이 묻지마 투자를 하게 되는 추세이다" 라며 "독립리서치 센터에서 독립적이고 이해관계가 없는 객관적인 리서치를 제공함으로써 개인투자자들의 비상장 투자 접근성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리서치알음은 매주 2회씩 시가총액 5000억원 이하의 중소형주에 대한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특히 시장의 관심도가 낮은 저평가된 종목을 미리 발굴해 개인투자자들이 중장기적인 관점으로 투자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 3월에는 두나무(업비트) 관련주인 우리기술투자와 한화투자증권을 최초로 발굴해 각163%, 180%(우선주 891%)의 수익률을 달성했으며, 포스코강판과 제이씨케미칼, 이지케어텍과 같이 시장에서 주목받지 못하던 주식들을 선제적으로 제시해 시장의 관심을 받았다. 또, 지난 18일에 발간한 KEC는 보고서 발간 당일 상한가를 기록했다.

2021-10-27 16:45:12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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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총 1조달러 '천슬라'…울고 웃는 서학개미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시가총액 1조달러를 돌파했다. 주가도 1000달러의 고지를 넘어서 '천슬라(1000달러+테슬라)'로 등극했다. 서학개미(해외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국내 개인투자자)들은 올 7월부터 매도세로 돌아서 테슬라 차익실현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6일(현지시간) 테슬라는 종가 기준 전 거래일보다 6.43달러(-0.63%) 하락한 1018.43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테슬라의 주가는 올해 1월 883달러까지 치솟았다가 5월 500달러 선까지 하락했었다. 이후 5개월 만에 80% 가까이 급등하며 지난 25일부터 이른바 '천슬라'를 달성했다. 테슬라가 1000달러를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종가 기준 테슬라의 시총은 1조82억달러로 집계됐다. 현재 시총 1조달러를 달성한 기업으로는 애플,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 페이스북이 유일하다. 단, 페이스북은 현재 알고리즘에 대한 내부 고발로 인해 시총 1조달러에서 벗어난 상태다. ◆테슬라, 3분기 매출 전년 比 57%↑ 테슬라는 올 3분기 사상 최대치의 실적을 기록했다. 테슬라의 3분기 매출은 137억6000만달러(16조1000억원)로 전년(87억7000만달러) 대비 57% 급증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보다 1억5000만달러 높은 수치다. 이는 세계 최대의 전기차 시장인 중국에서의 판매량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CNBC에 따르면 테슬라의 올 3분기 중국 시장 매출은 31억1000만달러(3조6000억원)로 같은 기간 미국 시장 매출(64억1000만달러)의 절반가량을 차지했다. 테슬라의 전체 차량 판매에서 중국 시장이 차지하는 비중도 22.6%로 집계됐다. 또 차량용 반도체 공급난에도 오히려 판매량이 늘어난 모습이다. 테슬라는 올해 3분기 전년 동기 대비 73% 늘어난 총 24만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테슬라가 반도체를 직접 설계하고, 위탁 생산(파운드리)을 통해 생산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이어 렌트 차량 업체 허츠(Hertz)가 테슬라의 모델3 10만대를 주문했다는 소식과 롱레인지 모델X와 모델S의 5000달러 가격 인상 소식 등이 호재로 작용했다. ◆서학개미, 추가매수보다는 '차익실현' 서학개미들의 희비는 엇갈리고 있다. 테슬라는 서학개미들이 가장 많이 보유한 종목이지만, 올 7월부터 매도세로 전환해 차익실현에 나선 투자자들이 많기 때문이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26일 기준 서학개미가 보유하고 있는 테슬라 주식은 132억292만달러(15조4000억원)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보관 규모 2위인 애플(41억1493만달러)보다 3.2배가량 큰 금액이다. 하지만 테슬라의 주가가 500달러 선까지 서학개미들은 올 7월부터 순매도로 돌아선 상태다. 지난 7월 서학개미들의 매도 1위 종목은 테슬라로 총 7억1079만달러(8300억원)를 팔아치웠다. 이후 ▲8월 9억9042만달러(1조1500억원) ▲9월 8억7597만달러(1조200억원) ▲10월 1~26일 7억5944만달러(8800억원) 순으로 매도세를 보였다. 특히 테슬라가 1000달러의 고지를 넘어선 25~26일 양일간 1억4020만달러(1600억원)를 매도했다. 추가매수보다는 차익실현에 나선 투자자들이 많았음을 보여준다. 증권업계에서는 테슬라의 주가 전망을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이재일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27일 "테슬라는 중장기적으로 연간 50%의 판매 성장률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베를린·텍사스 공장 가동이 예정된 2022년의 성장률은 이를 상회할 전망"이라며 "기대 이상의 실적 발표로 긍정적인 주가 흐름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원주 키움증권 연구원은 "블룸버그 컨센서스 기준 2022년 예상 주당순이익(EPS) 7.44달러, 예상 주가수익비율(PER) 116배로 단기 실적 기준 저렴하진 않지만 테슬라 계획이 현실화돼 2025년까지 EPS가 연평균 60~70% 이상 성장할 수 있다면 2025년 예상 PER은 30~40배로 빠르게 축소될 것"이라면서 "장기 매출 성장이 가능하다면 주가는 저렴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2021-10-27 15:41:39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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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 브리핑] NH·유진·DB·한국·하이투자·신한금융투자

NH투자증권이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과 스리랑카 농업협동조합 지원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NH투자증권은 이날 여의도 NH투자증권 본사에서 김경호 WM사업부 대표,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리랑카의 친환경농업 협동조합 지원 사업을 후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협약식 서명 직후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NH투자증권·월드비전, 스리랑카 농업협동조합 지원 협약 NH투자증권은 해외주식 거래 수익의 일부분을 스리랑카 농업협동조합을 위해 한국 월드비전에 지원한다. 한국 월드비전은 NH투자증권의 후원금으로 스리랑카 동부지역 바티깔로아군 내 700여명의 농민과 취약계층인 1500여명을 돕는 협동조합 역량강화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스리랑카 동부지역 바티깔로아군에서는 지난 10여년간 친환경 농업 협동조합 역량강화 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나, 이후 안정화와 자립화를 위한 후속 사업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스리랑카 바티깔로아 친환경농업 협동조합은 마케팅과 운영 역량이 강화될 뿐만 아니라, 친환경 인증 프로세스 기술 및 재정적인 지원으로 자립의 꿈을 이룰 수 있게 됐다. NH투자증권은 농협금융지주의 철학과 ESG경영을 위해서 월드비전 지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경호 NH투자증권 WM사업부대표는 "스리랑카 극빈지역에서 친환경농업을 활용한 농민들의 협동조합에 기술적, 재정적인 지원을 후원하기로 했다"며 "이는 농협금융지주의 철학과 NH투자증권의 비즈니스모델을 활용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구현하는 차원에서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은 NH투자증권에 감사의 뜻을 전달하며 "우리나라 농촌과 농민을 위해 설립되고 운영되어 왔던 농협의 사회공헌 철학을 공유하는 NH투자증권에서 스리랑카의 농민들에게도 손을 내밀어 주심에 감사하다"며 "오랫동안 스리랑카 친환경 농업협동조합을 지원했던 전문성을 살려 효과적으로 지원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유진투자증권, 총 경품 1.5억 규모 '실전투자대회' 유진투자증권이 총 경품 1억5000만원 규모의 국내주식 투자 대회 '실전투자 레이스'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실전투자 레이스'는 11월 8일부터 12월 30일까지 진행한다. 대회 참가 기간 동안 국내주식 거래 수익률을 따져 상위권자들에게 상금을 제공하는 이번 실전투자 레이스는 투자자들의 참여 계좌 자산 금액을 기준으로 3개 리그가 동시에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자산 금액 1억원 이상이면 '1억 레이스', 1000만원 이상이면 '1000 레이스', 10만원 이상이면 '쏙쏙레이스'에 자동 참여된다. 리그별 국내주식 합산 수익률 상위 5명에게 상금이 지급되며, 리그별 1등 상금은 '1억 레이스' 5000만원, '1000 레이스' 1000만원, '쏙쏙레이스' 300만원이다. 누적 거래금액 혜택도 마련돼 있다. 추첨을 통해 리그별 당첨자 1명에게 경품이 제공되는 이벤트로 대회 참여 기간 동안 참가자들의 누적 거래금액에 따라 당첨 확률이 차등 부여된다. 경품은 '1억 레이스'는 삼성전자 200주, '1000 레이스'는 바디프랜드 더파라오 안마의자, '쏙쏙레이스'는 아이폰13이다. 또 유진투자증권은 참가자들에게 추가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대회에 팀 리그 개념을 도입했다. 참가자들은 참가 신청 시 자동으로 동그라미, 세모, 네모 팀으로 각각 배정되고, 수익률이 가장 높은 팀에게 상금 총 1000만원이 지급된다. 우승팀 참가자들은 상금을 팀 인원수대로 나눈 금액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유진투자증권은 일간 거래금액 10억원 이상인 고객과 1000만원 이상인 고객을 대상으로 매일마다 추첨을 거쳐 백화점 상품권 3만원권 1장(10명)과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모바일상품권 1장(50명)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유진투자증권 비대면(온라인) 계좌를 최초 신규 개설하고, 실전투자 레이스에 참가한 고객들에게는 특별 혜택도 마련돼 있다. 유진투자증권은 해당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네이버(5명), 현대자동차(5명), SK하이닉스(30명), 삼성전자(30명) 주식과 TIGER KRX BBIG-K ETF(1000명)를 각각 1주씩 제공한다. 이번 대회는 온라인 계좌 보유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주부터 참가 신청을 받으며 대회 기간에도 12월 24일까지는 언제든 신청 가능하다. 단, 1인 1계좌만 신청할 수 있으며, 최소 예탁 자산 10만원 이상이라는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김경식 유진투자증권 디지털금융실장은 "벤츠 경품 이벤트에 이어 고객님들에게 더욱 많은 혜택을 드리기 위해 이번 국내주식 실전투자대회를 준비했다"며 "오징어게임을 패러디한 팀 리그 시상, 국내 인기 주식 및 ETF 추첨 혜택 등 기존 대회와 차별화된 이벤트도 마련돼 있으니 많은 투자자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회 운영 및 시상 규정 등 국내주식 실전투자 레이스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유진투자증권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고객만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DB금융투자, 해외선물옵션 실전투자대회 DB금융투자가 해외선물옵션 실전투자대회인 '2021년 DB금투 해선왕 선발대회' 후반전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2021년 DB금투 해선왕 선발대회' 후반전은 11월 1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후반전 대회는 전체 기간 통합 수익률 대회와 총 네번의 주간 수익률 대회가 진행되며, 통합 수익률 대회 상위 3명에게 각각 200·150·100만원을, 주간 수익률 대회 상위 1명에게 50만원을 지급한다. 또 전체 기간 동안 섹터별(통화, 지수, 금속, 에너지) 거래량 500계약 이상 고객 중 총 4명을 추첨해 각각 50만원을 지급한다. 두 대회 모두 참가 가능하며 중복 수상도 가능하다. DB금융투자 해외선물옵션 계좌를 보유한 고객이면 누구나 홈페이지 또는 글로벌 HTS를 통해 11월 19일까지 신청할 수 있고, 전반전 참가자는 자동참가된다. 참가 신청을 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DB금융투자 홈페이지나 해외선물옵션데스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투자증권, 뱅키스 해외 ETF 실전투자대회 한국투자증권이 뱅키스(BanKIS) 고객을 대상으로 '해외 ETF 실전투자대회'를 개최한다. 뱅키스는 비대면 또는 시중은행을 통해 개설하는 한국투자증권의 온라인 거래 서비스다. 이번 실전투자대회는 11월 1일부터 12월 24일까지 8주간 진행된다. 계좌 내 예탁 자산 규모에 따라 ▲1000만원 이상 ▲100만원~1000만원 미만 ▲10만원 이상~100만원 미만까지 3개 리그를 운영하며, 수익률 부문과 수익금 부문으로 나눠 경쟁하는 방식이다. 대회 종료 후 수익금 리그 9명, 수익률 리그 9명, 총 18명을 선정해 상금을 지급하며, 상금 규모는 총 1850만원이다. 최소 3종목 이상 거래 및 매매 회전율 300% 이상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그 외 일일 거래대금 상위 3명에게도 최대 30만원의 현금을 대회 종료 시 까지 별도 지급한다. 대회 참가 신청은 12월 19일까지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 MTS, HTS를 통해 가능하다. 참가자 중 선착순 2000명에게는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증정한다.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해외 투자에 관심 갖고 있는 개인투자자들이 다양한 실전 거래 경험을 쌓고, 나아가 다채로운 자산배분 전략을 세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이투자증권, ELS 1종 공모 하이투자증권이 10월 27일부터 11월 3일 오후 4시까지 주가연계증권(ELS) 1종을 총 15억원 규모로 공모한다고 27일 밝혔다. HI ELS 2788호는 코스피(KOSPI)200 지수, 홍콩항셍지수(HSI), 유로스톡스(EUROSTOXX)5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리자드 ELS이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88%(6개월), 88%(12개월), 85%(18개월), 85%(24개월), 80%(30개월), 65%(36개월) 이상이면 최대 15.60%(연 5.20%)의 수익을 지급한다. 위 조기상환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더라도 최초기준가격평가일(불포함)부터 첫번째 조기상환 평가일(6개월)까지 해당 기간 동안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85% 미만(리자드 조건 1)으로 하락한 적이 없거나, 두번째 조기상환 평가일(12개월)까지 해당 기간 동안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80% 미만(리자드 조건 2) 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연 7.80%의 리자드 수익률을 지급받고 상환된다. 만기 시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65% 이상이면 최초 제시 수익률을 지급하지만,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65% 미만으로 하락한다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 상품의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으로 10만원 단위로 가입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하이투자증권 고객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신한금융투자, 응원하기 캠페인 시즌3 영상 공개 신한금융투자가 응원하기 캠페인의 세번째 영상으로 취업준비생에 대한 응원 메시지를 담은 영상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영상은 인턴기간이 끝나고 다시 구직활동을 하는 취업준비생들의 고민을 담았다. 자우림의 'Going Home'을 배경화면으로 사용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얼어붙은 취업시장에 지쳐가는 취준생들을 위로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또 이번 영상에 배우 전미도가 인턴을 응원하는 팀장으로 출연해 눈길을 끈다. 이주연 신한금융투자 마케팅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업난을 겪고 있는 취준생들에게 자우림의 노래를 빌려 다 잘 될거라는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었다"며 "신한금융투자의 응원하기 캠페인을 통해 코로나 블루로 힘들 분들에게 공감이 되고 따뜻한 감동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금융투자는 올해 초 사회초년생을 위한 '내가 니편이 되어줄게' 영상 캠페인을 시작으로 최근 1700만명 이상이 공감한 소상공인 응원 캠페인까지 누적 3000만의 조회수를 기록해 다양한 고객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한국투자증권, ESG 실천 위한 '비건 데이' 한국투자증권이 여의도 본사 구내식당에서 채식 위주 식단으로 임직원의 건강과 환경을 모두 지키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비건 데이'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ESG 경영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식물성 단백질로 만든 대체육과 신선한 채소를 활용한 친환경 저탄소 식단이 제공됐다. 많은 임직원들이 점심 시간 구내식당을 찾아 콩고기로 만든 커틀릿과 커리덮밥, 수제 버섯 버거 등을 맛보며 비건데이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건강도 챙기고 지구도 지킨다해 전부터 비건 식단에 호기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예상외로 맛이 좋았다"고 말했다. 실제로 생산·유통 과정에서 온실가스 배출이 많은 동물성 식단에 비해 식물성 재료를 적극 활용한 저탄소 식단은 온실가스 배출량을 최대 70% 가량 줄이는 효과가 있다. 비만이나 심장병, 대사증후군과 같은 질병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증권사 최초로 친환경 저탄소 식단을 도입하면서 누구나 거부감 없이 즐길 수 있는 메뉴 개발에 각별히 신경을 썼다"며 "국내산 제철 유기농 채소와 콩, 두부 등 신선한 재료, 그리고 다양한 레시피를 활용해 맛있는 '비건 데이'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1-10-27 15:35:11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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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 2년 연속 ESG 통합 'A' 등급 획득

현대차증권이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에서 발표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2년 연속 통합 'A' 등급을 받았다. ESG 평가 통합 'A' 등급은 증권사 중 최고 등급이며, 2년 연속은 현대차증권이 유일하다. ESG는 사회적 책임 투자와 경영을 포괄하는 개념으로 기업이 얼마나 친환경적이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지, 지배구조에서 의사결정의 독립성과 투명성을 담보하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은 2003년부터 매년 국내 상장회사의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평가해오고 있다. 이는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을 유도하고, 자본시장 참여자들이 기업의 ESG 경영 수준을 인지할 수 있는 비재무적 지표로 투자의사결정에 활용되고 있다. 특히 현대차증권은 근로자. 소비자보호활동 및 지역사회 환원 등 을 평가하는 S(사회)분야에서 최상위등급 'A+'를, 그리고 G(지배구조)분야에서 'A' 등급을 각 각 2년 연속 획득했으며 E(환경)분야에서는 지난해와 비교해 'B+'로 한 단계 개선됐다. 최병철 현대차증권 사장은 27일 "ESG 채권 주관 및 인수, 그리고 수소경제 인프라 금융사업 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으며, ESG 투자 관련 리서치 기능 강화를 통해 지난 9월에는 ESG 리서치 통합보고서도 발간했다"며 "ESG가 사업 전 영역에 반영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증권은 지난 9월 안산반월 친환경 수소플랜트 사업과 융복합 수소충전소 구축 사업의 금융 주관 및 자문을 맡으며 친환경 수소경제 인프라 금융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2021-10-27 13:10:53 박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