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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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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자산운용, '정책형 뉴딜 인프라펀드' 출시

신한자산운용이 '신한 그린뉴딜에너지 전문투자형 사모특별자산투자신탁 제3호'를 설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KDB산업은행과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은 '2021년 정책형 뉴딜펀드(인프라)' 위탁운용사 선정을 위한 공고를 발표했고, 신한자산운용은 기존 친환경발전 및 신재생에너지 투자 운용역량을 인정받아 3월 8일 위탁운용사로 선정된 바 있다. 국내 1호 정책형 뉴딜인프라펀드인 이 펀드는 대형 은행 및 보험사들로 구성된 민간자본 2050억원을 모집했고, 산업은행 및 성장금융 투자금 369억원을 합쳐서 총 2419억원 규모로 설정됐다. 이 펀드의 최초 투자 자산은 경북 봉화군 석포면 석포리 일대에 4.3㎿터빈 14기 총 60.2㎿ 규모의 풍력발전 단지로 펀드 투자규모는 약 800억원에 달한다. 본 사업은 한국남부발전과 20년간 REC(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 장기공급계약을 체결해 전력시장가격의 변동성을 헤지하였을 뿐만 아니라 경북 봉화군의 우수한 풍황자원을 활용해 사업 수익의 안정성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지역주민이 참여해 발전수익을 공유하는 주민참여형 신재생발전사업으로 신재생에너지발전사업과 지자체, 지역주민간 우수한 협업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한자산운용 인프라운용센터는 현재 국내에서 약 1조5000억원 이상의 펀드약정을 통해 태양광 및 신재생에너지에 약 430㎿ 및 태양광연계 ESS사업에 321MWh를 투자하고 있다. 신한자산운용은 이번 정책형 뉴딜인프라 펀드를 시작으로 세제혜택이 있는 공모형 뉴딜인프라펀드를 출시할 예정이다.

2021-04-23 11:54:49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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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증권결제대금 일평균 30.7조…전분기比 18.5%↑

한국예탁결제원은 1분기에 예탁원을 통한 통한 증권결제대금이 일평균 30조700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2일 밝혔다. 직전 분기(25조9000억원) 대비 18.5% 증가했다. 장내·외 주식결제대금은 2조7100억원으로 전 분기(1조9000원) 대비 42.6% 증가했다. 장내·외 채권결제대금은 28조원으로 전 분기(24조원) 대비 16.6% 늘었다. 1분기 장내 주식시장 일평균 결제대금은 1조2500억원으로 전 분기(8800억원) 대비 41.5% 증가했다. 거래대금은 38조4000억원으로 직전분기(31조5000억원) 대비 22.0% 늘었다. 차감률은 직전분기와 유사하게 유지됨에 따라 결제대금이 증가했다. 1분기 장내 채권시장 일평균 결제대금은 2조8200억원으로 전 분기(2조4500억원) 대비 15.0% 늘었다. 거래대금은 9조2100억원으로 전 분기(9조8000억원) 대비 6.0% 감소했다. 차감률은 69.4%로 5.6%포인트 하락함에 따라 결제대금이 증가했다. 주식기관투자자결제 일평균 결제대금은 1조4600억원으로 전 분기(1조200억원) 대비 43.5% 증가했다. 거래대금은 14조6500억원으로 전 분기(10조3300원) 대비 41.8% 증가했다. 차감률은 전 분기와 유사하게 유지됨에 따라 결제대금이 늘었다. 채권기관투자자결제 일평균 결제대금은 25조2000억원으로 전 분기(21조6000억원) 대비 16.7% 증가했다. 거래대금은 35조3000억원으로 전 분기(30조4000억원) 대비 16.0% 증가했다. 차감률은 전 분기와 유사하게 유지됨에 따라 결제대금이 늘었다. 채권 종류별 일평균 결제대금은 국채가 6조8900억원(49.0%)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금융채 3조4800억원(24.8%), 통안채 2조1000억원(15.0%) 순으로 집계됐다.

2021-04-22 16:20:36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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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건설현장 체불 해결 '상생채권신탁시스템' 개발

NH투자증권이 건설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체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상생채권신탁시스템'을 개발했다. NH농협금융지주에서 선포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전환(Transformation) 2025' 비전에 따른 ESG경영을 실천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상생채권신탁시스템은 하수급인(하청업체)이 보유한 하도급대금을 신탁사에 신탁해 공사대금을 신탁계좌로 입금 및 관리하게 된다. 이 경우 하청업체에서의 부실로 공사대금에 대해 가압류 및 회생 절차가 발생하더라도 별도의 신탁재산이라는 점에서 하도급대금의 강제집행은 금지된다. 이렇게 보전된 하도급대금은 신탁계좌에서 노무자, 자재·장비업자 등에게 직불이 가능해 임금체불로 인한 공정지연 리스크를 해소할 수 있다. 현재 하도급대금 지급체계는 수급인(대형시공사)이 하수급인(전문건설사)과 하도급계약을 맺고 하도급대금을 지급하면 하수급인은 근로계약 및 자재임대 등 계약을 맺은 재하수급인(노무자 등)에게 노무비, 자재·장비대금을 지급하는 구조다. 만약 하수급인에게 부실이 발생할 경우 재하수급인은 노무비와 자재 대금 등을 수령할 수 없게 되고, 현장 파업 등으로 공사 일정이 지연된다. 또 재하수급인의 파업과 법적 분쟁 등으로 수급인은 평판 악화 및 업무부담 가중이 발생하게 된다. 이에 따라 건설사들이 상생채권신탁시스템을 도입하게 되면 사회적 약자인 노무자나 자재·장비업자 보호, 가압류, 회생·파산 등을 방지해 원활한 공사 진행을 할 수 있다. 도입절차도 매우 간단하다. 하수급인(전문건설사)이 보유한 하도급대금 청구 채권에 대해 신탁계약 체결을 한 후 하수급인의 부실이 발생되기 이전에는 기존 수급인(대형시공사)이 사용하는 자금집행프로세스를 그대로 이용하다가 하수급인의 부실 발생이 우려되거나 발생될 경우에는 신탁사 계좌로 입금해 하도급 대금을 집행하는 것으로 변경하면 된다. 수급인의 경우 기존 자금 집행 프로세스를 변경하지 않아도 되는 만큼 시스템을 쉽게 적용할 수 있고, 신탁사와 더불어 신규자금집행시스템을 도입할 수도 있다. 강승완 NH투자증권 재산신탁부장은 22일 "기존의 직접지급 시스템은 압류 및 회생 등에 취약해 하도급대금 청구 채권에 가압류가 걸릴 경우 체불을 유발해 법적 다툼에 따른 공사 지연 위험이 있었다"며 "상생채권신탁시스템을 활용하면 하수급인의 부실, 회생 등에도 불구하고 별도의 계약해지 없이 하도급대금을 일용직 근로자나 자재·장비업자 등에게 직불할 수 있어 원활한 공사 진행이 가능해진다"고 말했다. 한편, 이러한 상생채권신탁 시스템은 건설감정절차를 통해 하도급사와의 기성금 정산 문제 등의 해결방안으로도 도입할 수 있어 다양한 방면의 활용이 기대된다.

2021-04-22 16:20:27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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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소폭 상승…3177 마감

22일 코스피 지수 변화 추이. /네이버 금융 코스피·코스닥 지수가 모두 상승 마감했다. 뉴욕 증시가 3거래일 만에 상승세를 보이며 마감했는데 경제 정상화 기대감에 따라 국내 증시도 상승 흐름을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22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5.86포인트(0.18%) 상승한 3177.52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3493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1486억원, 기관은 2356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통신업(2.03%), 보험(1.49%), 철강금속(1.43%) 등이 상승했고, 의약품(-1.95%), 종이목재(-1.05%), 음식료업(-0.46%)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LG화학(0.81%), SK하이닉스(0.38%), 현대차(0.22%) 등이 상승했고, 삼성바이오로직스(-3.36%), 셀트리온(-0.86%), 카카오(-0.42%)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464개, 하락 종목은 383개, 보합 종목은 61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3.49포인트(0.34%) 상승한 1025.71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은 220억원, 기관은 322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417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정보기기(3.72%), 화학(1.62%), 금속(1.47%) 등이 상승했고, 금융(-0.78%), 컴퓨터서비스(-0.68%), 디지털콘텐츠(-0.65%)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707개, 하락 종목은 571개, 보합 종목은 123개로 집계됐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1.3원 내린 1117.3에 마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4-22 15:53:57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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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간담회] SK아이이테크놀로지 "글로벌 분리막 시장 1위 굳힌다"

"향후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프리미엄 (배터리) 분리막 시장에서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늘려 시장 선두 지위를 굳건히 할 것이다." SK이노베이션의 소재사업 자회사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가 22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열고, 상장 후 비전과 사업 전략을 밝혔다. 노재석 SK아이이테크놀로지 대표는 "분리막, 양극재, 음극재, 전해질은 2차전지 배터리의 핵심 4대 소재"라며 "이중 분리막은 타 소재에 비해 수익성이 상당히 높다. 글로벌 탑4 업체들의 시장 점유율이 타 소재들에 비해 높은 과점시장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프리미엄 분리막 시장을 선도하며 높은 수익성을 내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4693억원으로 전년(분할 시점 기준 2019년 2분기부터 4분기까지 반영)보다 78.4%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1252억원, 882억원을 기록해 전년보다 각각 55.4%, 38.4%씩 증가했다. 상각전영업이익(EBITDA) 마진율은 41.9%에 달한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지난해 티어1(Tier1) 습식 분리막 시장에서 점유율 26.5%로 세계 1위를 차지했다. 티어1 분리막 시장은 테슬라, 폭스바겐, 르노닛산, 포드, 현대기아차 등 선두권 기업들이 생산하는 전기차에 공급되는 프리미엄 분리막 시장이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를 비롯해 일본의 아사히카세이, 도레이 등 고품질 분리막을 생산할 수 있는 소수 기업만이 진입해 있다. 노 대표는 "저희의 강점은 유연성(flexibility)다. 앞으로 에너지 밀도와 안전성 등 고객들이 요구하는 분리막의 특성은 더 높아질 것"이라며 "저희는 필름이 나오면 원단을 좌우로 3~9배, 상하로 3~9배 확장하는 축자연신이라는 제조방식을 쓰는 반면, 다른 경쟁사들의 경우 사전에 고정된 폭으로밖에 확장을 못 한다"고 설명했다. 티어1 시장은 전체 전기차용 습식 분리막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018년 44%에서 2025년 69%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높아지는 수요에 따라 2023년부터 공급부족이 예상된다. 납품 단가 또한 높은 시장으로 티어1과 기타 업체들에 공급되는 분리막 평균가격 격차는 지난해 약 60%였으나 2025년에는 거의 두 배에 달하는 97%까지 격차가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또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IT용 분리막 산업에서도 확고한 입지를 확보하고 있다. 노 대표는 "IT용 분리막도 매년 14% 이상 성장하고 있으며, 판매가격과 마진율도 높은 편"이라며 "가격 대비 마진이 상대적으로 높은 스마트폰과 태블릿 시장에서 삼성SDI, ATI 등 글로벌 고객사에 공급하고 있다"고 말했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지속가능성에 초점을 맞춘 ESG 경영 전략도 추진하고 있다. 국내외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전력을 100% 친환경 전력으로 도입하는 목표를 실천 중이다. 올해부터 한국 내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전략을 모두 친환경 전력으로 도입했다. 이를 통해 분리막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의 70%를 줄이는 효과를 거뒀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의 대표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과 JP모건이며, 공동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과 크레디트스위스(CS)가 담당하고, SK증권, 삼성증권, NH투자증권이 인수단으로 참여한다. 총 공모주식수는 2139만주, 공모가 밴드는 7만8000원~10만5000원이다. 4월 22~23일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한 후 28~29일 일반 청약을 받는다. 오는 5월 중순 코스피 시장 상장 예정이다.

2021-04-22 14:11:02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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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자협회, '서울 핀테크 아카데미' 과정 개설

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이 '서울 핀테크 아카데미' 제6기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서울 핀테크 아카데미'는 오는 5월 10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하고, 5월 24일부터 개설된다. 이번 과정은 핀테크 산업의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서울시와 금융투자협회가 공동으로 개설하는 과정으로 핀테크 분야 인력 수요에 부응하기 위하여 실무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금융과 IT 지식을 겸비한 융합형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교육프로그램이다. 핀테크 분야에 관심 있는 대학생, 취업준비생, 예비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핀테크 중심의 공통모듈과 금융업권(은행·금융투자·보험)별 심화 트랙으로 구성되어 업권별 전문 인력을 양성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 프로그램은 2018년도 1기를 시작으로 매년 핀테크 관련 분야 취업 및 창업에 도움이 되는 실무교육을 통해 4차 산업의 핵심이 될 핀테크 전문인력을 공급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러닝과 집합이 혼합된 BL(Blended Learning)방식으로 5월 24일부터 9월 11일까지 금융투자교육원(여의도 소재)에서 주 2일(금-야간, 토- 주간)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금융투자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1-04-22 10:29:33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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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ELS·DLB 8종 공모

키움증권이 글로벌주가지수, 미국주식, 국내주식 등 투자자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는 다양한 기초자산과 구조의 주가연계증권(ELS) 7종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ELS란 주가지수 또는 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하며, 기초자산 가격이 사전에 약속된 조건을 충족하는 경우 이익으로 상환되고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는 경우 손실이 발생하는 금융투자상품이다. 이중 키움증권의 대표 상품인 뉴글로벌100조ELS는 시가총액 100조원 이상의 국내외 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상품이며, 삼성전자, 테슬라, 넷플릭스, 엔비디아 등이 기초자산으로 주로 사용된다. '제136회 뉴글로벌100조 ELS'의 기초자산은 테슬라, 엔비디아 2종목으로 이뤄졌다. 만기 1년에 3개월마다 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지는 스텝다운형 상품이며, 3개월마다 기초자산 가격을 평가하여 조건을 충족하면 세전 연 25%의 수익을 지급하고 조기상환된다.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세전 25%의 수익률로 만기 상환된다. 만약 상환 조건을 충족하지 않는다면 -35%에서 -100%까지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ELS 7종 외에도 원금지급형 저위험 상품인 '제143회 파생결합사채(DLB)' 1종도 모집 중이다. 연 1.10~1.11% 수익을 지급하는 상품으로 만기는 3개월이며 발행사인 키움증권의 신용위험에 따른 원금손실이 가능하다. 상품 청약은 모바일 앱, 키움증권 홈페이지, HTS에서 모두 가능하다. 최소 청약 금액은 100만원이며, 청약 마감은 오는 23일 오후 1시까지다.

2021-04-22 09:54:19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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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Y한영, 사업계획 경연대회 '그로쓰 투 프로페셔널' 성황

글로벌 회계·컨설팅 법인 EY한영의 임직원 107명이 미래의 창업 꿈나무와 컨설턴트 지망생들을 위한 재능기부를 실천했다. 22일 EY한영은 대학생 대상 사업계획 경연대회인 'EY한영-JA 그로쓰 투 프로페셔널(Growth to Professional)'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그로쓰 투 프로페셔널은 미래 세대인 대학생들이 향후 '전문가(Professional)'로 '성장(Growth)'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기획됐다. EY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EY리플스(Ripples)의 핵심 영역인 '미래세대 지원'을 실현하기 위해서다. 그로쓰 투 프로페셔널은 학생들에게 비즈니스 노하우와 기술을 습득할 기회는 물론, EY한영 현직 컨설턴트와 재무 자문 전문가들로부터 멘토링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글로벌 비영리 청소년 교육 단체인 JA코리아가 대회를 공동 주최했다. 이번 대회에서 EY한영은 더 많은 학생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참가 가능 규모를 기존 30명에서 60명으로 확대했다. 36개 대학교에 재학중인 학생 60명이 3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합격했다. 참가 학생들은 약 3주간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화했다. 특히 컨설턴트 업무 소개, 산업 트렌드에 대한 이해, 사업계획서 작성 방법, 프레젠테이션 기술 등 강의를 들었다. 또 조별로 나눠 EY한영 현직 컨설턴트, 재무자문 전문가들과 한팀이 돼 사업을 기획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이를 조별로 발표했다. 이 과정에서 107명의 EY한영 임직원들이 학생 멘토, 강사 등으로 참여하며 재능 기부를 실천했다. 올해 사업계획 발표 주제는 ▲디지털(4차 산업혁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ESG(환경·사회·지배구조)였다. 발표대회 최우수상은 세제 등 가정 생활용품의 내용물만 리필해주는 서비스를 제안한 '쏙(SOK) 딜리버리' 팀에게 돌아갔다. 생활용품의 용기는 교체하지 않고 계속 활용하면서 내용물만 리필해주는 서비스다. 불필요한 폐기물 발생을 최소화하는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 트렌드를 창의적이고 구체적인 사업 모델로 발전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해당 팀은 상금 총 120만원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2021-04-22 09:53:42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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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인회계사회 "수출 호조, 1분기 체감경기 개선"

한국공인회계사회가 올해 1분기 '공인회계사가 본 경기실사지수(CPA BSI)'를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제와 산업 전반에 관한 전문지식과 경험이 있는 공인회계사(회계법인의 파트너급 이상 전업 회계사와 기업체 임원급인 휴업 회계사)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다. 조사 결과 2021년 1분기 CPA BSI는 121로 나타났다. BSI가 100을 초과하면 경기 호전을 의미하고, 100 미만이면 경기 악화를 의미한다. 기준치인 100을 상회하므로 우리 경제의 전반적인 경기가 개선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CPA BSI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충격이 한창이던 지난해 2분기(30) 최저점을 기록한 후 3분기(57)와 4분기(75) 지속적인 개선 추세를 보였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 큰 폭으로 상승했는데, 이는 2018년 6월 CPA BSI 집계 이래 최고치다. 수출 호조, 기저효과 등의 영향으로 1분기 체감경기가 크게 개선됐다.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가 반영돼 2021년 2분기 전망 BSI(131)도 1분기 전망치(88)보다 크게 상승했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19 4차 유행 조짐, 백신 보급 지연 우려 등 내수 회복 여부가 여전히 불확실하므로 지나치게 낙관적인 해석은 유의해야 한다. 자세한 설문조사 내용은 4월말 한국공인회계사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1-04-22 09:53:08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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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자산운용, 일반 공모 펀드까지 ESG 기준 적용

신한자산운용이 현재 '신한아름다운SRI그린뉴딜펀드'에만 적용되고 있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등급 BB종목의 보유 비중 70% 이상의 기준을 일반 공모 주식형펀드에 적용한다고 22일 밝혔다. 전사적인 ESG 강화 노력의 일환이다. ESG펀드와 같은 특별한 전략이 아닌 일반 공모 주식형 펀드에 대해 ESG등급 기준을 적용하는 것은 국내 운용사 최초다. 그룹주, 중소형주펀드 등 일부 스타일펀드를 제외한 대부분의 펀드에 오는 5월부터 적용된다. 신한자산운용은 현재 30개의 국내 액티브 공모 주식형펀드를 운용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16개 펀드가 해당 ESG등급 기준을 적용받게 된다. 신한자산운용은 2005년부터 ESG관련 펀드에 ESG등급 기준을 적용했으며, 보다 정교한 ESG평가를 위해 외부 자문사 및 내부 리서치를 활용해 ESG 스코어링 시스템을 운영해왔다. 신한자산운용은 지난해 9월 국내 종합자산운용사 최초로 기후관련재무공시협의체(TCFD) 지지선언을, 10월에는 국내 자산운용사 최초로 TCFD 권고안에 따른 주주서한 및 질의서를 투자대상 기업에 보냈다. 총 242개 기업에게 보낸 질의서에 101개 기업이 응답했으며, 온실가스 배출량을 관리하는 83개 기업 중 82개 기업의 관련 데이터를 확보했다. 신한자산운용은 주주서한 및 질의서를 통해 운용에 기후요소를 반영하고 기업들의 녹색투자를 확대하는 데 유의미한 데이터를 확보 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고영훈 신한자산운용 주식리서치팀장은 "기후 리스크에 대처하지 않는 기업에 대한 시장의 평가는 시간이 갈수록 회의적으로 변할 것이며, 기업의 자본 비용은 증가하게 될 것"이라며 "온실가스 다배출기업이면서 감축목표가 없고 녹색사업을 확대하지 않는 기업의 경우 향후 기업가치가 하락할 수 있다고 평가할 수 있으며, 투자대상에서 제외하는 등 투자의사결정에 반영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임은미 신한자산운용 주식투자운용본부장은 "지난해 9월부터 ESG위원회를 운영해 왔으며, ESG투자와 관련하여 많은 고민을 해왔다"며 "TCFD 지지선언 및 주주서한 발송 그리고 투자포트폴리오까지 반영하는 실질적인 결과를 만들어내며 ESG투자의 신호탄을 만들어낸 것에 큰 의미가 있다. 향후 탄소 배출 제로(Zero Carbon Drive) 추진 및 ESG패러다임 변화에 맞춰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2021-04-22 09:29:07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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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 '핀크머니 이벤트'

유진투자증권이 핀크와 함께 오는 7월 31일까지 '핀크머니 이벤트'를 진행한다. 핀크는 무제한 무료 송금, 계좌 관리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생활 금융 플랫폼이다. 유진투자증권과 핀크는 서비스 제휴를 통해 핀크 앱에서 주식과 펀드 거래를 할 수 있는 '투자몰'을 오픈하고, 이를 기념해 고객에게 핀크머니를 증정하는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 온라인(비대면)으로 핀크 제휴 유진계좌를 신규로 개설하고 주식을 거래하면 핀크머니가 지급되는 '핀크 주식몰 이벤트'가 진행된다. 핀크 앱 내 투자몰 오픈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청하기 버튼을 누른 후, 유진투자증권 신규 계좌를 개설하면 2만 핀크머니를 받을 수 있다. 최초 개설된 1개 계좌에 한해 이벤트 사전 신청 후 계좌 개설 시에만 혜택이 적용된다. 또 핀크 제휴 전용 계좌 개설 후 주식몰에서 해당 계좌로 국내 주식(코스피·코스닥·ETF·ELW·ETN)을 300만원 이상 거래하면 4만원의 핀크머니가 추가로 제공된다. '핀크 펀드몰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핀크 제휴 계좌를 개설한 신규 고객이 해당 계좌를 통해 펀드몰에서 펀드를 100만원 이상 가입하면 2만원의 핀크머니가 제공된다. 핀크 주식몰과 펀드몰 이벤트는 중복으로 참여 가능하다. 이와 함께 유진투자증권은 신규고객뿐 아니라 온라인(비대면) 계좌를 보유한 핀크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삼성밀당다람쥐펀드 가입 이벤트'도 마련했다. 이벤트 기간 중 펀드몰에서 '삼성밀당다람쥐글로벌EMP증권자투자신탁(주식혼합-재간접형)' 종목을 100만원, 200만원, 300만원 이상 가입 할 경우 각각 문화상품권 1만원, 3만원, 5만원이 제공된다. 상품 가입 후 다음달 말일까지 유지해야만 혜택이 적용되며, 문화상품권은 삼성자산운용에서 지급한다. 김경식 유진투자증권 디지털금융실장은 "핀테크 플랫폼을 통해 보다 쉽고 편하게 주식과 펀드 거래를 할 수 있도록 핀크와 함께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핀테크와 협업을 통해 이용자들이 쉽고 편리하게 주식과 펀드에 투자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벤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유진투자증권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고객만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2021-04-22 09:28:27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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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공매도 부분 재개…'고평가 종목' 주요 타깃?

지난 15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윤창호 한국증권금융 사장(앞줄 왼쪽부터),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 은성수 금융위원장, 나재철 금융투자협회장 등이 공매도 재개 준비현황 및 증시동향 점검 간담회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금융위원회 공매도 부분 재개가 2주 앞으로 다가왔다. 증권업계에서는 공매도 재개가 지수에 주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단, 고평가된 종목 위주로 공매도 타깃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오는 5월 3일부터 코스피200과 코스닥150 종목에 한해 부분적으로 공매도가 재개된다. 금융위원회는 개인투자자도 안정적으로 주식을 차입해 공매도 거래를 할 수 있도록 대주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사전교육과 모의거래를 이수하고, 17개 증권사에서 2조~3조원 규모의 대주서비스가 가능해진다. 공매도란 주식이나 채권을 갖고 있지 않은 상태에서 매도주문을 내는 것을 말한다. 특정 종목의 주가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면 해당 주식을 보유하고 있지 않은 상태에서 매도 주문을 내는 투자 전략으로 초단기 매매차익을 노릴 때 주로 사용된다. ◆"공매도, 증시에 미치는 영향 미미" 전문가들은 공매도 재개가 주식시장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동성이 풍부하고. 해외 시장이 경기회복 추세에 있기 때문에 공매도 재개 후 해외 헤지펀드 자금 유입에 대한 기대감도 커진 상태다. 김고은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2008년과 2011년 공매도 금지 조치가 있었던 사례를 살펴보면 증시 방향성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며 "과거 사례를 봤을 때 실질적으로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경수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공매도 재개에 대비하는 듯 코스피의 대차잔고 금액이 연초 40조원에서 현재 49조원까지 증가했다"며 "2010년 이후 현재까지 코스피 주간 수익률과 대차잔고 증감률의 관계는 양의 관계였다. 공매도가 늘어나면 지수 역시 상승했다"고 말했다. 그는 "코스피 지수는 공매도 유무를 떠나서 지수 선물의 매수(롱)와 매도(숏)의 거래가 상시 일어나고 있기 때문에 현물주식 공매도가 재개된다고 해도 주식시장의 부담 요인으로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고평가·CB 발행 종목 공매도 유입 가능성↑ 일부에선 고평가된 종목 위주로 종목별 영향력이 천차만별일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한화투자증권은 전환사채(CB) 발행 종목 등을 공매도 가능 종목으로 분류했다. 전환사채는 일정 조건에 따라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권리가 부여된 채권을 말한다. 전환사채가 외부 투자자에게 발행되면 차익거래 수요가 커지는데, 한화투자증권은 LG디스플레이, 화승엔터프라이즈, 키움증권, 롯데관광개발 등을 공매도 유입 가능 종목으로 꼽았다. 박은석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공매도 재개 시 신종자본증권 발행 잔액이 높은 종목은 공매도가 증가할 수 있다"며 "신종자본증권 투자자가 주식을 공매도해 무위험 차익거래를 실행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KB증권은 고평가된 종목, 롱숏전략과 페어 트레이딩전략에 자주 등장하는 SK이노베이션, SKC, 아모레퍼시픽 등을 예시로 들었다. 김민규 KB증권 연구원은 "단순히 주가만 오른 것이 아니라 밸류에이션도 또래 기업보다 높다면 공매도 입장에서 더 눈에 띌 것"이라며 "페어 트레이딩의 매도(숏) 리스트에 등장하는 빈도수가 높은 종목도 공매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또 오는 6월에 실시되는 코스닥150 정기변경에 따라 신규 편입 종목에 주목해야 한다는 조언도 나왔다. 이정연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대부분의 신규 편입 예상 종목들이 과거 공매도 거래가 활발하지 않았거나 공매도 잔고가 크지 않았다"며 "코스닥150 지수에 포함되면 공매도 수요가 급격하게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4-22 06:00:27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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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코스피 1%대 하락…3171 마감

21일 코스피 지수 변화 추이. /네이버 금융 코스피·코스닥 지수가 모두 하락 마감했다. 21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49.04포인트(1.52%) 하락한 3171.66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2조7104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1조4325억원, 기관은 1조2823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1.28%)를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했다. 유통업(-2.07%), 전기전자(-2.01%), 운수장비(-1.91%) 등의 순으로 하락폭이 컸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 전종목이 하락했다. 특히 SK하이닉스(-4.33%), LG화학(-3.25%), 셀트리온(-3.17%) 등의 순으로 하락폭이 컸다. 상승 종목은 272개, 하락 종목은 597개, 보합 종목은 39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9.66포인트(0.94%) 하락한 1022.22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2639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1268억원, 기관은 1010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운송(1.48%), 출판매체·복제(1.14%), 정보기기(1.10%) 등이 상승했고, 유통(-2.78%), 컴퓨터서비스(-1.65%), 방송서비스(-1.61%)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377개, 하락 종목은 952개, 보합 종목은 72개로 집계됐다. 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는 "국내증시는 뉴욕증시 약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높아지면서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로 하락 흐름을 보였다"며 "코스피 지수는 3개월 만에 사상 최고치 돌파하며 연일 상승세를 보였지만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약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6.3원 오른 1118.6원에 마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4-21 15:56:36 박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