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박미경
[마감시황] 개인 매수세에 코스피·코스닥 상승 마감

코스피, 코스닥이 개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모두 오름세로 장을 마감했다. 4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28.93포인트(1.29%) 상승한 2279.97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1842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613억원, 기관은 1483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건설업(3.57%), 운수장비(2.66%), 섬유의복(2.35%) 등 전종목이 상승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네이버(-0.95%), SK하이닉스(-0.24%)를 제외한 전종목이 상승했다. 특히 GS건설(6.6%), 대우건설(5.03%), 대림산업(4.21%), 현대건설(3.12%) 등 건설주가 강세를 보였다. 정부가 당초 예상을 뛰어넘는 수준의 신규 주택공급대책 발표에 건설사가 수혜를 입을 것이란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김현욱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서울권역 등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방안으로 전반적인 건설사 주택 부문 수주 및 향후 실적은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상승 종목은 672개, 하락 종목은 171개, 보합 종목은 57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7.78포인트(0.94%) 상승한 835.35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으로 개인은 1553억원 어치를 사들였다. 외국인은 708억원, 기관은 553억원을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금융(2.30%), 운송(2.03%), 제약(1.49%) 등이 상승했다. 상승 종목은 828개, 하락 종목은 414개, 보합 종목은 99개로 집계됐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0.7원 상승해 달러당 1194.1원에 거래를 마쳤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0-08-04 15:59:46 박미경 기자
기사사진
미코바이오메드, 코스닥 상장 목표로 증권신고서 제출

코로나19 진단 장비 수요 증가로 기업 가치↑ 바이오 의료 진단기업 미코바이오메드가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착수했다고 4일 밝혔다. 미코바이오메드가 이번 상장을 위해 공모하는 주식수는 250만주, 희망 공모가 밴드는 1만2000원~1만5000원이다. 총 공모금액은 공모가 하단기준 300억원 규모다. 오는 19일과 20일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하고, 25일과 26일 청약을 실시해 9월 초 코스닥 입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표 주관사는 KB증권이 맡았다. 미코바이오메드는 체외진단 의료기기 제조 기업으로 분자진단, 생화학진단, 면역진단 등 세 개 사업 부문에서 안정적인 솔루션 역량을 구축하고 있다. 원천 기술인 '랩온어칩(Lap-on-a-Chip)'을 기반으로 진단 시장을 선도하는 핵심 플레이어로 꼽히고 있다. 현장 진단(POCT)에 최적화된 기술로 평가받고 있는 '랩온어칩(Lap-on-a-Chip)'은 박테리아, 바이러스 등의 병원체로부터 유전자를 추출해 증폭·진단하는 혁신 기술로 신속·정확·경제성 등 다양한 영역에서 우수성을 입증했다. 미코바이오메드는 원천 기술을 기반으로 분자진단 장비와 키트 개발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속에 'K-방역'에 대한 전 세계 주목도가 높아져 코로나19 진단키트에 대한 글로벌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미코바이오메드는 이미 유전자 증폭 검사법(RT-qPCR)을 적용한 코로나19 진단키트에 대해 유럽 CE 인증 및 식약처 수출허가 획득을 완료한 상태다. 유럽 및 아시아, 남미 국가를 대상으로 공급 물량을 확대하고 있다. 실제 코로나19 관련 장비와 시약 매출 217억 원을 달성하는 등 기업 규모가 커지고 있다. 지난 6월 미국 식품의약처(FDA)의 긴급사용승인(EUA) 전 판매 허가 획득을 비롯해 판매 범위가 지속 확대될 예정이다. 김성우 미코바이오메드 대표는 "기존 주력 비즈니스인 생화학진단 사업 외에 분자진단, 면역진단 영역에서 본격적으로 매출이 확대돼 올해 큰 폭의 외형성장을 자신한다"며 "세상을 열어가는 지표가 되겠다는 경영이념을 가슴에 새기며 진단 분야 전체를 아우르는 전문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2020-08-04 09:58:33 박미경 기자
기사사진
유진투자선물, 해외선물 플랫폼 '트레이딩 커뮤니티'

집단지성 통한 회원들의 면밀한 해외선물 시장 분석·투자전략 수립 기대 유진투자선물이 국내 증권, 선물 업계 최초로 해외선물 소셜트레이딩 플랫폼 '트레이딩 커뮤니티'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트레이딩 커뮤니티란 회원 간 해외선물 거래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소셜트레이딩 서비스다. 해외선물 투자자가 트레이딩 커뮤니티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실시간 매수매도 미결제약정비율 및 수량, 체결내역, 수익률, 누적손익 등 다양한 투자 정보를 상호 간 공유하고 채팅·게시판 기능을 통해 편리하게 소통할 수 있다. 트레이딩 커뮤니티는 회원들의 거래성과를 확인할 수 있는 '와치리스트', 투자스타일에 대한 정보가 담긴 '투자성향', 시장분석 지표인 '매수매도 미결제약정비율' 등으로 구성돼 있다. 우선 '와치리스트'에서는 회원들의 과거 거래내역을 바탕으로 계산된 수익률, 승률, 누적손익 등의 정보가 제공되며 '투자성향'을 통해서는 회원이 거래한 종목별 비율, 평균 진입 계약수, 평균 포지션 보유 시간 등을 살펴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매수매도 미결제약정비율'을 통해 회원들의 종목별 실시간 매수와 매도 미결제약정비율도 확인 가능하다. 미결제약정비율은 해외 투자자들 사이에서 SSI(Speculative Sentiment Index)로 불리며 시장추세를 분석하는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이외에도 회원 손익현황과 실시간 미결제약정 및 체결내역 정보와 원활한 투자 아이디어 소통을 위한 채팅·게시판 기능도 제공된다. 계좌번호, 계좌명, 예탁자산, 미체결 주문내역 등 민감 정보는 공개되지 않는다. 유진투자선물은 해외선물 투자자들의 보다 면밀한 해외선물 시장 분석과 성공적인 투자전략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마련했다. 박영석 유진투자선물 리테일영업팀장은 "해외선물 시장의 경우 투자자들이 서로의 투자정보를 공유하고 적극적으로 소통하면 집단지성이 발현돼 보다 성공적인 투자가 가능하리라 판단했다"고 서비스 출시 배경을 밝혔다. 유진투자선물은 투자자들의 적극적인 커뮤니티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회원들의 성과지표별 승점을 합산하여 우수 투자자를 가리는 해외선물 투자대회 '커뮤니티 리그'도 상시 운영할 예정이다. 주간, 월간 단위로 순위를 매겨 상위 랭커에게는 소정의 상금 혜택을 준다. 트레이딩 커뮤니티는 유진투자선물의 HTS 챔피언퓨쳐스에서 이용 가능하다. 유진투자선물 실거래 계좌를 보유하고, 계좌잔고가 50만원 이상인 투자자라면 누구나 트레이딩 커뮤니티에 가입할 수 있다. 박영석 유진투자선물 리테일영업팀장은 "지난 7월 한 달간 커뮤니티 서비스를 시범 운영해본 결과 회원 대다수가 투자정보를 선물 시장 추세 판단에 활용하고 활발하게 커뮤니케이션 하는 등 높은 참여도를 나타냈다"고 말했다. 한편, 유진투자선물은 트레이딩 커뮤니티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오는 12월 31일까지 해외선물 수수료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트레이딩 커뮤니티에 가입한 신규, 휴면 고객들은 거래시작일로부터 3개월(60영업일)간 지수·에너지 종목 1.99달러, 마이크로 종목 0.79달러 등 할인된 수수료를 적용 받을 수 있다.

2020-08-04 09:44:14 박미경 기자
[마감시황] 코스피 개인 매수세에 강보합

코스피, 코스닥 모두 오름세로 장을 마감했다. 3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1.67포인트(0.07%) 상승한 2251.04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6251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2716억원, 기관은 3807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화학(2.84%), 음식료업(2.68%), 의료정밀업(0.95%) 등이 상승세를 보였다. 기계(-2.35%), 유통업(-1.68%), 전기전자(-1.10%) 등은 전일 대비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은 삼성전자(-1.90%), SK하이닉스(-1.21%), 삼성전자우(-0.91%)가 하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21위를 기록한 SK바이오팜(-3.85%)는 하락세로 17만5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기관이 보유한 SK바이오팜 주식 26만주 가량이 보호예수에서 해제돼 일부 물량이 시장에 나온 것으로 풀이된다. 상승 종목은 321개, 하락 종목은 515개, 보합 종목은 64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2.27포인트(1.50%) 상승한 827.57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으로 개인은 182억원 어치를 팔아치웠다. 외국인은 467억원, 기관은 41억원을 사들였다. 업종별로는 제약업(3.28%), 비금속업(3.23%), 출판·매체복제업(2.26%) 등이 상승했다. 상승 종목은 613개, 하락 종목은 656개, 보합 종목은 73개로 집계됐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국 증시는 미 증시 강세에도 불구하고 차익 실현 욕구가 높아져 매물이 출회됐다"며 "특히 외국인과 기관의 매물 출회로 약보합권 등락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2.1원 상승해 달러당 1193.4원에 거래를 마쳤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0-08-03 16:09:59 박미경 기자
기사사진
예탁결제원, 사모펀드 제도개선 지원사업 추진

한국예탁결제원 CI. 한국예탁결제원은 자산운용산업 핵심 인프라인 펀드넷(FundNet)을 통한 사모펀드 제도개선 지원사업 추진을 적극 검토 중이라고 3일 밝혔다. 펀드넷은 2004년 한국예탁결제원이 구축한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네트워크 서비스 플랫폼이다. 과거 자산운용회사·수탁회사·판매회사·일반사무관리회사 등 금융회사 간 전화·팩스·이메일 등 수작업으로 처리하던 펀드의 설정·환매, 결제, 운용지시, 감독지원 등 업무를 실시간 처리할 수 있고, 현재 약 500개 이상의 금융기관이 이용하고 있다. 국내 사모펀드 시장은 급성장해 2016년을 기점으로 공모펀드 시장을 추월했으나 최근 대규모 상환·환매 연기를 초래하는 등 부작용에 노출되고 있다. 이에 예탁결제원은 사모펀드 제도개선 지원을 위해 시장참가자 간 펀드 자산정보를 상호확인할 수 있는 펀드자산 잔고대사 지원시스템을 우선 구축할 계획이다. 이 시스템을 통해 자산운용회사(사무관리회사)와 수탁회사가 전송한 펀드 투자자산내역(자산명, 자산코드, 잔고 등)을 비교·검증함으로써 안정적인 잔고대사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펀드자산 잔고대사 지원시스템 구조. /한국예탁결제원 펀드 잔고대사 지원시스템의 구현을 위해 동일한 투자자산에 대해 시장참가자별로 자체 생성·관리하고 있는 비시장성자산 코드를 표준화하는 작업이 선행돼야 한다. 이에 따라 예탁결제원은 펀드 잔고대사 지원시스템의 기초사업으로써 펀드 비시장성자산 표준코드 관리시스템을 선제적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펀드 비시장성자산 표준코드 관리시스템과 펀드자산 잔고대사 지원시스템은 내년 상반기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업무 표준화와 시스템 개발을 위해서는 자산운용업계의 자발적인 협조가 필수적이므로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하여 업계와 TF 구성·운영에 대하여 협의할 계획이다. 이 시스템이 성공적으로 구축되면 사모펀드가 주로 투자하는 비시장성자산에 대한 운용지시 지원 서비스와 해당 거래내역에 대한 상시감시 지원 서비스 등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비시장성자산 거래에 대한 표준화·자동화된 운용지시 지원시스템 구축은 시장참가자 간 거래정보의 투명성을 제고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공모펀드에 한정된 펀드넷을 사모펀드로 확대함으로 시장참가자 간 시스템을 통한 상호 견제와 감시를 통한 투자자 보호를 강화할 수 있다. 또한, 시장참가자 간 전화·팩스·이메일 등 수작업으로 처리하는 업무를 시스템으로 처리해 업무처리 안정성과 효율성을 대폭 제고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0-08-03 16:01:12 박미경 기자
기사사진
DB금융투자, KOSPI200 지수 ELB 등 3종 판매

DB금융투자가 7일까지 코스피200(KOSPI2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등 3종의 상품을 판매한다. /DB금융투자 DB금융투자는 오는 7일까지 코스피200(KOSPI2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등 3종의 상품을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DB 세이프 제565회 ELB'는 1년 만기 원금지급형 상품으로 평가기간 동안 KOSPI200 지수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120%를 초과해 상승한 적이 없고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100% 초과 120% 이하인 경우에는 최대 4.8%의 수익이 지급된다. 또 KOSPI200 지수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120%를 초과해 상승한 적이 있거나 만기평가가격이 100% 이하인 경우에는 1.8%의 수익이 지급된다. 이 상품은 2019~2020년 최초로 계좌를 개설한 신규고객과 DB금융투자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에 가입 중인 기존고객을 대상으로 판매한다. 최소 1000만원 이상 100만원 단위로 개인은 1억원, 법인은 3억원까지 청약이 가능하다. 이밖에 KOSPI200레버리지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3년 만기에 4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지는 'DB 해피플러스 주가연계증권(ELS) 제2177회'와 3개월 만기의 원금지급형 상품 '마이 퍼스트 DB 기타파생결합사채(DLB) 제65회'도 함께 판매한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0-08-03 11:14:59 박미경 기자
기사사진
[살맛나는 세상이야기] 한국예탁결제원,'따뜻한 자본주의 실천'

-코로나19 극복 위해 자발적 기부 -지역 중소·벤처기업 돕고, 환경 개선 위해 숲 조성 한국예탁결제원 CI. 한국예탁결제원(KSD)은 국내에서 유일한 유가증권 중앙예탁결제기관이다. 기관투자가와 개인투자자가 보유한 주식·채권 등의 유가증권을 관리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올 상반기 한국예탁결제원을 통해 처리된 증시관련 대금은 2경6059조원(일평균 212조원) 규모다. 예탁결제원은 '시장과 함께 성장하는 혁신 금융플랫폼'을 비전으로 내세운다. '시장과 함께 성장하는'은 추구하는 가치를, '혁신 금융플랫폼'은 정체성이자 활동영역을 의미한다. 예탁결제원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선도하고자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코로나19 위기 극복의 선두주자 예탁결제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코로나19 확산으로 회사 기능이 중지되지 않도록 전사 점검 회의를 주재하고, 극복 성금을 전달했다. 지난 2월 이명호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오른쪽 두번째)이 코로나19 관련 전사 점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한국예탁결제원 예탁결제원은 자연재해, 테러, 전염병 등 재난 상황을 대비한 업무연속성계획(BCP)을 운용하고 있다. 지난 2월 예탁결제원은 서울 여의도 사옥에서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이명호 사장 주재로 전사 점검 회의를 열고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이명호 예탁결제원 사장은 "자본시장에서 우리 회사 기능이 중지되는 일은 없어야 하므로 핵심 인력, 시설, 업무 기능은 비상사태에도 유지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예탁결제원은 '자본시장으로부터 얻은 회사의 성과를 사회에 환원한다'는 취지로 지난 2009년 사회공헌 재단인 'KSD 나눔재단'을 설립했다. KSD 나눔재단은 지난 3월 5일 코로나19 확산으로 막대한 피해를 겪은 대구지역에 방역물품과 구호물품 구입비로 긴급구호자금 3000만원을 지원했다. 이어 지난 4월 13일에는 본사가 위치해 있는 부산광역시에 온누리상품권 1억원을 전달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부산지역 내 소상공인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서다. 이 성금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부산종합사회복지관과 지역아동센터에 분배된다. 지역 소상공인들로부터 취약계층 지원 물품 구매에 활용될 예정이다. 또 예탁결제원은 부산지역 자가격리자들의 생활 유지를 위해 1000만원 가량의 긴급구호 물품을 대한적십자사에 추가로 기부할 방침이다.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도 이어졌다. 지난 3월에는 임직원이 코로나19 극복과 서민·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4개월간 급여의 30%를 기부했다. 지난 5월, 임원과 부서장 50여명은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의 자발적 기부에 동참하기도 했다. 이명호 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재난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기부를 결정했으며 극복을 위해 추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상생을 위한 자발적 기부 문화가 우리 사회에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6월 이명호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은 화훼 농가를 돕는 릴레이 캠페인 '플라워 버킷 챌린지'에 참여했다. /한국예탁결제원 지난 2월부터 금융업계에서는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이 이어졌다. 코로나19로 인해 각종 졸업식과 행사가 취소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한 취지다. 지난 6월 18일, 예탁결제원도 '플라워 버킷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 캠페인은 참여자가 화훼농가로부터 꽃을 구입해 복지시설 등에 전달한 후 다음 참여자를 추천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예탁결제원은 부산 지역 화훼단지에서 구입한 꽃과 화분을 부산 남구 장애인복지관, 남구 노인복지관 등 인근 복지시설과 대안학교에 전달했다. 이명호 사장은 플라워 버킷 챌린지의 다음 주자로 이동걸 한국산업은행 회장을 추천해 따뜻한 나눔의 릴레이를 이어갔다. 이어 그는 "이 행사를 통해 어려운 화훼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꽃을 받는 분들께도 잠시나마 기쁨을 드렸으면 한다"고 말했다. ◆지역사회 활성화 및 온실가스 감축 위한 전폭적인 지원도 이어가… 예탁결제원은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역 중소·벤처기업 돕기에 나서는가 하면, 부산지역 학교에 숲을 만드는 등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지난달 9일 부산 남구 예탁결제원 본사. 한국예탁결제원은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부산지역 중소·벤처기업의 금융업무 역량 강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부산지역 소재·창업·벤처·중소기업,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해 각종 지원제도 업무를 수행하는 중소벤처기업부 소속 기관이다. 지난 7월 한국예탁결제원 이명근 기업지원본부장(왼쪽)과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김문환 청장(오른쪽)이 '부산지역 중소·벤처기업의 금융업무 역량 강화 지원을 위한 협약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국예탁결제원 이날 맺은 협약은 부산중기청이 관리하는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예탁결제원이 자본시장·주식관리·증권형 크라우드펀딩 제도 등에 대한 교육과 컨설팅을 제공해 기업들이 금융업무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체결됐다. 한국예탁결제원 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지역 중소·벤처기업들이 한층 더 성장해 지역 경제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부산중기청과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부산중기청이 실시하는 중소·벤처기업 대상 설명회 진행 시 K-Camp 부산 등을 소개해 지역 유망 중소·벤처기업의 집중 육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예탁결제원은 온실가스 감축과 지역사회 환경 개선을 위해 부산지역 학교에 '학교명상숲'을 조성하는 '산림탄소상쇄사업'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앞서 예탁결제원은 산림청으로부터 국내 최초로 '거래형 산림조성사업을 통한 산림탄소흡수량 인증'을 받은 바 있다. 해당 사업은 기업·산주·지방자치단체 등이 산림조성·산림경영·목제품 이용 등 자발적으로 탄소흡수원 증진 활동을 하고 이를 통해 확보하는 산림탄소흡수량을 정부가 인증해주는 제도다. 한국예탁결제원이 부산 송정중학교 내에 학교명상숲을 조성하고 완공식을 가졌다. /한국예탁결제원 예탁결제원은 2018년부터 부산시교육청의 추천을 받은 관내 중·고등학교에 학교명상숲을 조성해 오고 있다. 지난 6월에는 부산 금정구 금사중학교에 학교명상숲을 만들었다. 2018년 부산 개성고, 2019년 부산 금정고, 부산 송정중에 이어 네 번째 학교명상숲 조성이다. 이번 금사중학교 명상숲은 교내 579㎡ 부지에 탄소흡수와 학생들의 정서함양에 도움이 되는 이팝나무, 산수유나무 등 교목과 산책로로 꾸려졌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0-08-03 10:38:42 박미경 기자
기사사진
유진투자증권, 저낙인 스텝다운 ELS 공모

기초자산으로 KOSPI200, S&P500, EUROSTOXX50 지수 설정 유진투자증권이 오는 5일 오후 2시까지 총 20억원 규모의 저낙인 스텝다운 주가연계파생결합증권(ELS) 1종을 공모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공모하는 '제360회 ELS'는 3년 만기 스텝다운 구조의 원금비보장형 상품으로 코스피200지수(KOSPI200), 스탠더드앤드푸어스500지수(S&P500), 유로스톡스50지수(EUROSTOXX50)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조기상환 및 만기상환 시 수익률은 세전 연 5.8%다. '제360회 ELS'는 스텝다운 구조에 따라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및 만기상환 기회가 제공된다. 우선, 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90%(6·12개월), 85%(18·24개월), 80%(30개월) 이상이면 조기상환이 이뤄진다. 이번 공모상품의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10만원 단위 증액)이다. 낙인 베리어가 45%인 관계로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만기평가일(36개월)까지 최초 기준가격의 4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거나 하락한 적이 있더라도 모든 기초자산의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80%(36개월) 이상이면 세전 17.4% 수익률로 만기상환 된다. 위와 같은 조건이 충족되지 못하면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김규환 유진투자증권 금융상품실장은 "제360회 ELS는 세전 연 5.8%의 양호한 수익률과 45%의 낮은 낙인베리어가 장점인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2020-08-03 09:34:57 박미경 기자
[마감시황]코스피, 외국인 순매수에 상승 마감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상승 마감했다. 30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85포인트(0.17%) 상승한 2267.01에 거래를 마쳤다.장 초반 2281.33까지 오르며 지난 1월 20일 기록한 올해 장중 최고점(2277.23)을 경신했다. 그러나 이후 하락하며 2260대 후반에서 등락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68억원, 외국인은 2229억원 어치를 사들이면서 주가 상승을 견인했다. 반면 기관은 2342억원을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기계(2.13%), 운수장비(1.36%), 통신업(0.77%), 종이목재(0.57%) 등이 상승세를 보였고, 철강금속(-1.28%), 전기가스업(-0.65%), 음식료업(-0.51%), 유통업(-0.50%) 등이 전일 대비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삼성전자가 5만9000원으로 보합마감했다. 장 중 6만원을 넘어서는 등 강세를 보였으나 기관과 개인의 물량이 쏟아지면서 상승폭을 줄였다. 이날도 외국인은 삼성전자는 944억원어치를 사들였다. SK하이닉스(2.52%), NAVER(0.69%), LG화학(0.57%) 등이 상승했고, 삼성SDI(-0.52%), 셀트리온(-0.50%), 삼성바이오로직스(-0.40%)가 하락마감했다. 상승 종목은 391개, 하락 종목은 427개, 보합 종목은 83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도 상승했다. 전일 대비 5.60포인트(0.69%) 상승한 814.19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은 954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183억원, 기관은 527억원을 순매도했다. 상승 종목은 682개, 하락 종목은 556개, 보합 종목은 102개로 집계됐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국 증시는 미국 증시 강세와 한국은행·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 간 통화스와프 연장 등 긍정적인 이슈가 부각돼 상승 출발했다"며 "특히 외국인은 삼성전자에 대한 지속적인 순매수와 더불어 일부 가치주 위주로 1500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라고 분석했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1.3원 오른 1194.4원에 거래를 마쳤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0-07-30 15:54:27 박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