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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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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월급구조대' 인스타그램 팔로우 이벤트

신한금융투자가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 '월급구조대' 팔로우 이벤트를 7월 16일까지 진행한다. /신한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는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 '월급구조대' 팔로우 이벤트를 오는 7월 16일까지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월급구조대'는 사회 초년생, 신혼부부 등 초보 투자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신한금융투자의 SNS 브랜드이다. 전직 증권사 애널리스트 '챔'이 알려주는 국내주식과 상장지수펀드(ETF) 투자, 직장인이자 해외주식 투자자인 '앙찌'가 알려주는 해외주식 투자 방법, 전 경제부 기자로 재테크 칼럼니스트인 '구채희 작가'가 알려주는 신혼부부 맞춤 재테크, 전직 은행원 '댈님'이 소개하는 사회초년생을 위한 종합자산관리계좌(CMA), 펀드 기초 강의 등 금융 유튜버 4인과 공동 연구·제작을 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월급구조대 인스타그램(@sos_salary)을 팔로우하고, 신한금융투자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에 필요한 ID와 휴대폰 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이주연 신한금융투자 마케팅전략부장은 "월급구조대가 금융을 시작하는 고객들에게 유용한 채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월급구조대 론칭 이벤트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0-07-06 10:09:51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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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 조기상환형 스텝다운 ELS 공모

4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 제공 유진투자증권이 오는 8일 오후 2시까지 총 20억원 규모의 조기상환형 스텝다운 주가연계증권(ELS) 1종을 공모한다. 이번에 공모하는 '제356회 ELS'는 3년 만기 원금 비보장형 상품으로 코스피200지수(KOSPI200), 스탠더드앤드푸어스500지수(S&P500), 유로스톡스50지수(EUROSTOXX50)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4개월마다 조기상환 기회가 제공되며 조기상환 및 만기상환 시 수익률은 세전 연 6.21%다. 이번 공모상품은 스텝다운 구조에 따라 총 8차례 조기 상환 및 1차례 만기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85%(4·8·12개월), 80%(16·20·24개월), 75%(28·32개월) 이상이면 조기상환이 이뤄지고 만기평가일에 65%(36개월) 이상이면 만기상환 조건이 충족돼 세전 18.63%의 이익을 얻을 수 있다. 노낙인(No Knock-in) 구조이며 만기평가일에 각 기초자산의 종가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65% 미만일 경우 원금손실이 발생한다.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10만원 단위 증액)이며 유진투자증권 전국 지점 및 홈페이지, MTS, HTS에서 가입 가능하다. 김규환 유진투자증권 금융상품실장은 "이번에 공모하는 ELS는 4개월마다 제공되는 조기상환 기회와 낮은 조기상환 베리어에 따라 조기상환 가능성을 대폭 높인 상품"이라고 말했다.

2020-07-06 09:48:34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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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림원소프트랩, IPO 본격 돌입

전사적자원관리(ERP) 플랫폼 개발 선도기업 영림원소프트랩은 지난 3일 증권신고서를 금융위원회에 제출하고 코스닥 시장 상장을 위한 IPO 일정에 들어갔다고 6일 밝혔다. 영림원소프트랩의 총 공모주식수는 170만주로 주당 공모 희망가는 9500원에서 1만1500원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최대 약 196억원을 조달한다. 대표 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다. 이달 27∼28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내달 3∼4일 일반청약을 받은 뒤 8월 중 상장 예정이다. 영림원소프트랩은 상장을 통한 공모자금을 시설 투자, 해외투자, 연구·개발(R&D) 등에 사용할 계획으로 특히 클라우드 ERP 분야와 해외시장 진출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1993년 설립된 영림원소프트랩은 ERP 플랫폼 개발 및 공급을 주요 사업으로 갖는다. 최초의 한국형 ERP로 불리는 'K-System'을 기반으로 ▲구축형 ERP ▲클라우드 ERP ▲모바일 ERP 등 다양한 환경에 적용할 수 있는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회사는 향후 스마트팩토리 ERP 사업과 클라우드 ERP 사업 등 새로운 사업으로 영역을 넓힐 예정이다. 스마트팩토리 ERP는 다양한 정보 시스템을 통합해 회사 경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서비스다. 최근 정부 및 각 지자체별로 스마트팩토리 ERP에 대한 지원이 확대되면서 이에 따른 사업 기회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2020-07-06 09:48:14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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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조원 규모 주식 예탁금, 하반기 대어급 IPO로 향하나

-투자자예탁금 최초로 50조원 돌파 -SK바이오팜 환불금·빚투 증가 투자자예탁금 추이 (단위: 억원). /금융투자협회 국내 증시의 투자자예탁금(고객예탁금) 규모가 사상 처음으로 50조원을 돌파했다. 5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기준 국내 증권사 투자자예탁금은 총 50조5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1998년 통계 집계 이후 사상 최대 규모다. 투자자예탁금은 주식 매매를 위해 증권사 계좌에 입금된 대기 자금이다. 지난 25일 46조3000억원에서 하루만에 4조2000억원이 유입돼 이례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 31조원 몰린 SK바이오팜 환불금 예탁금이 50조원을 기록한 데에는 SK바이오팜 공모주 청약 환불금이 큰 몫을 했다. 지난 26일은 SK바이오팜 증거금 환불일이기 때문이다. 지난 24일 마감된 SK바이오팜 공모주 일반 청약에는 30조9889억원의 증거금이 모였다. 기존 제일모직이 달성한 30조649억원이라는 역대 최대 증거금 기록을 깨면서 화제를 모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바이오 업종에 대한 투자심리가 높아진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SK바이오팜 공모주 청약에 신용거래융자 잔고 역시 불어났다.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개인이 주식을 사기 위해 증권사로부터 빌린 돈으로, '빚투(빚내서 투자)'를 상징한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26일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12조5500억원을 기록했다. 전일(12조4400억원) 대비 1000억원 넘게 늘어난 금액으로 올해 사상 최고치다. 이나예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저금리 기조와 마땅한 투자처가 부족한 상황이 맞물리면서 발생한 현상"이라며 "올해 들어 신용거래융자 잔고가 급증한 것은 '동학개미운동'이 벌어지면서 빚을 내서 주식을 사는 개인이 많아졌다는 의미이다"라고 말했다. ◆직접투자 선호 개인투자자 개인 투자자들의 자금이 대거 유입된 것도 투자자예탁금 상승에 기여했다. 올해 1월 2일 기준 29조8599억원에 불과했던 투자자예탁금은 저금리 기조와 코로나19 사태 이후 주가가 폭락하자 가파르게 증가하기 시작했다. 이와 동시에 코로나19 확산이 시작된 지난 3월 이후 국내 사모펀드 자금이 4개월 연속 순 유출을 기록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4개월 동안 국내 사모펀드 자금은 4조9126억원 줄어 들었다. 지난 1월 7071억원, 2월 1조6355억원으로 순유입세를 보인 사모펀드 자금은 3월(-1조4662억원), 4월(-1조6144억원), 5월(-1조4271억원), 6월(-4049억원) 순 유출을 보였다. 저금리 기조에 더 이상 펀드투자가 매력적인 투자처가 아닐뿐더러 라임 자산운용·옵티머스 자산운용 등 사모펀드 대규모 환매 중단으로 인한 신뢰도 하락이 그 이유로 꼽힌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주가가 급락하자 시세 차익을 노린 개인투자자들은 주식 시장 직접 투자에 뛰어들었다. 한편 증시 주변 대기 자금이 어디로 향할지 주목된다. 특히 IPO 대어급 상장이 잇따르고 있어 SK바이오팜에 몰렸던 뭉칫돈이 계속 증시에 머물 가능성이 크다. BTS의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5월 28일, 카카오게임즈는 지난달 11일 한국거래소에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했다. 이 밖에 카카오뱅크, 카카오페이, 크래프톤 등이 하반기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0-07-05 11:39:37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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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채 NH투자證 사장 "자리에 연연하지 않겠다"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은 옵티머스 펀드 환매 중단사태와 관련해 "법리적으로 최선을 다했는데 고객이 손해를 봤다"면서 "우리가 좀더 완벽했으면 이런 일이 없었을 것이란 안타까움이 있다"고 했다. 그는 "책임이 밝혀지면 자리에 연연하지 않겠다"고 했다. 정 사장은 2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신관에서 열린 SK바이오팜 상장 기념식 후 기자들과 만나 "판매가 입장에서 억울한 측면이 있지만 고객이 더 억울할 것"이라며 "펀드 판매 시스템이나 사모펀드 관련 제도 미흡 등 구조적인 측면에서 안타까운 점이 있다"고 했다. 그는 "(옵티머스 사태는) 도의적인 문제와 법리적 문제가 동시에 존재하는데 괴리가 많다"고 했다. 이어 "금감원에서 제시한 사모펀드 판매 기준에서는 판매사가 판매만 했지 내용을 점검해도 안 된다고 돼 있는데 우리는 매달 사모펀드 잔고를 확인하고 운용내역을 제시하지 않는 운용사는 펀드를 팔지 않는다는 원칙을 제시해 왔다"며 "법리적으로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했는데 결과적으로 손님(투자자)이 손해를 봤다"고 말했다. 그는 "판매사가 부담해야 할 고통을 피할 생각은 없다"면서 "개인적으로 책임지는 게 그만두는 것이라면 오히려 속이 편하겠지만 (현재 상황에선) 고객이나 조직에 바람직하지 않다"고 했다. 정 사장은 "자리에 연연하지 않겠다"면서 "그러나 제가 해야할 일은 (이 사태를) 정리하는 게 우선"이라고 했다. 환매중단 고객에 대한 선보상과 관련해 그는 "내부적으로 정리가 덜 돼 있다"며 "대표이사 혼자 결정할 사항이 아니라 관련 사항을 논의 중"이라고 했다. 한편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옵티머스 펀드 전체 판매의 85.86%에 달하는 4528억원 어치를 판매했다. 한국투자증권은 577억원, 케이프투자증권 146억원, 대신증권 45억원, 한화투자증권이 19억원을 판매했다. 옵티먼스 환매 중단 펀드는 25·26호, 옵티머스 헤르메스 1호, 옵티머스크리에이터 27·28호를 포함해 총1056억원이다.

2020-07-02 11:01:30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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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ISA 누적수익률 11개월 연속 1위

-ISA 기본투자형 누적수익률 48.9% -코로나19로 인한 증시 하락에도 좋은 성적 거둬 키움증권 ISA 기본투자형 누적수익률이 48.9%로 업계 1위를 차지했다. /키움증권 키움증권이 일임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시장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금융투자협회가 지난달 30일 발표한 지난 5월 말 기준 ISA 운용성과 공시에 따르면 키움증권 '기본투자형(초고위험)'의 출시 이후 누적 수익률은 48.96%로 은행, 증권사에서 운용하는 전체 205개 모델포트폴리오(MP)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업계 평균 누적수익률(9.64%) 대비 39.3% 높은 운용 성과다. 코로나19로 인한 증시의 하락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ISA 성과는 키움증권이 글로벌 자산배분 상품 운용에 강점을 보이는 대목이다. 키움증권의 기본투자형(초고위험) ISA는 코로나 기간을 포함한 6개월 기준으로도 4.85%의 수익률을 기록했고, 누적수익률은 전체 유형에서 11개월 연속 1위, 초고위험 유형에서는 15개월 연속 1위로 지속적해서 우수한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2일 "키움증권이 자체 개발한 로보어드바이저 알고리즘 결과를 기반으로 대내외 다양한 전문가 집단이 모여 체계적인 포트폴리오 선정 프로세스를 통해 모델 포트폴리오 투자 비중을 결정하고 있다"며 "이같은 의사결정 과정을 통해 운용 중인 '글로벌 자산배분 펀드랩'과 '글로벌 자산배분 ETF랩'도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0-07-02 10:08:11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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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변수… 한국 증시 주도하는 'BBIG7'

코로나19 재확산에 3분기에도 주도주 될 가능성 커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급변동 장세에서 'BBIG'로 불리는 성장 종목들이 새로운 주도주로 자리 잡고 있다. 'BBIG'란 바이오, 배터리, 인터넷, 게임 업종으로 대변되는 성장 종목이다. 이들 중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LG화학, 삼성SDI, 네이버, 카카오, 엔씨소프트는 'BBIG7'으로 불린다. 엔씨소프트를 제외한 6개 업종은 코스피 시장 시가총액 10위 순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BBIG7'의 시가총액 합계는 238조598억원이다. 유가증권시장 시총에서 7곳이 차지하는 비중은 16.3%에 달한다. 바이오 대표 종목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코스피 시장 시총 50조원을 넘어섰고 셀트리온은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기대에 힘입어 수혜주로 떠올랐다. 삼성SDI와 LG화학은 2차 전지주로 불리며 테슬라 상승분으로 인한 수급이 반영될 가능성이 크다. 또 네이버와 카카오는 코로나19 사태에 사회적 거리두기로 생겨난 비대면(언택트) 대표 종목이다. 대표적인 게임주인 엔씨소프트도 강세다. 반면 작년 12월 30일 기준 시가총액 10위권에 머물던 현대차, 현대모비스, 포스코 등은 모두 주도주에서 밀려났다. 심지어 현대모비스와 포스코는 BBIG7에서 가장 시총이 적은 엔씨소프트에도 밀리고 있다. 신승진 삼성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에 따른 경제적) 위기 이후 경기 부양책, 사회 현상 변화에 따른 수혜가 BBIG7 업종에 집중됐다"며 "특히 글로벌 정부 정책 수혜, 여기에 지역 간 이동 제한이라는 특수성이 더해지며 언택트 기업들에게 유리한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코로나19가 재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어 BBIG7이 3분기에도 주도주가 될 가능성도 커졌다. 미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이 경기부양책을 내놓았지만 전 세계 코로나19 감염자 수가 1000만명을 돌파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며 경기회복 지연이 예상된다. 이에 따라 코로나19에 대한 치료제나 백신이 나와야 세계 경제가 정상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주식시장으로 유입된 자금이 코로나19의 직접적인 혜택을 받는 바이오·언택트 종목으로 들어갈 수밖에 없는 이유다. 신 연구원은 "이번 사이클에서 BBIG7 주도주가 쉽게 바뀌지 않을 것"이라며 "주도주를 중심으로 삼성전자, 현대모비스, SK이노베이션 등 IT·자동차 등 업종 대표주를 통한 포트폴리오로 시장에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0-07-02 09:27:36 박미경 기자
[마감시황] 코스피 약보합...코스닥 1%대 하락

코스피, 코스닥 모두 내림세로 장을 마감했다. 1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1.63포인트(0.08%) 하락한 2106.7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104억원, 기관은 1519억원을 사들였다. 외국인은 1666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2.28%), 통신업(2.77%), 운수창고(1.88%) 등이 상승세를 보인 반면, 섬유의복(-1.5%), 의약품(-2.34%), 전기가스업(-1.03%) 등 하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 중 LG화학(0.10%), 삼성SDI(1.79%), 카카오(0.37%)가 전일 대비 상승했다. 상승 종목은 356개, 하락 종목은 482개, 보합 종목은 58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0.39포인트(1.41%) 하락한 727.58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으로 개인은 680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172억원, 기관은 411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건설(0.74%), 비금속(0.18%), 반도체(0.73%) 등이 상승했고, 섬유·의류(-1.58%), 화학(-1.96%), 제약(-2.25%)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423개, 하락 종목은 828개, 보합 종목은 72개로 집계됐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국 증시는 미 증시가 지표 개선 등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자 여러 악재에도 불구하고 상승 출발했다"며 "다만, 미 의회가 홍콩 주민들을 난민으로 받아들이는 법안을 통과시키는 등 홍콩을 둘러싼 미국과 중국의 마찰이 확산되자 일부 매물이 출회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1.10원 하락해 달러당 1201.9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0-07-01 16:00:59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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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그룹, 'KTB Venture Challenge 2020' 개최

KTB코스닥벤처펀드 수익 환원 및 사회공헌 일환 KTB그룹이 사단법인 벤처기업협회 산하 서울벤처인큐베이터(SVI)와 함께 'KTB 벤처 챌린지(Venture Challenge) 2020'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KTB Venture Challenge'는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우수한 창업 인재를 발굴·육성해 창업을 지원하는 벤처·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신청자 중 서류전형과 발표평가를 통해 20팀을 선발해 창업 교육 및 멘토링 등 한 달여 간 액설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통해 최종 10팀을 선발한다. 최종선발된 10팀에는 약 3개월간의 후속 프로그램 제공과 함께 사업화 자금 총 1억원을 지원하고, 이 중 성과가 우수한 2팀을 선발하여 SVI 내 사무실 입주 혜택을 제공한다. 참가자 모집은 7월 1일부터 31일까지 1개월간 진행된다. KTB자산운용의 코스닥벤처펀드 운용보수 일부와 KTB투자증권과 KTB네트워크의 기부금을 통해 재원을 마련했다. 2019년 첫 번째 행사에 이어 5년간 총 10억원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KTB그룹 관계자는 "경험과 자금이 부족하기 때문에 대학생들의 창업은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라며 "도전하는 젊은 대학생에게 창업의 발판을 마련해 주고자 한다"고 밝혔다. 앞서 작년 7월에 개최된 'KTB Venture Challenge 2019'에서는 총 152개의 팀이 응모해 '반려동물 악성종양 조기 진단 키트'를 제안한 울산과학기술원(UNIST)의 '펫디'가 대상을 수상했다. '펫디'는 진단 키트를 개발해 식약처의 승인신청 및 별도의 투자유치를 달성했다. 또한 최우수상을 받은 '왓섭'도 구독 서비스 통합 관리 플랫폼인 '왓섭'을 론칭해 투자유치까지 성공했다.

2020-07-01 10:01:56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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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파마, 코스닥시장 상장 노크

전문의약품 분야에서 탄탄한 입지 다져 의약품 전문 제조사 한국파마가 지난 30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 절차에 들어간다고 1일 밝혔다. 한국파마의 총공모주식 수는 324만3000주, 주당 공모 희망 밴드는 6500원에서 8500원이다. 공모 예정 금액은 210억원에서 275억원이다. 오는 22~23일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하고, 29~30일 일반 공모 청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상장 시기는 8월 예정이며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다. 지난 1974년 설립돼 1985년 법인 전환한 한국파마는 정신신경, 소화기, 순환기 등 전문의약품(ETC) 생산에 주력해왔다. 현재 회사의 전문의약품 비중은 전체 매출의 약 86.1%에 해당하며 특화 제품과의 연계를 통한 처방 시장 점유율 증대와 꾸준한 신제품 개발 중이다. 향후 회사는 점점 규모가 증대하고 있는 국내 정신질환 치료제 시장과 고령화 시대 진입에 따른 노인 치매 인구 증가 현황을 기반으로 정신신경계 의약품에 집중해 중장기 성장 방안을 모색하려 한다. 또한 적극적인 설비 투자로 전문의약품 분야 외 일반의약품(OTC)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매출 성장을 이룰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파마의 지난 1분기 실적은 매출액 166억700만원, 영업이익 11억 8600만원, 당기순이익 7억 4200만원을 기록했다. 전년 실적은 매출액 661억 3600만원, 영업이익 72억3700만원, 당기순이익 55억 2800만원이다. 이는 전년도 대비 매출액이 9.3% 증가하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7.3%, 44.44%가 증가한 수치다. 박은희 한국파마 대표이사는 "한국파마는 설립 이래 창업주의 정신을 이어받아 끊임없는 기술 혁신을 통해 전문의약품 분야에서 탄탄한 입지를 구축해왔다"며 "올해 코스닥 상장을 발판으로 글로벌 제약회사로 한 걸음 더 성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0-07-01 09:23:53 박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