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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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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아이, 음성군 지역사랑상품권 운영대행 우선협상자 재선정

코나아이가 최근 진행된 충북 음성군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 운영대행사 선정 입찰에서 우선협상자로 재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음성군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 '음성행복페이'는 2020년 2월 출시된 이후 누적 발행액 2000억원, 가입자 수는 7만여명에 달하는 등 지역 내 경제 선순환 체계를 확립하고 지역 소상공인·자영업자 소득증대와 골목상권 활력을 살리는 역할을 해오고 있다. 특히 음성군은 2021년 전국 지역사랑상품권 운영 평가에서 충북 혁신도시 내 지역화폐 연계 정책을 인정받아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재선정으로 코나아이는 향후 3년간 음성군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 플랫폼 운영을 이어가게 됐다. 투표˙설문조사 서비스, QR결제 도입 등 기존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연속성 있게 유지함과 동시에 택시 호출서비스, 전통시장 장보기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음성행복페이 플랫폼 내 구축하기 위한 협의를 진행해 지역 커뮤니티 플랫폼으로서 고도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변동훈 코나아이 부사장은 "이번 재선정을 통해 전국 60개 지자체의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는 코나아이의 기술력과 운영능력을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며 "올 하반기 지역사랑상품권 운영대행사 입찰이 대거 예정되어 있는 바 기존 운영지역을 수성하고 신규 운영지역을 확대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10-06 16:04:09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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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랜드 사태…지자체 보증 채권도 못 믿는다

레고랜드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태가 지방자치단체 보증 채권의 신뢰도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신용평가사들도 지자체 보증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을 대상으로 리스크 평가에 나서고 있어 자금 조달 여건마저 악화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PF론 유동화시장, 자금조달 악화일로 걷나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내 신용평가사들은 지자체의 신용보강에 의해 설립된 유동화회사의 신용도 점검에 착수했다. 지급 유예 가능성이 있는 경우 선제적으로 신용등급 조정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지난 6월 말 기준 지자체가 발행한 ABCP, 자산유동화전자단기사채(ABSTB)는 약 30건, 1조3000억원 규모로 집계됐다. 대부분 지자체가 대출채권 매입확약, 자산매입확약 등의 형태로 신용보강을 제공하고 있다. 신용평가사들은 강원도 ABCP 상환 거절 사태가 지자체의 신용도에 타격을 줬다고 입을 모았다. 이세찬 나이스신용평가 SF평가본부장은 "자본시장에서 지자체가 신용보강한 PF론(Loan)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유동화증권의 상환 안정성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고 꼬집었다. 김도선 한국신용평가 구조화1실 실장은 "지자체의 신용도는 국가 신용등급에 준하는 것으로 판단해왔지만, 이번 사태는 이런 판단 근거를 훼손할 수 있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지방공기업은 지자체의 신용도와도 연계돼 있어 지방공기업의 신용도에도 부정적 영향을 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자체가 신용 보강한 유동화증권은 투자 기피로 인해 차환발행이 여의치 않을 수 있어 주관사와 지자체가 대응책을 적기에 마련해야 할 것"이라며 "강원도의 이번 결정으로 다른 PF론 유동화의 조달금리, 차환 등 자본조달환경에도 부정적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평사, 기계적 평가 아쉬워" 일각에서는 신용평가사의 책임론도 떠오르고 있다. 통상 지자체가 채무보증을 약속한 채권은 국가신용등급에 준하는 신용도를 부여하는데, 그동안 이뤄진 신평사의 기계적 평가가 아쉽다는 의견이다. 한국신용평가와 서울신용평가는 2020년 11월 제3차 ABCP 발행 당시 아이원제일차에 기업어음 최고 신용등급인 'A1(sf)' 등급을 부여했었다. 이후 지난 9월 29일 대출 약정에 따른 만기상환이 이뤄지지 않자 C등급으로 강등했고, 지난 5일 최종 부도처리 후 가장 낮은 수준인 D등급으로 낮췄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레고랜드 설립 과정에서 강원중도개발공사(GJC)의 조직 운영 투명성에 대해 잡음이 많았다"며 "또 두차례나 재무제표 '한정' 의견을 받아와 사업 불확실성이 이미 예고된 상태"라고 지적했다. 강원중도개발공사는 강원도 공공 지분이 50% 미만이라 지방공기업법이 아닌 상법을 적용받는다. 민감한 정보를 강원도의회 등에 직접 공개할 의무가 없다. 실제로 지난 7월 강원도가 강원도의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자체 징계와 법적 처벌을 받은 임직원이 7명에 이른다. 일부는 배임과 횡령 등의 혐의로 징역 5년 처분을, 일부는 회사 자본금 임의 유용, 직무 태만, 회계질서 문란 등으로 퇴직하기도 했다. 지난해 감사보고서에서는 감사의견 '한정'을 받았다. 자산이 늘어난 것처럼 회계 처리를 했기 때문이다. 2021년 강원중도개발공사의 재무제표를 살펴보면 건설 중인 자산이 856억3600만원으로 계상돼 있다. 시행사인 영국 멀린사에 레고랜드 공사비로 이미 지불한 금액임에도 강원중도개발공사의 자산으로 표기했다는 지적이다. 김용건 한신평 이사는 "강원도의 이번 결정과 같은 추가적인 지방자치단체 지급 거절 사례가 재발하고, 중앙정부의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재정 차원의 통제 및 관리시스템이 통합적 관점에서 정상적으로 작동되지 않는다고 판단될 경우에는 지방자치단체 신용도에 대한 재검토를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2-10-06 15:23:56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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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사명변경 기념 우수 고객 초청 전시회

신한투자증권이 지난 5일 그랜드 워커힐 서울 빛의 시어터 전시관에 우수고객을 초청해 '더 빛나는 신한투자증권' 행사를 성료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월 1일부로 변경된 '신한투자증권'으로의 사명 변경을 기념해 개최됐다. 새로운 사명의 출범과 함께 새로운 형태의 문화 경험을 고객에게 친숙하게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신한투자증권은 이번 행사에서 '미디어 아트' 형태의 몰입형 전시 진행을 통해 '빛, 음악과 작품의 조화로운 감상'이라는 새로운 형태의 문화 전시 경험을 제공했다. 특히 주요 테마인 '구스타프 클림트, 골드 인 모션'을 중심으로 거장들의 예술 작품부터 컨템퍼러리 미디어아트까지 웅장한 무대에서 공연의 일부가 된 것 같은 몰입감을 느낄 수 있는 경험에 집중했다. 고객들은 전문 도슨트의 전시해설과 함께 클림트의 대표작 '키스', '유디트', '생명의 나무' 등을 비롯한 명작을 감상하며, 고화질 프로젝터로 벽, 기둥, 바닥까지 투사된 작품과 하나가 되는 특별한 경험을 가졌다. 김수영 신한투자증권 브랜드홍보본부장은 "코로나19 이후 약 3년 만에 고객과 함께하는 의미 있는 자리에서 빛, 음악과 함께 거장들의 작품이 어우러져 참석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라며 "앞으로도 새로운 사명으로 출범한 '신한투자증권'의 고객만족 의지가 어우러진 다양한 문화 체험 행사를 통해 고객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가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10-06 14:55:56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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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가업승계 컨설팅 업무 MOU 체결

NH투자증권 한영회계법인과 가업승계컨설팅 관련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체결식은 지난 5일 NH투자증권 본사 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이재경 NH투자증권 프리비어 블루(Premier Blue)본부 대표와 고경태 한영회계법인 세무부문 대표가 참석했다. NH투자증권 Premier Blue본부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영회계법인의 오래된 지식과 노하우, 글로벌 조직력을 통해 고객들의 원활한 가업승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NH투자증권 Premier Blue본부는 고액자산가 자산관리에 특화된 본부로, 한영회계법인과의 협약을 통해 자산관리 서비스 경쟁력을 극대화했다. 한영회계법인은 전 세계 150여 개 국가에서 30만명이 넘는 전문가들이 활동하고 있는 회계·컨설팅 전문기업인 EY의 한국 회원법인이다. 한영회계법인은 EY의 탄탄한 글로벌 네크워크를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발생하는 회계·세무 이슈까지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해외에서 거주하는 고액자산가 가족이 늘어남에 따라 해외 거주자 과세 문제 등이 중요한 변수로 작용하기 때문에 한영회계법인의 글로벌 네트워크가 큰 장점이 되고 있다. 또한 내년 세법개정안에는 가업상속공제대상 및 공제한도를 확대하는 내용과 최대주주의 증여주식의 할증평가 적용 대상을 축소하는 내용이 포함돼 개정안이 시행되면 가업승계 수요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NH투자증권 Premier Blue본부는 30억원 이상의 자산을 보유한 고액자산가 자산관리에 특화된 본부이다. 특히 예치 자산이 100억원 이상인 초고액자산가를 위한 패밀리오피스 서비스를 운영하며 가업승계, 사회공헌활동, 재단 설립 등 가문을 위한 일대일 가문 관리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고객들의 해외 자산 투자를 위해 해외부동산 투자 컨설팅과 국제 자산 상속·증여 컨설팅도 제공된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10-06 13:32:44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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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 KODEX ETF 7종 보수 업계 최저 수준 인하

삼성자산운용이 상장지수펀드(ETF) 7종에 대한 보수를 업계 최저 수준으로 인하한다고 6일 밝혔다. 대상 상품은 미국 대표지수 환헷지형 2종인 ▲KODEX 미국S&P500선물(H) ▲KODEX 미국나스닥100선물(H), 국내 주식형 3종인 ▲KODEX MSCI KOREA TR ▲KODEX MSCI KOREA ▲KODEX 삼성그룹밸류, 국내 채권형 2종인 ▲KODEX 종합채권(AA-이상) 액티브 ▲KODEX 장기종합채권(AA-이상) 액티브KAP 등 총 7종이다. 총보수는 국내종합채권 2종 0.045%, 미국 대표지수 환헷지형 2종 0.05%, 국내주식형인 MSCI KOREA 2종과 KODEX 삼성그룹밸류 1종은 0.09%로 업계 최저 수준으로 인하된다. 특히 KODEX 미국S&P500선물(H)등 미국 대표지수 환헷지형 ETF의 경우, 기존 업계 상품의 총보수가 0.30% 수준이나 삼성자산운용이 0.05% 수준으로 대폭 낮추면서 투자자들의 이익을 높였다. 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 "최근 글로벌 금리 인상 등 시장의 변동성이 매우 높아진 상황에서 연금 시장을 통한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투자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하고자 이번 보수 인하를 결정했다"며 "미국 대표지수 ETF 등 주요 ETF 중에서는 거의 보기 힘들었던 업계 최저수준의 보수를 통해 고객들의 장기 수익률을 제고하고 보다 효율적인 ETF 투자를 하실 수 있도록 상품 경쟁력을 높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10-06 11:28:58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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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자산운용, KBSTAR ETF 비전선포식 개최

KB자산운용이 지난 5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KBSTAR ETF 비전선포식'을 열고 2025년까지 시장점유율(M/S) 20%를 달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KB자산운용은 최저보수를 무기로 '업계 최저보수 ETF 운용사'를 선언한 후 빠르게 수탁고 규모를 늘려가고 있다. 최근 운용사간 ETF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KB자산운용은 톱(TOP)3 유지를 위한 4가지 전략(채권형ETF, 대표지수 ETF, 월지급형ETF, 친환경ETF)을 발표했다. 첫째, 향후 채권시장 확대가 예상되는 가운데 업계를 선도하는 채권 ETF 명가의 자리를 확고히 할 예정이다. KB자산운용은 2009년 국내 최초로 'KBSTAR 국고채3년 ETF'를 선보이며 채권 ETF 시장을 개척해 왔다. 국내에 상장된 총 75개(국내 59종, 해외 16종)의 채권형 ETF 중, KB자산운용은 가장 많은 상품(인버스 ETF 5종 포함, 국내 15종·해외 5종)을 운용 중이다. KB자산운용의 채권 ETF에 투자한다면 금리 상승 및 하락 시 방향성을 고려한 모든 투자가 가능하다. 특히 채권 ETF 중 가장 듀레이션이 긴 'KBSTAR KIS국고채30년Enhanced'는 최근 1개월 개인순매수 규모가 126억원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으며, 투자적격등급 이상 미국 회사채에 투자하는 'KBSTAR미국단기투자등급회사채'는 7월말 상장 이후 5.27%의 안정적 수익률을 보였다. 오는 10월 존속기한 있는 채권 ETF 상장을 비롯하여 투자자들이 시장 상황에 맞는 채권 투자전략을 실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채권 ETF를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둘째, 업계 최저수준의 보수를 활용해 대표지수(한국·미국·유럽) ETF의 시장점유율을 확대하고, 섹터 ETF 역시 최저보수 전략으로 규모를 키울 예정이다. 대표지수나 섹터ETF처럼 동일지수를 추종하는 ETF는 보수가 낮은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향후 수익률 제고에 유리하다. 특히 개인연금이나 퇴직연금 등 가입기간이 긴 상품에 활용 시 복리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KBSTAR ETF를 활용하면 한국·미국·유럽 시장대표지수 ETF에 업계 최저보수(연 0.021%)로 투자할 수 있다. 올해 초에는 국내 유망섹터인 헬스케어, 건설, IT에 투자하는 테마ETF 보수도 최저수준(연 0.05%)으로 인하했다. 셋째, KB자산운용은 오는 13일 국내 최초 글로벌 원자력ETF 출시로 친환경 ETF 라인업을 완성하며 테마형 ETF 시장을 선도해나갈 예정이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계기로 유럽의 친환경 에너지로의 전환 움직임이 가속화되고,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이 통과되며 글로벌시장 약세에도 불구하고 친환경 ETF는 긍정적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KB자산운용은 'KBSTAR Fn수소경제테마', 'KBSTAR 글로벌수소경제Indxx', 'KBSTAR 글로벌클린에너지S&P'에 이어 글로벌 원자력 관련 핵심기업에 투자하는 'KBSTAR 글로벌원자력iSelect'를 출시한다. 10월 6일 은행 및 증권사 담당자를 대상으로 '에너지 테마 세미나'를 개최해 친환경 테마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대하고 KBSTAR ETF를 통한 다양한 투자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넷째, KB자산운용은 연금으로 활용하기 좋은 월배당형 상품도 다양화할 계획이다. 월배당 상품에 대한 투자자들의 니즈가 커지고 있는 만큼 채권, 리츠, 고배당주 등 유망 인컴자산을 활용하고자 한다. KB자산운용은 지난 9월 'KBSTAR 200고배당커버드콜ATM'의 분배금 지급 주기를 월 단위로 변경했다. 'KBSTAR 200고배당커버드콜ATM'은 콜매도 프리미엄과 더불어 고배당주의 배당금까지 월분배 재원으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월배당에 최적화된 상품이다. 9월 기준 'KBSTAR 200고배당커버드콜ATM'의 시가 대비 분배율은 0.81%로, 국내 월배당형 ETF 중 가장 높았다. /(타사 평균 분배율 0.35%)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10-06 11:23:25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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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교협, '인터넷과 게임업종 현황 및 향후 전망' 온라인 특강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가 오는 11일 오후 4시부터 '인터넷과 게임업종 현황 및 향후 전망'을 주제로 유튜브 등에서 온라인 특강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최갑수 투교협 연구위원의 사회로, 이승훈 IBK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이 대담자로 나서며, 시청자의 이해를 돕고, 편의성을 고려하여 총 2부로 나눠 유튜브, 페이스북 등에서 온라인으로 방영할 예정이다. 1부 '인터넷 업종 현황과 향후 전망'에서는 미국 증시의 하락과 국내 기술주의 밸류에이션 부담으로 2분기부터 인터넷 업종 수익률 하락폭이 확대되고 있는데, 올해 인터넷 업체들의 현황과 성과가 부진한 이유가 무엇인지 조망해 본다. 경기가 턴어라운드 될 경우 인터넷 업종의 실적 개선폭이 타 업종보다 좋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데, 지금 인터넷 산업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를 살펴본다. 2부 '게임업종 현황과 향후 전망'에서는 올해 게임 산업의 현황은 어떤지 알아본다. 올해 하반기와 내년도 PC와 콘솔 게임 신규 출시가 국내 게임사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북미와 유럽의 게임 시장 진출로 이어져 새로운 투자처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국내 게임사들의 글로벌 경쟁력은 어떤지 분석해 본다. 시청 방법은 투교협의 유튜브, 페이스북, 네이버TV 채널 중 편리한 채널을 이용하면 된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10-06 11:23:24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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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X, 커버드콜 전략 활용 월배당 ETF 신규 상장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미국 상장지수펀드(ETF) 운용 자회사 'Global X(글로벌엑스)'가 지난 5일(현지시간) '글로벌 X 러셀 2000 커버드 콜 & 그로쓰 ETF(Global X Russell 2000 Covered Call & Growth ETF)'를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했다고 6일 밝혔다. Global X Russell 2000 Covered Call & Growth ETF(티커 RYLG)는 러셀(Russell) 2000 지수를 기반으로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해 매월 분배금을 지급하는 ETF다. 커버드콜 전략은 기초자산 매수와 동시에 해당 자산 콜옵션을 매도하는 전략이다. 해당 ETF는 러셀 2000 지수 현물을 매수하고 절반만큼 등가격(ATM, At The Money) 콜옵션을 매도하는 '부분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함으로써 월 분배와 지수 상승 50% 추종이 가능하다. ETF 비교지수는 'CBOE Russell 2000 Half BuyWrite Index'다. 해당 지수는 러셀 2000 지수 현물 및 러셀 2000 등가격 콜옵션 50%를 결합해 산출한다. 러셀 2000 지수는 런던거래소 산하 지수사업자인 'FTSE Russell'에서 산출하는 미국 대표 소형주 지수로, 미국 소형주 기업 2000개로 구성돼 있으며, 금융, 헬스케어 등 섹터가 비교적 균등하게 배분돼 있다. Global X는 2008년 설립된 미국 ETF 전문운용사다. 2009년 첫 ETF를 시장에 선보인 Global X는 'Beyond Ordinary ETFs'란 캐치프레이즈 아래 테마형, 인컴형 등 차별화된 혁신 상품을 출시하며 미국 ETF 시장에서 라이징스타로 주목 받았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018년 Global X를 인수했다. 인수 당시 105억달러였던 Global X 운용규모는 2022년 8월말 기준 386억달러까지 성장했다. Global X ETF는 2022년 9월말 현재 미국을 비롯해 콜롬비아, 일본, 홍콩, 유럽, 브라질, 호주에서 거래되고 있다. Global X ETF는 미래에셋증권 등 국내 주요 증권사 해외주식계좌를 통해 매매가 가능하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10-06 11:23:22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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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KPMG-한투증권, 중견기업 M&A 활성화 위해 '맞손'

삼정KPMG는 한국투자증권과 지난 5일 한국투자증권 본사에서 중소·중견기업의 인수합병(M&A) 및 자금조달(Financing)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M&A 및 자금조달 시장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관련 서비스 제공을 위한 마케팅을 함께 수행한다. 양사는 M&A 뿐만 아니라 성장자본(Growth Capital) 조달과 상장 전 지분투자(Pre-IPO) 시장에서도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M&A 이후 기업을 매각한 오너는 매각대금을 한국투자증권 초고액자산가 전담 조직 글로벌웰스매니지먼트(GWM)의 컨설팅을 통해 전문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 매각부터 자산관리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구승회 삼정KPMG 재무자문부문 대표는 "국내 중소·중견기업 창업자의 은퇴시기 도래 및 사모펀드의 공격적인 M&A, 가업상속에 대한 상속증여세율 이슈로 인해 M&A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이번 양사의 협력을 통해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성공적인 M&A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삼정KPMG는 우리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돕기 위해 업계 최초로 M&A 전문가들의 집단 지성을 모은 'M&A센터'를 출범했다. 삼정KPMG M&A센터는 파트너 등으로 구성된 200명의 전문가들이 시장의 매물, 투자 기회 정보, 대형 퍼블릭 딜(Public Deal) 동향 등을 공유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딜 소싱(Deal Sourcing)부터 투자자 발굴·난이도 높은 매물의 매각 전략까지 성공적인 M&A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10-06 11:22:43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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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랜드 상환 실패…부동산 PF 위기 도화선되나

강원도가 2000억원 규모의 춘천 레고랜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의 상환을 거절했다. 이 가운데 다른 지방자치단체 보증 유동화증권이 1조3000억원대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채권과 부동산 시장이 자금 경색에 빠질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5일 나이스신용평가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국내 유동화시장에서 지자체의 신용보강에 의한 유동화회사는 공시된 유동화증권 기준 약 30건, 약 1조3000억원의 유동화증권이 발행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대부분 지방 산업단지의 분양수입금을 대출금의 상환재원으로 하는 사업들로 구성됐으며, 해당 지방자치단체는 대출채권 매입확약, 자산매입확약 등의 형태로 신용보강을 제공하고 있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지난 2~3년간 부동산 PF 영업을 적극적으로 한 증권사들이 금리 인상, 부동산 경기 침체 영향으로 부실 우려가 커졌다"며 "지방에 부실 현장 사고가 터지면 시행사들이 금리를 감당하기 어려워지면서 줄도산할 수 있다"고 했다. 앞서 강원도는 지난 9월 28일 강원중도개발공사(GJC)가 BNK투자증권으로부터 빌린 2050억원을 대신 상환하는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공사에 대한 법원 회생 신청을 내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특수목적회사(SPC) 아이원제일차는 ABCP를 차환 발행하지 않았다. 김진태 강원지사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강원중도개발공사가 BNK투자증권으로부터 빌린 2050억원을 대신 갚는 사태를 방지하고자 중도개발공사에 대해 회생 신청을 하기로 했다"며 "도가 안고 있는 2050억원의 보증 부담에서 벗어나는 것이 이번 회생 신청의 목적"이라고 밝혔다. 해당 ABCP 발행 주관회사로 참여한 BNK투자증권은 강원도가 보증한 채권을 인수해 기관 투자자들에게 판매했다. 해당 대금으로 레고랜드가 건설된 것이다. 아이원제일차가 발행한 ABCP에 투자한 채권자는 현재까지 밝혀진 바 없으나, 다수의 증권사와 자산운용사 등이 해당 채권에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산관리자인 BNK투자증권 관계자는 "금융투자업법상 투자자를 공개할 수 없다"며 "강원도에 조속한 지급 의무 이행 요청과 법무법인을 통한 채권 보전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전임 최문순 지사가 만들어 놓은 빚에 대해 정치적 공세를 펼친다는 주장도 나온다. 만일 채권자들이 소송을 제기할 경우 강원도가 이길 가능성이 0%이기 때문에 시간을 끌다가 대금상환에 나설 것이라는 지적이다. 또 다른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판결에 따라서 금액 감경이나 지급 시기 연장이 가능하다는 말이 있던데, 계약서를 모르고 하는 소리"라며 "모든 과정은 강원도의회의 의결을 거쳐 계약이 이뤄졌으며, 강원도는 현재 채무 불이행 상태로 지급 보증 의무를 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2022-10-05 16:22:46 박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