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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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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언택트 강연 '신한디지털포럼' 20회차 최종회 진행

신한금융투자가 3000개 법인의 최고경영자(CEO)와 최고재무관리자(CFO)가 참여하는 언택트 강연프로그램 '신한디지털포럼' 20회차 강연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20회차 강연은 9월 8일 오후 4시, 신한금융투자 윤창용 리서치센터장이 '경제 및 금융시장 전망, 경제 질서 재편과 침체 그림자'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이번 강연에서는 국제 경제 질서 재편이 한국경제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그리고 장단기 금리 역전, 심리지표 불황 등 경제 침체를 예고하는 다양한 시그널에 따른 시사점을 살펴본다. 신한디지털포럼은 지난해 11월 서울대학교 김난도 교수를 시작으로 국내외 석학과 애널리스트들의 강연을 매월 2회씩 진행했으며, 이번 1기는 20회차를 마지막으로 10개월의 과정을 마무리한다. 신한금융투자는 계속해서 법인의 CEO·CFO에게 최신 경영정보와 인사이트를 제공하기 위해 2023년 새롭게 개편된 신한디지털포럼 2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양진근 신한금융투자 리테일전략본부장은 "시대의 언택트 흐름에 맞춰 디지털포럼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등록된 회원의 요청에 따라 일부 오프라인 행사도 병행하겠다"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9-08 15:40:15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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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證, 추석 연휴기간에도 '해외주식 24시간 데스크' 운영

KB증권이 추석 연휴기간 중인 9일, 12일에도 휴장하지 않는 미국과 일본 등 주요국 해외주식 고객들의 매매 지원을 위해 24시간 주문 데스크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해외주식 거래는 '해외주식 24시간 데스크'를 통한 유선 거래뿐만 아니라 KB증권 온라인 매체인 HTS 'H-able(헤이블)', MTS 'M-able(마블)' 및 'M-able mini(마블미니)'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추석 연휴기간 주식시장이 열리지 않는 나라도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홍콩과 중국은 12일에 휴장한다. KB증권 '글로벌원마켓' 서비스를 이용하면 추석 연휴기간 환전 없이 원화로 5개국(미국, 중국, 홍콩, 일본, 베트남)의 해외주식 거래가 가능하다. 자체 FX 시스템을 통하기 때문에, 매매 시 많게는 1% 내외 부담하던 환전수수료가 발생하지 않아 저렴한 비용으로 해외주식을 거래할 수 있다. '글로벌원마켓'은 추석 연휴 등 외환시장이 열리지 않아 환전이 불가능한 때에도 원화 입금만으로도 바로 해외주식을 거래할 수 있는 편리성 등으로, 8월말 기준 가입계좌가 139만좌를 넘어서며 해외주식 투자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서비스다. 한편, KB증권은 '글로벌원마켓' 서비스 출시 3주년을 기념하여 오는 9월 30일까지 '황금깨비를 잡아라!'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황금깨비를 잡아라!' 이벤트는 KB증권에서 해외주식을 거래한 적이 없는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글로벌원마켓' 서비스 가입 신청만 해도 꽝 없는 랜덤박스를 지급한다. 단, 이벤트 기간 중 1인 1회 응모 가능하다. 개봉 시 무작위로 혜택이 주어지는 랜덤박스는 순금 10돈 및 5돈으로 만든 행운의 2달러를 포함한 다양한 혜택으로 구성돼 있다. 이홍구 KB증권 WM영업총괄본부장은 "추석 연휴기간 해외주식 거래 고객의 편안하고 안정적인 거래를 돕기 위해 해외주식 24시간 데스크를 운영한다"며 "KB증권은 앞으로도 거래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 발굴하여 적용하고, 재미있는 이벤트를 제공하여 해외주식 매매를 쉽고 재미있게 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해외주식투자는 투자 결과 및 환율변동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황금깨비를 잡아라!' 이벤트는 KB증권 홈페이지, HTS 'H-able(헤이블)', MTS 'M-able(마블)' 및 'M-able mini(마블미니)'에서 신청 가능하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9-08 14:41:29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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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證, 예비사회적기업 '푸른컵'과 친환경 실천 운동

KB증권이 '푸른 하늘의 날'을 맞이해 제주지역에서 다회용컵 대여 서비스를 하는 예비사회적기업 푸른컵과 협약을 맺고 다회용컵 제작 지원 및 일회용컵 줄이기 운동을 함께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푸른 하늘의 날'은 우리나라가 제안해 지정된 첫 유엔 공식 기념일로서, 오염 저감과 청정 공기를 위한 노력 및 국제적 협력을 강화하자는 취지로 지정된 날이다. 제주를 방문하는 국내 관광객은 연 1500만명 수준으로 1인당 배출하는 생활폐기물은 전국 지자체 중 압도적 1위다. 특히 매년 늘어나는 제주지역 카페는 2000여개에 달하는데, 1인당 하루 평균 1.4개의 일회용컵을 쓴다는 환경부 통계를 참고하면 관광객들이 커피나 음료를 마시고 버려지는 일회용컵이 무려 연 6300만개가 넘을 것으로 추산된다. 푸른컵은 섬이라는 제주도의 지리적 특성과 외지 관광객이 압도적으로 많은 것에 착안해 2021년 창업한 제주도의 친환경 스타트업이다. 푸른컵은 다회용컵 공유 서비스를 제공하는 예비사회적기업으로, 다회용컵을 공항 또는 제휴된 카페에서 대여하여 최대 7일간 사용하고 제주를 떠날 때 반납하는 프로세스를 통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일 수 있는 제로웨이스트(Zero Waste)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KB증권은 'Paperless, No Plastic, Save Energy'라는 친환경 캠페인을 사내 운동에 그치지 않고 사회 전체로 확산시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KB증권의 ESG경영 의지와, 아름다운 섬 제주 기반 친환경 활동을 벌이는 푸른컵의 '일회용품 없는 제주'라는 경영 슬로건이 부합해 인연을 맺게 되었다. KB증권 SNS채널을 활용해 제주를 방문하는 고객에게 다회용컵 공유 서비스를 소개하고, 실천과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실시할 계획이다. 그리고 KB증권 공식 유튜브 채널 '깨비증권 마블TV'를 통해 푸른컵을 사용하는 브이로그도 공개될 예정이며, 제주지역 인기 동영상 크리에이터 '뭐랭하맨'이 등장해 영상 속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한정호 KB증권 경영기획본부장은 "KB증권의 ESG경영 전략을 실행하는 의미있는 협업 사례이며, 친환경 캠페인이 사회적으로 확산되어 우리 일상에 자리잡을 수 있도록 바란다"며 "향후에도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친환경 스타트업 발굴을 통해 '동반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정희 푸른컵 대표는 "맑은 하늘과 푸른 바다를 미래 세대에게 물려주어야 한다는 책임감을 가지고 시작한 가치 있는 여정 가운데 '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실천하는 KB증권을 만나게 되어서 큰 힘이 된다"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제주 관광객들이 이런 서비스를 인지하고, 일회용 쓰레기를 줄이는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시는 것"이라고 당부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9-07 15:20:39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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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운용에 40조 보험자산 이관…업계 3위 도약 '잰걸음'

신한자산운용이 신한라이프로부터 40조원 규모의 자산을 이관받는다. 이를 통해 신한자산운용은 운용자산(AUM) 100조원 시대를 열게 되는데, 업계 3위 경쟁까지 가능하다는 전망이 나온다. 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신한자산운용과 신한라이프는 자산 이관을 위한 이사회 의결을 각각 마친 상태다. 신한라이프는 신한금융그룹의 계열사로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가 합병해 탄생했다. 신한자산운용 관계자는 "이달 중 자산을 이관할 계획"이라며 "신한라이프 자산 이관을 통해 규모의 경제 측면에서 성과 개선 등 상호 간 윈윈 전략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당초 연내 완료하려던 자산 이관 계획을 앞당겨 마무리 지은 셈이다. 구체적인 이관 자산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40조원 가량의 자산이 이관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유가증권 중 보험사 특성상 국공채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신한라이프의 총 AUM은 59조원이다. 이 중 유가증권이 48조7636억원으로 전체 운용자산의 83%를 차지한다. 절반 이상이 국공채(26조원)이며, 특수채(9조원), 수익증권(5조원), 외화유가증권(4조원), 회사채(3조원) 등의 순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 8월 말 기준 신한자산운용의 자산은 총 73조2440억원이다. 신한라이프의 자산 이관을 마칠 경우 110~120조원 규모로 급성장하게 된다. 같은 기간 업계 3위 규모인 KB자산운용(124조1705억원)과 경쟁이 본격화될 것이란 전망이다. 이에 따라 신한라이프 내 증권운용팀 부서원들도 신한자산운용으로 자리를 이동할 예정이다. 부채연계투자(LDI) 본부를 새로 꾸린다는 계획이다. 신한금융그룹사 운용책임자(CIO)간 유기적인 시너지 효과로 중장기적 성과 창출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한편, 신한자산운용은 지난해 BNP파리바와의 합작관계를 마쳤으며, 올해 초 신한대체투자운용과 합병을 꾀했다. 이를 통해 집합투자기구운용보수가 100억원 가까이 늘어나며, 대형종합자산운용사로서 경쟁력을 확보했다. 신한대체투자운용과 합병할 당시 KB자산운용 수장 출신인 조재민 대표를 영입해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지난 1월 취임한 조 대표는 상장지수펀드(ETF) 상품 다양화, 퇴직연금 타깃데이트펀드(TDF) 시장 점유율 확대에 힘을 쏟고 있다. 국내 최초 외화 머니마켓펀드(MMF) 상품 출시도 준비 중이다. 또 조직개편을 통해 기존 운용담당본부장 직책을 주식 최고투자책임자(CIO)와 채권CIO로 격상 및 세분화시켰다. CIO가 각 부문에서 더 높은 책임과 전문성을 가지고 운용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9-07 15:15:01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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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거래 비상장' 운영사 피에스엑스, 블록체인 기술 연구 확대

비상장 주식거래 플랫폼 서울거래 비상장 운영사 피에스엑스가 금융당국의 증권형 토큰 규율체계 정비에 따라 블록체인 기술 연구를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 6일 금융위원회는 금융감독원·한국거래소·예탁결제원·자본시장연구원과 함께 증권형 토큰 발행·유통 규율체계 정비방향에 대한 전문가와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는 세미나를 개최했다. 금융위는 업계 의견을 수렴한 뒤 올해 4분기 중 증권형 토큰 가이드라인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했다. 피에스엑스는 이날 정책세미나에서 논의된 증권형 토큰에 대한 의견과 금융당국의 정책 방향에 발맞춰 증권형 토큰에 대한 연구를 더욱 확대한다. 투자자의 정보비대칭성 완화와 시장 안정성 증대라는 목표에 적극 공감하며, 블록체인 기술의 편리성과 안전성을 서비스에 도입해 제시할 수 있도록 치밀한 연구를 지속할 계획이다. 오는 13일부터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자사 주식의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다. 서울거래 비상장 앱을 통해 23일까지 청약이 가능하며, 블록체인 속성을 활용해 주식 소유의 증빙이 간편해지는 이점이 있다. 피에스엑스는 향후 '증권형 토큰' 가이드라인과 함께 확립될 규율체계를 준수하는 기술 개발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9-07 14:13:06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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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턴투자운용, 업계 최초 통합 펀드관리 시스템 구축

마스턴투자운용이 업계 최초로 운용 펀드를 설정부터 청산까지 원스톱(One-Stop)으로 관리할 수 있는 '마스턴 펀드마스터'를 구축했다고 7일 밝혔다. '마스턴 펀드마스터'는 펀드 운용역들이 펀드 및 개발 사업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전사적 자원관리(ERP) 시스템이다. 부동산펀드(REF)를 관리하기 위한 시스템은 업계에 있었지만 프로젝트 금융회사(PFV), 리츠 등 펀드와 개발 사업을 아우른 시스템을 구축한 것은 마스턴투자운용이 처음이다. 마스턴투자운용은 펀드 설정, 운용 지시 그리고 청산까지 부동산 투자운용의 모든 업무 절차를 '마스턴 펀드마스터'에 통합했다. 운용역들은 이 시스템만으로 운용 업무의 전 과정을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 또한 부동산 투자운용 업무를 표준화해 각 단계별 확인해야 할 이슈를 미리 파악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따라서 갑작스러운 운용 인력의 변화가 생겨도 후임 인원이 펀드 진행 현황을 쉽게 알 수 있어 업무를 안정적으로 이어받을 수 있다. 운용역들에게 추가적인 업무 부담 없이 각 펀드의 이력이 자동으로 저장되는 것도 장점이다. 업무 내역이 투명하게 기록되기 때문에 펀드가 법적·윤리적으로 올바르게 운용되고 있는지 용이하게 파악되는 등 펀드 운용 과정의 건전성을 높였다. 이어 회사의 운용현황, 시장 분석 정보 등의 투자 정보를 이미지 형태로 볼 수 있게 해 운용역들의 편의를 높였다. 몇 번의 클릭으로 정리된 정보를 간편하게 볼 수 있어 투자자들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기에도 용이하다. 마스턴투자운용은 시스템 도입으로 투자자들의 신뢰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디지털 기술로 투자자들의 우려점인 운용 인력 변동 등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길의 마스턴투자운용 경영부문 부사장은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선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디지털 기술을 업무에 적극 도입하면서 대체투자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9-07 13:56:23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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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아이, NH농협은행과 지역상생 위해 '맞손'

코나아이가 지난 6일 NH농협은행과 '지역상생을 위한 NH멤버스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코나아이와 NH농협은행은 이번 계약을 통해 NH멤버스 회원이 보유한 NH포인트를 코나아이가 운영하는 지역사랑상품권 플랫폼 서비스의 충전 및 결제 수단으로 적용하는 등 지역사랑상품권 이용자 편익 증진과 활성화를 통한 지역상생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계약으로 코나아이는 지역사랑상품권 회원들에게 충전 수단 다양화를, NH멤버스 포인트 회원에게는 결제 편의성을 제공하는 플랫폼 기능 확대와 더불어 민간 제휴를 통한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액 확대가 가능한 시범 사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NH농협은행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 주민과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혜택 제공 방안을 마련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조정일 코나아이 대표이사는 "지역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NH농협은행과의 협업을 통해 더욱 편리한 지역사랑상품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두 회사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활용해 지역상생 성공 모델을 발굴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9-07 13:55:50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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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협, 부울경 '대학생 금융상품 포트폴리오 경진대회' 개최

금융투자협회가 부산·울산·경남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대학생 금융상품 포트폴리오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 대회는 대학생들의 금융투자상품에 대한 이해를 돕고 부산 금융중심지를 이끌어갈 차세대 금융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올해로 네 번째 개최된다. 대학생 1~4명이 팀을 구성해 주어진 상황에 적합한 금융상품 포트폴리오를 제시하면 금융투자업계 전문가가 심사하여 평가하는 대회이며, 공정성을 위해 모든 심사는 블라인드로 진행된다. 최우수상 1팀에게는 금융투자협회장 상과 함께 100만원의 상금이, 우수상 2팀에게는 금융투자협회장 상과 상금 50만원이 수여되며 수상하지 못한 본선 진출팀에게는 3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본선 대회는 11월 26일에 개최되며, 사전 서류심사를 통해 최종 본선 진출팀이 결정된다. 이승정 금융투자협회 부산지회장은 "대학생들이 투자와 재테크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현상은 긍정적이나 주식과 가상자산 같은 고수익·고위험 상품에 집중되는 점은 우려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위험관리를 위한 자산배분의 중요성을 느끼고 다양한 금융상품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신청은 오는 10월 4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금융투자협회 부산지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9-07 11:07:41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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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학개미, 美 반등장 기대…'티큐·속슬' 줍줍

서학개미(해외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들이 3배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를 대거 사들였다. 미국 증시가 조정을 받자 단기 반등을 기대하며, 투기적 수요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증시는 매파적이었던 잭슨홀 미팅 이후 공격적 긴축 우려가 확산되며 연속적으로 조정을 받고 있디. 이후 오는 7일(현지시간) 베이지북 공개, 8일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연설 등 이벤트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6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주(8월 29일~9월 4일) 국내 투자자들의 순매수 1, 2위 종목에 이른바 '티큐'와 '속슬'이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두 상품 모두 3배 레버리지 ETF다. 수익률 3배를 추종하지만, 주가가 하락할 경우 3배의 손실이 발생하는 초고위험 상품이다. '티큐'는 나스닥100 지수의 3배를 추종하는 프로셰어즈 울트라프로 QQQ ETF(TQQQ·PROSHARES ULTRAPRO QQQ ETF), '속슬'은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의 수익률 3배를 추종하는 디렉시온 데일리 세미컨덕터불 3X ETF(SOXL·DIREXION DAILY SEMICONDUCTORS BULL 3X SHS ETF)다. 이 기간 1억189만달러, 7350만달러씩 유입됐다. 한편, 미국 증시가 하락세를 이어가며 투자자들의 손실이 불가피해보인다. 실제로 지난 한달간 TQQQ와 SOXL은 -23.61%, -37.39%로 모두 마이너스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 글로벌 투자은행등도 미국 증시가 바닥을 찍었다고 보기엔 이르다고 꼬집었다. 마이크 윌슨 모건스탠리 최고투자책임자(CIO)는 "미국 연준이 금리 인하를 할 것이란 희망을 무너뜨리면서 앞으로 자산시장은 경기 부양책으로 뜨거워지다 급냉각하는 '불과 얼음' 단계로 접어들었다고 본다"며 "이전과 달리 높은 금리보다는 낮아진 기업 이익이 주식시장 침체를 불러올 것"이라고 말했다. 서학개미들의 미국 증시 우상향에 대한 믿음은 강했다. 미국 기술주, 나스닥100 지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 상승에 베팅하는 상장지수증권(ETN) 및 ETF 상품이 순매수 상위 종목에 나란히 등장했다. BMO 마이크로섹터스 FANG 이노베이션 3X ETN(BULZ·BMO MICROSECTORS FANG INNOVATION 3X LEVERAGED ETN)은 미국 기술주 15개 종목의 주가를 3배로 추종한다. 아마존, 테슬라, 엔비디아, AMD, 페이팔 등을 담고 있으며, 총 1578만달러를 사들였다. 나스닥100 지수의 수익률 2배를 추종하는 프로섀어즈 울트라 QQQ ETF(QLD·PROSHARES ULTRA QQQ ETF)와 S&P500 지수의 수익률 3배를 추종하는 프로섀어즈 울트라프로 S&P500 ETF(UPRO·PROSHARES ULTRAPRO S&P 500 ETF)도 각각 순매수 5, 6위로 집계됐다. 863만, 851만달러씩 유입됐다. 또 비교적 안정적인 월 배당 상품인 제이피모건 에쿼티 프리미엄 인컴 ETF(JEPI·JP MORGAN EQUITY PREMIUM INCOME ETF)도 순매수 상위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JEPI는 월 배당 ETF로, 최근 하락장 속에서도 주가가 비교적 선방해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외에도 ▲버크셔 해서웨이 클래스 B(851만달러) ▲마이크로소프트(825만달러) ▲베드 배스 & 비욘드(821만달러)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 클래스 A 등을 순매수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9-06 14:47:47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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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디지털PB 투자상담' 오후 8시까지 확대

신한금융투자가 코로나19 이후 달라진 고객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디지털PB 투자상담' 서비스의 상담 시간을 확대했다고 6일 밝혔다. 신한금융투자는 고객편의와 효율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디지털PB 투자상담' 서비스의 상담 시간을 기존 '평일 08:30~17:00' 에서 3시간 연장해 '평일 08:30~20:00'로 확대 운영한다. 고객들은 유선 및 신한알파 MTS 내 '투자상담TALK' 서비스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맞춤형 투자 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기존 영업시간 중 방문이나 상담이 어려웠던 직장인, 자영업자 등의 고객들도 저녁 시간대에 일반 영업점과 동일한 수준의 투자 상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 자산관리, 투자컨설팅, 금융상품 상담 등 대면 채널에 대한 니즈가 높은 투자 상담 서비스의 접근성을 확대했다. 비대면 거래 고객들도 '디지털PB 투자상담' 서비스를 통해 경력 15년 이상인 베테랑 PB의 차별화된 투자 상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기존 대면채널에 준하는 전문 PB의 실시간 투자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디지털 화상상담' 서비스도 도입해 상담채널을 확대할 예정이다. 김계흥 신한금융투자 디지털고객본부장은 "고객 편의성 향상을 위해 '디지털 화상상담' 서비스도 하반기 중에 시행할 예정이다"라며 "앞으로도 비대면 거래 고객의 상담 접근성을 확대하고, '고객 중심'의 금융에 다가가기 위해 차별화된 투자 상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9-06 13:53:00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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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거래 비상장, STO 청약 서비스 실시

비상장 주식거래 플랫폼 서울거래 비상장 운영사 피에스엑스가 오는 13일부터 국내 최초 증권형토큰공개(STO) 청약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기업의 사업 자금을 증권형 토큰 공개를 통해 모집하는 첫 사례다. 스타트업은 주로 벤처캐피탈 등을 통해 투자 유치를 하는데 투자 회수가 어려운 구조적 한계가 있었다. 코인 업계에서 가상화폐공개(ICO)를 통해 대규모 자금을 끌어모으고, 이를 바로 유통해 신규 투자가 손쉽게 이뤄지는 것과 대비된다. 서울거래 비상장은 이번 증권형 토큰 공모 청약을 통해 스타트업 자금조달 지원의 가능성을 파악하고 증권형 토큰의 범용성을 실험한다. 피에스엑스의 주식을 소규모 증권형 토큰의 형태로 공모해 자금을 모집한 후 서울거래 비상장 플랫폼을 통해 토큰의 매수, 매도를 지원해 유통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다만, 투자자 보호를 위해 본 공모 모집의 투자 한도를 인당 2000만원 이하로 유지한다. 피에스엑스의 증권형 토큰을 받기 위해서는 오는 13일부터 23일까지 서울거래 비상장 앱을 통해 토큰지갑을 생성한 후 청약을 진행하면 된다. 투자자들은 청약 이후 등기가 완료되는 즉시 토큰을 받게 된다. 1토큰의 가격은 7200원으로 책정됐으며, 최소 10토큰 이상의 청약이 가능하다. 서울거래 비상장은 향후 증권형 토큰을 활용하여 웹(Web) 3 개념을 도입할 계획이다. 추후 서울거래 비상장에서 거래를 활발하게 진행하는 사용자나 기업 분석에 뛰어난 애널리스트들에게 토큰을 보상으로 지급하는 등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는 사용자에게 토큰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거래 비상장은 블록체인 기술 투자사 해시드와 지난 3월부터 증권형 토큰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7월부터 증권형 토큰 발행에 대한 행정절차에 착수했다. 또 증권형 토큰을 운영하기 위한 핵심 특허 또한 출원하는 등 증권형 토큰 관련 기술을 선점해왔다. 주요 투자사로는 해시드, 소프트뱅크벤처스아시아 등이 있으며, 각 투자사의 소유 주식 또한 토큰화가 완료된 상태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9-06 13:52:25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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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챗봇 서비스' 출시…"24시간 고객 문의 가능"

NH투자증권이 24시간 비대면 업무상담이 가능한 '챗봇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NH투자증권 챗봇 서비스는 NH투자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QV, 나무)과 카카오 알림톡에서 이용할 수 있다. 챗봇에 접속하면 기본업무 메뉴들과 질문 방법을 안내 받을 수 있어 쉽게 사용 가능할 수 있다. 사용자는 챗봇을 통해 현재가 조회나 이체 등의 일반 업무, 공모주나 유상 청약과 같은 권리 업무, 로그인이나 비밀번호 분실 등의 매체 업무 등에 대한 궁금점을 해소할 수 있다.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기능들도 제공된다. 챗봇과 MTS간 유기적 연결을 지원하는 바로가기, 자주 묻는 질문 등이 대표적이다. 챗봇 답변 하단에는 연관어들이 배치돼 있고, '#'으로 인식되는 증권 용어사전도 편리하다. MTS 로그인 상태에서 챗봇을 사용하면 본인의 주식관련 권리(신주인수권증서, 유상증자, 반대통보, 매수청구) 등 개인화된 정보도 알려준다. 서비스 출시에 앞서 NH투자증권은 8월 4일부터 19일까지 챗봇 서비스 체험단을 운영해 사용성 검증을 실시했다. 체험단 제안 요청이 많은 공모주 일정, 종목 순위 검색, 발행어음 금리 등을 서비스에 반영했다. NH투자증권은 향후에도 챗봇 사용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지속적으로 고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9-06 11:39:13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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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아이, '추석 맞이' 청주시에 1100만원 상당 후원 물품 전달

충북 청주 지역화폐 '청주페이' 운영대행사인 코나아이가 지난 5일 추석 명절을 맞아 청주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기름선물세트 등 1100만원 상당의 자활생산품을 기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지난 설 명절에 이어 두 번째 후원으로 이번 기탁식에는 풍경섭 청주시 복지국장, 신승은 코나아이 상무 등이 참석했다. 이번 후원물품 역시 청주시에서 저소득층의 고용 안정과 경제적 자립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충북청주지역자활센터와 청원지역자활센터에서 생산한 물품들로만 구성됐으며, 추석 명절 전까지 청주시 거주 사할린 한인 어르신과 저소득가정 등 취약계층 지원 대상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신승은 코나아이 상무는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자 후원물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 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온정 가득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풍경섭 청주시 복지국장은 "자활생산품 구입을 통한 취약계층 후원 및 청주페이 앱을 통한 기부 서비스 도입 등 코나아이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후원해 준 물품은 사할린 한인 어르신과 저소득 가정에 빠르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9-06 11:38:42 박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