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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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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ESG평가모형 개발로 책임투자 원칙 강화

미래에셋자산운용이 투자자 관점에서 중요한 ESG 핵심의제를 주식, 채권 등 운용에 반영하기 위해 운용사에 특화된 'ESG 평가모형'을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ESG 평가모형 개발을 통해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투자 철학에 ESG 전략을 더해 책임 투자 원칙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자체 개발한 ESG평가모형은 현재 국내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E(환경·Environment), S(사회·Social), G(지배구조·Governance) 분류의 종합평가 방식에서 탈피해 보다 세분화된 평가방식이 적용된 모형이다. 투자자 관점에서 주요한 7개 핵심 의제(Agenda) 아래 20개 카테고리로 세분화했으며, 최종 80여개 지표(Indicator)로 평가가 이뤄진다. 이는 핵심의제에 따라 분석이 필요한 주제를 명확히 해 리스크 뿐 아니라 지속가능성, 투자성 등을 보다 세밀하게 확인할 수 있는 평가방식이다. 특히 신용평가사의 종합 등급과 달리 특정 테마나 전략에 따라 유연하게 사용이 가능하여 운용사 특성에 맞는 각각의 펀드 전략에 적합한 방식이라 할 수 있다. 또 외부 평가기관의 데이터까지도 반영해 평가 결과의 신뢰도를 확보했다. 7개 핵심 의제는 ▲기후변화 ▲자연자본 ▲친환경성장 ▲공급망 관리 ▲인적자본 ▲신뢰자본 ▲지배구조로 구분하며, 20개 카테고리에는 거버넌스, 기후변화 완화, 기부변화 적응, 공정거래, 노동환경, 안전보건, 반부패, 투명성, 내부통제와 감사 등이 담겼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올해 상반기 해당 모형을 국내 주식 부문 성장형 투자 유니버스 약 380여개 종목에 우선 적용했다. 기존 주식운용 리서치 평가 과정에서의 ESG 평가 점수를 대체, 보완하는 방식으로 적용하였으며, 향후 채권, 멀티운용 등에도 반영해 자산군별 특화된 ESG 평가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미래에셋자산운용은 ESG 통합 전략을 수립하여 국내 운용사들 가운데 선도적으로 ESG전략을 투자원칙에 반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왕겸 미래에셋자산운용 ESG전략본부장은 "자체 ESG 평가모형을 개발해 외부 ESG 평가사 등급에 의존한 투자 전략의 한계를 극복하고 당사의 투자철학과 운용 스타일을 ESG 전략에 반영할 계획"이라며 "주식운용 부문에 이어 타 부문에서도 활용 가능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7-14 14:11:28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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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유예된 금융투자세…'손익통산·이월공제' 개인에 유리?

금융투자소득세가 정상적으로 시행돼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손익통산과 이월공제 측면에서 금융투자소득세 도입이 오히려 개인투자자에게 유리하게 작용된다는 설명이다.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는 주식·채권·펀드 등 금융투자소득에 매기는 세금이다. 대주주 여부와 상관없이 금융투자로 주식 5000만원, 기타 250만원 등 일정 금액의 소득을 올린 투자자에게 20%(3억원 초과분은 25%)의 세금을 매기는 것을 골자로 한다. 당초 2023년 1월 1일 도입 예정이었으나, 윤석열 정부가 들어서며 시행 시기를 2025년으로 2년간 유예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12일 나재철 금융투자협회장도 하계 기자간담회에서 "현 (금융투자소득세) 체계는 상당히 선진화된 과세체계로, 이익이 나면 세금을 내는 것이 맞다"며 "금융투자상품을 포함해 5000만원 이상 시 손익을 통산해 과세하는 것이기 때문에 (개인투자자에게) 불리한 과세체계가 아니다. 정부가 유예하긴 했지만, 선진화된 시장으로 가기 위해서는 해당 과세 체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개인투자자들은 금투세 도입에 대해 반대의 목소리를 이어왔다. 국내 주식 양도소득이 비과세 대상이었으나, 금투세 도입으로 인해 비과세 혜택이 없어진다는 이유다. 반면, 전문가들은 손익통산과 결손금 이월공제를 이유로 금투세 도입이 개인투자자에게 오히려 유리하게 작용한다고 밝혔다. 현행 세법에서는 수년간 손실을 입더라도 당해 이익이 발생하면 세금을 내야 한다. 금투세가 도입되면 그해 발생한 손실금액을 향후 5년간 이월해 소득금액에서 차감할 수 있다. 이어 금투세는 금융투자소득금액에서 이월결손금과 기본공제를 차감한 후 세율을 적용한다. 현행 세법은 수익이 발생한 계좌에 대해서 별개로 과세를 했으나, 금투세 도입으로 각 금융투자를 통해 얻은 최종적인 순이익에 대해서만 과세해 합리적이라는 설명이다. 오무영 금융투자협회 산업전략본부장은 "금투세는 개인투자자에게 안전벨트 역할과 다름없다"며 "금융투자로 이익이 났을 때 5000만원의 초과분에 대해서만 세금을 내고, 5년이나 이월공제를 해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금투세 도입으로 국내 증시에서의 고액자산가 이탈 우려에 대해서도 "4년간의 데이터를 분석해본 결과 실제로 세금을 부과하는 사람은 투자자의 상위 2%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또 기본공제 한도관리 시스템, 원천징수 시스템 등 금투세 도입에 맞춰 전산 작업을 이어오던 금투업계도 혼란을 겪고 있다는 후문이다. 은행, 증권사 등 판매사들은 당초 제도 도입 시기인 2023년 1월 1일을 기준으로 시스템 구축을 준비하고 있다. 장기적으로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 지수 편입 등 선진화된 자본시장을 만들기 위해서도 빠른 제도 도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주식 매매에서 거래세와 양도세를 동시에 부과하는 건 이중과세라는 지적이다. 실제로 미국, 독일, 일본 등은 증권거래세가 없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MSCI 선진국 지수 편입을 위해 공매도 전면 해제를 예시로 많이 드는데, 이와 더불어 과세 체계 개편도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7-13 16:25:27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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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로더운용 "투자 지식수준 높아질수록 지속가능투자 고려"

소액 투자자들이 단순 투자에 그치지 않고 자신의 영향력과 그 중요성도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슈로더투자신탁운용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슈로더 글로벌 투자자 스터디 2022(Schroders Global Investor Study 2022)' 1차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소액 투자자들은 최근 새로운 투자 플랫폼의 등장으로 이전보다 쉽게 금융지식에 접근할 수 있게 되면서 자신을 영향력 행사가 가능한 전문가 수준이라고 인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자신의 투자 지식이 전문가 수준이라고 생각하는 응답자의 86%가 주주로서 의사결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역량이 있다고 느낀다고 대답했다. 국내 투자자 역시 자신을 전문가 수준이라고 생각한 72%가 '그렇다'고 답해 투자 지식수준과 역량 인식 간에 상관관계가 있음을 보여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투자자 및 국내 투자자들은 금융 교육에 대해 책임져야 하는 주체를 묻는 질문에는 '자기 자신' 보다 '금융투자회사'가 더 많은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2년 전 조사 결과에 따르면 동일한 질문에 '자기 자신'이라고 답한 비중이 68%로 가장 많았으나, 올해는 24%에 그쳤다. 국내 조사 결과도 27%로 비슷하게 나타났다. 이는 투자 상품에 대한 접근이 쉬워진 만큼 상품을 제공하는 투자 플랫폼들의 책임도 그만큼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지식수준이 높아진 투자자들은 장기적 수익 측면에서 지속가능 투자가 중요해졌음을 인식했다. 이에 따라 투자 시 환경적인 측면이 자신의 기대와 부합하는지에 대한 고민도 늘고 있다. 특히 이러한 인식은 투자 관련 지식이 많은 전문가 집단이 입문 및 초급 그룹보다 10%나 높았다. 기업과 소통해야 하는 가장 중요한 문제를 묻는 질문에서도 ▲기후(탄소 중립, 탈탄소화) ▲자연 자본 및 생물다양성(삼림파괴, 오염) ▲인적 자본 관리(건강 및 안전, 기업 문화) ▲포용성과 다양성(경영진 및 근로자 구성의 다양성) 등 환경 및 사회와 관련된 항목이 상위 카테고리에 속했다. 국내 투자자 또한 자연 자본 및 생물 다양성 다음으로 기후 관련 문제를 꼽아 기후 변화의 심각성을 이미 인지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슈로더투신운용 관계자는 "투자 기회가 많아지면서 소액 투자자들의 수가 증가하고 투자 결과와 성과에 대한 인식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라며 "환경과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투자의 가치에 대한 투자자의 이해를 높이고, 지속가능 투자를 통한 더 나은 성과 달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올해 2월부터 4월까지 한국을 포함해 유럽, 아시아, 중남미 지역 등 전 세계 33개 지역 2만3000명 이상의 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 대상자는 향후 12개월 이내에 최소 1만달러(한화 1295만원 상당)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 있고 10년 이내 투자 포트폴리오에 변화를 준 사람으로 한정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7-13 16:21:20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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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Y한영 임직원 126명, 재능기부로 미래세대 성장 지원

글로벌 회계·컨설팅 법인 EY한영이 대학생 대상 사업계획 경연대회인 'EY한영-JA 그로쓰 투 프로페셔널(Growth to Professional)'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EY한영과 국제 비영리 청소년 교육 단체인 JA Korea가 공동 주최하는 EY한영-JA 그로쓰 투 프로페셔널 대회는 미래의 창업가와 컨설턴트를 꿈꾸는 지망생들의 역량강화와 성장지원을 위해 마련되었다. EY 사회공헌 캠페인인 EY 리플스(EY Ripples)의 핵심 영역 중 하나인 '미래세대 지원'의 일환이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한 이번 대회에는 국내외 소재 4년제 대학 재학생 및 휴학생 50명이 최종 선발됐다. 아쉽게 탈락한 지원자들에게도 컨설턴트 업무 소개 및 프레젠테이션 기술 등 개인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는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참여 기회가 제공됐다. 최종 선발된 대학생들은 5명씩 10개팀을 이루어 팀빌딩 활동, 워크샵 강연, 멘토링 프로그램, 사업계획 발표 등으로 구성된 3주간의 프로그램을 소화했다. EY-파르테논과 EY컨설팅 소속 컨설턴트들이 진행한 ▲초 양극화시대 기업의 성장공식 ▲사업 계획서 작성 방법 ▲논리적 사고 등 내용의 강의를 수강했다. 또 멘토로 참여한 현직 컨설턴트들과 재무자문 전문가들과 함께 사업을 구상하고 받은 피드백을 토대로 프레젠테이션을 준비했다. 이 과정에서 EY한영 임직원 총 126명이 멘토, 강사 등으로 나서 재능기부를 펼쳤다. 작년에도 임직원 107명이 참여한 바 있다. 참가자들은 주어진 대회 주제 ▲디지털(4차 산업혁명) ▲포스트 코로나19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중 사업 아이템을 구상했다. 이 가운데 일회용 라이터 재사용 ESG 솔루션을 선보인 'Re:Buy:ter(리바이터)'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창의적인 사업 아이템과 계획서의 완성도에서 높은 평가를 획득했다. 우수상은 디자이너 의류 리폼 서비스를 구상한 'INTA'팀에게 돌아갔다.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한 팀들은 상금 120만원과 60만원을 획득했다. 한편, 작년에 이어 올해 대회도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체 비대면 형식으로 진행됐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7-13 16:20:18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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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 브리핑] KB·하이·유진투자증권

KB증권이 최근 변동성이 큰 시장상황 속에 주식투자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마이데이터 투자콘텐츠를 소개한다. 이어 '마이데이터 행운의 룰렛 이벤트'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KB증권, '마이데이터' 행운의 룰렛 이벤트 KB증권 마이데이터는 변동성이 큰 시장상황 속에서 주식투자를 손 놓고 관망하기 보다 이럴 때일수록 나의 투자현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나의 지난 투자패턴을 훑어보며 본인만의 투자원칙을 세울 수 있도록 도와준다. 우선 '투자 종합 서비스'를 이용하면 KB증권뿐만 아니라 마이데이터에 연결된 타 증권사 계좌까지 모두 융합해 정확한 현재 나의 투자현황을 일목요연하게 알려준다. 전 증권사에 흩어져 있는 투자자산·투자원금·수익률 등 핵심정보를 결제일 기준으로 한 눈에 파악이 가능하며, 종목별·유형별·금융사별 투자비중을 직관적인 그래프로 보여줘 치우쳐져 있지 않은지 판단할 수 있다. 그리고 기관별로 앱이나 홈페이지를 로그인하지 않아도 수익 종목과 손실 종목을 한 눈에, 한 곳에서 바로 파악이 가능해 간편하다. 이와 더불어 '투자습관진단 서비스'는 과거 1년간의 국내주식 매매를 분석해 투자유형을 분석한다. 투자습관을 진단해 고객의 투자 강점·약점을 파악하고, 투자원칙을 세울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준다. ▲1년동안 얼마나 벌었을까? ▲나에게 기쁨과 슬픔을 준 종목은? ▲나의 승전보는 몇 번? ▲얼마나 오~래 지녔을까? 등 다양하게 나의 과거 매매 패턴을 알려주고, 각 항목별로 고객과 투자성향이 비슷한 그룹과의 비교를 통해 지난 1년간의 투자성과를 분석해준다. 또 ▲어떤 업종에서 주로 벌었을까? ▲어떤 규모에 주로 투자했을까? ▲어떤 가격 등락폭을 선호했을까? ▲어떤 추세에 매수/매도했을까? 등 나도 몰랐던 나의 투자유형별 선호도 분석도 가능하다. KB증권 마이데이터는 고객들이 글로벌 금융위기 등 변동성이 큰 상황에서는 시장을 예측하기 보다는 본인의 투자 현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앞으로 대응할 방안을 세울 수 있도록 이해하기 쉽고 편한 다양한 투자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KB증권은 보다 많은 고객들이 마이데이터를 경험해볼 수 있도록 오는 9월 6일까지 '마이데이터 행운의 룰렛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만19세 이상 국내거주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 기간 동안 KB증권 외에 은행·보험·카드·증권 등 타금융기관의 자산을 처음으로 연결하면 연결한 기관 개수에 따라 룰렛 참여횟수를 최대 16회까지 제공한다. 이벤트 경품으로는 매일 3명을 추첨해 갤럭시 워치4(골프에디션실버 40mm/블랙 40mm/실버 40mm)를 제공하며, 그 외 참여자에게는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KB증권 마이데이터 가입 및 이용은 MTS 'M-able(마블)'에서 바로 가능하며, 마이데이터 전용 앱으로 출시된 '마블링'에서도 가능하다. '마블링'앱은 애플 앱스토어 또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설치 가능하다. 투자의 결과는 본인의 책임으로 귀속되고 주식투자는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KB증권 마이데이터 서비스 및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KB증권 홈페이지 및 고객센터에서 확인 가능하다. ◆하이투자증권, 20억원 규모 ELS 2종 출시 하이투자증권은 오는 20일 오후 4시까지 주가연계증권(ELS) 2종을 총 20억 원 규모로 공모한다고 13일 밝혔다. HI ELS 3064호는 코스피200지수, 홍콩항셍지수(HSI), 유로스톡스(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ELS이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85%(6개월,12개월), 80%(18개월,24개월), 75%(30개월), 70%(36개월) 이상이면 최대 23.40%(연 7.80%)의 수익을 지급한다. 조기 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만기 시 모든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만기평가일까지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연 7.80%의 수익률을 지급한다. 만약, 모든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50%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만기 평가 시 모든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70%미만이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HI ELS 3065호는 코스피200지수, S&P 500지수, 유로스톡스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ELS이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85%(6개월,12개월), 80%(18개월,24개월), 75%(30개월), 65%(36개월) 이상이면 최대 21.60%(연 7.20%)의 수익을 지급한다. 조기 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만기 시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65% 이상이면 최초 제시 수익률을 지급하지만,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65%미만으로 하락한다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 상품의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으로 10만원 단위로 가입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하이투자증권 디지털컨택트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유진투자증권, 해외 CFD 서비스 오픈 맞아 다양한 이벤트 진행 유진투자증권은 해외주식 차액결제거래(CFD) 서비스 오픈을 기념하여 9월 30일까지 다양한 CFD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유진투자증권은 거래 서비스 강화를 위해 지난 5일 해외주식 CFD 서비스를 오픈했다. 유진투자증권에서 처음으로 CFD를 거래하는 온라인 고객에게는 최대 20만원의 투자지원금이 제공된다. 온라인 고객이 국내 CFD를 첫 거래 할 경우 10만원을, 해외 CFD를 처음 거래할 경우 10만원을 각각 받을 수 있다. 이벤트 기간 동안 CFD 거래를 처음으로 신청하면 올해 연말까지 거래수수료 우대 혜택도 지원된다. 국내 CFD의 경우 0.06%, 해외 CFD의 경우 0.05% 우대수수료가 적용된다. 유진투자증권은 해외 CFD 거래를 신청한 고객 대상으로 미국 실시간 시세 무료 혜택과, 우리은행 고시 환율 기준 90% 환전 우대 혜택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2022-07-13 15:53:32 박미경 기자 2022-07-13 15:53:32 이영석 기자 2022-07-13 15:53:32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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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간담회] 에이프릴바이오 "독자적 신약 개발…글로벌 바이오텍 성장"

항체 치료제 개발 기업 에이프릴바이오가 기술특례 상장을 통해 7월 말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13일 에이프릴바이오는 서울 여의도에서 기업공개(IPO)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상장 후 성장 계획과 비전을 발표했다. 지난 2013년 설립된 에이프릴바이오는 약물의 반감기(약물의 농도가 정점에서 절반까지 줄어드는 데 걸리는 시간)를 늘리는 플랫폼기술 'SAFA(Anti-Serum Albumin Fab)'과 표적 항원에 맞는 항체를 발굴하는 '항체라이브러리(HuDVFab, Human naive Fab antibody library)' 기술을 활용해 자가면역질환, 염증질환, 암질환을 타깃으로 하는 단백질(항체) 치료제 개발 기업이다. 에이프릴바이오는 지속형 원천 기술인 SAFA 기술과 차별성 있는 항체 라이브러리 기술, 이 두가지 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글로벌 경쟁력을 지닌 다양한 구조의 지속형 신약 후보 및 이중결합 항체를 제작하고 있다. 이 두 가지 플랫폼을 동시 보유한 바이오텍은 전 세계적으로 에이프릴바이오와 벨기에 바이오텍 아블링스(Ablynx) 두곳 뿐이며 국내에선 에이프릴바이오가 유일하다.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에이프릴바이오는 지난해 덴마크계 글로벌 제약사 룬드벡에 SAFA 플랫폼 기술 기반 파이프라인 APB-A1 기술이전에 성공했다. 약 5400억원 규모(로열티 제외)로 이는 국내 비상장 바이오텍 중에서 가장 큰 금액이며 계약금은 국내 바이오 기업 중 3위 수준이다. 현재 APB-A1은 미국 FDA 임상 1상 진행 중으로 이후 후속 적응증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연내 계약 체결을 목표로 염증질환 치료제 'APB-R3' 두번째 기술이전을 준비 중이다. 에이프릴바이오는 이번 상장으로 확보한 자금을 연구개발(R&D)에 투자해 신약후보들의 연구 속도를 높여 개발시간을 단축하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또한 글로벌 신약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우수 인력 유치에도 활용해 지속 성장의 기틀을 마련할 계획이다. 차상훈 에이프릴바이오 대표이사는 "당사가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경쟁력을 지닌 항체 및 지속형 단백질 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상장 후에도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회사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상승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1년에 1개 내외의 신약후보를 기술이전 한다는 목표로 향후에는 독자적 신약 개발을 이뤄 글로벌 바이오텍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에이프릴바이오의 총 공모주식수는 162만주, 희망 공모가 밴드는 2만~2만3000원이다. 7월 13~14일 수요예측을 실시해 공모가를 확정하고, 19~20일 일반청약을 받는다.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 오는 28일 코스닥 시장 상장 예정이다.

2022-07-13 13:49:37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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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자산운용, '반려나무 기부 및 탄소중립의 숲 조성' 행사

KB자산운용이 반려나무 기부 봉사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반려나무 기부 및 탄소중립의 숲 조성' 행사는 반려나무 한 그루를 기부 시, 산불 피해지역에 한그루의 나무를 심는 활동이다. KB자산운용 전 임직원은 실내공기 정화용 식물을 한 달간 키워 이달 말 지역아동센터에 기부하여 아동들의 환경적 정서 발달을 도울 예정이다. 공장에서 버려지는 일회용 마스크 원단 및 재활용된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친환경 화분을 사용해 환경 보호의 의미를 더했다. 동시에 기부한 것과 동일 수량인 350그루의 나무를 울진, 삼척 등 화재로 훼손된 산간지역에 심어 산림 복원 및 탄소중립의 숲을 만들 예정이다. 숲 조성 후에는 사명 및 행사에 참여한 전 임직원의 이름이 새겨진 현판이 설치된다. 한편 KB자산운용은 반려나무 기부 외에도 임직원이 참여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결식노인 급식봉사, 농촌일손돕기, 수해피해가족 구호물품지원 등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현승 KB자산운용 대표는 "나눔을 실천하는 동시에 환경 보호 및 기후변화 대응을 선도하는 자산운용사의 역할에 힘쓰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ESG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7-13 10:42:20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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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서울대 데이터사이언스 대학원과 산학 공동연구

NH투자증권이 서울대학교 데이터 사이언스 대학원과 지난해부터 공동으로 추진한 '주식 키워드 및 공급망 사슬(Supply Chain) 기반 주식 연관도 분석 연구'를 성공적으로 종료했다고 13일 밝혔다. 공급망 사슬이란 기업 간 원재료, 중간재 등의 공급 네트워크 현황을 분석해 시각화한 것이다. NH투자증권은 지난 8일 정영채 사장과 서울대 데이터 사이언스 대학원 오민환 교수, 박현우 교수 및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연구 종료 행사를 개최했다. NH투자증권은 이번 산학 공동연구를 통해 국내 금융투자업권 최초로 기업 간 공급망 사슬 데이터 활용 및 비정형 데이터 결합을 통해 주식 지식그래프를 구축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향후 인공지능(AI) 대고객 투자 정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울대 데이터 사이언스 대학원은 이번 연구에 대해 기존의 단순 시계열성 정보분석 위주의 데이터 제공에서 벗어나 공급망(Supply Chain)데이터 등 기존 증권사에서 고려하지 않은 정보를 다른 비정형 데이터 분석 결과와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연구라고 설명했다. ▲뉴스·공시 데이터를 분석해 주식 키워드와 기업 간의 연관 정보 추출 ▲추출 키워드와 공급망 사슬을 결합한 지식 그래프 기반 도출 ▲고객 중심의 종목 검색 지원을 위한 주식정보 산출 방법 연구를 수행했다.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서비스가 출시되면 NH투자증권 고객들은 시황을 반영하는 종목별 키워드와 산업 생태계를 활용한 깊이 있는 정보들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업 관계와 최신 이슈를 고려한 AI 기반 투자 정보를 활용해 주식 투자를 할 수 있다.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이사는 "방대한 데이터를 보유한 금융회사와 데이터 분석 기술을 보유한 연구기관의 협업을 통한 성공적인 금융혁신 사례"라며 "앞으로도 우수 연구기관과의 공동연구 등을 통해 신기술 기반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디지털 역량을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7-13 09:44:52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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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재철 금투협회장 "대체거래소 2024년 업무개시…연내 예비인가 목표"

나재철 금융투자협회장은 12일 "올해 중으로 대체거래소(ATS)의 예비인가 및 법인설립을 완료하고, 오는 2024년 초에는 업무를 개시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나 회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7개 대형 증권사와 함께 설립준비위원회를 구성해 인가 준비와 법인설립 등 사전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최근 증시 거래량 감소 등의 환경 변화가 있지만, ATS 설립이 증시에 유동성 증대 등 긍정적 효과가 있다"며 "자본시장 인프라 선진화가 필요한 시점이고, 이미 법상 ATS 설립 근거가 마련돼 있는 상황에서 증시 상황이 ATS 설립에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투자협회는 하반기 중점 추진 과제로 ▲자본시장을 통한 노후 대비와 국민자산 형성 ▲새 정부의 규제 혁신 작업 지원 ▲펀드시장의 발전 도모 ▲업계의 디지털자산 비즈니스 진출 적극 지원 등을 꼽았다. 디폴트옵션의 시행에 발맞춰 금투협 역시 금융자산으로 국민자산이 증식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나 회장은 "지난해 말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도입이 확정된 이후 정부의 하위 법령 마련 과정에 업계의 요구사항이 반영되도록 노력했다"며 "디폴트옵션이 반영된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이 시행되는 날은 오늘(12일)이지만, 실제 디폴트옵션 상품 출시는 심의가 마무리되는 10월 이후가 될 것"이라며 관심을 촉구했다. 다만 원리금 보장상품의 포함에 대해서는 아쉬움을 표했다. 그는 "가입자 측면에서 디폴트옵션으로 원리금보장상품을 단독으로 선정하는 것은 합리적인 의사결정이 아니다"라며 "디폴트옵션이 적용되기 위해서는 6주간의 대기기간이 필요한데 이 기간 동안 원리금보장상품의 금리를 적용받지 못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가입자가 원리금보장상품을 원할 경우 디폴트옵션이 아닌 직접 운용지시를 바로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나 회장은 "투자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의 저변 확대에도 노력을 기울였다"며 "앞으로도 ISA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건의와 함께 주니어 ISA 도입이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정부의 신외환법 제정 작업에도 적극 동참해 우리 업권의 외환 비즈니스 확대에 도움이 되고, 더 나아가 우리 증시의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지수 편입에도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지원겠다"고 다짐했다. 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도입을 통해 혁신기업으로의 모험자본 공급을 확대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그는 "올 상반기 BDC 도입을 위한 정부 입법안 마련 과정에 의견을 적극 개진했다"며 "법안은 현재 국회에 제출된 상태로, 금년 하반기 중 법안이 통과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이어 "유망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자금공급 원활화를 위해 올해에는 작년보다 1개사가 증가한 총 7개사가 중기특화증권사로 지정되도록 지원했다"며 "중기특화증권사가 본연의 기능을 다 할 수 있도록 앞으로 중기특화증권사에 대한 인센티브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건의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금융투자업계의 디지털자산 비즈니스 진출도 적극 지원하겠다는 설명이다. 나 회장은 "현재 정부가 추진 중인 디지털자산기본법에 대한 업계 의견을 국회와 정부 당국에 잘 전달하겠다"며 "증권형 토큰인 STO의 자본시장법 적용 논의가 한창이다. 디지털 자산으로서 장점을 최대한 살리면서도 투자자 보호가 두텁게 이뤄질 수 있는 방안을 면밀히 검토해 업계와 투자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방안을 도출하겠다"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7-12 15:13:57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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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 브리핑] KB·NH·유안타·한국투자·현대차·DB금융투자

KB증권이 퇴직연금(DC·IRP)의 사전지정운용제도(디폴트옵션)가 12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퇴직연금 가입자를 위해 '알아서 척척! 굴려주는 KB증권 디폴트옵션 사전 이벤트'를 실시한다. ◆KB證, 디폴트옵션 사전 이벤트 금융위원회는 가입자의 무관심 등으로 퇴직연금 적립금의 약 90%가 낮은 금리의 원리금보장 상품으로 운용됨에 따라 저수익률 상황이 지속되고 있어 적극적 운용 지시를 하지 않는 가입자를 위해 7월 12일부터 퇴직연금제도에 사전지정운용제도를 본격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KB증권은 디폴트옵션 시행에 맞춰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알아서 척척! 굴려주는 디폴트옵션 사전등록 이벤트'는 DC·IRP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9월말까지 진행하며, 퀴즈이벤트와 투자성향등록 이벤트로 구성돼 있다. 우선 KB증권 디폴트옵션 이름맞추기 '이름이 뭐예요?' 이벤트는 퀴즈참가자 중 정답자 1000명을 추첨해 모바일 커피쿠폰 1매를 증정하고, '취향저격 KB증권' 이벤트는 고객투자성향 미등록 고객이 이벤트 기간 동안 투자성향을 등록할 경우 모바일 커피쿠폰 1매를 지급한다. 또 '알아서 척척! KB증권 연금계좌' 이벤트는 IRP/연금저축계좌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 기간 동안 입금한도 증액 고객 1000명을 추첨하여 모바일 커피쿠폰 1매를 지급하고, 100만원 이상 입금 및 타사이전 고객에게는 입금 금액에 따라 IRP계좌는 최대 3만원, 연금저축계좌는 최대 10만원의 GS모바일주유권을 지급한다. 김상혁 KB증권 연금사업본부 상무는 "든든한 노후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퇴직연금 수익률 제고가 최우선되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선 적극적인 운용 지시가 어려운 고객들은 디폴트옵션 가입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NH투자증권, 유홍준 교수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365일' 유튜브 세미나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가 생애자산관리 교육프로그램'100세시대 아카데미 명사특강'을 오는 21일 오후 3시 30분부터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명사 특강은 유튜브를 통해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된다. 이번 100세시대 아카데미 특강에서는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의 저자이자 문화재청장을 역임한 명지대 유홍준 석좌교수를 명사로 초청했다. 유 교수는 그동안의 답사에서 기억에 남은 각 계절의 이야기와 한국문화의 정체성을 깊은 통찰과 섬세한 감성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올해부터 격월로 개최하고 있는 100세시대아카데미는 명사특강으로 구성되며, 사전 참가 신청을 통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NH투자증권 영업점 또는 모바일 링크 등을 통해 할 수 있으며, NH투자증권 거래 고객이 아니어도 참여할 수 있다. 김진웅 NH WM마스터즈 수석전문위원(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장)은 "답답한 일상에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지는 요즘 유홍준 교수를 모시고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문화유산과 한국문화의 정체성에 대한 인식을 넓히는 특강을 진행하게 됐다"며 "유홍준 교수의 재미있고 유익한 강의를 접할 기회인 만큼 생방송 시청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번 특강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NH투자증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안타증권, 선릉역·부천지점 등 투자 설명회 개최 유안타증권 금융센터선릉역지점, 금융센터부천지점이 오는 13일 각각 선릉아트홀과 부천지점 객장에서, 영업부는 19일 여의도 영업부 객장에서 개인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금융센터선릉역지점은 13일 오후 4시부터 강남구 테헤란로 화남빌딩에 위치한 선릉아트홀에서 '하반기 주식시장 전망'에 대해 이강해 리테일전담이사가 강연하고, '역대급 변동성 장세, 왜 Star PB 랩(Wrap)이 필요한가'를 주제로 오경택 프라이빗뱅커(PB)가 진행할 예정이다. 'Star PB Wrap'은 유안타증권에서 선발한 사내 우수 PMA(PB Management Account) 운용역이 직접 운용하는 주식형 랩상품이다. 금융센터부천지점은 13일 오후 4시 30분부터 사전 참가 신청한 투자자를 대상으로 부천시 길주로 모건시티빌딩에 위치한 지점에서 '하반기 증시전망 및 관심종목'을 주제로 박현상 PB가 진행할 예정이다. 영업부는 19일 오후 4시부터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여의도파이낸스타워에 위치한 지점에서 '하반기 시장전망 및 투자 아이디어'를 주제로 박세익 체슬리 투자자문 대표가 강연한다. '하반기 유망섹터 및 관심종목'에 대한 내용으로 박우경 PB와 송태현 PB가 진행한다. 각 지점 투자설명회 참가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사은품을 증정하며, 관심있는 투자자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융센터선릉역지점, 금융센터부천지점, 영업부로 문의하면 된다. ◆KB證, 에이블 프리미어 멤버스 고객 대상 '평창대관령음악제' 관람 KB증권이 에이블 프리미어 멤버스(able Premier Members) 고객을 초청해 제19회 평창대관령음악제를 관람했다고 12일 밝혔다. 에이블 프리미어 멤버스는 KB증권의 우수고객들을 위한 차별화된 멤버십 서비스다. 전년도 평균 자산 및 기여수익을 기준으로 선정되며 세무신고 대행 서비스, 프라임 클럽(Prime Club) 무료 이용서비스 등 1년동안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이번 공연 관람은 기차여행과 이국적인 풍경에서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으로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준비했다. KB증권은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평창대관령음악제가 열리는 알펜시아 콘서홀까지 KTX 및 리무진 교통편을 제공하고, 공연 시작 전 알펜시아 리조트 내 레스토랑에서 중식을 제공했다. 9일 진행된 공연은 1989년 슈만콩쿨에서 우승한 러시아의 대표적인 피아니스트 중 한명인 알렉산더 멜니코프의 피아노 리사이틀이었다. 멜니코프는 슈베르트와 브람스, 드뷔시의 곡을 연주하며 청중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10일 공연 프로그램은 평창대관령음악제의 감독을 맡고 있는 피아니스트 손열음과 레오나드 엘센브로이히의 듀오 리사이틀로 진행됐다. 두 피아니스트는 슈만과 브람스, 쇼스타코비치의 곡을 연주하며 평창의 오후를 피아노 선율로 가득 채웠다. 강원도가 주최하고 강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평창대관령음악제는 아시아 최고의 클래식 페스티벌 중 하나로 2004년 '대관령국제음악제'로 처음 시작됐으며, 2016년부터 평창대관령음악제로 공식 명칭이 변경됐다. 현재 예술감독은 손열음 피아니스트가 맡고 있으며, 올해는 제19회로 오는 23일까지 진행된다. 평창대관령음악제에 참석했던 한 고객은 "코로나19로 우울했던 지난 시간을 보상 받는 기분이었다"면서 "KTX 여행의 묘미를 알게 됐고, 한여름 아름다운 평창의 풍경에 손열음의 피아노 연주까지 더해져 힐링된 하루였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홍구 KB증권 WM영업총괄본부장은 "고객들이 기차여행의 낭만과 한여름 녹음이 우거진 평창에서 아름다운 선율의 피아노 연주를 만끽 하셨으면 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만족하실 수 있도록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B증권은 향후에도 고액자산가(HNW·High Net Worth) 고객을 대상으로 재테크 세미나, 클래식 음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한국투자증권, MTS 리뉴얼 출시 기념 '삼프로TV' 라이브쇼 한국투자증권이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한국투자' 리뉴얼 출시 기념으로 13일 유튜브 라이브쇼 'The 한투 앱 런칭 Live'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구독자 200만명의 유튜브 채널 '삼프로TV'를 통해 실시간 방송되는 이번 라이브쇼는 신규 앱의 특화 기능 소개와 시청자 참여형 퀴즈, 실시간 Q&A로 진행된다. 라이브 시청자 대상으로 시청 중 신규 앱을 다운로드하고 모바일 문자 등으로 인증하면 피자·치킨 등 선물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열린다. 방송 시간은 오는 13일 오전 9시 30분부터 9시 50분까지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4일 '한국투자' 앱을 리뉴얼 출시했다. 사용자 환경 및 경험(UIㆍUX)를 개선하고 검색엔진을 강화와 다양한 부가기능을 도입했다. 구본정 eBiz본부장은 "유튜브를 통해 고객과 신규 앱을 알리고 주요 기능을 소개하기 위해 라이브쇼를 준비했다"며 "향후 지속적으로 다양한 기능을 추가해 고객의 주식매매 편의성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증권, 임직원 멘탈케어 특집 '뉴노멀 오픈클래스' 진행 현대차증권은 임직원들의 번아웃 예방 및 건강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한 멘탈케어 특집 '뉴노멀 오픈클래스'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뉴노멀 오픈클래스는 총 3탄으로 이루어진 특집 시리즈로, 지난달 22일 진행한 1탄 뉴노멀 오픈클래스에서는 유튜브 구독자 30만명 '양브로의 정신세계' 채널로 유명한 양재진 진병원 원장이 강사로 나섰다. 이날 강연에서 양재진 원장은 '스트레스 그리고 나'라는 주제로 스트레스의 원인과 증상 등에 대해 설명하며, "건강한 삶을 위해서는 스트레스 해소가 필수적이다"라고 강조했다. 이달 19일에는 '번아웃 후 마음 충전'이라는 주제로 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윤대현 교수가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9월 20일에는 tvN '어쩌다 어른'에 출연해 널리 알려진 아주대 심리학과 김경일 교수가 '칭찬의 소통'이라는 내용으로 강연을 진행하면서 이번 멘탈케어 특집 시리즈를 마무리한다. 뉴노멀 오픈클래스는 혁신, 투자 힐링 등 다양한 주제로 각 분야의 저명한 명사를 초청해 진행하는 임직원 대상 언택트 강연 프로그램이다. 지난 2020년 9월 새롭게 개편된 이후 총 13회 진행했으며, 강연자와 온라인으로 실시간 소통이 가능해 임직원들의 만족도가 높다. 13회 진행하는 동안 누적 참여자 수는 2738명에 달한다. 특히 이번 멘탈케어 특집 시리즈 1탄은 참여자 만족도 조사 결과 4.6점을 기록하는 등 임직원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한석희 현대차증권 GWP실장 상무는 "최근 코로나 블루(우울감) 등으로 인해 임직원들의 정신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기업 문화 구축을 위해 다양한 언택트 프로그램을 활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DB금융투자, 14일 투자설명회 개최 DB금융투자 DB금융센터는 14일 오후 4시부터 대치동 DB금융센터 지하2층에서 주식투자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김종석 DB금융센터 과장이 "NEXT 주식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참가 예약 및 문의는 DB금융센터로 하면 된다.

2022-07-12 14:29:23 박미경 기자 2022-07-12 14:29:23 이영석 기자 2022-07-12 14:29:23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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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KPMG "코로나19, 헬스케어 디지털 전환 가속화"

코로나19 이후 국내외 헬스케어 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가속화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기업의 전략 재정비가 요구되고 있다. 12일 삼정KPMG는 '코로나19 그 이후, 헬스케어 산업에 불어오는 변화의 바람' 보고서를 통해 헬스케어 산업 트렌드로 ▲디지털 전환 ▲고령층의 부상 ▲만성질환을 제시했다. 코로나19 팬데믹과 디지털 기술의 폭발적인 발전이 융합되면서 의료 서비스 유형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디지털 헬스케어 제품들이 출시되며 질병 예방 및 관리가 가능한 환경이 구축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웨어러블 디바이스 제조 회사 핏빗(Fitbit), 글로벌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얼라이브코어(AliveCor), 건강관리 플랫폼 기업 눔(noom) 등이 있다. 글로벌 KPMG가 미국, 영국, 호주, 중국 등 의료업계 경영진(CEO) 2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경영진의 80%는 변화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79%는 향후 3년 내 의료 서비스 모델이 모두 바뀔 것으로 봤으며, 65%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디지털 의료 서비스 중심의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고 응답했다. 투자 우선순위로는 디지털 치료 전환이 66%로, 지역사회로의 의료 서비스 이관(63%), 예방 의료(58%) 보다 응답률이 가장 높았다. 한국의 고령화 속도는 OECD 38개국 중 2위로 2040년에는 국민 3명 중 1명이 고령층에 속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보고서는 디지털 헬스케어의 주고객으로 고령층이 부상하며 의료 서비스 대상의 변화가 일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코로나19를 계기로 비대면 진료, 홈케어 서비스 등 고령층의 '디지털화'가 급속히 진전되고 있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조사에 따르면 고령층의 디지털정보화 수준이 2019년(64.3%)부터 꾸준히 높아져 2021년 69.1%로 2년 새 4.8%포인트(p) 상승했다. 치료와 관리가 모두 필요한 만성질환에 대한 의료 서비스 수요도 더욱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국내 고령자 10명 중 8명이 만성질환을 앓고 있고, 전체 고령자 55%가 2개 이상의 만성 질환을 보유하고 있다. 보고서는 한국의 빠른 고령화 속도와 더불어 만성질환에 대한 의료 서비스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의료산업의 디지털화로 질병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문제를 파악해 처방하는 만성질환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일찍이 헬스케어 산업에서 부는 변화를 감지한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들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대상질환, 대상자, 서비스, 기능, 수집 데이터 등 의료 서비스의 다양한 영역을 분석하고, 연구하여 새로운 플랫폼 및 제품을 개발 운영 중이다. 대표적으로 의사결정 지원시스템 플랫폼을 기반으로 당뇨와 암과 같은 만성 질환에 대해 비대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랑스의 볼룬티스(VOLUNTIS)가 있다. 미국의 대표적인 만성질환 관리 헬스케어 기업인 리봉고(Livongo)는 인공지능과 원격 모니터링을 활용해서 당뇨, 전당뇨, 고혈압, 정신건강에 대해서 예방 치료 및 관리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외에도 인공지능과 원격 모니터링을 활용해 심혈관 질환을 진단, 관리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이리듬(iRhythm)과 우울, 불안 등을 파악해서 신경정신과 의사, 상담사, 치료사를 매칭해주는 플랫폼을 제공하는 라일라(Lyra)가 헬스케어 선도기업으로 꼽힌다. 보고서는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의 대응방안으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기반으로 한 의료기관과의 협업을 강조했다.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은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대형병원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한 연구개발(R&D)을 추진해 제품을 고도화하고, 1차 의료기관 대상 만성질환 관리에 제품을 활용하는 협력을 고려해야 한다. 현재 병원은 인력, 공간, 장비의 한계에 성장이 제한되어 있는 구조이며, 디지털 헬스케어 업체와 병원이 서로 윈윈(Win-win)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협업하여 개선해 나가야 한다. 또 M&A를 통해 서비스 영역을 확대하거나 판매채널을 다변화는 것을 주문했다. 대표적으로 리봉고의 경우 2018년 전당뇨, 체중 관리 서비스인 레트로핏(Retrofit)과 2019년 정신건강관리 사업을 추진하는 마이스트랭스(myStrength)를 인수하면서 사업을 확장해 나갔다. 특히 2020년에는 텔레닥에 인수되면서 향후 원격진료까지 서비스 확장할 것으로 보인다. 보고서는 "M&A를 통해 다른 질환으로의 확대뿐만 아니라 원격 의료·처방·건강관리 등 다양한 서비스로의 연계를 통한 수익 확대에 역량을 집중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한편 삼정KPMG 헬스케어 산업 리더인 박경수 상무는 "국내 시니어타운이 일본과 유사한 패턴으로 향후 5년 내에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실제로 대기업과 대형병원을 중심으로 시니어타운과 병원을 연계해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며 "인공지능이나 빅데이터 등 차세대 기술을 활용해 시니어타운을 새로운 헬스케어 서비스 플랫폼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7-12 11:28:32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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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증권업계 첫 정보보호 활동 자율 공시

신한금융투자가 정보보호 공시 종합 포털에 정보보호 자율 공시를 업계 최초로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정보보호 공시는 정보보호산업진흥법에 따라 기업의 정보보호 투자·인력·인증 등의 현황을 소비자, 고객, 국민, 주주, 기업관계자 등 이해관계자들에게 제공해 기업 정보보호 책임 및 신뢰도를 높여주는 공시 제도로 올해부터 598개 기업 대상으로 의무 시행하고 있다. 공공기관과 금융회사는 정보보호 공시 의무 대상에서 제외되나, 신한금융투자는 증권업계에서 유일하게 자율적으로 정보보호 투자 현황을 공시했다. 이번 공시에 따르면 신한금융투자는 2021년 12월 기준 전체 정보기술부문 총 투자액 1946억원 중 8.2%에 달하는 159억원을 정보보호 부문에 투자했다. 정보보호 전담 인력은 약 29명으로 전체 정보기술부문 인력(약 238명)의 12.2%에 해당한다. 한편, 신한금융투자는 ISMS-P(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 ISO/IEC27001(국제표준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 BS10012(국제표준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 정보보호 상시평가 최고 등급 획득 및 금융정보보호협회 표창 수여, CISO 금융보안원 최고위 과정 수료 등 업계 최고 수준의 정보보호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또 전자공시 시스템 에 정보보호 투자 우수기업 표기가 부여됐다. 덧붙여 신한금융투자는 ▲금융보안원사원 가입(대의원) ▲연간 보안취약점 분석/평가 ▲ 정보보호 비식별처리 및 취약점 이력관리, EDR솔루션 구축 등 27건의 주요 정보보호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정병기 신한금융투자 정보보호 최고책임자(상무)는 "금융분야 ESG 경영 및 정보공개 선도를 위해 정보보호 자율 공시를 했다"며 "고객의 알 권리 보장과 신뢰도 제고를 위한 정보보호 관리체계를 견고히 운영하고 정보보호 투자 활성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2022-07-12 10:02:37 박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