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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자원공단, 제주본부서 현장 이사회… 어업인과 소통

한국수산자원공단은 창립 15주년 직후 첫 행보로 제주본부에서 현장 이사회를 열어 시설 안전 점검과 어업인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사진은 제주본부 건물과 철거 예정인 종자배양시설, 시범바다목장 사업시설 등을 둘러보며 재난·안전 대비 현황과 운영 실태를 꼼꼼히 확인했다. 노후 시설 철거를 앞두고 작업 전 안전조치 등 선제적 안전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종덕 이사장은 지역 어업인 대표들을 잇따라 만나 현장 목소리를 들었다. 제주시 용운어촌계를 찾아 한국자율관리어업연합회 제주연합회장과 전국 단위 자율 관리 어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이어 전국어촌계장협의회 제주협의회장과 만나 소규모 지역 어촌계의 어려움을 듣고 수산자원 관리 협력 방안을 협의했다. 공단은 어업인들이 제기한 의견을 앞으로 사업 추진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경영 의사 결정의 중심을 현장에 두고, 안전과 국민 서비스 관점에서 수산자원 관리 체계를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김종덕 이사장은 "답은 언제나 현장에 있는 만큼 경영진도 현장에서 문제점을 확인하고 해결책을 찾겠다"며 "어업인과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수산자원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2-03 10:51:3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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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등장한 ‘창고형 약국’…소비자는 환영, 약사는 우려

대형마트처럼 의약품을 대량으로 들여와 저렴하게 판매하는 이른바 '창고형 약국'이 서울에 처음 문을 열면서 약사 업계를 중심으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이번 서울점은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까지 취급해 기존 약국과의 갈등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서울 서초구에 문을 연 이 창고형 약국은 약 2,876㎡ 규모로, 지난해 6월 경기도 성남에 개장한 1호점보다 약 5배가량 넓다. 매장 내부에는 일반 약국과 달리 카트와 대형 진열대를 갖추고 있으며, 소비자들은 마트에서 장을 보듯 여러 의약품을 직접 비교해 고를 수 있다. 현장을 찾은 시민들은 가격 경쟁력을 가장 큰 장점으로 꼽았다. 한 소비자는 "일반 약국보다 아이 약은 50%, 진통제는 30~40% 정도 저렴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방문객은 "약사가 주는 대로 사는 게 아니라 직접 비교할 수 있어 좋다"고 평가했다. 이번 서울점의 가장 큰 특징은 일반의약품뿐 아니라 전문의약품 조제실까지 운영한다는 점이다. 1호점이 처방전 없이 살 수 있는 일반의약품만 취급했던 것과 달리, 서울점은 의사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까지 다룬다. 약국 측은 약사 10여 명이 상주하며 복약 지도를 하고 있고, 감기약 등 일부 품목은 대량 구매를 제한해 오남용을 방지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대표 약사는 "코스트코에서 고기를 싸게 판다고 해서 사람들이 100kg씩 사서 쟁여두지는 않는다"며 "의약품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되, 관리와 상담은 철저히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주변 약사들의 반응은 냉담하다. 해당 약국 반경 1km 이내에만 약국이 25곳이 밀집해 있어, 영업 타격은 불가피하다는 우려가 나온다. 인근 약국 약사는 "약은 공산품이 아니라 전문성이 필요한 영역인데, 지나치게 가격 경쟁으로 몰아가면 오남용 위험이 커진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약사는 "일반 약국은 마진이 10~30% 수준에 불과한데, 창고형 약국처럼 대량 매입 구조에서는 경쟁이 되지 않는다"며 생존권 문제를 제기했다. 보건복지부는 현행 약사법상 창고형 약국 개설 자체를 막을 근거는 없다는 입장이다. 다만 '특가', '성지' 등 과도한 홍보 문구를 사용할 경우 약사법상 금지된 환자 유인 행위로 보고 단속하겠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약값 인하라는 긍정적 효과와 함께, 의약품 관리 체계에 대한 새로운 기준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소비자 선택권 확대라는 흐름 속에서 약의 공공성과 안전성을 어떻게 지킬 것인지가 향후 핵심 쟁점이 될 전망이다.

2026-02-03 10:51:31 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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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부대병원, 부경 최초 ‘다빈치 로봇 수술 6000례’ 달성

양산부산대병원은 부산·경남 지역에서 처음으로 다빈치 로봇 수술 6000례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지난해 6월 5000례를 기록한 이후 7개월 사이에 1000례 이상을 추가로 수행한 것으로, 로봇 수술 경험을 꾸준히 쌓으며 수술 역량을 높여가고 있다는 평가다. 양산부산대병원은 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 유일하게 다빈치5(dV5) 1대를 포함해 모두 4대의 다빈치 로봇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로봇 수술 시스템을 활용한 정밀 술기 구현과 고난도 수술 적용 범위 확대가 수술 건수 증가와 치료 성과 향상으로 나타나고 있다. 전문 수술팀을 구성하고 진료를 표준화해 체계적인 로봇 수술 시스템을 만든 덕분에 수도권 수준의 고난이도 수술을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로봇 수술은 비뇨의학과, 산부인과, 외과, 심장혈관흉부외과, 이비인후과 등 여러 진료과에서 활발하게 이뤄진다. 양산부산대병원은 단순 수술보다는 고난도 암 수술 중심으로 적용해 다른 병원과 차별성을 만들었다. 특히 전립선암·방광암·위암 관련 로봇 수술은 비수도권에서 최단기간 최다 건수 기록을 세우고 있다. 부인과 질환, 위장관질환, 심장·폐 질환 및 식도암, 갑상선암, 구강암 수술도 계속 늘고 있다. 박성우 로봇수술센터장은 "부산·경남 지역에서 6000례를 달성한 것은 지역에서도 수준 높은 로봇 수술 치료가 가능함을 입증한다"며 "환자들이 수도권으로 가지 않고도 전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역량을 더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2-03 10:50:4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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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테크노파크, 지역과학문화역량 평가 2년 연속 ‘우수’

경남테크노파크(이하 경남TP)는 한국과학창의재단과 경남도가 주관하는 지역과학문화역량 강화사업 연차평가에서 2024년에 이어 올해도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전국 12개 지역과학문화거점센터를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는 사업계획의 적절성, 운영 성과, 예산 집행의 타당성, 지역 연계·확산 성과를 종합 심사했다. 경남TP가 운영하는 경남과학문화거점센터는 여러 부문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지역 정책 및 인프라와의 정합성, 생애 주기별 맞춤형 과학문화 프로그램, 경남 주력 산업과 연계한 차별화된 콘텐츠, 산·학·연·과학관 협력 네트워크 성과 등이 높은 평가를 받은 항목이다. 계획-실행-평가-환류(PDCA) 체계를 사업 전반에 도입해 성과 관리의 체계성을 갖춘 점도 주목받았다. 지방과학 기술진흥계획과 연계하고 관련 조례 개정에 참여해 과학 기술문화 확산을 위한 제도적 토대를 다진 점이 우수 사례로 꼽혔다. 경남TP는 '경남 도민 모두를 위한 과학 기술문화 확산'을 목표로 경남과학대전 같은 대규모 과학 축제를 비롯해 권역별·소외지역 맞춤형 프로그램을 펼치며 도민 체감형 과학문화 접근성을 넓혀왔다. 유아부터 성인까지 포괄하는 생애 주기형 과학문화 생태계 모델을 만들어 과학문화의 지속성과 확산 가능성을 높인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김정환 경남TP 원장은 "이번 우수 등급 선정은 지역 유관 기관과 도민 여러분의 협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도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과학문화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과학의 대중화와 지역 혁신 선순환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경남TP는 2020년부터 지역과학문화역량 강화사업을 수행해 왔으며 올해는 도내 100여 개 기관과 손잡고 과학문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해당 사업은 과학기술진흥기금과 복권기금 재원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과학창의재단·경남도 지원을 받아 추진되며 과학 기술 발전과 저소득·소외계층의 과학문화 향유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2026-02-03 10:50:2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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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자청, 설 연휴 안전·편의 종합 대책 마련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하 경자청)은 설 연휴를 앞두고 1월 29일부터 2월 18일까지 분야별 종합 대책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경자청은 이달 2일부터 6일까지 관내에서 착공 중인 대형 공사장 9곳을 민간 전문가와 함께 점검한다. 명절 연휴 동안 공사가 중단되고 인력이 빠져나가면서 생길 수 있는 안전사고와 임금 체불을 미리 막기 위한 조치다. 점검 항목은 비계·거푸집·동바리 같은 가설 구조물 안전관리 상태, 추락·낙하 등 주요 재해 예방 조치, 화재와 전기·가스 안전관리다. 여기에 임금 체불, 하도급 대금·건설 기계 대여금 조기 지급 독려도 포함된다. 경자청은 건설 사업주와 시공사를 대상으로 임금 지급 실태를 살피고, 근로자들이 걱정 없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임금 선지급과 적기 지급을 촉구할 방침이다. 설 연휴 기간인 2월 14일부터 18일까지는 종합 상황실을 운영해 구역 내 불편 사항과 안전사고, 각종 돌발 상황에 즉각 대응한다. 개발지구와 주요 사업 현장 안전관리는 물론 하천 인접 사업장과 공단 주변 지역의 환경 오염 예방 점검도 함께 진행해 연휴 중 사고와 환경 오염 행위를 사전에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종합 대책은 안전사고 사전 점검, 환경 정비, 민원 신속 처리, 종합 상황실 운영을 골자로 한다. 박성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은 "빈틈없는 설 연휴 종합 대책으로 모두가 불편함 없이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2-03 10:50:0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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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증 없이 5억달러 끌어왔다…한전, 괌 전력사업 PF 성사

괌 태양광·ESS 사업 금융조달 성공… '팀 코리아' 해외 전력사엄 모델 입증 한국전력공사는 미국 괌 지역에서 추진 중인 태양광·ESS 연계 재생에너지 전력사업에 대해 모회사 보증없이 총 5억달러(약 700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PF는 최근 국제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된 상황에서도 한국수출입은행을 중심으로 국제상업은행이 참여한 대주단을 구성해 경쟁력 있는 조건으로 성사됐다. 한전이 해외 전력사업에서의 사업성 검증 능력과 금융 조달 역량을 동시에 입증했다는 평가다. 해당 사업은 괌 전력청(Guam Power Authority)이 발주한 프로젝트로, 괌 요나(Yona) 지역에 태양광 132MW와 ESS 84MW/325MWh를 구축해 친환경 전력을 공급하는 것이 목표다. 사업이 완료되면 연간 약 222GWh의 전력을 생산해 괌 지역 약 2만 가구의 연간 전력 수요를 충당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괌 내 한전 주도 발전 설비용량은 기존 258MW에서 390MW로 확대된다. 이는 괌 전체 발전용량(708MW)의 약 55%에 해당해, 한전의 현지 핵심 전력사업자 위상도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특히 지분 투자부터 설계·조달·시공(EPC), 운영·관리(O&M)까지 전 주기에 국내 기업이 참여하는 구조로 추진돼, 재생에너지 분야에서 '팀 코리아' 협업 모델의 대표 사례로 꼽힌다. 한전은 이를 기반으로 북미 지역 내 유사 전력사업 수주 확대도 기대하고 있다. 김동철 한전 사장은 "이번 PF 체결은 모회사 보증없이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사업성과 신뢰를 기반으로 자금을 조달하여 한전의 해외사업 역량과 사업 리스크 관리 능력을 입증한 의미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태양광과 ESS 등 에너지 신사업을 중심으로 '팀 코리아' 전력사업 모델을 해외 시장에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전은 이번 금융계약을 계기로 북미 지역 재생에너지 전력사업 포트폴리오를 지속 확대하고, 글로벌 에너지 전환과 해외 신사업 진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6-02-03 10:49:0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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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학교 학군단, 창단 50주년 기념 홈커밍데이 성료

경남대학교 학군단은 지난달 31일 한마미래관에서 창단 50주년 기념 홈커밍데이를 열고 선·후배 동문 3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였다고 밝혔다. 1975년 창단 이후 50년간 약 2600여 명의 장교를 양성한 경남대 학군단은 대통령상 수상과 우수 학군단 선정 등 성과를 쌓아왔다. 졸업생들은 군은 물론 행정, 교육, 산업계에서 리더로 활동하며 국가 안보와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경남대 개교 80주년이기도 해 더 뜻깊은 자리였다. 박정진 특임부총장, 김완길 대한민국ROTC중앙회 회장 직무대행, 김우돌 ROTC 경남지구 회장을 비롯해 김두만·김재하 고문, 재학생 후보생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남중호 제27대 회장 이임식과 감사패 전달에 이어 조정현 제28대 총동문회장 취임식이 열렸다. 조 신임 회장은 후배들을 위해 체력단련장 전면 거울을 기증했다. 조정현 회장은 "반세기라는 역사적 전환점에서 총동문회장을 맡게 돼 책임감이 크다"며 "제141 ROTC가 호국간성의 요람으로서 위상을 더 높일 수 있도록 힘쓰고, 모교와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총동문회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정진 특임부총장은 "대학 개교 80주년과 학군단 창단 50주년이 함께 맞물려 더 의미가 크다"며 "문무를 겸비한 인재 양성 기관으로서 학군단이 자긍심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국가와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요람으로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6-02-03 10:48:1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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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창경, ‘휴앤워크 서구 워케이션 센터’ 위성센터 지정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부산창경)는 부산시, 서구청과 함께 서구 송도해변 일원에 휴앤워크 서구 워케이션 센터를 부산형 워케이션 공식 위성센터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6일 위성센터로 지정된 이 시설은 2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일과 휴식이 조화를 이루는 근무 환경을 만들고 체류형 생활 인구를 늘리기 위해 조성됐다. 센터는 인구 감소지역인 서구의 관광·의료·해양자원을 활용해 체류형 워케이션을 정착시키고, 서부산권 휴가지 원격근무 활동 반경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기존 거점센터와 일부 지역에 몰렸던 수요를 분산하고, 지역 간 균형 있는 체류와 소비를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 이번 센터는 지난해 한국해양대 물멍라운지에 이어 두 번째 공공형 워케이션 업무 공간 구축 사례다. 서부산권에 안정적인 워케이션 인프라를 확충해 민간 숙박 시설과 업무 공간 확산을 촉진하는 기반 시설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구 암남동에 있는 이 센터는 바다 전망을 살린 개방적 공간과 함께 업무 몰입과 휴식을 모두 고려해 설계됐다. 1인 집중형 좌석과 협업형 좌석으로 구성된 업무 공간, 화상 회의 가능 회의실, 소규모 미팅과 네트워킹이 가능한 라운지, 휴식과 재충전을 위한 편의공간 등을 갖췄다. 서구는 송도해수욕장, 암남공원 등 휴양·관광 자원과 대학병원·종합병원이 있는 의료 관광 인프라를 보유한 지역이다. 관광과 의료 자원을 결합한 워케이션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할 전망이다. 부산창경과 부산시는 위성센터 운영을 계기로 서구 권역 워케이션 초기 수요를 창출하기 위해 부산형 워케이션 서구 연계 숙박 바우처 지원 이벤트를 기간 한정으로 진행한다. 총 5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부산형 워케이션 참가자에게 서구 워케이션 지정 숙박비 일부를 추가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형 워케이션 공식 누리집 또는 휴앤워크 서구 워케이션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산형 워케이션 사업은 부산시와 부산창경이 공동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역 외 기업 임직원과 국외 디지털 노마드를 대상으로 업무 공간과 숙박, 관광 콘텐츠를 연계해 부산 체류 인구를 늘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부산창경은 휴가지 원격근무가 가능한 시설을 꾸준히 발굴해 거점센터와 위성센터를 확대하고, 지역 상권 및 관광콘텐츠와 연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김용우 부산창경 대표는 "이번 휴앤워크 서구 워케이션 센터 위성센터 운영으로 부산형 워케이션의 공간적 범위가 서부산권까지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숙박 바우처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참여자가 부산형 워케이션을 경험하고 지역 체류와 소비로 이어질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2-03 10:47:5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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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신보, ‘함께가게 멘토링 프로그램’ 참여 업체 모집

경남신용보증재단(이하 경남신보)은 도내 소상공인 40개 업체를 선정해 성공 사업주에서 실전 경영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함께가게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성공한 점포 운영자가 소상공인에게 1:1로 경영 기술과 실무 경험을 전달하는 방식이다. 단순 이론이 아닌 현장 중심 코칭을 통해 실제 점포 운영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여 가능한 업종은 커피, 헤어, 제과·제빵을 비롯해 화훼, 뷰티·피부 관리, 한식·중식·일식 등 음식업이다. 선정된 업체는 멘토와의 1:1 심층 상담과 코칭을 2회, 현장 운영 지도와 경영 자문을 1회 등 모두 3차례에 걸쳐 맞춤형 지원을 받는다. 접수는 2일부터 시작되며 예산이 모두 소진되면 마감된다. 경남신보 소상공인종합지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고, 재단 기업 지원부나 도내 12개 영업점 방문, 이메일·팩스 제출로도 참여할 수 있다. 재단은 멘토링 외에도 소상공인 지원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재무 건전성 개선을 위한 금융 컨설팅, 마케팅·법률·세무 분야 전문가의 경영 자문을 생애 주기별 교육 과정으로 제공한다. 창업 준비 단계부터 성장과 재도약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종합 지원 체계를 구축해 비금융 서비스를 대폭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상세 정보는 경남신보 소상공인종합지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고객센터로 하면 된다.

2026-02-03 10:47:4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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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2026년 농업·복지·교육 전 분야 제도 확대

산청군은 2026년 새해를 맞아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농업, 복지, 보건, 교육, 안전 등 전 분야에서 제도를 새롭게 시행하거나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정책들은 군민 생활과 직결된 사안을 중심으로 실질적 혜택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으며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농업 분야에서는 농어업인의 안정적 소득 보장을 위해 농어업인수당을 인상한다. 1인 농어가는 연 60만원, 2인 농어가는 연 70만원을 받게 된다. 귀농·귀촌·귀향인 주택 수리비 지원 한도는 세대당 700만원으로 늘려 정착을 돕는다. 3ha 이하 소규모 농업진흥지역을 전수 조사해 보전 가치가 낮은 곳은 해제를 추진, 지역 개발과 경제 활성화를 꾀한다. 복지·보건 분야에서는 보훈명예수당이 인상돼 참전유공자는 월 28만원, 특수임무유공자는 월 10만원을 지급받는다. 경로당 부식비 지원과 경로당 화재·책임보험 일괄 가입 지원 사업을 신규 도입해 어르신 복지와 안전을 강화한다. 장애인회관을 새롭게 운영해 장애인 단체와 시설을 통합 관리하며 체계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노인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은 소득 기준을 없애고 60세 이상 전 군민으로 넓혀 의료비 부담을 줄인다. 이비인후과 진료 장비도 신규로 들여온다. 교육·아동·청년 분야에서는 고등학생 야간 통학택시비 지원 사업을 신설해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지역 학생들의 안전한 귀가를 돕는다. 산청형 평생학습대학을 운영해 인근 대학과 연계한 한국어교육과, AI·디지털과, 평생학습과 3개 강좌를 신설하고, 학습에서 일자리까지 연결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 남부권 평생학습센터와 2026년 5월 말 준공 예정인 북부권 평생학습관을 중심으로 평생학습 거점 공간을 조성해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공공형 실내놀이터는 신안면과 산청읍에 단계적으로 만들어 아동의 놀이·돌봄 환경을 개선하고 보호자의 양육 부담을 덜어준다. 청년 정착 정책도 강화된다. 산엔청 청년 베이스캠프를 운영해 무주택 청년에게 공공형 주거 공간과 커뮤니티 공간을 제공하고, 지역 정착과 교류를 지원하는 청년 활동 거점으로 활용한다. 청년 문화예술패스는 지원 대상을 19세에서 20세로 확대하고 지원금도 15만원에서 20만원으로 올린다. 문화누리카드 지원금도 14만원에서 15만원으로 인상한다. 군민 안전과 행정 서비스 면에서는 군민안전보험 가입 대상을 산청군민과 외국인에서 외국국적동포 거소신고자까지 넓히고, 보장 항목을 18개에서 22개로 확대한다. 성폭력 범죄 피해, 개인형 이동 장치 사고, 화상 수술비, 한랭 질환 진단비 등을 새로 포함해 각종 사고와 재난에 대비한 안전망을 강화한다. 또 복합 민원 사전 상담 예약제와 찾아가는 맞춤형 공유재산 상담 서비스를 운영해 민원 처리의 접근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군민 중심 행정 서비스를 강화한다. 산청군 관계자는 "2026년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은 군민이 일상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변화에 초점을 맞췄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꾸준히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6-02-03 10:47:2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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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부패 제로·청렴 혁신 선포식… 청렴 실천 의지

의령군은 지난달 29일 군청 4층 회의실에서 부패 제로·청렴 혁신 선포식을 열고 새해 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 백미는 각 부서가 직접 제작한 청렴 슬로건을 퍼즐 조각으로 맞추는 퍼포먼스였다. 딱딱한 선언문 대신 부서별 업무 특성을 살린 창의적 문구들이 하나씩 조합되며 '청렴은 구호가 아니라 일하는 방식'이라는 메시지를 담아냈다. 부서별 슬로건은 각자의 개성을 뽐냈다. 재무과는 '치우침 없는 세정, 흔들림 없는 청렴', 농업정책과는 '농정의 씨앗은 청렴, 우리가 만드는 신뢰', 사회복지과는 '복지는 따뜻하게, 행정은 바르게'로 업무 특성을 녹여냈다. 건설교통과는 '특혜 없는 인허가, 신뢰받는 건설 행정', 친환경골프장사업소는 '부패 제로 나이스샷! 청렴 의령 홀인원!'으로 재치를 더했다. 읍·면도 지역 특색을 살렸다. 화정면은 '마르지 않는 청렴의 샘, 화정(華井)', 낙서면은 '알알이 꽉 찬 옥수수처럼 빈틈없는 청렴', 봉수면은 '천년을 가는 전통한지, 청렴으로 잇는 봉수'로 지역 자원과 청렴을 연결했다. 지정면은 지역 상징인 댑싸리 꽃을 부패를 쓸어내는 빗자루에 빗대 '댑싸리로 부패 청산'을 내세웠다. 여기에 곽재우 장군의 첫 승전지인 기강을 더해 '기강에서 청렴 승리'로 확장해 자연과 역사를 동시에 담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퍼포먼스는 각 부서 대표 직원들이 슬로건이 새겨진 퍼즐 조각을 하나씩 맞추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마지막 중앙 퍼즐은 오태완 군수와 신규 공무원이 함께 끼워 넣어 청렴이 전 조직을 잇는 공통 가치임을 보여줬다. 완성된 문구는 '청렴 1급수 의령'이었다. 오태완 의령군수는 "자발성과 창의성이 살아 있는 이번 퍼포먼스가 의령군 청렴의 힘"이라며 "군민이 체감하는 공정·투명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퍼포먼스 후에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최경석 강사의 특강이 진행됐다. 공직자 행동 강령과 이해 충돌 방지 등 실천 중심의 청렴 교육이 이뤄졌다. 의령군은 예방 중심 부패 관리, 투명한 업무 처리, 청렴의 일상화를 골자로 한 청렴 혁신 5개조를 제시하고 실천 중심 청렴 행정을 펼칠 계획이다.

2026-02-03 10:46:5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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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SNS 콘텐츠 선호도 조사 진행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주민 눈높이에 맞는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해 '2026년 서구 유튜브·소셜미디어 콘텐츠 선호도 조사'를 오는 1월 29일부터 2월 9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서구 공식 소셜미디어 채널인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등 4개 채널을 대상으로 주민들이 선호하는 콘텐츠 유형과 주제 등을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문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며, 참여 주민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도 함께 운영해 참여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벤트 당첨자는 2월 13일 서구 공식 SNS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며, 설문 조사 결과는 향후 서구 유튜브와 소셜미디어 콘텐츠 기획·제작에 연중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선호도 조사는 주민의 실제 의견을 콘텐츠에 직접 반영하기 위한 것"이라며 "주민 여러분의 작은 참여가 더욱 공감 가는 서구 홍보 콘텐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앞으로도 주민 참여 기반의 소셜미디어 운영을 통해 체감도 높은 구정 홍보와 소통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026-02-03 10:46:47 이숙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