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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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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드와이저, 프리미어리그·라리가와 글로벌 스폰서 협약 체결

버드와이저, 프리미어리그·라리가와 글로벌 스폰서 협약 체결 안호이저부시 인베브(AB인베브)의 글로벌 맥주 브랜드 버드와이저가 세계 최고의 축구 리그로 꼽히는 영국 프리미어리그와 스페인 라리가와 다년간의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피파(FIFA) 월드컵의 오랜 파트너로 이미 축구 리그를 비롯해 여러 국가대표 팀을 후원하고 있던 버드와이저는 이로써 세계적인 스포츠인 축구에 대한 후원을 넓히고 더 많은 축구팬들과 매년 만날 수 있게 돼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설명했다. 버드와이저는 이번 후원 협약을 계기로 영국과 중국, 남아프리카공화국, 인도, 칠레, 나이지리아 등 세계 20여국가의 팬들을 위해 이색적인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오랜 시간 동안 사랑받아온 버드와이저가 스타 선수들(Kings of the game)과 보다 가까이, 보다 생동감 있게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전 세계 축구팬들이 경기장 안팎에서의 선수들의 매력을 더욱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로 고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또한 8월에 개막하는 2019-2020 축구 시즌에 맞춰 한정판 패키지 제품을 선보이고, 엘 클라시코와 같은 중요한 경기가 열리는 날에는 단체관람 이벤트도 진행하기로 했다. 페드로 어프 AB인베브 마케팅총괄은 "버드와이저가 세계적인 축구 리그인 프리미어리그, 라리가와 장기 파트너십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을 발표하게 돼 매우 기쁘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버드와이저는 핵심 소비자들과 전 세계 축구 팬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될 것"이라며 "버드와이저는 축구에 큰 열정을 갖고 있으며, 축구와 축구선수, 축구팬들과 함께할 수 있게 돼 매우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2019-07-31 11:19:2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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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직구 배송대행 서비스 '미배송·배송지연' 피해 많아"

"해외직구 배송대행 서비스 '미배송·배송지연' 피해 많아" 해외직구가 활성화되면서 배송대행 서비스 이용도 증가하고 있다. 일부 해외 쇼핑몰들은 물품을 국내까지 직접 배송해주지 않아 국내 소비자가 해당 쇼핑몰에서 물품을 구입할 경우 해외에 있는 배송대행 업체를 이용해야 한다. 한국소비자원은 국제거래 소비자상담을 분석한 결과, 해외직구 배송대행 서비스 관련 소비자불만과 피해가 끊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31일 밝혔다. 소비자원에 따르면 최근 2년 5개월 간(2017년 1월~2019년 5월) 해외직구 배송대행 서비스 관련 소비자불만은 2017년 680건, 2018년 679건, 2019년 5월 기준 205건으로 매년 지속적으로 접수되고 있다. 품목별로는 '의류·신발'이 21.8%(341건)로 가장 많았고, 'IT·가전제품' 16.9%(264건), '취미용품' 9.3%(145건) 순이었다. 소비자불만 내용을 분석한 결과 배송과 관련된 불만이 50.7%(792건)로 가장 많았고, '수수료 등 가격불만'이 16.4%(257건), '환급지연·거부' 10.8%(169건) 순으로 나타났다. '배송 관련' 불만 내용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미배송·배송지연'이 25.5%(398건), '파손' 10.3%(161건), '분실' 9.0%(140건) 등이었다. 소비자원은 해외 쇼핑몰에서 전자기기 등 고가의 물품을 주문한 후 해당 물품이 배송대행지에 도착하지 않거나, 도착 후 분실되는 사례가 빈발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물품 미배송 피해 발생 시 쇼핑몰에서는 물품인수증 등을 근거로 정상적으로 배송했다고 주장하고 배송대행 업체는 물품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하면서 서로 책임을 회피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신모델 아이폰이 출시될 때마다 소비자들이 애플 홈페이지에서 구입한 아이폰이 배송대행지에 도착하지 않거나 빈 상자만 배송됐다는 피해가 다수 접수됐지만 업체들 간 책임 전가로 배상받지 못했다. 배송대행 업체별로 물품 분실·파손 시 적용되는 배상 한도가 다르므로 배송대행 의뢰 전에 이를 확인하고, 배상한도를 넘는 고가 물품을 배송 의뢰하는 경우에는 별도로 보험 가입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주요 배송대행 업체의 분실·파손 배상한도를 살펴보면, '몰테일'과 '아이포터', '유니옥션'은 미화 500달러, '오마이집'은 미화 400달러, '뉴욕걸즈'는 한화 50만원까지다. 소비자원은 배송대행 서비스 이용 과정에서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해외 쇼핑몰에 주문한 후 바로 배송대행지에 배송신청서를 작성하고, 물품명, 사이즈, 색상, 물품 사진 등을 상세히 기재할 것 ▲고가 물품 구입 시 가급적 배송대행지를 거치지 않고 국내로 직접 배송해 주는 쇼핑몰을 이용할 것 ▲분실·파손 시 배송대행 업체의 배상 규정을 확인하고 배상한도를 초과하는 고가 물품은 보험 가입을 고려할 것 ▲분실·도난 피해 발생 시 온라인으로 현지 경찰에 물품 도난신고(폴리스 리포트 작성)를 하고 쇼핑몰 측에 적극적으로 배상을 요구할 것 등을 소비자에게 당부했다.

2019-07-31 10:41:5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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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자조금, 2019 한우자조금 전문가 자문단 위촉

한우자조금, 2019 한우자조금 전문가 자문단 위촉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난 30일 '2019 한우자조금 전문가 자문단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한우자조금은 축산, 의학, 마케팅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가 4명을 선정해 2019 한우자조금 전문가 자문단으로 위촉했다. 앞으로 한우자조금 전문가 자문단은 한우 산업 및 한우자조금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한우 산업 전반에 대한 전문가 자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또 분기별로 간담회도 마련해 심층적으로 상호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2019 한우자조금 전문가 자문단으로는 ▲서울대학교 식품·동물생명공학부 조철훈 교수 ▲서울의료원 산부인과 주임과장 황인철 의사 ▲오라한의원 원장 박미경 한의사 ▲홍보컨설턴트 이원두 솔로몬스터 대표가 위촉됐다. 민경천 한우자조금 위원장은 "한우자조금은 소비자들에게 우리 한우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리고 한우 농가의 노력을 전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2019 한우자조금 전문가 자문단이 전문적인 견해와 다양한 시각의 아이디어로 한우 산업의 긍정적인 발전 방향을 제시해주실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한우자조금은 배우 남궁민을 2019 한우 홍보대사로 위촉해 TV 광고 캠페인을 비롯한 각종 홍보,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며 한우 농가 및 한우 산업의 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2019-07-31 10:36:0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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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커피 코리아 20주년…커피 문화 바꿨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20주년…커피 문화 바꿨다 지난 1999년 이대앞 1호점을 시작으로 스타벅스가 국내에 들어온지 20년이 됐다. 이후 스타벅스는 하루 평균 30만명 이상의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전달하며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했다. 스타벅스는 단순히 음료만 파는 곳이 아닌 새로운 커피 문화를 국내에 소개하며, 국내 협력사와의 동반성장, 글로벌 인재 양성, 고용창출, 환경보호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지역사회를 배려하는 사회적 책임과 성장을 함께 추구하고 있다 ◆국내 1호점 '이대 R점'으로 재오픈 스타벅스는 국내 진출 20주년을 기념해 1호점 매장인 이대점의 리뉴얼을 마치고 '이대 R점'으로 재오픈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이대R점은 리저브와 티바나 전용 매장으로 특화한 새로운 운영 컨셉과 함께 1호점을 상징하는 기념 매장으로 재단장됐다. 1층은 리저브 바 매장으로 독립된 리저브 전용 바를 갖추고 리저브 음료 및 푸드를 선보이며 일반 매장과 차별화한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타벅스 글로벌 인증 평가를 통과한 바리스타들이 리저브 전용 추출 기기를 통해 추출하는 다양한 싱글 오리진 리저브 원두 음료를 경험할 수 있다. 2층은 티바나 바 공간으로 티바나 티를 활용한 블렌디드와 피지오 음료를 비롯한 다양한 티바나 음료를 판매하며, 3층은 고객 공간으로 운영한다. 이대R점은 일반 스타벅스 매장의 음료는 판매하지 않는 프리미엄 운영 콘셉트로 현재 세계 스타벅스 중에서 미국과 중국에서 각각 매장을 소수 운영 중이며 국내에서는 처음 도입됐다. 스타벅스는 지난 16일 개점 20주년 기념 상품을 출시한 데 이어, 30일부터 1999년 로고 MD 4종을 한정 수량으로 전국 매장에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1999년 로고 MD는 스타벅스 코리아 개점 당시인 1999년부터 현재의 로고로 바뀌기 전인 2010년까지 사용했던 스타벅스의 구 로고를 요즘 출시되는 인기 상품에 디자인함으로써, 현재는 쉽게 찾아볼 수 없는 그때 그 시절의 감성이 담긴 로고에 새로움을 덧댄 뉴트로 콘셉으로 재현된 점이 특징이다. ◆국내 커피업계 신화로 스타벅스 한국 법인인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스타벅스커피 인터내셔널과 신세계그룹의 공동투자로 설립됐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1990년대 초 미국 유학 생활 중 '스타벅스'를 경험하고 국내에 들여왔다는 사실은 유명한 일화다. 스타벅스는 매장을 연 이듬해인 2000년 매출 86억원을 달성했다. 2001년에는 252억원의 매출을 올려 전년비 약 191%가 증가했다. 지난 2016년 국내 커피전문점 가운데 처음으로 연매출 1조원을 돌파했으며, 2017년 매출 1조2634억, 영업이익 1144억원을, 지난해에는 매출 1조5224억원, 영업이익 1428억원을 기록하며 3년 연속 매출 1조원과 2년 연속 영업이익 1000억원 달성했다. 앱·리테일분석서비스 와이즈앱·와이즈리테일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 스타벅스 결제금액은 9267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7180억원보다 29% 증가했다. 2위는 투썸플레이스(2775억원)와는 3.4배 더 많았다. 매장 수도 증가했다. 1999년 1개로 시작해 2010년 327개, 2016년 1000호점을 돌파했다. 올해 6월 말 기준 매장 수는 1300개다. 일자리 창출 효과도 컸다. 1999년 1호점에서 근무하던 직원은 약 40명, 올해 상반기 직원수는 1만7000명이다. 스타벅스는 모든 매장을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매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도 정직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혁신·고급화·현지화 20년동안 스타벅스는 고객을 위한 다양한 혁신을 보여줬다. 2009년 업계 최초로 선불식 충전 카드인 '스타벅스 카드'를 선보였고, 2011년에 모바일 사이트 결제서비스를, 2012년에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로 확대해했다. 2014년에는 세계 스타벅스 최초로 고객의 이름을 호명하는 '콜 마이 네임' 서비스를 시작했다. 모바일 앱을 통해 주문하고 결제하는 혁신적인 스마트 주문 시스템인 '사이렌 오더'고 선보였다. 이러한 혁신적인 서비스는 IT강국인 한국의 특성을 잘 살리는 것으로 항상 소비자들의 요구와 요청에 귀 기울여 온 결과로 탄생했다. 전국 202개 스타벅스 드라이브 스루 매장에는 세계 스타벅스 최초로 42인치 대형 스마트패널을 도입했다. 스타벅스는 고급화와 현지화에도 주목했다. 전국에서 최상급 원두인 리저브 커피를 즐길 수 있는 리저브 매장을 54개 운영 중이다. 원두와 다양한 추출 기구를 직접 선택해 즐길 수 있는 커피 포워드 매장을 통해 스페셜티 커피 문화를 창출했다. 티 브랜드인 '티바나'도 론칭했다. 또한 스타벅스는 국내 협력사와 함께 함께 다양한 제품 현지화 노력을 지속적으로 하고있다. 음료와 원부재료의 자체 개발을 확대하고 있다. 친환경 경기미 상품과 국산 과일 주스를 비롯해, 국내 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음료 등을 소개하고 있다. 지난 1월 '이천 햅쌀 라떼'와 '이천 햅쌀 프라푸치노'를 선보였으며, 문경 오미자 피지오, 광양 황매실 피지오, 공주 보늬밤 라떼, 제주 꿀 땅콩 라떼 등 지역 특산물을 사용한 음료를 내놨다. 송호섭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대표이사는 "20주년이라는 역사적인 순간을 맞기까지 많은 고객분들의 사랑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라며, "1999년 개점 당시의 초심을 잃지 않고 향후 고객분들께 더욱 큰 감동과 편안함을 드리며, 늘 고객과 함께하는 스타벅스로 지속 거듭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9-07-30 14:50:4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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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비비고 국물요리 순댓국·돼지김치콩비지찌개 출시

CJ제일제당, 비비고 국물요리 순댓국·돼지김치콩비지찌개 출시 CJ제일제당이 외식형 메뉴를 구현한 '비비고 국물요리' 신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 입맛 공략에 나섰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순댓국'과 '비비고 돼지김치콩비지찌개' 등 2종을 선보였다고 30일 밝혔다.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국물요리 중 재료 준비와 맛내기 등 조리가 어려워 외식 의존도가 높은 메뉴를 제품으로 구현했다. 엄선한 원재료와 엄격한 제조과정, 3무첨가(D-소비톨액, 아스파탐, 글루코노델타락톤) 등으로 안심하고 즐길 수 있다. '비비고 순댓국'은 병천식 순대를 든든하게 넣은 제품이다. 순대 속은 돼지고기, 양배추, 양파, 부추, 당면을 넣어 병천식 순대의 식감을 살리는 등 전문점 수준의 맛과 외형을 모두 구현했다. CJ제일제당만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순대 속 당면이 퍼지지 않으면서도 순대를 감싸는 피 또한 수축되지 않도록 했다. 육수는 푹 끓여낸 돼지고기 육수에 오랜 시간 우려낸 사골 육수를 더해 풍미가 진하고 깊다. '비비고 돼지김치콩비지찌개'는 돼지고기와 곱게 간 콩비지가 입 안 가득 씹혀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돼지고기는 솥에서 마늘과 함께 직접 볶아 감칠 맛과 고소함을 살리면서 특유의 콩 비린내까지 잡았다. 담백한 돈골 육수에 정성 들여 끓인 사골 육수를 더해 깊은 맛을 살린 육수와 김치의 시원함이 어우러진 것이 특징이다. '비비고 순댓국'과 '비비고 돼지김치콩비지찌개'는 CJ더마켓(CJ THE MARKET)과 대형마트 등에서 구매 가능하며, 가격은 4980원이다. 이번 신제품은 철저한 시장 조사와 취식 트렌드 변화에 맞춰 기획됐다. CJ제일제당은 빅데이터 분석과 메뉴 선호도 조사를 통해 소비자 니즈에 맞는 메뉴를 제품으로 구현했다. 소비자들이 HMR 국물요리를 구매하는 가장 큰 이유로 '식사를 준비하기 귀찮아서'에 이어 '가정에서 만들기 번거로운 요리라서'를 꼽은 자체 소비자 조사 결과도 반영했다. 한편 CJ제일제당 비비고 국물요리는 '정성스럽게 제대로 만든 가정식'이란 평가를 받으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상온 간편식은 맛이 없고 품질이 좋지 않다'는 부정적인 고정관념을 깨뜨리며 소비자 입맛을 충족시키고 있다. 육개장, 미역국, 설렁탕 등 대중적인 메뉴부터 삼계탕, 갈비탕, 추어탕 등 프리미엄 외식 메뉴로까지 제품 군을 확대하며 '대한민국 대표 국물요리'로 성장했다.

2019-07-30 14:42:5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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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주류, 베트남서 '처음처럼'으로 한국문화 알린다

롯데주류, 베트남서 '처음처럼'으로 한국문화 알린다 롯데주류가 사단법인 비비비(BBB)코리아에게 베트남 지역 '후에 세종학당'운영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하고 한국 문화 알리기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후에 세종학당'은 2013년 세종학당재단의 지정을 받아 국내 언어 문화 NGO '비비비코리아'와 현지 '후에대학교'가 운영하는 한국어 한국문화 보급기관이다. 현재까지 2500여명의 현지인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어와 문화에 대해 배웠다. 롯데주류는 베트남 현지에서 '처음처럼', '순하리' 등 한국의 술이 인기를 끌고 있다는 점에 착안, 우리 술에 대한 관심이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한편 브랜드명을 활용한 한국문화 체험행사, 베트남 전국 세종학당 글짓기 대회 등 다양한 연계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기업의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의 일환으로 수출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해 이번 후원을 진행했다"며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한국의 문화를 알린다는 마음으로 해외 사업을 진심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처음처럼'은 베트남에서 지난 5년간 연평균 약 28%의 성장세를 보이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전년 대비 30% 증가한 약 300만병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해 12월부터는 '하노이'에는 '처음처럼' 플래그십 스토어인 'K-pub 처음처럼'을 운영하는 등 현지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19-07-30 13:05:5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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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네이버 해피빈 사회공헌 업무 협약식 체결

BBQ, 네이버 해피빈 사회공헌 업무 협약식 체결 제너시스BBQ가 운영하는 BBQ는 서울 동작구 노들나루공원에서 네이버 해피빈과 사회공헌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네이버 해피빈은 네이버의 사회공헌 서비스 플랫폼으로 BBQ와 네이버 해피빈은 서로의 강점을 적극 살려 의미있고 규모감 있는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식에서는 BBQ와 네이버 해피빈 임직원 200여명을 비롯해 특별히 가수 션이 승일희망재단 대표 자격으로 참여하며, 루게릭요양병원 건립을 위한 기부러닝과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주도한다. 기부러닝과 아이스 버킷 챌린지는 루게릭병 환자들에 대해 관심을 갖고 기부를 활성화 하자는 캠페인으로 재미와 기부를 동시에 할 수 있도록 하는 대표적인 '퍼네이션(Fun+Donation)'의 모델이라 할 수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윤홍근 회장은 "물품지원이나 기부금 전달도 좋지만 임직원들이 한마음 한 뜻으로 기부 러닝과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참여한다는 점이 매우 뜻 깊다"며 "BBQ가 치킨 프랜차이즈 리딩 기업인만큼 앞으로도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하며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BBQ는 이번 아이스버킷 챌린지, 기부러닝 이외에도 아프리카 어린이를 지원하는 '아이러브아프리카'와 BBQ 치킨을 직접 조리해보고 본연의 맛을 체험해볼 수 있는 '치킨캠프', 그리고 소외지역에 치킨을 지원하는 '치킨릴레이'까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오고 있다.

2019-07-30 12:57:2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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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블루, 부산 사랑의 열매에 기부금 500만원 전달

골든블루, 부산 사랑의 열매에 기부금 500만원 전달 골든블루는 지난 29일 부산 사랑의 열매에 5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나눔 활동은 기장군종합사회복지관 내 소외계층들을 돕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진행하는 공헌활동으로, 기부금 전달식에는 골든블루 경영지원본부장 김상도 상무, 전략기획본부장 최강진 상무와 기장군종합사회복지관 김영호 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500만원의 기부금은 부산 사랑의 열매를 통해 기장군종합사회복지관으로 전달되어 관내의 저소득층, 외국인 근로자 등 취약계층들의 복지활동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동욱 골든블루 대표는 "골든블루는 함께 성장하고 만들어가는 행복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사회적 약자 지원, 문화예술 활동 후원, 국내 주류 산업의 발전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큰 금액은 아니지만 지역 취약계층 분들에게 더 나은 삶과 행복을 전달하는데 소중히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골든블루는 '한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회사'라는 목표를 가지고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실행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는 한국 주류 산업의 발전을 위해 양조 인재를 육성하는 '마스터블렌더 육성 프로젝트'를 2016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전통주 산업의 부흥을 위해 소비자 참여형 사회공헌활동인 '주(酒)말애(愛) 우리 술 여행'을 운영하여 성공적으로 종료했다. 이외에도 사회적 약자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하기 위해 아동복지시설에 성금을 전달한 바 있으며, 한국JC와 사회공헌 협약을 맺고 청소년들의 축제인 'You & I Festival'을 후원하는 나눔 활동도 펼치고 있다.

2019-07-30 12:54:1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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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미국에 '신라면건면' 수출…9월부터 판매

농심, 미국에 '신라면건면' 수출…9월부터 판매 농심 '신라면건면'이 미국 수출길에 오른다. 농심은 신라면건면 미국 수출을 위해 제품 약 5만박스(160만개) 선적을 준비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농심은 이르면 9월부터 서부 및 동부 대도시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미국 전역에 판매망을 갖춘다는 계획이다. 신라면건면은 농심의 건면기술력을 대표 제품 신라면에 접목해 개발한 전략제품으로, 지난 2월 초 출시와 동시에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라면시장에 건면 열풍을 몰고온 신라면건면은 7월 말까지 누적 판매량 3200만개를 돌파했다. 이 같은 입소문이 해외 교포시장으로도 퍼지면서 출시 6개월 만에 미국 수출로 이어졌다. 농심은 미국시장에서 활약하고 있는 신라면에 이어 신라면건면을 내놓으면서 미국 내 경쟁력을 강화하고, 일본기업들과 치열한 승부를 펼친다는 계획이다. 저가제품 위주의 일본라면들과 맛이나 품질에서 차이를 보이는 신라면, 신라면블랙, 신라면건면 3총사로 일본라면을 더욱 추격하겠다는 의지다. 현재 미국라면시장에서 일본의 동양수산(점유율 46%)과 일청식품(30%)이 1,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농심(15%)은 3위를 달리고 있다. 10년 전 2%에 불과한 농심의 점유율이 꾸준히 상승하면서 일본기업을 무섭게 따라잡고 있다. 농심은 신라면건면의 미국시장 성공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미국에서도 웰빙 트렌드가 꾸준히 확산되면서 관련 식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주류(主流)시장인 메인스트림에서 농심과 신라면 브랜드 위상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신라면은 미국 전역 월마트 4천 여 전 점포에 입점돼 판매될 정도로 K푸드 대명사로 자리매김했다. 농심 관계자는 "미국 교포시장을 비롯해 월마트, 코스트코 등 메인스트림 시장에 신라면건면 입점을 서두를 계획"이라면서 "신라면의 진화를 표방한 신라면건면은 향후 해외시장에서 농심의 전략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농심은 미국 수출을 시작으로 올해 일본, 중국, 동남아시아 등으로 신라면건면 수출지역을 넓힐 계획이다.

2019-07-30 09:57:2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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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노사문화우수기업' 인증

롯데제과, '노사문화우수기업' 인증 롯데제과는 고용노동부로부터 '2019년도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인증받았다고 30일 밝혔다. '노사문화우수기업' 인증제도는 고용노동부가 1996년부터 기업의 노사 상생 협력 노력과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독려하기 위해 모범적 실천 기업을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 인증하는 제도다. 이번 롯데제과의 인증은 지난 3년간의 노력이 높게 평가 받아 거둔 결실이다. 롯데제과는 그동안 노사간 상생협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적극 실천해 왔다. 대표적인 노력이 '가치창조문화'의 추진이다. 노사가 협력을 기반으로 창조적 노사문화를 세우고 발전시켜 나가자는 의지 아래 기업가치창조, 직원행복창조, 사회적가치창조 등 세가지 핵심전략을 추진해 왔다. 이를 위해 롯데제과는 노사협력 프로그램을 설계하고 노사한마음 대회, 노사합동 대의원대회, 노사합동 조직등반대회, 노사합동 해외산업시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왔다. 더불어 불합리한 노사관행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도 병행해 왔다. 정년연장에 대해 법개정 이전 노사합의, 탄력적 근무시간제 적용 선제적 합의 등도 타기업보다 앞선 결정이었다. 노사가 함께하는 열린 경영 문화도 돋보이는 부분이다. 근로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제안제도를 만들고, 포상제도도 만들어 운영 중에 있다. 롯데제과는 1987년 이후 32년간 노사간 대립과 갈등이 없는 무분규 사업장으로 발전, 이를 동력으로 국내 최대의 제과회사로 성장했다. 이는 노사가 신뢰와 협력을 기반으로 창조적 노사문화를 만들어 왔기 때문이다. 또 인적자원의 개발 프로그램을 운영 및 활용 노력도 적극 활성화 하고 있다. 소통을 통해 조직의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제도로 조직활성화 교육, 현장사원 평가제도,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통한 함께 일하는 문화 구현 등의 노력을 전개해 왔다. 장애인 직원들을 위한 노력도 적극 추진해왔다. 롯데제과는 2017년 평택공장에 장애인 사업장인 '스위트위드'를 설립했다. '스위트위드'는 롯데제과가 20여 억원 투자해 설립한 장애인 사업장으로,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운영에 성공적 사례로 꼽히고 있다. 또 파트너사와의 동반성장 노력도 적극 실천하고 있다. 롯데제과는 2011년부터 파트너사와 공동 발전을 위한 상생방안을 선언한데 이어 파트너사와의 교류행사를 주기적으로 실시해 오는 등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실천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대표이사가 파트너사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점검하고,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적극 협력에 나서고 있다. 조윤근 롯데제과 노사협력 팀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사 협력을 통해 상생과 협력의 우수한 노사 문화를 확대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것"이라며 "외주협력업체들과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업체들의 애로사항과 해결문제 등을 논의, 양사가 발전적인 방안을 창출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하는 등 상생발전 노력에 더욱 전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9-07-30 09:54:0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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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권칼럼]여름철 아이의 성장을 방해하는 요소

[임영권칼럼]여름철 아이의 성장을 방해하는 요소 최악의 폭염을 기록했던 작년 여름에 비하면 올해는 비교적 덜 덥게 느껴진다. 기상청이 발표한 2019년 6~8월(3개월) 기상 전망에 따르면 올해 여름은 지낸 해보다 덜 덥지만, 평년보다는 높은 기온이 지속될 것으로 예측됐다. 장마 이후 1년 중 가장 덥다는 절기 '대서'가 지나면서 무더위가 연일 이어지고, 밤사이 곳곳에서 열대야까지 나타나고 있다. 이제는 폭염도 지진, 홍수와 같은 자연재난으로 인식한다. 여름철 무더위에 대비하여 건강한 여름을 보내야 하는데, 특히 '작은 태양'이라고 할 정도로 열이 많은 아이들의 건강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여름철 흔하게 나타나는 냉방병, 온열 질환 등은 아이들의 면역력을 저하시키는 주요 요인이다. 잦은 병치레와 무더위 속 심신은 지쳐가고, 여름은 겨우 보낸다 쳐도 이대로 가을이 오면 성장 잠재력은 바닥난다. 더운 여름 아이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몇 가지만 기억하자. 찬 음식은 적당히 - 폭염이 지속될수록 찬 음료, 아이스크림에 자연스레 손이 간다. 밥은 잘 안 먹으면서 찬 음식을 즐겨먹게 되면 식욕은 더 떨어지고 배앓이까지 잦아진다. 영양 불균형과 속이 냉해지면 복통, 설사를 하고 소화가 잘 안되면서 위장 기능이 약해질 수 있다. 탄산, 빙과류 대신 여름철에는 몸 속과 입안 갈증을 모두 해결하면서 기를 돋우고 심장의 열을 내려주는 생맥산차 같은 한방차를 마시는 게 도움이 된다. 온열질환, 피부질환을 잘 살피자 - 체온 조절 능력이 성인보다 떨어지는 아이들은 더위에 더 취약하다. 더윗병을 앓고 나면 기와 진액이 소모되어 체력이 떨어지게 마련이다. 이러한 온열 질환뿐 아니라 유독 땀 많고 더위타는 아이라면 피부질환도 조심하자. 덥고 습한 날씨에 땀까지 많이 나면서 기운과 진액이 땀과 함께 빠져나간다. 끈적한 피부에 땀띠, 아토피, 물사마귀 같은 질환이 심해지면서 피부 면역력도 떨어지기 일쑤다. 냉방병은 예방이 최우선 - 여름에 에어컨 없이 살 수 없다지만 아이들과 함께 생활한다면 더욱이 과도한 에어컨 사용을 피하자. 찬 기운이 몸 속으로 들어오면 두통, 오한 등 감기 증상은 물론 콧물, 코막힘 등 비염 같은 호흡기 증상이 심해진다. 냉방병, 여름 감기는 예방하는 게 우선이다. 평소에 청비수(코 스프레이), 청인수(목 스프레이), 청비고(코 연고), 청약수(입세수 약차)같은 한방 외용제를 사용해 호흡기 면역력을 키워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숙면을 방해하는 열대야 - 한여름의 밤 최저 기온이 25도 이상인 현상을 열대야라고 한다. 무더위에 뒤척이고 잠 못 이루는 것은 아이들도 마찬가지다. 이는 숙면에 방해가 되는 것은 물론 성장호르몬 분비가 더뎌지고 피로까지 쌓이게 한다. 특히 심열이 과도하게 쌓이거나 심장, 비위의 기운이 허약한 아이라면 여름철 수면트러블이 심해질 수 있다. 무더위 속 다양한 요인들이 아이들의 성장에너지를 방해한다. 여름의 뜨거운 열기는 풀어주면서 가을, 겨울의 한기에 대비해 허약한 오장육부를 보하고 원기를 보충하는 것이 필요하다. 평소 기력이 쇠하고 병치레가 잦은 아이라면 일상생활조차 버거울 수 있다. 병치레 없이 여름을 보내고 가을, 겨울, 봄까지 원활한 성장을 위해서 부모의 관심과 노력이 중요하다. -아이조아패밀리한의원 임영권 한의학박사-

2019-07-29 17:50:16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