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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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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제 5회 영건스 매치플레이' 개최

매일유업, '제 5회 영건스 매치플레이' 개최 매일유업이 국내 유일 남자 주니어 골프대회인 '제 5회 영건스매치플레이'의 주최사로 참여한다고 24일 밝혔다. 영건스매치는 2015년 시작해 매년 1회씩 진행되고 있는 국내 유일 매치플레이 방식의 주니어 대회다. 올해는 24일부터 닷새동안 강원도 춘천 엘리시안 강촌 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이번 제 5회 영건스매치는 매일유업, 이수그룹, 도미노피자, 캘러웨이 등 총 4개사가 공동 주최하고, 대한골프협회가 후원하며, 16개 시도 골프협회가 공동 주관한다. 매일유업을 비롯한 4개의 공동 주최사는, 유소년 선수 발굴 및 골프 산업 저변 확대를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CSR)차원에서 대회를 열었다. 아마추어 대회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본 대회는 지난 4년 대회 우승자 모두 국가대표로 선발될 만큼, 아마추어 선수들의 등용문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다. 대회는 참가 선수 140명이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64명을 추려낸 뒤 1대1 매치플레이로 우승자를 가리는 매치플레이 방식이다. 국가대표와 상비군, 해외 유망주 등 실력파 주니어 선수들이 모두 참가하며, 16강에 진출하면 국가대표 선발 포인트를 부여하고 상위 입상 선수는 장학금과 골프용품을 지원한다. SBS골프가 27일과 28일 이틀 동안 생방송으로 중계한다. 주니어 골프 생방송 중계는 이 대회가 유일하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영건스 매치 플레이가 대한민국 골프 발전과 저변 확대를 도모하는 권위 있는 대회로 더욱 성장 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 관람해 주실 것을 부탁 드린다"며 "앞으로도 매일유업은 모두가 소외됨 없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 구성원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2019-07-24 10:26:1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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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7월 24일자 한줄뉴스

메트로신문 7월 24일자 한줄뉴스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는 23일 더불어민주당 전임 원내대표 홍영표 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홍 의원은 "위원장으로서 여야 간 타협점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성장' 정책이 무색하게 생활소비 통로인 유통업계는 벼랑 끝에 섰다. 대형유통업체까지 무너지고 있지만, 정치권이 사실상 손 놓으면서 유통업 전반에 대한 불황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저비용항공사(LCC) 점유율이 늘면서 소비자 피해구제도 증가하고 있지만, 사실상 당국의 '관리 사각지대'에 놓인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 약관 개정 등 방안 마련이 필요하단 지적이 나온다. ▲화웨이의 중국 최초 5G 스마트폰 공개가 임박한 가운데 폴더블(접을 수 있는) 스마트폰도 빠르면 8월 출시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폴더블폰 출시를 연기한 후 일정을 밝히지 않은 삼성전자 보다 빨리 내놓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포스코가 연결기준 8분기 연속 영업이익 1조원을 돌파했다. ▲기아자동차가 신흥 시장으로 떠오른 인도 자동차 시장 공략에 드라이브를 건다. ▲ 은행권이 하반기 경영전략을 보수적으로 잡았다. 올해 상반기까지 사상 최대 실적을 냈지만 하반기는 만만치 않은 것으로 보인다. 여신 규모는 낮춰 잡고, 순이자이익(NIM)도 지키기에 나섰다. ▲ 주요 금융그룹이 상반기에 사상 최대 순이익을 기록하는 등 컨센서스(시장전망치)를 뛰어 넘는 실적을 발표하면서 '어닝시즌'을 맞은 은행주가 반등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현대자동차에 이어 기아자동차도 23일 '어닝 서프라이즈' 수준의 실적을 발표해 주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지만 이들 기업의 주가는 전날에 이어 소폭 하락세를 보였다. ▲검찰이 인체에 유해한 물질로 가습기 살균제를 제조·유통·판매한 업체 관계자들을 무더기로 기소한 뒤 수사를 마무리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는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홍지호 전 SK케미칼 대표 등 3명을 구속 기소하고 안용찬 전 애경산업 대표등 15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23일 밝혔다. ▲문재인 정부 들어 지난 2년간 공공부문 비정규직 18만5000여명이 정규직 전환 결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당초 계획의 90% 이상을 달성한 것이다. ▲직장인의 희망하는 최저임금은 평균 9643원으로 조사돼 내년 최저임금 8590원보다 1053원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 일대 재개발 사업이 본격화된다. ▲일본 불매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불매 대상도 주류, 패션, 여행, 영화 등으로 늘어나고 있다. 특히 마트를 중심으로 일본 맥주 불매운동이 거세지면서 일본 맥주 판매율이 감소하고 있다. ▲현대백화점 신촌점이 매장 리뉴얼에 나선다. 게임 굿즈(goods·팬상품) 매장을 유치하고, 젊은층이 몰리는 오프라인 명소를 매장에 선보이는 등 기존 백화점에서 보기 힘든 브랜드를 적극 유치하겠다는 전략이다. ▲비교적 선선한 여름 날씨와 마른 장마의 영향으로 가전판매점 소비가 뚝 떨어진 가운데, 소비지수 역시 하락세를 보였다. ▲랄라블라에 따르면 셀프 네일·페디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관련 제품의 매출이 전년 대비 206% 증가했다.

2019-07-24 06:30:0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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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주류, 소형·백팩형 등 쿨러백 패키지 출시

롯데주류, 소형·백팩형 등 쿨러백 패키지 출시 롯데주류가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다양한 맥주 쿨러백(Cooler Bag)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쿨러백 패키지는 맥주를 시원한 상태로 손쉽게 운반할 수 있어 무더운 여름 휴가철, 야외 활동을 계획하고 있는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제품이다. 캔맥주 6개(355㎖)로 구성된 '미니 쿨러백 패키지'는 기존 쿨러백이 12캔, 24캔 크기로 소규모 나들이에 이용하기에 다소 부담스러웠던 것에 비해, 크기를 줄이면서도 보냉 기능은 유지해 실용성을 높였다. '클라우드(Kloud)', '피츠(Fitz)' 2종이 있어 맥주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피츠 백팩-쿨러백(24캔)'은 깔끔한 맥주 '피츠'와 국내 스포츠웨어 브랜드 '프로스펙스'가 함께 만든 기획팩이다. 일반적인 핸드백 형태에서 벗어나 어깨에 맬 수 있는 백팩 형태로 만들어 맥주를 편하게 운반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이고 일상에서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도록 실용성도 고려했다. 프리미엄 맥주 '클라우드'는 프랑스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Millet)'와 함께 '클라우드x밀레 쿨러백(24캔)'을 출시한다. 넓은 가로 형태로 만들어 맥주 캔 외에도 다양한 물건을 담을 수 있도록 수납 효율을 높였다. 이 밖에도 쿨러백 뚜껑에 컵홀더가 있어 테이블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캠핑 쿨러(24캔)', 별도의 수납공간이 있고 어깨에 맬 수 있는 형태의 '크로스-쿨러백(12캔)' 등 다양한 종류의 쿨러백이 판매되고 있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점차 세분화되는 소비자 라이프 스타일과 개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트렌드를 반영해 기존 제품들과 차별화된 다양한 쿨러백 패키지를 기획했다"며 "6캔, 12캔, 24캔 등 다양한 용량이 준비돼 있어 필요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클라우드', '피츠' 쿨러백 패키지는 전국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판매되고 있다.

2019-07-23 19:03:4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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벅스, 믹스 서비스 소개하는 한정 프로모션 실시

벅스, 믹스 서비스 소개하는 한정 프로모션 실시 NHN벅스는 국내 음원 업체 중 처음으로 믹스(mix)를 소개하는 한정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믹스는 여러 곡의 주요 구간이 연속으로 재생되는 형태의 서비스다. ▲선곡에 대한 고민 없이 재생할 수 있으며 ▲더 쉽게 좋은 노래들을 발견할 수 있다. 최근 해외에서 믹스 형태의 서비스가 유행하기 시작했으며, 국내에서는 일부의 일반인이 자체적으로 편집해 공유하는 방식으로 조금씩 입소문이 나고 있다. 벅스는 믹스라는 새로운 형태의 서비스를 벅스 회원들에게 소개하는 취지로 23일부터 '믹스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국내 음원 업체 중 최초로 믹스를 한 달 한정 기간 동안 제공할 예정이다. 벅스의 믹스는 안드로이드, iOS 버전 모바일 앱 홈 화면에 '좋은 부분만 이어 듣는 믹스' 메뉴에서 만날 수 있다. 현재 '사람들이 잘 모르는 해외 소을 명곡 믹스', '국내 힙합 킬링 벌스 믹스' 등 15개의 믹스 곡을 오픈했다. 대부분 30~40분 길이며, 재생시간이 가장 긴 믹스는 49분 59초다. 벅스는 프로모션 기간 동안 계속해서 믹스를 추가 제작해 공개할 예정이다. 벅스 관계자는 "믹스를 통해 음악 감상의 새로운 방식을 접하고, 몰랐던 좋은 노래들을 발견하는 즐거움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한시적 프로모션이 진행될 한 달 동안 많은 분들이 믹스를 즐겨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19-07-23 19:01:3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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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장난감 '슬라임'서 유해물질 검출

아이들 장난감 '슬라임'서 유해물질 검출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슬라임과 그 부재료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돼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전국 슬라임 카페 20개소의 슬라임 및 부재료(색소·파츠·반짝이) 100종을 수거·검사한 결과, 19종(파츠 13종·슬라임 4종·색소 2종)이 안전기준에 부적합해 판매중지·폐기됐다고 23일 밝혔다. 슬라임 카페에서 유통되고 있는 파츠 40종 중 13종(32.5%)에서 허용기준을 초과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검출됐고, 이 중에서 3종은 유해중금속(납·카드뮴) 기준에도 부적합했다. 파츠 13종(32.5%)의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함유량은 최소 9.42%에서 최대 76.6% 수준으로 허용기준(DEHP·DBP·BBP 총합 0.1%이하)을 최대 766배 초과했다. 유해중금속이 검출된 파츠 3종(7.5%)의 납 함유량은 최소 530㎎/㎏ ~ 최대 3628㎎/㎏으로 허용기준(300㎎/㎏)을 최대 12배 초과했고, 1종(177㎎/㎏)은 카드뮴 허용기준(75㎎/㎏)을 약 2.4배 초과했다. 클리어슬라임 20종 중 4종(20.0%)에서 붕소(3종) 및 방부제(2종)가 기준초과 검출됐고, 이 중에서 1종은 붕소와 방부제(CMIT, MIT) 기준에 모두 부적합했다. 슬라임 3종(15.0%)에서 검출된 붕소 용출량은 최소 361㎎/㎏~최대 670㎎/㎏로 허용기준(300㎎/㎏)을 최대 2.2배 초과했으며, 방부제의 경우 슬라임 1종에서는 사용 금지된 방부제인 CMIT·MIT가, 다른 1종에서는 BIT(30.5㎎/㎏, 허용기준 5㎎/㎏)가 기준을 초과해 검출됐다. 아울러 색소 21종 중 2종(9.5%)에서도 붕소 용출량이 허용기준을 초과했다. 슬라임에 넣는 부재료 파츠는 어린이제품(완구)으로 볼 수 있음에도 슬라임 카페 20개소(100.0%) 모두 제품에 대한 정보제공(제조국·수입자·안전인증 등)을 하지 않고 있었고, 파츠 중 일부는 어린이가 식품으로 오인할 수 있는 모양으로 제작돼 삼킴사고 위험이 높았다. 그러나 현재 어린이가 식품으로 오인할 수 있는 모양으로 제조된 장난감의 제조·유통을 금지할 수 있는 안전기준은 없는 실정이다. 한국소비자원은 관련 업체에 부적합 제품의 자발적 판매중지 및 폐기를 권고했고, 해당 업체는 이를 수용해 조치를 완료했다. 한국소비자원은 파츠의 경우 슬라임 카페에서 공통적으로 취급하고 있는 품목임을 감안해 슬라임 협회를 통해 부적합 파츠의 전국적 판매중지를 요청했고, 협회에서도 이를 수용해 해당 파츠(13종)의 판매를 즉시 중지했으며, 슬라임 및 부재료 모두 인증받은 안전한 재료만 사용하겠다고 설명했다.

2019-07-23 16:51:2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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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펠레그리노, 120주년 한정판 '다이아몬드 에디션' 출시

산펠레그리노, 120주년 한정판 '다이아몬드 에디션' 출시 이탈리아 천연 미네랄 탄산수 '산펠레그리노'가 120주년을 기념해 특별 한정판 '다이아몬드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1899년 탄생한 산펠레그리노는 건강한 삶과 미적 감각을 추구하는 이탈리아 라이프 스타일을 대변하는 브랜드로서, 의미 있는 식사 자리에 빠짐 없이 자리하는 필수 요소로 자리매김 했다. 올해 산펠레그리노는 브랜드 탄생 120주년을 맞아 한정판 다이아몬드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120주년 기념 한정판 다이아몬드 에디션은 함께하는 다이닝의 순간이야말로 빛나는 다이아몬드와 같이 소중하다는 의미를 담았다. 일레니아 루게리 산펠레그리노 마케팅 디렉터는 "다이아몬드는 땅 속에서 오랜 세월을 거쳐 순수의 결정체로 탄생하는 보석으로, 산펠레그리노 역시 순수함과 영원불변한 가치를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다이아몬드를 닮았다"고 말했다. 한편 다이아몬드 에디션은 지난 1월 프랑스 리옹에서 열린 국제 요리 콘테스트 '보퀴즈 도르' 결승전에서 최초 공개됐다. 국내에서는 8월부터 유명 호텔과 카페, 레스토랑에서 한정 수량으로 다이아몬드 에디션을 만날 수 있다.

2019-07-23 15:34:2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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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불매운동에 국내 주류업계 영향은?

日 불매운동에 국내 주류업계 영향은? 일본 불매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불매 대상도 주류, 패션, 여행, 영화 등으로 늘어나고 있다. 특히 마트를 중심으로 일본 맥주 불매운동이 거세지면서 일본 맥주 판매율이 감소하고 있다. 23일 편의점 업계에 따르면 최근 일본 맥주 판매량은 최대 40.1%까지 감소했다.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CU의 이달 1일부터 18일까지 일본맥주 판매량은 전월 대비 40.1% 떨어졌으며 반면 국산맥주 판매량은 2.8% 늘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의 이달 1일부터 17일까지 일본맥주 판매량은 24.4% 줄었고 국산맥주 판매량은 4.3% 증가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글에 따르면 아사히, 기린 등 일본 맥주 매출은 이마트에서 약 30%, 주요 편의점 3사에서는 18~40% 감소했다. 국내 주류업계 빅3인 하이트진로, 오비맥주, 롯데주류는 모두 일본 맥주와 관련이 있다. 직접 수입·유통하고 있거나, 수입·판매처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이이트진로는 '기린이치방'을, 오비맥주는 '산토리'를 판매 중이다. 롯데주류(롯데칠성음료)는 일본 맥주인 아사히맥주를 수입하는 롯데아사히주류의 지분을 50%에서 1주 적게 보유하고 있다. 업계 안팎에서는 하이트진로나 오비맥주의 경우 취급하는 일본 맥주 제품의 매출이 크지 않아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라 전망했다. 반면 롯데주류는 영향이 있을 것이란 분석이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마트 등에서 불매동참하고 있어 시장 상황을 지켜보는 중"이라며 "기린 맥주가 회사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3% 정도"라고 선을 그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2011년 일본 기린맥주와 독점 수입·판매 계약을 체결한 뒤 2012년부터 기린이치방 캔맥주와 생맥주를 판매하고 있다. 아울러 최근 주류 시장에 불고 있는 '테라' 열풍으로 매출을 커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비맥주는 호가든, 버드와이저, 스텔라아르투아, 코로나 등 수입맥주를 유통하는 하고 있으며, 산토리 비중은 작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산토리는 유일하게 AB인베브 브랜드가 아닌 외부브랜드 유통대행 상품이다"며 "이에 내부적으로 이슈가 된 적은 없다"고 설명했다. 롯데주류의 입장은 다르다. 롯데주류(롯데칠성음료)는 아사히 맥주를 공식 수입하는 롯데아사히주류 지분을 50%에서 1주 적게 보유하고 있다. 아사히 맥주는 불매운동이 시작되기 전까지 편의점 수입맥주 중 가장 많이 팔리는 상품 중 하나였다. 이마트에 따르면 아사히 맥주는 올해 상반기 전체 수입 맥주 매출 2위였다. 일본 불매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7월 들어 6위로 내려갔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주류기업들이 일본 맥주를 수입·유통하고 있다. 롯데의 경우 롯데아사히주류라는 회사를 가지고 있어 소비자들에게 좋지 않은 인식을 심어준 것 같다"고 말했다. 또다른 관계자는 "커뮤니티 등으로 통해 롯데에 대한 불매 이야기도 조금씩 나오고 있는 상황인 거으로 알고 있다"설명했다. 아울러 롯데라는 그룹의 시작이 일본이고, 현재 지배구조를 봐도 일본과 관련이 많기 때문이다. 불매기업 1순위로 지목된 유니클로 한국법인은 일본 기업과 롯데쇼핑이 각각 지분 51대 49로 투자해 세웠다. 무인양품도 일본 양품계획과 롯데상사가 6대 4로 출자해 설립했다. 이를 비롯해 롯데에는 일본과 합작한 회사들이 많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클라우드, 피츠 등 국내 맥주 매출은 차이가 없다"고 말했다.

2019-07-23 15:13:4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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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 8월말까지 여름 성수기 '가격 할인'…'필굿'도 최대 41% 인하

카스, 8월말까지 여름 성수기 '가격 할인'…'필굿'도 최대 41% 인하 오비맥주는 오는 24일부터 8월 31일까지 카스 맥주와 발포주 '필굿(FiLGOOD)을 특별할인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여름 성수기에 맞춰 국산맥주의 소비촉진과 판매활성화를 위해 카스 맥주의 출고가를 패키지별로 약 4~16% 인하해 공급하기로 했다. 대표 제품인 카스 병맥주의 경우 500㎖ 기준으로 출고가가 현행 1203.22원에서 1147.00원으로 4.7% 내리게 된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경기둔화가 지속되는 가운데 맥주가 가장 많이 팔리는 여름 성수기에 소비자와 소상공인들이 직접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판촉행사를 기획했다"며 "소비자 혜택 증대에 초점을 맞춘 '주류 거래질서 확립에 관한 명령위임 고시'의 취지를 반영한 것"이라고 말했다. 오비맥주는 또 무역분쟁 등으로 인해 국산제품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시점에 이번 특별할인 행사가 국산맥주에 대한 소비촉진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같은 기간 발포주 '필굿'의 가격도 355㎖캔은 10%, 500㎖캔은 41% 가량 낮춰 도매사에 공급할 예정이다. 인하된 출고가가 적용되면 355㎖ 캔의 경우 대형마트에서 '12캔에 9000원' 판매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2019-07-23 15:12:4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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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유일한 청소년 아카데미' 개최

유한양행, '유일한 청소년 아카데미' 개최 유한양행은 지난 20일 본사 대연수실에서 '유일한 청소년 아카데미'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 동작구청 혁신교육 프로그램인 아무거나 프로젝트 중 올해부터 신설된 '유일한 특별기획 사업' 참여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아무거나 프로젝트 '유일한 특별기획 사업'은 지난 5월, 동작구 청소년 10개팀 81명이 참여해 유일한 박사의 애국 및 나눔 정신을 되새기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스스로 기획, 진행하는 사업이다. 그 중에는 독립운동 유적지를 견학하고 유일한 박사를 비롯한 지역 독립운동가에 대해 연구하거나, 무명 독립운동가를 알리는 활동, 봉사와 나눔 실천 등이 있으며, 오는 11월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개최된 '유일한 청소년 아카데미'는 청소년 60명과 관계자 등 총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오전에는 나라사랑을 생각해보는 시간과 유일한 박사 특강이, 오후에는 교구활동을 통해 유일한 박사의 관점으로 현재의 다양한 사회문제를 발견하고 해결책을 모색해 보는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아카데미에 참여한 영등포고등학교 윤민섭 군은 "오늘 교육을 통해 알게 된 유일한 박사님의 봉사, 교육, 기업가정신은 저의 꿈을 성장시키는 중요한 나침반이 되었다. 앞으로 유일한 박사님과 같이 나라와 우리 사회 모두의 행복을 생각하며,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사람으로 성장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유일한 청소년 아카데미는 미래 사회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역사의 중요성과 유일한 박사의 정신을 통해 나눔과 나라사랑의 가치를 알려주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2019-07-23 15:10:0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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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웰빙, 건기식 '퓨어밀 웰빙 프로틴' 출시

GC녹십자웰빙, 건기식 '퓨어밀 웰빙 프로틴' 출시 GC녹십자웰빙은 오는 24일 NS홈쇼핑을 통해 신제품 '퓨어밀 웰빙 프로틴'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퓨어밀 웰빙 프로틴'은 성인 하루 권장량보다 1.5배 이상의 단백질이 함유된 분말 타입의 건강기능식품이다. 이 제품은 한 포에 우유 약 4컵(700㎖)에 해당하는 동·식물성 단백질이 함유돼있다. 특히 미국 FDA의 안정원료(GRAS)인증을 획득한 프리미엄 단백질인 '유청단백질'이 주원료로 함유돼 소비자가 안심하고 섭취가 가능하다. GRAS는 FDA가 안전성을 보증하는 최상위 등급 원료를 뜻한다. 또한 세계 10대 슈퍼푸드 중 하나인 귀리 식이섬유와 착한 지방이라 불리는 MCT오일의 포함돼 양질의 탄수화물과 지방까지 보충할 수 있어 하루 한 포로 3대 영양소를 충족시킬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휴대 및 편의성을 높인 스틱 파우치 형태로 운동 전·후나 야외활동 중에도 간편하게 휴대해 물이나 우유 등에 섞어 섭취하면 된다. 제품 개발에 참여한 남재현 내과 전문의는 "나이가 들수록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지 못할 경우 근손실에 의한 근감소증, 골절, 면역력 저하 등의 질병을 초래할 수 있다"며 "하루 한 포로 간편하게 단백질 등 다양한 영양성분을 보충할 수 있어 바쁜 현대인들을 위한 맞춤 제품"이라고 말했다. 한편 GC녹십자웰빙은 오는 24일 오전 8시 20분부터 NS홈쇼핑을 통해 '퓨어밀 웰빙 프로틴'의 첫 판매를 개시할 예정이다.

2019-07-23 15:04:4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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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빼빼로 신제품 '누드 크림치즈' 출시

롯데제과, 빼빼로 신제품 '누드 크림치즈' 출시 롯데제과가 빼빼로 신제품 '누드 크림치즈'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빼빼로 누드 크림치즈'는 누드빼빼로 형태로 손에 묻지 않아 깔끔하게 즐길 수 있다. 막대형 비스킷 속에는 덴마크, 영국, 독일 등 3종의 유럽산 크림치즈가 들어가 있어 제품을 한입 베어 물면 입안 가득히 치즈의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롯데제과는 트렌드 분석 시스템 '엘시아'를 통해 최근 3년간 제과 시장에서의 치즈 소재에 주목했다. 그 결과 체더 치즈에 대한 소비는 감소했으나 모차렐라치즈, 크림치즈, 프로볼로네치즈 등 고급스러우면서도 부드러운 맛이 강조되는 치즈의 인기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음을 발견했다. 엘시아는 치즈와 어울리는 맛과 식감을 가진 제품으로 빼빼로를 꼽았고, 특히 다양한 치즈 중 크림치즈를 빼빼로 신제품 중 최적의 조합으로 추천했다. 롯데제과는 '빼빼로 누드크림치즈'에 대한 사전 소비자 조사를 실시, 콘셉트 평가와 제품 평가에서 출시 기준 점수인 3.7점(5점 만점 기준)보다 월등히 높은 4.0점이 나와 출시를 확정 지었다. 크림치즈 특유의 맛과 향이 빼빼로의 고소한 맛과 잘 어울리는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한편 빼빼로는 지난해 약 950억원의 매출(닐슨POS 데이터 기준)을 올리며 자일리톨껌(약 1100억원)을 제외한 국내 과자 중 1위의 자리를 지켰다. 롯데제과는 올해도 다양한 빼빼로 신제품 출시와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쳐 1등 과자의 위상을 확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2019-07-23 15:00:2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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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키즈 식자재 시장서 약진…전년比 45% 이상 ↑

CJ프레시웨이, 키즈 식자재 시장서 약진…전년比 45% 이상 ↑ 맞벌이 부부 증가에 따른 직장어린이집 확대, 친환경, 무농약 등 인증된 먹거리를 선호하는 트렌드 등이 맞물리면서 해당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업계 간 경쟁도 가열되고 있다. 이같은 상황에서 CJ프레시웨이가 키즈 식자재 시장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CJ프레시웨이는 올해 1분기 기준으로 어린이집, 유치원 등 영·유아 보육 시설에 유통하는 식자재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약 45% 이상 상승했다고 23일 밝혔다. CJ프레시웨이는 키즈 전문 브랜드 '아이누리'를 중심으로 어린이 전용 상품을 확대하는 등 상품 경쟁력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특히 식품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매년 친환경, 유기농 인증 상품을 늘리고 있다. 올해도 '아이누리 좋은 무농약 쌀'을 비롯 채소, 과일, 잡곡류 등 친환경 농산물 30여 종을 출시하며 라인업을 강화했다. 또한 뼈를 99% 이상 제거한 수산물, 질소충전포장으로 신선도를 유지한 무항생제 한우 한돈, 우리밀을 활용한 소포장 간식류 등 안전성과 간편성을 갖춘 전용 상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밖에도 팀 단위로 운영되던 키즈 전담 부서를 지난해 8월 사업부로 격상시켰다.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던 영업망을 부산, 대구, 광주, 전주 등 전국으로 확대함으로써 시장 공략에 속도를 더했다. 식자재 공급을 넘어 영유아, 부모, 보육 시설 교직원 등 각 고객의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부가서비스도 매출 상승에 시너지를 더했다. CJ프레시웨이는 편식 습관 개선 교육 프로그램 '아이누리 채소학교', 영양 교육이 가미된 '아이누리 쿠킹클래스', 건강한 식문화 캠페인송 '아이누리송'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올바른 키즈 식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앞서 지난 6월에는 보육 시설의 행정 업무를 지원해주기 위해 '국민권익행정법률연구회'와 업무협약을 맺기도 했다. 배찬 CJ프레시웨이 키즈사업부장은 "우리 아이들의 식탁을 책임진다는 사명감을 바탕으로 1조 원에 육박하는 영유아 식자재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안전한 먹거리 유통은 물론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건강한 키즈 식(食)문화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2019-07-23 14:58:59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