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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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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산업, 최신형 선망선 '주빌리'호 출항

동원산업, 최신형 선망선 '주빌리'호 출항 동원산업의 최신형 선망선 '주빌리(JUBILEE)호'가 약 20개월의 건조기간 끝에 마침내 원양으로 첫 출항했다. 동원산업은 부산 사하구 다대포항에서 신형 선망선인 '주빌리'호의 출항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동원그룹 김남정 부회장, 대선조선 이수근 사장, 윤명길 원양산업협회장, 한국선급 이정기 회장 등을 포함해 200여명의 관계자와 선원가족들이 참석했다. '주빌리'는 50주년 등의 기념일을 의미하는 단어로, 올해 동원산업 창립 50주년을 축하하는 의미에서 명명됐다. 주빌리호는 2200t급 헬기탑재식 선망선으로, 최신 급냉설비를 탑재하여 고부가가치의 참치제품의 생산이 가능하다. 금일 출항한 주빌리호는 김민호 선장을 포함한 30여명의 선원들이 승선해 약 1년 동안 남태평양 해역에서 참치조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명우 동원산업 사장은 "지난 50년 동원산업의 노하우가 집대성된 주빌리호가 앞으로 50년을 향해 나아가는 문을 활짝 열고 미지의 미래를 개척해 주기를 기대한다"며 "주빌리호에 승선하는 최고의 선장 그리고 선원들께 안전조업과 준법조업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동원산업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규 선망선 건조에 지속 투자하고 있다. 특히 2014년부터 올해까지 5년 동안 6척의 신규 선망선을 건조하며 우리나라 선단현대화를 주도하고 있다. 동원산업은 이와 함께 지속가능한 수산업을 위한 국제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마린하베스트를 비롯한 글로벌 선진 10여개 수산기업들로 구성되어 있는 SeaBOS(Seafood Business for Ocean Stewardship)의 창립멤버로서 불법조업 방지, 해양환경 보호 등 우리나라 기업으로 유일하게 포함돼 활동하고 있다.

2019-07-16 11:08:1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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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2019 하반기 VCM 진행…각 사별 중장기 전략·목표 공유

롯데, 2019 하반기 VCM 진행…각 사별 중장기 전략·목표 공유 롯데그룹의 하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 옛 사장단 회의)에서는 각 사별 중장기 전략 및 목표 공유, 지속 성장 가능 방안 논의 등에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롯데그룹은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서울 잠실의 롯데월드타워에서 '2019 하반기 VCM'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롯데는 기존에 일방향 전달 방식으로 운영되어 왔던 사장단회의를 2018년부터 상호 소통하고 논의하는 방식의 'VCM'으로 변경해 새롭게 운영하고 있다. 롯데가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지속 성장하기 위해서는 내부로부터의 혁신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신동빈 회장의 의지에서 비롯된 것이다. 이에 따라 롯데는 상반기 VCM은 모든 계열사가 모여 그룹의 새해 목표 및 성장전략, 최근의 이슈사항 등을 공유하는 자리로, 하반기 VCM은 사업군별로 모여 각 사의 현안 및 중장기 전략을 공유하고 시너지 창출을 모색하는 자리로 진행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 VCM은 역시 4개 BU별로 진행될 예정이다. 16일 식품BU, 17일 유통BU, 18일 화학BU, 19일 호텔&서비스 BU 순서로 진행된다. 신 회장과 롯데지주 대표이사, 사업군별 BU장 주재 하에 해당 BU의 계열사 대표이사와 임원들이 참석한다. 각 사별로 중장기 전략을 발표하고, 참석자들은 이를 바탕으로 주요 이슈 및 그룹 차원의 시너지 창출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게 된다. 롯데그룹은 이번 회의에서 각 계열사 CEO들의 보고 내용을 바탕으로 향후 10년의 청사진을 그리는 중장기 비전을 확정할 방침이다. 식품BU는 성장 모멘텀에 대해 다룰 것으로 보인다. 유통BU는 환경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신규 사업이나 상품운영, 인력운용 방안이 보고될 것으로 전해졌다. 화학BU는 고부가가치 제품의 생산 및 확보 방안, 해외 사업 등이 보고될 전망이다. 호텔&서비스BU는 해외진출 및 면세사업의 수익성 강화 방안이 논의될 전망이다. 한편 올해는 마지막 날인 20일에 통합 세션이 마련된다. 사업군별로 논의된 내용을 그룹 전반에 공유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 날에는 지난 4일간의 VCM 참석자들이 모두 모인다. 롯데카드, 롯데손해보험 등 롯데의 금융부문 4개사도 참석할 예정이다. 매각이 결정되긴 했지만 향후에도 롯데와의 시너지 창출을 지속 모색해 나간다는 차원에서 함께 참석하게 되었다. 통합 세션에서는 사업군별 대표 계열사가 사업 전략을 다시 한번 발표하고, 이에 대해 다같이 논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VCM에서는 일본 출장을 마치고 전날 귀국한 신 회장이 일본의 대한(對韓) 수출규제로 촉발된 한일 간 갈등에 대해 어떤 언급을 할지 주목된다. 롯데는 유니클로, 무인양품, 롯데아사히주류 등 일본 기업과 합작사가 많아서 양국 간 갈등이 장기화하면 영향이 불가피할 것이란 분석이다. 유니클로는 롯데쇼핑이 49%, 무인양품은 롯데상사가 40%, 롯데아사히주류는 롯데칠성이 50%의 지분을 갖고 있다. 지난 5일 일본으로 출국했던 신 회장은 11일 동안의 출장 기간 노무라증권과 미즈호은행 등 롯데와 거래하는 현지 금융권 고위 관계자와 관·재계 인사들을 두루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신 회장은 이날 출근길에 일본 출장의 성과, 일본과의 가교역할 계획, 한국 내 일제 불매운동에 따른 사업상의 영향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을 하지 않았다.

2019-07-16 11:08:1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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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 냉동도시락 브랜드 '온더고' 론칭

아워홈, 냉동도시락 브랜드 '온더고' 론칭 아워홈은 냉동도시락 브랜드 '온더고(ONTHEGO)'를 론칭하고 냉동도시락 신제품 3종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브랜드명 '온더고'는 '이동 중', '끊임없이'라는 사전적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아워홈이 바쁜 현대인들에게 어디서나 맛있고 든든한 식사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이번에 출시한 '온더고' 냉동도시락 라인업은 우삼겹불고기덮밥, 함박스테이크 정식, 제육김치덮밥 등 모두 3종이다. '우삼겹 불고기 덮밥'은 저온 숙성한 특제소스를 베이스로 부드러운 직화 우삼겹 불고기와 오븐에 구운 양배추, 표고버섯, 브로콜리, 느타리버섯이 어우러진 제품이다. '함박스테이크 정식'은 국내산 돼지고기로 만든 두툼한 두께의 함박스테이크에 구운 파프리카와 그린빈, 웨지감자를 가니쉬로 더했다. '제육김치덮밥'은 고슬고슬한 밥에 대파와 양파, 계란을 넣어 볶은 볶음밥과 매콤한 제육볶음김치를 곁들였다. 온더고 냉동도시락은 영하 40도 이하 급속동결공정을 통해 보존력과 조리편의성을 크게 높인 점도 장점이다. 비닐 포장을 뜯지 않은 상태로 전자레인지에 4~5분간 데우면 금방 조리한 듯한 풍미와 식감을 즐길 수 있다. 3종 모두 290g으로 한끼 식사에 적합한 용량이다. 직장인, 학생 등 1인 가구가 간편하게 혼밥, 혼술을 즐기기에 제격이다. 가격은 각 4500원이며 아워홈몰에서 구매 가능하다. 온더고 레시피 개발에는 아워홈 HMR, 밥, 소스 연구원 그리고 5성급 호텔 셰프 경력 연구원 등 분야별 전문가가 대거 참여했다. 또한 시각적인 완성도를 위해 플레이팅, 식재료 색상 조화 연구 등 아워홈 셰프의 역량을 집중했다. 아워홈 관계자는 "세계적인 식품품평회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아워홈 온더고는 뛰어난 맛과 식감은 물론 보관, 조리편의성까지 갖춰 1인 가구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9월까지 순차적으로 온더고 로제파스타&미니함박, 치즈&불닭 등 트렌디한 신제품을 출시해 라인업을 확대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변화하는 식문화 트렌드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2019-07-16 10:35:3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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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린푸드, SCL헬스케어그룹과 MOU 체결

현대그린푸드, SCL헬스케어그룹과 MOU 체결 현대그린푸드가 의료서비스기업 SCL헬스케어그룹과 손잡고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환자를 대상으로 건강식을 활용한 식단 관리 서비스를 선보인다. 현대그린푸드는 16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하나로의료재단 종로본원에서 SCL헬스케어그룹과 '헬스케어 서비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박홍진 현대그린푸드 사장과 이경률 SCL헬스케어그룹 회장 등 양측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Smart Health Care Service) 모델 구축 ▲식단을 활용한 다각도의 임상 연구 추진 ▲고객의 건강한 삶을 위한 유·무형 서비스 제공 등에 대해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양사는 특히, 건강검진을 통해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환자에게 건강식을 활용한 식단 관리와 치료·운동요법을 병행하는 '통합 헬스케어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환자의 '바이오마커(bio-marker, 몸 안의 변화를 알아낼 수 있는 생체 지표)' 변화 추이를 분석해, 제품의 효과를 검증하는 공동 연구도 진행할 예정이다. 박홍진 현대그린푸드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헬스케어푸드(종합 건강식)를 연구·개발하는데 있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시스템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단체급식뿐 아니라 B2C 제품 개발에도 이 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헬스케어푸드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SCL헬스케어그룹은 임상시험수탁기관 '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 종합건강검진 전문기관 '하나로의료재단' 등을 운영하고 있는 의료서비스 전문기업이다.

2019-07-16 10:30:4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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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국내 최초 중국 수출용 특수분유 배합 등록 성공

매일유업, 국내 최초 중국 수출용 특수분유 배합 등록 성공 매일유업은 중국 수출용 특수분유 2종이 중국 수출 기준을 통과해 정식 등록됐다고 15일 밝혔다. 중국 수출 기준을 통과한 특수분유는 무유당분유(푸얼지아, LF), 조산아분유(천얼후이, Preemie) 등 총 2개 제품으로 중국의 특수의학용도조제식품(FSMP)에 정식으로 등록돼 이르면 다음달부터 수출이 가능하게 됐다. FSMP는 중국에서 가장 엄격하게 관리, 감독하는 식품유형으로 품질과 안전이 입증된 제품에 한해 등록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중국에 특수분유를 수출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FSMP에 정식 등록 절차를 거쳐야 한다. FSMP는 2016년 7월 관련 법규가 공고돼 지난해 말까지 유예기간을 거쳐 2019년 1월 1일부로 등록이 되지 않은 제품은 수출이 전면 금지되어 왔다. 올해 1월부터 중국에 특수분유 수출 판로가 막힌 셈이다. 매일유업은 2017년 영유아조제분유 배합 등록 성공에 이어 이번달 FSMP까지 등록에 성공한 유일한 국내 기업이다. 중국 FSMP 배합 등록은 영유아조제분유 배합 등록과 달리 연구개발 보고자료, 안전성 연구자료 등 제출해야 하는 자료 뿐만 아니라, 절차 또한 더욱 까다로워 등록에 어려움이 있었다. 현재 중국 FSMP 배합 등록에 성공한 기업이 단 9개 기업으로 120여개 기업이 등록한 영유아조제분유 보다 더욱 까다롭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번에 배합비 등록에 성공한 매일유업의 특수분유 무유당분유(푸얼지아)는 2007년부터 중국에 수출하기 시작해 10년 이상 중국 소비자들에게 그 품질과 효능을 인정받아온 제품이다. 매일유업 분유는 부드러운 소화흡수로 성장이 잘 되는 고품질 수입분유 이미지로 중국 소비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 있으며, 이는 아시아 아기에게 적합한 분유를 위한 매일아시아모유연구소의 꾸준한 모유연구와 함께 특수분유의 개발기술력 등이 기반이 되어 만들어진 결과라고 할 수 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이번 FSMP 등록 성공은 중국 정부가 자사 제품의 품질과 안전성을 모두 인정한 결과로 큰 의미가 있다"며 "매일유업은 품질과 안전성이 입증된 제품으로 중국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다"고 말했다.

2019-07-15 16:52:3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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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사 서브큐, 케이터링 전문 전시회서 냉동베이커리 선봬

삼양사 서브큐, 케이터링 전문 전시회서 냉동베이커리 선봬 삼양사 서브큐의 냉동베이커리가 케이터링 시장 공략에 나선다. 삼양사 서브큐는 그랜드힐튼 서울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 26회 식품·기기전시회'에 참가한다고 15일 밝혔다. 대한영양사협회가 주최하는 식품·기기전시회는 급식업체, 학교, 기업, 병원, 보건소, 국공립기관 등에 소속된 영양사와 케이터링 전문가를 대상으로 하는 국내 유일의 케이터링 전문 전시회다. 서브큐는 이번 전시회에서 직접 개발, 생산한 파이, 머핀, 쿠키류와 덴마크 수입 브랜드인 메테 뭉크를 선보이고 삼양사 소속 제과제빵 기능장이 제품 시연과 기술 상담을 진행한다. 메테 뭉크는 지난 5월 한국과 덴마크 수교 60주년 기념으로 국빈 방문한 덴마크 왕세자 내외와의 공식 만찬 테이블에도 올랐던 데니시페이스트리 전문 브랜드다. 서브큐의 냉동베이커리는 'RTB(해동 후 발효과정 없이 바로 구울 수 있는 냉동베이커리 기술)'라는 차별화된 기술로 균일한 고품질의 제품을 소비자에게 공급할 수 있어 '패스트 프리미엄' 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다. 호텔과 카페 등 고급스러운 제품을 선호하는 매장에서는 수입 브랜드 제품의 판매가 꾸준히 성장 중이다. 삼양사 서브큐 관계자는 "서브큐는 냉동베이커리 개발과 생산 전 과정을 직접 실행해 최고 수준의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며 "조리 편의성과 맛, 안전성 삼박자를 모두 갖춘 서브큐의 강점을 내세워 300억원 규모의 국내 케이터링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브큐는 2017년 냉동베이커리 분야의 유럽 1위 기업인 아리스타 그룹과 협약을 체결하고 냉동베이커리 사업을 시작했다. 현재 서브큐의 냉동베이커리 제품은 프랜차이즈 업계, 윈도우 베이커리(조리 과정을 보여 주는 개인 빵집), 인스토어 베이커리(유통업체 내부의 빵집), 케이터링 서비스 업체 등으로 공급되고 있다. 최근에는 식빵 및 바게트 신제품 5종을 개발해 디저트 빵 중심의 제품 포트폴리오에 식사 빵을 추가하고 유통망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2019-07-15 15:45:3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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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 '여름 안심템'으로 먹거리 안전에 총력

식품업계, '여름 안심템'으로 먹거리 안전에 총력 식품업계가 여름철 먹거리 안전에 총력을 가하고 있다. 여름철 무더위에 장마까지 시작되면서 식중독과 같이 여름철에 발생 확률이 높은 질병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15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최근 5년간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6~8월 식중독 발생 건수는 연 평균 113건이었으며 전체 식중독 환자의 평균 40%가 이 기간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장마철에는 식중독이 발생할 확률에 높은 고온다습한 환경이 조성되기 때문에 먹거리에 더욱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러한 상황의 여파로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먹거리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무균 충전·살균공정 등을 통해 상온 보관이 가능한 제품을 선보이거나, 여름철 더욱 철저한 품질 관리에 들어가는 등 무더위 속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는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빙그레는 새로운 가공유 '바나나맛우유 키즈'를 선보였다. 빙그레 바나나맛우유는 국내 가공유 시장 매출 1위를 놓치지 않고 있지만 어린 아이들이 한 번에 마시기에 다소 용량이 많은 데다(240㎖) 남은 제품을 보관하기도 어렵다는 소비자 의견이 꾸준히 제기됐다. 빙그레는 이같은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어린 연령대의 아이들도 즐길 수 있는 바나나맛우유 키즈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아이들이 한 번에 마시기 적당한 용량(120㎖)으로 무균팩 충전을 통해 실온 보관이 가능하기 때문에 외출할 때 챙겨나가기 좋다. 유통기한도 10주로 늘려 편리성을 더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어린이 차음료 '핑크퐁 루이보스보리차'를 출시했다.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핑크퐁과 아기상어 캐릭터를 제품 디자인에 활용한 차음료로, 카페인이 없는 루이보스와 구수한 맛의 보리, 옥수수, 현미, 누룽지쌀 등 곡물 추출액이 함유돼 있어 평소 물 마시기를 꺼리는 아이들도 맛있게 수분을 섭취할 수 있도록 했다. 패키지는 미생물 번식이 쉬운 차음료 특성을 고려해 어셉틱(Aseptic) 페트병을 적용하고 무균충전공법을 통해 품질 안전성을 높였다. 청과브랜드 돌(Dole)코리아의 '후룻팝' 4종은 얼려서 시원한 아이스 바로 먹을 수도 있고, 그대로 섭취해 주스로도 즐길 수 있는 2in1 아이스바이다. 외부의 빛과 공기를 차단해 주는 테트라팩 무균 포장재를 사용해 여름철 상온에서도 안전한 보관이 가능하기 때문에, 매장에서 녹을 걱정 없이 액체상태로 구매 가능하다. 62㎖의 소형 패키지로 출시된 '후룻팝'은 주스나 아이스 바로 각자 기호에 맞게 섭취할 수 있으며, 무더운 여름철 어린 자녀들의 간식, 여름 휴가철 간식 등으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여름철을 맞아 더욱 철저한 품질관리에 들어간 기업의 사례도 눈길을 끈다. 오리온은 전국 영업소에 냉방설비를 도입하고 서울·경기지역 거래처에 해충 방제용 '페로몬트랩'을 무상 배포하는 등 여름철 품질안전 관리에 나섰다. 오리온은 고온에 취약한 젤리, 초콜릿, 파이 등의 품질관리를 위해 전국 27개 영업소 물류창고에 냉방시설 설치를 완료했다. 외부 온도가 섭씨 40도에 다다르는 하절기에도 섭씨 25도 이하의 최적의 온도를 유지하는 '저온 보관 구역'을 마련한 것이다. 오리온은 지난 2014년 전국 영업소 창고에 무선 온·습도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하고, 직사광선 차단시설과 강제 환기 시스템을 설치한 바 있다. 가정간편식(HMR) 시장이 확대되면서, 가정에서도 믿고 먹을 수 있는 제품들도 출시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냉장햄 브랜드 'The더건강한'의 신제품 'The더건강한 통오리 오븐구이'를 선보였다. 이번 제품은 오리 고유의 고소함과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을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또한 CJ제일제당만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철저한 2단계 살균 공정을 거쳐 안심하고 즐길 수 있다. 또한 The더건강한 브랜드의 특성에 맞춰 전분·보존료(소브산칼륨)·에리토브산나트륨 등 3가지 무첨가로 건강함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일동후디스조 안전한 먹거리를 추구하는 제품 철학에 따라 유기농 쌀, 유기농 찹쌀, 국산 무농약 채소, 국산 소고기, 무항생제 닭고기를 사용한 이유식 '처음이유식'을 출시했다. '처음이유식'은 HACCP 인증을 받은 위생적인 생산공정과 영·유아식의 까다로운 기준 규격에 맞춰 만들어져 더욱 안심하고 먹일 수 있다. 또한 일동후디스는 돌려 개봉하는 안전캡을 사용해 위생적으로 여러 번 나눠서 섭취가 가능하다. 업계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철 먹거리 안전이 중요한 만큼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2019-07-15 15:39:5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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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앤몰트, '모카 스타우트 500㎖ 캔' 출시

핸드앤몰트, '모카 스타우트 500㎖ 캔' 출시 국내 크래프트 맥주 브랜드 핸드앤몰트가 자사 대표 제품인 '모카 스타우트'를 500㎖ 캔 제품으로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모카 스타우트'는 한국인이 평소 커피를 자주 즐긴다는 점에서 착안해 개발된 흑맥주로, '모닝커피, 이브닝 스타우트'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소비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7가지의 몰트를 최적의 비율로 블렌딩해 커피와 초콜릿의 풍미를 재현, 흑맥주의 부드럽고 쌉쌀한 맛과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탄 맛과 쓴맛이 두드러지는 스타우트 계열의 흑맥주와 달리, '모카 스타우트'는 쓴맛과 단맛의 밸런스가 적절하고 잔당감이 남지 않는 깔끔한 마무리로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흑맥주를 표방한다. 크레마를 닮은 풍성한 헤드와 부드러운 목 넘김을 가진 '모카 스타우트'는 브라우니와 같은 초코류 디저트와 최적의 페어링을 이룬다. 특히 입안을 감싸는 부드러운 커피향과 달달한 초콜릿의 환상적인 조화 때문에 2030 여성을 비롯한 크래프트 맥주 애호가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대용량 캔 제품 출시의 의미는 국내 크래프트 맥주 브랜드가 만든 고품질의 흑맥주를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홈술, 캠핑, 파티 등에서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상온 보관을 가능하게 만들었다는 점에 있다. 이로 인해 모카 스타우트의 유통채널 확대가 가능해진 만큼, 핸드앤몰트는 앞으로 소비자와의 접점을 지속 늘려갈 방침이다. 특히 핸드앤몰트는 '모카 스타우트 500㎖ 캔' 출시를 기념해 패키지 디자인 또한 새롭게 리뉴얼했다. 커피의 풍미를 담은 흑맥주임을 한눈에 알 수 있도록 짙은 밤색을 패키지 배경색으로 적용했으며, 상단에는 풍성한 헤드가 느껴지는 크림 텍스처를 그려 넣었다. 또한 전면에는 더욱 볼드해진 시그니처 폰트로 흑맥주 본연의 진한 풍미를 표현했으며, 후면에는 7가지 몰트, 궁합이 좋은 푸드 페어링 메뉴 등 제품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담아냈다. 도정한 핸드앤몰트 이사는 "모카 스타우트는 몰트와 커피 원두를 섬세하게 블렌딩해 커피의 풍미를 느낄 수 있도록 고심해서 만든 맥주"라며 "이번 500㎖ 캔 출시로 다양한 장소에서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모카 스타우트의 매력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19-07-15 15:38:0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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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명물 '칠리크랩' 한국 입성…디딤, 점보그룹과 '점보씨푸드' 론칭

싱가포르 명물 '칠리크랩' 한국 입성…디딤, 점보그룹과 '점보씨푸드' 론칭 싱가포르의 명물인 '칠리크랩'을 한국에서도 맛볼 수 있게 됐다. 디딤은 싱가포르 점포그룹과 함께 '점보씨푸드' 1호점을 서울 강남구 도곡동에 오픈했다고 15일 밝혔다. 점보씨푸드는 싱가포르의 외식 기업 점보그룹이 운영하는 브랜드로 1987년 처음 문을 열었으며 시그니처 메뉴인 칠리 크랩과 블랙페퍼크랩 요리가 특히 인기로 싱가포르 여행 시 꼭 먹어봐야 할 맛집 중 하나로 꼽히는 곳이다. 중국, 대만, 베트남, 태국 등 아시아 주요 9개 도시에 17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점보씨푸드 1호점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임재준 JD F&B 대표이사는 "서울 강남구 도곡동의 점보씨푸드는 점보의 세계 18번째 매장"이라며 "씨푸드는 가격이 비싸다는 인식이 강하다. 점보씨푸드는 신선한 재료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앙 키암 멩 점보그룹 대표는 "점보씨푸드는 작은 가게로 시작했지만 지난 32년간 싱가포르 대표 씨푸드 업체로 성장했다"며 "그동안 점보씨푸드는 한국을 비롯한 많은 관광객에게 인기를 받아왔다. 이번에 싱가포르 전통의 일부를 가져올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점보씨푸드의 국내 진출은 마포갈매기, 연안식당 등을 운영하고 있는 외식 기업 디딤에 의해 이뤄졌다. 앙 키암 멩 대표는 "점보씨푸드를 한국에 소개하고 싶어 하는 기업이 많았다"며 "디딤의 포트폴리오를 봤을 때 가장 적합한 파트너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디딤과 점보그룹은 지난 2월 디딤의 자회사인 TCI와 점보그룹이 지분 비율 50:50인 조인트 벤처 JD F&B를 설립해 공동사업을 펼치기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에 JD F&B는 첫 번째 사업으로 점보씨푸드 국내 론칭을 추진했으며, 그 결과 점보씨푸드 국내 1호점을 오픈하게 됐다. 서울 강남구 도곡동에 위치한 점보씨푸드 1호점은 매장 규모가 약 992㎡(약 300평)인 대형 매장으로 매장 내부는 홀과 룸으로 구성돼 있다. 룸에서는 프라이빗한 식사가 가능하며 원형 테이블로 구성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특히 점보씨푸드 매장은 싱가포르 현지 느낌을 그대로 살리는데 중점을 뒀다. 매장 입구에는 싱가포르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상상속의 동물 머라이언상이 자리잡고 있으며 내부 인테리어는 싱가포르 현지 매장과 거의 비슷한 모습으로 꾸몄다. 메뉴의 맛과 서비스에서도 싱가포르 본사에서 인력이 직접 파견 나와 국내 매장을 집중 관리할 예정이다. 이미 도곡점에 투입되는 국내 인력은 싱가포르 현지에서 수개월간의 트레이닝을 마쳤다. 이로 인해 매장을 방문한 고객들은 싱가포르 현지와 동일한 메뉴와 서비스를 국내에서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임재준 JD F&B 대표이사는 "점보씨푸드가 성공적으로 국내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도곡점을 시작으로 올해 2호점을 일산 정발산동에 오픈하는 것은 물론 점보씨푸드 대형점, 중형점, 소형점 등 다양한 규모의 매장을 오픈해 가족 단위 고객부터 1인 가구까지 한국 외식시장의 다양한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2019-07-15 15:02:2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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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 '팔도 비빔면 매운맛' 출시…계절면 시장 공략 본격화

팔도, '팔도 비빔면 매운맛' 출시…계절면 시장 공략 본격화 팔도비빔면이 라인업을 확장하고 계절면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팔도는 '괄도네넴띤'을 정식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팔도는 제품명을 '팔도 비빔면 매운맛'으로 최종 확정했다. 시장조사기관 등에 따르면 계절면 시장 규모는 지난해 1273억원으로 793억원이었던 2015년에 비해 3년 새 60% 넘게 신장했다. 성수기가 아닌 지난 4월까지 누계 금액도 33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25% 가량 늘어났다. 제품의 정식 출시에는 소비자 의견이 크게 작용했다. 지난 2월 선보인 '괄도네넴띤'이 추가 물량을 포함한 총 1000만개가 조기 완판됐다. K-푸드 열풍에 한국의 매운맛을 즐기려는 해외 고객들의 러브콜이 늘어나 한정판 제품으로는 드물게 해외 수출 길에도 올랐다. '비빔면 매운맛'은 기존 '팔도 비빔면' 대비 5배 가량 매운 맛 그대로를 유지했다. '팔도 비빔면' 액상스프에 할라피뇨 분말과 홍고추를 넣어 맛있게 매운맛을 구현했다. 골뱅이, 삼겹살, 매운 닭발 등 다양한 재료와 함께 먹는 소위 '베리에이션' 아이디어를 활용하면 더욱 색다르게 즐길 수 있다. 윤인균 팔도 마케팅 담당자는 "'팔도 비빔면 매운맛'은 처음부터 끝까지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만든 특별한 제품이다"며 "매운맛을 선호하는 1020세대부터 기존 '팔도 비빔면'을 즐겨온 고객에 이르기 까지 고객층을 확대하며 국민 비빔라면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팔도는 제품 출시를 기념해 인터넷 쇼핑몰 '옥션'에서 선착순 1000명에게 '팔도 비빔면 매운맛' 번들 제품을 100원에 판매한다. 한편 '괄도네넴띤'은 국내 대표 계절면인 '팔도 비빔면'의 출시 35주년을 기념해 만든 한정판 제품이다. 젊은 층이 온라인 상에서 재미로 사용하던 단어를 제품명에 과감히 적용해 화제가 됐다.

2019-07-15 14:19:5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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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오츠카, 포카리스웨트 러닝크루 라이브스웨트 4기 모집

동아오츠카, 포카리스웨트 러닝크루 라이브스웨트 4기 모집 동아오츠카가 포카리스웨트 러닝크루 라이브스웨트(#LIVESWEAT) 4기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포카리스웨트 체험형 스포츠마케팅의 일환인 라이브스웨트는 소비자들에게 생활 속 스포츠 환경을 제공하고자 기획된 것으로, 최근 2030 젊은 층을 중심으로 함께 어울려 운동하는 '크루' 문화를 반영했다. 선발된 라이브스웨트 4기는 오는 8월 12일부터 10월 19일까지 약 10주간 서울 지역을 중심으로 조별 훈련 활동, 온라인 홍보 등의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이번 4기는 러닝크루 활동 전후로 2019 서울달리기대회를 비롯한 마라톤 대회 참가를 통해 자신의 역량 변화를 확인하는 기회를 얻게 된다. 동아오츠카는 활동 기간 동안 4기 멤버들에게 ▲마라톤 교육프로그램 ▲스포츠사이언스 자문 ▲포카리스웨트 러닝 아이템(티셔츠, 운동화 등) ▲동아오츠카 음료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한다. 라이브스웨트 4기는 마라톤 10㎞ 코스에 도전하고 싶은 2030 남녀를 대상으로 총 50명을 모집하며, 7월 24일까지 포카리스웨트 홈페이지를 통해 이메일 접수가 진행된다. 합격자는 8월 1일 발표 예정이다.

2019-07-15 14:13:0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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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세계 3대 요리학교서 '비비고 한식대첩' 진행

CJ제일제당, 세계 3대 요리학교서 '비비고 한식대첩' 진행 CJ제일제당은 세계 3대 요리학교 CIA(Culinary Institute of America)의 요리경연대회에 단독 후원사로 참여했다고 15일 밝혔다. CIA는 미국 유수의 셰프를 배출한 세계 3대 요리학교 중 하나로, 매년 테마를 정해 최고의 레시피를 선정하는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참가한 학생들은 비비고 주요 제품인 만두, 고추장, 김, 김치, 불고기 소스 중 하나를 활용해 창의적이면서 새로운 한식 메뉴를 개발하는 과제를 수행했다. 지난 5월 비디오 콘테스트를 진행해 본선 진출자 8명을 선발했으며 최종적으로 이들 중 3명이 꼽혔다. 우승자에게는 1등 5000달러, 2등 3000달러, 3등 2000달러의 상금이 주어졌다. '비비고 고추장'과 '비비고 깍두기'를 활용해 만든 'Go Go Chicken biscuits with radish salsa' 메뉴가 1위를 차지했다. 고추장에 버무린 바삭한 치킨을 비스킷 안에 넣고 깍두기를 잘게 썰어 만든 살사 소스를 곁들여 먹을 수 있는 메뉴다. 2등은 김부각을 곁들인 김치볶음밥 퀘사디아가 차지했다. 김치를 거부감 없이 먹을 수 있도록 김치볶음밥으로 퀘사디아를 만들고 여기에 '비비고 김'으로 만든 김부각으로 바삭한 식감을 더한 점이 긍정적이었다. 3등에는 비비고 김치와 고추장 소스를 활용해 만든 부대찌개 핫도그가 선정됐다. 손은경 CJ제일제당 식품마케팅본부장은 "이번 경연은 글로벌 대표 한식 브랜드 비비고와 한식의 우수성을 알리고, 동시에 실력 있는 한식 셰프를 양성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미국 현지 식문화를 기반으로 비비고 제품을 접목해 만든 우수한 메뉴들을 맛보며 한식 세계화의 실현 가능성을 느꼈고 이를 비비고가 이끌 것"이라고 전했다.

2019-07-15 14:10:4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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쥴 랩스, 국내 첫 직영소매점 '쥴 스토어' 오픈

쥴 랩스, 국내 첫 직영소매점 '쥴 스토어' 오픈 미국 액상전자담배 브랜드 쥴 랩스(JUUL Labs)가 지난 14일 서울 강남구 세로수길에 국내 첫 직영소매점 '쥴 스토어 세로수길지점'을 공식 오픈했다고 15일 밝혔다. 쥴 랩스가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게 된 쥴 스토어에서는 제품의 체험과 구매가 모두 가능하다. 쥴 스토어에서는 쥴 디바이스(실버, 슬레이트)와 5가지 종류(클래식, 딜라이트, 프레쉬, 트로피컬, 크리스프)의 리필팩(2개입, 4개입) 및 USB 충전 도크 등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각기 다른 4개 종류(프레쉬, 클래식, 딜라이트, 트로피컬)의 팟으로 구성된 스타터팩도 만나볼 수 있다. 구매 전 경험을 원하는 성인 흡연자는 직원의 안내에 따라 팟 구매 후 시연이 가능하다. 쥴 스토어 세로수길지점에서는 쥴 디바이스를 구매한 고객에게 나만의 제품을 만들 수 있는 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이미 쥴을 구매한 고객을 위한 사후관리 서비스 및 상담 서비스도 가능하다. 쥴 스토어는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이승재 쥴 랩스 코리아 대표이사는 "이번 쥴 스토어 오픈을 통해 국내 성인 흡연자들에게 최적의 대안책인 쥴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대단히 기쁘다"며 "앞으로 더 많은 국내 성인 흡연자들이 단순하고 깔끔한 JUUL을 통해 만족스러운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스토어를 확대해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쥴 디바이스는 폐쇄형 시스템(CSV)의 액상전자담배기기로 고유의 온도 조절 시스템이 적용돼 성인 흡연자들에게 일반 담배와 유사한 수준의 만족감을 제공한다. 국내에서는 지난 5월 24일에 공식적으로 제품을 선보인 이래 현재 전국 주요 도시에 위치한 1만 5천여 개의 편의점에서 판매되고 있다.

2019-07-15 13:57:16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