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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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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청정라거-테라와 함께하는 2019센텀맥주축제' 성료

하이트진로, '청정라거-테라와 함께하는 2019센텀맥주축제' 성료 하이트진로는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16일까지 17일동안 열린 '청정라거-테라와 함께하는 2019 센텀맥주축제' 후원사로 참여해 성공적으로 홍보활동을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하이트진로가 특별 후원사로 7년째 참가하고 있는 부산센텀맥주축제는 문화축제와 공연이 어우러진 대표적인 축제로, 부산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며 매해 성장하고 있다. 테라 생맥주를 비롯해 하이트진로의 다양한 주류를 즐길 수 있는 것은 물론 참여형 이벤트와 브랜드 체험 프로그램, 다채로운 라인업의 공연까지 오감을 만족하는 즐길거리를 마련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올해 축제에는 이른 더위에도 불구하고 부산 시민은 물론 부산을 찾은 여행객들의 방문이 매일 이어지며 지난해 5만 6천명보다 많은 7만명이 축제를 찾았다. 축제 참가자들은 더위 속에서도 주최측과 하이트진로가 마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축제를 즐겼다. 하이트진로는 행사 기간 동안 '청정라거 테라 존', '진로 & 참이슬 16.9도 존', '이벤트 존' 등을 운영하며 방문객들을 위한 먹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하이트진로가 센텀맥주축제를 위해 특별히 생산, 공급한 테라 생맥주에 대한 반응이 좋았다. 현장에서 테라 생맥주를 맛본 방문객들의 호평이 이어지며 출시 기대감을 높였다는 후문이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하이트진로는 1회때부터 올해까지 후원사로 참여해 축제의 성장을 견인하며 홍보활동을 펼쳐왔다"며 "센텀맥주축제가 부산을 대표하는 지역축제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한다는 취지에 걸맞게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2019-06-18 09:28:1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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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궐련형 전자담배 전용스틱 핏(Fiit) 신제품 2종 출시

KT&G, 궐련형 전자담배 전용스틱 핏(Fiit) 신제품 2종 출시 KT&G가 오는 19일 궐련형 전자담배의 전용스틱인 '핏 골든 파이프'와 '핏 체인지 더블유' 등 2종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핏 골든파이프'는 신사들의 담배라고 불리는 파이프 담배에서 착안해 개발한 제품으로, 파이프 담배용 연초인 카벤디쉬엽을 함유한 오리지널 타입 제품이다. 카벤디쉬엽은 열과 증기 처리 후에 발효 숙성까지 거치기 때문에 일반 담배와 흡연감이 유사하고 목 넘김이 자연스럽다는 특징이 있다. 또한, '핏 골든파이프'의 패키지는 남성적이고 모던한 컬러와 유니크한 파이프 아이콘이 적용되어 세련미를 더했다. '핏 체인지 더블유'는 독특하고 이국적인 맛과 시원함을 동시에 경험 할 수 있는 제품으로, 최적의 블렌딩을 통해 궐련형 전자담배 특유의 찐맛이 적고, 맛과 향이 일관되게 지속되는 것이 특징이다. 앞서 KT&G의 1분기 실적발표에 따르면 '릴' 디바이스 판매량은 국내 궐련형 전자담배 가운데 가장 높았으며, 전용 담배 점유율도 30%를 넘어섰다. 이러한 높은 인기에 힘입어 KT&G는 '핏 골든파이프'와 '핏 체인지 더블유'를 출시해 핏 제품군을 7종으로 확대했다. 임왕섭 KT&G NGP사업단장은 "작년 9월 '핏 쿨샷'과 '핏 체인지톡' 출시 이후 오랜기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이번에 '핏 골든파이프'와 '핏 체인지 더블유'를 선보이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기호를 존중해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핏 골든파이프'와 '핏 체인지 더블유' 2종은 전국 편의점 4만여 곳과 면세점에서 출시되며, 가격은 갑당 4500원이다.

2019-06-18 09:24:54 박인웅 기자
메트로신문 6월 18일자 한줄뉴스

메트로신문 6월 18일자 한줄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문무일 검찰총장 후임으로 윤석열 서울중앙지방검찰청장을 지명했다. ▲더불어민주당이 17일 자유한국당을 향해 "더 이상의 양보는 없다"고 초강수를 두면서 국회 단독 소집 가닥이 잡혔다. 다만 제1야당이 없는 6월 임시국회가 어느 정도의 수확이 있을진 의문이라는 게 정치권 중론이다. ▲방위사업청은 17일 방위사업에 참가하는 기업의 요청에 따라 제안서 평가결과를 제안업체에게 자세히 공개하는 디브리핑(Debriefing)을 처음으로 실시했다. ▲서울시민 3명 중 2명은 숙박업소, 공중화장실 등에서 불법 촬영(몰래카메라)으로 인한 불안감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 입시를 통해 고교 교육의 정상화에 기여하는 대학을 선정해 정부 지원금을 주는 교육부 사업 중간평가에서 탈락했던 고려대·성균관대·숙명여대 등이 최종 평가를 통해 기사회생했다. ▲오는 20일 서울 강동구 천호동(올림픽로 658)에 노동권익센터가 정식 개소한다. ▲ 삼성전자가 올레드 우위를 기반으로 스마트폰용 디스플레이 패널 시장 1위를 굳건하게 지키고 있었만, 중국 업계 추격도 만만치 않다. ▲ 최저임금위원회가 내년 최저임금을 위한 논의를 앞둔 가운데 최저임금 논쟁에 더욱 불이 붙고 있다. ▲ KT가 구리선 기반 10기가급 인터넷 발전 방향을 제시한다. ▲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이 양자암호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 주요 시중은행이 시니어 고객을 위한 맞춤 금융서비스 준비에 한창이다. 국내 고령자 비율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어서다. ▲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독일 프랑크푸르트 소재의 프라임 오피스빌딩인 '타우누스안겔라게8(Taunusanlage8)' 매각을 위한 계약을 현지 시각으로 지난 14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 올 여름 때아닌 아파트 분양 성수기가 펼쳐진다. 통상 장마와 휴가철이 겹치는 6~8월에는 분양시장이 비수기에 해당된다. 그러나 지난해 말 정부 규제 여파로 분양을 미뤘던 상반기 분양 예정 단지가 한꺼번에 몰려 유례없는 분양시장 분위기를 연출할 전망이다. ▲지난해 제약, 의료기기, 화장품 등 국내 보건산업 수출액은 146억 달러로 전년 대비 19.4% 늘어나난 것으로 집계됐다. 최근 5년간 연평균 21%의 고속 성장세다. ▲최근 유통업계는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사내 공모전이나 내부 플랫폼을 활용해 숨은 역량을 끌어올리고 있다. ▲롯데그룹 BU장과 계열사 대표들이 플라스틱 제품 사용과 일회용품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릴레이 친환경 캠페인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에 동참하고 있다. ▲가정 내 필수가전으로 자리잡은 의류건조기의 인기로 드럼세탁기 인기도 덩달아 증가하고 있다.

2019-06-18 06:30:0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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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광글라스, '글라스락 육류·생선 보관용기' 출시

삼광글라스, '글라스락 육류·생선 보관용기' 출시 삼광글라스가 여름철 글라스락 리뉴얼 제품으로 '글라스락 육류·생선 보관용기'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글라스락 육류·생선 보관용기'는 여름철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식중독 우려가 높아지고 특히 쉽게 부패하기 쉬운 육류, 생선 등의 식재료 보관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때인 만큼 플라스틱 용기나 일회용 포장재 등에 보관하는 방법보다는 더 위생적으로 건강하게 육류와 생선을 보관할 수 있는 제품이다. '글라스락 육류·생선 보관용기'의 용기 내부 바닥에는 그릴 형태의 올록볼록 웨이브 굴곡이 적용돼 육류, 생선 보관 시 용기 사용을 기피하게 되는 단점인 눌어붙음을 방지하고 쉽게 떨어져 위생적이다. 특히 이번 신제품은 글라스락 중에서 가장 납작한 형태로 만들어져 김치냉장고 서랍에 넣거나 보관 시 편리하다. 또한 모듈형 디자인을 적용해 세트 활용 시 안정적인 적층이 가능하여 복잡했던 김치냉장고 속 정리와 공간 활용에 효율적이다. 냉동실에 장시간 냉동 후에도 뛰어난 탄력의 기능성 뚜껑으로 쉽게 열고 닫을 수 있고 모서리 손잡이로 손쉽게 오픈이 가능해 냉동 보관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에게 육류·생선 보관용기로서 안성맞춤이다. 글라스락의 독자적인 템퍼맥스 기술이 적용된 단단한 내열강화유리 용기로 열과 충격에 강해 단단한 내구성과 탁월한 내한성·내열성을 갖춰 냉동실과 전자레인지, 식기세척기 사용이 가능하다. 재활용이 가능해 환경에 착하고 건강한 유리용기로 유해물질 발생이 우려되고 비위생적인 일회용 포장재 대신 안심하고 식재료를 보관할 수 있다. 서연우 삼광글라스 마케팅팀장은 "식중독 예방이 중요해지는 여름철, 부패하기 쉬운 해산물과 육류 등을 건강하게 보관해 가족 건강을 지키고 주방 위생 관리에 도움 될 수 있도록 선보인 제품"이라고 말했다.

2019-06-17 19:27:0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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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호엔케어, 현대인의 건강한 수면 솔루션 '굿나잇 환' 출시

천호엔케어, 현대인의 건강한 수면 솔루션 '굿나잇 환' 출시 천호엔케어가 수면 건강식품 '굿나잇 환'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굿나잇 환'은 편의점 전용 상품으로 수면 부족에 시달리는 일이 많은 현대인들이 편리하게 숙면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개발된 제품이다. 스트레스를 낮춰주고 숙면을 돕는 다양한 원료를 담아 편안한 잠자리를 돕는 것이 특징이다. '굿나잇 환'은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것으로 널리 알려진 자연에서 얻은 성분을 배합해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 묏대추의 씨앗을 볶은 '산조인', 연꽃의 뿌리인 '연근', 연꽃의 종자인' 연자육', 멜라토닌 성분이 풍부한 토란대 등을 담았다. 또한 지친 몸과 마음을 안정시키는 데 도움을 주는 테아닌, L-트립토판, 세인트존스워트추출분말, 레몬버베나추출분말 등을 더해 편안하게 잠들고 싶은 날 섭취하면 좋다. 식전, 식후 관계 없이 1일 2~3회 각 1포씩 물과 함께 섭취하면 된다. 이번 신제품은 포켓 사이즈로 제작돼 한번에 1포씩 섭취할 수 있도록 한 세트에 총 10포로 구성됐으며 1포씩 구매도 가능하다. 굿나잇 환은 전국 세븐일레븐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가격은 1포에 2000원, 1세트에 2만원이다. 천호엔케어 관계자는 "수면 부족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이 늘어나면서 수면 관련 산업인 '슬리포노믹스(Sleeponomics)' 시장이 갈수록 성장하고 있다"며 "'굿나잇환'은 수면 자체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성분을 함유하여 하루를 편안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2019-06-17 19:23:2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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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 '야스(YAASS)' 캠페인 세 번째 영상 공개

카스, '야스(YAASS)' 캠페인 세 번째 영상 공개 오비맥주는 카스 맥주 '야스(YAASS)' 캠페인의 세 번째 영상 '갓 만든 맥주 편'을 공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영상은 기온이 오르는 여름철에 걸맞게 '선택의 즐거움과 신선함'을 주제로 삼았다. 고깃집에서 식사를 하던 남성 손님이 맥주를 주문하면서 에피소드는 시작한다. 식당 주인은 양손에 맥주를 들고 나타나 어떤 맥주를 주문할 것인지 선택을 요구한다. 한쪽 손에는 먼지가 수북하게 쌓인 맥주병이, 다른 한 손에는 물방울이 송글송글 맺힌 신선한 카스 병맥주가 들려 있다. 선택의 순간, 주인공은 망설임 없이 신선한 카스를 고르고 이와 동시에 캠페인 캐릭터가 등장해 '야스'를 외치며 영상은 끝난다. 야스 캠페인은 '결정장애 세대(메이비 세대)'를 위한 카스의 대안 제시를 핵심 테마로 삼고 있다. 사소한 결정을 내릴 때조차 주변의 의견에 의존하는 메이비 세대에게 '결정의 순간 당신의 선택을 응원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특히 '갓 만든 맥주 편'은 '가장 맛있는 맥주는 신선한 맥주'라는 메시지도 함께 전달하며 카스의 최고 강점인 '신선도'를 강조했다. 맥주는 고도주와 달리 '신선도'가 무엇보다 중시되는 신선식품으로 공장에서 갓 생산한 맥주가 가장 맛있는 맥주라는 것이 일반적인 통념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빠른 회전속도 등으로 인해 소비자들이 항상 갓 뽑아낸 생맥주나 다름없는 맥주를 음용하고 있다는 것이 카스만의 강점"이라며 "맥주 성수기 시즌을 맞아 야스 캠페인을 통해 카스의 신선함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9-06-17 19:19:3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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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 큰맘할매순대국, 요기요 입점…배달 서비스 시작

bhc 큰맘할매순대국, 요기요 입점…배달 서비스 시작 bhc가 운영하는 큰맘할매순대국의 배달 플랫폼 입점으로 보다 더 손쉽게 순댓국을 맛볼 수 있게 됐다. 순댓국 전문점 큰맘할매순대국은 업계 최초로 오는 20일부터 배달 앱 요기요를 통한 배달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큰맘할매순대국은 1인 가구 증가와 배달 앱이 대중화되면서 순댓국을 비롯한 다양한 한식을 편하게 집에서 즐김과 동시에 가맹점의 매출을 극대화하기 위해 배달 앱 입점을 추진해 왔다. 그 결과 이번 요기요 입점을 계기로 새로운 판로 개척을 통해 가맹점의 다양한 성장 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게 됐다. 큰맘할매순대국은 수도권 매장을 포함한 전국 200여개 매장을 우선적으로 서비스를 진행하며 향후 순차적으로 전 매장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배달 메뉴로는 대표 메뉴인 '순대국'과 '뼈해장국'을 비롯해 올해 선보인 '꼬막무침소면', '오돌뼈볶음', '辛무뼈닭발', '할매모듬수육' 등 다양한 식사메뉴와 안주메뉴다. 큰맘할매순대국은 이번 배달 서비스 시작으로 1인 가구를 고객층으로 새롭게 유입할 수 있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들을 적극 공략하기 위해 앞으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큰맘할매순대국 관계자는 "이번 배달 앱 입점으로 편하게 집에서 한식을 즐기기를 원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함과 동시에 가맹점의 추가적인 매출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가맹점의 매출 증대와 소비자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신메뉴 개발과 다양한 마케팅을 펼쳐 우리나라의 한식과 야식 분야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9-06-17 19:17:3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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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맛나는세상이야기]제너럴바이오 "상생의 선순환이 사회적 기업의 소명"

[살맛나는세상이야기]제너럴바이오 "상생의 선순환이 사회적 기업의 소명" 지난 2007년 설립된 바이오 연구개발(R&D) 전문기업 제너럴바이오는 10년간 국내 대기업 소재개발팀에서 일하던 서정훈 대표가 전북 완주로 귀촌한 뒤 설립한 회사다. 화장품 제조회사에 원료를 납품하며 시작한 사업은 빠른 속도로 매출 성장을 이뤄 설립 3년 만에 자사 브랜드 제품을 제조하기 시작했다. 올해로 설립 12년을 맞이하는 제너럴바이오는 고용노동부가 지정한 사회적기업이기도 하다. 어릴 때 세상을 떠난 중증장애인 누나로 인해 장애인 복지에 꾸준한 관심을 가져온 서정훈 대표는 사업을 시작하면서부터는 장애인/취약계층 고용에 적극 나서기 시작했다. 최근에는 비영리 재단을 설립해 취약계층 복지뿐 아니라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역경제 발전과 더불어 취약계층의 고용안정을 몸소 실천하는 제너럴바이오의 창업 모토는 ▲지역 출하 원료 사용 ▲지역민 고용 ▲기업이익의 지역사회 환원이다. 창업 모토를 한결같이 실천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내실 있는 사회적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 취약계층근로자 사회·경제적 자립 지원 2011년에 예비 사회적기업으로 선정됨과 동시에 자사 브랜드 제품을 생산한 제너럴바이오는 제 2공장을 운영하기 시작하면서 본격적인 장애인/취약계층 고용을 시작했다. 2013년에는 생산직 전 직원이 장애인과 영세농민으로만 구성됐으며 매년 취약계층 근로자는 꾸준히 증가했다. 2014년에는 취약계층 근로자가 전년도 보다 32.3% 증가한 21명을 고용, 상시근로자 중 장애인 근로자 고용률이 30%를 넘겨 장애인표준사업장으로 인정받았다. 제너럴바이오의 취약계층 채용은 지금까지도 꾸준하게 이어져 작년에는 장애인고용 우수 사업주로 선정되었다. 몸이 불편한 사람도 얼마든지 경제/생산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한 것이다. 서정훈 대표는 취약계층 근로자들의 업무 적응과 지속적인 경제활동 참여를 위해 사내 복지에도 귀 기울이고 있다. 본사와 공장의 교통 접근성이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만큼 장애인 근로자들의 근무 편의를 위해 통근버스와 사택, 기숙사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장애인 근로자들이 업무에 적응할 수 있도록 '1대 1 멘토제'를 시행해 근로자들의 친화력과 결속력 도모에 힘쓰고 있다. 공장 곳곳에는 작업지도원을 배치해 근로자들의 안전 확보도 놓치지 않고 있으며, 장애인복지관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는 사회복지사들을 추가로 고용해 상담이 필요한 장애인 근로자는 언제든지 상담을 요청할 수 있다. 제너럴바이오에서 근무하는 장애인 근로자 배정윤 사원은 2018년 사내 우수사원으로 선정됐다. 배정윤 씨는 "제너럴바이오에서 근무한 지 수 년째"라며 "장애인이라는 편견이나 차별 없이 맡을 일을 해내고 회사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뿌듯하다. 사회 구성원으로서 제 몫을 해내는 것 같아 자부심도 생긴다"며 제너럴바이오의 장애인 고용 정책과 근무 환경에 매우 만족하고 있다. 최주연 제너럴바이오 인사팀 매니저는 "제너럴바이오는 근로자들이 지속적인 경제활동을 통해 사회·경제적으로 자립하는 것을 지향점으로 삼고 있다.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 지원이 경제적 자립으로 이어지고 다시 지역사회의 발전으로 이어진다. 상생의 선순환을 만드는 것이 우리의 소명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원료 매입, 기부금 전달로 지역경제 기여 전북 완주와 남원에 위치한 제너럴바이오는 전북지역 1호 사회적 기업인 만큼 직접 제품 생산을 하기 시작하면서부터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는 기업(基業)으로 전북 지역 업체들과 거래해왔다. 지리적 여건상 원·부자재 수급에 유리해 자재 운송비를 절감할 수 있고 동시에 지역 경제 발전에도 도움이 되어 서로 '윈-윈(Win-Win)'할 수 있기 때문이다. 2013년부터 인삼과 같은 원료를 시작으로, 현재는 도내 13개 업체로부터 정기적으로 연간 30억 원 가량의 원?부자재를 매입하고 있으며 전북지역의 기반을 둔 기업과 함께 동반성장을 추구하고 있다. 지역 사회복지단체에 대한 기부활동도 실천하고 있다. 이미 오래전부터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를 해온 제너럴바이오는 2015년에는 도내 20여개 사회복지기관과의 후원 협약을 추가로 체결해 물품과 후원금을 정기 기부하고 있다. 지난 4월까지 제너럴바이오와 지쿱의 후원금품을 수혜받은 인원은 총 6만명. 지금까지 약 7억7000만원의 기부금품을 전달했다. ◆제 2의 제너럴바이오 육성이 목표 제너럴바이오는 지난 10월 사회적 경제 생태계를 조성해 경제적 이익과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비영리 재단 '지쿠퍼 재단'을 개설했다. 지쿠퍼 재단은 먼저 낙후지역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속 가능한 일자리 연계 사업을 시작한다. 이 외에도 사회적 기업가를 육성하기 위한 창업 인큐베이팅 지원 사업 등을 준비해 꾸준히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지쿠퍼 재단은 사회적 기업의 가치를 확산시키고 사회 구성원에게 성장과 변화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 재단이다. 일자리 연계 사업뿐 아니라 다양한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해 비영리 재단으로서 사회적 책임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국내 2000번째 아너 소사이어티 탄생 작년 12월 서정훈 대표는 사회복지공동모급회 사랑의 열매에 1억원을 기부하며 고액 기부자클럽 '아너 소사이어티'에 2000번째 기부자로 이름을 올렸다. 서정훈 대표는 이전에도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인정받아 2014년 대통령 표창을 받았으며 아름다운 납세자 표창 등을 수상한 바 있다. 그는 "이익을 추구하고 돈을 버는 경제활동은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당연한 행위이다. 하지만 그것이 시대정신과 기업가정신을 기반으로 사회에 선한 영향을 미칠 때 더욱 명예로워질 수 있다"고 말했다. 서 대표는 "사회적 기업가로서 상생의 순환 고리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할 수 있는 일들을 꾸준히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9-06-17 15:19:5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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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덜 해로운 담배

[기자수첩]덜 해로운 담배 아이코스, 글로, 릴 등 '궐련형 전자담배'가 국내 점유율을 빠르게 높여가는 가운데 쥴, 릴베이퍼 등 '신종 액상형 전자담배'가 출시되면서 전자담배의 유해성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담배업계에서는 전자담배가 일반담배와 비교해 덜 해롭다고 강조하고 있지만, 댐배가 해롭다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는 상황이다. 기획재정부·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국내 담배시장에서 궐련형 전자담배 판매량은 11.8%에 달할 정도로 점유율을 빠르게 늘려가고 있다. 올해 1분기 궐련형 전자담배의 판매량은 9200만갑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6880만갑) 보다 33.6% 증가했다. 이는 국민들이 일반담배보다 궐련형 전자담배가 '덜 해로운' 대안으로 인식하고, 금연의 대체재로 선택하는 경우가 늘어나면서라는 분석이다. 담배업체와 각국의 정부는 유해성을 놓고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필립모리스는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아이코스에 대한 시판 허가는 얻어냈다. 하지만 FDA로부터 궐련형 전자담배의 '안전성'을 승인받지 못했다. 아울러 FDA 담배 제품 과학자문위원회는 지난해 1월 아이코스가 담배 관련 질환의 위험성을 줄인다는 필립모리스의 주장에 반대 의견을 내기도 했다. 최근에는 신종 액상 전자담배의 유해성에 대해서도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외국 언론에서는 액상형 전자담배의 흡연 대체효과는 10∼30% 정도이며, 일반담배와 액상형 전자담배 둘 다 사용하고 있는 흡연자가 상당수라고 보도한 바 있다. 또한 한 논문에서는 일반 담배 흡연자를 대상으로 액상 전자담배의 대체 효과를 실험한 결과 일반 전자담배 흡연자의 18%가량만이 담배를 끊고 액상 전자담배로 대체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미국심장학회는 액상 전자담배 사용자들이 일반인에 비해 심혈관 질환에 걸릴 확률이 더 높아진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궐련형 전자담배에 이어 신종 액상형 전자담배가 출시되면서 금연을 결심한 사람이 계속 담배를 피거나, 신규 흡연자가 더 늘어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우리 정부는 궐련형 전자담배, 신종 액상형 전자담배에 대응하기 위한 추가 대책 마련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해 말부터 전자담배 판매량이 증가하자 일반담배에 넣었던 경고그림을 전자담배에도 도입했다. 앞으로는 합성 니코틴을 쓰거나 담배 뿌리 또는 줄기를 이용한 유사담배를 담배사업법상 '담배'에 포함하고 담뱃세를 부과할 방침이다. 아울러 전자담배 흡연 시 사용하는 흡연 전용기구도 광고·판촉행위 금지, 경고그림·문구 부착 의무화 등 담배에 준하는 규제를 적용할 계획이다. 정부는 흡연을 조장하는 환경을 근절하고, 신종 담배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대책을 만들어야 할 것이다.

2019-06-17 14:53:2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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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CEO들 '플라스틱 프리'에 빠지다

롯데 CEO들 '플라스틱 프리'에 빠지다 롯데그룹 BU장과 계열사 대표들이 플라스틱 제품 사용과 일회용품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릴레이 친환경 캠페인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에 동참하고 있다.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는 세계자연기금(WWF)과 제주패스가 공동 기획한 플라스틱 저감 캠페인이다. 1회용 플라스틱 컵 대신 텀블러 등을 사용하는 사진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인증하면 건당 1000원이 적립되고, 이 적립금으로 제작한 텀블러 판매 수익금을 제주도 환경보전활동과 세계자연기금 기부에 쓰는 활동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그룹 내에서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를 전파한 인물은 송용덕 롯데그룹 호텔&서비스BU장(부회장)이다. 송 부회장은 미래에셋대우 조웅기 부회장의 지목을 받아 지난 1일 임직원들과 함께 텀블러와 머그컵 등 친환경 제품을 사용한 후 롯데호텔 공식 페이스북에 인증했다. 이어 이원준 롯데그룹 유통BU장(부회장)과 신달순 용평리조트 대표를 다음 주자로 지목했다. 송 부회장의 지목을 받은 이원준 부회장은 지난 5일 임직원들과 함께 텀블러와 머그컵 등 친환경 제품을 사용하는 모습을 롯데백화점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인증했다. 그는 다음 주자로는 이영호 롯데그룹 식품BU장과, 김창수 에프앤에프(F&F) 사장을 지목했다. 이영호 롯데그룹 식품BU장은 지난 7일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하게 했으며, 이영구 롯데칠성음료 대표이사와 이경섭 삼양패키징 대표이사를 지목했다. 이후 이영구 대표이사(10일), 조경수 롯데푸드 대표이사(12일),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12일), 이동우 롯데하이마트 대표이사(13일), 남익우 롯데GRS 대표이사(13일) 등이 릴레이로 추천을 받아 챌린지에 동참했다. 한편 롯데그룹은 주요 계열사별 환경보호 운동도 하고 있다. 우선 기업문화위원회를 중심으로 국가적 재난으로 떠오른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미세먼지 프리' 캠페인을 준비하고 있다.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와 이산화탄소를 줄이는 한편 야외 활동 근무자 보호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아울러 대중교통을 이용해 출퇴근하는 문화를 만들고, 나무심기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롯데 유통BU 소속 계열사들은 지속적인 환경보호 활동을 펼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전국 25개 점포에서 샤롯데봉사단을 운영하며 하천정화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고, 지난 설 명절부터 재활용 또는 생분해가 가능한 친환경 포장 방식의 선물세트를 운영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국내 유통매장 최초로 태양광을 활용한 전기차 집중 충전소를 운영 중이다. 식품BU 계열사에서는 제품 포장재의 재활용을 높여 폐기물 발생을 최대한 억제할 수 있도록 친환경 활동을 단계적으로 진행 중이다. 포장재는 기존에 사용하던 PVC재질 보다 재활용이 용이한 다른 재질로 변경 추진 중이며, 유색 PET도 보다 재활용이 용이한 투명 PET로 대체하고 있다. 또 소비자들이 분리배출을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라벨 재질 및 절취선을 개선하는 등 환경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호텔&서비스BU 소속 계열사는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친환경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롯데호텔은 친환경 캠페인 '리 띵크'를 통해 플라스틱, 비닐 등 사용을 최소화 하고 식음과 객실에 친환경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롯데월드는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서 플라스틱 폐기물로 발생하는 피해와 예방법에 관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2019-06-17 14:28:4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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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헌칼럼]미투 프랜차이즈의 윤리의식 결여와 소상공인의 목숨

[이상헌칼럼]미투 프랜차이즈의 윤리의식 결여와 소상공인의 목숨 소위 짝퉁 프랜차이즈 브랜드에 대한 창업 시장의 문제는 정말 심각하다. 1990년대 찜닭브랜드 난립부터 대왕 카스텔라, 생과일주스, 최근 돼지껍데기 브랜드까지 참으로 다양한 업종에서 짝퉁 브랜드가 전국적으로 기승을 부리고 있다. 오히려 일부 브랜드는 원조보다 더 원조처럼 마케팅과 홍보를 통해 창업자를 현혹하는 경우도 다반사다. 물론 비슷한 아이템으로 자유경쟁을 통해 발전하고 개선을 통해 건전한 창업 시장으로 성장하는 측면도 존재한다. 하지만 악의적 목적으로 인테리어는 물론 메뉴, 운영 방법, 심지어 상호와 심볼까지도 비슷하게 만들어 소비자를 현혹하는 업체들이 문제로 지적된다. 창업자들은 절박하다. 최근의 창업을 '목숨형 창업'이라는 극단적 표현을 쓸만큼 전 재산을 걸고 삶을 위해 창업을 한다. 이러한 창업환경에서 누구보다 자성이 필요한 사람들은 소위 프랜차이즈 사업을 영위하는 대표들이다. 프랜차이즈사업은 타인의 자본을 활용한 지원, 통제, 협업적 구조의 사업이라 할 수 있다. 프랜차이즈 시장에는 '베끼는 사람을 벌고 새롭게 만드는 사람은 망한다'라는 우스갯소리가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업계에서 미투 창업으로 유명한 P 사장은 2000년대 중반부터 최근까지 퓨전 주류전문점, 막걸리 전문점, 김밥 전문점, 식빵 전문점 그리고 돼지 껍데기전문점까지 당시 유행하는 아이템만을 짝퉁으로 브랜딩해서 가맹사업을 하고 있다. 참 뛰어난 재주이나 기술이다. 이러한 프랜차이즈 업체가 한두 개가 아닌 것이 더욱 큰 문제라 하겠다. 필자는 미투 즉 카피를 통한 창업이나 가맹사업 전개 자체만이 문제라는 시각은 아니다. 문제의식의 시작은 그렇게 만든 가맹점에 대한 관리나 지원 등 본사로서의 책임감 결여로 가맹점을 창업한 소상공인들이 절박한 경영환경 악화가 문제라고 지적하고 싶다. 관련 협회나 단체차원에서의 자정과 노력도 반듯이 필요한 절차라 생각한다. 사회적, 윤리적 문제를 야기한 브랜드나 사업단체에는 강력한 페널티와 함께 반듯이 책임을 지는 사업환경을 조성해야한다. 이러한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한 공정거래위원회에서 관련 규정을 준비한다고한다. 늦은감이 없지 않지만 지금이라도 빠른 대책과 처벌초항 신설을 통해 창업을 준비하는 소상공인들에게 더 이상의 피해확산을 막아야겠다. -한국창업경영연구소 이상헌 소장 (컨설팅학 박사)-

2019-06-17 13:58:3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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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푸드, '제 10주년 의성마늘햄 가족캠프' 성료

롯데푸드, '제 10주년 의성마늘햄 가족캠프' 성료 롯데푸드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경북 의성군에서 '제 10주년 의성마늘햄 가족캠프'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의성마늘햄 가족캠프는 롯데푸드와 의성군이 2010년부터 매년 함께 열어온 지역 상생 캠핑 행사다. 의성마늘을 직접 수확하고 요리해보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의성마늘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농가의 성장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 10주년을 맞은 올해는 기존의 약 두 배 수준인 50여 가족이 참가해 더욱 풍성한 행사로 진행됐다. 이번 캠프는 장학금 전달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막을 열었다. 롯데푸드는 매년 의성마늘햄 가족 캠프를 통해 의성군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올해는 행사 10주년을 맞아 의성군과 롯데푸드의 지속 상생을 기념하는 기념식수도 함께 진행됐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팀 킴' 여자 컬링팀 선수들이 캠프를 방문해 참가자들의 큰 환영을 받았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등에서 활약한 '팀 킴' 여자 컬링팀은 선수 5명 중 4명이 의성 출신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선수들과 참가자들은 한 팀을 이루어 스피드 게임과 컬링 게임을 즐기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함께 어울리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이 직접 의성마늘 수확에 나서기도 했다.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마늘밭에서 의성마늘을 직접 캐내며 살아있는 자연 생태 체험은 물론 농민들의 노고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의성마늘과 의성마늘햄을 활용한 요리를 배우는 '의성마늘 요리 교실'도 진행됐다. 이번 캠프에서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피자를 직접 만들어 보면서 의성마늘의 우수한 맛과 품질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밖에도 지역 상생의 의미를 되새기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롯데푸드는 고운사, 산운생태공원, 조문국박물관 등의 명소 투어를 진행해 전국에서 모인 참가자들에게 의성 지역의 관광지를 홍보하기도 했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의성마늘햄 가족캠프는 롯데푸드와 의성군이 협력하며 10년을 이어온 대표적인 지역 상생 행사"라며 "앞으로도 우리 농가와 소비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좋은 제품과 프로그램으로 지역 상생의 뜻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9-06-17 13:32:4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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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청정원, 건강한 단맛 '알룰로스 홍초 포도' 출시

대상 청정원, 건강한 단맛 '알룰로스 홍초 포도' 출시 대상 청정원이 건강한 당 알룰로스를 함유한 '알룰로스 홍초 포도'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새롭고 다양한 맛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청정원은 과채음료 시장 내 선호도가 높은 '포도'와 알룰로스를 결합시킨 홍초 신제품을 출시, 제품 라인업 강화에 나섰다. '알룰로스'란 무화과, 포도 등 자연에 존재하는 천연유래 당으로, 체내 흡수율이 낮은 당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설탕에 가까운 단맛을 내면서도 칼로리는 제로(0kcal/g)인 데다 과량 섭취해도 부작용이 없어 설탕을 대체할 차세대 감미료로 주목 받고 있다. 신제품 '알룰로스 홍초 포도'는 특허 받은 3단 발효공법으로 만든 100% 자연발효식초를 사용했다. 설탕이나 액상과당 대신 곡물을 원료로 만든 이소말토올리고당과 과일원료가 들어있으며, 고순도 알룰로스를 넣어 기존 제품 대비 칼로리를 절반 이하로 낮춘 것이 특징이다. 음용 방법도 다양하다. 물이나 우유를 홍초와 2:1 또는 3:1 비율로 희석해 마시거나, 다양한 주류와 홍초를 10:1 비율로 섞어 가볍게 즐겨도 좋다. 청정원 '알룰로스 홍초 포도'는 대상 통합 온라인 쇼핑몰 '정원e샵'을 비롯해 가까운 할인점에서 구매 가능하다. 대상 청정원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시원하고 상큼하게 즐길 수 있는 '알룰로스 홍초 포도'를 선보이게 됐다"며 "자연발효식초와 과일원료, 알룰로스가 결합된 이번 신제품과 함께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19-06-17 10:31:08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