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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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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삼다수, 소공인과 동반성장 나섰다

제주삼다수, 소공인과 동반성장 나섰다 제주삼다수가 소공인과의 공동협력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천을 위한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 제주삼다수를 생산·판매하고 있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지난 11일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내 임시사무연구동 대회의실에서 사단법인 서울소공인협회와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서울소공인협회는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으로 대표되는 금속제조가공업을 전문으로 하는 주로 5인미만 영세한 소공인들이 모여 설립된 조직이다. 기계금속 제조업체 500여곳이 소속돼 있으며, 소공인 권익증진과 기술력과 정보교류, 강소공인 육성 등을 위해 설립됐다. 제주개발공사는 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연간 9억 원 상당의 원가절감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삼다수와 서울소공인협회는 제조 기술력과 정보공유 및 협업을 체계화하는 동시에 원가절감을 위한 기술개발 활동, 인적자원 교류 및 교육에 대한 협업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제주삼다수는 소공인과의 상생협력을 통한 동반성장과 사회적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공동협력활동을 통해 소공인 기술력 향상과 함께 공사 생산설비 구매처 다변화도 기대하고 있다. 오경수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공사와 서울소공인협회는 2016년부터 지속적으로 공동협력을 통해 서로간의 이익 증진을 위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그 동안의 활동을 좀 더 체계화하고, 두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제조 기술력과 정보를 공유해 상호이익을 도모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19-06-12 10:37:1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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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량세 전환에 투자·채용으로 화답하는 맥주업계

종량세 전환에 투자·채용으로 화답하는 맥주업계 주세 개편안이 가시화되면서 맥주업계가 투자와 채용으로 화답하고 있다. 정부도 종량세 전환으로 맥주업계가 고용창출 효과와 신규 설비투자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은 지난 3일 '주류 과세 체계의 개편에 관한 공청회'를 개최하고,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맥주와 탁주에 붙는 주세를 종가세에서 종량세로 전환한다. 종량세 전환은 2019년 정부 세법개정안에 반영되며 9월 초 국회에서 통과되면 내년부터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개편으로 맥주 주세는 L당 830.3원으로 현재 L당 주세액 대비 10원 가량 감소한다. 생맥주에 대한 주세는 2년 간 리터당 830.3원에서 20% 경감한 664.2원으로 발표했다. 주세는 국내 대기업 3사 기준으로 산출된 것으로, 원가가 높은 고급 수입맥주와 수제맥주의 세부담 감소 폭은 더욱 클 것으로 예상된다. 맥주업계는 주세 개편을 앞두고 투자에 적극적이다. 오비맥주는 지난 4월 오는 2021년까지 최소 1조원 이상을 투입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올해안에 이천공장에 수제맥주 생산라인 신설을 완료해 맥주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고, 수요 증가에 맞춰 '구스아일랜드'와 '핸드앤몰트' 등 수제맥주 신제품 개발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수제맥주 1위 업체인 제주맥주는 현재 제주 양조장 증설 공사를 하고 있다. 이달 공사가 완료되면 500㎖ 캔 기준으로 연간 1800만캔의 추가 생산이 가능해진다. 현재보다 생산량이 4배 증가하는 수준이다. 문혁기 제주맥주 대표는 "주세법이 개편으로 크래프트 맥주 시장이 커질 것을 대비하는 차원에서 공장 증설을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수제맥주 어메이징브루잉컴퍼니도 지난달 경기도 이천에 연간 500만L의 맥주를 추가 생산할 수 있는 양조장을 완공했다. 수제맥주업체인 아트몬스터도 종량세 전환을 예상하고 올 8월 12억원을 투자해 공장 증설을 준비 중이다. 수제맥주업체로는 적지 않은 15명의 신규 채용 계획도 밝혔다. 수제맥주 브랜드 생활맥주는 주세 개편안에 맞춰 추가적인 인재 채용에 나선다고 밝혔다. 채용 분야는 전략기획, 직영관리, 맥주기획, 운영지원 등으로 전 분야다. 주세 개편에 따라 향후 국산 맥주 시장의 급성장이 예상되는 만큼 각 분야별 우수 인재를 발굴해 사세 확장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임상진 생활맥주 대표는 "주세 개편은 국산 맥주가 다시 한번 성장할 수 있는 커다란 기회가 될 것이다"며 "인재에 대한 과감한 투자로 맥주 플랫폼을 강화해 소비자에게 더욱 수준 높은 맥주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도 종량세 전환으로 고용창출 효과와 신규 설비투자를 기대하고 있다. 홍남기 부총리는 "고용창출 효과가 상대적으로 큰 수제 맥주 업계의 활성화를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이 확대되고, 국내 맥주 생산량 증가가 전후방 산업 분야의 고용창출과 신규 설비투자로 이어질 것을 기대하고 있다"며 "고품질 맥주와 탁주의 개발로 주류산업의 경쟁력이 강화되고 소비자의 선택권이 확대돼 후생도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9-06-11 15:07:3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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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자리, 저소득층 어린이들 위한 쌀 820㎏ 기부

복음자리, 저소득층 어린이들 위한 쌀 820㎏ 기부 복음자리가 지난 10일 사회복지법인 복음자리를 통해 저소득층 어린이들을 지원하는 쌀 820㎏와 복음자리 키즈 간식 및 바로 짜먹는 잼을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작은자리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된 쌀 820㎏(10㎏ 쌀 82포)은 지난달 복음자리에서 개최한 '제 2회 잼잼 오감 만족 그림 그리기' 행사 수익금인 참가비 전액 110만원과 복음자리의 추가 기부금 110만원이 더해져 마련됐다. 복음자리는 쌀과 함께 아이들이 건강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잼잼젤리 3종, 치즈똑 치즈스틱 2종, 바다간식 2종으로 구성된 복음자리 키즈 간식과 아이들도 쉽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바로 짜먹는잼'을 전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작은자리종합사회복지관은 어깨동무지역아동센터를 운영하며 양육자의 보호가 필요한 아동을 대상으로 방과 후 보호 및 식사 제공, 교육 프로그램 및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복음자리가 '제 2회 잼잼 오감 만족 그림 그리기' 등 나눔 캠페인으로 마련한 쌀과 간식은 해당 센터의 아이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하지은 복음자리 마케팅전략팀 PM은 "복음자리 '잼잼 오감만족 그림 그리기 행사'에 참가한 110여가족의 따뜻한 마음을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전달하게 되어 뜻 깊다"며 "복음자리는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캠페인과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복음자리는 지난해에도 '제 1회 잼잼 오감 만족 그림 그리기' 행사를 열고 수익금 전액과 복음자리의 기부금으로 쌀 500㎏을 기부했다. 이외에도 '나눔의 실천'이라는 브랜드 철학 아래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사회 공헌활동 협약을 체결해 기부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2019-06-11 15:01:4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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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켈로그, 지속가능성 위한 차세대 사회공헌활동에 박차

농심켈로그, 지속가능성 위한 차세대 사회공헌활동에 박차 농심켈로그가 지속가능성을 위한 차세대 사회공헌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켈로그가 차세대 지속가능성을 위한 글로벌 사회공헌 캠페인 '더 나은 내일'를 발표하고, 식량 안보와 기후, 복지 등 사회문제 해결에 한 걸음 더 앞장서기로 했다. 켈로그는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연계해 2030년까지 총 30억명의 사람들과 지역사회 그리고 지구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농심켈로그는 이에 동참해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전국푸드뱅크와 손잡고 2019년 하반기에만 '희망 나눔 팩'을 통해 시리얼 총 9000팩을 기부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기부로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환경의 1500명의 아동들에게 주말과 방학기간 동안 시리얼을 제공해 결식을 예방하고, 건강한 성장을 돕는데 기여할 수 있게 됐다. 푸드뱅크의 '희망 나눔 팩'은 학교 급식이 제공되지 않는 주말과 방학기간 동안에 식료품 조달 능력 저하로 결식 위험에 노출되는 어린이들에게 시리얼 등 식사 대용품, 영양간식, 건강식품, 위생용품 등을 패키지로 구성해서 전국지역아동센터를 통해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송혜경 농심켈로그 홍보상무는 "켈로그 시리얼은 보호자 부재 시에도 아동이 손쉽게 준비해 섭취가 가능한 식품으로 어린이들이 끼니를 거르지 않고 영양가 있는 식사를 할 수 있다"며 "아이들에게 나눔의 기쁨을 알려주고, 어린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는데 조금이라도 일조하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켈로그는 세계 환경의 날 발표한 새로운 차세대 지속가능성 공약을 통해 10억명의 결식을 예방하고, 3억7500만명에게 식량을 기부할 예정이다. 또 여성농업인과 소농가를 포함한 100만명의 농부를 지원하고, 책임감 있는 원료 공급과 함께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며, 재활용 가능한 패키지를 공급, 직원들의 자원봉사를 장려하는 등 지구 환경을 지키기 위한 활동에 앞장서기로 했다.

2019-06-11 14:51:3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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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썸플레이스, 여름시즌 아이스커피 3종 출시

투썸플레이스, 여름시즌 아이스커피 3종 출시 투썸플레이스가 흑당, 아보카도 등 트렌디한 재료를 활용한 여름 시즌 아이스커피 신메뉴 3종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대표 제품인 '흑당라떼'는 최근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흑당(黑糖)을 사용했다. 흑당의 진한 풍미가 투썸의 두 가지 원두와 만나 각기 다른 조화를 이룬다. '블랙 그라운드'를 선택하면 달콤하고 진한 향을 느낄 수 있고 '아로마 노트'는 부드러운 단맛을 즐길 수 있다. 취향에 따라 버블을 추가하면 '흑당 버블 라떼'로도 가능하다. 깊은 향과 깔끔함으로 여름시즌 효자 품목이 된 콜드브루를 활용한 신제품도 출시했다. '아보카도 콜드브루 프라페'는 콜드브루와 고소한 아보카도가 조화롭게 만났다. 올 봄 시즌 출시해 고객 반응이 좋았던 '스트로베리 아보카도 라떼'에 이은 투썸의 두번째 아보카도 음료다. '코코넛 콜드브루 프라페'는 콜드브루에 달콤한 코코넛을 넣어 이국적인 맛이 특징이다. 지난해 여름 처음 선보인 후 높은 고객 호응으로 재출시했다. 이번 신제품 3종은 재료의 색이 커피와 만나 자연스럽게 층을 만들며 화려한 비주얼을 자랑한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트렌디한 재료를 투썸 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색다른 맛은 물론 보는 즐거움을 더한 여름 음료를 출시했다"며 "투썸 아이스커피와 함께 무더위 속 여유를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9-06-11 14:48:1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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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식품, 유산균 과즙 음료 '자연은 요거 코코' 출시

웅진식품, 유산균 과즙 음료 '자연은 요거 코코' 출시 웅진식품은 유산균을 더한 과즙에 나타드코코가 함유된 '자연은 요거 코코' 2종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자연은 요거 코코는 기존 '자연은 요거' 시리즈의 인기에 힘입어 새로운 컨셉으로 출시됐다. 기존 오리지널 라인의 '자연은 요거' 3종과 지난 2월 출시된 젤리형 디저트 음료 '자연은 요거젤로'에 이어, 씹히는 과즙 읍료 '자연은 요거 코코'를 선보이며 라인업을 확장했다. 신제품은 '자연은 요거상큼 코코&복숭아'와 '자연은 요거풋풋 코코&사과' 2종이다. 상큼한 복숭아와 싱그러운 사과의 과즙에 국내와 일본에서 특허 받은(특허번호: 제10-1800632호) 100억 유산균(사균)에 나타드코코(코코넛 젤리) 알갱이를 넣어 톡톡 씹히는 즐거움을 더했다. 자연은 요거 코코는 최근 가성비 트렌드에 맞춰 음용하기 충분한 용량에 뛰어난 휴대성을 가진 340㎖ 용량의 캔 제품으로 출시됐다. 소비자가는 1캔에 880원이며, 전국 소매점과 개인 대형 마트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전기성 웅진식품 자연은 브랜드 매니저는 "독특하고 트렌디한 음료를 원하는 소비자들이 많아짐에 따라 기존 유산균 음료에 씹히는 재미를 더한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상큼함이 톡톡 터지는 자연은 요거 코코와 함께 색다른 즐거움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19-06-11 14:46:4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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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주요 전시공간 새단장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주요 전시공간 새단장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오는 15일 전시공간이 새단장을 마치고 오픈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Share the Nature'를 주제로 자연 속에 있는 듯한 분위기 연출을 강화했다. 관람객이 자연 속에 들어온 것 같이 몰입할 수 있도록 했다. 숲과 강 콘셉트의 '네이처존'은 열대우림을 연상케 하는 식물장식과 녹색 톤의 조명이 배치됐다. '바다사자존'은 푸른 조명과 해양생물 미디어아트 등을 연출해 깊은 바닷속에 들어온 느낌을 살렸다. 이와 함께 시각 뿐만 아니라 후각으로도 자연 속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전시 콘셉트에 따라 숲, 바다 향기가 나도록 구성해 다양한 감각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강화된 테마와 함께 볼거리도 더욱 풍성해졌다. 이번 새단장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부분은 단연 맹그로브 전시관이다. 한국에서 쉽게 볼 수 없는 맹그로브 나무는 열대 지방 바다 속에 뿌리내리는 식물로, 맹그로브 나무의 뿌리와 주변 환경을 실제처럼 꾸민 수조를 선보인다. 수조 옆에는 나무의 생장 환경과 특성에 대한 생태 설명도 자세히 볼 수 있어 교육 효과가 뛰어나다. 갯벌 전시관도 새롭게 오픈했다. 갯벌 흙과 갈대, 망둥어, 농게와 같은 갯벌 생물들을 그대로 옮겨 놓아 바닷가에 가지 않고도 갯벌 생태를 관찰할 수 있다. 이 밖에 다양한 이벤트 수조들이 일러스트 미디어아트, 네온 조명과 함께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등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아쿠아리움 곳곳에 새로 생긴 포토존에서는 다양한 느낌의 인생샷 촬영이 가능하다. '네이처존'에는 'Share the Nature'와 'Share the Life' 등 레터링 조명이 장식된 포토 스팟을 만날 수 있다. '바다사자존' 에는 중세시대 배 콘셉트의 크로마키 사진부스가 있어 마치 바닷 속 생물들과 함께 사진을 찍은 것 처럼 연출이 가능하다. 한편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650여종 5만5000마리, 도심 최대 규모인 5200여t 수조 규모를 자랑한다. 또한 해양생태계 보전활동의 일환으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개설, 토속어종의 증식 연구, 수의과대학 및 연구기관들과의 MOU 체결 등 활동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2019-06-11 14:26:4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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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남미 수산업체와 대왕오징어 독점 공급 체결

CJ프레시웨이, 남미 수산업체와 대왕오징어 독점 공급 체결 CJ프레시웨이는 페루의 유명 수산물 가공업체인 '오세아노 시푸드'와 손잡고 대왕오징어 수입에 대한 독점판매 유통권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CJ프레시웨이는 지난해 대비 약 50% 증가한 물량인 3500여t을 수입해 유통할 계획이다. 이는 국내에서 대왕오징어를 취급하는 수입사 중 가장 큰 규모다. 최근 들어 남미산 대왕오징어 수입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수산물품질관리원의 통계 자료에 따르면 남미산 대왕오징어의 연간 수입량은 2017년 3만2000t에서 지난해 4만4000t으로 약 37%이상 증가했다. 금액으로 따지면 연간 300~400억원에서 처음으로 1000억원을 돌파했다. 남미산 대왕오징어 수입량이 증가하게 된 이유는 오징어 어획량 감소 등으로 오징어 가격이 큰 폭으로 오른 탓이 가장 크다. 이 때문에 관련 식품제조공장과 외식업체들이 가성비가 높은 대왕오징어를 선호하고 있다. 대왕오징어는 버터구이 오징어나 진미채, 가문어 등으로 가공돼 판매되고 있으며, 외식업체에서는 짬뽕이나 오징어 튀김, 오징어 덮밥 등의 주재료로 사용되고 있다. 대왕오징어가 주로 잡히는 지역은 칠레, 페루 등 남미의 동태평양 해역으로 전세계 1위 어획량을 기록하고 있다. 이처럼 대왕오징어의 수입량이 증가 추이를 기록하면서 식자재 유통기업들의 행보도 빨라지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CJ프레시웨이가 유통한 대왕오징어 중 '원어(한 마리)'나 전처리 된 원물 상품 매출도 전년대비 각각 600%, 240% 이상 증가했다. 앞으로도 CJ프레시웨이는 지난 2017년 업계 최초로 개소한 칠레사무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내 시장의 수급 문제 해결에 힘을 보탠다는 계획이다. 김철홍 CJ프레시웨이 수산팀 과장은 "기상 이변 등으로 인한 오징어 어종의 개체 수 감소가 전 지구적 문제로 확대되고 있음에 따라 대왕오징어의 자원적 가치 역시 급부상하고 있다"며 "경쟁력 있는 상품 확보를 위해 우수한 인프라를 갖춘 해외업체와의 거래를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9-06-11 10:18:2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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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디저트 초코파이', 인천국제공항 면세점 입점

오리온 '디저트 초코파이', 인천국제공항 면세점 입점 오리온은 초코파이 하우스 '디저트 초코파이'를 인천국제공항 제 1여객터미널 면세점에 입점하고 판매를 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오리온은 디저트 초코파이가 대중적인 인지도, 차별화된 맛, 고급스러운 패키지로 특히 서울역, 명동 등지에서 외국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면세점 입점을 결정했다. 이번 면세점 판매를 통해 디저트 초코파이가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관광객들에게 달콤한 추억을 안겨주는 한국을 대표하는 선물로 각광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디저트 초코파이는 기존 초코파이를 재해석해 프리미엄 디저트로 다시 탄생시킨 제품으로 초코파이 하우스에서 판매되고 있다. 2017년 12월 출시 이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입소문이 나면서 누적판매량 200만개를 돌파했다. 오리온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용산역, 수원역, 수서역 등 주요 거점에 초코파이 하우스 매장을 운영 중이다. 최근에는 온라인마켓 '마켓컬리'와 '헬로네이처'에서도 디저트 초코파이를 판매하면서 매장을 찾는 번거로움 없이 집에서도 편리하게 즐길 수 있어 '홈디족'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일본, 중국 관광객들이 SNS에 디저트 초코파이 인증샷을 올리며 한국 방문 시 구매 필수품으로 입소문이 나고 있다"며 "디저트 초코파이가 한국을 대표하는 특별한 선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인천국제공항을 시작으로 면세점 입점을 확대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9-06-11 10:07:1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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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구 롯데칠성음료 대표이사, 임직원과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동참

이영구 롯데칠성음료 대표이사, 임직원과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동참 롯데칠성음료는 이영구 대표이사가 지난 10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직원들과 함께 릴레이 친환경 캠페인인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1일 밝혔다.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는 세계자연기금(WWF)과 제주패스가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취지로 공동 기획한 캠페인이다. 텀블러, 머그잔 등을 사용한 인증 사진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린 뒤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인증사진 1건당 1000원이 적립되고 이 적립금으로 제작된 텀블러 판매 수익금은 제주도 환경보전활동과 세계자연기금에 기부금으로 쓰인다. 이영구 대표이사는 이영호 롯데그룹 식품BU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다음 주자로 롯데푸드 조경수 대표이사와 롯데건설 하석주 대표이사를 지목했다. 이영구 대표이사는 "플라스틱 일회용품 사용을 줄여나가는 우리의 작은 실천이 깨끗하고 건강한 지구를 만들 수 있다는 생각에 임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동참하게 됐다"며 "환경보호를 위해 지속해 온 페트병 경량화 뿐만 아니라 페트병 재활용성을 높이기 위한 에코탭 및 에코절취선 라벨 도입 확대 등에도 더욱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칠성음료는 플라스틱 원천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페트병 경량화에 지속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먹는샘물 브랜드 아이시스8.0을 포함해 트레비, 게토레이, 델몬트 주스 등을 출시 당시와 비교해 무게를 약 10~40% 줄였고, 앞으로도 제품 안전성 및 음용 편의성을 고려한 추가적인 페트병 경량화를 지속해서 연구개발 중이다. 또한 밀키스 및 트로피카나 스파클링 등 유색 페트병을 투명 페트병으로 대체하는 등 생산 단계에서 재활용이 잘 되도록 플라스틱 제품의 재질구조를 원천적으로 개선하고, 정확한 페트병 분리 배출에 대한 소비자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홍보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2019-06-11 10:05:2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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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쿠찌, 이탈리아 콘셉트 특화 매장 오픈

파스쿠찌, 이탈리아 콘셉트 특화 매장 오픈 SPC그룹이 운영하는 파스쿠찌가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에 이탈리아 콘셉트 특화 매장을 오픈한다고 11일 밝혔다. 정통 이탈리아 커피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매장 내에 '모카포트 바'를 별도로 운영하며, 다양한 이탈리아식 푸드 메뉴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모카포트 바에서는 ▲모카포트로 만드는 에스프레소, 아메리카노, 카푸치노 등 기본 커피메뉴와 ▲냉침(커피나 차 등을 오랜 시간 차갑게 우리거나 식힌 것)한 에스프레소를 다양한 향미를 가진 우유와 섞은 '오레그랏세' 메뉴 ▲아이스크림과 에스프레소가 어우러진 아포가또 등 총 7종의 모카포트 메뉴를 선보인다. 또한 티 에스프레소, 티 카푸치노, 티 라떼 등 모카포트로 추출한 티(Tea) 음료 7종도 선보인다. 대표 메뉴는 아쌈(Assam)티에 달콤한 사과즙과 럼(Rum)을 넣어 만든 '애플 차이 칵테일'로 저녁 식사 전 간단한 음료와 주전부리를 즐기는 이탈리아의 '아페르티보(Aperitivo)' 문화를 적용한 메뉴다. 이탈리아 콘셉트에 맞춘 다양한 푸드 메뉴도 갖췄다. 매장에서 직접 만드는 이탈리아식 베이커리 포카챠와 파니니를 비롯해, 이탈리아식 아이스크림인 젤라또, 이탈리아식 디저트 음료 그라니따 등도 판매한다. '이탈리아 콘셉트 특화 매장'에서는 낮에는 커피, 저녁에는 맥주를 즐긴다는 의미의 '낮커밤맥' 트렌드를 적용해 크래프트맥주 3종을 판매하며, 햄, 치즈, 과일 등을 담은 플래터도 제공한다. 파스쿠찌 관계자는 "이탈리아 콘셉트 특화 매장을 통해 이탈리아 정통 에스프레소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할 것"이라며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이탈리안 커피를 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06-11 10:01:4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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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린푸드, '폴리페놀 채소' 선보인다

현대그린푸드, '폴리페놀 채소' 선보인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는 항산화 물질 함유량을 높인 '폴리페놀 채소' 3종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폴리페놀'은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해 세포나 조직의 산화(酸化) 및 노화를 방지하는 대표적인 항산화 물질이다. '활성산소'는 세균이나 이물질을 공격해 없애주는 역할을 하지만, 적정량을 초과하면 생체조직을 공격하고 정상 세포를 손상시켜 노화를 비롯해 다양한 질병의 원인이 된다. 의학계에서는 현대인의 질병 중 약 90%가 활성산소와 관련이 있다고 보고 있다. 현대그린푸드가 이번에 출시하는 '폴리페놀 채소 시리즈'는 '진주 열무', '이천 게걸무', '한양 얼갈이 배추' 등 3종류로, 모두 국산 토종 품종이다. 시중에서 판매되는 채소들과 비교해 식감과 맛 등이 뛰어나지만, 별도의 종자 계량을 거치지 않아 계량된 일반 품종과 비교해 생산량이 동일 면적 대비 최대 50% 이상 적다. 생산량이 적다보니 판매가격이 높아 재배하는 농가가 많지 않은 상황이다. 현대그린푸드는 폴리페놀 채소 재배를 위해 올 초 농가 한 곳과 지정농장 계약을 맺었다. 현대그린푸드는 이 농가에 폴리페놀 채소 재배용 씨앗을 무상으로 제공했으며, 농가 수입이 보장되도록 재배 작물의 품질과 물량에 상관없이 재배작물 전량(320㎏)을 매입할 예정이다. '폴리페놀 채소'는 참나무에서 추출한 친환경 약재를 활용한 '폴리페놀 농법'을 적용했다. '폴리페놀 채소'는 일반 채소보다 폴리페놀 함유량이 10~30% 높을 뿐 아니라, 진한 색과 아삭한 식감을 나타내는 것이 특징이다. 현대그린푸드는 지난달 경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에 의뢰해 '폴리페놀 채소' 3종에 대한 폴리페놀 함유량 검증을 마친 상태다. 현대그린푸드는 압구정본점 등 현대백화점 15개 전 점포 식품관에서 '폴리페놀 채소'를 선보인다. 판매 가격(400g)은 3,000~4,000원대로 일반적으로 백화점에서 판매되는 일반 열무·얼갈이와 비교해 동일한 수준이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폴리페놀 채소는 일반 채소와 비교해 재배 공정이 복잡하고 생산량이 적어 재배 원가가 30% 가량 높지만, 토종 폴리페놀 채소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판매가를 대폭 낮췄다"고 설명했다.

2019-06-11 09:56:2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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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필립모리스, 커피빈 매장 내 전자담배 전용공간 설치

한국필립모리스, 커피빈 매장 내 전자담배 전용공간 설치 한국필립모리스가 커피빈 주요 매장 내 전자담배 전용공간을 설치한다. 한국필립모리스는 커피빈코리아와 함께 전자담배 전용 공간인 베이핑 룸 설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강남지역 대표 매장 2곳에 우선 설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국필립모리스가 일반담배 보다 유해성이 크게 줄어든 혁신제품으로 전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회사의 비전인 '담배연기 없는 미래(Smoke-Free Future)'를 실현하려는 노력이다. 양사는 먼저 서울 강남 일대 주요 매장인 강남역먹자골목점과 포스코사거리점 2곳에 베이핑 룸을 선보인다. 두 곳을 시작으로 한국필립모리스는 커피빈코리아와 함께 일반담배의 유해성으로부터 건강을 침해 당하지 않을 권리와 흡연자의 권리를 모두 보호하는 환경조성에 나설 예정이다. 김병철 한국필립모리스 전무는 "담배연기 없는 미래 실현을 위한 한국필립모리스의 노력에 커피빈이 함께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업계를 선도하는 커피전문점 커피빈코리아의 베이핑 룸 설치는 전자담배 사용자에게 우호적인 환경을 조성하는데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감종철 커피빈코리아 상무는 "한국필립모리스의 '담배연기 없는 미래'라는 좋은 취지에 동감한다"며 "앞으로 베이핑 룸 설치 확대를 통해 커피빈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더 넓은 선택지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필립모리스는 수도권과 지방의 대형 사업장, 사무실, 공동주택 등 50여개 장소에 베이핑룸을 설치해 담배 연기 없는 환경 조성을 선도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담배연기 없는 환경 조성을 위한 '담배연기 없는 도시' 프로젝트를 부산경남지역에서 처음 선보인 바 있다.

2019-06-11 09:54:1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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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헌칼럼]경제수명 50년시대 뉴시니어의 역할

[이상헌칼럼]경제수명 50년시대 뉴시니어의 역할 2019년 현재 총인구의 16.8%, 경제활동인구중 24.8%, 취업자중 23.1% 소위 시니어세대에 해당되는 수치다. 한국사회의 중추세력인 '베이비부머세대(1955~1963년생)'의 퇴직이 본격화되고 있다. 베이비붐세대 취업자 532만명 중 급여소득자 320만명이 단계별로 30~40만명씩 은퇴하고 있고, 그들이 또한 이사회의 가장 문제를 수반하고 있는 세대이기도 하다. 가족과 사회를 위해 필사적으로 살아왔던 뉴시니어 입장에서는 구조조정이나 퇴직시기가 다가오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평균수명의 증가로 부모님은 아직 살아계시고, 경쟁증가 사회로 자녀들의 사회 진출시기가 늦어지며, 아직은 일을 더 해야함에도 자의 반 타의 반으로 현직에서 물러날 수밖에 없는 처지다. 베이비부머세대는 스스로 건강에 자신있고 그동안 구축한 네트워크와 경험으로 사회생활을 더 지속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들을 받아줄 곳은 많지 않은 현실이다. 인구구조상 돌출된 구조를 가지고 있는 베이비부머 세대가 동시에 산업현장을 떠나가 됨에 따라 사회, 경제적 파급효과가 엄청나게 나타나고 있다. 세수의 부족, 복지비용증가, 숙련 노동력부족으로 채산성 악화, 노후준비 부족으로 인한 생활 취약계층으로의 전락등 큰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지 이미 오래다. 이러한 현실을 타게하는 현실적 대안은 무엇일까? 시니어(senior)의 일반적특징은 S-specialized(전문성), E-experiend(경험), N-networking(관계), I-interested관심),O-opportunities(기회), R-restart(시작)라고 할 수 있다. 결국 그들이 가지고 있는 풍부한 전문성을 관계와 네트워킹을 통해서 관심과 흥미로운 매칭 프로그램으로 다시 모두가 협업하는 라사이클링 시스템을 사회적으로 구현시키는것이다. 단순히 사회적 비용을 공공재형식의 지원이 아닌 함께 더불어 코업할 수 있는 지원체계를 구축해야 한다. -한국창업경영연구소 이상헌 소장(컨설팅학 박사)-

2019-06-10 14:11:27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