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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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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얄피만두' 등 3대 혁신제품으로 '냉동HMR 시장 2위'

풀무원, '얄피만두' 등 3대 혁신제품으로 '냉동HMR 시장 2위' 풀무원이 '얄피만두' 등 3대 혁신제품으로 냉동HMR 시장에서 지각 변동을 일으키며 5위에서 단숨에 2위로 올라섰다. 최근 식문화 급변화와 1인 가구 증가로 HMR(가정간편식)이 국내외 핵심 식품사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풀무원식품은 국내 냉동HMR 시장에서 3대 혁신제품을 잇따라 선보이며 올해 10월 누적 매출이 전년대비 35.6% 성장, 시장점유율 2위를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풀무원은 혁신적인 콜드체인시스템으로 두부, 김치, 생면 등 국내외 신선식품 시장을 개척하고, 글로벌 1위 두부기업이자 한국의 대표 바른먹거리 기업으로 성장했다. 최근에는 신선식품 인프라와 노하우를 토대로 냉동HMR R&D에 집중 투자했다. 그 결과 올해 0.7㎜ 초슬림 만두피 '얇은피꽉찬속 만두', 계란코팅 '황금밥알 볶음밥', '노엣지·크러스트 피자' 등 혁신적인 신제품을 연이어 선보이며 국내 냉동HMR 시장 5위에서 2위로 단숨에 올라섰다. 리서치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풀무원의 국내 냉동HMR 시장점유율은 수년간 6~7%대에 머물러 있었으나 올해 냉동 신제품들이 성공하면서 3분기에는 11%대까지 상승했다. 3월 말 출시한 얇은피꽉찬속 만두를 본격 판매하기 시작하자 4월 풀무원의 냉동HMR 시장점유율은 9.1%로 바로 올랐고, 황금밥알 볶음밥 출시 후 9월에는 11.2%까지 올랐다. 두 혁신적인 냉동 신제품이 시장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며 풀무원의 전체 냉동HMR 성장을 주도한 것이다. 풀무원은 냉동HMR 시장에서 성장과 함께 트렌드까지 주도하고 있다. 얇은피꽉찬속 만두는 출시 7개월 만에 1000만 봉지 이상 판매하며 국내 냉동만두 시장 트렌드를 '교자'에서 '얇은피'로 바꿔버렸다. 올해 하반기 냉동만두 시장에 나온 신제품들은 거의 대부분 얇은피꽉찬속 만두를 벤치마킹한 얇은피 콘셉트 제품이다. 또 400여 종이 치열하게 가격으로 경쟁하는 냉동밥 시장에서 풀무원의 프리미엄 신제품 '황금밥알 볶음밥'이 냉동밥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 품질로 시장 트렌드를 리딩하고 있다. 지난해 풀무원의 냉동HMR 실적과 비교해도 괄목한 성과다. 올해 10월까지 풀무원 냉동HMR 누적 매출은 전년 동일기간 대비 35.6% 성장했다. 올해 매출액은 무난하게 12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 전망도 밝다. 이번 12월에 판매 개시한 프리미엄 냉동피자 '노엣지·크러스트 피자 5종'은 생산 즉시 전 물량이 판매되고 있어 매일 공장을 풀가동하고 있다. 일부 대형마트에선 오후 4시면 풀무원 노엣지·크러스트 피자가 모두 품절돼 퇴근 후 장을 보는 직장인들은 구매가 어려울 정도다. 신선식품 리더인 풀무원이 올해 냉동HMR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낸 배경에는 'R&D 혁신'이 있다. 얇은피꽉찬속 만두, 황금밥알 볶음밥, 노엣지·크러스트 피자 모두 연구개발 기간만 약 2년씩 걸렸다. 제품 콘셉트 기획 단계부터 해외시장 조사, 설비 도입까지 동시다발적으로 이뤄져 경쟁사와 확실한 차별 포인트를 만들 수 있었다. 김미경 풀무원식품 FRM 사업부 상무는 "시장에 나오는 모든 신제품들은 '차별화'라는 무기를 들고 나오지만 살아남는 것은 실제 몇 개 되지 않는다"며 "시장에서 리더가 되어 소비자의 선택을 지속적으로 받으려면 결국 'R&D 혁신'이 뒷받침해야 한다. 풀무원은 앞으로 R&D를 더 강화해 지금껏 시장에서 볼 수 없었던 맛있고 신선한 풀무원만의 가정간편식을 지속 선보이며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19-12-18 09:52:1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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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 청소년재단, '제 10회 코카콜라 장학금 수여식' 개최

코카콜라 청소년재단, '제 10회 코카콜라 장학금 수여식' 개최 코카콜라 청소년재단은 지난 17일 '제 10회 코카콜라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하고 총 29명의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한 '코카콜라 장학금'은 코카콜라 청소년재단이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위해 재능과 잠재력 있는 미래 인재를 발굴·지원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번 수상자는 지난 10월 코카콜라 청소년재단이 사단법인 WIN(Women in INnovation)과 함께 진행했던 '코카콜라 청소년 드림UP' 프로젝트에 참여한 서울·수도권 지역 중·고등학생 중에서 선발했다. 탁월한 리더십과 함께 모범이 되는 학생 및 학교장이 인정하는 예체능·기능(자원봉사·리더십)·학업 등의 해당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학생으로 총 29명이다. 선발된 학생들에게는 각각 5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올해 코카콜라 장학생들은 ▲탁월한 리더십으로 친구들 사이에서 솔선수범하는 학생 ▲교내 자율 동아리를 결성, 친구들과 함께 학업 스트레스를 운동으로 해소할 수 있도록 리더십을 발휘한 학생 ▲핸드볼 선수로 성실하게 훈련에 참여하면서 학업도 꾸준히 노력한 학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열정과 성실한 모습으로 꿈을 향해 노력하는 청소년들이 선정됐다. 코카콜라 장학생으로 선정된 김윤영 학생(예일고등학교)은 "올해 코카콜라 장학생으로 선정되어 매우 뜻깊게 한해를 마무리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장학금 수상을 계기로 더욱 운동에 매진해, 사격 국가대표 김장미 선수처럼 금메달 리스트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 코카콜라 30주년을 맞이해 2004년 설립된 '코카콜라 청소년재단'은 청소년들의 스포츠활동, 교육 등을 지원함으로써 청소년들이 밝고 희망차게 자라나도록 도움을 주고, 나아가 역동적이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출범됐다. 재단은 입시위주의 교육환경에서 소홀해지기 쉬운 청소년들의 활기차고 행복한 생활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19-12-18 09:43:2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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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트리플랜, 길고양이를 위한 사랑나눔 후원 협약 진행

뉴트리플랜, 길고양이를 위한 사랑나눔 후원 협약 진행 동원F&B의 펫푸드 브랜드 '뉴트리플랜'이 한국고양이보호협회와 길고양이 후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뉴트리플랜은 길고양이와 행복한 공존을 응원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뉴트리플랜은 협약에 따라 '네이버 브랜드데이' 기획전과 '네이버 해피빈'을 연계해 기부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진행되는 '네이버 브랜드데이'는 단 하루 동안 네이버 쇼핑을 통해 뉴트리플랜 전제품을 최대 64%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기획전이다. 고객이 기획전에 방문해 '네이버 해피빈' 캠페인에 길고양이 응원댓글을 남기면, 뉴트리플랜은 댓글 하나당 100g씩 적립해 최대 1t의 고양이 건식사료 '뉴트리플랜 그레인프리'를 한국고양이보호협회 측에 전달하게 된다. '뉴트리플랜 그레인프리'는 無곡물(그레인프리), 無글루텐 속성의 건사료로 동물성 단백질을 강화해 육식동물인 고양이의 건강을 지켜줄 수 있는 제품이다. '뉴트리플랜 그레인프리'는 각각 참치, 양, 오리를 동물성 원료로 활용한 3종으로 구성됐으며, 옥수수, 밀가루, 쌀 등으로 인한 곡물 알러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당질지수가 낮은 고구마를 사용했다. 또한 주원료인 생육을 바로 갈아서 제조해 풍미를 살렸다. 뉴트리플랜은 종합식품기업 동원F&B의 펫푸드 전문 브랜드로서 1991년부터 약 28년간 펫푸드를 만들어 왔다. 뉴트리플랜은 올해 대규모 투자를 통해 1000만개의 펫푸드 파우치 생산이 가능한 설비를 증설했으며, 80여 종에 이르는 자체 브랜드 제품을 비롯해 글로벌 펫푸드 기업인 캐나다 '뉴트람', 태국 'CP그룹'과 협업을 통해 브랜드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동원F&B 관계자는 "길고양이는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이 필요한 대상"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길고양이들이 행복함을 느낄 수 있도록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2019-12-18 09:38:1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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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칙촉 브라우니', 출시 2개월만에 300만봉 판매 돌파

롯데제과 '칙촉 브라우니', 출시 2개월만에 300만봉 판매 돌파 1996년 출시된 '칙촉'의 두 번째 변신이 또 한번 소비자의 반응을 이끌어냈다. 롯데제과는 '칙촉 브라우니'가 출시 약 2개월 만에 누적 판매 개수 300만봉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칙촉 브라우니' 한 개의 높이는 18㎜로, 제품을 하나씩 쌓아올리면 롯데월드타워 높이(555m)의 약 100배에 해당된다. '칙촉 브라우니'는 '몬스터칙촉'의 인기에 힘입어 출시된 제품이다. '몬스터칙촉'은 작년 8월 '칙촉'의 크기를 2배 이상 키워 출시 3개월 만에 500만개를 판매하며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다. '칙촉 브라우니'는 '몬스터칙촉'에 이어 또 다른 콘셉트로 출시된 제품으로, 이 제품의 인기에 힘입어 올해 '칙촉' 전체 브랜드의 매출이 전년대비 약 10% 신장했다. '칙촉 브라우니'는 올해 9월 편의점과 일반 슈퍼를 통해 첫선을 보였고, 이후 브라우니 특유의 식감과 진한 초콜릿 맛을 좋아하는 소비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져 할인점 및 SSM(기업형 슈퍼마켓) 등으로 판매처를 확대했다. 한편 '칙촉 브라우니'는 초콜릿이 덩어리째 들어가 있는 '칙촉'만의 특징을 유지하면서 브라우니 특유의 식감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국내산 계란과 네덜란드산 버터를 사용해 촉촉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더했다. 특히 '가나초콜릿'을 사용해 진한 초콜릿 풍미를 살렸고 덩어리째 박힌 초콜릿칩은 씹는 재미를 더한다. '칙촉 브라우니'는 고소한 우유나 쌉싸름한 커피 등의 음료와 함께 디저트로 즐기기에 좋다. 롯데제과는 향후 소비자의 니즈를 적극 반영한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2019-12-18 09:35:2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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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신입사원 환영행사 '뉴커머스 데이' 개최

롯데, 신입사원 환영행사 '뉴커머스 데이' 개최 롯데는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2019년 하반기 신입사원 환영행사인 '롯데 뉴커머스 데이'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진행된 롯데 뉴커머스 데이는 신입사원의 입사를 축하하고 환영하는 동시에, 롯데그룹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다. 2019년 하반기 최종 합격한 신입사원과 그 가족 등 1000여명이 참석한 '뉴커머스 데이'에 황각규 롯데지주 부회장, 전영민 롯데인재개발원 원장을 비롯해 롯데 계열사 인사팀장과 채용담당자, 선배사원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롯데 뉴커머스 데이는 신입사원들에게 회사에 대해 알리고, 함께 참석한 가족들과 소통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다채로운 행사로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신입사원들이 롯데에서 펼칠 자신들의 '꿈'을 그리고, 이를 이루어 나가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다수 마련했다. 먼저 황각규 롯데지주 부회장과 전영민 롯데인재개발원 원장이 각각 환영사와 내부강연을 통해 롯데의 성장과정과 앞으로의 비전을 소개했다. 이들은 새롭게 롯데가족이 된 신입사원들에게 환영과 감사의 인사를 전했으며, 회사와 자신의 꿈을 실현해 나가는 회사 선배로서 따뜻한 격려와 조언을 했다. 또한 롯데홈쇼핑 방송센터, 롯데정보통신 데이터센터와 현장 생중계를 진행해 선배사원들이 자신들의 업무와 근무 현장을 소개했다. 선배사원들은 자신들의 경험담을 바탕으로 신입사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회사생활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이와 함께 2016년 모짜렐라 치즈버거를 론칭한 서재홍 롯데GRS 책임의 사례를 통해 롯데에서 꿈을 이루어 가며 성장해나가는 선배사원의 이야기를 공유했다. 이외에도 '당신의 꿈으로부터 롯데의 세상이 시작된다'는 주제를 담은 VR 퍼포먼스, 앙케이트쇼, 인기가수 축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 행사장 주변에는 신입사원들이 가족들과 함께 사진을 촬영하며 입사의 기쁨을 나누고 추억을 공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포토존이 마련됐다. 황각규 롯데지주 부회장은 "1967년 롯데그룹이 창업한 이래 여러 어려움이 있었지만 롯데의 모든 임직원들의 도전정신과 노력으로 괄목한 만한 성장을 이룰 수 있었으며, 현재도 글로벌 롯데의 꿈을 이루기 위해 전 세계에서 롯데의 가족들이 노력하고 있다"며 "롯데는 모두로부터 공감과 사랑을 받는 기업이 되고자 미래를 그려 나가고 있으며, 이 꿈을 새로운 세대인 신입사원들과 함께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9-12-17 15:33:4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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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식품, '제 21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개최

동서식품, '제 21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개최 동서식품은 17일 서울 성동구 소재 한국기원에서 '제 21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막 행사에는 김영삼 한국기원 사무총장, 손근기 기사회장 등 바둑계 인사들과 지난해 입신최강전 우승자 신진서 9단, 준우승자 이동훈 9단 등 국내 유수의 프로바둑 기사들이 참석해 개막을 축하하고 대진추첨식을 진행했다. 1999년부터 시작해 올해 21회를 맞은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은 국내 바둑문화 대중화와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동서식품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다. 프로기사 9단에게만 참가 기회가 주어지며, 세계대회와 국내대회 성적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점수화한 '카누 포인트(KANU Point)' 제도에 의한 초청전으로 진행된다. 우승자에게는 최고의 실력을 갖춘 '입신 중 입신'이라는 타이틀과 함께 상금 5000만원을, 준우승자에게는 상금 2000만원을 수여한다. 최상인 동서식품 홍보실장은 "지난해 신진서 9단과 이동훈 9단의 최연소 결승 대결로 큰 관심을 모은 것처럼 올해도 국내 최정상 기사들의 뜨거운 대국을 기대한다"며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을 통해 바둑에 관심을 가지는 분들이 더욱 많아지기 바라며 앞으로도 바둑, 음악, 문학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공헌활동으로 국내 문화예술 저변 확대에 기여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 21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32강 첫 대국은 오는 2020년 1월 7일 저녁 7시에 '바둑TV'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2019-12-17 15:07:3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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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원 "국내 시판 주류 20종 중 영양성분 표시는 '하이네켄'뿐"

소비자원 "국내 시판 주류 20종 중 영양성분 표시는 '하이네켄'뿐" 국내에 판매되는 주류 대부분이 열량과 같은 영양성분을 제대로 표시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매출액과 시장점유율이 높은 맥주 10개, 소주 5개, 탁주 5개 등 20개 제품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영양성분을 자율적으로 표시한 제품은 수입 맥주인 하이네켄 1개뿐이었다. 유럽연합(EU)의 경우 2017년 주류의 영양성분 표시를 의무화하는 결의안을 채택했지만, 국내에는 이와 관련한 별도 의무 규정이 없기 때문이다. 실제로 소비자원이 국내 대형마트에 판매 중인 맥주를 무작위로 조사한 결과 수입 맥주 10개 제품은 영양 성분을 표시하고 있었다. 1병(캔)당 평균 열량은 소주(360㎖)가 408㎉로 가장 높았다. 탁주(750㎖)가 372㎉, 맥주(500㎖)가 236㎉였다. 쌀밥 한 공기(200g)가 272㎉인 점을 고려하면 소주와 탁주는 1병만 마셔도 밥 한 공기 열량을 초과하는 셈이다. 100g당 평균 열량은 소주가 117.3㎉, 탁주가 50.3㎉, 맥주가 47.6㎉로 조사됐다. 아울러 제품명에 '라이트'라고 표시한 제품도 있었지만, 영양성분을 제공되지 않아 소비자들이 얼마나 열량이 낮은 제품인지 확인할 수 없었다. 일부 제품은 표시된 도수와 실제 도수가 미묘하게 차이가 났지만, 맥주와 소주는 0.5도, 탁주는 1도까지 차이를 허용한 주세법 시행령에는 모두 적합했다. 맥주는 평균 0.1도, 소주는 평균 0.25 표시된 것보다 낮았고 탁주는 평균 0.1도 높았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연간 알코올 소비량(10.2ℓ)과 과음률(30.5%)이 세계 평균(6.4L, 18.2%)보다 높지만, 영양 정보는 제대로 제공되지 않고 있다"며 "국민의 알 권리와 건강을 고려한 주류 선택권 보장을 위해 주류 업체에는 영양성분을 자율적으로 표시할 것을 권고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에는 영양표시 의무화를 요청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19-12-17 15:04:2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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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라호텔 로비라운지, 프라이빗 콘서트장으로 변신

서울신라호텔 로비라운지, 프라이빗 콘서트장으로 변신 서울신라호텔의 로비 라운지&바 '더 라이브러리'가 연말을 맞아 프라이빗 재즈 콘서트 '실버라이닝 홀리데이'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실버라이닝 홀리데이' 행사는 세계적인 명성과 전통을 가진 스위스 취리히 크리스마스 마켓을 콘셉트로 연말 느낌을 자아낸다. 또한 유명 재즈 싱어송라이터 '남예지'의 하우스 콘서트가 예정되어 있어 연말의 흥겨운 분위기를 더한다. 감미로운 음색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남예지'는 작사, 작곡, 프로듀싱까지 직접 참여하는 싱어송라이터로, 이번 공연에서는 크리스마스 캐럴과 유명 팝송으로 구성된 완성도 높은 공연을 약 1시간 동안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12월 31일에는 밤 11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새해를 맞이하는 카운트다운 특별공연도 진행되며, 모든 고객들에게 스파클링 와인 1잔을 무료로 증정하며 새해 첫 기쁨을 나눌 예정이다. 스페셜 디너 코스로는 ▲캐비아를 올린 브리오쉬를 시작으로 ▲스위스산 그뤼에르 치즈 퐁듀에 넣은 계절 과일 및 유럽식 감자요리, ▲트러플 퀴노아 드레싱의 전복과 렌틸 라구가 에피타이저로 준비되며, ▲트러플 앙쿠르트 수프 및 티본 스테이크가 메인 요리로 이어진다. 디저트로는 스위스식 크리스마스 롤 케이크 '갸토 룰레'가 제공되며, 소믈리에가 엄선한 스파클링, 화이트, 레드 와인 총 3잔을 곁들여져 풍성하고 맛있는 식사가 완성된다. 행사가 끝날 무렵에는 모든 고객들에게 서울신라호텔 베이커리 '패스트리 부티크'의 쿠키세트와 미니 꽃다발을 선물로 증정하며 행사의 만족도를 더욱 높인다. 24일과 31일에는 오후 7시 30분부터 행사가 시작되며, 공휴일인 25일에는 오후 5시 30분과 7시 30분 2부제로 진행된다. 서울신라호텔 관계자는 "1년에 단 3일만 진행되는 특별한 이벤트로 큰 관심을 얻으며 첫 시작인 24일부터 예약이 빠르게 마감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께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신선한 이벤트를 지속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2019-12-17 13:07:1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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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씨, '2020 생딸기 1번지 주스' 출시

쥬씨, '2020 생딸기 1번지 주스' 출시 생과일주스 브랜드 쥬씨가 겨울 가맹점 매출 상승의 견인차 역할을 하는 2020년 생딸기 주스 9종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생딸기 메뉴 콘셉트는 '딸기 1번지 쥬씨'로, 생딸기를 활용한 주스 및 음료/디저트 메뉴들을 선보인다. 이는 12월 중순경부터 제철이 시작되는 딸기 시즌 초기에 다양한 생딸기 주스 및 음료/디저트 메뉴를 출시함으로써 쥬씨가 생딸기 메뉴 대표 브랜드임을 널리 알리기 위함이라고 쥬씨 측은 설명했다. 이번 메뉴는 '생딸쥬스', '생딸키위쥬스', '생딸망고쥬스', '생딸오렌지쥬스', '생딸라떼', '생딸 요거트', '생딸시리얼파르페', '생딸쏙라떼', '딸기라떼' 총 9가지로 주스, 음료, 디저트를 포함해 다양하게 구성됐다. 이 중 쥬씨의 '빅히트작'인 '생딸라떼'를 메인으로, 이번에 처음 선보이는 '생딸요거트'는 무가당 플레인 요거트에 생딸기를 포함한 생과일 토핑을 올려 남녀노소 누구나 든든하게 즐길 수 있는 디저트이며, '생딸기시리얼파르페'는 쥬씨 딸기요거트 음료에 생딸기, 바나나, 귤 등을 얹어 즐기는 디저트 메뉴다. 쥬씨 마케팅 관계자는 "매년 저희 '생딸 시리즈'에 보여주신 고객 여러분의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쥬씨와 함께 주스, 음료에 이어 디저트까지 폭넓은 딸기 맛을 즐기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영양소 중 하나인 비타민을 보충해주는 대표적인 과일로 알려진 딸기는 멜라닌 색소 침착 방지 효과도 있어 기미, 주근깨와 같은 피부 트러블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항산화 작용도 뛰어난 것은 물론 암세포 억제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19-12-17 11:46:5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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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식 프랜차이즈協 회장 취임…"질적 성장시대 열겠다"

정현식 프랜차이즈協 회장 취임…"질적 성장시대 열겠다" "프랜차이즈산업에 국가 경제와 120만 산업인의 미래가 달려있다는 현실을 인식하고, 새로운 각오와 의지를 다지면서 이 자리에 섰습니다. 우리 산업을 변화시키고 회원사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정현식 제 7대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은 지난 16일 서울 서초구 서울쉐라톤팔레스호텔에서 진행된 협회장 이·취임식에서 이같이 말했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이하 협회)는 정현식 해마로푸드서비스 회장이 제 7대 협회장으로 취임했다고 17일 밝혔다. 정 회장은 내년 1월부터 3년간 협회장직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취임식에서 정 회장은 프랜차이즈 산업 발전을 위해 4가지 공략을 내걸었다. 먼저 국회 및 정부와 협력해 현재 계류 중인 '1+1제' 가맹사업안을 통과시킨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엉터리 짝퉁, 미투 브랜드로부터 예비 창업자를 보호한다는 것이다. 정 회장은 "식약처로부터 식품위생교육권한을 확보해 가맹점의 위생 수준을 높이고, 산자부·중기부와 협력해 가맹본사 뿐아니라 가맹점주, 예비창업자들에게까지 다양한 프랜차이즈 창업교육을 실시해 산업인들의 역량 강화를 도모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회원사들의 이익을 대변하는 강한 협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정 회장은 "가맹사업법 개악 저지를 위해 현재 진행 중인 헌법 소원 소송을 끝까지 추진하고 유튜브 방송을 운영해 국회 입법과 정부 정책 등 현안에 대한 프랜차이즈 산업인들의 목소리를 강력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회원사들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협회를 운영하겠다고 다짐했다. 정 회장은 "프랜차이즈 박람회의 운영방식을 선진국형으로 대폭 개선해 홍보효과를 극대화하고 회원사들의 비용 부담도 줄이고, 사무국에 법무, 세무, 노무 등 전문 인력을 배치해 회원사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전 회장은 'K-프랜차이즈'의 글로벌 확장을 강력히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그는 "정부가 추진하는 신남방 정책을 통해 K타운 조성, 해외박람회 지원 등 우리 산업에 많은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며 "K-프랜차이즈의 글로벌화에 다시 없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치밀히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정 회장은 최근 사모펀드에 회사 주식 대부분을 매각하면서 내홍을 겪는 것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정 회장은 "(맘스터치)사업을 시작한 지 12년 만에 상장을 했으며, 상장한 지 3년 만에 엑시트(exit·투자자 입장에서 자금을 회수하는 방안)를 했다"며 "이 과정에서 직원이나 주위 많은 사람들의 격려도 있었고 반대도 있었고 말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 (프랜차이즈산업협회)회장 자격 유무를 따지는 부분이 있는데 그런 부분에서 어깨를 무겁게 생각한다"며 "회장 자격에 대한 부분에 대해서도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달 정 회장은 해마로푸드서비스 지분 약 5636만주를 사모펀드 운용사인 케이엘앤파트너스에 매각한다고 발표하면서 논란에 중심에 섰다. 이와 관련해 협회 측은 선거 절차와 협회장 자격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협회 관계자는 "정 회장은 회사 지분을 일부 가지고 있으면서 회장직을 유지하기 때문에 협회장 자격을 갖추고 있다"며 "이와 관련해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2019-12-17 11:08:0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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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블루, 연말 사랑의 기부 나눔 활동 실천

골든블루, 연말 사랑의 기부 나눔 활동 실천 골든블루는 연말을 맞아 나눔 문화 확산 분위기에 적극 동참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2곳의 아동양육시설에 총 1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골든블루는 지난 4일과 16일에 열린 부산, 서울 송년회 행사에 부산 남광아동복지원, 서울 선덕원 아동들을 초청해 훈훈한 분위기의 기부금 전달식을 가지고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그동안 골든블루는 사회적 약자인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큰 관심을 가지고 이들이 사회에 잘 적응해 건전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특히 대한민국 대표 청년단체인 한국청년회의소가 주최하는 청소년 축제인 'You & I 페스티벌'에 메인 후원사로 참여해 청소년들이 끼와 능력을 마음껏 펼치고 행복한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힘써왔다. 골든블루는 대회 후원에 멈추지 않고 대회에 참가했던 아동양육시설에 매년 기부금을 전달하고 나눔의 정을 나눴다. 이번에 기부금을 전달받은 남광아동복지원 또한 올해 '2019 You & I 페스티벌'에서 국악 공연을 펼쳐 큰 호응을 받은 북울림팀을 운영하고 있는 아동양육시설이다. 골든블루가 남광아동복지원과 선덕원에 전달한 성금은 아동 및 청소년들의 학습 활동, 환아 지원 등 원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김동욱 골든블루 대표는 "아동들과 청소년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주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에 큰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작은 관심들이 모여 대한민국 미래를 이끌어갈 주인공들에게 크나큰 힘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며, 골든블루는 이들이 성공적으로 자립하고 꿈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골든블루는 2015년부터 한국청년회의소와 5년 연속 사회공헌 협약을 맺고 다양한 공헌활동을 전개해나가고 있으며, 또한 소외 아동들을 돕기 위해 광주, 인천, 부산 등 전국적으로 따뜻한 손길을 꾸준히 건네 오고 있다.

2019-12-17 09:54:2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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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 진짜 바지락 넣은 '바지락술찜면' 출시

삼양식품, 진짜 바지락 넣은 '바지락술찜면' 출시 삼양식품은 추운 겨울철 더욱 생각나는 시원칼칼한 국물의 '바지락술찜면'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신제품 바지락술찜면은 안주로 인기가 많은 바지락술찜에 면을 곁들여 먹는 레시피에서 착안한 제품으로, 담백하면서도 시원한 국물맛을 제대로 재현하기 위해 원물 바지락을 껍데기째 진공 포장해서 넣었다. 또한 더욱 진한 맛을 내기 위해 바지락엑기스분말, 고소한 풍미의 버터, 깔끔한 맛을 내는 맛술, 하바네로맛시즈닝을 넣은 액상스프로 감칠맛과 얼큰함을 더했다. 매콤하면서도 개운한 국물과 쫄깃한 면발이 조화를 이루는 바지락술찜면은 별도의 재료 준비나 손질 없이 간편하게 바지락술찜의 맛을 낼 수 있어 혼밥족, 혼술족, 홈술족 모두에게 인기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바지락술찜면은 겨울시즌 한정으로 3월까지만 판매하며, 가격은 편의점 기준 1500원이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바지락술찜면은 진짜 바지락을 넣은 프리미엄 라면으로 단순히 맛만 재현한 다른 라면과 차별화된 제품"이라며 "본격적인 겨울철 추위가 시작되면서 따뜻한 국물라면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적극적으로 어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9-12-17 09:23:4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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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중국식품기업 사회책임 연회' 최고 등급 '사회책임 금정상' 수상

오리온, '중국식품기업 사회책임 연회' 최고 등급 '사회책임 금정상' 수상 오리온은 중국 식품업계의 권위 있는 사회적 책임 평가 행사인 '제 5회 중국 식품기업 사회책임 연회'에서 최고 등급인 '사회책임 금정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4일 식품업계 권위 기관인 중국부식유통협회, 중국소비자보호기금과 중국 식품 전문 매체인 중국식품보가 공동 주최하는 '중국 식품기업 사회책임 연회'가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식품 관련 기업 및 협회 관계자들이 모여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우수 기업을 포상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오리온은 사회적 책임에 대한 명확한 비전을 세우고 다년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벌여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고 등급인 '사회책임 금정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오리온이 2016년부터 지속해온 '아동 식품안전 수호 활동'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아동 식품안전 수호 활동은 '사랑의 주방', '전국 아동 식품안전 수호 캠프', '임직원 자원봉사' 등을 통해 낙후지역 아이들의 식생활 환경을 개선하고 청소년의 영양 및 식품안전 수준을 제고하는 프로젝트다. 오리온은 지난 4년간 사랑의 주방 활동을 통해 중국 전역 46개의 학교 급식시설을 개선하고, 총 1만명 이상 아이들의 식생활 향상을 위해 앞장섰다. 더불어 전국 아동 식품안전 수호 캠프를 3년 연속 개최해 아동 식품안전 관련 교육자료세트와 만화책을 기부하는 등 25만명 이상의 아이들이 체험을 통해 식품안전 학습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오리온은 지난 2014년부터 지속해온 윤리경영을 해외법인으로 확대하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따뜻한 '정(情)문화'를 전파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과 협약을 맺고 중국·베트남 300여개 학교 총 8만명 이상의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조화롭고 안전한 학교 환경 만들기 캠페인'을 후원하기로 했다. 또한 2016년부터는 베트남 감자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농기계 및 농업 효율성·생산성 향상을 지원하는 '베트남 고향감자 지원 프로젝트'도 3년간 지속하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업의 특성을 바탕으로 중국, 베트남 등 현지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며 "국내외에서 소비자 가치, 환경보호, 지역사회 발전 등을 고려한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9-12-17 09:20:3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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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반찬, '마실 수 있는 아이스팩'으로 필환경 경영 나선다

더반찬, '마실 수 있는 아이스팩'으로 필환경 경영 나선다 동원홈푸드가 운영하는 가정간편식(HMR) 온라인몰 더반찬이 신선포장에 사용하던 기존 아이스팩을 얼린 '동원샘물'로 교체하고 필(必)환경 경영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가정간편식 상품들은 신선도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제품 포장 단계에서 아이스팩을 반드시 동봉해야 한다. 특히 여름철에는 배송 과정 중 고온으로 인해 음식이 상하는 것을 막기 위해 아이스팩이 더욱 많이 사용된다. 하지만 아이스팩에 들어있는 아이스젤은 플라스틱 성분이 들어있어 재활용이 불가능하며, 싱크대나 하수구에 버릴 경우 환경오염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처리가 매우 곤란하다. 올바른 폐기법은 젤을 종량제 봉투에 버리고 비닐팩은 따로 분리배출하는 것이지만 아이스팩이 녹을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 등 처리 과정에 번거로움이 있다. 더반찬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달부터 동원샘물 500㎖ 제품을 페트병 채로 얼려 아이스팩 대신 사용한다. 포장에 사용하는 동원샘물은 시판되고 있는 제품과 동일한 제품이기 때문에 별도로 보관했다가 언제든지 음용이 가능하다. 동원샘물 페트병은 100% 재활용 및 재사용이 가능하며, 2013년 환경부와 페트병 경량화 실천 협약을 맺은 이후 플라스틱 저감화를 지속해 환경부로부터 환경성적표지 인증까지 받은 친환경 페트병이다. 더반찬 관계자는 "아이스팩을 얼린 생수병으로 교체한다는 간단한 아이디어지만 이를 통해 환경 보호도 실천하고 고객들에게 편리함도 제공할 수 있다"며 "최근 사회적으로 필환경 경영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만큼 국내 1등 가정간편식 온라인몰로서 지속적인 필환경 경영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2019-12-17 09:15:08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