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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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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주류, 대용량 순하리 美 현지 판매한다.

롯데주류, 대용량 순하리 美 현지 판매한다. 롯데주류가 '순하리'의 미국 수출 전용 대용량 제품을 출시하고 3월말부터 현지 판매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대용량 '순하리'는 750㎖ 제품으로 기존 수출하던 제품(360㎖)보다 두 배 이상 크다. '소주병'으로 통용되는 360㎖ 병에 익숙한 국내 소비자들과 달리 750㎖ 병에 보다 친숙한 미국 현지 소비자들을 위해 용량을 늘렸다. 알코올 도수는 국내에서 판매되는 순하리와 동일한 12도로 순하리 시리즈 중 해외 시장에서 가장 인기가 좋은 '복숭아 맛'을 가장 먼저 대용량으로 출시한다. 패키지 디자인도 사각형 모양의 병에 검정색 라벨을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롯데주류는 순하리를 즐기는 미국 현지 소비자들이 늘어 나고 있고 현지 주류 유통업계의 관심이 높아 현지인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이번 대용량 순하리를 출시, 수출하게 됐다. 대용량 '순하리'는 뉴욕, LA, 시애틀 등 주요 도시의 주류 매장, 바, 마트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순하리'는 미국에서 2018년 기준으로 전년비 40%가 넘는 성장률을 기록하며 인기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에 출시된 대용량 제품은 북미 지역 소비자들의 문화와 소비 패턴을 고려한 제품인 만큼 현지 시장에서 '순하리'의 인기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순하리는 지난 2015년 첫 수출 이후 매년 두 자리 수 성장률을 보이며 현재 미국, 캐나다, 베트남, 중국, 대만, 호주 등 세계 36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2019-03-18 10:19:1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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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홈푸드 더반찬, 정기배송 서비스 도입

동원홈푸드 더반찬, 정기배송 서비스 도입 동원홈푸드가 운영하는 온라인 반찬마켓인 '더반찬'이 정기배송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18일 밝혔다. 더반찬 정기배송 서비스는 매번 번거롭게 제품을 주문할 필요 없이, 매일 각기 다르게 구성된 식단 목록을 보고, 원하는 날짜의 상품을 일괄 선택해 주문하는 서비스다. 주문은 한 번에 최대 4주 분량까지 가능하며 배송 당일 새벽마다 받아볼 수 있다. 1~2인 소규모 가족을 위한 싱글세트와 3인 이상의 패밀리세트로 구성되어 있어, 가족 구성원 수에 따라 주문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하다. 더반찬은 정기 배송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정기 배송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더반찬 적립금 1만원을 지급한다. 더반찬은 최근 다양한 신규 서비스를 선보이며 고객서비스를 대폭 강화하고 있다. 더반찬은 지난1월부터 수도권 새벽배송을 기존 주 5일에서 주 6일로 확대했다. 또한 주문 마감시간을 기존 오전 6시에서 오후 1시로 변경해 주문 가능한 시간을 7시간 연장했다. 이를 통해 고객이 보다 여유롭게 제품을 주문하고 새벽배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간편결제 시스템인 '더반찬페이'를 오픈해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는 온라인 반찬마켓 시장에서 최초의 시도로, 고객은 더반찬페이에 최초 신용카드 등록만 하면, 결제 시 별도의 정보입력 없이 비밀번호 입력만을 통해 간편하게 구매가 가능하다. 모바일 홈 화면 또한 새롭게 개편했다. 소비자가 더욱 직관적으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화면 구성을 수정했으며, 제품 정보 또한 더욱 정확하고 간결하게 정리해 소비자의 편의성을 강화했다. 더반찬은 고객 서비스 강화를 기념해 온라인 경품 행사를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더반찬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다이슨 공기청정기, LED마스크, 무선이어폰 등 총 20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하는 행사다. 더반찬 관계자는 "지난 1월 다양한 고객 서비스를 강화한 이후, 월매출이 실제로 30% 이상 증가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여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19-03-18 10:16:4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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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마이 디티 패스' 가입회원 50만명 돌파

스타벅스, '마이 디티 패스' 가입회원 50만명 돌파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마이 디티 패스(My DT Pass) 론칭 9개월 만에 가입회원이 50만명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마이 디티 패스는 고객의 차량정보를 스타벅스 선불식 충전 카드와 연동시켜, 스타벅스 드라이브 스루(DT) 이용 시 별도의 결제수단을 제시하지 않아도 자동 결제를 통해 주문한 메뉴를 받아 바로 출차가 가능한 스타벅스 드라이브 스루 전용 서비스다. '마이 디티 패스' 서비스에 등록된 차량이 스타벅스 드라이브 스루 존에 진입하게 되면, 차량번호 자동인식을 통해 스타벅스 바리스타는 고객 정보를 사전에 인지할 수 있게 되어 빠른 서비스가 가능해진다. 특히 스타벅스 모바일 주문 및 결제 시스템인 사이렌오더를 통해 사전에 주문할 경우에는 주문 존에서의 별도 주문과정 없이 바로 픽업 존으로 이동해서 주문한 음료 및 푸드만 수령 후 출차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실제 지난 2월 드라이브 스루 존 이용 고객의 주문 완료 시점부터 음료 제공 완료 시점까지의 소요시간을 측정해 본 결과, 일반 차량의 경우 2분 40초 정도의 평균 소요시간이 걸리는 것에 비해, 마이 디티 패스를 등록한 고객의 차량은 평균 1분 40초대로 소요되며 1분 정도의 대기시간이 단축되는 효과가 있었다. 앞에 대기하는 고객이 없을 경우에는 진입해서 출차까지 최소 15초만에 이용할 수도 있다. 지난 10월, 9만명의 드라이브 스루 이용 고객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마이 스타벅스 리뷰에서도 드라이브스루 서비스 만족도가 향상된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 마이 디티 패스를 사용하는 고객의 만족도 점수가 편의성과 신속성 측면에서 각각 100점 만점 93점과 90점을 기록해, 미등록 차량을 이용했던 고객의 86점, 85점 보다 더 높게 나타나며 전반적인 체감 만족도가 높아졌다. 이와 같은 빠르고 정확한 서비스 시간의 단축으로 인해, 전국 180여곳의 스타벅스 마이 디티 패스를 이용하는 고객 비중은 현재 드라이브 스루 존 전체 이용 고객의 40%까지 증가했다. 거의 차량 2대 중 한 대는 마이 디티 패스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스타벅스는 향후 이용 고객들의 지속 증가함에 따라, 관련 서비스 업그레이 강화 및 DT전용 상품 개발 강화 등에도 힘을 실을 예정이다. 백지웅 스타벅스 마케팅&디지털 총괄부장은 "주문과 픽업, 결제 과정이 편리해지면서도, 신속한 이용이 가능해 많은 고객 분들이 사랑해주시고 있는 것 같다"며 "향후에도 고객의 편의성 향상에 집중하며, 고객과 파트너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이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9-03-18 10:02:1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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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쿠르트, 대한외과대사영양학회와 연구협력 MOU 체결

한국야쿠르트, 대한외과대사영양학회와 연구협력 MOU 체결 한국야쿠르트가 대한외과대사영양학회와 함께 프로바이오틱스 기능성 연구 개발에 앞장선다. 한국야쿠르트는 지난 16일 대한외과대사영양학회와 '프로바이오틱스와 천연물 기능성 연구를 통한 건강증진 효과 연구협력'을 위한 조인식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프로바이오틱스와 천연물의 기능성 발굴 이외에도 산·학·병 프로그램 개발 및 학술 교류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대한외과대사영양학회는 한국야쿠르트의 유산균 3종을 혼합해 만든 '특허 유산균 MPRO3' 특허 등록번호 10-1932955, 장내 균총 개선용 프로바이오틱스 조성물의 연구를 진행하며 섭취 시 장(腸)내 유해 세균 비율이 60%이상 감소함을 확인한 바 있다. 대한외과대사영양학회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대장암 수술 후 회복기 환자에게 MPRO3를 섭취했을 때 배변, 가스배출, 염증 반응과 같은 장기능 지표가 조기 개선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엇보다 유익균과 유해균의 비율이 5대5에서 8대2로 유익균이 증가하며 장내균총 균형에 따른 대장기능 정상화에도 효과가 있었다. 이번 연구결과는 조인식과 함께 열린 제 28차 대한외과대사영양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이인규 가톨릭의대 교수, 이주훈 경희대 교수가 발표했다. 또한 5월 미국에서 열릴 세계소화기학회(Digestive Disease Week)에서도 발표 예정이다. 이문수 대한외과대사영양학회 회장은 "이번 연구협력 체결로 양 기관의 공동연구가 확대되며 프로바이오틱스 건강증진 효과를 통한 의·과학기술 발전과 산업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심재헌 한국야쿠르트 중앙연구소장은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시장은 전 세계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블루오션이자 국가 산업으로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산학협력 및 프로바이오틱스 개발을 통해 소비자의 건강을 위한 기능성 제품 개발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2019-03-18 09:56:5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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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기업문화위, 부산서 올해 첫 정기회의 진행

롯데 기업문화위, 부산서 올해 첫 정기회의 진행 롯데는 올해 신입사원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 출산 축하금/유치원 지원금 확대 등을 통해 직원들의 업무의욕과 몰입도를 높여 기업의 지속성장에 기여하는 환경을 만든다. 또한 생명존중 운동과 환경보호 캠페인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 만전을 기한다. 롯데는 14일부터 15일까지 부산 롯데백화점 광복점에서 롯데 기업문화위원회 정기회의를 진행하고 위와 같은 과제를 추진하기로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지난해 중점적으로 추진한 소통 강화, '워라밸' 문화 확산, 일하는 문화 혁신 활동들을 되짚어 봤다. 또한 올해 추진할 기업문화 활동 방향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롯데는 올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일하고 싶은 회사 만들기', '일하는 문화 혁신', '사회적 책임 실천'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롯데는 직원들의 자긍심과 업무의욕을 고취시켜 '일하고 싶은 회사'로 거듭나기 위해 차별화된 복지제도를 개발해 올해 안에 점진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우선 한국장학재단에서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을 받은 신입사원들에 대해 입사 이후 발생하는 대출 이자를 전액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저출산 문제 해결에 기여하기 위해 계열사별로 다르게 운영하고 있는 출산/육아 관련 복지제도를 그룹차원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둘째 자녀 이상 출산 시 축하금을 200만원 지급하고, 유치원 학자금을 월 10만원씩 2년간 지원한다. 이와 함께 현재 직장 어린이집 의무 설치 기준인 상시 근로자 500인 이상을 그룹 자체적으로 300인 이상으로 강화한다. 현재 롯데는 25개 그룹사에서 직장 어린이집을 운영 중인데, 이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직원들의 양육에 대한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해 생명존중 문화 확산과 환경 보호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이를 위해 롯데마트 임직원 800여명이 참여하고 있는 '생명사랑 지킴이' 활동을 그룹 전체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국가적 재난으로 떠오른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미세먼지 Free'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와 이산화탄소를 저감해 나가고, 야외 활동 근무자 보호에 노력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임직원 대상으로 대중교통 이용 캠페인을 펼치고, 샤롯데봉사단이 동참하여 13만 그루의 나무심기에 나선다. 일하는 문화 혁신을 위해서는 그룹 공통 가이드를 통해 직원들의 업무효율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부터 진행중인 'ERRC' 캠페인을 확대해 나간다. ERRC는 업무에서 '제거해야 할 요소(Eliminate)', '감소해야 할 요소(Reduce)', '향상시켜야 할 요소(Raise)', '새롭게 창조해야 할 요소(Create)' 등 네가지 요인을 발굴해 생산성을 높이는 활동이다. 황각규 대표이사는 "긍정적인 기업문화 조성의 목적은 결국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기 위함"이라며 "이를 위해 임직원 모두가 업에 대한 본질을 이해하고, 기업의 지속발전 측면에서 현장의 문제점을 찾고, 이를 해결해 나가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공동위원장인 이경묵 서울대 교수는 "현장의 어려움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회사의 시스템을 바꾸는 것도 중요하지만, 소통을 통해 팀장/임원들이 자체적으로 해결하도록 유도하는 것도 있다"며 "구성원들이 즐겁게 일할 수 있고 회사도 성장할 수 있는 아이디어로 관리자들을 설득하는 등의 적극적 소통의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19-03-18 09:50:0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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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다소비 가공식품가격 오렌지주스·두부↑ 콜라·맛살↓

지난달 다소비 가공식품가격 오렌지주스·두부↑ 콜라·맛살↓ 지난달 다소비 가공식품 30개 품목을 조사한 결과 전월과 비교해 오렌지주스·두부 등이 상승, 콜라·맛살 등이 하락했다. 18일 한국소비자원은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을 통해 지난달 다소비 가공식품 30개 품목의 가격을 밝표했다. 다소비 가공식품 30개 중 전월 대비 가격이 상승한 품목은 오렌지주스(8.2%)·두부(3.7%)·참기름(3.0%) 등 18개였다. 특히 두부는 최근 3개월 연속 가격이 상승했으며, 지난 5월 이후 하락세를 이어오던 식용유는 2월 들어 가격이 상승했다. 한편 전월 대비 가격이 하락한 품목은 콜라(-8.2%)·맛살(-3.6%)·된장(-1.6%) 등 8개로 상승한 품목 수(18개)보다 적었다. 맛살은 최근 3개월 연속 가격이 하락했다. 조사대상 30개 품목 중 두부·시리얼·즉석밥은 전통시장, 식용유·국수·햄은 대형마트가 가장 저렴했으며, 생수·된장은 SSM, 어묵은 백화점에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었다. 품목별로 업태 간 가격 차이가 가장 큰 품목은 두부였으며, 시리얼, 생수, 식용유, 국수, 햄, 즉석밥 등도 유통업태 간 가격 차이가 큰 것으로 조사됐다. 다소비 가공식품 30개 품목의 평균 구매비용은 12만3588원으로 전월 대비 0.7%, 전년 동월 대비 0.6% 상승했다. 업태별로는 대형마트가 평균 11만6964원으로 가장 저렴했고, 다음으로 전통시장(11만9386원), SSM(12만1982원), 백화점(13만6019원) 순이었다.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들에게 맞춤형 생필품 가격정보를 주간단위로 제공하고 있으며, 동일한 제품이라도 판매점에 따라 가격 차이가 큰 만큼 생필품을 구입하기에 앞서 '참가격' 사이트에서 판매가격, 할인정보 등을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2019-03-18 09:43:1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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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유통업계, 가격 인상 거스르는 '착한 가격' 제품 선보여

식품·유통업계, 가격 인상 거스르는 '착한 가격' 제품 선보여 지난해부터 물가 인상 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식품·유통업계에서는 '착한 가격'을 강조한 제품들이 등장하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이러한 제품들은 크게는 평균 보다 절반 가량 저렴한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으며, 가성비까지 갖추고 있어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식품업계에서는 저렴한 가격대로 선보인 라면과 맥주가 주목을 받고 있다. 농심은 1990년 단종된 '해피라면'을 30년 만에 부활시키며 '가성비 전쟁'에 뛰어들었다. 가격은 700원으로 오뚜기 진라면(750원)보다 저렴하다. 해피라면은 1982년부터 1991년까지 판매됐던 상품이다. 신라면, 너구리, 안성탕면 등 다른 제품에 밀려 자취를 감췄다가 30여년 만에 부활했다. 트레이드 마크였던 '나팔 부는 아기천사' 캐릭터를 포함해 옛 패키지 디자인을 그대로 재현했다. '해피라면'은 출시 22일 만에 판매량 800만개를 돌파했다. 농심 측은 해피라면의 인기요인으로 중장년층의 추억과 젊은 소비자의 호기심을 자극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농심은 해피라면의 맛 품질을 업그레이드했으며, 간편한 요리를 선호하는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조리시간은 3분으로 단축했다. 편의점 이마트24은 지난달 '민생라면'의 가격을 550원에서 390원으로 내렸다. 5개로 구성된 한 묶음은 1950원이다. 이 제품은 이마트24가 지난해 10월 고객의 가계 부담을 덜어준다는 목적으로 편의점 업계 최저가로 선보였다. 출시 3개월 만에 40만개 이상 팔렸다. 이마트24 측은 소비자의 부담을 덜고 개별 가맹점의 손님 유인력을 높여 매출을 극대화하기 위해 '민생라면'의 가격을 더 낮춘 것이라고 말했다. 주류업계에서는 가성비가 뛰어난 발포주로 가정 채널을 공략하고 있다. 국내 최초 발포주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하이트진로 '필라이트'가 최근 누적판매 5억캔을 돌파했다. 2017년 4월 처음 출시한 후 1년 10개월(2/22 기준, 688일)만이다. 이는 1초에 8캔씩 판매된 꼴로, 캔을 연결하면 지구 둘레를 1.6바퀴 돌 수 있는 수량이다. 1년 만에 2억캔 판매 때와 비교해도 30%이상 빠른 속도다. 필라이트는 뛰어난 가성비와 100% 아로마 호프를 사용해 고유의 풍미와 맛이 뛰어나 출시와 동시에 품절대란을 일으키며 빠르게 시장에 안착했다. 오비맥주도 지난 1월 젊은 소비층을 위해 '필굿'을 출시하며 발포주 시장에 진출했다. 이 제품은 시원하고 상쾌한 아로마 홉과 감미로운 크리스탈 몰트를 사용해 맛의 품격과 깊이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355㎖ 캔의 경우 대형마트에서 '12캔에 1만원'에 구매 할 수 있다. 액세서리 업계에서는 못된고양이가 '1000원 귀걸이'로 인기를 얻고 있다. 가격은 1000원대이지만 무니켈 도금으로 알러지를 최소화 하는 등 안전성도 갖췄다. 또 액세서리 업계 최초로 ISO 9001 인증과 품질경영 및 공산품안전관리법 등을 시행하며 체계적이고 철저한 관리로 최상의 제품을 제공하고 있어, 알러지 때문에 액세서리 선택이 까다로운 여성들에게도 만족도가 높다. 대형마트 3사는 가성비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롯데마트는 올해 테마를 '품격(품질+가격)'으로 정하고 일부 상품을 선정해 가격을 할인하는 '생활의 답'과 '가성비의 답' 행사를 매주 진행하며, 홈플러스는 3월 한 달간 특별 할인행사 '쇼핑하라 2019'를 전국 140개 점포에서 진행한다. 이마트는 올해부터 '국민가격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매월 농·수·축산 식품 중 한 품목을 선정해 일주일간 40~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2019-03-17 14:24:3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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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벅스, 벅스 앱 5.0 출시…5년만에 메이저 업데이트

NHN벅스, 벅스 앱 5.0 출시…5년만에 메이저 업데이트 NHN벅스는 벅스 앱 5.0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2014년 8월 벅스 앱 4.0을 선보인지 약 5년만의 메이저 업데이트 버전이다. 벅스 앱 5.0의 슬로건은 '익숙한듯 단순하게'로 선정했다. 벅스 첫 이용자도 익숙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단순하고, 최신 유행에 따른 UI 디자인을 선보인 반면, 빅데이터 기반의 개인별 음악 추천 서비스는 고도화 하고, 음성 명령, 인스타그램 맞춤 공유와 같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기능을 추가했다. 벅스 앱 5.0 첫 화면에는 꼭 필요한 정보만을 담았다. 최신 음악을 한 눈에 볼 수 있으며, 회원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메뉴를 '홈', '뮤직4U', '내 음악', '탐색', '라디오' 5개로 정리해 하단 탭으로 깔끔하게 배치했다. 벅스 이용자에게 호평을 받았던 재생 화면은 더 아름답게 디자인했다. 곡명, 앨범 이미지, 조작 버튼 등 최소한의 기능을 노출해 음악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 iOS 버전 벅스 앱 5.0에서는 듣고 있는 곡을 SNS에 공유할 때 인스타그램에 최적화 된 정사각형, 직사각형 맞춤 이미지 기능이 제공되어 별도로 편집할 필요가 없다. 2014년부터 선보인 개인화 추천 서비스 '뮤직4U'는 더 고도화 했다. 회원별 음악 감상 기록을 정밀하게 분석해 벅스가 보유한 국내 최대 4000만곡 중 최적화 된 음악을 선곡한다. 여기에 개개인의 청취 유형, 주 청취 시간, 선호 장르 및 아티스트 정보와 같은 분석 데이터를 상시 제공한다. 지금 듣고 있는 곡이 마음에 들면 플레이어 내에서 유사곡을 바로 추천 받을 수도 있다. 라디오 메뉴에 추가된 신규 기능 '라이프스타일 채널'에서는 드라이브, 운동, 집중, 휴식 등 각 테마에서 세분화 된 음악 채널을 제공해 선호에 따라 청취 가능하다. 회원들의 요청이 많았던 '멀티 재생목록' 기능도 추가해 손쉽게 재생목록을 교체하며 음악 감상이 가능해졌다. 또한 개인이 직접 만드는 플레이리스트 '내 앨범'은 300개에서 500개로, 앨범별 수록곡은 300곡에서 1000곡으로 대폭 늘렸다. 이 밖에 목소리로 음악을 찾을 수 있는 '음성 명령' 기능도 유용하다. 벅스 관계자는 "벅스 앱 5.0은 오직 음악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과, 세련되고 트렌디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1세대 음원 서비스 업체의 노하우와 기술력을 담은 벅스 앱 5.0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리고, 벅스는 이용자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며 항상 사랑 받는 음악 서비스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3-15 15:44:1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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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에버그로, 반려동물 전용 생유산균 출시

빙그레 에버그로, 반려동물 전용 생유산균 출시 빙그레의 반려동물식품 브랜드 에버그로가 반려동물 전용 생유산균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빙그레 식품연구소는 건국대 수의과대학과 5년간의 공동연구를 통해 건강한 반려동물의 장에서 분리한 유산균 2종(L.plantarum BCLP-51, Lreuteri BCLR-42)에 대한 특허를 받았다. 특허 받은 유산균 2종은 건강한 반려동물의 장에서 수의학, 영양학 전문가들이 잘 자란 유산균만을 엄선해 배양했기 때문에 일반유산균에 비해 반려동물의 장에서 잘 살아남는 특징이 있다. 에버그로 생유산균은 특허받은 반려동물 전용 유산균 2종과 복합 유산균 3종, 그리고 유산균의 활성과 건강한 대사를 돕는 프리바이오틱스 3종을 한 번에 넣어 만든 분말형태의 반려동물 전용 제품이다. 또한 유산균이 위산 등 소화효소에 사멸하지 않고 장까지 살아갈 수 있도록 특수 코팅을 입혀 생착률을 높혔다. 에버그로 생유산균을 반려동물에 급여하면 장 내 유해균을 억제하고 환경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배변활동을 원활하게 도울 수 있다. 이런 유산균을 하루에 한 포(2g)씩 사료와 함께 섞어서 먹이기 쉽도록 스틱 포장해 편의성을 높혔다. 빙그레 관계자는 "지난해 반려동물식품 브랜드 에버그로를 론칭하고 펫밀크 제품을 내놓은데 이어 두 번째 제품으로 생유산균을 출시했다"며 "건강의 근원인 반려동물의 장을 케어할 수 있는 제품군을 늘려나가 에버그로의 브랜드 이미지를 정립해 나갈것"이라고 전했다.

2019-03-15 15:33:4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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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박준우 셰프와 쿠킹클래스 진행

CJ제일제당, 박준우 셰프와 쿠킹클래스 진행 CJ제일제당이 지난 14일 박준우 셰프와 함께 '쁘띠첼' 케이크 제품을 활용해 디저트를 만드는 '스페셜 화이트데이 위드 쁘띠첼' 쿠킹클래스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CJ제일제당 본사 1층에 위치한 쿠킹스튜디오 'CJ 더 키친'에서 열린 이번 쿠킹클래스는 화이트 데이를 맞아 기획됐다. 최근 선보인 냉동 케이크 '쁘띠첼 클래식 티라미수'와 컵 케이크 '쁘띠첼 까망베르 치즈케이크'를 활용해 특별한 날 간편하게 고급 디저트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을 알리기 위함이다. 이번 클래스는 20~30대 여성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박준우 셰프는 먼저 '쁘띠첼 클래식 티라미수'를 활용해 생크림, 화이트초콜릿, 허브, 라즈베리와 딸기 등 과일로 장식한 케이크를 만드는 시범을 보였다. 이후 '쁘띠첼 클래식 티라미수'와 '쁘띠첼 까망베르 치즈케이크'로 디저트 플레이트를 만들었다. 박준우 셰프는 "고급스러운 느낌의 디저트를 선호하는 소비자 분들이 굉장히 많은데, 이를 직접 만드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라며 "이렇게 쁘띠첼 케이크를 활용하면 디저트 전문점에서 판매하는 나만의 고급 디저트를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CJ제일제당은 관계자는 "CJ제일제당은 쁘띠첼을 앞세워 밸런타인 데이, 화이트 데이 등 특별한 날에 맞춰 제품 활용 방법을 알리는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며 "앞으로도 각종 기념일은 물론 가정의 달 등 특별한 날에 쁘띠첼과 함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소비자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9-03-15 15:32:0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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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순당, '봄 에디션' 막걸리 2종 출시

국순당, '봄 에디션' 막걸리 2종 출시 국순당은 막걸리 성수기인 봄철을 맞아 '대박' 막걸리와 '국순당 생막걸리'의 '봄 에디션'을 한정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대박' 막걸리 봄 에디션 '대박을 기대해 봄'은 제품 브랜드인 대박의 이름을 재미있게 활용해 봄철 대박을 기원하는 마음을 라벨에 표현했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대표적인 봄꽃 개나리의 노란색과 진달래의 분홍색 꽃잎이 봄바람에 흩날리는 느낌을 표현해 봄 향기를 물씬 풍긴다. '국순당 생막걸리 봄 스페셜 에디션'은 국내 자생 왕벚나무의 화사하게 만개한 벚꽃을 중심으로 파스텔컬러와 함께 봄 이미지를 표현했다. 봄바람에 흩날리는 벚꽃 이미지를 도입해 벚꽃 아래서 막걸리를 즐기는 듯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여기에 따뜻한 봄의 시적 문구를 제품에 넣어 감성을 자극한다. 국순당은 국내 막걸리 업계 최초로 지난 2017년부터 일본 벚꽃 축제 시즌에 '국순당 생막걸리 벚꽃 에디션'을 계절상품으로 10만병 한정 수출해 전량 판매되는 인기를 누렸으며 올해도 3년 연속으로 지난 2월에 10만병을 수출했다. 국내에서 시판되는 봄 에디션 제품은 봄꽃놀이에 어울리는 감성적인 디자인을 적용해 차별화했다. 봄 시즌 한정 제품으로 선보이는 '봄 에디션' 2개 제품은 대형마트 등 주요 판매처에서 판매할 예정이며 총 150만병이 한정 생산된다.

2019-03-15 15:17:2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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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GRS, 종로 센트로폴리스에 컨세션 8호점 오픈

롯데GRS, 종로 센트로폴리스에 컨세션 8호점 오픈 롯데GRS가 서울 종로에 위치한 오피스빌딩 센트로폴리스에 프리미엄 셀렉 다이닝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카이31 푸드 에비뉴'를 오픈한다고 15일 밝혔다. 롯데GRS는 2016년 8월 강동 경희대 병원을 시작으로 부산 해운대 백병원, SRT 역사(수서, 동탄, 지제), 공항(인천, 김포, 김해), 잠실 월드타워 등 총 7곳에서 컨세션 사업을 운영 중이다. 이번 'SKY 31 푸드 에비뉴 종로'는 8번째 컨세션 매장이며, 프리미엄 셀렉 다이닝 브랜드 '스카이31 푸드 에비뉴'의 4번째 매장이다. 'SKY 31 푸드 에비뉴 종로'는 정감 있는 종로의 옛 정취와 도시적 맛의 감성이 공존하는 도심 속 테마 식당 거리를 모티브로 한다. 손 꼽히는 한식 전문점(오발탄, 한옥집 김치찜, 소문)부터 세계 각 국의 다양한 음식 전문점(아그라, 고베샤브, 아가리코 등) 및 유명 디저트 카페(위고에빅토르, 브알라, 엔제리너스)까지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총 18개 외식브랜드가 입점한다. 'SKY 31 푸드 에비뉴 종로' 오픈을 기념해 15일 금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캘리그라피스트 이상현 작가의 라이브 드로잉 이벤트가 펼쳐진다. 이날 라이브 드로잉을 통해 완성된 작품은 'SKY 31 푸드 에비뉴 종로' 아트월로 꾸며질 예정이며 참여한 고객들에게 이상현 작가의 네임 캘리그라피를 선물로 증정한다. 롯데GRS 관계자는 "스카이31 푸드 에비뉴 종로는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서울의 중심 종로에서, 대한민국 손꼽히는 맛 집부터 유명 디저트까지 한 곳에서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평일에는 직장 동료와의 런치 및 회식 장소로, 주말에는 가족들과의 특별한 외식 장소로 스카이31 푸드 에비뉴 종로를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19-03-15 15:15:1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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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인삼공사 동인비, '2019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KGC인삼공사 동인비, '2019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KGC인삼공사의 프리미엄 화장품 브랜드 '동인비'가 '2019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패키지 디자인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으로 1953년 시작된 이래로 세계에서 가장 유명하고 공신력 있는 디자인 상 중 하나로 손꼽히며, 매년 최고의 디자인 결과물에 대해 iF 디자인 상을 수여하고 있다. 제품, 패키지,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디자인/UX, 건축, 인테리어, 프로페셔널 컨셉 부문 등 총 7개 분야로 나뉘어 선정되며, 올해는 52개국에서 6375개의 출품작이 수상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동인비 1899 라인'은 한국의 전통 항아리 형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한 방울이 떨어지는 듯한 디자인 컨셉으로 제품의 특성인 홍삼오일의 진귀함을 잘 살렸다는 점과 가죽·메탈이 조합된 도장형태의 캡과 나무패키지를 통해 '1899 시그니처 오일'만의 장인정신을 잘 조화시켰다는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KGC인삼공사 동인비 관계자는 "우리나라 전통의 아름다움을 살려 동인비의 시그니처 원료인 홍삼 오일을 표현하고자 노력했다"며 "동인비의 탄탄한 제품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디자인 역량 강화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동인비 브랜드의 위상을 높여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인비'는 120년 정관장의 역사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탄탄한 밀도 피부'를 추구하는 프리미엄 홍삼화장품 브랜드이며, 전 라인에 KGC인삼공사에서 독자적으로 개발한 3대 핵심원료인 '홍삼 오일', '홍삼 진액', '홍삼 응축수'를 공통으로 적용해 '바르는 홍삼'을 실현시키며 기존의 한방화장품과 차별화했다.

2019-03-15 15:11:1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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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레쓰비 연유커피·솔트커피' 출시

롯데칠성음료, '레쓰비 연유커피·솔트커피' 출시 롯데칠성음료가 캔커피 '레쓰비' 신제품 '레쓰비 연유커피', '레쓰비 솔트커피'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레쓰비 연유커피와 솔트커피는 최근 여행을 소재로 한 콘텐츠와 해외여행객의 증가로 젊은 소비자층을 중심으로 각 나라의 현지 음식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점에 주목해 선보인 제품으로, 해외 현지에서 유명한 이색 커피를 여행을 가지 않고도 국내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출시됐다. 이번 레쓰비 신제품은 기분 좋은 단맛의 베트남 연유커피와 단짠(단맛+짠맛)의 조화로 유명한 타이완 솔트커피 2종으로 구성됐다. 레쓰비 연유커피는 베트남산 원두 특유의 진한 커피 맛에 연유를 더해 달콤하면서도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레쓰비 솔트커피는 부드럽고 진한 커피에 소금을 넣어 단맛과 짭조름한 끝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점이 특징이다. 패키지는 나라별 상징물 또는 캐릭터를 활용해 베트남과 타이완 고유의 느낌을 살렸다. 연유커피 패키지는 베트남 전통 모자인 '농'을 쓴 사람과 국기 '금성홍기'를 넣어 베트남의 분위기를 담아냈다. 솔트커피는 풍등과 타이완 관광청 공식 캐릭터 '오숑'을 통해 이국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신제품 출시와 함께 위너 송민호, 블락비 피오를 모델로 '달콤한 충전이 필요한 순간, 한 캔의 달달한 여행 레쓰비!'라는 콘셉트의 신규 광고 2편을 선보였다. 이번 광고는 두 사람이 인기 예능 '신서유기'에서 보여줬던 현실 친구의 모습을 녹여내 온에어와 동시에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레쓰비 연유커피·솔트커피 출시를 통해 브랜드 이미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소비자 프로모션, 대학가를 중심으로 한 제품 샘플링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신제품 알리기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9-03-15 15:08:26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