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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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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 파스쿠찌, 봄 맞이 벚꽃시즌 한정 음료 출시

SPC그룹 파스쿠찌, 봄 맞이 벚꽃시즌 한정 음료 출시 SPC그룹이 운영하는 이탈리아 정통 커피전문점 파스쿠찌가 벚꽃 시즌 음료와 디저트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신제품은 '체리블라썸 바닐라 라떼'와 '아마레나 체리 젤라또' 2종으로 다가오는 봄과 벚꽃시즌을 느낄 수 있는 제품들이다. '체리블라썸 바닐라 라떼'는 히비스커스 향 크림과 바닐라, 에스프레소가 조화를 이루는 라떼음료다. 음료 위에 분홍색 휘핑크림과 하트 초콜릿을 올려 벚꽃을 연상케한다. '아마레나 체리 젤라또'는 라떼 젤라또와 체리가 어우러진 아이스크림 메뉴다. 신제품 2종은 봄 시즌에만 한정적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파스쿠찌는 벚꽃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15일까지 파스쿠찌 공식SNS를 통해 모바일 쿠폰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게시물에 신제품 이름을 적어서 댓글을 달면 추첨을 통해 신제품 젤라또 교환권을 증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파스쿠찌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파스쿠찌 마케팅 담당자는 "봄 시즌을 맞아 벚꽃을 모티브로 하여 신제품을 출시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계절에 어울리는 다양한 음료를 개발하고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2019-03-07 15:23:4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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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 히트 상품 탄생스토리]오뚜기라면의 스테디셀러 '진라면'

[메가 히트 상품 탄생스토리]오뚜기라면의 스테디셀러 '진라면' 오뚜기의 대표라면인 '진라면'이 출시 31주년을 맞았다. 진라면은 1988년 출시된 이래 31년간 꾸준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제품이다. 그동안 다양한 연령층의 사랑을 받아온 진라면은 지난해 6월 말 기준으로 누적 판매량은 50억개를 돌파했다. 이는 국민 1인당 100개씩 먹은 셈이다. ◆착한라면 '진라면' 국물이 '진'한 라면이라는 의미의 진라면은 지난 1988년 출시된 진라면은 순한맛과 매운맛 2가지로 출시됐으며, 쫄깃하고 부드러운 면발에 진한 국물과 맛깔스런 양념이 잘 조화돼 달걀, 채소 등 어떠한 재료와도 잘 어울리는 라면이다. 다양한 연령층의 사랑을 받는 대한민국의 대표라면으로 입지를 다져왔다. 진라면은 오뚜기의 가장 대표적인 라면으로 그동안 소비자의 건강과 다양한 기호를 반영하여 지속적인 변화를 추구했다. 하늘초 고추를 사용해 진라면의 매운맛을 강화하면서도 국물 맛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라면수프의 소재를 다양화 했으며, 면발에는 밀단백을 추가해 식감을 좋게 하기 위한 노력까지, 라면 자체의 맛과 품질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현재의 모습으로 진화했다. 오뚜기는 라면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할인 및 각종 프로모션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를 통해 업계 1위 농심과의 격차를 좁히고 있다. 저렴한 가격 덕분에 2000년대 초 5% 안팎의 점유율을 차지하던 진라면은 2009년 약 10.5%를 차지했다. 이후 점유율은 꾸준히 증가해 2013년 15.6%, 2014년 18%, 2015년 20.4%, 2016년 23.1%, 2017년 25.4%, 2018년 25.9%까지 치솟았다. ◆30주년 기념 스페셜 에디션 오뚜기는 진라면 출시 30주년을 기념하는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했다. 2018년 출시 30주년을 맞이하는 오뚜기 진라면은 '진라면X호안미로' 아트컬래버를 통해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진라면 30주년 에디션은 스페인의 화가 '호안미로'의 원작에서 모티브를 가져와 무한한 꿈과 유쾌한 상상력을 자극하는 새로운 패키지의 '진라면 X 호안미로' 아트컬래버 디자인으로 탄생했다. '호안미로'는 추상미술과 초현실주의를 결합해 창의적인 작품세계를 보여준 화가로 피카소, 달리와 함께 스페인 대표 3대 거장으로 꼽힌다. 호안미로의 작품은 노랑, 빨강, 파랑 등의 원색을 사용해 밝고 율동적인 구성과 단순한 형식의 이미지가 특징이다. 오뚜기는 30주년 에디션을 출시하면서 새로운 광고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진라면 브랜드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갓뚜기가 된 오뚜기 진라면은 지난 2008년 가격을 100원 올린 후 11년째 가격을 올리지 않고 있다. 소비자 물가 안정에 기여한다는 이유 때문이다. 이에 오뚜기는 '갓뚜기'라는 별명을 얻었다. 오뚜기는 1971년 풍림상사를 시작으로 역사를 이어오고 있다. 2015년 경부터 오뚜기는 사회적으로 좋은 평판을 얻게 됐다. 당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중심으로 오뚜기의 고객 응대를 칭찬하는 글이 퍼지면서다. 또한 2016년 고(故) 함태호 명예회장이 작고하면서 당시 함영준 회장은 3500억원 상당의 오뚜기 주식을 부친으로부터 물려받는다. 이때 증여세 1500억원을 5년여에 걸쳐 전액 내기로 한 것이 화제가 됐다. 당시 기업 총수들의 불법·탈법 증여 소식과 맞물리며 미담으로 퍼졌다. 또한 지난 1992년부터 심장병 어린이를 매달 20여명씩 후원하고 장애인의 직업적 자활을 돕는 복지재단에 주식을 기부하기도 했다. ◆진라면 마케팅 진라면은 그동안 꾸준하게 스포츠 마케팅을 진행했다. 2013년부터 야구선수 류현진을 앞세워 스포츠 마케팅을 시작했다. 2016년 리우올림픽 펜싱 경기 중에 "할 수 있다"라고 스스로 다독이는 모습이 화제가 된 펜싱선수 박상영 선수를 모델로 발탁해 좋은 호응을 얻었다. 2017년과 2018년에는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서포터로 선정되는 등 적극적인 스포츠 마케팅을 지속하고 있다. ◆서포터즈 '진앤지니' 운영 오뚜기는 지난 2012년부터 체험 프로그램인 진라면 대학생 서포터즈 '진앤지니(JIN & JINY)'를 운영해 진라면과 대학생들이 교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가고 있다. 지난해 진라면 출시 30주년을 기념해 진라면 브랜드 사이트를 개설하는 등 온·오프라인에서 소비자 성원에 보답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오뚜기 진라면 브랜드 사이트'는 1988년 오뚜기 진라면의 출시 이후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1988년부터 지금까지의 모든 진라면 TV광고 영상과 캠페인 등 진라면의 다양한 모습을 감상 할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진라면 새로운 변화와 도전을 통하여 오뚜기 진라면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2019-03-07 15:06:0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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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퀘이커 '마시는 오트밀' 2종 선봬

롯데제과, 퀘이커 '마시는 오트밀' 2종 선봬 롯데제과의 오트밀 브랜드 퀘이커가 '마시는 오트밀' 2종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마시는 오트밀'은 맛에 따라 고소한 맛이 강조된 '오트&그레인', 달콤한 맛이 강조된 '오트&단호박' 등 모두 2가지다. 신제품 2종은 7곡(보리, 현미, 찰 현미, 백태, 약콩, 밀, 멥쌀) 분말을 사용해 곡물의 구수한 맛을 한층 살린 오트밀 파우더 제품으로 전자레인지에 데워 먹거나 뜨거운 음료 등을 넣어 섭취하는 '퀘이커' 핫시리얼과 달리 물 또는 우유를 부어 흔들어서 바로 마실 수 있게 해 취식 편의성을 강조했다. 제품패키지 또한 보관과 취식이 용이할 수 있도록 기존 컵(용기)과 케이스 포장 타입에서 병 모양으로 변경했다. 패키지 옆면에는 취향에 따라 음료 농도를 조절할 수 있도록 조절선이 들어가 있어 편리함을 더했다. 또 친환경 포장의 일환으로 분리배출을 쉽게 할 수 있도록 '스마트 리사이클(Smart Recycle)'을 적용, 용기에 붙어 있는 스티커를 잘 떼어지게 했다. 한편 롯데제과의 오트밀 브랜드 '퀘이커'는 앞서 선보인 핫시리얼을 강조한 '퀘이커 오트밀 오리지널' 등 8종과 다양한 곡물과 견과류가 들어있는 '퀘이커 오트 그래놀라' 2종, '마시는 오트밀' 2종을 더해 총 12종으로 제품 라인업이 됐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종류의 '퀘이커' 제품을 선보이며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자리잡은 간편식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공고히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9-03-07 15:02:0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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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크로넨버그1664 블랑' 1억병 판매 돌파

하이트진로, '크로넨버그1664 블랑' 1억병 판매 돌파 하이트진로는 '크로넨버그1664 블랑'의 누적 판매량이 1억병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1664블랑은 2018년 6000만 병 판매됐으며 이는 전년 대비 54% 성장한 수치다. 특히 2016년 생맥주 출시 이후, 편의점이나 대형마트뿐 아니라 프렌치다이닝, 펍에까지 판매 채널을 확대해 채널별 고른 성장을 보인 것이 눈에 띈다. 이번 성장은 하이트진로가 지난해 처음 선보인 TV광고와 소비자 접점에서의 마케팅 활동이 브랜드 선호도를 더욱 확대했으며, 판매 채널을 확대하고 품목을 다양화하는 등 공격적으로 시장을 공략한 것이 주효했다는 평이다. 2013년 국내 판매를 시작한 1664블랑은 매년 꾸준한 성장을 기록하며 6년간 평균 300% 이상 성장해왔다. 2017년에는 본국인 프랑스를 제치며 전세계 판매량 1위를 기록하는 등 국내 소비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다. 하이트진로는 국내 소비자들의 니즈에 따라 2016년 생맥주 판매를 시작해 호프집 등 유흥용 시장에 진출했으며, 지난해 하반기부터는 편의점과 대형마트에 크로넨버그1664 라거를 본격 출시했다. 유태영 하이트진로 상무는 "1664블랑은 프랑스 1위 밀맥주 브랜드답게 국내에서 빠르게 성장해가고 있다"며 "1664블랑의 인기와 더불어, 라거 또한 반응이 좋아 판매가 보다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19-03-07 10:12:3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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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켈로그, 세계 여성의 날 맞아 '밸런스 클래스' 개최

농심켈로그, 세계 여성의 날 맞아 '밸런스 클래스' 개최 농심켈로그가 세계 여성의 날(3월 8일)을 맞아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밸런스 클래스'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켈로그는 '더 나은 세상을 위한 밸런스'를 주제로 한국을 비롯한 전세계에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한국에서는 몸소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기획된 이번 밸런스 클래스는 전문 강사를 초청해 몸의 밸런스 유지에 도움이 되는 짐볼 운동 등을 배워보고 마음을 평정을 찾는 명상의 시간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30여명의 여성 임직원들은 물론 남성 임직원들도 함께 참여해 여성의 지위 향상과 양성평등 의식 등을 확산시키고자 하는 농심켈로그의 기업 철학을 함께 나눈다. 또한 세계 여성의 날을 축하하고 동참하는 의미를 담아 정당성과 자존감을 상징하는 여성의 날 대표 컬러인 보라색으로 디자인된 티셔츠를 입고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농심켈로그는 지난 2015년 3월 WOK(Woman of Kellogg)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발족된 이래 여성 직원들이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여성의 채용이나 승진 등에 관해 양성 평등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WOK은 켈로그 최초의 글로벌 직원 네트워크로 여성들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 편견 해소, 네트워킹, 세계 여성의 날 기념 행사 개최 등을 진행하고 있다. WOK 한국 리더인 송혜경 농심켈로그 이사는 "켈로그는 다양성을 중요한 기업 철학으로 삼았던 설립자 W.K. 켈로그의 유산을 110년 넘게 이어가고 있으며,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근 2019년 전미여성경영인협회가 선정한 여성 경영인 최고 기업 중 하나로 뽑혔다"며 "앞으로도 여성들의 밸런스 있는 삶에 가치를 두는 기업 문화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19-03-07 09:57:3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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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쿠르트 아줌마, 이제 '프레시 매니저'로 불러주세요"

"야쿠르트 아줌마, 이제 '프레시 매니저'로 불러주세요" '야쿠르트 아줌마'가 새롭게 태어난다. 한국야쿠르트는 창립 50주년을 맞아 '야쿠르트 아줌마'의 명칭을 '프레시 매니저'로 변경한다고 7일 밝혔다. '야쿠르트 아줌마'는 지난 1971년, 47명으로 최초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1975년 1000명, 1983년 5000명, 1998년 1만명을 넘어서며 국내 대표 방판 조직으로 성장했다. 48년 만에 새롭게 바뀌는 '프레시 매니저'는 신선함을 뜻하는 '프레시(Fresh)'와 건강을 관리해주는 '매니저(Manager)'를 합친 단어다. 신선한 제품을 전달하며 고객의 건강을 관리한다는 뜻을 담았다. 한국야쿠르트는 대대적인 명칭 변경을 통해 방문판매 채널 핵심 경쟁력을 강화하며 신선 서비스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한국야쿠르트는 '프레시 매니저'라는 새로운 이름에 걸 맞는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지난 2014년 익숙했던 노란색 유니폼을 핑크색으로 과감하게 바꾼 것을 시작으로 최근 블루색으로 포인트를 준 신규 유니폼에 이르기까지 전문적인 여성의 이미지를 강조해 왔다. 여기에 세계 최초 이동형 냉장카트 '코코(Cold&Cool)'를 통해 '프레시 매니저'의 활동성을 높이는데 주력했다. '코코'는 현재 9300대 이상 보급됐으며 '콜드브루', '잇츠온' 등 새로운 사업군으로 확장을 가능케 해 '프레시 매니저' 수입 향상에도 크게 기여했다. 고객 관리는 보다 스마트하게 진화했다. 온라인 통합플랫폼 '하이프레시' 구축으로 고객이 쉽게 제품을 주문하고 선택한 제품을 빠르게 전달하는 시스템을 마련했다. 이동형 POS단말기와 카드 결제 시스템은 고객 관리 효율성을 한층 높였다는 평가다. 한국야쿠르트는 '프레시 매니저'와 함께 사회공헌 활동도 확대해 갈 예정이다. 지난 1994년 서울 광진구청과 손을 잡고 시작한 '홀몸노인 돌봄활동'은 현재 전국 617개 지자체와 연계해 3만여명의 홀몸노인을 돌보는 사업으로 확대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 대표 사례로 평가 받고 있다. 이항용 한국야쿠르트 영업부문장은 "'프레시 매니저'는 한국야쿠르트의 신선한 제품으로 고객의 건강을 관리하는 전문가를 의미한다" 며 "앞으로도 최고의 제품을 전달하며 고객의 건강한 습관을 만드는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9-03-07 09:51:1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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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올해 국산 쌀 6만t 구매 예정…'지역농가 상생 앞장'

CJ제일제당, 올해 국산 쌀 6만t 구매 예정…'지역농가 상생 앞장' CJ제일제당이 국산 쌀 소비진작과 지역 농가와의 상생을 위한 적극적 행보를 보이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올해 햇반 등 쌀 가공품 제품 생산에 사용할 용도로 국산 쌀 6만t 이상을 구매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36% 구매 물량을 늘린 것으로, 햇반(210g) 단일 제품 기준으로 환산하면 연간 5억7000만개 이상 생산할 수 있는 양이다. CJ제일제당은 국산 쌀 구매 물량을 2001년 800t에서 2011년 1만3000t으로 16배 이상 늘린 것에 이어 지난해에는 4만4000t을 구매하며 최근 10년간 전년 대비 평균 20% 가량 늘려왔다. 잡곡 역시 지난 해 구매 물량을 전년 대비 2배 이상 높이는 등 국산 잡곡도 해마다 꾸준히 늘리고 있다. 해마다 국내 식량 수요는 감소하는 반면 쌀 가공품용 쌀은 늘어나고 있다. 실제로 농림축산식품부 자료와 업계 추정에 따르면 식량 수요량은 2015년 323만t에서 지난해 315만t으로 4% 가량 줄고, 쌀 가공품은 2015년 58만t에서 지난해 75만t으로 약 30% 늘어났다. 지난해의 경우 쌀 생산량 397만t 가운데 약 70%는 일반 식량용으로 사용되고 20%(75만t)는 쌀 가공품용으로 쓰였는 데, 쌀 가공품 중에서도 비중이 30%로 가장 높은 음료 품목의 쌀 사용량은 2011년 31만t에서 지난해 25만t으로 줄어들었다. 두 번째로 비중이 높은 떡류(23%)는 16만t에서 17만t으로 소폭 증가한 것에 그쳤다. 반면 쌀 가공품의 20% 비중을 차지하는 즉석밥/도시락 품목 쌀 사용량은 2011년 7만8000t에서 14만7000t으로 두 배 증가하며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 카테고리에서 햇반, 햇반컵반, 냉동밥의 쌀 물량 비중은 대폭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는 이 제품들 생산을 위한 쌀 구매량을 더욱 늘린다. 햇반 등 CJ제일제당 쌀 가공품 제품들이 국내 쌀 가공식품 시장 성장을 견인하며 남아도는 쌀 문제 해결에도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는 부분이다. CJ제일제당은 쌀 구매에 있어 농촌경제와의 상생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산, 진천, 익산 등 10여 개 이상 지역과 계약재배를 통해 농가에 안정적 판로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또 이천, 아산 등 전국 유명 쌀 산지의 자체 브랜드를 햇반 이천쌀밥(2010년), 햇반 아산맑은쌀밥(2015년)과 같은 햇반 제품으로 상품화해 지역 브랜드를 알리는 활동도 하고 있다. 특히 아산시는 햇반용 쌀 재배와 공급을 계기로 보다 안정적인 농가 소득을 기대하게 된 지역 중 하나다. 2013년부터 선장면과 도고면을 중심으로 CJ제일제당과 계약재배를 시작했는데, 지역에 전무했던 햇반용 쌀 계약재배 농가가 지난 해에는 440개로 늘어났다. 오는 4월에는 아산시 지역단위농협과 지역자치단체와 함께 햇반 전용 쌀을 관리하는 종합미곡처리장 가동을 앞두고 있다. 기업, 지역, 농가가 함께 미곡처리장을 건립해 계약재배부터 미곡처리, 납품까지 함께 하는 국내 최초 쌀 계약재배 원스톱 상생모델로도 주목 받고 있는데, 계약재배 쌀의 보다 안정적이고 장기적 판로 확보로 농가에 더욱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준기 CJ제일제당 식품구매담당 과장은 "HMR 제품 확산 트렌드 속에서 CJ제일제당은 햇반을 중심으로 한 쌀 가공품들이 국산 쌀 소비진작과 농가와의 상생에 기여하는 제품이라는 사명감을 갖고 있다"며 "앞으로도 쌀 구매 물량을 계속 늘려나가며 햇반 등 제품들이 국내 쌀 가공식품 시장 성장 견인에 앞장서는 대표 제품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9-03-07 09:43:3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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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 맥도날드 전주 인후DT점 크루 "좋은 엄마, 행복한 엄마를 꿈꿔요"

이슬 맥도날드 전주 인후DT점 크루 "좋은 엄마, 행복한 엄마를 꿈꿔요" "육아를 하다 보면 아이들이 어린이집에 가 있는 동안에만 일을 할 수 있고, 또한 아이들 문제로 출근을 못 할 수도 있는 상황이 걱정이었어요. 그런데 맥도날드는 희망하는 근무시간과 휴무일 조율을 통해 일과 생활의 조화가 가능하다는 것을 알고 꼭 맥도날드에서 일하고 싶었어요." 맥도날드 전주 인후DT점에서 근무하는 이슬씨는 20대 나이에 홀로 두 아들과 함께 오순도순 살아가는 싱글맘인 동시에, 아이들과 부대끼는 소소한 일상의 행복을 영상에 담아 수만명의 시청자를 사로잡은 유튜브 스타다. 이 씨는 육아와 경제활동을 혼자서 병행해야 하는 싱글맘이다. 아이들을 혼자서 돌봐야 하기 때문에 장시간 일해야 하는 직장은 여건상 근무하기 어려웠다. 구직에 어려움을 느끼던 중 맥도날드에는 원하는 근무시간을 매장과 협의 하에 조율할 수 있는 유연근무제도가 잘 정착 되어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곧바로 지원을 결심했다. "일 끝나고 바로 아이들을 데리러 가야해서 퇴근 시간에는 항상 초조할 수밖에 없었어요. 그런데 맥도날드는 개인 사정에 따라 근무시간을 협의하며 조정할 수 있고, 이렇게 정해진 근무시간을 정확하게 지킬 수 있는 시스템이라 안심하고 더욱 열심히 일에 매진할 수 있었죠." 이씨는 맥도날드만의 유연한 근무환경을 싱글맘으로서 최고의 근무조건으로 꼽았다. 이 씨는 아이들이 맥도날드 프렌치프라이와 아이스크림을 좋아해 퇴근 후 함께 이씨가 근무하는 맥도날드 매장을 종종 방문한다고 한다. 한번은 어린이집 등교 이후 엄마가 무슨 일을 하는지 궁금해하는 아이들을 위해 맥도날드에서 근무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이후 아이들이 맥도날드에서 일하는 엄마의 모습을 자랑스러워 하며 응원하게 됐다고 한다. "우리 아이들이 엄마가 일을 하며 돈을 모아 맛있는 것도 사주고 여행도 다닌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어요. 일하는 엄마를 자랑스러워 해주는데 그게 참 뿌듯해요." 이 씨는 현재 개인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이다. 혈혈단신 두 아이를 키우는 20대 여성의 삶을 솔직 담백하게 그려낸 영상이 입소문을 타면서 4달 만에 구독자수가 1만명을 돌파했다. 여느 누구와 다를 바 없는 평범한 싱글맘으로서 '아이들의 존재가 자신에게 어떤 영향을 주고 있는지'에 대한 스토리로 감동을 전한다. 이 씨는 "과거 이혼이라는 큰 산을 넘으며, 부정적인 생각과 끝없는 좌절감을 경험하면서 그 감정에 소비되는 에너지가 버겁게 느껴졌다"고 고백하며, 자신의 일상을 가감없이 전달하는 '브이로그(VLOG)'로 새로운 돌파구를 찾았고 말했다. 매번 업로드할 영상 콘텐츠를 구상하며 즐거운 고민에 빠진 덕분인지 종전의 우울함이 자연스레 없어지고 구독자들의 응원 댓글을 통해 힘과 위로를 얻어 가기도 한다고 밝혔다. 이 씨는 맥도날드를 발판삼아 제 2의 인생을 꿈꾸고 있다. 방송댄스 자격증에 라인댄스 자격증 취득까지 즐거운 스펙 쌓기에 열중하는 그는 "1월부터는 주에 두 시간 정도 방송댄스 수업을 지도하고 있고, 댄스 강사로 일하는 시간이 앞으로 점점 늘어날 것 같다"며 "싱글맘이 보다 편하게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제공하며 더 큰 사회로 나갈 수 있도록 좋은 발판이 되어주는 맥도날드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맥도날드는 업계 최초로 주부 채용의 날을 진행했으며, 결혼, 육아 등으로 인해 경력이 단절된 '경단녀(경력단절여성)'들의 재취업을 장려하여, 현재 1700여 명의 주부 크루가 맥도날드 직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또한 여성 직원들이 본인에게 맞는 근무 시간을 선택하여 일과 가사, 육아를 병행할 수 있도록 유연한 근무 시간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출산휴가와 육아휴직 사용을 장려해 여성들이 경력 단절에 대한 고민 없이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2019-03-06 15:05:1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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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캘란, 'M 디캔터 블랙' 한정판 출시

맥캘란, 'M 디캔터 블랙' 한정판 출시 싱글몰트 위스키 맥캘란은 프리미엄 한정판 제품 '맥캘란 M 디캔터 블랙'을 국내에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이 제품은 'M 디캔터 시리즈'의 새로운 제품이다. 이번에 선보인 맥캘란 M 디캔터 블랙은 희소성이 높은 블랙크리스털로 만든 디캔터에 엄선된 최상위 원액을 담아냈다. 실제로 이번에 공개된 맥캘란 M 디캔터 블랙은 맥캘란의 싱글몰트 장인이 맥캘란 증류소에서 숙성중인 수 많은 오크통 중 가장 품질이 뛰어난 극소수의 셰리오크통을 직접 골라 최고급 원액을 선별, 총 725병만 생산했다. 특히 인위적인 색소를 첨가하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색상이 두드러지며, 셰리오크의 풍미가 특징이다. 또한 에스프레소, 어두운 색 계열의 과일, 나무의 깊은 향이 일품이다. 원액이 담기는 디캔터도 특별하다. 맥캘란 M 디캔터 블랙은 기존의 투명한 병과 달리 검정색 크리스털 병에 담긴 것이 특징이다. 희소성이 높은 최고등급의 블랙크리스털로 만든 디캔터에 담아 소장가치를 더했다. 맥캘란은 완벽한 디캔터를 만들기 위해 프랑스의 크리스털 공예 명가 '라리끄'와 손 잡았다. 또한 세계적인 디자이너 '파비앙 바론'이 디캔터 디자인에 참여했다. 에드링턴코리아 관계자는 "맥캘란 M 디캔터 블랙은 맥캘란의 싱글몰트에 대한 노하우와 자부심, 역사가 그대로 담긴 제품"이라며 "최고의 원액이 담기는 만큼 거장들이 디캔터 제작에 참여해 국내 싱글몰트 마니아들에게도 뜨거운 반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2019-03-06 14:52:1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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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식품, 도라지 작두콩차·구기자차 2종 출시

동서식품, 도라지 작두콩차·구기자차 2종 출시 동서식품은 호흡기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차(茶)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제품은 '도라지 작두콩차'와 '구기자차' 2종이다. '동서 도라지 작두콩차'는 볶은 작두콩(35%)과 볶은 도라지(30%), 볶은 현미(30%), 볶은 작두콩 꼬투리(5%) 등을 조합한 건강차로 미세먼지나 황사, 꽃가루 등으로 호흡기가 예민해지기 쉬운 봄철에 마시기 좋다. '동서 구기자차'는 세계적으로 각광 받고 있는 레드푸드 중 하나인 구기자(50%)를 건조해 볶은 현미(50%)와 블렌딩한 제품으로 구수하면서도 은은하게 우러나오는 단맛이 특징이다. 구기자는 항산화 기능이 뛰어난 베타인, 카로틴, 비타민C가 풍부하게 함유돼 활기찬 생활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동서 구기자차'는 세계적으로 각광 받고 있는 레드푸드 중 하나인 구기자(건조 50%)와 볶은 현미(50%)를 블렌딩해 구수하면서도 은은하게 우러나오는 단맛이 특징이다. 구기자는 항산화 기능이 뛰어난 베타인, 카로틴, 비타민C가 풍부하게 함유돼 활기찬 생활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동서 건강차 2종은 함께 사용하면 시너지 효과를 내는 건강 원료를 조합, 최적의 블렌딩을 통해 재료 본연의 건강한 맛과 향을 살렸다. 또한 낱개 포장된 티백 형태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동서식품은 1986년 녹차 티백을 시작으로 국내 차 시장을 이끌어 오고 있다. 엄선한 원료와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보리차', '현미녹차', '둥굴레차', '메밀차', '루이보스 보리차'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차 제품을 선보여왔다. 신윤미 동서식품 마케팅 매니저는 "낮과 밤 기온 차가 큰 환절기와 미세먼지 등으로 인하여 건강을 놓치기 쉬운 계절에 간편하게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차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오랫동안 고품질의 차를 개발해온 전문성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원료를 활용한 차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9-03-06 14:47:5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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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드포갈릭, 의성군과 MOU 체결

매드포갈릭, 의성군과 MOU 체결 매드포갈릭이 국내 최고급 마늘 생산지인 경상북도 의성군과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기존에도 고품질의 마늘로 유명한 의성 마늘을 식재료로 사용해 온 매드포갈릭은 이번 의성군과의 MOU 체결에 따라 앞으로 의성군과 더욱 긴밀한 관계를 구축하면서 매장에서 사용되는 식자재에 대한 신뢰도를 확보하고, 의성군의 마늘을 활용해 마늘을 주제로 한 메뉴, MD상품 개발 및 프로모션 등 다채로운 마케팅을 펼치며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경상북도 의성군은 좋은 품질과 우수한 맛의 '명품 마늘'을 생산하는 지역으로 이미 정평이 나 있다. 양사의 이번 MOU체결은 의성군의 농가 소득 향상과 의성군 브랜드 인지도 확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매드포갈릭 관계자는 "이번 의성군과의 MOU 체결을 통해, 고품질의 의성 마늘을 재료로 고객들에게 '갈릭과 와인'으로 특화한 매드포갈릭만의 차별화된 메뉴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매드포갈릭은 2019년도 고급화 전략을 통해 매드포갈릭을 사랑해주시는 고객들에게 최상의 맛과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19-03-06 14:44:5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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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필립모리스, 국내 최초로 EU '양성평등기업 인증' 받아

한국필립모리스, 국내 최초로 EU '양성평등기업 인증' 받아 한국필립모리스는 국내 최초로 '양성평등기업 인증'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이 인증은 남성과 여성 직원 모두에게 평등하고 공정한 기업 문화와 제도를 적용하는 기업에게 부여된다. '양성펑등기업 인증'은 비영리재단인 양성평등기업재단에서 부여하는 것으로 스위스 연방 정부가 지원하고, 유럽연합 집행위원회가 공인하는 인증제도다. 필립모리스인터내셔널은 지난 5일 세계 90개국 이상에 위치한 현지법인들이 '양성평등기업 인증'을 받은 최초 글로벌 기업이 됐다고 공식 발표한 바 있다. 평가 방법은 남녀직원의 임금이 능력에 따라 공정하게 평가 받고 책정되는지에 대한 데이터 비교, 직장 내 성 평등 실현을 위한 경영진의 노력과 기여도를 항목별로 점검한다. 또 양성 평등 문화가 기업에 제대로 뿌리 내렸는지 평가하기 위해 이에 관한 직원들의 인식까지 살펴본다. 한국필립모리스는 엄격한 인증 프로세스를 통과하기 위해 동일한 평가를 받은 남녀직원 간 임금 격차가 없음을 증명하는 정량 데이터를 제출했고, 여성 직원 승진에 있어 불리한 요소가 존재하는지 등 정성적인 측면에 대해서도 심사 받았다. 프라빈 우파디예 한국필립모리스 피플앤컬쳐 총괄 상무는 "필립모리스는 최근 인사담당 부서 이름을 '피플앤컬쳐'로 바꿨을 만큼 차별 없고 공정한 기업문화 조성에 역점을 두고 있다"며 "국내 최초 '양성평등기업 인증'을 받은 것을 계기로 제도적 공정성 확보와 함께 '유리 천장'으로 불리는 보이지 않는 차별 요소는 없는지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일우 한국필립모리스 대표이사는 "국내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양성평등기업 인증'을 받게 된 것은 평등한 기업 문화와 제도 구축을 위해 임직원 모두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아이코스와 히츠 출시 이후 전사적으로 변화 중인 한국필립모리스의 비즈니스 혁신에 소중한 자양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3-06 14:32:1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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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서울커피엑스포' 4월 11일 개최…"커피 트렌드부터 창업까지 한눈에"

'2019 서울커피엑스포' 4월 11일 개최…"커피 트렌드부터 창업까지 한눈에" 서울커피엑스포는 오는 4월 11일부터 14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9 서울커피엑스포'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코엑스와 한국커피연합회가 주최하는 서울커피엑스포는 매해 약 4만여 명의 업계 종사자가 방문하는 상반기 최대 커피 박람회로 커피를 비롯하여 커피 부재료, 머신 등 커피와 관련된 용품 및 다양한 디저트류 등을 선보인다. 올해 주빈국은 최고급 품질의 커피를 생산하는 것으로 알려진 과테말라로, 고급 스모크 커피의 대명사로 알려진 안티구아를 소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루왁, 블루마운틴, 코나 등 세계 최고급 커피를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전문 바이어와 업계 종사자 그리고 예비 카페 창업자들에게 보다 넓은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해 첫 선을 보였던 창업 관련 프로그램이 참관객들 사이에서 99%의 만족도를 기록하는 등 뜨거운 호응을 보였기 때문이다. 먼저 바이어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시스템이 새롭게 도입됐다. 바이어들의 편의성을 위해 바이어들에게 '커피메이트'라는 명칭을 부여하고 전용 뱃지를 지급한다. 원활한 입장을 위해 입장절차를 간소화하고 VIP들을 위한 별도의 등록 데스크도 운영한다. 이와 함께 바이어들을 위한 별도의 라운지를 운영해 참가사들과의 비즈니스 미팅을 적극 지원한다. 둘째 날인 4월 12일 마케팅 스테이지 내에서는 업계 종사자들과 국내외 참가사들을 대상으로 네트워킹 디너가 개최된다. 오후 4시 반부터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주빈국인 과테말라를 비롯한 커피와 식품의 국내 수출입을 담당하는 대사관과 무역투자청 상무관을 게스트로 초청해 보다 활발한 정보 교류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지난해 처음 도입해 좋은 반응을 얻었던 '인큐베이팅 특별관'도 더욱 강화해 선보인다. 설립 2년 미만의 스타트업을 무료로 소개, 지원하는 특별관으로, 올해는 5개사의 혁신적인 커피 관련 서비스와 상품을 소개한다. 예비 카페 창업자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대거 마련됐다. 최신 제품을 모아둔 신제품 전시관 '민트라벨'에서는 상반기 커피 관련 제품을 한 자리에서 비교 분석할 수 있다. 예비 카페 점주를 대상으로 커피교육과 노무 교육 등 창업에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창업컨설팅관'도 운영된다. 이외 특별 스테이지에서 열리는 세계 최고의 바리스타를 가리는 '2019 월드슈퍼바리스타 챔피언십(WSBC)' 결선 무대, 최신 디저트와 음료를 즐길 수 있는 '2019 드링크&디저트쇼(C홀)' 동시 개최 등 일반 관람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즐길거리도 만나볼 수 있다. 서울커피엑스포 관계자는 "지난해 첫 선을 보인 인큐베이팅 전시관이 참가사들 사이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관련 컨텐츠를 강화해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내 대표 커피 전문 전시회로 거듭나기 위해 일반 관람객들은 물론 비즈니스 고객들을 위한 컨텐츠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9-03-06 14:27:5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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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릴 하이브리드' 전용담배 '믹스' 신제품 2종 출시

KT&G, '릴 하이브리드' 전용담배 '믹스' 신제품 2종 출시 KT&G가 궐련형 전자담배 '릴 하이브리드'의 전용담배인 '믹스 프렌치'와 '믹스 아이스 더블' 2종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신제품 '믹스 프렌치'는 독특하고 이국적인 두 가지 맛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제품이며, '믹스 아이스 더블'은 시원한 맛을 더욱 강렬하게 구현한 제품이다. 가격은 갑당 4500원이다. 이번 출시로 소비자들은 모두 다섯 종류의 '믹스'를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게 됐다. 패키지는 기존 '믹스'의 제품 디자인을 그대로 수용해 브랜드 통일감을 강조했다. 여기에 '믹스 프렌치'에는 선명한 블루·레드 색상을, '믹스 아이스 더블'에는 진한 그린 색상을 입혀 제품 특성을 부각시켰다. 지난해 11월 KT&G가 선보인 '릴 하이브리드'는 기존 궐련형 전자담배와 비교해 풍부한 연기량과 획기적으로 개선된 청소 그리고 현저히 감소된 찐 맛이 특징이다. KT&G는 지난해 12월 서울지역 편의점을 시작으로 지난 1월 말에는 전국 편의점으로 '릴 하이브리드'의 판매처를 확대했다. 출시 80여일 만에 누적 판매량 20만대를 돌파하는 등 시장에서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임왕섭 KT&G 제품혁신실장은 "'믹스·아이스·프레쏘'에 이어 이번 신제품 출시로 다양한 기호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선택폭이 더욱 넓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니즈에 부합하는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2019-03-06 11:01:09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