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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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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연말까지 공기청정 시스템 100% 설치한다

스타벅스, 연말까지 공기청정 시스템 100% 설치한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연말까지 공기청정 시스템 설치를 전국 매장에 설치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스타벅스는 매장을 방문하는 하루 평균 60만명 이상의 고객에게 쾌적한 실내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미세먼지 제로 프로젝트'를 2017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하며, 2020년까지 전국의 스타벅스 매장에 공기청정 시스템 도입을 목표로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지난해 4월부터는 스타벅스 매장에 최적화 개발된 공기청정 시스템 운영 매장을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202개의 신규 및 리뉴얼 매장에 총 1200대 규모의 공기청정기를 설치했다. 이번 결정으로 나머지 1000개 이상의 매장(일부 중앙 냉난방 사용 건물 입점 매장 제외)에도 올해 안에 모두 공기청정 시스템을 설치하게 된다. 대수로는 약 5000~6000대 정도의 규모가 예상된다. 스타벅스는 원래 향후 2년간에 걸쳐 공기청정 시스템을 전국 매장에 확대한다는 계획이었으나, 최근 미세먼지에 대한 이슈가 사회적 문제로 꾸준히 화두에 오르며, 고객의 편안한 스타벅스 경험과 파트너들의 쾌적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전국 매장의 공기청정 시스템 설치를 올 연말까지로 앞당기게 됐다. 고객들 역시 공기청정 시스템에 대한 필요성과 중요성을 느끼고 있었다. 최근 스타벅스 공기청정 시스템 매장을 방문한 고객 2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매장 내 공기청정 시스템 설치가 꼭 필요하다고 느끼는 고객이 전체 응답의 80%를 차지하며, 대부분의 고객이 매장을 이용하는데 공기청정 시스템 설치 여부가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다고 답했다. 또한, 공기청정 시스템이 설치된 매장에서 76%에 해당하는 고객이 공기청정 시스템 매장이 일반 매장에 비해 공기가 쾌적하다고 느꼈으며, 약 86%의 고객은 공기청정 시스템을 설치한 이후 전반적인 서비스 만족도 역시 높아졌다고 답했다. 실제로 매장을 리뉴얼하며 공기청정 시스템을 새롭게 설치한 매장의 고객유입량을 비교해보니, 리뉴얼 하기 전에 비해 리뉴얼 한 이후 고객유입이 평균 8% 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석구 스타벅스 대표이사는 "황사와 미세먼지의 계절인 봄이 다가오며, 미세먼지 문제에 관한 대책을 세우는 데 기업 차원의 노력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전국 매장으로의 공기청정 시스템 확대 설치에 이어, 고객과 파트너가 쾌적한 매장 실내공기를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피드백 경청과 개선사항을 반영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19-02-25 14:59:4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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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제 4회 청년창업리그 공모전' 개최

하이트진로, '제 4회 청년창업리그 공모전' 개최 하이트진로는 서울산업진흥원 서울창업허브와 함께 '제 4회 청년창업리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전국 청년,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3년 이내 스타트업 운영자를 대상으로 외식업 및 식품산업 관련 창업 아이디어를 공모하며, 접수는 4월 7일까지 진행된다. 하이트진로는 청년들의 도전 의식을 높이고 청년 창업을 육성,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청년창업리그를 기획하게 됐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하이트진로 청년창업리그'는 작년보다 상금 규모가 확대됐으며, 멘토링 비중도 강화됐다. 또, 올해에는 IT 기술 및 AI를 접목한 외식푸드산업 부문이 추가돼 보다 다양한 사업 콘텐츠들이 예상된다. 청년창업리그 공모전은 20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대면 심사를 통과한 본선진출팀을 대상으로 창업 준비를 위한 멘토링, 최종 경합에 앞서 자료 작성 및 투자를 효과적으로 이끌어내는 방법 강연 등 총 7회의 교육을 실시한다. 최종 경합은 6월 28일 프레젠테이션(PT)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창업에 뜻이 있는 청년들이 꿈과 열정을 펼치는데 힘을 실어주고자 매년 공모전을 개최해오고 있다"며 "올해로 4회째를 맞은 하이트진로의 청년창업공모전이 청년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전시키는 장이자, 외식 스타트업의 성공적 진출의 발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올해 상금은 지난해 대비 2배 가량 증가했다. 대상에 선정된 팀에는 2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며, 최우수상 2팀에는 각 700만원, 우수상 4팀에는 각 300만원 등 총 5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25일부터 하이트진로 청년창업리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9-02-25 10:08:1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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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IBM 기술 컨퍼런스서 트렌드 예측 시스템 '엘시아' 소개

롯데제과, IBM 기술 컨퍼런스서 트렌드 예측 시스템 '엘시아' 소개 롯데제과가 지난해 개발한 트렌드 예측 시스템 '엘시아(LCIA)'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렸다. 롯데제과는 최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IBM 연례 기술 컨퍼런스(IBM Think 2019)에서 '엘시아'의 개발 과정과 각종 기능을 발표했다고 25일 밝혔다. IBM 글로벌의 최대 행사는 'IBM Think'는 세계 각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인공지능, 클라우드, 블록체인, 양자컴퓨팅 등 최첨단 기술 동향과 실제 산업 적용 사례들을 소개하고 시연하는 자리다. 세계 약 2000개의 회사가 사례 발표 기업으로 참가한 올해, 국내에서는 삼성SDS 등 7개사가 사례를 발표했으며 식품기업으로는 롯데제과가 세계에서 유일하다. 롯데제과는 IBM과의 협업, 2년여의 개발 기간을 거쳐 작년 8월 현업에 본격 도입하여 활용 중이다. '엘시아'는 IBM의 인공지능 콘텐츠 분석 플랫폼인 'IBM 왓슨 익스플로러'를 기반으로 수천만 건의 소셜 데이터와 POS 판매 데이터, 날씨, 연령, 지역별 소비 패턴 및 각종 내?외부 자료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고유의 알고리즘을 통해 식품에 대한 미래 트렌드를 예측하여 이상적인 조합의 신제품을 추천해준다. 사용자는 '엘시아'가 추천한 신제품 조합의 3개월 후 8주간의 예상 수요량을 미리 알 수 있다. '엘시아'는 제품의 트렌드를 분석하기 위해 제품에 DNA 개념을 도입하여 알고리즘에 적용했다. 제품의 속성을 맛, 소재, 식감, 모양, 규격, 포장 등 7~8가지의 큰 카테고리로 나누고 수백 개의 세부 속성으로 나눴다. 그리고 과거 성공 사례에 대한 제품 DNA를 분석하여 시스템의 알고리즘을 완성시켰다. 뿐만 아니라 알파고와 같이 딥 러닝(deep learning) 기술을 적용, 시간이 흐를수록 자가 학습을 통해 예측의 정확도가 높아진다. 또한 '엘시아'는 제품 DNA 지역, 유통채널, 성별, 연령, 직업, 산업 별로 다양한 다양한 관점에서의 분석을 가능케 할뿐만 아니라 버즈량 증가 추세와 편차, 경향 등 고도화된 소셜 데이터 분석이 가능하다. 신제품에 대한 소비자 반응 등도 실시간으로 파악된다. 롯데제과는 '엘시아'가 기존 식품 산업의 업무 방식을 완전히 뒤바꿀 수 있는 획기적인 시스템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존의 시장 분석이 개인의 주관이 개입된 단편적인 정보를 바탕으로 했다면 '엘시아'는 광범위한 자료를 바탕으로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때문에 심도 있고 신속한 시장 분석이 가능해져, 제품 개발이나 마케팅 전략 수립에 도움을 의사 결정에 대한 시간 손실도 줄일 수 있다. 롯데제과는 향후 '엘시아'를 신제품 개발뿐만 아니라 생산, 영업 전반에 걸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2019-02-25 10:07:4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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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나눔재단, 아산 프론티어 유스 수료식 개최

아산나눔재단, 아산 프론티어 유스 수료식 개최 아산나눔재단은 지난 22일 서울 중구 신당동 사옥에서 제 4기 '아산 프론티어 유스'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수료식은 아산 프론티어 유스 4기 20명 수강생의 8개월 전 과정 수료를 축하하기 위해 열렸으며, 이날 행사에는 수강생을 비롯해 협력기관, 재단 관계자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아산 프론티어 유스는 아산나눔재단이 운영하는 차세대 사회혁신 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소셜섹터에 관심 있는 청년을 선발해 ▲소셜섹터 기관 인턴십 ▲임팩트 교육 ▲글로벌 스터디 등의 기회를 제공한다. 4기에는 소셜섹터 진출을 꿈꾸거나 관심이 있는 청년 20명이 선발돼 지난해 7월부터 올해 2월까지 약 8개월간 활동했다. 아산나눔재단은 19개 소셜섹터 기관과 협력하여 단원 전원에 인턴십 기회를 부여했으며, 동시에 총 196시간의 임팩트 교육과 1대1 멘토링도 실시했다. 지난 1월에는 영국, 독일, 스페인 등 6개 국가의 해외 유수 기관 20곳을 방문해 글로벌 스터디를 진행했다. 수료식에 앞서 총 다섯 개 팀이 다양한 사회문제를 주제로 활동기간에 진행한 사회혁신 프로젝트 결과를 최종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제는 청소년의 여가 부족 문제 해결, 20대 휠체어 이용자를 위한 맛집 정보 공유, 아동청소년 성착취 문제 인식 개선, 대학생 금융 교육 실시 등으로 다양했다. 특히, 각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실질적 솔루션을 개발하는 단계까지 개발하는 모습 등이 시선을 모았다. 이경숙 아산나눔재단 이사장은 "아산 프론티어 유스를 통해 단원들이 도전과 창조정신을 기르고, 불확실한 상황이나 변화에 대해 유연하게 대처하는 방법을 터득했기를 바란다"며 "아산나눔재단은 앞으로도 소셜섹터에 관심있는 열정적인 청년들이 더 많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2-25 09:53:3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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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릴 하이브리드·미니', iF 디자인 어워드 2019 본상 수상

KT&G '릴 하이브리드·미니', iF 디자인 어워드 2019 본상 수상 KT&G는 궐련형 전자담배 '릴 하이브리드'와 '릴 미니'가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19' 제품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에서 주관하는 'iF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의 'IDEA',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올해는 세계 52개국에서 6375개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각국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통해 수상작이 선정됐다. '릴 하이브리드'와 '릴 미니'의 수상은 사용자 중심의 인체공학적이면서 실용적인 디자인이 주효했다. '릴 하이브리드'는 소비자 사용성을 고려한 일체형 구조와 모든 기능을 제어하는 단 하나의 버튼으로 최상의 사용감을 구현했다. 또한, 메탈 재질의 본체와 소프트한 상단캡의 조화를 통해 고급스러움과 세련미를 더했다. '릴 미니'는 손에 쏙 감기는 정교한 라운드 디자인과 54g의 가벼움으로 차원이 다른 그립감과 휴대성을 제공한다. KT&G는 수상을 기념해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기념 할인/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릴 하이브리드 3만3000원 할인 쿠폰(15만명 한정)'과 '릴 미니 3만원 할인 쿠폰'을 발급한다. 할인 쿠폰 적용 시 '릴 하이브리드'는 7만7000원, '릴 미니'는 7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또한 릴 플래그십 스토어인 '릴 미니멀리움'에서는 3월 한 달간 릴 디바이스를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액세서리 증정 및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 임왕섭 KT&G 제품혁신실장은 "'릴 하이브리드'와 '릴 미니'는 국제적으로 권위있는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하며 디자인적 경쟁력을 증명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최적의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19-02-25 09:35:3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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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에 '아이스 커피'가 잘 나간 이유?

추운 겨울 '아이스 커피'가 잘 나가는 이유? 올 겨울에 아이스커피가 때아닌 호황을 누렸다. 2030세대 사이에서 '얼죽아(얼어 죽어도 아이스 커피)' 열풍도 불었다. 커피전문점들은 아이스 음료 판매량이 상승으로 미소를 짓고 있다. 24일 스타벅스에 따르면 지난 1월 아이스 아메리카노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40% 증가했다. 지난해 12월 아이스 아메리카노 매출 또한 전년 12월보다 30% 늘어났다. 전체 아이스 음료 매출 역시 지난해 12월에는 20%, 지난달에는 30% 상승했다. 다른 커피전문점들도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이디야커피는 지난해 11월부터 지난달까지 겨울철 3개월간 아이스 아메리카노 판매량이 37% 증가했으며, 전체 아이스 음료 매출은 36%의 신장률을 보였다.투썸플레이스도 최근 3개월 간(2018년 11월~2019년 1월) 아이스 커피류 판매량이 1년 전보다 28% 늘어났다. 그 중 아이스 아메리카노 판매량이 가장 많았으며, 아이스 라떼와 아이스 바닐라 라떼가 그 뒤를 이었다. 이에 커피업계가 '얼죽아' 트렌드를 활용한 아이스 커피 신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커피전문점은 겨울 한파에도 아랑곳 않고 계절을 잊은 아이스 커피 신제품을 선보였다. 커피빈코리아는 지난달 겨울 시즌 한정 메뉴로 '티라미수 아이스 블렌디드'를 내놨다. 아이스 블랜디드는 음료와 얼음을 함께 갈아넣어 더욱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아이스 음료로, '티라미수 아이스 블렌디드'는 부드러운 식감과 티라미수가 만나 깔끔한 끝맛을 선사한다. 특히 리얼 에스프레소 샷을 넣은 에스프레소 휩이 추가되어 깊고 진한 티라미수 케이크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겨울에 아이스 음료의 수요가 높아지자 인스턴트 커피업계에서도 관련제품도 주목을 받았다. 롯데네슬레코리아는 스틱형 콜드브루 제품인 '네스카페 콜드브루'를 선보였다. 네스카페 콜드브루는 커피전문점에서 마시던 프리미엄 콜드브루를 인스턴트 커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18도 이하에서 저온 추출한 콜드브루 특유의 맛과 향, 편안한 바디감을 그대로 담아냈다. 조지아 고티카는 지난해 말 '조지아 고티카 콜드브루 윈터 에디션' 3종을 출시했다. 겨울 느낌의 감각적인 패턴을 활용한 디자인과 특별한 선물 같은 느낌을 주는 리본 디테일의 패키지를 적용해 '콜드브루=여름 커피'라는 인식을 깨고 겨울시장에 전면 도전한 것이다. 콜드브루가 주로 여름에 마시는 커피지만 깔끔한 맛 때문에 겨울철 실내에서 장시간을 보내는 직장인들에게 인기가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업계 관계자는 "올 겨울 '얼죽아' 트렌드에 힘입어 아이스커피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진 것은 사실이다"고 말했다.

2019-02-24 16:17:1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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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앳푸드, 지난해 백주 판매량 전년比 31% 성장

썬앳푸드, 지난해 백주 판매량 전년比 31% 성장 최근 주류업계에서 아웃사이더로 취급 받던 백주(바이주)가 인기를 끌고 있다. 양꼬치, 마라탕, 훠궈 등 중국 음식 열풍에 힘입어 그와 어울리는 주류를 찾는 소비자들의 니즈가 높아졌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썬앳푸드가 운영하는 국내 최대 백주 보유 식당인 모던눌랑은 지난해 백주 판매량이 전년 대비 31% 성장했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2016년 대비 2017년 판매량이 4% 상승한 것과 대비되는 뚜렷한 성장세다. 이처럼 백주가 소비자들에게 주목받으면서 백주를 즐기는 공간에도 다양한 변화가 생겼다. 모던눌랑에서는 50~60가지 백주를 맛볼 수 있는 곳으로, 이에 걸맞은 다양한 음식들과 1930년대 상하이 거리를 그대로 재현해 놓은 인테리어와 분위기로 소비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이곳에서는 최고급 백주 시리즈 중 하나인 해지람-천지람-몽지람을 모두 판매하고 있어 백주 애호가들에게 명성이 자자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썬앳푸드 관계자는 "몇 년 전만 하더라도 와인이나 맥주를 찾는 고객이 대부분이었지만 작년부터 백주를 찾는 손님들이 눈에 띄게 늘었다"며 "취향에 맞는 백주가 매장 내 비치가 되어 있는지 예약 시 확인을 하고 찾아 오시는 분들이 있을 정도"라고 전했다. 이밖에도 최근 문을 연 레스케이프 내 중식당 '팔레드 신'과 서교동 '진진야연', 성수동의 '명성관' 서울대입구의 '몽중인' 등이 독특한 컨셉을 기반으로 다양한 백주를 판매하고 있다. 외식업계 한 관계자는 "새로운 맛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해외여행도 일상화 되면서 외식도 다변화되고 있는 추세"라며 "중식 열풍으로 당분간 백주의 인기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19-02-24 10:00:0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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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후디스, '후디스 산양유아식' 체험단 300명 모집

일동후디스, '후디스 산양유아식' 체험단 300명 모집 일동후디스가 목초로 키운 자연방목 프리미엄 산양유아식을 체험할 수 있는 '후디스 산양유아식' 체험단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체험단 모집은 일동후디스 홈페이지와 커뮤니티 '맘스홀릭베이비'에서 3월 3일까지 동시 진행되며 수유 중인 엄마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참여 방법은 각 채널에 게재된 해당 이벤트 게시물을 개인 SNS 채널에 공유한 뒤 신청 이유와 공유 URL을 댓글로 남기면 된다. 일동후디스 홈페이지에서 200명, 커뮤니티에서 100명을 선발하여 총 300명에게 '후디스 산양유아식' 800g을 제공한다. 또한 일동후디스 홈페이지에서 진행하는 체험단 200명 중 개인 SNS 채널에 제품 인증샷과 후기를 남긴 우수 후기자 30명을 추첨해 발뮤다 토스터기, 백화점 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을 추가 제공할 예정이다. '후디스 산양유아식'은 국내 유일 뉴질랜드 자연방목 산양유를 담은 제품으로 산양분유 시장에서 약 90%라는 독보적인 수치로 16년간 대한민국 NO.1으로 자리잡고 있다. 청정지역 뉴질랜드에서 사계절 자연방목한 산양 원유를 두 번 열처리 하지 않고 24시간 내 원라인(One-Line) 공법으로 만들어 영양성분이 풍부하고 신선한 것이 특징이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황금돼지의 해를 맞이해 '후디스 산양유아식' 제품으로 건강하게 자라는 아이들이 더 많아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체험단을 준비했다"며 "이번 체험단을 통해 모유와 가장 가까운 유아식으로 입소문 난 '후디스 산양유아식'을 직접 경험하는 기회를 가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2019-02-22 15:59:4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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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문화재단, 2019년도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

대상문화재단, 2019년도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 대상문화재단은 지난 21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2019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대상문화재단은 국내 대학생 72명과 동남아유학생 7명, 청소년가장 및 기초생활 수급권자 자녀 중고생 300명 등 총 379명에게 1년간 총 11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이번 수여식에는 새로 선발된 장학생과 가족, 기존 장학생, 대상그룹 관계자, 내빈 등 총 170여 명이 참석해 장학증서 수여, 선배 장학생과의 시간 등을 함께했다. 대상그룹에서는 김훈식 대상홀딩스 사장, 박용주 대상베스트코 사장, 권용석 대상 홍보실장(상무) 등 임원진이 참석해 장학생들을 격려했다. 대상문화재단의 국내 대학생 장학 사업은 상대적으로 소외되었던 문학, 사학, 철학 등 인문학 분야와 물리학, 생물학, 화학 등 기초과학 분야, 식품공학, 식품영양학 등 식품과학 분야의 우수한 인재를 선발,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또한 2008년부터 시행해 온 동남아 지역 학생 한국유학 지원 사업을 통해 우리나라에 우호적인 인적 네트워크 형성과 글로벌 리더 육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중·고등학생 장학 사업은 청소년가장, 기초생활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 가정의 자녀, 다문화가정의 자녀를 선발해 어려운 환경에서도 용기를 잃지 않고 꿋꿋하게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임창욱 대상문화재단 이사장은 "대상문화재단의 장학금 지원 사업은 49년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교육복지사업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학생들이 대상문화재단의 장학 사업을 통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법인 대상문화재단은 국가발전에 기여할 우수한 인재를 육성하고,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찾아 도우며, 학문 발전과 문화 예술의 진흥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1971년 출범했다. 지난해까지 48년간 총 1만6200여명의 학생들에게 190억여원의 장학금을 수여하는 등 매년 약 400명 규모의 장학생을 선발해 지원함으로써 기업이윤의 체계적인 사회 환원에 힘쓰고 있다.

2019-02-22 15:57:2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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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품, 한국혈액암협회 감사패 수상

정식품, 한국혈액암협회 감사패 수상 정식품은 지난 21일 서울 동자아트홀에서 열린 2019년 한국혈액암협회 정기총회에서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정식품은 사회공헌 활동인 '사랑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2003년부터 17년째 사랑나눔 후원금과 베지밀 두유 제품을 경제적으로 어려운 백혈병 및 혈액질환 환우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한국혈액암협회는 혈액질환 및 암 환우 가정을 돕기 위해 지난 1995년 발족한 비영리 민간단체로 치료비 지원, 자활지원, 환자상담 및 교육 사업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혈액질환 환우 가정을 돕는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이동호 정식품 마케팅부서장은 "정식품은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 이웃들을 돌아보고 소비자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꾸준한 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 혈액질환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더욱 늘어나 환우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할 수 있기를 바라며 정식품도 꾸준히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내 두유 역사의 첫 장을 연 정식품은 사랑나눔 캠페인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한국혈액암협회 후원 외에도 심장병 환자를 돕는 한국심장재단과 결식아동을 지원하는 굿네이버스에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있으며, 올해로 7년째 소비자와 함께 소외된 이웃에 사랑을 나누는 기부 캠페인인 '사랑의 베지밀 온도계'를 통해 보육원과 노인복지센터 등 사회복지시설에 베지밀을 기증하고 있다.

2019-02-22 15:51:4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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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킨도너츠, 2019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던킨도너츠, 2019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SPC그룹이 운영하는 던킨도너츠가 '2019 iF 디자인 어워드' 패키지 부문에서 2개의 본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수상작은 제품 패키지 'DD UNIVERSE(Dunkin' Donuts UNIVERSE)'와 친환경 테이크아웃 '노리드 컵(NO:LID CUP)'으로, 창의적인 디자인과 기능성을 높게 평가 받았다. 먼저 'DD UNIVERSE'는 지난해 '2018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에 이은 두 번째 수상으로, 일러스트레이터 에릭 조이너(Eric Joyner)와의 협업을 통해 로봇과 도넛의 이색적인 만남을 표현했다. 패키지에는 화려한 색상에 익살맞은 로봇의 얼굴이 그려져 고객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던킨도너츠가 새롭게 디자인한 '노리드 컵'은 플라스틱이 필요 없는 친환경 테이크아웃 컵이다. 자연분해가 가능한 종이 재질을 사용해 환경 보호에 효과적이며, 컵과 뚜껑이 일체형으로 이루어진 구조로 뛰어난 내구성을 자랑한다. 던킨도너츠는 이번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을 통해 친환경성, 경제성 등을 인정받은 만큼 디자인 실용화 단계를 거쳐 향후 매장을 통해 '노리드컵'을 선보일 계획이다. SPC그룹 던킨도너츠 관계자는 "먹는 즐거움 뿐만 아니라 보는 즐거움까지 더해 고객의 만족도를 높히고자 했던 노력이 디자인 어워드 수상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전문 디자인센터를 통해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디자인 경영을 모토로 새로운 제품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19-02-22 15:43:2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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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 올해 대중문화 신인 창작자 지원에 60억원 투자

CJ그룹, 올해 대중문화 신인 창작자 지원에 60억원 투자 CJ그룹이 올해 대중문화 신인 창작자 지원에 60억원을 투자한다. CJ그룹의 공익법인 CJ문화재단은 지난 21일 2019년 정기 이사회를 열고, 10주년을 맞은 대중문화 신인 창작자 지원사업에 올해 약 60억원을 투자하기로 의결했다고 22일 밝혔다. CJ문화재단은 음악·공연·영화 부문의 신인 창작자 선발 및 멘토링, 공연 개최 및 영화 제작지원, 신인 예술인들을 위한 공연장 겸 작업실 CJ아지트 운영, 신인 창작자들의 시장 진출을 위한 온오프라인 마케팅 등에 집중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CJ문화재단은 ▲음악 부문 '튠업(TUNE UP)' ▲공연 부문 '스테이지업(STAGE UP)' ▲영화 부문 '스토리업(STORY UP)' 등 주요 지원 프로그램 공모 일정을 발표했다. 올해 신인 창작자 지원사업의 시작으로 14일부터 오는 3월 29일까지 '튠업' 공모를 진행한다. 이어 '스테이지업'은 3월 4일부터 4월 19일까지, '스토리업'은 장편 시나리오 작가 부문(3월 4일~4월 3일)과 단편영화 제작 지원 부문(4월 1일~30일)으로 각각 나누어 공모 접수를 받는다. 참가를 희망하는 창작자 및 단체는 CJ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CJ문화재단은 10년간 대중문화 창작자 지원으로 쌓아온 역량과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실질적이고 차별화된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10년 동안 달라진 문화콘텐츠 시장 환경에 따라 지원 내용도 일부 변화한다. 먼저 인지도가 낮고 홍보에 어려움을 겪는 신인 창작자를 위해 온라인 홍보·마케팅을 강화한다. 지난해 인디 뮤지션들의 영상 콘텐츠로 큰 호응을 얻었던 유튜브 채널 '아지트 라이브 세션'의 시즌2를 운영하고, 오는 4월에는 창작뮤지컬 삽입곡을 기획 영상 콘텐츠로 제작해 선보이는 '아지트 라이브 뮤지컬' 채널을 오픈해 관객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가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신인 창작자들이 시장에 안착하기 위해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한 점을 고려해 신규 공모 외 기존 선정자에 대한 지원도 추가한다. '스테이지업'에서는 기존 선정작 중 성공 가능성이 높은 미공연작을 선발해 지원하고, '스토리업'에서는 기존 선정된 작가들의 미발표 시나리오와 제작·투자사를 연결해주는 '시나리오 마켓'을 올 하반기부터 진행한다. CJ문화재단은 지난 2006년 이재현 회장이 '문화가 없으면 나라도 없다'는 이병철 선대 회장의 뜻을 계승해 설립한 재단이다. 이재현 회장은 평소 "젊은 신인 예술인들이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토양을 만들어 대한민국 문화 콘텐츠의 기반을 다지고, 국내외에서 인정받은 창작콘텐츠가 한류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CJ문화재단은 지난 2009년 'CJ아지트 광흥창'을 개관하며 대중문화 신인 창작자 지원사업의 문을 열었다. 이어 2010년부터 튠업?스테이지업?스토리업 등 본격적인 창작자 지원 프로그램을 시작한 이후, 점차 규모를 확대해 2017년부터 매년 약 60억원을 신인 창작자 지원에 투자하고 있다. 2016년에는 연극?뮤지컬 공연 전용 공간으로 'CJ아지트 대학로'가 문을 열었고, 2017년 'CJ아지트 광흥창'이 공연장에 전문 녹음 스튜디오까지 갖춘 뮤지션 전용 공간으로 리뉴얼 오픈했다. 신인 뮤지션 지원 프로그램 '튠업'은 온·오프라인 심사를 거쳐 선정된 신인들에게 음반 제작비 및 홍보마케팅을 지원하고, 국내외 뮤직 페스티벌에 개설되는 튠업스테이지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해까지 멜로망스·아이엠낫·아도이·카더가든·술탄오브더디스코·로큰롤라디오·아시안체어샷등 47팀 135명의 뮤지션을 발굴해 40개의 정규음반 제작을 지원했다. 2017년부터는 매년 튠업 뮤지션 한 팀을 선정해 1500석 이상 규모의 대형 공연도 개최해 오고 있다. '스테이지업'은 뮤지컬, 연극 부문 신인 공연창작자를 선발해 창작지원금, 전문가 멘토링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96명 신인 창작자의 54개 작품 개발을 지원하며 한국 창작 뮤지컬계의 토양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일본까지 진출한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 '풍월주' 등을 포함해 '아랑가', '판' 등 총 15개 작품이 정식 상업공연으로 시장에 진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영화 스토리텔러 육성 프로그램 '스토리업'은 CJ ENM의 신인 작가 지원 사업 '오펜(O-PEN)'과의 연계를 통해 실제 영화시장 진출을 돕는다. 기존의 제작 지원금, 현직 프로듀서 1대1 멘토링, 각 분야 전문가 교육 지원 외에 CJ ENM 오펜 센터 내 개인 집필실과 회의실 등 창작공간을 추가 제공하고, 우수작의 경우 피칭행사 등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시나리오 사전 영상화 작업까지 지원한다. 지난해부터는 단편영화 제작지원 부문도 추가됐다. 총 123명의 영화 시나리오 작가 및 감독을 통해 33편이 제작사와 계약, 5편의 극영화와 7편의 다큐멘터리 영화가 개봉하는 성과를 거뒀다. CJ문화재단 관계자는 "젊은 창작자들의 꿈이 실현될수록 대중문화의 저변도 넓어지고 풍성해질 것"이라며 "지난 10년간의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투자와 지원을 통해 문화인재들이 성장할 수 있는 터전을 만들고 건강한 문화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2019-02-22 15:40:17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