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박인웅
기사사진
동원홈푸드 '더반찬', 신년 맞이 고객서비스 대폭 강화

동원홈푸드 '더반찬', 신년 맞이 고객서비스 대폭 강화 동원홈푸드가 운영하는 온라인 반찬마켓인 '더반찬'이 2019년 신년을 맞아 고객서비스를 대폭 강화한다고 14일 밝혔다. 더반찬은 배송-결제-상품의 측면에서 서비스 경쟁력을 한 단계 올린다고 설명했다. 배송과 관련해서는 이달부터 수도권 새벽배송을 기존 주5일(화-토)에서 주6일(월-토)로 확대했다. 이를 통해 고객은 일요일 오전 6시까지 주말 동안 주문한 음식을 월요일 새벽에 집앞으로 배송 받아 월요일 아침 식사부터 이용할 수 있다. 더반찬 관계자는 "더반찬 구매데이터에 따르면, 주초와 주말을 앞두고 주문량이 크게 늘어나는데, 월요일 배송을 통해 고객들이 보다 계획적인 일주일 식단관리를 할 수 있게 생산과 배송시스템을 개선했다"고 전했다. 또한 결제와 관련해서 최근 자체 간편결제 시스템인 '더반찬페이'를 개발해 사이트에 도입했다. 이는 온라인 반찬마켓 시장에서 최초의 시도로, 고객은 더반찬페이에 최초 신용카드 등록만 하면, 결제 시 별도의 정보입력 없이 비밀번호 입력만을 통해 간편하게 구매가 가능하다. 상품 측면에서도 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부합하고자 다양한 신규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분석하여 소스에 특장점이 있는 '밀키트' 상품과 설날과 제사 등에 활용할 수 있는 '프리미엄 차례상', 간편하게 장기 식단을 구성한 정기식단 등을 새롭게 출시한다. 지난 2008년 론칭한 더반찬은 2016년 7월 동원그룹에 인수됐다. 동원그룹은 대규모 투자를 통해 2017년 4월, 서울 가산동에 조리센터(DSCK센터)를 오픈했다. 이를 통해 지난해 회원수, 거래액이 각각 20% 성장했다. 더반찬의 경쟁력은 직접조리를 통한 품질관리와 메뉴개발에 있다. 경쟁사들이 제조업체들의 제품을 단순 유통만 하는 것과는 달리, 더반찬은 대부분의 메뉴를 HACCP 인증을 획득한 DSCK센터에서 주문 후 조리를 시작한다. 또한 최소 10년 이상의 전문가들이 직접 사람의 손으로 제조해 집밥에 가장 가까운 맛을 구현한다. 전문셰프들로 구성된 메뉴개발 부서에서 계절과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을 개발해 매년 1000여 개의 차별화된 메뉴를 판매하고 있다. 더반찬 관계자는 "올해 고객서비스 강화를 비롯해 정기식단 개발, 주문시간 연장 등 서비스 확대를 통해 지난해 대비 30% 이상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직접 반찬과 요리를 해먹기 어려운 바쁜 현대인들이 간편하게 제대로 된 집밥을 차려먹을 수 있도록 해 온라인 반찬마켓 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2019-01-14 15:42:44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투썸플레이스, 설 선물세트 6종 출시

투썸플레이스, 설 선물세트 6종 출시 투썸플레이스가 기해년 설 명절을 맞아 필(必)환경과 홈카페 트렌드에 맞춘 '투썸 설 기프트세트 ' 6종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투썸 설 기프트세트는 투썸플레이스 핸드드립 커피, 스틱 커피, 커피 원두 등 다양한 커피에 텀블러, 모카포트 등을 함께 묶어 1만~ 4만원대 상품으로 준비했다. 세트 판매가를 정상가 대비 최대 1만원까지 할인하는 등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인 것이 특징이다. '투썸 설 기프트세트 1호, 2호, 3호'는 핸드드립 커피 및 스틱 커피에 각각 스텐 머그, 차량용 텀블러 등 다회용 컵을 포함해 최근 대두되고 있는 필(必)환경 소비 트렌드를 겨냥했다. '투썸 설 기프트세트 4호'와 '투썸 설 기프트세트 5호'는 각각 하리오 원두 드리퍼 세트, 비알레띠 모카포트가 포함돼 있어 집에서도 직접 투썸플레이스 커피를 추출해 즐길 수 있다. 투썸플레이스는 CJ ONE 회원을 대상으로 설 기프트세트 3000원 할인 쿠폰 제공 이벤트도 진행한다. 행사는 14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실시하며 CJ ONE 앱을 통해 누구나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제휴 등 중복할인은 불가하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1인당 연간 커피 소비량이 500잔을 넘는 등 커피 소비 증가에 따라 고객들의 까다로운 커피 취향을 반영한 선물세트를 기획했다"며 "이번 설을 맞아 투썸만의 센스 있는 기프트세트로 소중한 사람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9-01-14 15:40:33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대상 청정원, 오는 19일 '제주올레 팝업 레스토랑' 운영

대상 청정원, 오는 19일 '제주올레 팝업 레스토랑' 운영 대상 청정원이 사단법인 제주올레와 맛있는 컬래버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대상 청정원은 오는 19일 제주올레 여행자센터 1층에서 팝업 레스토랑 '당신을 위한 식탁, 베니때 아 제주(Venite a jeju, 제주로 오세요)'를 연다. 이탈리아 출신 지오바니 마우로 세우(Giovanni Mauro Seu) 셰프가 청정 제주의 식재료를 활용한 이탈리안 코스 요리를 소개한다. 이번 팝업 레스토랑은 그간 세계의 다양한 맛을 알리는데 노력해온 국내 대표 식품기업인 대상 청정원이 청정 제주 농수산물을 활용한 이탈리아 정통 요리를 선보임으로써 제주 농산물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속적인 관심을 촉구하고자 하는 의미도 담겨 있다. 또한, 행사를 통한 수익 전액은 제주올레에 기부하여 지역 발전을 도울 예정이다. 팝업 레스토랑에서 요리를 선보일 마우로 셰프는 이탈리아 출신으로 한국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총괄쉐프 등 20여 년 동안 세계 곳곳의 특급호텔 총괄셰프로 활동해왔다. 이 날엔 청정원 소스와 올리브 오일을 활용해 신선한 제주 식재료 본연의 맛을 한층 돋보이게 할 이탈리안 요리를 공개할 계획인데 유명 푸드 페어와 페스티벌도 섭렵해 온 만큼 남다른 기대를 받고 있다. 메뉴는 에피타이저, 파스타, 메인으로 구성된다. 에피타이저로 선보이는 '농어 카르파치오'는 제주산 노지 시금치를 곁들였으며, '펜네 파스타'는 신선한 제주 해산물로 깊은 풍미를 낼 예정이다. 메인인 '붉은 도미 요리'는 제주 바다에서 가장 많이 잡히는 생선 중 하나인 도미를 이태리풍으로 재해석한 메뉴다. 대상 청정원 관계자는 "이번 제주올레와의 협업은 그동안 신선하고 깨끗한 자연을 정성스럽게 담아 고객들의 건강한 식탁을 책임져 온 청정원의 다양한 활동들과 궤를 같이 하기에 더욱 뜻깊다"며 "많은 분들이 방문하셔서 청정 제주 식재료와 정통 이탈리안 요리의 특별한 만남을 경험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팝업 레스토랑은 점심(오전 11시~오후 2시)과 저녁(오후 5시~오후8시) 두 타임으로 나뉘어 운영되며, 타임당 50명씩 사전예약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코스요리를 제공한다.

2019-01-14 15:37:41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일동제약그룹, 신입·경력 사원 채용

일동제약그룹, 신입·경력 사원 채용 일동제약그룹이 분야별 신입 및 경력 사원 채용으르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일동제약은 연구, 개발, 생산, 마케팅, 영업 직군의 실무자를 선발한다. 연구 직군의 경우 ▲독성 연구 단백질 연구 ▲제제 연구 ▲분석 연구 ▲히알루론산필러 연구 분야의 연구원을 뽑는다. 분야에 따라 전공(수의학, 약학, 생물학 등) 및 학위(석사, 박사), 직무 관련 경력 등 별도의 지원 자격 요건이 있다. 개발 직군은 ▲개발 기획 ▲사업 개발 ▲임상 PM(Project Manager) ▲임상 DM(Data Manager) 분야에 채용을 진행한다. 분야에 따라 전공(약학, 수의학, 간호학, 통계학 등), 직무 관련 경력, 외국어(영어) 능력 등 별도의 지원 자격 요건이 있다. 생산 직군은 ▲생산관리 ▲품질보증(QA) 분야의 경력자 △관리약사를 모집한다. 관리약사의 경우 약학을 전공하고 약사 면허가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 생산관리 및 품질보증 분야는 화학 등 관련 학문을 전공하고, 3~5년의 직무 경력이 있어야 지원 가능하다. 마케팅 및 영업 분야는 ▲ETC(전문의약품) CM(Category Manager) ㅍOTC(일반의약품) CM △HS(Health Supplement) CM ▲HS 온라인 마케팅 ▲HS 해외 마케팅 ▲해외영업 ▲마케팅 학술 분야의 실무자를 선발한다. ETC 및 OTC CM의 경우 전공은 무관하나 관련 경력이 있어야 한다. HS 파트는 자연계열 전공 및 관련 경력을 요하며, 외국어(중국어, 영어) 능력을 우대한다. 해외영업 분야의 경우 일본 관련 학위 및 경력, 언어 능력이 필요하다. 마케팅 학술 분야는 약학 또는 한약학 전공을 요건으로 하며, 사무용 소프트웨어(파워포인트, 엑셀 등) 활용 및 영어 능력 등을 우대한다. 또한 일동홀딩스는 재무회계, 인사, 디자인 분야에 채용을 진행한다. 재무회계 분야의 경우, 공인회계사 자격과 함께 회계법인 또는 기업체 실무 경력이 필수 요건이다. 인사 분야는 교육 및 경영계열 전공을 요건으로 하며, 통계 프로그램(SPSS, SAS 등) 활용 능력이 있는 사람을 우대한다. 디자인 분야 지원자는 시각디자인을 전공하고, 2~5년의 관련 경력이 있어야 한다. 입사지원서는 오는 17일까지, 일동제약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한다. 채용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일동제약 홈페이지 채용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9-01-14 15:34:44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지역소주 수도권 도전은 고달프다

지역소주 수도권 도전은 고달프다 무학과 보해양조 등 지역 소주 업체들의 입지가 갈수록 좁아지고 있다. 지역소주의 수도권 공략이 여의치않고, 참이슬과 처음처럼 등 수도권 소주가 영·호남 및 제주 등 지역 공략을 가속화하면서 지역소주의 점유율이 지속해서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영·호남과 제주지역의 젊은층들이 수도권 소주를 선호하고 수도권 소주업체의 공격적 마케팅으로 지역소주의 실적이 악화됐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하이트진로의 참이슬은 전국 소주 시장에서 50%대 점유율로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롯데주류 처음처럼이 약 18%로 2위를 기록 중이다. 지역소주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지속해서 감소하고 있다. 부산·경남지역 소주 업체인 무학은 지난해 상반기 매출이 1362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25%가량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했다. 광주와 전남에 기반한 보해양조의 매출이 377억원으로 전년보다 25% 감소했고,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여기에 제주도 향토기업인 한라산소주는 한때 90%이상 점유율을 확보했지만 현재 60% 대로 떨어졌다. 하이트진로와 제주소주를 인수한 신세계그룹의 물량 공세때문에 점유율 점점 줄어들고 있다. 반면 하이트진로와 롯데주류는 최대 시장인 수도권에서 1,2위를 유지하면서 최근 지방 시장을 공략한 신제품 출시와 영업 강화로 지역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소주업계 1위인 참이슬의 영·호남 지역의 상승세가 눈에 띈다. 특히 경남지역의 경우 2017년 대비 10%p 이상 증가했으며, 부산 역시 점유율이 소폭 증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15년 9월 '참이슬 16.9'를 출시한 후 영남지역 젊은층을 중심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3년 만에 약 3억병 이상이 팔린것으로 전해진다. 또한 지난해 6월부터는 경남 마산공장에서 '참이슬'을 생산을 시작했으며, 2017년부터는 부산지역에 태스크포스(TF)을 만들어 마케팅 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있다. 젊은 층을 겨냥한 마케팅도 활발히 펼쳤다. 호남권에서도 참이슬의 인기는 높다. 호남권에서 90%대 점유율을 유지하던 보해양조가 무리한 신제품 개발 및 수도권 공략 실패 등으로 부진하자 하이트진로는 마케팅 활동을 통해 '참이슬' 점유율을 약 50% 끌어올리며 1위에 올랐다. 롯데주류 처음처럼은 광주, 대전, 천안 등에서 지난해 3분기 누적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약 30% 증가했다. 결국 지역소주 회사들은 다양한 활로를 모색 중이다. 무학은 판매 지역 확대를 목표로, 충북 충주메가폴리스 산업단지에 공장을 지을 계획이다. 보해양조는 온라인 유통업체 알리바바그룹의 플랫폼 T-mall(티몰)에 복분자주와 매취순을 선보이며 해외시장에 주목하고 있다. 한라산소주는 수도권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최근 신공장을 준공하면서 생산량을 기존 15만병에서 25만병으로 늘렸다. 한 지방소주업체 관계자는 "하이트진로와 롯데주류 등 대기업회사들이 유통망과 영업력으로 밀면서 지역 주류 회사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아울러 지역 소주 회사들이 수도권으로 진출하려해도 도매상 확보나 물류비 등으로 쉽지 않다"고 말했다.

2019-01-14 15:26:48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이상헌칼럼]시니어들을 위한 전문 교육기관이 절실하다

[이상헌칼럼]시니어들을 위한 전문 교육기관이 절실하다 1955~1963. 소위 시니어세대를 일커른 숫자다. 시니어세대는 어렵고 힘든환경에서도 자신의 노력과 의지를 통해 자립과 독립적 경제활동을 성실히 수행한 세대를 의미한다. 또한 소비 성향이 강하고 다방면에 적극적인 실버세대를 이르는 신조어이기도 하다. 시니어세대는 일정 수준의 소득을 갖추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건강하고 왕성한 문화, 소비 생활을 누린다. 한국에서는 베이비 붐 세대가 은퇴하기 시작하면서 시니어가 크게 증가하고있다. 이들은 1970~1980년대 본격적인 사회생활을 시작한 한국 경제 발전의 주역으로 올림픽이나 엑스포 등을 통해 세계화를 경험했으며 경쟁을 통해 자산을 축적했다. 경제력과 사회성 그리고 건강에 대한 자신감이 충만한 시니어의 경험과 지식을 발휘할수 있는 교육기관의 설립과 지원이 필요하다. 풍부한 경험을 재활용하는 정책이 국가적 고령화를 대비한 전략과제 이기도 하다. 전문교육기관이나 대학원등 그들의 전문성을 활용한 체계적 교육프로그램과 운영과 역할을 할수있는 제도적 기회를 재교육프로그램을 통해서 사회 구성원으로의 도약기회를 만들어야한다. 최근 인터넷이나 모바일환경에 익숙한 시니어를 엑티브시니어라 한다. 인터넷을 활발하게 사용하는 시니어들이 늘면서 실버티즌이라는 신조어도 등장했다. 실버티즌은 고령자를 뜻하는 실버(Silver)와 인터넷 사용자를 의미하는 네티즌(Netizen)의 합성어다.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들의 접근성이 쉬워지면서 노년층의 인터넷 사용률은 증가하고 있다. 실버티즌 중에서도 직접 블로그나 카페를 운영하며 인터넷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노인들은 웹버족이라 부른다. 웹버족은 인터넷을 뜻하는 웹(Web)과 실버(Silver)의 합성어다. 스마트폰, 태블릿PC와 같은 스마트기기를 능숙하게 사용하는 50대 중반 이상의 고연령층을 일컫는 실버 서퍼(Silver Surfer)라는 말도 있다. 실버 서퍼는 시간적 여유와 경제력을 갖추고 있어 정보통신(IT) 분야의 새로운 소비자층으로 부상되고있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7년 만 60세 이상 노년층의 인터넷 이용률은 39.5%로 나타났다. 또한, 60대 인터넷 이용자 중 72.3%가 인스턴트 메신저, 28.4%는 SNS를 사용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2016년 대비 각각 9.7%, 10.7% 상승한 것이다. 이러한 결과는 시니어들의 사회성과 습득력이 경험이라는 가치와 함께 경쟁력을 가질수있다. 전문교육과 과정을 통해 시니어를 제2의 창업자와 전문가로 육성 발전할수있다는 반증이기도하다. 그들의 경험을 재생산적으로 유도 발전하는 방법이 사회적 합치를 위해 필요한 제도개선이다. -한국창업경영연구소 이상헌 소장(컨설팅학 박사)-

2019-01-14 14:21:22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디아지오코리아, '제 10기 쿨 드링커 홍보대사' 발대식 개최

디아지오코리아, '제 10기 쿨 드링커 홍보대사' 발대식 개최 디아지오코리아가 지난 10일과 11일 '제 10기 쿨드링커 홍보대사'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서울 중구 웨스턴 코업 레지던스에서 진행된 이번 발대식에는 서류와 면접 평가를 거쳐 최종 선발된 30명의 홍보대사와 디아지오코리아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건전음주 10주년을 맞아 그 어느 해보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30명의 홍보대사에게 임명장이 수여됐다. 새롭게 임명된 쿨 드링커 홍보대사 10기는 1박 2일간의 발대식에서 디아지오코리아의 '드링크아이큐(DRINKiQ)' 건전음주 강연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준비된 건전음주 홍보대사가 되기 위한 교육을 받았다. 그리고 ▲여러 번에 나누어 마시기 ▲술잔 돌리지 않기 ▲물 자주 마시기 ▲2·3차 강요하지 않기 ▲끝낼 시간 미리 정해두기 등 기존의 쿨 드링커 5계명을 현재의 음주문화에 맞게 개선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시간도 가졌다. 쿨 드링커 홍보대사 10기가 제안한 아이디어들은 새로운 쿨 드링커 5계명으로 만들어져 앞으로 전개될 캠페인에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특별 프로그램으로 디지털 및 SNS 채널에 적합한 사진 콘텐츠를 만들어 보는 클래스가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제 10기 쿨 드링커 홍보대사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향후 5개월간 전국 대학 캠퍼스에서 책임 있는 음주 문화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음주 사고가 발생하기 쉬운 2~3월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및 5월 대학 축제 등의 시즌에 맞춰 대학생들이 올바른 음주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온, 오프라인에 걸쳐 학생들 스스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홍보할 계획이다. 쿨 드링커 캠페인은 디아지오코리아가 2004년 주류업계 최초로 건전한 음주문화 확산을 위해 시작한 활동이다. 건전한 음주 문화를 구축해 나가고자 하는 의지로 2009년 이후 매년 대학생 홍보대사들을 선발해 진행하고 있다. 이경우 디아지오코리아 대표는 "술을 처음 접하는 대학생 시기 올바른 음주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쿨 드링커 홍보대사 10기는 지난 10년간 전개된 프로그램을 되돌아보고 더욱 발전시켜 건전한 음주문화 정착을 위해 앞장서는 활동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9-01-14 10:11:44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하이트진로, 경영체질 개선…프로세스 혁신 추진

하이트진로, 경영체질 개선…프로세스 혁신 추진 하이트진로가 경영체질 개선을 위한 '프로세스 혁신(Process Innovation, 이하 PI)'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PI 추진을 위해 부문별 프로젝트를 통합 조정할 전담 조직인 'PMO(Program Management Office) 추진팀'을 1월부터 출범시켰다. PI 추진기간은 9개월이다. 이번 프로젝트의 방향성은 '시스템 기반의 신속한 의사결정'에 초점을 두고 있다. 각 부문 간 실시간 연동을 통한 프로세스 상 자원 손실을 최소화해 단기적으로 수익성을 개선하는 한편 중장기적으로는 경영체질을 개선해 시장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불투명한 경기전망과 지속되는 주류시장의 경쟁심화에 따른 위기극복을 위해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7월 경영컨설팅 전문업체 '딜로이트'에 컨설팅을 의뢰했다. 컨설팅을 통해 영업, 물류, 생산, 구매, 관리, IT부문에서 총 15개 과제 21개 프로젝트를 도출해냈다. 하이트진로는 기존 구축된 ERP와 SCM을 보강하고 고도화해 21개 프로젝트를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 빅데이터 기반의 수요예측 및 판매계획, 생산 유연화, 구매시스템 공유와 함께 회계, 예산, IT 등 각 부문을 실시간 연동하는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 프로세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의 목적은 시장변화에 실시간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수익성을 개선하고 효율성을 증대하는 데 있다"며 "중장기 과제로 전체 프로세스에 ICT(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ies)기술을 접목한 인더스트리 4.0(Industry 4.0)을 완성, 경영체질을 개선해 시장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1-14 10:06:52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농심, 랍스터맛 스낵 '에스키모밥' 출시

농심, 랍스터맛 스낵 '에스키모밥' 출시 농심이 랍스터 칠리버터구이맛 스낵 '에스키모밥'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에스키모밥은 캐나다산 랍스터살과 매콤한 칠리버터소스로 맛을 낸 제품이다. 모양을 랍스터 형태로 만들어 보는 재미까지 더했다. 에스키모밥은 1976년 출시돼 40여년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인디안밥'의 후속작으로 인디안밥과 같이 옥수수로 만든 '콘스낵'이다. 인디안밥의 이름이 인디안이 옥수수를 즐겨먹는 데서 유래가 됐다면, 에스키모밥은 랍스터 등 갑각류를 즐겨 먹는 에스키모인의 특성에서 착안해 제품명을 지었다. 농심은 최근 랍스터 버터구이가 외식메뉴로 인기를 얻고 있는 데서 아이디어를 얻어 에스키모밥을 개발했다. 특히 랍스터 버터구이와 함께 '콘치즈' '옥수수구이' 등 옥수수 요리를 곁들여 먹는 트렌드에서 랍스터와 콘스낵의 어울림을 찾아냈다. 농심 관계자는 "콘스낵 특유의 고소함에 랍스터 칠리버터구이의 맛을 입혀 익숙함과 새로움의 조화를 이뤄냈다"고 설명했다. 농심은 인디안밥과 에스키모밥에 이어 세계 여러 민족과 그들의 주식에 착안한 제품을 후속작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농심 관계자는 "다양한 음식을 스낵에 접목한 신제품을 통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혀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9-01-14 09:59:24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위기를 경영하라]식품업계, HMR·무인화·글로벌에 주목

[위기를 경영하라]식품업계, HMR·무인화·글로벌에 주목해야 올해 식품업계에서는 차세대 가정간편식(HMR)과 무인화, 글로벌 확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1~2인 가구의 증가로 HMR 시장이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차세대 HMR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저임금 인상과 언택트(Un-Contact·비대면) 문화가 확산됨에 따라 무인화 바람이 거세다. 여기에 주요 식품기업의 수장들이 신년사를 통해 '변화'와 '혁신'을 강조했다.특히 글로벌 시장에서 승부를 보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이제는 차세대 HMR 13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자료에 따르면 2015년 HMR시장은 1조6000억원에서 지난해 2조2000억원 급성장 했다. 이용선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박사는 '2019 식품산업 전망'을 통해 HMR '4세대 성장기'에 접어들었다고 분석했다. 이 박사는 "가정간편식 시장 규모는 2017년 기준 2조6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21.7% 증가했다"며 "과거에는 편의성을 중심으로 맛과 영양을 갖춘 간편식이 인기였다면, 2015년부터 현재까지는 4세대 성장기로 '프리미엄 일상식'이란 특징을 보인다"고 전했다. 이어 "실제로 유통업체와 제조업체가 간편식 시장에 뛰어들고 있고, 유명셰프의 맛집과 협업이 시도되는 등 '프리미엄 일상식'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업계는 약 2년전부터 '케어푸드(Care Food)'를 차세대 가정간편식으로 주목하고 있다. 과거 케어푸드는 고령 환자가 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연화식' 정도로 알려졌지만, 고령화사회로 접어들면서 고기능성 식품을 아우르는 단어가 됐다. 아울러 케어푸드가 해외시장과 비교해 국내에서는 최기단계로 발전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분야로 주목받고 있다. 현대그린푸드는 지난 2017년 5월 종합 케어푸드 전문 브랜드 '그리팅'을 론칭했으며, 같은 해 10월 연화식 특화 브랜드 '그리팅 소프트'를 내놓았다. 지난해 국내 최초 연화식 HMR 12종을 선보였으며, 올해 1분기에는 '스마트 푸드센터'도 완공할 예정이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 6월 강남세브란스병원과 케어푸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며, 덮밥과 비빔밥 소스 5종 개발을 마쳤다. 신세계푸드는 일본의 뉴트리와 협업을 통해 내년 상반기 안으로 케어푸드 전문 브랜드를 론칭한다는 계획이다. 매일유업은 지난해 10월 성인영양식 사업을 본격화하면서 전문브랜드 '셀렉스'를 출시했다. 동원F&B와 남양유업도 올해안에 시니어 대상 죽 제품과 성인 분유 등을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무인화매장 확산 올해 최저임금이 8350원으로 지난해보다 10.9% 인상됐으며, 비대면 문화가 확산되면서 무인화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손세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최저임금은 전년 대비 10.9% 인상된 시급 기준 8350원으로 2년 동안 최저임금이 29% 인상됨에 따라 무인화에 대한 수요가 증대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식품업계에서는 키오스크를 도입한 매장이 늘었으며, 과거 자판기로 판매하지 않았던 다양한 품목을 판매하는 이색 자판기를 활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맥도날드는 약 420개 매장 가운데 약 250곳에서 키오스크를 운영 중이다. KFC는 지난 2017년 키오스크를 도이했으며 지난해 특수매장을 제외한 전매장에 키오스크 설치를 마쳤다. 롯데리아도 1350개 매장 가운데 820여개 매장에서 키오스크를 도입했다. 쥬씨도 2017년 말부터 가맹점에 키오스크를 도입했으며, 현재 100여개 매장에서 키오스크를 운영 중이다. 이색 자판기도 선보이고 있다. 코카콜라는 음료가 슬러시로 변하는 과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코카콜라 슬러시 자판기'를 공개했다. 선보였다. '슈퍼 칠드 코크'라는 기계로 음료의 온도가 영하로 내려가도 얼지 않고 액체 상태로 존재하다가 외부 충격에 의해 얼음으로 변하게 만드는 '과냉각 기술'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SPC그룹이 운영하는 배스킨라빈스는 직영점인 서울 한남점을 비롯해 총 6곳에서 아이스크림을 자판기로 뽑아 먹을 수 있는 '아이스크림 ATM'을 운영 중이다. 24시간 아이스크림을 구매할 수 있는 키오스크 형태 자판기로 ATM 전면의 대형 터치스크린패널로 제품을 선택한 후 현금이나 신용카드로 결제 가능하다. 던킨도너츠는 '강남본점'에 24시간 운영되는 스마트 밴딩머신을 비치했으며, 주요 메뉴(냉장 스낵류 한정)를 판매하고 있다. 풀무원건강생활은 올해까지 다양한 건강식품을 판매하는 '인텔리전트 벤딩머신' 100대를 병원, 휴게소, 키즈 시설 등에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돌(DOLE)코리아는 용산역과 영등포역, 홍대입구역, 왕십리역, 국민대 등에 '바나나 자판기' 6대를 운영 중이다. ◆해외로 해외로 식품업계는 올해 글로벌시장 집중하기 위한 움직임에 집중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주요 식품업계 수장들이 신년사를 통해 올해 내수시장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하면서 글로벌시장에서 승부를 보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손경식 CJ그룹 회장은 2030년까지 세계 1등을 달성해 글로벌 넘버원 생활문화기업으로 진화하는 '월드베스트 CJ'를 목표로 제시했다. 아울러 경쟁상대로 네슬레(식품), DHL(물류), 디즈니(엔터테인먼트) 등 글로벌 1등 업체를 꼽았다. 허영인 SPC그룹 회장도 2030년까지 해외 사업 비중을 절반 이상으로 늘려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준 농심 부회장은 "변화와 혁신을 통해 미래를 준비해나가야 한다"며 "글로벌 매출 성장을 이뤄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임정배 대상 식품BU 대표는 글로벌 사업 확대와 관련해 그간 추진해온 글로벌 사업의 기반 구축을 토대로 한 단계 도약할 것을 강조했다. 장기적으로 1조원의 글로벌 사업 매출 목표도 제시했다. 빙그레는 중국과 미국 시장을 공략하는 동시에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박영준 빙그레 대표는 지난해 신년사에서 "중국, 남·북아메리카 등 기존에 진출한 국가에서 지위를 강화하는 한편 동남아에서 신규 시장을 적극 개척하며 해외사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9-01-13 15:27:32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 방문해 직원 격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 방문해 직원 격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자사의 유통매장을 방문하며 현장경영을 펼쳤다. 롯데그룹은 지난 12일 신동빈 회장이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다고 13일 밝혔다. 신 회장이 사업장을 방문한 것은 지난 10월 경영에 복귀한 이래 처음이다. 신 회장은 이날 오후 3시 30분쯤 신규 오픈한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에 도착해 1시간 반 가량 백화점과 마트를 둘러봤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롯데백화점 강희태 대표와 롯데마트 문영표 대표 등이 동행했다. 신 회장은 6층 식당가를 시작으로 각 층을 돌며 영업 상황을 세세히 살펴봤다. 특히 식품관 리뉴얼 등 매장개편 공사가 진행되는 현장을 점검하고,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신규 오픈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낸 직원들을 격려하고, "고객들을 위한 편안한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최상의 쇼핑환경을 구현하는데 힘써달라"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고객들이 붐비는 이벤트 매장, '롯데 온리' 브랜드 매장과 편집매장, 지하철 연결입구 등 여러 곳을 둘러보며 고객반응을 살폈다. 또한 '전자가격표시기(매장 내 모든 진열 상품은 종이 가격표 대신 QR코드가 표시)', '지능형 쇼케이스'를 비롯한 마트에 적용된 차세대 스마트 기술에 대해서도 점검했다. 매장 방문 중 신 회장을 알아본 고객들과 다정하게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한편 인천 지역 쇼핑 메카인 인천터미널점은 롯데백화점으로 간판을 바꾸고 지난 1월 4일 새롭게 오픈했다. 지하 2층부터 6층까지 부지면적 2만9223㎡(8840평), 연면적 13만6955㎡(4만1429평), 영업면적 5만1867㎡(1만5690평)의 규모로 주차대수는 1600대다. 롯데백화점은 인천 지역 쇼핑 메카인 인천터미널점이 장기간 문을 닫을 경우, 고객 불편함을 초래하고 파트너사의 피해가 생길 것으로 예상돼 대부분의 브랜드들은 승계하기로 결정했으며, 일부 보수 작업이 필요한 푸드코트와 식품매장의 경우, 약 4개월의 리뉴얼 작업을 통해 오는 5월 오픈한다. 롯데백화점은 향후 단계적 매장 개편을 통해 차별화된 매장을 구성해 인천 및 경기 서부 상권 최고의 백화점으로 꾸밀 계획이다.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 지하 1층에 위치한 롯데마트 인천터미널점은 차세대 스마트 기술이 대거 적용돼 고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스마트 스토어로 꾸며졌다. 고객들이 매장에서 'M쿠폰앱'을 스캔하면 인천터미널점만의 행사상품 시크릿 쿠폰을 바로 받을 수 있다. 또한 '전자가격표시기(ESL/(Electronic Shelf Label)'를 비롯해 디지털 사이니지(디지털 게시판), 무인계산대(SCO/Self-Checkout Operation), 별도 성에 제거 작업이 필요 없는 '지능형 쇼케이스' 등이 함께 적용됐다.

2019-01-13 15:24:24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CJ제일제당, '비비고 한섬만두' 매출 250억 달성

CJ제일제당, '비비고 한섬만두' 매출 250억 달성 CJ제일제당은 지난해 '비비고 한섬만두'가 매출 250억원을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2017년 8월 출시된 '비비고 한섬만두'는 출시 첫해 100억원 매출을 올리며 단기간 안에 냉동만두 시장에서 히트상품으로 두각을 나타냈다. 여기에 지난해 8월에는 신제품인 '비비고 소고기 한섬만두'로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며 두 배 이상 성장한 매출을 올렸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한섬만두'의 인기요인으로 수제 만두 전문점 수준의 맛과 품질을 꼽는다. '비비고 왕교자'를 굽고 찌고 튀겨 먹는 등 다양한 형태로 즐길 수 있는 제품으로 성공했다면, 왕만두인 '비비고 한섬만두'는 압도적인 외형과 푸짐한 만두소가 들어 있는 수제형 만두라는 점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 소비자 조사에서 '비비고 한섬만두'의 큼직한 크기와 손으로 빚은 듯한 주름의 만두피 등이 고급 수제 만두로 인식된다는 평가를 받았다. CJ제일제당은 올해 한층 더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해 '비비고 한섬만두'를 앞세운 프리미엄 만두 시장을 확대하고 올해 5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이에 이번 달부터 새로운 TV광고도 선보였다. 이번 광고는 '비비고 한섬만두'가 차별화된 수제형 만두라는 점을 알리기 위해 '비비고가 빚은 차원이 다른 만두'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또한, '만두를 높이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프리미엄 만두라는 점을 강조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외식에서 수제만두 시장이 점점 성장하고 있다는 점에서 손으로 직접 빚은 듯 한 '비비고 한섬만두'가 인기를 얻고 있다"며 "'비비고 한섬만두'를 앞세워 프리미엄 수제형 만두 시장 성장과 겨울철 만두 성수기 매출 확대에 주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9-01-13 14:04:32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풀무원USA, 美 두부사업 매출 8800만달러 달성…전년비 11.1% 성장

풀무원USA, 美 두부사업 매출 8800만달러 달성…전년비 11.1% 성장 풀무원USA의 두부사업이 매년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풀무원은 지난해 풀무원USA의 두부사업 매출이 8800만달러(약 988억원)를 달성해 전년대비 11.1% 성장했다고 13일 밝혔다. 미국 전체 두부시장 점유율은 73.8%(2018년12월3일 닐슨데이터 기준)로 1위를 확고히 했다. 미국 전체 두부시장도 식물성단백질 식품 트렌드 확산과 함께 풀무원USA가 미국인의 입맛에 맞는 새로운 두부 신제품 개발로 성장을 거듭하면서 전년 대비 9.3%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길수 풀무원USA 대표는 "미국 두부시장 전망이 밝다"며 "지속적인 R&D투자와 신제품 출시로 올해 자사 두부 매출을 12.3% 이상 증대 시켜 1000억원을 돌파할 것"이라고 말했다. 두부의 본고장이라고 할 수 있는 동아시아에서 두부시장이 정체현상을 보이고 있는 것과 비교해 새로운 시장이나 다름없는 미국에서 두부시장이 지속 성장하고 있는 것은 매우 주목할 만한 현상이다. 이같은 미국 두부시장의 성장은 육류를 대체할 식물성단백질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풀무원USA가 2016년 미국 두부브랜드 나소야를 인수한 이후 교민과 아시아계를 상대로 한 마케팅에서 벗어나 주류 미국인들의 입맛에 맞는 두부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는 한편 미국 전역에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데 힘입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풀무원은 두부의 세계화를 추진하기 위해 한국을 중심으로 미, 중, 일 3개국에서 글로벌 소이 R&D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미국 LA에 있는 연구소에서는 현지인 입맛과 취향에 맞는 두부제품 개발에 주력하여 그 동안 20여종의 신제품을 선보였다. 미국 현지화 전략으로 탄생한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두부의 단백질 함량을 일반제품보다 1.8배 이상 높인 '하이 프로테인 두부(High Protein Tofu) ▲경도를 국내 두부보다 2~4배 높여 물성이 단단한 '슈퍼 펌 두부'(Super Firm Tofu) ▲서양인들이 싫어하는 비린 콩냄새를 없애고 소스를 넣어 구운 다양한 시즈닝 두부 ▲두부를 큐빅모양으로 잘라 바로 먹을 수 있도록 한 토핑용 두부 ▲햄버거에 넣는 패티 형태의 두부를 들 수 있다. 이 두부들은 워터팩(Water Pack)에 들어있는 포장두부와 달리 진공포장돼 있어 용기에서 물을 빼지 않고도 바로 요리에 사용할 수 있게 양념을 하거나 오븐에 구워 편의성을 높인 제품들이다. 이러한 현지화 제품과 함께 국내에서 판매하고 있는 포장두부(Water Pack Tofu)도 미국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풀무원USA는 포장두부 매출이 전년보다 10% 성장했다고 밝혔다. 박종희 풀무원USA CM(Category Manager)은 "미국 주류 마켓에서는 두부 조리법을 모르는 미국인을 위해 바로 먹거나, 데워 먹을 수 있는 완조리 두부를 주로 출시했다"며 "그런데 최근 들어 완조리 두부 제품뿐만 아니라 조리되지 않은 포장두부의 매출이 10%이상 성장하고 있는 것은 미국인들이 두부자체에 대해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실제 1991년 풀무원의 미국진출 초기에는 두부소비 고객이 대부분 교민과 아시아인이었으나 최근에는 미국 주류 마켓에서 두부 소비가 지속적으로 늘어 현재 풀무원USA 두부 매출 가운데 미국 주류마켓 판매 비중이 80%에 달한다. 나머지 20%는 LA한인타운과 같은 아시아인 거주 지역 마켓에서 이뤄지고 있다. 풀무원USA측은 "미국 현지의 냉장유통온도 기준인 5℃(한국은 10℃ 기준)에 맞춰 제품을 개발하여 두부의 유통기한을 국내 14일보다 4배 이상인 60일로 늘려 두부를 미국 전역에 유통하고 있는 것도 두부시장확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2019-01-13 13:59:38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