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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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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건강 먹거리, 오트밀 '퀘이커' 인기

가을철 건강 먹거리, 오트밀 '퀘이커' 인기 계절이 바뀌면 우리의 몸도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몸살을 앓는다고 한다. 이럴 때 일수록 식습관을 잘 유지하는 것이 건강의 비결이다. 부담없는 먹거리, 몸에 좋은 먹거리를 찾아 먹는 것, 가을을 즐기기 위한 요건이라 할 수 있다. 가을 먹거리로 마땅한 음식 중에 하나가 오트밀이다. 오트밀은 칼로리가 낮고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이다. 원활한 배변활동에도 도움을 주는 음식이기도 하다. 롯데제과의 퀘이커 오트밀은 이 계절에 즐기기 좋은 건강식이다. 퀘이커는 세계 1위의 오트 전문 브랜드이다. 2001년 펩시코가 인수한 이래 꾸준히 시장을 확대해 왔으며, 현재 북미에서만 약 3조원의 매출 성과를 거두고 있는 굴지의 글로벌 브랜드다. 퀘이커는 140년 전통의 오트 전문 제조 기술을 가지고 있다. 퀘이커 오트는 거칠지 않고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이다. 퀘이커는 1인가구와 간편식을 즐기기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안성맞춤인 제품이다. 특히 서늘한 가을철 따뜻하게 먹을 수 있는 식사대용 핫시리얼 간식이다. 이 제품은 차가운 우유에 타서 먹는 콜드시리얼과는 달리, 따듯한 우유나 두유, 물에 데워서 먹으면 좋은 제품이다. 식감이 부드러운 연죽을 연상케 해줄 정도여서 아이부터 어른까지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달지 않고 담백하며, 개운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롯데제과는 도입부터 오트밀 알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광고 홍보를 통해 인지도를 높이고, 추가적으로 새로운 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층을 넓혀 나가고 있다. 이에 '퀘이커'는 출시 5개월 만인 9월 말까지 약 200만개가 팔려 나갔다. 퀘이커의 인기는 이 제품을 시식해 본 소비자들의 입소문을 통해 번지고 있다. 특히 입소문은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퀘이커의 인기가 지속적으로 꾸준히 오르는 것은 세계적 추세와 무관치 않다. 퀘이커는 핫시리얼을 대표하는 제품이다. 핫시리얼 제품은 시리얼이 보편화 된 유럽이나 미국에서 인기가 높아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유럽은 지난 6년간 연평균 12.6%의 매출 신장을 기록할 정도로 퀘이커 핫시리얼의 인기가 높다고 알려져 있다. 앞으로도 핫시리얼 시장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참고적으로, 세계 시리얼 시장은 약 30조원에 달하는데, 핫시리얼의 경우 약 5조원 정도이며, 빠르게 성장하는 추세로 전해진다. 롯데제과는 이 시장이 블루오션으로 성장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하고 있다. 오트밀이 국내에는 아직 생소하기도 하고 제과기업에서 판매하는 첫 시리얼 제품이다 보니 영업 상의 진입장벽도 존재하지만 점차 시장이 확대되는 분위기여서 실적에 기대감도 높은 편이다. 이에 롯데제과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18-11-20 15:02:4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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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자조금위원회, AI 특별방역대책기간 중 위생검사 '우려 표명'

계란자조금위원회, AI 특별방역대책기간 중 위생검사 '우려 표명'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는 최근 파란 및 액란 유통사건이 불거진 이후, 강원도와 식약처가 산란계 농가를 대상으로 직접 실시하고 있는 위생검사에 대해 상당한 우려를 표한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한 방송에서 강원도 원주·횡성 지역 파란 및 액란 유통사건과 관련한 뉴스를 기획시리즈로 보도한 이후, 강원도와 식약처는 직접 점검반을 편성해 산란계 농가와 해썹(HACCP) 인증 농가를 대상으로 위생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한 AI 특별방역대책 기간으로, 외부인과 차량의 출입이 철저히 통제되고 농가와 정부가 총력을 다해 방역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시기다. 이러한 주요 기간에 검사관들이 전국의 산란계 농장을 순회 방문한다는 것은 AI 발생 가능성을 매우 높이는 잘못된 처사라고 계란자조금위원회는 설명했다. 남기훈 계란자조금관리위원장은 "현재 실시하고 있는 위생검사로 인해 지난해 MRL 초과계란 파동 이후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란계 농가에 또 다른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강원도와 식약처 등에 AI특별방역대책 기간 동안 진행되는 검사 계획을 변경해 줄 것을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계란자조금위원회는 지난 19일 강원도와 식약처에 위생검사 계획 변경을 요청하는 공문을 전송하고, 현재 진행 중인 계란위생검사가 가축전염병예방법에 합당한지 검토 및 조치를 당부한다고 밝힌 바 있다.

2018-11-20 15:02:3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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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김장김치 나눔 행사 통해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

하이트진로, 김장김치 나눔 행사 통해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 하이트진로가 김장김치 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밥상을 지원한다. 하이트진로는 20일 전주시 풍남문 광장에서 겨울철 맞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소방청과 업무협약 체결을 기념해 전북소방본부가 함께해 더욱 특별한 나눔 봉사가 됐다. 하이트진로는 매년 본격적인 겨울 추위에 앞서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임직원들이 직접 담근 김치를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김장김치 나눔 행사에는 하이트진로 김인규 사장, 전라북도 김송일 행정부지사, 전북소방본부 마재윤 본부장 등을 비롯해 하이트진로 임직원, 전북소방본부 의용소방대원들, 한국외식업중앙회 전주완산덕진지부, 전주연탄은행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올해는 지역과 함께 나눔 행사를 기획한 만큼, 전북 진안군에서 직접 재배한 배추와 농산물로 김치를 담가 지역 상생의 의미도 더했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 3,000 포기는 서울 및 전주시 지역 90여 개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이웃들에게 전달됐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사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함께 만든 김장 김치가 어려운 분들의 겨울밥상을 책임질 든든한 한끼가 되고, 이웃과 사랑을 느낄 수 있는 따뜻한 밥상이 되기를 바란다"며 "하이트진로는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외에도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이 더 많아지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분위기가 확산되는데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지난 11월 아름다운 가게 행사를 주최해 수익 전액을 도심 문제 해결을 위한 '아름다운 숲' 조성에 기부했으며, 청년창업리그 대회를 개최해 젊은이들의 창업을 응원하는 등 사회에 기여하는 다양한 활동들을 매년 진행해오고 있다.

2018-11-20 14:28:1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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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재료 구입·식사를 동시에"…유통업계, 그로서란트 매장 인기

"식재료 구입·식사를 동시에"…유통업계, 그로서란트 매장 인기 최근 새로운 형태의 음식 문화 공간인 '그로서란트'가 주목 받고 있다. 그로서란트란 식재료를 뜻하는 영단어 그로서리(Grocery)와 음식을 먹는 레스토랑(Restaurant)이 결합된 신조어로 고기나 해산물 등의 식재료를 구입한 매장에서 바로 요리한 음식을 레스토랑처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그로서란트는 고객이 선택한 신선한 식재료를 구입 즉시 매장에서 바로 조리해 제공해 주므로 매장에서 장보기와 식사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어 편리할 뿐만 아니라 식재료 값에 소정의 조리비만 내면 되기 때문에 뛰어난 가성비를 자랑한다. 이에 편의성과 가성비를 중시하는 밀레니얼 세대로부터 크게 각광받고 있다. 유통업계에서는 이러한 흐름에 맞춰 신선식품을 중심으로 그로서란트 매장을 확대하며 소비의 주축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밀레니얼 세대 잡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롯데마트는 그로서란트 트렌드를 반영, '스테이크', '시푸드', '주스', '샐러드' 등 총 4개의 '그로서란트 스테이션'을 운영하고 있다. 재료 손질이 어려운 신선식품이나 설거지 등 뒤처리에 부담이 큰 메뉴들로 구성되어 있어 요리를 즐기기에 편리해 밀레니얼 세대뿐 아니라 주부들 사이에서도 인기다. 롯데마트 서초점 지하에 위치한 그로서란트 코너는 지난해 7월 오픈 이후 1년 동안 일 평균 기준 8300여명, 한 달 기준 25만여명의 고객이 방문하며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했다. 스테이크 스테이션은 2000원의 조리 비용만 내면 구입한 스테이크용 소고기를 채소와 소스까지 곁들여 요리해 준다. 시푸드 스테이션 역시 랍스터, 킹크랩 등의 해산물을 수조에서 바로 골라 신선한 요리로 맛볼 수 있다. 조리된 음식은 매장에서 바로 먹을 수 있으며 집으로 포장해갈 수도 있다. 신세계는 프리미엄 마켓 전략으로 스타필드에 육류와 해산물 그로서란트 매장인 'PK 마켓'을 중점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스테이크 전문매장인 '부처스테이블'과 랍스터나 조개, 장어 등 해산물 전문 매장인 '라이브 랍스터 바'로 구분해 운영한다. 냉장육 스테이크나 랍스터와 같이 고가의 레스토랑 요리를 가격과 조리에 대한 부담 없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매장에서 쇼핑과 함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특히 남다른 감각으로 선별된 우수한 제철 식재료와 쉽게 구할 수 없는 다양한 채소까지 한자리에 모여 있어 이용객의 만족도가 높다. 뿐만 아니라 트렌디한 공간에서 전문적인 쇼핑과 함께 식사까지 분위기 있게 즐길 수 있어 밀레니얼 세대인 젊은 층이 선호한다. '부처스테이블'은 스타필드 하남, 스타필드 고양에, '라이브 랍스터 바'는 고양점에 입점해 있다. 'PK 마켓'은 다른 그로서란트와 달리 오리엔탈 요리와 맥주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바(Bar)가 있어 주류까지 함께 즐길 수 있다. 구입한 식재료로 요리한 음식과 함께 캔맥주와 생맥주, 와인 등 요리에 맞는 다양한 주류를 함께 즐길 수 있어 젊은 층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최근에는 스테이크 전문 그로서란트 매장도 인기다. 먹고 싶은 부위의 소고기를 직접 고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레스토랑에 비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급 스테이크를 즐길 수 있어 젊은 이들이 많이 찾고 있다. '앵거스박 라운지(Angus Park lounge)'는 고급 품종인 '프리미엄 블랙앵거스' 소고기를 스테이크로 바로 요리해 주는 프리미엄 그로서란트 매장이다. 등심, 부채살과 같은 기본적인 스테이크 부위뿐만 아니라 토시살, 안창살, 꽃갈비살과 같은 고급 부위도 부담 없는 가격에 다양하게 맛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탈리아 음식 전문 셰프가 상주해 직접 요리하며, 프리미엄 소고기를 합리적인 가격에 최상의 맛으로 즐길 수 있다. 앵거스박 라운지에서 즐기는 고품질의 소고기는 프리미엄 미트샵 '앵거스박 고기공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앵거스박 고기공장'은 '앵거스박 라운지'와 함께 있는 미트샵으로 뛰어난 마블링에 풍부한 육즙과 깊은 풍미를 자랑하는 고급 품종인 '프리미엄 블랙앵거스' 전문점이다. 4대 소고기 브랜드인 엑셀비프(Excel®)의 상위 브랜드 '앵거스프라이드'를 주로 취급해 미국 농무부 표준에 따라 분류된 USDA 초이스 등급 중 상위 20%의 탑초이스 급의 프리미엄 소고기를 판매한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소비의 주축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밀레니얼 세대들은 효율과 편의성을 추구하면서도 가성비를 고려하는 소비 특성을 보인다"라며 "그로서란트 매장은 밀레니얼 세대들의 소비성향인 편의성과 가성비를 모두 만족시켜 지속적으로 인기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2018-11-20 14:28:1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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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음식점 위생등급제 인증 점포 100곳 돌파

CJ프레시웨이, 음식점 위생등급제 인증 점포 100곳 돌파 CJ프레시웨이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음식점 위생등급제 인증을 받은 점포가 100곳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CJ프레시웨이가 위탁 운영 중인 음식점 위생등급제 인증 점포는 총 103곳으로, 이는 단체급식 사업장을 비롯해 골프장 및 휴게소 등 식음료 시설을 위탁 운영하는 동종업계 내에서는 가장 많은 숫자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지난 2017년 5월 식약처에서 도입한 제도로 음식점 간 자율 경쟁을 유도해 전반적인 위생 수준을 향상하고 식중독 등의 식품안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세부 등급은 점포의 위생 수준에 따라 '매우 우수(★★★)', '우수(★★)', '좋음(★)' 등 총 3단계로 구분된다. CJ프레시웨이는 제도 시행에 발맞춰 소비자들이 믿고 즐길 수 있는 먹거리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식약처 산하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HACCP)과 손잡고 위생등급제 확산에 힘써왔다. 먼저 해당 제도가 처음 시행된 2017년에는 골프장 등 레저사업부에서 운영 중인 식음료 시설을 중심으로 위생 등급 지정을 추진했다. 이에 베어즈베스트CC, 대구과학관 등을 포함, 지난해에만 총 16곳에 이르는 점포가 '매우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또 올해부터는 기존에 집중해 온 경로뿐만 아니라 리조트 및 휴게소 등의 다목적 이용시설으로 영역을 확대함으로써 제주신화월드, 파크하비오 및 함안휴게소 등을 포함해 87곳에 달하는 점포가 추가로 '매우 우수(48개)', '우수(39개)' 위생 등급을 지정받았다. CJ프레시웨이 위생안전팀 관계자는 "CJ프레시웨이가 운영 중인 식음료 시설을 이용하는 고객분들이 더욱 안심하고 서비스를 즐기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위생등급 지정 확대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위생안전 사각지대를 줄이는 데 관련 역량을 집중해 더욱 안심할 수 있는 먹거리 문화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2018-11-20 14:28:0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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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 푸드메틱 시장 진출…메디힐과 마스크팩 출시

신세계푸드, 푸드메틱 시장 진출…메디힐과 마스크팩 출시 신세계푸드가 푸드메틱(Food-metic) 시장에 진출한다. 신세계푸드가 운영하는 '스무디킹(SMOOTHIE KING)'이 마스크팩 브랜드 '메디힐(MEDIHEAL)'과 협업을 통해 마스크팩 3종을 선보였다고 20일 밝혔다. 푸드메틱은 식품(Food)과 화장품(Cosmetic)이 합쳐진 말로 식품업계와 화장품업계간 협업으로 탄생된 제품을 말한다. 이번 협업은 건강하고 활기찬 음료 브랜드인 스무디킹과 프리미엄 마스크팩 브랜드인 메디힐이 20~30대 젊은 여성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 시너지를 통해 두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친밀도를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스무디킹은 이번 마스크팩 출시를 통해 주력 분야인 음료를 넘어 비식품 분야로 브랜드를 확장하게 됐다. 스무디킹과 메디힐의 협업으로 출시된 마스크팩은 스무디킹의 대표 스무디의 향과 성분을 활용한 '스트로베리 익스트림 마스크', '망고 페스티벌 마스크', '피치 슬라이스 플러스 마스크' 등 3종이다. 각 제품마다 스무디의 원재료인 딸기, 망고, 복숭아의 추출물을 함유해 달콤하고 상큼한 향을 머금고 있을 뿐만 아니라 하이드롤라이즈드콜라겐, 히알루론산, 티트리추출물 등 각종 영양 성분을 넣어 생기 있는 피부 관리에 도움을 준다. 스무디 용기 모양도 마스크팩 패키지에 활용해 스무디킹의 상큼하고 건강한 이미지를 그대로 살렸다. '스트로베리 익스트림 마스크'는 비타민C가 풍부한 비치 스트로베리 추출물, 파파야 열매 추출물, 하이드롤라이즈드콜라겐을 넣어 피부에 활력과 생기를 준다. '망고 페스티벌 마스크'는 수분 가득한 망고 추출물과 얼룩 파인애플 추출물로 건조한 피부를 촉촉하고 윤기 있게 가꿔준다. '피치 슬라이스 플러스 마스크'는 복숭아 추출물과 함께 스트레스 받은 피부를 진정시키는 티트리 추출물이 함유되어 유해환경으로부터 자극 받은 피부를 진정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스무디킹 관계자는 "이번 협업은 두 브랜드를 보다 친근하고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동시에 기존 소비자층을 공고히 하기 위한 양사의 뜻을 담아 진행됐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활기찬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로서 고객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2018-11-20 10:41:1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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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비비고' 브랜드 앞세워 '상품죽' 시장 공략한다

CJ제일제당, '비비고' 브랜드 앞세워 '상품죽' 시장 공략한다 CJ제일제당이 글로벌 한식 대표 브랜드 '비비고'를 앞세워 죽 카테고리를 일상식으로 본격 육성한다. CJ제일제당은 가정간편식(HMR) 시장에서 품질과 편의성을 극대화한 죽 제품으로 상품죽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은 상온 HMR R&D/제조기술 경쟁력과 마케팅 역량을 동원해 상품죽 시장을 키우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CJ제일제당은 모두 4종의 '비비고 죽' 신제품을 선보였다. 기존 시장의 죽 제품들이 아플 때 먹는 밥 대용식으로 인식됐다면 '비비고 죽'은 일상식으로 즐길 수 있도록 제대로 된 한끼를 구현했다. 이전 제품들과 달리 신선한 쌀알의 살아있는 식감과 정성 들여 끓여낸 깊은 맛의 육수, 풍부한 건더기로 차별화했다. 별도의 조미 없이 '제대로 만들어 그대로도 맛있는 죽'으로 만들었다. 새롭게 선보인 '비비고 죽'은 '소고기죽', '전복죽', '버섯야채죽', '단호박죽' 등이다. CJ제일제당은 기존에 유통되고 있는 상품죽과 달리 '비비고 죽'을 집에서 더 맛있고, 더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R&D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상품밥 대명사인 '햇반'을 제조하며 축적한 밥 짓는 노하우를 바탕으로 죽으로 완성된 후에도 쌀알이 뭉개지지 않고 살아있는 식감을 유지하도록 했다. 이는 저온 보관한 100% 국내산 쌀을 자가도정 한 후 멥쌀과 부드러운 찹쌀을 최적의 배합비로 섞어 만들었다. 육수와 건더기는 '비비고 국물요리'와 마찬가지로 끓인 후 원물을 큼직하게 썰어 넣어 가정 또는 죽전문점에서 먹던 깊은 맛을 재현했다. '소고기죽'은 사골을 우려내 볶은 소고기와 표고버섯을 넣었으며, '전복죽'은 전복과 버섯에 양지육수를 더했다. '버섯야채죽'은 새송이버섯과 갖은 채소를 넣었고, '단호박죽'은 단호박 덩어리와 통단팥을 넣어 달달하고 깊은 맛을 만들어 냈다. 이번 '비비고 죽' 4종은 파우치 형태 제품(1~2인분)으로 별도 그릇에 담지 않고 전자레인지 조리가 가능하다. CJ제일제당은 파우치 형태의 제품에 이어 트레이 형태 제품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파우치 형태 제품은 트레이 형태 제품과 비교시 제조 과정에서 살균시간이 짧아 맛품질이 높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반면, 트레이 형태 제품은 1인가구가 선호하는 포장형태로 취식 편의성이 높다는 장점이 있어 이원화 해 운영한다는 전략이다. 정영철 CJ제일제당 '비비고 죽' 마케팅담당 부장은 "현재 상품죽 시장 트렌드를 살펴보면 죽이 아플 때 먹는 특식을 넘어 아침밥이나 간식으로 즐기는 등 일상식으로 자리잡고 있다"라며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비비고 죽'은 가정간편식 독보적 1위인 CJ제일제당의 역량에 맞는 차별화된 기술을 토대로 만든 전문점 수준의 상품죽을 앞세워 시장을 키워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8-11-20 10:41:0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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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타인, 싱글 몰트 캠페인 모델로 이정재·정우성 선정

발렌타인, 싱글 몰트 캠페인 모델로 이정재·정우성 선정 스카치 위스키 브랜드 발렌타인이 작년에 이어 배우 이정재·정우성을 브랜드 모델로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대한민국 대표 배우로 오랫동안 정상에 있는 두 배우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글로벌 브랜드의 모델로 선정된 것은 이례적이어서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은 지난해 글로벌 최초로 발렌타인의 브랜드 모델로 발탁되며 큰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우리가 깊어지는 시간' 광고 캠페인을 중심으로 '시간'의 특별한 가치를 두 배우의 20여년 진한 우정을 통해 세련된 광고 영상으로 담아 깊은 인상을 남겼던 가운데 다시 한 번 발렌타인의 글로벌 공식 모델로 선정되면서 그들의 저력이 입증 됐다. 발렌타인은 브랜드 모델 이정재·정우성과 함께 200여년의 브랜드 역사상 최초로 선보인 발렌타인 싱글 몰트 위스키 3종 '글렌버기, 글렌토커스, 밀튼더프'를 대대적으로 알리고, 두 배우의 위트 있고 트렌디한 이미지들을 적극 활용해 발렌타인 싱글 몰트만의 모던하고 세련된 품격을 전달할 예정이다. 발렌타인 관계자는 "지난해, 200여년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발렌타인과 배우로서 독보적인 커리어를 지닌 두 배우의 만남 만으로도 큰 화제가 됐다"며 "커리어뿐 아니라 품격과 센스까지 겸비한 워너비 싱글인 두 배우의 매력이 발렌타인 싱글 몰트의 모던하고 트렌디한 감성과 맞닿아 있어 다시 한번 발렌타인의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정재와 정우성은 "작년에 이어 발렌타인의 글로벌 모델로 다시 한번 활동하게 되어 영광이다"며 "많은 분들이 우리를 통해 발렌타인 싱글 몰트만의 특별한 매력을 경험하실 수 있길 바란다"고 모델 선정 소감을 전했다.

2018-11-20 10:40:4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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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스파게티 까르보나라' 출시

농심, '스파게티 까르보나라' 출시 농심은 오는 26일 듀럼밀로 만든 스파게티면에 크림 소스를 더한 '스파게티 까르보나라'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농심 스파게티 까르보나라는 이탈리아 정통 까르보나라 스파게티 맛을 그대로 살린 제품이다. '미트크림소스'와 '까르보나라소스'를 넣어 고소하면서도 부드러운 스파게티 소스를 완성했고, 양파와 마늘, 파슬리 등의 향신채소를 넣어 풍미를 더욱 극대화했다. 스파게티 까르보나라의 면 역시 튀기지 않고 바람에 말린 건면(乾麵)이다. 농심은 독자적인 제면 기술을 집약해 라면업계 최초로 실제 스파게티의 주 재료인 '듀럼밀(durum wheat)'로 면을 만들어 스파게티 고유의 식감을 그대로 살렸다. 농심은 독자적인 건면 기술로 스파게티 라인업을 계속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토마토, 까르보나라 등 전형적인 스파게티에서 향후 독창적인 맛 타입의 새로운 스파게티로 트렌드를 확장해, 면 간편식 시장에서 소비자 니즈를 지속적으로 충족시킬 계획이다. 농심 관계자는 "점차 다양해지는 소비자 입맛에 맞춰 토마토에 이어 까르보나라 스파게티를 출시하게 됐다"며 "기존 면 간편식 제품들에 비해 가성비가 좋은 까르보나라 스파게티 역시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8-11-20 09:21:0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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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크로넨버그1664 라거' 판매

하이트진로, '크로넨버그1664 라거' 판매 하이트진로가 '크로넨버그1664 블랑(이하 1664 블랑)'에 이어 '크로넨버그1664라거' 판매를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2013년 '1664 블랑'을 국내에 처음 출시했으며 이후 5년 만에 4000만병 판매를 돌파하는 등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가정 시장에서의 인기를 바탕으로 2016년부터는 생맥주 판매를 시작, 지난해에는 '1664블랑'의 한국 판매량이 세계 1위에 오르며 본고장 프랑스를 제치기도 했다. 이번에 출시한 '크로넨버그1664 라거'는 균형 잡힌 바디감과 부드러운 거품이 특징인 슈퍼 프리미엄 맥주다. 특히 최상급 홉인 스트리셀팔트(Strisselspalt)를 사용해 깔끔한 맛과 아로마, 과일 향이 잘 어우러진 것이 특징이다. 베이컨, 소시지 샌드위치나 훈제 연어 등의 해산물 음식과 잘 어울리는 페일 라거 타입이다. '크로넨버그1664라거'는 500㎖ 캔으로 출시돼 편의점, 대형마트 등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출시를 기념해 소비자들이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도록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국내에서 '1664블랑'의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자연스럽게 '크로넨버그1664라거' 출시에 대한 요구로 이어져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하게 됐다"며 "1664블랑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크로넨버그1664 라거' 역시 차별화된 맛으로 국내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8-11-20 09:21:0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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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경남 거제시에 'mom편한 꿈다락' 20호점 오픈

롯데, 경남 거제시에 'mom편한 꿈다락' 20호점 오픈 롯데는 지난 19일 경남 거제시 옥포동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 '성지원'에 'mom편한 꿈다락' 20호점을 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 롯데는 2013년부터 사회공헌 브랜드 'mom편한'을 통해 엄마와 아이가 행복하고 마음 편한 세상을 추구하는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다. 이 중 'mom편한 꿈다락'은 롯데가 구세군과 함께 방과후 아동 돌봄 기관인 지역아동센터의 환경을 개선하는 프로젝트다. 이를 통해 아이를 맡기는 엄마와 가족들의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아이들에게는 문화적 혜택과 꿈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자기만의 공간을 갖고 싶어 하는 아이들을 위해 '다락방 아지트'라는 콘셉트를 적용해 아이들이 학교에서 돌아와 긴 시간을 보내는 지역아동센터를 보다 친근하고 즐거운 공간으로 느끼도록 했다. 이번에 거제에 오픈한 'mom편한 꿈다락' 20호점 역시 원목 소재를 활용해 2층 구조로 만든 '꿈다락 책방', 프로젝터와 스크린을 설치해 영화 감상 및 교육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꿈다락 영화관', 변화하는 교육 환경을 고려한 ICT 학습공간 등으로 구성됐다. 이중 아이들에게 가장 인기가 좋은 공간은 '꿈다락 책방'이다. 계단을 따라 올라가는 다락 위 책방과, 2층 구조를 통해 자연스럽게 아래쪽에 생긴 작은 방에는 쉬는 시간마다 아이들이 옹기종기 모여드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날 오픈 행사에는 롯데지주 CSV팀 이종현 전무, 자유한국당 김한표 의원, 구세군자선냄비본부 곽창희 사무총장, 생활건축사무소 강홍구 소장 등이 참석했다. 이종현 전무는 "이번에 거제에 오픈한 mom편한 꿈다락이 아이들에게는 내 방처럼 즐겁고 편안한 공간이, 엄마들에게는 아이를 보내고도 마음 편히 일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롯데는 mom편한 꿈다락이 단순히 공간을 바꿔주는 사업으로 끝나지 않도록, 이 공간을 기반으로 가족관계강화 프로그램 지원, 아이들의 꿈을 키워주는 멘토링 프로그램 등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mom편한 꿈다락'은 지난해 7월 군산 1호점을 시작으로 서울, 부산, 김해 등에 문을 열었으며, 올 연말까지 15개소 이상 추가로 오픈할 예정이다.

2018-11-20 09:18:4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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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1월 20일자 한줄뉴스

메트로신문 11월 20일자 한줄뉴스 ▲서울교통공사는 2·3호선 노후전동차 610량 중 2호선 200량을 올해 말까지 교체한다고 19일 밝혔다. ▲신입직 취업준비생들이 생각하는 취업 마지노선은 남성은 평균 31.7세, 여성은 29.4세로 조사됐다. 취준생 10명 중 7명 이상은 '최대 이 시기까지는 꼭 취업이 완료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 68%가 원자력발전의 유지 또는 확대를 지지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원자력계는 이런 의견이 에너지 기본기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공식적인 국민의사 확인 과정을 거쳐달라고 정부에 촉구했다. ▲ P2P 대출 10건 중 6건 이상은 프로젝트파이낸싱(PF)과 부동산 담보대출인 것으로 나타났다. ▲ 정부가 9·21 주택공급 확대 정책의 일환으로 성남 신촌을 신규 택지 공급지로 지정한 지 두 달이 지났다. 성남 신촌 주민들은 여전히 공공택지 지정 반대에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브라운대학과 오픈 이노베이션 협업에 나선다. 이를 통해 인공지능(AI)을 넘어 인간의 뇌와 컴퓨터 시스템을 연결해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할 역량과 기술 확보에 집중할 방침이다. ▲삼성전자가 전 세계 반도체 시장 1위로 올라서기까지 수많은 과정이 있었지만 그 토대는 고(故) 호암 이병철 선대 회장(1910~1987)의 혜안과 결단에 있었다. ▲이마트가 필리핀 종합 유통서비스 그룹 로빈슨스 리테일과 손잡고 2020년까지 필리핀 내 쇼핑몰과 백화점에 이마트 전문 브랜드 매장 50개를 개점한다. ▲풀무원은 풀무원식품 중국 법인 푸메이뚜어식품이 두부, 생면 등 핵심 경쟁력을 바탕으로,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이 50% 성장했다고 밝혔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 입을 수 있는 '패밀리룩'이 올 겨울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패션 업체들이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2018-11-20 07:00:0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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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본코리아, '백종원의 장사이야기' 참가자 모집

더본코리아, '백종원의 장사이야기' 참가자 모집 더본코리아가 12월 8일 진행되는 '백종원의 장사이야기(이하 장사이야기)'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2013년 9월에 시작되어 33회째 만남을 이어가는 '장사이야기'는 외식업에 종사하는 자영업자나 미래에 외식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이 백종원 대표와 만나 외식업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는 자리다. 메뉴 개발부터 상권 분석, 직원 교육까지 외식업 전반에 걸친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할 수 있으며, 현장에 모인 참석자들이 질문을 던지면 백종원 대표가 경험에 비춘 자신의 생각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며 현장 참석자들과 의견을 교환한다. 1년에 4번, 분기에 한번씩 진행하는 '장사이야기'는 외식업에 관한 궁금증을 담은 사전 신청서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현장 참석자는 추첨을 통해 자신의 고민을 진솔하게 털어놓거나 다른 참석자들의 장사 고민을 들으며 비슷한 고충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다. '장사이야기' 4분기 모임은 12월 8일 오후 1시부터 2시 30분까지 90분 동안 더본코리아 별관 2층에서 진행된다. 참석을 희망하는 지원자는 11월 30일(금)까지 더본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모집 인원은 총 50명이며, 참석자 발표는 12월 5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더본코리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백종원의 장사이야기'는 정답이 없는 외식업계에서 전국의 외식인들이 한데 모여 친목을 도모하면서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이야기하는 자리"라며 "장사에 대한 자신의 고민은 물론 다른 자영업자분들의 고민도 함께 들을 수 있는 시간으로 채워지는 만큼, 뜻이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2018-11-19 19:58:4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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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업계, 당류저감 위한 메뉴 개발에 돌입

프랜차이즈업계, 당류저감 위한 메뉴 개발에 돌입 프랜차이즈 식음료 업계가 당 성분을 대폭 절감한 신메뉴를 선보이는 등 당류 저감화에 발벗고 나섰다. 커피전문점 커피베이는 2017년 식약처의 지원으로 가이드라인을 개발하고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저감메뉴 판매를 진행하며 당 줄이기 운동에 적극 참여, 고객에게 다양한 선택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커피베이 관계자는 "고객은 건강이라는 이슈에는 민감하나 제품 선택에 있어서는 자신의 입에 맛있는 제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라며 "기존 메뉴의 당 선택보다는 로우 슈가(Low Sugar) 바닐라 라떼 등 당이 저감되어 있다는 느낌을 주는 저당 메뉴를 출시해 저당화에 친숙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커피베이 외에 당류 저감화 적용에 적극적인 업체는 맘스터치와 피자마루, 7번가피자, 도미노피자 등이다. 지난해 가맹본부와 연구진이 식약처의 지원으로 버거전문점, 커피전문점, 피자전문점 등에서 당류 저감화를 적용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개발했다. 가이드라인은 상품개발 및 관리, 영양표시 등 정보제공, 홍보 및 마케팅 관리, 고객응대 서비스 매뉴얼 등이다. 업종과 업체에 맞춤형으로 개발됐다. 도미노피자는 이미 당류저감화 메뉴를 개발해 소비자로부터 큰 호응도 얻고 있다. 당은 인간에게 필요한 영양소인 탄수화물 중 '단 맛을 내는 것'을 지칭한다. 곡류, 과일, 채소 같은 자연 식품 속에 들어있기도 하고, 식품을 가공하는 과정에서 맛의 증진을 위해 추가로 넣기도 한다. 이처럼 첨가당의 섭취가 증가하면서 혈당 상승과 비만·성인병 유발 등 국민건강 상 문제가 되고 있다. 이에 따라 세계보건기구(WHO)는 2015년에 당류 섭취에 대한 새로운 가이드라인을 제정했다. Free sugar 섭취량은 섭취 열량의 10% 이내이고 건강을 위해 5% 미만으로 섭취할 것을 추가 권고한 상태다. 우리나라도 2007년부터 가공식품에 '당' 함량표시 의무화를 시작으로 각종 영양표시 및 당류함량 모니터링과 학부모와 영양사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하고 있는 등 당류 저감화 추진 운동을 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16년에서 2020년 기준 당류 저감화 종합계획을 수립해 각종 운동 및 테스트와 캠페인을 진행중이다. 지난해부터는 프랜차이즈 외식업체 당류 저감 참여 확산을 위해 저감화 메뉴개발 및 영양정보표시 기준관리, 홍보 및 마케팅과 고객응대서비스 매뉴얼 개발과 교육관리 등을 추진하고 있다. 국내 프랜차이즈 가맹점의 당류 저감화 사업은 내년 1월 31일까지 계속된다. 현장성을 고려한 가이드라인을 통해 향후에는 타 업종까지 당류 저감화의 빠른 확산을 기대하고 있다. 장재남 프랜차이즈산업연구원장은 "국내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들 또한 사회적 비용도 줄이고 소비자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는 당류 저감화 운동에 적극 참여해야 한다"고 전했다.

2018-11-19 18:30:0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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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션, 맥주 브랜드 '하이네켄' 품었다

이노션, 맥주 브랜드 '하이네켄' 품었다 이노션 월드와이드가 글로벌 기업들을 신규 광고주로 잇따라 영입하며 세계 최대 광고 격전지로 꼽히는 미주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이노션은 미주지역 미디어 대행 자회사인 캔버스 월드와이드(이하 캔버스)가 세계적인 프리미엄 맥주 브랜드 '하이네켄(Heineken)'을 신규 클라이언트로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로써 캔버스는 2019년부터 미주지역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TV와 라디오, 디지털, OOH(Out of Home, 옥외광고) 등 전 광고매체에 걸쳐 하이네켄 브랜드 등을 알리는 미디어대행 분야의 파트너사로 손을 잡게 됐다. 캔버스는 최근 진행된 경쟁 프레젠테이션에서 우수한 전략방향, 데이터 및 디지털 기반의 캠페인 운영역량, 매체구매 효율성 제안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노션 관계자는 "하이네켄은 미국시장에서 4위 맥주업체인 대형 광고주"라며 "기업 규모도 규모지만 경쟁이 치열한 북미시장에서 유수의 글로벌 기업을 클라이언트로 영입했다는 점에서 향후 사업확장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캔버스와 함께 이노션의 미주시장 공략을 위한 첨병역할을 맡고 있는 데이비드&골리앗(David&Goliath, 이하 D&G)도 지속 가능한 성장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 D&G는 최근 전미 2위 복권 운영 브랜드인 '캘리포니아 로터리(California Lottery)'의 신규 대행사 선정에 참여한 결과, 1위를 차지했다. 미국은 물론 전 세계에서 화제를 모은 복권 역사상 최대금액인 1조8,000억원의 주인공이 최근 나왔는데, '메가 밀리언(Mega Millions)'이라는 이름의 이 복권 역시 캘리포니아 로터리의 대표상품이다. 이노션이 올해 초 인수한 D&G는 ▲영화제작사 '유니버설 스튜디오(Universal Studio)' ▲미국 최대 프리미엄 유료 케이블 채널 'HBO' ▲미국 패스트푸드 업체 '잭인더박스(Jack in the Box)' 등 미국 현지 대형 브랜드에 광고제작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캔버스와 D&G는 올해 미국 3대 해산물 가공기업인 '치킨오브더시(Chicken of the Sea)'의 경쟁PT에 공동으로 참여해 각각 미디어 및 광고제작 대행사로 선정되는 성과를 만들기도 했다. 두 회사의 시너지를 기반으로 향후 광고주에게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특히 캔버스와 D&G가 이노션의 든든한 새 가족으로 합류한 이후, 전체 해외지역 가운데 미주지역의 성장세가 가장 가파른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2018년 3분기 미주지역 누적 매출총이익의 경우 1,72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2%나 늘었다. 이는 같은 기간 국내(12.4%), 유럽(8.1%) 등과 비교해도 2배~3배 가량 높은 실적이다. 안건희 이노션 대표이사는 "새로운 도약을 위한 미래 성장기반 확보가 무엇보다도 중요한 시점에서 세계 최대 광고시장인 미주지역에서의 선전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며 "이노션은 앞으로도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에서 차별화한 크리에이티브 역량 강화 및 사업 경쟁력 제고와 함께 인수합병에도 적극 나서 끊임없이 변화하고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 거듭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2018-11-19 18:13:21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