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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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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옛 동부그룹 계열사 간 부당지원 적발…과징금 4억9300만원

공정위, 옛 동부그룹 계열사 간 부당지원 적발…과징금 4억9300만원 옛 동부그룹(현 DB그룹) 소속 계열사들이 퇴출 위기에 빠진 다른 계열사를 부당하게 지원했던 사실이 적발돼 과징금을 물게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팜한농·동화청과·동부팜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4억9300만원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과징금은 업체별로 팜한농 2억2500만원, 동화청과 1억800만원, 동부팜 1억6000만원 등이다. 공정위에 따르면 팜한농과 동화청과는 2012년 1월부터 2016년 2월까지 4년간 자금을 저리로 빌려주거나 회사채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동부팜에 총 567억2000만원을 부당 지원한 혐의다. 팜한농은 동부그룹의 농업사업 부문 대표 회사로, 농업부문 수직 계열화를 위해 2011년에는 농산물 도매시장법인인 동화청과를, 2012년에는 농산물 생산·유통회사인 동부팜을 각각 인수한 바 있다. 동부팜은 팜한농에 인수된 그해 거래처를 잃어 연간 매출액이 전년의 절반 수준인 327억원으로 급감했으며, 재무상태 부실로 금융기관으로부터 돈을 빌릴 수도 없어 퇴출 위기에 몰렸다. 팜한농은 같은해 다섯 차례 담보 없이 신용으로 동부팜에 77억원을 5%대 금리로 빌려줬다. 2014년 5월부터 2016년 2월까지는 22회에 걸쳐 동부팜이 발행한 310억2000만원 규모의 사모 회사채를 역시 5%대 금리로 인수했다. 동화청과도 2012년 12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12차례 담보 없이 동부팜에 최대 6.9% 금리로 180억원을 빌려줬다. 당시 신용도가 좋지 않은 동부팜에 적용되는 정상금리는 9∼11.8%였지만, 이들 업체는 최소 30% 이상 낮은 금리를 적용한 셈이다. 동부팜은 이 덕분에 공정위 추산으로 최소 16억7000만원가량의 경제적 이익을 얻었고, 2011년부터 5년간 이어진 완전자본잠식 상태에서도 벗어나 부도 위기를 모면했다. 매출 하락세도 회복하고 영업적자 규모를 줄었으며, 중소기업 시장인 대형마트 토마토·파프리카 공급 시장에서 점유율도 높였다. 그러나 동부그룹 자체가 구조조정 위기에 빠지면서 팜한농은 2016년 5월 LG화학에 매각됐다. 동부팜은 2016년 2월 우일팜에, 동화청과는 2016년 5월 서울랜드에 각각 팔렸다. 결국 동부그룹도 지난해 11월 그룹 명칭을 DB그룹으로 변경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퇴출당해야 할 계열사가 대규모 자금지원으로 살아나면서 시장을 교란했다"며 "대기업집단이 부실계열사 지원을 통해 그룹을 동반 부실화할 우려가 있는 사례를 적발해 제재했다"고 전했다.

2018-09-27 08:32:1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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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끝' 명절증후군에 도움 주는 식품들

'추석 끝' 명절증후군에 도움 주는 식품들 민족대명절 추석 연휴가 끝나면서 명절증후군에 도움이 되는 식품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연휴 동안 오랜만에 만난 가족들과의 즐거운 시간에 행복감도 잠시, 명절음식 준비하랴, 장거리 운전하랴 지친 몸이 명절증후군에 시달리기 때문이다. 아울러 기름진 명절 음식으로 불어난 체중도 문제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명절증후군의 배경에는 복잡한 심리적, 육체적 스트레스와 우울증이 있다. 명절증후군을 완벽하게 해결하긴 어렵겠지만, 연휴 중에라도 평소처럼 간단한 산책 등 운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결하고, 활성산소 가득한 몸을 정화시켜 주는 항산화 식품을 신경 써서 섭취해주는 것이 좋다. 생활 중에 섭취하는 항산화 식품은 스트레스와 우울증에 가장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천연영양제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다. 중국사람이 미국사람보다 살이 덜 찌는 이유는 양파 때문이라는 속설처럼, 양파는 기름을 분해하고 혈관을 깨끗하게 해주는 혈관청소부이다. 양파의 매운맛을 내는 유화아릴 성분과 항산화 성분인 케르세틴은 나쁜 콜레스테롤(LDL)의 농도를 감소시키고 산화스트레스를 낮춘다. 모든 요리에 양파를 활용하고 항산화 성분이 더 많이 함유되어 있다고 알려져 있는 껍질을 살려서 요리하는 것이 좋다. 블루베리는 탁월한 항산화 기능 때문에 일조량이 줄면서 나타나는 계절성 우울증이나, 기억력 감소 등 뇌기능 강화에 도움을 주는 식품이다. 특히 자연에서 자라는 야생블루베리는 일반 블루베리에 비해 크기는 작지만 색이 더 진해 항산화 성분인 안토시아닌이 2배 정도 많다고 알려져 있다. 2014년 미국 사우스다코타 주립대학교의 연구진들은 항산화에 탁월한 효능을 지닌 안토시아닌이 냉동상태에서 더 진해지고 풍부해진다고 밝힌바 있다. 냉동된 블루베리를 덜어서 녹여먹거나 요거트 등과 믹스해서 즐기면 맛과 향이 더 풍부해진다. 레드와인은 수많은 연구결과를 통해 우리 몸에 매우 유익한 식품으로 확인된바 있다. 레드와인 속 플라보노이드는 스트레스성 호르몬 배출을 도와 신진대사를 촉진시키고 우울증을 완화시켜 뇌 건강에 도움을 준다. 영국 일간지 미러는 덴마크 코펜하겐 대학병원 연구팀의 자료를 인용해 하루에 와인을 1~2잔씩 마시면 와인에 들어있는 '플라보노이드'성분이 치매를 예방한다고 밝힌바 있다. 도수가 낮은 와인을 적당히 마시면 숙취로 인한 피로감도 덜어진다. 올리브 오일은 좋은 콜레스테롤(HDL)수치를 향상시켜 혈액 흐름을 방해하는 주범인 동맥의 플라크 형성을 감소시킨다. 연구에 따르면 올리브 오일을 정기적으로 섭취한 65세 이상의 사람들은 올리브 오일을 섭취하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뇌졸중 위험이 41% 낮았다. 올리브오일을 추가한 지중해식 식습관이 말초동맥질환 발병 위험을 64% 낮춘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지짐이나 볶음요리 이외에도 샐러드에 소스로 활용할 수 있다. 건조된 녹차 잎에는 플라보노이드인 카테킨 성분이 무려 30%나 들어있다. 2015년 서호주대(UWA)에서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차를 하루에 2잔 이상 마신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사망률이 40% 낮았다. 또한 싱가포르국립대학교 연구팀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녹차나 홍차 등의 차를 꾸준히 마시는 사람은 치매 발병 위험이 50%까지 낮았다. 고기나 전을 먹고 난 후에 녹차나 홍차를 마시면 개운해진다.

2018-09-26 14:16:3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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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와 덕수궁 정관헌, 10년간 2만명의 시민과 함께 했다

스타벅스와 덕수궁 정관헌, 10년간 2만명의 시민과 함께 했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자사가 후원하는 고궁 문화행사인 '정관헌에서 명사와 함께'가 지난 2009년 첫 행사 이후 올해로 10년차를 맞았다고 26일 밝혔다. '정관헌에서 명사와 함께'는 각 층의 유명인사를 초청해 고종 황제가 커피와 함께 연회와 휴식을 즐겼던 역사가 깃든 장소인 덕수궁 정관헌에서 초청 명사들의 강연을 듣고 대화를 나누는 행사다. '정관헌에서 명사와 함께'는 지난 2009년부터 시작돼 매년 봄과 가을마다 개최되고 있다. 이어령 전 문화부장관의 첫 회 강의를 시작으로 해서 전 문화재청장 유홍준 교수, 한비야 국제구호 전문가, 이해인 수녀, 김영하 소설가, 설민석 한국사 강사 등 70여명의 명사들이 올해 하반기까지 초청 강연자로 나서면서 2만여명이 넘는 시민과 함께 했다. 특히 고궁을 시민들이 친근하게 방문해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고궁 관람 프로그램으로서 자리 잡은 대표적인 민관협력 사례로서 지난 10년간 아름다운 고궁 유물을 친근하게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스타벅스는 정관헌 문화 행사 외에도 덕수궁 음악회를 비롯해 창경궁 야간 특별 관람 행사를 위해 시민들에게 커피 증정 봉사 활동 등을 꾸준히 전개해 온 바 있다. 지난 10년간 이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후원해 온 스타벅스는 행사 진행을 위해 파트너 2000여명이 참여해 총 1만2000여시간이 넘는 봉사활동을 기록했으며, 매회 참석 시민에게 무료로 제공됐던 음료도 총 2만잔을 넘어섰다. 지난해 스타벅스는 정관헌 외부에서 관람하는 시민들을 위한 행사 중계용 대형 TV를 기증했으며, 올해에는 10년차를 맞아 시민들이 좀 더 편안하게 강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1200만원 상당의 의자 150개를 기증했다. 올해 10년차를 맞이해 스타벅스는 10월 5일까지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스타벅스 코리아 페이스북에서 공개하는 '정관헌에서 명사와 함께' 10년 축하 동영상을 공유하고 댓글로 친구 소환하기를 동시에 진행하면 총 200명을 선정해 1등 10명에게는 2018 코리아 머그 355㎖, 2등 90명에게는 주미대한제국공사관 텀블러, 3등 100명에게는 MMS 무료 음료 쿠폰 1장을 증정한다. 10년차를 맞는 '정관헌에서 명사와 함께' 가을 프로그램은 현재 진행 중이다. 지난 9월 13일 건축가 김봉렬 한예종 총장이 강사로 나와서 '마음의 풍경, 비움의 건축'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고, 오는 9월 27일과 10월 4일에는 각각 뇌과학자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와 김연수 소설가가 강연자로 나온다. 이번 행사의 자세한 정보는 덕수궁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행사 시작 전인 오후 6시부터 덕수궁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좌석 신청자에 한해 스타벅스 푸드를 제공하고, 모든 방문객들은 스타벅스 바리스타가 제공하는 음료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한편 스타벅스는 지난 2009년부터 문화재청과 '문화재 지킴이' 협약을 맺고 고궁 문화 행사를 비롯해, 고궁 청소와 식재 활동, 전통 문화 디자인을 담은 매장 소개 및 MD 개발 등 다양한 문화재 보호 활동을 실천해 오고 있다. 지난 2015년과 2016년에는 백범 김구 선생이 대한민국 30년(1948년)에 쓴 '광복조국', '존심양성' 친필휘호 유물을 문화재청과 문화유산국민신탁에 기부한 바 있으며, 경주의 역사와 문화가 깃든 고도지구 문화재를 소개하는 황남골목길 지도를 제작해 배포하는 등 활발한 전통 문화 보존 및 보호 활동을 진행 중에 있다. 또한 2017년 대한제국 선포 120주년을 기념해 주미대한제국공사관 복원 및 보존에 대한 후원 약정을 체결하며 후원금 3억원을 전달해 올해 5월 공개한 대한제국공사관의 한국 전통 정원 조성 및 공사관 보존 활동을 후원해왔다.

2018-09-26 14:16:2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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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경식 CJ그룹 회장, 美 밴 플리트상 수상

손경식 CJ그룹 회장, 美 밴 플리트상 수상 CJ그룹은 손경식 회장이 美 밴 플리트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코리아 소사이어티(Korea Society) 주최 2018 연례만찬에 참석해 밴 플리트 상(Van Fleet award)을 수상하는 자리에서 손경식 CJ그룹 회장이 "CJ는 전세계에 한국 문화와 라이프스타일을 확산시키는 첨병 역할을 할 것이며 한국과 미국간 우호와 협력 관계를 강화하는 데 앞으로도 더욱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 회장은 한국 문화를 미국에 알리는 성공 사례로 CJ의 KCON(케이콘)을 들었다. 그는 "CJ는 매년 미국 LA와 뉴욕을 비롯한 전세계 주요 도시에서 K-POP등 한류를 알리는 KCON을 개최하고 있다"며 "2012년 미국에서 첫선을 보인 KCON은 관람객이 1만2000명에 불과했으나 올해 14만4000명으로 크게 늘어났다. CJ가 KCON을 통해 한국 문화를 미국에 전파하고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손 회장은 "CJ는 글로벌 생활문화기업으로서 미국 뿐 아니라 전세계 소비자들에게 혁신적이고 풍요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밴 플리트상은 한미 친선 비영리단체인 코리아 소사이어티가 1992년부터 양국 관계 발전에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하는 권위있는 상으로 김대중 전 대통령을 비롯해 지미 카터, 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이, 기업인으로는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이 수상한 바 있다. 손 회장은 한국의 문화(K-Culture)를 미국에 소개하고 확산시킨 점과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한미우호협회 이사장을 지내며 대미(對美) 소통 창구 역할을 한 점을 높이 인정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주한 미국 대사를 지낸 토마스 허바드 코리아 소사이어티 이사장, 토마스 번 코리아 소사이어티 회장 등 400여명이 참석했으며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가 기조연설을 맡았다. 한편 손 회장은 23일(현지시간) 미국 블룸버그TV와 인터뷰를 갖고 CJ의 해외 진출 및 투자, 글로벌 경제 전망 등에 관해 견해를 밝혔다.

2018-09-26 14:16:0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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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이지덤', 저소득 환아 위한 사회공헌 실시

대웅제약 '이지덤', 저소득 환아 위한 사회공헌 실시 대웅제약의 습윤드레싱 '이지덤'이 '2018 헬스케어마켓'에 참여해 거둔 수익금 전액을 저소득 환아의 재활치료에 기부한다고 26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진행된 '유통협회-MBC나눔 2018 헬스케어마켓'에서 부스를 운영하며 이지덤 밴드류를 현장에서 판매한 바 있다. 'MBC 나눔'과 '한국의약품유통협회'의 주관 하에 개최된 본 행사에서는 대웅제약을 포함한 40여개의 업체가 참여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건강 관련 정보 및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용품, 의약외품, 건강기능식품 등을 판매했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아이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할 수 있는 뜻깊은 캠페인에 참여하게 돼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지덤은 어린이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모색해오고 있는 만큼 어린이 재활병원 환아 치료비 지원을 위해 마련된 본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지덤은 '모든 아이들이 상처로부터 자유롭게'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국내외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국내에서는 다문화 공존을 위한 어린이 잔치인 '무지개 축제'에 참여해 다문화 어린이들을 위한 '올바른 상처치료교실'을 운영하고 2천만원 상당의 이지덤 제품을 전달한 바 있다. 또한 어린이들이 상처 없이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MBC 꿈나무축구재단'에 치료 물품으로 이지덤 제품을 지원하고, '아장아장 다둥이마라톤 대회'에 '상처보호존'을 운영하며 시민들에게 상처치료 지식 및 이지덤 제품을 전달하는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국외에서도 상처치료를 제대로 하지 못해 세균 감염으로 고생하고 있는 아프리카 말라위의 아이들에게 이지덤 제품을 전달하고, 사회복지법인인 '아이들과 미래'와 함께 아프리카 말라위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FC 이지덤'이라는 축구팀을 만들어 장학금 지원 및 교육 사업을 진행했다. 또한 'UN해비타트'와 협약을 체결하고 아프리카 8개국 청소년 축구단 및 학교를 찾아가 올바른 상처치료법의 교육과 이지덤 제품을 제공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2014년 추성훈, 추사랑 부녀가 이지덤의 광고 모델로 발탁되며, 국내 다문화 가정을 돕기 위해 광고모델료 전액을 기부해 화제가 된 바 있다. 대웅제약은 이지덤을 통해 앞으로도 어린이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하고 전세계 어린이들이 상처 없이 마음껏 뛰어놀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2018-09-26 14:15:5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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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의료원, 국제개발협력연구원과 개발도상국 소녀 보건 증진 방안 모색

이화의료원, 국제개발협력연구원과 개발도상국 소녀 보건 증진 방안 모색 이화여자대학교 국제개발협력연구원과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 글로벌소녀건강연구원이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이화여대 국제교육관 LG 컨벤션홀에서 개발도상국의 보건 증진과 지속 가능 개발 목표(SDGs) 이행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18일 개최된 '세계 소녀건강 학술경연대회'는 ▲분쟁 및 취약국의 소녀들 및 성폭력 ▲성·생식 건강 ▲여성을 위한 나은 삶이라는 3개의 세션으로 나눠서 진행됐다. 서류 심사를 통과한 11개국에서 12개 팀이 참여해 열띤 구두 발표를 거쳐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 김혜영, 나탈리 자라 팀이 '인도를 중심으로 남아시아 농촌 소녀를 위한 위생 패드 사용의 의학적 가치에 대한 접근법(A healthcare value chain approach to access to sanitary pads for rural girls aged 10-17 in south asia: a focus on India)이라는 주제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19일 국제학술대회에는 관련 분야 세계 석학들이 모여 '지속 가능 개발 목표의 글로벌 보건협력'이라는 주제로 발표와 패널 토론을 진행했다. 먼저 카렌 킴(Karen Kim) 미국 시카고대학교 교수와 장 폴 모아띠(Jean-Paul Moatti) 프랑스 개발연구소 최고경영자 겸 이사회 의장이 기조연설을 했고, 이어 왕파농 시차른(Vanphanom Sychareun) 국립 라오스 보건과학대학 학장, 안세아 무라칼라(Anthea Mulakala) 아시아재단 국제개발협력 국장, 김수현 유니세트(UNICEF) 서울사무소장 등이 연사로 참여했다. 문병인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소녀의 힘을 키워주고 소녀의 건강을 향상하는 것은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 설립 정신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면서 "이번 행사가 의료 취약 지역에 있는 개발도상국 소녀들에게 더 나은 삶을 제공하고 평화와 지속 가능한 개발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화여자대학교 국제개발협력연구원과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 글로벌소녀건강연구원은 빌 앤 멜린다 게이츠 재단으로부터 2016년 11월부터 3년간 총 40만 달러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Korea Global Health Strategy'를 주제로 한 연구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이화의료원은 최근 사회공헌부를 신설해 국내외 사회공헌 활동과 무료 의료 봉사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2018-09-26 14:15:4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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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추석 명절 남은 음식 활용한 레시피 소개

CJ프레시웨이, 추석 명절 남은 음식 활용한 레시피 소개 추석 명절이 아침이 되면 차례상에 각종 전, 나물, 탕국, 과일 등 다양한 음식들이 올라간다. 물론 과거에 비해 명절 상차림이 간소화되었다고는 하지만 평소 보기 힘든 가족, 친척들이 한꺼번에 모이는 날인 만큼 넉넉하고 푸짐하게 상을 차리게 된다. 이 때문에 차례상에 이어 가족 밥상까지 차리고 나면 여지없이 남는 음식이 생기기 마련이다. 명절 남은 음식은 두고 먹자니 물리고 그렇다고 버리기는 아까워 처리하기가 상당히 곤란하다. 하지만, 조금의 정성과 노력만 기울인다면 새로운 메뉴로 재탄생한 이색 별미를 만나볼 수 있다. CJ그룹의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 기업 CJ프레시웨이(대표이사 문종석)이 푸드스타일리스트 김혜경 쉐프와 함께 명절 남은 음식을 활용한 레시피를 알아봤다. 김혜경 CJ프레시웨이 푸드스타일리스트는 "남은 탕국에 청경채, 버섯 등 냉장고에 있는 재료를 활용하면 집에서도 간단하게 샤브샤브를 즐길 수 있다."라며, "또한, 명절 선물로 많이 받는 사과, 배 등의 과일은 요리용 소스, 음료 등으로 활용이 가능한 과일청으로 담그는 것을 추천한다. 특히, 사과청은 제육볶음 조리 시 사용하면 고기 잡내 제거와 감칠맛을 돋구는 데 효과적이다."라고 전했다. ◆탕국의 색다른 변신 해물 & 소고기 샤브샤브 재료 탕국 국물 4컵, 샤브샤브용 소고기 400g, 주꾸미 200g, 홍합 200g, 새우 4개, 알배추 6장, 청경채 4개, 당근 1/3개, 양파 1개, 팽이버섯 1봉, 애느타리버섯 1/2팩, 새송이버섯 2개, 단호박 80g, 대파 1대, 청양고추 1개, 홍고추 1개, 생칼국수 300g, 물만두 80g *죽재료: 밥 1공기, 달걀 1개, 송송 썬 미나리 1큰술, 다진 당근 1큰술, 참기름 1큰술, 볶음 참깨 약간 만드는 법 1. 탕국의 국물만 4컵 준비한다. 2. 주꾸미, 홍합, 새우는 해동해 채에 받혀 물기를 제거하고 접시에 담는다. 3. 알배추는 3cm두께로 썰고, 청경채는 밑둥을 잘라 준비한다. 4. 당근은 1*5㎝로, 양파는 1㎝두께로 썬다. 5. 팽이버섯은 밑둥을 자르고, 새송이버섯은 0.3㎝두께로 썰고, 애느타리버섯은 뜯어 놓는다. 6. 단호박은 0.5㎝두께로 썬다. 7. 준비한 채소를 접시에 담는다. 8. 냄비에 탕국 국물을 넣고 끓이면서 준비한 채소와 해물, 소고기를 담가 먹는다. 9. 남은 국물에 칼국수를 끓여 먹는다. 10. 국물을 조금 남겨 죽 재료를 넣고 죽을 끓여 먹는다. ◆과일을 활용한 새콤달콤 사과청·배도라지청 사과청 재료 사과 2개, 올리고당 1컵 만드는 법 1. 사과는 식초물에 15분 정도 담가 흐르는 물에 씻어 준다. 2. 사과는 1/4로 잘라 씨를 제거하고 얇게 썬다. 3. 유리병을 끓는 물에 소독한 뒤 물기를 제거한다. 4. 유리병에 사과를 넣고 올리고당을 채운다. 5. 상온에 하루 보관한 뒤 냉장고에 1주일 동안 숙성하면 완성된다. 배도라지청 재료 배 2개, 도라지 300g, 꿀 1컵 만드는 법 1. 도라지는 껍질을 까서 물에 담가 준다. 2. 배는 껍질을 까고 씨를 제거한다. 3. 믹서기에 배, 도라지를 넣고 갈아준다. 4. 냄비에 갈은 배, 도라지와 꿀을 넣고 중불에서 끓이다가 약불로 줄여 뭉근하게 졸인다. 5. 약 1시간 정도 끓이면 갈색이 된다. 이후, 물기가 없어지면 완성이다. ★ 쉐프의tip: 배도라지청은 냉장고에 보관한다.

2018-09-25 13:41:4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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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음료업계, 명절증후군 예방 돕는 제품 주목

식음료업계, 명절증후군 예방 돕는 제품 주목 추석 연휴가 막바지로 접어들면서 명절증후군 예방에 도움을 주는 음료 제품이 주목을 받고 있다. 풍성한 먹거리로 즐거운 한가위지만 과식, 과음, 가사노동 등으로 건강이 위협받을 수 있는 만큼 습관적으로 마시는 음료도 명절 후유증 해소에 좋은 제품을 선택하려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음료 업계에서는 과식 후 소화를 돕는 보리차음료부터 즐거운 술자리를 위한 숙취해소음료, 항산화 음료 등 가족 구성원이 상황에 따라 건강하게 마실 수 있는 음료 제품을 선보여 가족 단위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명절에 먹는 음식들은 대부분 고칼로리의 기름진 음식일 뿐만 아니라 평소보다 과식을 하게 돼 소화불량으로 고생하기 쉽다. 과식 후 속이 더부룩할 때 찾는 탄산음료는 오히려 위장에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소화를 도와주는 효능이 있는 보리차를 마셔 속을 편안하게 다스려주는 것이 좋다. 하이트진로음료는 전통 보리숭늉 맛을 구현한 검정보리 차음료 '블랙보리'를 선보이고 있다. 보리차 특성상 이뇨작용이 없어 체내 수분 보충과 갈증 해소에 탁월하며 카페인, 설탕, 색소가 들어있지 않아 가족 모두가 물 대용으로 건강하게 마실 수 있다. '블랙보리'의 주 원료인 국내산 검정보리는 지난 2011년부터 농촌진흥청이 개발하고 산업화 추진 중인 보리 신품종으로, 일반 보리에 비해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을 4배 정도 함유하고 식이섬유가 1.5배 많아 보리 품종 중 최고 품종으로 꼽히고 있다. '블랙보리'는 국내 최초로 볶은 검정보리를 단일 추출해 보리의 깊고 진한 맛을 살렸으며, 특히 끝 맛이 깔끔해 명절음식의 느끼함을 잡아주는 후식 음료로 제격이다. 식이섬유를 함유한 음료도 과식이나 폭식을 줄이고 소화를 도와 건강한 추석을 보내는데 유용한 제품이다. 코카콜라는 최근 녹차, 우롱차, 홍차와 식이섬유가 함유된 새로운 차 음료 '태양의 식후비법 더블유W차'를 선보였다. 직접 우려낸 녹차, 우롱차, 홍차 등 총 세 가지의 차를 조화롭게 섞은 차음료 제품으로, 1일영양성분 기준치의 51%인 12.7g의 풍부한 식이섬유가 들어있어 식사 후 깔끔한 마무리에 도움을 준다. 과음 역시 추석 명절 기간 중 건강을 해치는 주범 중 하나다. 하지만 명절 동안 술자리를 피할 수 없다면 몸에 해가 가지 않는 선에서 마시고 음주 전후로 숙취해소음료를 챙겨 다음날 숙취에 대비하는 요령이 필요하다. 하이트진로음료는 최근 숙취해소 기능을 강화한 헛개차 음료 '새벽헛개'를 출시했다. '새벽헛개'는 음주 전후 숙취는 물론 다음날 갈증까지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숙취해소 전용 차음료로, 기존 드링크 타입 숙취해소 제품과 헛개차 제품의 장점만을 모아 가격 거품을 제거하고 맛과 알코올 분해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새벽헛개'에는 숙취해소 핵심원료로 활용되는 국내산 미배아(쌀눈)대두발효추출물과 알코올 해독, 피로회복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널리 알려진 국내산 헛개나무열매추출액 등 숙취 및 갈증해소에 도움을 주는 성분이 함유됐다. 미배아대두발효추출물은 알코올이 체내에서 대사되면서 만들어지는 아세트알데히드의 분해효소를 활성화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 여기에 맛과 향이 뛰어난 능이버섯 추출물을 더해 경쟁 제품과 차별화된 감칠맛과 풍미를 냈다. 명절 스트레스로 지친 몸을 위한 뷰티음료도 준비돼 있다. 정식품은 최근 건강과 영양, 뷰티 3박자를 추구하는 소비자에 맞춘 식물성 건강음료 '리얼 아몬드'와 '리얼 코코넛', '리얼 월넛' 3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리얼 시리즈 3종 모두 피부 미용과 노화 방지, 혈액순환 등에 도움을 주는 항산화 물질인 비타민E 1일 치를 100% 섭취할 수 있다. 대상 청정원이 최근 선보인 음용식초 '홍초 풋사과'도 온 가족이 미용음료로 즐기기에 좋다. '홍초 풋사과'는 풋사과농축액과 사과?레몬?당근을 100% 자연발효해 만든 음용 식초다. 100% 곡물로 만든 이소말토올리고당으로 건강한 단맛을 냈으며 기호에 따라 물이나 탄산수에 희석해 즐기면 된다. 풋사과는 완숙 사과보다 폴리페놀이 10배 이상 많이 함유돼 있으며, 체내 중성지방을 억제하고 체지방 분해와 배출을 돕는 폴리페놀의 일종인 '애플페논' 성분도 다량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18-09-25 13:35:2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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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간소화에 추석 연휴 '집밥' 대신 '외식' 주목

명절 간소화에 추석 연휴 '집밥' 대신 '외식' 주목 고향에 내려가지 않는 사람, 1인 가구 등의 증가와 명절의 간소화로 명절 연휴 외식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유례없는 폭염과 폭우 등으로 과일, 채소 등의 물가가 많이 올라 차례상 준비에도 부담이 늘면서 추석 연휴 가족 외식을 계획하는 고객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가족과 함께 든든하고 영양을 보충할 수 있는 외식 메뉴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곱창 프랜차이즈 '곱창고'는 철분과 비타민, 콜라겐이 풍부하다고 알려진 곱창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메뉴 구성을 다양화해 가족 고객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곱창고에는 4가지 메뉴를 함께 제공하는 모듬 메뉴와 곱창전골, 곱창짜글이 등 곱창을 이용한 색다른 메뉴가 갖춰져 있으며, 곱창을 잘 먹지 못하는 고객을 위해 쫄깃한 갈비살에 달달한 양념이 가미된 황제갈비살까지 준비되어 있다. 가격 또한 합리적이어서 가성비를 고려한 가족 외식으로 안성맞춤이다. 소갈비 전문점 '조선화로집'은 단백질이 풍부한 소갈비로 가족 단위 고객을 끌어들이고 있다. 진한 육즙에 비법양념으로 정성껏 재운 소갈비인 '꽃갈비살'이 대표 메뉴로 농산물 현지 직거래 시스템과 클린콜드시스템을 통해 최상 품질의 고기를 즐길 수 있다. 고기 메뉴 외에도 비빔밥, 국밥 등 식사메뉴도 갖추어져 점심, 저녁 모두 가족과 함께 이용이 가능하다. '후쿠오카함바그'는 부드러운 육질로 가족과 함께 먹기에 부담이 없는 함박 스테이크를 내세우고 있다. 직접 개인용 스톤에 구워먹는 재미가 있는 함바그와 스테이크 등을 메뉴로 구성했으며 사용하는 소고기 또한 호주산 와규를 활용하여 맛과 향이 뛰어난 고기를 맛볼 수 있다. 호주산 와규는 일본의 소 화우와 미국의 블랙앵거스(흑우)의 개량종으로 불포화지방산 함량이 높고 부드러운 지방구조를 가져 영양적으로 우수하다고 알려져 있다. 업계 관계자는 "명절을 간소하게 지내려는 사람들이 늘면서 집에서 대량으로 음식을 준비하는 대신 간편하게 음식을 하거나 외식을 하는 등 명절문화가 바뀌는 추세"라며 "이에 외식업계도 추석 연휴 시즌 가족과 함께 먹기 좋은 메뉴로 가족 고객 유치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2018-09-24 06:00:0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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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명절증후군은 '식이섬유' 간식으로 해결

추석 명절증후군은 '식이섬유' 간식으로 해결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명절증후군'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명절증후군이란 명절 전후 정신적, 육체적 피로 때문에 발생하는 일종의 스트레스성 질환으로 두통과 어지러움, 위장장애, 소화불량과 같은 신체적 이상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기름진 음식을 과도하게 섭취하거나 귀성길·귀경길의 장시간 이동도 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명절증후군으로 인한 소화불량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식이섬유'가 풍부하다고 알려진 원물을 활용한 간식 등을 섭취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주로 과일이나 채소에 다량 함유돼 있는 식이섬유는 장 운동을 돕고, 체내 독소와 노폐물이 배출되도록 만들어 소화기능을 활성화한다. 청과브랜드 돌코리아가 출시한 '돌 건과일'은 엄선된 과일을 말려 풍부한 맛과 식감, 휴대성까지 높인 식품이다. 특히 식이섬유가 풍부한 파인애플을 담은 '건 파인애플', 다량의 비타민을 함유한 망고를 담은 '건 망고', 파인애플·망고·파파야 등 대표적 열대과일로 만든 '건 트로피칼 후룻믹스' 3종으로 맛볼 수 있다. 휴대가 용이한 사이즈의 지퍼백 파우치에 담겨 있어 추석 연휴 이동 시 간편하게 즐길 수 있고, 밀봉이 가능한 패키지로 개봉 후에도 쉽게 눅눅해 지지 않고 신선도를 오래 유지할 수 있다. 어린 자녀들이 마시기 좋은 'DOLE 피치 파라다이스 주스'도 있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과일로 잘 알려진 복숭아를 과즙 100%로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주스다. 설탕을 넣지 않고 농축과즙을 사용해 안심하고 즐길 수 있으며, 인공색소 맛이 아닌 복숭아 고유의 달콤상큼한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한 손에 쏙 들어오는 120ml의 미니 사이즈로 출시돼 추석 귀성길이나 귀경길 차 안에서 즐기기 좋고, 한 팩을 다 먹어도 65kcal로 식후 가족들과 함께 가볍게 마시기에도 부담 없다. 종근당건강이 선보인 '참 깔라만시 곤약'은 100% 필리핀산 깔라만시 원액을 함유하고, 식이섬유가 풍부한 곤약이 들어 있어 탱글탱글한 식감과 포만감을 주는 제품이다. 가볍게 출출함을 달래줄 제품으로 다양한 영양성분을 함유한 깔라만시 원액의 함량이 높아 다이어트 중에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김은 식이섬유뿐만 아니라 칼륨, 단백질 등이 다량 함유돼 있어 장 건강에 도움 된다. 풀무원이 선보인 '블랙김스낵'은 김을 스낵 타입으로 만든 영양 간식으로 '오리지널', '와사비' 2종으로 구성돼 있다. 한 봉지당 김 원물의 함량을 7.0%로 높여 김 고유의 고소한 풍미를 살렸으며, 제품의 식이섬유와 단백질 함량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정한 영양성분 강조 표시 함유 기준을 만족하는 수준으로 영양학적 콘셉트를 강조한 제품이다. 코카콜라가 선보인'태양의 식후비법 더블유W차'는 풍부한 식이섬유를 함유한 새로운 차 음료다. 이 제품은 녹차와 우롱차, 홍차 3가지를 혼합해 일상에서 가볍게 즐기기 좋은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특히 1일 영양성분 기준치의 51%인 12.7g의 풍부한 식이섬유가 들어있어 식사 후 깔끔한 마무리에 도움을 준다. 매일유업의 발효유 전문 브랜드 매일 바이오의 '매일 바이오 화이버&칼슘' 3종은 식이섬유와 칼슘을 담아 더욱 건강하게 마실 수 있는 드링킹 요거트다. 1병에 사과 1개반에 해당하는 식이섬유 4000㎎과 우유 1잔(200㎖)의 칼슘 200㎎을 담아 평균섭취량 대비 하루 부족분의 식이섬유와 칼슘을 충족시킨다. 식이섬유가 풍부해 다이어트 식품으로 종종 활용되는 '고구마' 간식도 눈길을 끈다. 올가홀푸드에서 출시한 '말랑말랑 고구마 말랭이'는 전라남도 해남 땅끝마을에서 무농약으로 재배한 고당도 베니하루카 품종을 사용한 100% 원물 간식이다. 탄수화물, 식이섬유 등이 풍부하게 함유된 고구마를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말랭이 형태로 가공한 것으로, 섭취가 간편하도록 한 입 크기로 손질했다.

2018-09-24 06:00:0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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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성길 졸음 예방과 컨디션 유지를 위한 내 차 안 필수품은?

귀성길 졸음 예방과 컨디션 유지를 위한 내 차 안 필수품은? 추석 연휴를 맞아 전국 곳곳에서 극심한 도로 정체가 예상되는 가운데, 졸음 운전 및 체력 방전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들이 주목 받고 있다. 귀성길 운전 시 2시간 간격으로 졸음쉼터나 휴게소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거나 수시로 차창을 열어 차량 내부를 환기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나, 교통 상황과 날씨 등으로 상황이 여의치 않다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음료나 간식, 차량 환기를 돕는 제품 등을 구비해 졸음 운전을 예방하고 컨디션을 유지해야 한다. 귀성길 운전은 장시간 동안 같은 자세와 집중력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피로가 쌓이기 쉬운데, 이를 예방하고 체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비타민C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 고려은단의 '마시는 고려은단 비타민C 1000'은 제품 한 병에 레몬 14개에 해당하는 1000mg의 비타민C가 들어 있는 고함량 비타민C 음료로 운전 중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졸음 방지 껌을 씹는 것도 효과적이다. 롯데제과에서 출시한 '졸음 올 때 씹는 껌'은 자일리톨 40%를 비롯해 페퍼민트, 멘톨 성분이 함유돼 있어 머리가 맑아지는 느낌을 줘 졸음 운전을 방지해준다. 차량용 공기청정기를 통해 차량 내부를 쾌적하게 하는 것도 컨디션 유지에 도움이 된다. 브리츠인터내셔널의 차량용 공기청정기 'LIFAair LAC100'은 좁고 밀폐된 차 내부 환경을 고려한 헤파(HEPA) 필터를 적용해 강력한 공기 정화 성능을 지녔다. 시간당 100㎥ 정화 능력을 갖고 있어 시간당 20~30㎥ 공기정화 성능을 지닌 기존 제품보다 공기 정화 속도가 탁월하다.

2018-09-23 16:01:2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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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모임' 가지각색 입맛, 호불호 없는 메뉴 선택이 관건

'추석모임' 가지각색 입맛, 호불호 없는 메뉴 선택이 관건 민족대명절 추석이 다가왔다. 오랜만에 만난 가족들이 함께 모일 수 있는 외식장소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추석연휴동안 가족들과 함께 알찬 시간을 보내려는 움직임들이 눈에 띈다. 대부분 바쁜 일상으로 가족들이 자주 보기 힘들었던 만큼 함께 모여 푸짐한 식사로 함께 시간을 보내려고 한다. 그렇지만 사실상 많은 인원이 모이면 각기 다른 입맛을 맞추는 것은 물론 가격부담도 무시 못하는 부분이다. 다양하면서도 퀄리티 높은 메뉴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여 가성비를 높인 곳들이 주목 받을 수 밖에 없는 이유다. 차돌박이 전문점 '이차돌'은 품질 좋은 차돌박이를 1인분에 69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면서 가성비, 가심비를 높인 곳이다. 차돌박이, 부채살, 특수안창, 이차돌 꽃갈비살, 마약육회 등의 소고기 특수 메뉴 5종 모두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가족외식의 부담을 덜어준다. 메인 메뉴인 고기 못지 않은 다양한 서브메뉴들도 이곳의 강점이다. 아무래도 가족단위의 경우 다양한 연령층의 입맛을 맞추려다 보면 메뉴 선택이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이된장, 차쫄면, 맛김치말이 등의 한식메뉴는 자칫 느끼할 수 있는 어르신들의 속을 풀어주고 입맛을 채워주기 충분하다. 여기에 차돌치즈파스타, 돌초밥 등과 같은 퓨전 메뉴들은 어린아이들과 젊은 고객들에게 제격이다. 특히 돌초밥은 우리가 알던 초밥의 밥과 와사비 위에 구워진 차돌박이를 올려 먹는 이색적인 방식과 새로운 맛으로 이차돌에서 꼭 먹어봐야 하는 메뉴로 통하고 있다. 이차돌 관계자는 "올 해는 재난에 가까웠던 폭염으로 인해 농산물의 가격이 폭등하다 보니 추석을 앞둔 가계 부담이 클 수 박에 없다"며 "가족들과 함께 프리미엄 소고기를 웬만한 돼지고기보다도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추석기간 동안 많은 고객들의 방문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2018-09-23 15:46:54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