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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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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외식업계 키워드 초개인화·오팔세대·편리미엄

2020년 외식업계 키워드 초개인화·오팔세대·편리미엄 2020년 소비 트렌드는 개인의 니즈를 반영한 초개인화, 58년생 베이비부머의 부각, 최소 노력으로 최대 성과를 누리려는 편리미엄이 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김난도 교수의 2020 트렌드 코리아다. 김 교수의 10개 트렌드 중 프랜차이즈 업계가 눈여겨 봐야 할 대목은 Technology of Hyper-personalization(초개인화 기술), You're with Us,'Fansumer'(팬슈머). Iridescent OPAL the New 5060 Generation(오팔 세대), Convenience as a Premium(편리미엄) 등이다. 초개인화 기술은 실시간으로 소비자의 상황과 맥락을 파악하고, 고객의 니즈를 예측해 서비스와 상품을 제공하는 기술이다. 궁극적으로 개개인의 고유한 니즈를 예측해 서비스와 상품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카페띠아모를 운영 중인 베모스가 론칭한 무인카페 스마트띠아모는 연령과 성별을 인식하고 성향을 분석하는 인공지능(AI) 시스템으로 고객 성향에 따른 레시피 운영을 통해 초개인화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일반 커피자판기에서 맛볼 수 없었던 고품질의 다양한 커피와 티가 장점이다. 프리미엄 커피와 9기압 에스프레소 추출이 가능한 프리미엄 커피머신을 장착해 가능해졌다. 베모스 관계자는 "주문-결제-보상으로 이뤄진 무인카페는 개인 서비스가 탑재돼 고객에게도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편리한 매장"이라며 "요일별, 시간대별로 상권맞춤형 S/W 프로그램 운영으로 매장에 맞는 할인판매, 특가세일 홍보 등도 할 수 있다"고 전했다. 팬슈머란 직접 투자와 제조과정에 참여해 상품을, 브랜드를, 스타를 키워냈다는 적극적인 소비 성향이다. 구매자인 동시에 간섭과 견제도 하는 신종 소비자들을 일컫는 말이다. 떡볶이와 치킨을 콜라보한 걸작떡볶이는 공식 서포터즈인 걸작지기와 시식 전용 푸드트럭, 시식원정대 운영 등을 통해 소비자들이 직접 브랜드를 키우고 있다는 전략을 진행중이다. 걸작지기는 대중에게 걸작떡볶이를 알리는 걸작 전도사이자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개선해야 할 점을 제안하는 걸작 감시단 역할도 병행한다. 걸작떡볶이는 떡닭세트와 지속적인 신메뉴 개발로 지난해부터 소자본 창업시장의 강자로 부각된 브랜드다. 오팔세대는 신노년층의 약자이며, 베이비부머를 대표하는 58년생 개띠의 오팔을 의미한다. 과거 존재감이 약했던 것에서 벗어나 인터넷과 모바일을 젊은이들만큼 사용하고, 소비와 경제의 주축으로 떠올랐다. 국내 프랜차이즈 평균 수명이 4년인 것에 비해 14년 장수 브랜드의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콩불은 오팔세대의 가맹문의가 많은 브랜드 중 하나다. 외식업이 처음이어도 조리가 간편한데다 본사의 갑질이 없다는 점이 장점이다. 콩불은 특허받은 흑마늘 콩나물과 불고기의 환상적인 조화로 론칭 당시 10대부터 4050세대까지 선풍적 인기를 얻었다. 올해 들어서도 포천일동터미널점, 배곧씨지브이점, 마산회원점, 성복역점, 실길점, 홍대2호점 등을 차례로 오픈하면서 여전히 높은 인지도를 보이고 있다. 편리미엄은 자신의 시간과 노력을 줄여주면서 프리미엄을 즐기고 싶어하는 소비 트렌드를 의미한다. 시간이 부족한 현대인에게 최소한의 노력과 시간으로 최대한의 성과를 누릴 수 있게 해주는 것을 말한다. 반찬전문 프랜차이즈 진이찬방은 제철 식재료로 만든 다양한 반찬을 한곳에서 제공해 편리성을 높인 브랜드다. 전국 산지 직송으로 신선도 높은 제철 식재료들로 국, 찌개, 밑반찬, 기본반찬 뿐 아니라 아이 반찬, 간식, 스폐셜메뉴까지 총 200여가지의 완성도 높은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이같은 품질 좋은 재료와 표준화된 레시피로 진이찬방의 다수 가맹점이 네이버 플레이스 및 배달앱에서 지역 반찬가게 맛집 분야 리뷰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본사조리팀 파견지원, 담당 슈퍼바이저 매칭 등 실질적 창업 혜택도 제공한다. 특히 오픈 후 매출부진매장에 대한 단계별 지원시스템인 창업보상환불제는 진이찬방만의 지원전략이다.

2019-11-29 14:26:3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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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방앤컴퍼니, 물품 기부로 나눔 실천

아가방앤컴퍼니, 물품 기부로 나눔 실천 아가방앤컴퍼니가 임산부의날 캠페인의 일환으로 계획했던 기부 물품 약 2만점을 적십자, 사랑의 열매, 굿윌스토어에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난 10월 임산부의 날을 맞아 아가방앤컴퍼니가 진행한 '아가야 방가워' 임산부 응원 캠페인의 일환으로 관련 해시태그를 달면 그 개수만큼 물품을 기부하는 행사다. 한 달여간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는 약 100여 명이 참여해 임산부와 초보 육아 부모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아가방앤컴퍼니는 캠페인 종료 후 참여해준 분들의 마음을 담아 응원 메시지 개수와는 상관없이 적십자, 사랑의열매, 굿윌스토어에 자사 대표 브랜드인 아가방을 비롯한 다양한 브랜드의 유아의류, 유아용품 2만여 점을 전달했다. 특히 밀알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굿윌코리아와는 임직원들이 함께한 '재사용 물품 기증' 행사를 추가로 진행했다. 이 행사는 아가방앤컴퍼니의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개인 의류, 도서, 생활용품 등을 모아 굿윌컴퍼니에 전달하는 것으로 이날 모인 물품은 굿윌스토어의 장애인 근로자들의 분류작업을 거쳐 일반 소비자에게 판매된다. 아가방앤컴퍼니 사회공헌 담당자는 "처음 시작은 임산부 배려 문화를 위한 캠페인이었지만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가치 있는 나눔 문화에도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내 대표 유아전문 기업으로서 진정성 있는 사회 공헌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아가방앤컴퍼니는 지난 9월 미혼모 자립지원을 위해 대한사회복지회, 행복한나눔, 서진교회에 제품 6만여 점을 기부했다.

2019-11-29 14:24:0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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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파스쿠찌, 시즌 한정 크리스마스 케이크 4종 출시

SPC 파스쿠찌, 시즌 한정 크리스마스 케이크 4종 출시 SPC그룹이 운영하는 파스쿠찌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케이크 4종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꿈꾸는 파스쿠찌의 겨울'이라는 콘셉트로 다양한 프리미엄 케이크를 출시한다. 신제품 케이크는 촉촉한 화이트 시트 사이에 딸기 콤포트가 어우러진 폭신한 쉬폰 케이크 '렛잇스노우케이크', 3단으로 레이어드 된 초코 시트와 커스터드 바나나 초코 가나슈가 조화를 이룬 '트리플 포레스트 케이크', 초코 시트에 바삭한 초코볼과 체리가 어우러진 '베로나 미니케이크', 이탈리아산 밀가루로 반죽해 발효하고, 프랑스산 버터, 지중해산 과일칩 등을 활용해 만든 이탈리아 정통 크리스마스 케이크 '골든 파네토네' 등 4종이다. 시즌 한정으로 운영하는 파스쿠찌 시그니처 제품 '골든 파네토네'는 12월 19일부터 31일까지 일부 매장에서만 만나볼 수 있으며, 그 외 케이크 3종은 12월 5일부터 25일까지 판매한다. 크리스마스에 판매하는 모든 홀케이크는 각 매장에 전화를 하거나, 매장에 비치된 신청서를 통해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파스쿠찌는 크리스마스 케이크 출시를 기념해 홀케이크를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12월 31일까지 '켈리 박 스튜디오' 플래너 세트를 6900원에, 파우치 단품을 39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파스쿠찌 관계자는 "이번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1인 가구를 위한 케이크 등 다양한 사이즈와 가격의 제품을 출시했다"며 "파스쿠찌 케이크와 함께 사랑하는 사람들과 따뜻하고 의미 있는 연말연시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19-11-29 14:21:1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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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진로 출시 7개월만에 1억병 판매

하이트진로, 진로 출시 7개월만에 1억병 판매 돌아온 진로의 열풍이 거세지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뉴트로 감성을 담은 '진로'가 1억병 판매를 돌파하며 브랜드 대세감을 이어가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진로는 출시 7개월 만인 지난 26일 기준 누적판매 335만상자, 1억53만병(360㎖ 병 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초당 5.4병 판매된 꼴로, 월평균 약 1436만병을 판매했다. 출시 당시 목표한 연간 판매량을 2달 만에 달성했으며, 72일만에 1000만병 판매 이후 판매 속도가 약 4.5배 빨라졌다. 가정용 페트, 팩 제품 없이 오직 360㎖ 병 제품으로만 이룬 성과다. 진로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은 2030 젊은 세대를 공략한 다양한 브랜드 활동이 주효했다고 판단하고 있다. 뉴트로 콘셉트를 반영한 제품 디자인,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두꺼비 캐릭터를 활용한 통합적인 광고캠페인, 다양한 브랜드와의 컬래버레이션 등 빠른 시간 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었다. 하이트진로는 공급이 따라가지 못할 정도로 수요가 급증해 품귀현상을 빚자, 지난 10월 생산라인을 확대해 공급을 안정화했다. 공급이 안정화된만큼 소비자 접점에서의 브랜드 활동을 지속하며 연말연시 시즌을 공략하고 참이슬과 함께 소주 시장 리딩 브랜드로 입지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진로는 단순히 뉴트로 트렌드를 쫓기 보다는 현대적 재해석을 통해 제품력과 완성도를 높이고 소비자 접점에서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노력을 했기 때문에 시장에 빠르게 안착할 수 있었다"며 "소주 브랜드 No1 참이슬과 함께 소주 시장의 성장을 이끌며, 진로만의 브랜드 활동을 통해 브랜드 선호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9-11-29 14:17:0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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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치킨, 대만 마스터프랜차이즈 사전 MOU 체결

교촌치킨, 대만 마스터프랜차이즈 사전 MOU 체결 교촌치킨이 대만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에프앤비는 지난 26일 대만 만저우 향에 위치한 켄팅턴 리조트에서 현지 기업 난런후 엔터테인먼트와 마스터프랜차이즈(MF) 계약을 위한 사전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난런후 엔터테인먼트는 대만에서 숙박 및 레저 서비스 사업을 영위하는 회사로 대만 내 최다 고속도로 휴게소 및 국립 해양 생물 박물관, 켄팅턴 리조트 등을 운영하고 있다. 기존 사업 영역에서 외식 산업 노하우와 인프라를 갖춘 곳으로 이는 대만 내 교촌치킨 사업 확장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코트라(KOTRA)가 공개한 '2019 대만 진출전략'에 따르면 대만은 인구의 36%가 일주일에 4일 이상 외식을 할 정도로 외식업이 발달한 나라다. 또한 외국 음식에 대한 관심도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18년 상반기 기준으로 대만 내 외국 음식점 브랜드 수가 전년 동기 대비 55%가 늘어났을 정도로 대만은 다양한 외식문화가 한데 모여있는 곳이다. 교촌은 차별화된 제품력을 앞세워 대만 외식 시장 내 영향력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이미 교촌시리즈(간장치킨), 허니시리즈(허니치킨) 등 시그니쳐 제품들을 연달아 히트시키며 국내 1위로 올라선 만큼 '맛'만큼은 외식 천국 대만에서도 통할 것이라는 판단이다. 또한 교촌은 대만 시장 진출을 통해 해외 사업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관광과 외식업이 발달한 대만에서의 성공은 다른 국가들에도 큰 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판단이다. 교촌의 해외 사업 전략 기조가 현지화 성공을 먼저 두고 확장을 도모하는 내실 강화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만큼 대만에서의 경쟁력은 향후 해외 시장 공략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교촌은 MOU 이후 서비스 형태 등의 세부 조건 및 협의를 거쳐 마스터프랜차이즈 본 계약(MFA)을 체결할 예정이다. 교촌치킨 관계자는 "관광과 외식업이 발달한 대만 시장은 교촌의 해외 시장 확대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빠른 시일 내에 본 계약을 맺고 교촌만의 제품 경쟁력으로 대만 시장 공략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전했다.

2019-11-29 14:14:2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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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고메 포테이토 치즈 핫도그' 출시

CJ제일제당, '고메 포테이토 치즈 핫도그' 출시 CJ제일제당이 프리미엄 냉동 핫도그 라인업을 확대하며 시장 1위 지위 강화에 나섰다. CJ제일제당은 수제 핫도그 전문점 인기 메뉴인 감자치즈 핫도그의 맛 품질을 구현한 '고메 포테이토 치즈 핫도그'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고메 포테이토 치즈 핫도그'는 큼직하게 썬 큐브감자 조각을 빵에 고루 붙여 풍성한 식감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속은 모짜렐라 치즈를 넣어 고소한 풍미를 더했다. 에어프라이어 조리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어 간식, 맥주 안주 등으로 인기가 예상된다. '고메 포테이토 치즈 핫도그'는 지난 3월에 출시된 '고메 빅 크리스피 핫도그'에 이은 두번째 프리미엄 제품이다. 첫 제품이 핵심 재료인 후랑크 소시지 크기를 1.9배로 늘렸다면, '고메 포테이토 치즈 핫도그'는 획일화된 핫도그 피와 제형으로부터 차별화 시켜 외식에서 갓 만든 수제스타일로 변화를 줬다. 이를 위해 CJ제일제당은 냉동 R&D와 제분 기술에 집중했다. 급속 냉동 기술을 통해 해동 시 식감과 맛의 변화를 최소화했다. CJ제일제당의 노하우를 활용해 차별화된 반죽 기술을 적용했다. 감자 조각이 잘 붙도록 반죽의 배합비를 최적화해 물성을 조절했다. 반죽을 24시간 이상 저온 숙성하고, 현미감자 가루를 더해 쫄깃하고 바삭한 식감도 살렸다. 국내 냉동 핫도그 시장은 에어프라이어 보급 확대와 외식의 내식화 트렌드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3년 전인 2016년 약 400억원 수준의 시장규모는 지난해 600억원으로 성장했고 올해는 750억원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CJ제일제당은 2016년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외식 수준의 맛 품질을 구현한 '고메 크리스피 핫도그'를 내놓으며 시장 1위에 올라섰다. 이후에도 다양한 소비자 니즈에 맞춰 후속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내놓았다. 올해는 제품 패키징을 리뉴얼하고 프리미엄 신제품을 출시하며 시장 영향력 확장에 집중했고, 에어프라이어 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시장 확대를 견인했다. 그 결과, 지난 4월 역대 최고 시장점유율 45.7%(닐슨 기준)를 달성했다. '고메 포테이토 치즈 핫도그'는 가정간편식 전문몰 CJ더마켓이나 대형마트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대형마트 기준 8480원(400g)이다. 김숙진 CJ제일제당 냉동혁신팀장은 "외식 핫도그가 다양해지고 고급화되면서 고품질의 핫도그를 찾는 소비자들이 많아지는 추세"라며 "이번 고메 포테이토 치즈 핫도그뿐 아니라 외식 핫도그와 에어프라이어 조리 트렌드를 반영한 프리미엄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시장 선두 지위를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19-11-29 14:08:1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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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생태도시 '고창'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생태도시 '고창' 전라북도 고창군이 내년 세계유산 3관왕(문화·인류무형유산+자연)의 비상을 꿈꾸고 있는 가운데, 그 바탕에 깔린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생태도시'가 주목받고 있다. 경이적인 복원 본능을 뽐내는 '운곡습지'는 대한민국 치유형 농촌관광의 대표모델로 키워지고 있고, 전국최대의 바지락 생산지인 고창갯벌은 각종 체험 명소가 됐다.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지정 7년여 동안 고창의 주민들과 행정의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 2013년 봄 고창군의 행정구역 전체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됐다. 이전에는 설악산과 제주 일부지역만 지정됐지만 행정구역 전체가 지정된 것은 고창군이 최초 사례였다. '생물권보전지역'은 생물다양성의 보전과 지속가능한 이용을 조화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뛰어난 생태계를 대상으로 국제기구인 유네스코가 지정한 육상, 연안, 또는 해양 생태계 구역이다. 고창군은 한 순간에 '청정 생태도시' 이미지를 구축하게 됐다. 주민들도 행정과 민간단체의 노력으로 생물권보전의 가치를 이해해 나갔다. 특히 생물권보전지역 마크가 붙은 고창군의 농특산품은 타 지역 농산물에 비해 더 비싸게 팔려 나갔고, 학교와 기관·단체 체험객을 대상으로 하는 안내 프로그램과 숙박으로 마을에 활력이 돌고 있다. 고창군의 청정 자연환경에서 생산된 수박, 복분자, 블루베리 및 유기농 우유 등 농축산물들은 특산품으로 인기가 높고 일부 품목은 해외에도 수출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상하목장을 포함해 유기농 인증을 받은 전국 20여개 원유 목장에서 생산하는 상하목장 유기농 우유는 업계 대표 브랜드로 손꼽히고 있다 상하목장은 9만 9173㎡(약 3만평) 대지에 자연과 사람이 공생할 수 있는 건강한 농촌을 꿈꾸며 조성된 농어촌 테마공원이다. 농림축산식품부와 고창군, 매일유업의 공동 투자로 조성된 상하농원은 2008년 첫 삽을 뜬 이후 8년이라는 오랜 준비기간을 거쳐, 2016년 4월 공식 개장했다. 좋은 먹거리를 짓고, 세상 사람들과 함께 즐기는 가치를 전하기 위해 '짓다, 놀다, 먹다'라는 컨셉트로 조성된 상하농원은 장인들이 공들여 건강한 식료품을 만드는 공간인 공방, 방문객들이 직접 먹거리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체험교실, 공방에서 만들어진 제품과 지역 특산물을 판매하는 공간인 농원상회와 파머스 마켓, 자연의 건강한 맛을 경험할 수 있는 레스토랑과 카페 그리고 자연과 어울려 동물들과 교감할 수 있는 동물 농장까지 한곳에 어우러져 있는 매력적인 여행 공간이다. 깨끗한 자연환경과 풍부한 먹거리를 활용한 유기농체험이 전국의 육아맘들을 사로 잡았다. 상하농원의 유기농 목장에서는 유기농 건초를 먹으며 자유롭게 생활하는 젖소 20여마리를 눈 앞에서 바로 볼 수 있다. 젖소 뿐 아니라 염소와 돼지 등이 가까이에서 뛰어논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 먹이주기 체험을 하기 위한 최적의 장소다. 이외에도 고창을 찾는 관광객들이 발길을 붙잡는 곳이 있다. 원시 비경 그대로 간직한 운곡습지다. 지난 2011년 4월 버려진 경작지는 람사르 습지로 등록됐다. 꽉 막힌 대지에 물이 스며들고 생태가 살아났다. 호젓한 숲길과 원시 비경에 감탄이 절로 나온다. 멸종 위기에 처한 수달과 삵이 살아가는 터전이기도 하다. 총 860여종의 생물이 서식하는 이곳은 자연의 무한 회복 탄력성을 보여주는 우수 사례로 꼽힌다. 특히 최근에는 운곡습지 주변마을이 대한민국 치유형 농촌관광의 대표모델로 뜨고 있다. 농촌진흥청 등에 따르면 최근 고창운곡습지 일원 용계마을·호암마을 등 6개 마을에서 진행한 '치유형 농촌관광 프로그램 현장 적용' 결과, 몸과 마음에 활력을 주는 긍정적 효과가 확인됐다. 온가족의 추억 만들기 명소로 자리매김한 고창갯벌도 있다. 고창갯벌은 현재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 심사 중이다. 전 세계적으로도 높은 생물종 다양성이 나타나며, 저서동물, 염생식물은 물론, 흰물떼새, 큰고니 등 천연기념물과 멸종 위기 종의 서식처로 호평 받고 있다. 또 지형적·기후적 영향으로 세계에서 가장 두꺼운 펄 퇴적층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특히 고창군의 갯벌생태 보호 프로그램은 4년(2016~2019) 연속 전국해양보호 최우수정책으로 선정되면서 '환경보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이란 2마리 토끼를 잡았다. 고창갯벌은 내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를 기대하고 있다. 고창군은 '대한민국 유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고창지석묘), 세계자연유산(고창갯벌), 세계인류무형문화유산(고창농악, 고창판소리)을 모두 보유한 진정한 '유네스코 세계유산도시'로 인정받게 된다. 유기상 고창군 고창군수는 "고창군은 지역 전체에 분포돼 있는 고인돌과 고분군을 보듯 수천 년 전부터 살기 좋은 곳으로 명성을 떨쳐 왔다"며 "최근에는 자연환경과 더불어 복분자, 수박 등 주민소득 사업과 다양한 인문교육 등이 조화를 이루면서 주민 삶의 질이 높아져 가고 있다"고 말했다.

2019-11-28 17:55:2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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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션, 글로벌 디지털 기업 '웰컴 그룹' 인수 완료

이노션, 글로벌 디지털 기업 '웰컴 그룹' 인수 완료 이노션이 글로벌 디지털 기업 '웰컴 그룹' 인수를 마무리했다. 이노션 월드와이드는 디지털 마케팅 솔루션 기업인 '웰컴 그룹(이하 웰컴)' 인수절차가 완료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노션은 지난 7월 웰컴과 인수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웰컴이 그 후속 절차로 최근 인수를 위한 주주총회 승인, 호주 법원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이노션의 해외 자회사로 공식 편입된 것이다. 호주에 본사를 둔 웰컴은 현재 미국, 영국을 비롯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총 8곳의 디지털 자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웰컴은 내로라하는 글로벌 리딩 기업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제작 및 소셜 미디어 전략, 디지털 마케팅 서비스 대행 등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리테일·식료품(테스코, 콜스, 템퍼 씰리 등) ▲금융·통신(ANZ 은행, 텔스트라 등) ▲패션·뷰티(바디샵, 빅토리아 시크릿, 루이비통, 로레알 등) 등이 웰컴의 대표적인 글로벌 Top 브랜드 클라이언트들이다. 웰컴이 새로운 가족으로 합류함에 따라 내년에 창사 15주년을 맞는 이노션이 '제 2도약'을 준비하는 데 있어 한층 탄력이 붙을 예정이다. 웰컴 인수는 이노션의 향후 수익 상승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할 전망이다. 실제로 웰컴은 최근 3년간 영업이익 등 연도별 성장률에서 두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이노션은 세계 최대 광고시장인 미국에서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차별화한 디지털 역량을 가진 웰컴이 이노션 미국법인(IWA) 및 캔버스 월드와이드(CWW)를 비롯한 이노션 내 글로벌 네트워크와 협업을 통해 전 세계 디지털 기반의 통합형 서비스를 제공해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노션 관계자는 "웰컴은 기존의 주요 거점이었던 유럽, 아시아, 호주, 뉴질랜드에 이어 미국의 경우, 동부 뉴욕에서 최근엔 중부 플로리다와 서부 LA까지 미국 전역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며 "웰컴의 적극적인 시장 확장 전략은 이노션이 그 동안 꾸준히 진행해온 글로벌 전략과 맞아떨어지면서 더욱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기대했다. 웰컴은 아시아 지역에서도 바디샵, 크리스티 등 서비스를 통한 새로운 사업 확장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 한편 웰컴 인수에 따라 이노션의 전체 글로벌 네트워크는 20개 국가, 28개 거점(한국 본사+27개 해외법인), 2700여명의 임직원 등으로 더욱 확대됐다.

2019-11-28 15:25:2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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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2019 롯데 마케팅 포럼' 개최…주제는 '공감'

롯데, '2019 롯데 마케팅 포럼' 개최…주제는 '공감' 롯데는 오는 28~29일 양일간 잠실 롯데호텔 3층 크리스탈 볼룸에서 '2019 롯데 마케팅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롯데 마케팅 포럼은 그룹사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해 2012년부터 매년 개최돼 최신 마케팅 트렌드를 공유하고, 그해 그룹 우수 마케팅 사례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황각규 롯데지주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및 마케팅 관련 임직원 900여명이 참석했다. 롯데는 올해 마케팅 포럼 주제를 '공감(Empathy)'으로 정했다. 수많은 제품과 정보가 범람하는 현 시기에 단순히 대형 브랜드, 유명 브랜드를 보유한 것으로 안정적 성장을 기대할 수 없으며, 고객과 사회로부터 '좋은 기업'이라는 공감을 얻어내는 것이 더욱 중요해졌기 때문이다. 신동빈 롯데 회장도 지난 7월에 진행된 '2019 하반기 LOTTE VCM(옛 사장단 회의)'에서 급변하는 경영 환경과 다양한 리스크를 대처하기 위한 방향으로 '공감'을 제안한 바 있다. 당시 신 회장은 "고객, 임직원, 협력업체, 사회공동체의 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사회적 책임을 지는 것이 기업의 '공감'"이라며, "기업의 책임을 다하고 더 큰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이 되어 사회와 공감하는 것이 중요하며, 우리가 나아가야할 방향"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롯데는 공감의 가치와 본질을 이해하고,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에 고민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강연과 프로그램으로 포럼을 구성했다. 이날 오전 기조 연설은 톰 켈리 아이데오(IDEO) 공동대표가 '공감의 미학: 마케팅을 통한 혁신과 성장'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톰 켈리는 지난 30년간 실리콘밸리의 대표적인 디자인 혁신 컨설팅 회사인 IDEO에서 사람 중심의 디자인 리더쉽을 구축해온 경험을 토대로 '공감'을 통해 고객을 이해하고, 협업을 강화해 마켓 퍼포먼스를 개선하는 방안을 공유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실무에서 도입할 수 잇는 '공감'마케팅 아이디어에 대해 논의했다. 이와 함께 올 한해 가장 뛰어난 마케팅 성과를 낸 계열사를 선정하는 '마케팅 어워드'를 진행한다. 대상은 롯데홈쇼핑의 '공감쇼핑쇼 L.SHOW(엘쇼)'가 차지했다. 엘쇼는 '쇼'와 '쇼핑'을 접목한 새로운 방송 콘셉트로, 30~40대 고객들로부터 공감을 얻으며 황금시간대 매출을 크게 증진시켰다. 우수상은 롯데마트('대한민국 산지 뚝심' 캠페인), 호텔롯데(라이프스타일 L7호텔), 롯데GRS(오징어 버거), 롯데정밀화학(의약용 캡슐분야 시장 1위 달성), 롯데칠성(CSV프로젝트 '칸타타 땅콩크림라떼'), 롯데컬쳐웍스(뮤지컬 라이온 킹) 등 6개사가 수상했다. 29일에는 '공감, 혁신의 출발점'을 주제로 롯데 파트너사 임직원과 청년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포럼이 구성된다. 먼저 마케팅어워드에서 대상을 받은 롯데홈쇼핑이 자사의 마케팅 성공사례를 공유한다. 또한 성균관대 이주현교수, 여러가지 문제 연구소 김정운 소장 등 다양한 인사들이 공감과 소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롯데는 마케팅 포럼이 롯데 계열사의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는데 큰 역할을 해 온 만큼, 이번 행사에 참여한 파트너사와 대학생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롯데는 행사기간 동안 잠실 롯데호텔 지하 1층 사파이어 볼룸에서 패키지 디자인 전시회를 함께 진행한다. 전시회는 식품, 유통, 관광서비스, 화학 등 롯데 계열사의 제품 및 디자인과 함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적용 현황을 한자리에 모아 서로 비교해 보고 의견을 나눌 수 있도록 구성했다. 롯데 관계자는 "롯데 마케팅 발상의 요람인 '롯데 마케팅 포럼'은 최신 트렌드를 습득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해 그룹사 마케팅 역량을 높이는 자리"라며 "특히 올해는 좋은 기업으로 사회로부터 공감을 얻기 위한 마케팅 방안에 대해 서로 고민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9-11-28 14:58:3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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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푸드 샤롯데봉사단, 릴레이 사회공헌활동 실시

롯데푸드 샤롯데봉사단, 릴레이 사회공헌활동 실시 롯데푸드 샤롯데봉사단은 지난 27일 서울 본사와 지방 공장에서 릴레이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롯데푸드 본사와 각 공장이 위치한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매년 이뤄져 왔다. 이날 진행된 전달식에서 롯데푸드 샤롯데봉사단을 대표해 권기정 경영지원부문장이 영등포구 저소득층 장애인 가정 200가구에 쌀과 로스팜 세트를 전달했다. 롯데푸드 본사는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해 지역내 취약계층에 매년 김장김치, 이불, 쌀, 연탄 등 월동용품 전달 활동을 진행해왔다. 앞서 지난 11월 청주공장 샤롯데봉사단에서 지역의 취약계층에 연탄, 식료품, 내복을 전달했다. 12월에도 천안, 부산 등에서 각각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전개해 릴레이 나눔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롯데푸드는 서울과 지방 공장에 위치한 샤롯데봉사단이 매년 지역사회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도 기후 난민 산모와 신생아를 위한 희망싸개 캠페인에 참여했고, 헌혈, 무료급식 등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해왔다. 또한 단순 기부활동을 넘어 출산·육아 지식을 전하는 예비엄마교실, 지역 특산물을 전국적으로 알리는 의성마늘햄 캠프 등을 통해 기업 특성을 살린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권기정 롯데푸드 경영지원부문장은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에 작은 정성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9-11-28 14:42:0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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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F&B, 캐나다산 프리미엄 펫푸드 '뉴트람' 국내 출시

동원F&B, 캐나다산 프리미엄 펫푸드 '뉴트람' 국내 출시 동원F&B가 전통적인 펫 휴머니즘 국가 캐나다의 프리미엄 펫푸드 브랜드 '뉴트람(NUTRAM)'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뉴트람은 지난 2005년 창립한 캐나다의 펫푸드 전문 브랜드로, 우수한 소화흡수와 영양밸런스 및 다양한 기능성 원료들의 조합을 통해 건강성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뉴트람의 펫푸드는 30여가지 천연 원료를 사용한 최고등급 홀리스틱(Holistic) 사료다. 캐나다 온타리오에 위치한 자가공장에서 생산하며, 현재 약 36개 국에 수출되고 있다. 뉴트람은 총 세 가지 라인업을 통해 건강한 건식 펫푸드를 개발해 선보이고 있다. 반려동물의 생애 주기별 영양 밸런스를 강조한 '사운드'와 비만, 과체중조절을 위한 '아이디얼', 저당지수와 영양을 제공하는 그레인프리 '토탈' 시리즈다. 동원F&B는 지난해 8월 뉴트람과 국내 론칭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고, 이번에 반려동물 건식사료 9종을 출시했다. 세 가지 라인업 제품 3종씩이며, 반려견 사료 5종과 반려묘 사료 4종이다. 뉴트람 9종은 엄선된 단백질원과 연어 오일·석류·강황·라즈베리·케모마일·아마씨 등 다양한 원료들의 조합을 통해 면역력·활동성·소화력·피모건강 등에 도움을 준다. 동원F&B 관계자는 "'뉴트람'은 건강성을 강조하는 당사의 펫푸드 브랜드 '뉴트리플랜'과 추구하는 가치가 같다"며 "당사의 주력인 습식 펫푸드와 뉴트람의 건식 펫푸드의 조합을 통해 건강한 반려동물 식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원F&B는 지난 1992년부터 애묘용 펫푸드를 만들어 수출해오고 있으며, 검증받은 제조기술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전문성을 갖고 있는 참치와 홍삼, 유가공 등 건강한 원료를 활용해 다양한 펫푸드를 선보이고 있으며, 이를 통해 '2019년 한국산업 브랜드파워 펫푸드부문 1위(KMAC 주관)'에 선정되는 등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2019-11-28 14:38:0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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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인삼공사, 아세안 정상에 '정관장 홍삼' 제공

KGC인삼공사, 아세안 정상에 '정관장 홍삼' 제공 11월 25일부터 27일까지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 참석한 각국 정상 및 배우자에게 '정관장 홍삼'이 선물로 증정됐다. KGC인삼공사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 및 '제 1차 한·메콩 정상회의'에 참석한 아세안 각 국 정상 및 배우자에게 '정관장 홍삼'을 협찬 제공했다고 28일 밝혔다. 아세안 국가 정상 및 배우자에게 제공한 제품은 '홍삼정 마스터클래스'와 '화애락 후' 제품 2종이다. '홍삼정 마스터클래스'는 정관장 홍삼 생산품 중, 상위 2%의 '지삼'이 담겨진 제품으로 홍삼 본연의 풍미와 부드러운 맛을 살린 프리미엄 홍삼농축액이다. '화애락 후'는 시니어 여성을 위한 건강기능식품으로 6년근 홍삼을 기본으로 녹용, 당귀, 작약, 복령 등을 함유해 면역력강화 및 항산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이다. 고려인삼은 예로부터 대한민국을 찾는 각국 정상들에게 한국을 대표하는 선물로 증정돼왔다. 고려시대 및 조선시대에도 인삼은 주요 무역수단의 역할을 했고, 2010년 G20정상회의에도 한국을 찾은 세계 각국 정상에게 홍삼이 제공된 바 있다. KGC인삼공사는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VIP용 선물 이외에도 회의기간에 홍삼음료 및 홍삼캔디 등 다과세트도 함께 제공했다.

2019-11-28 14:34:4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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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계, K푸드로 동남아 공략

외식업계, K푸드로 동남아 공략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통해 한국과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간 정치, 문화적인 교류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외식업계에서도 아세안 소속의 동남아 국가 진출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아세안에 속한 동남아 국가는 젊은 인구가 많고 경제성장률도 높아지면서 매력적인 해외 시장으로 각광받으며, 국내 대표 외식 브랜드들이 앞다퉈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외식기업 디딤이 운영하고 있는 '신마포갈매기'는 일찍이 동남아 시장에 진출하며 코리아 바비큐를 현지에 알리고 있다. 신마포갈매기는 현재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필리핀 등에 진출해 있는 상태이다. 특히 인도네시아에만 20호점까지 매장을 확대하며 동남아 국가 중 가장 성공적으로 매장을 확대하고 있다. 디딤은 신마포갈매기 외에도 다양한 외식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만큼 K-FOOD를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접근 방식을 모색하고 있다. 현재 베트남, 태국 등의 현지 업체들과 활발하게 교류하며 진출을 계획, 논의하고 있다. 떡볶이 무한리필 브랜드 '두끼'도 동남아 시장에 진출해 한국의 대표 메뉴 중 하나인 떡볶이를 알리고 있다. 지난 2015년 대만 1호점을 시작으로 해외 진출의 신호탄을 알린 바 있다. 현재는 7개국과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완료, 약 50개 해외 매장을 운영 중이다. 특히 베트남, 인도네시아, 대만을 비롯해 싱가포르나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권에서 그 인기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며 해외 매장 오픈도 꾸준히 진행 중이다. 두끼는 2020년에는 북미진출을 앞두고 있다. 국내 대표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 역시 최근 필리핀 진출을 선언하며 동남아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 지난 8월 현지 법인 맘스터치 필리핀과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맺었다. 맘스터치 필리핀 법인은 10년간 현지 마스터프랜차이즈 권한을 받고, 대신 맘스터치 한국 본사에 수수료로 100만 달러(약 12억1천390만원)와 매출액의 일정 비율을 로열티로 낸다. 맘스터치 필리핀 법인은 현지 사업에 500만 달러(약 60억7000만원)를 투자한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동남아 최대 외식시장인 필리핀에 투자 부담 없이 진출해 지역 시장 공략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더 다양한 동남아 국가로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맘스터치는 이미 베트남, 상가포르에 매장을 보유 중이다. '홍춘천치즈닭갈비'는 닭갈비 브랜드로는 처음으로 동남아 국가인 베트남 진출을 선언하며 매장 입점을 준비하고 있다. '홍춘천치즈닭갈비'의 동남아 국가 진출은 베트남이 처음인 만큼 이를 계기로 동남아 시장에 한국의 닭갈비 메뉴를 알린다는 방침이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시장을 넘어 해외 시장 공략에 심혈을 기울이는 국내 외식 브랜드들이 시장 성장성, 한국 브랜드에 대한 우호적 모습 등으로 인해 동남아 국가에 매장 입점을 추진하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다"며 "동남아 국가의 대표 브랜드 역시 국내 시장에 진출 하고 있어 한국과 동남아 국가 간의 외식 교류가 점점 활발해질 전망이다"고 말했다.

2019-11-28 14:30:5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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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 좋은 세상 만들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 실시

롯데리아, 좋은 세상 만들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 실시 롯데리아는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에 보답하고자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유소년을 위한 야구교실부터 대학생 공모 프로그램인 글로벌 원정대, 결식 아동을 돕기 위한 행복배달 등 우리 주위의 고통 받는 이웃을 돕는 좋은 사람들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또한 롯데리아는 샤롯데 봉사단을 2016년 7월 출범해 헌혈 행사, 군장병 대상 햄버거 기부, 미혼한부모를 위한 'Mom 편한 프로젝트' 등 롯데리아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에 앞장서는 봉사활동 단체를 운영하고 있다. 2009년부터 꾸준히 대한민국의 미래인 유소년들의 건강 검진과 사회성 발달 및 야구 저변 활성화를 위해 전문화된 시스템을 기반으로 재능을 양성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난 10년간 22만명의 유소년들의 참여와 함께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아이들이 안전한 먹거리 속에서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시작된 롯데리아 유소년 야구 교실과 함께 지난 2013년부터 학교 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해 기업 최초로 서울특별시 교육청과 MOU를 체결하고 약 6억원을 후원하고 있다. 올해 진행된 '2019 서울시 교육감배 학교 스포츠클럽 야구 리그'는 서울시 초·중·고등학교 100여개교 약 2000명의 학생들이 참석했다. 약 6개월간의 진행된 예선리그를 거쳐 지난 9월 본선 및 결선 리그를 개최했다. 결선 리그 결과 송중초등학교, 광희중학교, 경인고등학교가 우승을 차지했다. 롯데리아는 홀트아동복지회와 함께 진행하는 '행복배달'은 복지회 산하 5개 지역 아동 센터에 소속된 결식 아동이 롯데리아 홈서비스 대표번호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햄버거 주문시, 여름 및 겨울 방학 기간 햄버거 세트를 안전하게 집까지 배송한다. 방학 기간 롯데리아 홈서비스 무상지원을 통해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아동 결식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2017년부터는 전국 한우 협외와 함께 한우버거도 지원하고 있다. 2016년부터 홀트아동복지회와 함께 미혼한부모 지원 협약식을 통해 매월 미혼한부모의 자녀 돌잔치 행사를 지원하고 있으며, 롯데리아 샤롯데 봉사단 운영으로 물품 및 인력 나눔에도 동참하고 있다. 미혼한부모의 자립을 돕기 위해 플리마켓도 지속 운영 중이며, 가족여행 지원 및 아기 돌보미 봉사활동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2019-11-28 11:17:4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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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내달 2일부터 '2019 크리스마스 홀케이크' 예약 판매 시작

스타벅스, 내달 2일부터 '2019 크리스마스 홀케이크' 예약 판매 시작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12월 2일부터 '2019 크리스마스 홀케이크' 5종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홀케이크는 신선하고 당도 높은 설향 딸기가 올라간 '스트로베리 치즈 케이크'를 비롯해 트리 모양의 바움쿠헨 안에 바닐라빈을 넣은 슈크림이 들어간 '크리스마스 슈크림 바움쿠헨', 브라우니 같은 진한 초콜릿 시트에 달콤한 버터 크림치즈를 샌드한 '브쉬 드 노엘', 부드러운 케이크 사이에 두 가지 크림을 체커 판 모양처럼 샌드한 '화이트 딸기 체커스 케이크', '초콜릿 딸기 체커스 케이크' 총 5종이다. 2019 크리스마스 홀케이크는 12월 2일부터 16일까지 스타벅스 애플리케이션 내 사이렌 오더를 통해서만 사전 예약이 가능하며, 지난해까지 운영했던 종이 브로셔 예약은 환경보호 및 친환경 정책의 일환으로 운영하지 않는다. 수령은 12월 20일부터 크리스마스 당일인 12월 25일까지 가능하며, 예약 구매한 고객에게는 무료음료 e-쿠폰을 2장씩 지급한다. 더불어 올해에는 더욱 풍성한 크리스마스 파티 분위기를 낼 수 있도록 홀케이크 출시 이래 처음으로 별도의 증정품을 함께 제공한다. 크리스마스 홀케이크를 예약한 고객에게 케이크 수령 시, 크리스마스 파티 팩과 베이리스타 캔들 세트를 증정할 예정이다. 크리스마스 파티 팩에서는 부피가 큰 크리스마스 트리를 대체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 트리 가랜드와 파티용 안경, 트리를 꾸밀 수 있는 다양한 오너먼트가 포함되어 있다. 이와 함께 홀케이크 예약이 시작되는 2일부터 쌀을 넣어 만든 버터 쿠키와 초콜릿 쿠키가 귀여운 크리스마스 틴 가방에 담겨 선물용으로도 좋은 '크리스마스 초코&버터 쿠키 틴백'도 전국 매장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스타벅스는 11월 28일부터 두 번째 크리스마스 시즌을 시작하며, 새로운 시즌 음료인 '홀리데이 카라멜 돌체 라떼'를 비롯해 '스트로베리 치즈 타르트', '슈크림 가득 바움쿠헨' 등 푸드 5종과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한껏 느껴지는 MD 상품 52종을 새롭게 선보인다.

2019-11-28 10:56:57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