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박인웅
기사사진
대웅제약 '나보타', 캐나다 품목허가 승인

대웅제약 '나보타', 캐나다 품목허가 승인 대웅제약 나보타가 의약품 선진국 시장의 포문을 열었다. 대웅제약은 자체개발 보툴리눔톡신 제제 '나보타'가 지난 16일(현지시간) 캐나다 연방보건부(Health Canada)로부터 품목허가 승인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캐나다 연방보건부는 나보타의 미간주름 적응증에 대해 판매 허가를 승인했다. 이로써 나보타는 대웅제약의 자체개발 의약품 중 최초로 선진국 품목허가를 획득함과 동시에 국산 보툴리눔톡신 제품 가운데 최초로 캐나다 시장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대웅제약은 지난해 7월 31일 캐나다 연방보건부에 신약허가신청을 제출한 후 5월에 나보타 공장의 GMP 승인을 획득한 바 있다. 대웅제약은 내년 상반기 안으로 캐나다 판매에 돌입하고 북미 시장에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다져나갈 방침이다. 캐나다는 주요선진 7개국(G7)의 회원국이자 국제의약품규제조화위원회(ICH)에 미국, 유럽연합, 일본, 스위스에 이어 5번째로 가입한 의약품 규제 관련 선진국이다. 대웅제약 파트너사 에볼루스는 파트너사인 클라리온 메디컬(Clarion Medical)을 통해 캐나다 현지에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클라리온 메디컬은 온타리오에 본사를 둔 대형 의료기기 전문회사로, 글로벌 필러 제품인 테오시알(Teosyal)의 세계 3대 판매업체 중 하나다. 미용성형을 주력으로 80여종의 의료기기와 1000여개의 컨슈머헬스 제품을 보유하고 있으며, 캐나다 내 주목할만한 성장을 이룬 기업에게 주어지는 '2017 Private Business Growth Award'를 수상한 바 있다. 박성수 대웅제약 나보타 사업본부장은 "캐나다에서 허가신청 후 1년여만에 빠르게 품목허가 승인을 받은 것은, 나보타의 품질과 안전성, 유효성을 의약품 선진국으로부터 견고하게 입증받은 최초 성과라는 측면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며 "이번 캐나다 품목허가 승인을 시작으로 세계 최대 톡신 시장인 북미지역에 빠르게 진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8-08-20 11:11:42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이노션, '키네틱 LED 파사드' 국내 최초 공개

이노션, '키네틱 LED 파사드' 국내 최초 공개 이노션 월드와이드가 국내 최초로 움직이는 실감형 디지털 입체 광고 '키네틱 LED 파사드(Kinetic LED Facade)'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키네틱 LED 파사드는 최첨단 LED 디스플레이 기술과 광고 콘텐츠를 접목시킨 것이다. 특히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서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는 등 광고효과가 큰, 새롭게 뜨고 있는 신개념의 디지털 사이니지 플랫폼이다. 이노션은 오는 15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점 내에 키네틱 LED 파사드를 설치해 운영한다. 키네틱 LED 파사드에 대한 콘텐츠 기획 및 제작, 마케팅 영업 관리까지 총괄하는 이노션은 현재 미디어 아트 콘텐츠 3종과 '기아차 스포티지 더볼드' 캠페인 광고를 내보내고 있다. 이노션은 지난해 10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전파진흥협회의 '디지털 옥외광고 콘텐츠 제작지원 시범사업'에 참여해 실감형 디스플레이 플랫폼 개발에 나섰다. 디지털 사이니지에 대한 전문성을 갖춘 이노션은 키네틱 미디어 제작에 탁월한 기술력을 보유한 뉴미디어 서비스 업체인 이지위드(EASYWITH)와 손 잡고 컨소시엄을 구축, 10개월 동안 디스플레이 플랫폼 하드웨어와 LED 모듈 구동을 제어하는 소프트웨어, 영상 콘텐츠 등을 제작했다. 박명진 이노션 컨텐츠크리에이티브센터장은 "멀티스크린 시대에 맞춰 소비자와 상호작용이 가능한 새로운 형태의 실감형 디지털 광고 시장이 최근 들어 부쩍 성장하고 있다"면서 "콘텐츠는 물론 광고 플랫폼 또한 이해가 쉽고 엔터테인먼트적인 요소를 갖춰야 하는데 이런 점에서 대형 LED 화면 자체가 입체적으로 움직이며 노출 효과를 극대화하는 키네틱 LED 파사드가 바로 최적의 디지털 플랫폼이라고 판단해 개발에 나서게 됐다"고 설명했다. 키네틱 모션 제어에 따라 다수의 LED 모듈이 개별적으로 움직이며 대형 입체 디지털 디스플레이를 구현해내는 키네틱 LED 파사드의 전체 스크린 크기는 가로 5m, 세로 2m이다. 정사각형 개별 LED 모듈(25㎝)이 총 160개로 구성돼 있다. 이노션과 이지위드는 함께 개발한 소프트웨어(키네틱 모션 제어 시스템, 통합쇼 컨트롤 솔루션, 광고 운영 솔루션)를 기반으로 각 영상 콘텐츠에 대한 시각적 효과를 극대화하는 LED 모듈 구동을 설계했다. 키네틱 LED 파사드는 콘텐츠 강조 포인트, 시나리오 등에 따라 다양한 화면 연출이 가능하다. 현재 시범 서비스 시연을 통해 실시간 도시 정보, 반응형 인터랙티브 아트, 상업 광고 등의 콘텐츠가 노출되고 있다. 국내외 광고 사업 운영 실적 및 노하우을 보유한 이노션은 해당 사업에 관한 전문성과 자사 글로벌 네트워크 등의 인프라를 활용해 새로운 유형의 디지털 사이니지 사업확장에 주력할 방침이다. 박명진 센터장은 "키네틱 LED 파사드는 디지털 정보 광고 미디어 아트를 넘어 소비자와 소통이 가능한 인터랙티브 콘텐츠까지 융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면서 "국제 모터쇼, 콘퍼런스 등 대규모 전시 행사에 적합한 콘텐츠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전 세계 16개국 20개 거점을 보유한 당사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해외 수출 판로를 확대하는데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8-08-19 16:16:37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질본, 영문 예방접종 확인서류 온라인 발급 개시

질본, 영문 예방접종 확인서류 온라인 발급 개시 질병관리본부는 오는 27일부터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를 통해 영문 예방접종증명서 발급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영문 예방접종증명서는 해외유학 등에 필요한 서류이며, 예방접종명, 접종차수, 접종일자, 접종기관 등이 기록되어 있다. 그동안 보건소를 직접 방문해야만 발급받을 수 있었다. 연간 약 4만명이 보건소에 방문해 발급받았다. 이번 온라인 발급 서비스를 통해 신청자 및 보호자의 번거로움과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영문 예방접종증명서 발급이 필요한 경우,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에 접속하여 회원가입, 개인정보 및 자녀정보 등을 등록하면 바로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다. 온라인 발급을 위해서는 공인인증서를 통한 신청인의 본인확인이 필요하다. 또한 주소와 영문이름을 직접 입력하여 신청내역을 작성해야한다. 예방접종도우미에서 발급한 증명서는 문서 진위 확인이 가능하며, 발급이 완료된 문서는 신청일 이후 90일까지 조회할 수 있다 공인식 질병관리본부 예방접종관리과장은 "1년 365일, 집, 직장 어디에서나 쉽게 영문 예방접종 확인서류를 발급 받을 수 있게 되어 보건소의 서류발급 행정 부담과 신청자 및 보호자의 직접 방문부담이 상당히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2018-08-19 16:16:22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식음료업계, 휴가철 늘어난 체중 걱정 덜어주는 제품 선보여

식음료업계, 휴가철 늘어난 체중 걱정 덜어주는 제품 선보여 휴가 시즌이 끝나가자 휴가지에서 즐긴 음식으로 늘어난 체중 조절을 돕는 식음료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무리한 식이조절로 생활 리듬이 깨지지 않도록 균형 잡힌 영양 섭취를 통해 건강한 다이어트를 하는 소비자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유산균, 식이섬유를 함유해 장 건강과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는 발효유부터 높은 포만감을 주는 곤약을 활용한 간식, 가볍게 마실 수 있는 저칼로리 식물성 음료 등을 출시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푸르밀은 한끼 대용 컵 발효유 '그래놀라 플레인'과 '그래놀라 딸기'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신제품은 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유산균과 변비 해소에 도움을 주는 식이섬유가 풍부한 그래놀라를 한 컵에 담아 건강한 다이어트를 원하는 소비자들이 가볍고 상큼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특히 부드럽게 씹히는 그래놀라의 식감이 더해져 포만감이 오래 지속돼 식사 대용으로도 적합하다. 컵 타입으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고, 직경이 넓은 빨대가 부착돼 내용물을 편하게 마실 수 있다. 아워홈이 먹으면서 체중 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는 75㎉ 곤약면 '아워홈 미인면'을 파우치형 제품으로 추가 출시했다. 이 제품은 지난해 용기형 제품으로 첫 선을 보인 저칼로리 누들 '아워홈 미인면'의 인기에 힘입어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포장 부피를 줄이고 가격을 낮춘 파우치형 제품을 새로 내놨다. '아워홈 미인면' 파우치형 제품은 '김치말이육수'와 '동치미육수' 두 종류로, 슬림한 파우치 포장으로 대량 보관이 용이하고 가격도 기존 제품보다 500원 저렴한 것이 장점이다. 풀무원건강생활의 풀무원녹즙이 곤약워터젤리 '프레시 워터젤리 사과&콜라겐'과 '프레시 워터젤리 푸룬&화이바' 출시했다. '프레시 워터젤리 사과&콜라겐'은 식이섬유가 풍부한 사과 함량을 높여 더욱 건강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으며, 체내 흡수율이 높은 저분자 피시콜라겐을 1000㎎까지 넣어 한 팩으로도 콜라겐을 풍부하게 섭취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프레시 워터젤리 푸룬&화이바'는 매일 섭취하면 장 건강 개선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진 푸룬과 배변 활동을 도와주는 식이섬유를 6000㎎까지 담은 제품으로 국내 워터젤리 중 가장 높은 식이섬유 함량을 자랑한다. 특히 해당 제품에 들어간 푸룬은 세계 유기농 푸룬 1위 브랜드 '테일러 푸룬'을 사용했다. 코카콜라는 식물성 원료인 아몬드로 만든 씨앗 음료 브랜드 '아데스(AdeS)'를 선보였다. 캘리포니아산 아몬드가 사용된 아데스는 아몬드의 고소하고 담백한 맛을 즐길 수 있는 아몬드 음료다. 이 제품은 칼로리 부담 없어 바쁜 아침, 허기 질 때, 늦은 밤 출출할 때 등 식사 대용이나 간식으로 안성맞춤이다. 주원료가 식물성 원료인 아몬드이기 때문에 우유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아데스는 1988년 아르헨티나에서 탄생한 브랜드로, 브라질, 멕시코, 아르헨티나 등 남미 지역에서는 식물성 원료 음료 브랜드로 알려져 있다. 코카콜라가 2017년 아데스를 인수했다. 정식품은 식물성 건강음료 '리얼 코코넛'을 리뉴얼해 선보였다. '리얼 시리즈' 3종 모두 유해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해 피부미용과 노화 방지, 혈액순환 등에 도움을 주는 항산화 물질인 '비타민E'의 1일 치를 100% 함유하고 있다. 235㎖ 1팩당 칼로리를 81㎉로 낮춰 다이어트용이나 아침 식사용으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것은 물론 유당이 없어 유당불내증을 겪는 사람도 편하게 마실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여름 휴가기간 늘어난 체중을 관리하기 위한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났다"며 "이에 영양을 담은 제품을 선보이며 건강한 다이어트를 할 수 있게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2018-08-19 16:16:13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아가방앤컴퍼니, '퓨토 시크릿 물티슈' 리뉴얼 출시

아가방앤컴퍼니, '퓨토 시크릿 물티슈' 리뉴얼 출시 아가방앤컴퍼니가 아기 물티슈 '퓨토 시크릿 휴대용 물티슈'를 리뉴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아가방앤컴퍼니의 퓨토 시크릿 물티슈는 까다로운 요즘 육아맘·아빠들의 만족감을 높이기 위해 소비자 의견을 적극 반영한 패키지 리뉴얼을 진행했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업그레이드 된 디자인과 강화된 휴대성은 깐깐한 체크슈머들의 높은 눈높이를 만족시킬 예정이다. 아이를 동반하는 외출이라면 빠질 수 없는 육아 아이템 아기 물티슈는 무더위가 계속되는 요즘 같은 날씨에 땀을 닦기도 하고 음식물을 먹은 뒤 입가를 닦는데도 사용한다. 그만큼 아이의 피부에 직접 닿는 제품이기 때문에 성분과 소재가 특히 중요하다. 퓨토 시크릿 휴대용 물티슈는 9단계의 정수과정을 거친 깨끗한 정제수를 사용했으며 자연 유래 성분인 카카오 추출물을 통해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또한 민감한 아기피부를 위해 순면 감촉 프리미엄 원단으로 사용감을 높였으며 레이온 원단으로 생분해되는 자연 유래 섬유로 혼율로 만들어진 원단에 비해 기능면에서 우수하다. 섬유 구조가 부드러워 피부 자극이 적고 수분함유량이 우수해 촉촉하게 사용할 수 있다. 리뉴얼 출시와 동시에 물티슈 라인 3종(20매, 60매, 70매)의 유해 물질 불검출 안전검사를 모두 완료해 안전성까지 확보했다. 윤해련 아가방앤컴퍼니 온라인용품부문 팀장은 "퓨토 시크릿 제품은 육아 부모들 사이에서 안전성과 품질로 입소문난 아가방앤컴퍼니 인기 브랜드다. 제품 선택에 까다로운 육아 부모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제품을 리뉴얼 출시하게 됐다"며 "디자인 리뉴얼과 동시에 유해 성분 불검출 검사를 추가로 받아 제품에 대한 신뢰도 제고를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2018-08-17 14:39:35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울프강 스테이크하우스, 런치 세트 '테이스트 오브 뉴욕' 출시

울프강 스테이크하우스, 런치 세트 '테이스트 오브 뉴욕' 출시 울프강 스테이크하우스 코리아가 런치 세트 메뉴인 '테이스트 오브 뉴욕(Taste of New York)'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테이스트 오브 뉴욕은 울프강 스테이크하우스 코리아에서 '뉴욕을 맛보다'라는 콘셉트로 새롭게 론칭한 런치 세트 메뉴다. 2인 기준으로 애피타이저, 메인 디쉬, 사이드 디쉬, 커피 등이 9만9000원에 제공된다. 이번 세트 메뉴의 애피타이저는 당일 쉐프가 추천하는 아뮤즈부쉬(AMUSE-BOUCHE)와 함께 토마토, 제철 채소, 하우스 드레싱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고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울프강 믹스 그린 샐러드'로 구성했다. 메인 디쉬는 '프라임 뉴욕 채끝등심 스테이크'와 함께 '오늘의 파스타' 또는 '오늘의 리조또'가 제공된다. 6만원을 추가하면 프라임 뉴욕 채끝등심 스테이크 대신에 '프라임 안심 스테이크'로 변경할 수 있다. 사이드 디쉬는 매쉬포테이토와 크림스피나치가 조화를 이룬 '샘플러'를 제공하며, 식사 후에는 커피 또는 차를 선택할 수 있다. 이동훈 울프강 스테이크하우스 코리아 대표이사는 "그동안 울프강 스테이크하우스가 미국 소고기 중 최상위 3%에 해당하는 최고급 블랙 앵거스 소고기를 사용한 드라이 에이징 스테이크로 국내 고객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며 "이러한 고객들의 성원에 부응하고자 합리적이면서도 최상의 품격은 그대로 유지한 런치 세트 메뉴를 새롭게 준비하게 됐다"고 밝혔다.

2018-08-17 14:12:53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CJ제일제당, '고메 상온 간편식' 2종 출시

CJ제일제당, '고메 상온 간편식' 2종 출시 CJ제일제당은 '고메(Gourmet) 상온 간편식' 2종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고메 상온간편식 2종은 고메 치즈크림함박스테이크와 고메 핫스파이시미트볼로, 요리 안주를집에서 편안하게 즐기기 원하는 홈술·혼술족을 위한 전문점 스타일 간편식이다. 이번 2종 추가 출시로 고메 상온간편식은 기존 함박스테이크, 토마토미트볼, 크림베이컨포테이토, 로제치킨 4종 포함해 모두 6종을 갖추게 됐다. 고메 치즈크림함박스테이크는 갈지 않고 큼직하게 썰어 낸 국산 돼지고기를 도톰하게 빚어오븐에 구워낸 제품이다. 진한 고르곤졸라 치즈와 부드러운 크림치즈로 요리한 셰프메이드 스타일의 치즈크림소스와 감자, 양송이를 곁들여 풍미를 더했다. 와인, 바게트빵 등과 함께 여유를 즐기기에도 좋다. 고메 핫스파이시미트볼은 굵게 썰어 넣은 국산 돼지고기로 동그랗게 빚은 미트볼을 오븐에 구워 풍부한 육즙과 식감을 구현한 제품이다. 할라피뇨로 매콤새콤한 맛을 낸 핫스파이시소스와 부드러운 양송이를 곁들여 풍미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 시원한 맥주와 치즈에도 잘 어울리는 간편식 제품이다. 지난해 7월 출시한 고메 상온 간편식은 '상온 제품은 맛이 없다'는 편견을 깨는 셰프 레시피 수준의 맛 품질로 인기 상승세를 타고 있다. CJ제일제당만의 차별화된 R&D 연구개발을 통한 회전식 살균기술을 적용, 산소와 미생물 유입을 차단해 원재료 본연의 맛을 살려 최장 9개월간 실온 보관이 가능하도록 한 것이다. 전자레인지 조리만으로 즐기는 간편성, 플레이팅에 적합한 감성 패키지, 상온 보관 편의성 등도 인기를 견인하는 요인들이다. 이에 따라 고메 상온간편식은 출시 첫 달부터 월 평균 15억 가량 매출을 기록하며, 7월 말 기준 누적 매출 180억원, 누적판매량 약 500만개의 판매 성과를 거두고 있다. 최현주 CJ제일제당 HMR마케팅담당 과장은 "라이프 스타일 변화에 따라 집에서 술을 즐길 때도 전문점 요리 안주를 곁들이는 미식형 홈술족과 혼술족이 늘어나고 있다"며 "이번 고메 상온 간편식 신제품 출시를 통해 와인·맥주와 곁들이는 근사한 안주로서 제품의 새로운 가치를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8-08-17 14:12:48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투썸플레이스, '떠먹는 프렌치허니크레이프' 케이크 선봬

투썸플레이스, '떠먹는 프렌치허니크레이프' 케이크 선봬 투썸플레이스가 프랑스 현지에서 공수한 크레이프를 사용한 '떠먹는 프렌치허니크레이프' 케이크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크레이프'는 프랑스어로 '얇은 팬케이크'를 의미한다. 이번 제품은 4단으로 겹겹이 쌓은 프랑스산 크레이프와 꿀을 접목시켜 원재료를 고급화하고 부드럽고 달콤한 디저트 본연의 맛을 살렸다. 이번에 선보인 '떠먹는 프렌치허니크레이프'는 화이트 시트 위에 레몬크런치와 레몬크림치즈무스를 올리고 프랑스산 크레이프 사이사이에 허니 마스카포네 생크림을 채운 제품이다. 케이크 상단은 벌집 모양의 허니콤(Honeycomb) 화이트 초콜릿으로 장식해 '꿀' 속성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투썸플레이스의 떠먹는 케이크 시리즈는 '떠먹는 스트로베리 초콜릿 생크림', '떠먹는 아이스박스' 등 매년 히트 제품을 출시하며 투썸 디저트의 인기를 견인하고 있다. 이 중 '떠먹는 아이스박스'는 7월 기준 전년 동기간 대비 매출이 23% 신장했다. 전체적으로도 매년 꾸준한 판매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2~3명이 나눠 먹기 좋은 사이즈에 가볍게 떠먹을 수 있어 '가성비'와 '대중성'을 동시에 갖춘 점이 인기 비결로 꼽힌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프랑스 정통의 맛을 살린 크레이프에 투썸만의 독보적인 디저트 개발역량을 더해 원재료와 맛을 차별화했다"며 "지속적인 신제품 출시로 유러피안 디저트의 기준을 새롭게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8-17 14:12:43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매일유업 산양분유 시장 진출…'앱솔루트 산양분유' 출시

매일유업 산양분유 시장 진출…'앱솔루트 산양분유' 출시 매일유업이 산양분유 시장에 진출한다. 매일유업은 유아식 전문 브랜드 '앱솔루트'가 모유연구결과를 기반으로 산양분유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앱솔루트 산양분유는 소화흡수는 기본, 아기의 두뇌와 시력 발달을 위한 영양 설계로 모유 수준의 DHA를 함유하고, 국내 산양분유 중 유일하게 시력 구성 성분인 루테인을 함유했다. 특히 매일아시아모유연구소의 모유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영유아기에 급격히 성장하는 두뇌와 시력을 위해 앱솔루트만의 독자적인 레시피인 'Nutri-3TM'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앱솔루트의 'Nutri-3TM'은 두뇌와 시력 발달을 위한DHA, ARA(아라키돈산), 루테인으로 이루어진 영양설계 레시피로, 각 영양성분의 함량을 모유의 평균 함량 수준으로 설계했다. 이번에 선보인 앱솔루트 산양 분유에는 DHA와 ARA의 함량이 100㎖ 기준 15㎎, 비율은 1:1로 반영됐으며, 망막 구성 성분인 루테인은 100㎖ 기준 2.5㎍ 으로 설계됐다. 루테인은 체내에서 생성되지 않아 모유나 분유를 통해 섭취해야 하는 영양성분이다. 또한 EU(유럽연합)의 까다롭고, 엄격한 기준을 충족시키는 고품질 네덜란드산 산양유를 원료로 사용했으며, 장 속 유익균 증식을 위해 특허 받은 마더스 올리고를 포함한 멀티 프리바이오틱스를 복합 배합했다. 제품 종류로는 아기의 성장 단계에 따라 '앱솔루트 플래티넘 산양' 1단계(0~6개월), '앱솔루트 프리미엄 산양' 2단계(6~12개월), '앱솔루트 프리미엄 산양' 3단계(12개월~24개월) 총 3종이다. 가격은 1캔(750g)에 4만3700원선이며 제품 구입은 국내 주요 온라인 쇼핑몰 및 소셜커머스에서 가능하다.

2018-08-17 13:57:43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휴온스, '허니부쉬 곤약젤리' 출시

휴온스, '허니부쉬 곤약젤리' 출시 휴온스가 '몸짱 의사' 정소담 원장과 함께 '닥터 발란스 뷰티-허니부쉬 곤약젤리' 2종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닥터 발란스 뷰티-허니부쉬 곤약젤리'는 휴온스의 제품 개발 기술력에, 피부 다이어트 전문가로 활동하면서 '밸런스 뷰티'를 전파하고 있는 시카고의원 정소담 원장의 노하우를 더해 개발된 국내 최초 허니부쉬 곤약젤리다. 수분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저칼로리이면서도 포만감을 주는 곤약에 이너뷰티 신소재로 각광을 받고 있는 휴온스의 피부 관련 특허 물질 '발효허니부쉬 추출물(HU-018)'을 배합해, 다이어트 시 쉽게 놓칠 수 있는 피부 건강까지 신경 썼다. '닥터 발란스 뷰티-허니부쉬 곤약젤리'는 여름 제철 과일인 수박의 달콤하고 시원한 맛을 즐길 수 있는 '수박 맛'과 상큼한 맛이 좋은 '히비스커스 맛' 2종으로 선보이며, 한 팩(150g)을 다 먹어도 3~5㎉로 칼로리가 낮아 부담 없이 가볍게 즐길 수 있다. 또한 곤약 특유의 탱탱한 식감과 포만감은 살리면서 설탕 대신 천연 감미료인 '에리스리톨'로 단맛을 더해 당 걱정을 줄였다. 정소담 원장은 "'밸런스 뷰티'에 적합한 새로운 제품을 고민하던 중에 휴온스의 식물성 이너뷰티 소재인 '발효허니부쉬추출물'을 알게 되어 '닥터 발란스 뷰티-허니부쉬 곤약젤리'를 선보이게 됐다"며 "'닥터 발란스 뷰티-허니부쉬 곤약젤리'와 함께 건강한 다이어트와 건강한 피부를 모두 챙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닥터 발란스 뷰티-허니부쉬 곤약젤리' 2종은 시카고의원에서 운영 중인 '닥터 발란스 뷰티' 공식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2018-08-17 13:48:22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GC녹십자셀 '이뮨셀-엘씨', FDA 간암·뇌종양 희귀의약품 지정

GC녹십자셀 '이뮨셀-엘씨', FDA 간암·뇌종양 희귀의약품 지정 GC녹십자셀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이뮨셀-엘씨에 대한 뇌종양(교모세포종) 희귀의약품 지정을 승인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뮨셀-엘씨는 국내에서 2007년 간암에 대한 항암제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허가를 획득하여 생산, 판매하고 있으며 지난 6월 FDA에서 간암에 대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된 데 이어 두 번째다. GC녹십자셀은 2008년부터 뇌종양(교모세포종) 환자 180명에 대한 3상 임상시험을 진행하여 그 결과를 2016년 Oncotarget, 2017년 Immunotherapy에 논문 발표한바 있다. FDA의 희귀의약품 지정(ODD)은 희귀난치성 질병 또는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의 치료제 개발 및 허가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된 치료제는 세금 감면, 신약승인 심사비용 면제, 시판허가 승인 후 7년간 독점권 인정 등 다양한 혜택이 부여된다. GC녹십자셀은 이번 희귀의약품 지정을 계기로 성공적인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을 구상 중이다. 현재 FDA에 추가적으로 췌장암에 대한 희귀의약품 지정도 신청하여 그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득주 GC녹십자셀 사장은 "국내에서 이미 대규모 임상시험이나 연구자 임상시험을 통해 효과를 입증한 간암, 뇌종양, 췌장암에 대해 우선적으로 FDA에 희귀의약품 신청을 했고 긍정적인 결과를 얻었다"며 "미국 내 임상시험을 최소화하여 비용과 시간을 절약하고 성공적으로 미국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전략을 구상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희귀의약품 지정을 통해 면역항암제 이뮨셀-엘씨의 미래가치를 인정 받아 유리한 조건으로 FDA허가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면역항암제 '이뮨셀-엘씨'는 환자 자신의 혈액을 원료로 만드는 환자 개인별 맞춤항암제로, 약 2주간의 특수한 배양과정을 통해 항암기능이 극대화된 강력한 면역세포로 제조하여 환자에게 투여하는 새로운 개념의 항암제로 최근 각광받고 있다. GC녹십자셀은 2018년 상반기 단독 영업실적 기준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50.7% 증가한 123억6000만원,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62.1% 증가한 23억6000만원, 당기순이익은 전년대비 294.5% 증가한 14억9000만원을 달성했다. 셀 센터(Cell center) 신축을 통해 매출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이뮨셀-엘씨 생산시설 확충 및 차세대 세포치료제 CAR-T 등 신제품 개발을 위한 인프라 구축과 세포치료제 글로벌 진출을 위한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있다. 셀 센터는 2019년 말 GMP인증을 목표로 하고 있다. GC녹십자셀은 이뮨셀-엘씨 외에도 차세대 세포치료제 'CAR-T(Chimeric Antigen Receptor T cell)'를 개발하고 있다. CAR-T는 환자의 T세포를 체외에서 조작해 암세포 표면의 특정 단백질 항원을 인식하는 CAR를 면역세포 표면에서 생성하도록 만든 뒤 다시 환자에게 주입해, 일종의 유도탄처럼 암세포만을 정확하게 공격하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면역세포치료제다.

2018-08-17 13:48:12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메가 히트 상품 탄생스토리] - 국순당 백세주

[메가 히트 상품 탄생스토리] - 국순당 백세주 1992년 세상에 나온 국순당 백세주는 옛 문헌을 참고한 제법과 원료배합 등 수년간의 다양한 시도와 노력의 산물이다. 당시 몸에 좋은 우리나라 전통주라는 기치를 내건 '백세주'는 한국 주류시장에서 사장(死藏)돼있던 전통주를 부활시켜 맥주, 소주로 대별되던 대중주 시장에 전통주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만들었다. 백세주는 2017년까지 26년 동안 약 6억7300만병이 판매됐다. 26년간 판매된 백세주를 한 줄로 이어놓으면 15만5000㎞(한병의 높이 23㎝)로 지구 둘레(4만㎞)를 3.9바퀴 돌릴 수 있는 양이다. 또한 서울-부산 경부고속도로(416㎞)를 186번 왕복할 수 있는 양이다. 현재 백세주는 중국, 미국, 일본 등으로 활발하게 수출되고 있으며, 2017년에는 총 27개국에 수출됐다. ◆한국을 대표하는 우리 술 백세주가 출시되기 전까지만 해도 '약주는 먹고 나면 머리가 아프다'는 인식으로 애주가들도 전통주를 꺼리는 분위기였다. 이런 인식을 깨고 국순당 백세주는 우리나라 전통주의 대중화를 이끌었다. 백세주는 생쌀을 가루내어 술을 담는 국순당의 특허 기술인 '생쌀발효법'에 구기자, 오미자, 인삼, 산수유 등의 한약재를 넣어 빚은 제품이다. '생쌀발효법'은 술이 완성될 때까지 높은 열을 가하지 않고 가루 낸 생쌀과 상온의 물을 그대로 사용하는 기술로 쌀을 쪄서 만든 약주와 달리 영양소 파괴도 적을 뿐 아니라 필수 아미노산과 비타민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약재는 상극이 없는 12가지의 생약재를 말린 후 가루를 내어 원료로 사용한다. 술을 담글 때 쓰는 한약재의 경우, 열을 가하면 영양소가 파괴되는 단점이 있어 달여 넣지 않고 생약재를 말려서 분쇄해 넣는다. 이런 백세주의 제조법으로 국순당은 1994년 국내처음으로 KT(국산 신기술인증)마크를 획득했고 1998년에 주류업계 최초의 벤처기업으로 인정받았다. ◆공급구역제한제도 철폐 백세주가 출시하자 마자 인기를 끌었던 것은 아니다. 불합리한 법규로 인해 특정지역에서만 판매해야 했고, 약주에 대한 선입관과 기존 대형 주류업체와의 경쟁에서 어려움이 있었다. 백세주가 개발될 당시에는 주세법에 '공급구역제한'제도가 있었다. 특정 지역에서 만든 제품은 특정 지역에서만 판매해야 한다는 규정이다. 국순당은 이 규정의 철폐를 위하여 국세청, 청와대, 경제부처 모든 곳에다 건의서를 냈다. 그러나 진전이 없자, 가두서명을 받아서 국회에 청원을 넣고, 헌법재판소에다가는 헌법소원까지 냈다. 헌법소원의 과정은 근 4년의 시간이 소요됐고, 건의서만 해도 백과사전 네 권 분량이었다. 그 결과 1994년 1월에 약주에 관해서 '공급구역제한'이 폐지되며 약주가 전국적으로 유통이 가능하게 됐다. 약주에 관한 '공급구역제한' 법이 풀릴 당시 국순당 약주 공장은 지방에 있었다. '공급구역제한'이 풀리면서 백세주가 서울에서도 판매가 가능해 졌다. 그러나 서울의 진입 장벽은 높았다. 시장의 열세, 인지도의 열세, 자본의 열세를 극복하기 위해 술을 파는 업체에 직접 파고드는 방법을 찾았다. 영업사원들은 직접 주인이나 업소 종업원들과 친근하게 대화도 하고 일도 도와주면서 유대감을 형성했다. 손님이 많아 일손이 부족하면 몸 사리지 않고 도왔다. 일대 일로 주인과의 유대감을 형성하는 일종의 감성 심리 마케팅을 벌였다. 이같은 노력에 1992년 수억원에 불과했던 매출이 시판 2년 만인 1994년에 20억원, 1996년과 97년에는 각각 40억, 70억원으로 매년 100% 가까운 매출신장을 기록하며 전통주 전문업체로 성장하기 시작했다. 그 후 백세주는 출시한지 10년여만인 2003년에 13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국민약주로 자리잡았고 백세주의 성공에 따라 주류업계에 전통주 개발 붐이 일어 우리나라 전통주의 대중화에 기여했다. ◆끊임 없는 제품 개발 국순당은 지난 2008년부터 '백세주'를 우리나라 최초의 양조 전용쌀인 '설갱미'를 원료로 빚고 있다. 설갱미는 미세한 구멍이 많아 잘 부서져 양조 가공성이 뛰어나며 단백질 함량이 낮고 유리당과 필수 아미노산 함량이 높아 술 빚기에 적합하고 술 맛이 깔끔하다. 국순당은 설갱미를 지역의 농가와 약속계약을 체결하고 납품 받고 있다. 농민에게는 안정적인 수익을 제공하고 국순당은 질 좋은 원재료를 공급받을 수 있어 농촌과 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모범적인 모델로 평가 받고 있다. 이러한 공로로 2015년에 '농식품 상생협력 경연대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 했다. 백세주는 1992년 출시 이후 변모하는 시장 환경과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키고자 지속적으로 100여가지의 레시피 개발과 공정 개선을 진행해 왔다. 2005년에는 알코올 도수를 14%로 높이고 투명병으로 디자인을 변경하기도 하였으며, 2012년에는 산뜻하고 깔끔한 맛으로 레시피를 수정하고 갈색병의 디자인을 적용하기도 했다. 2015년에는 더 깊고 풍부한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는 새로운 '백세주'를 선보였다. 기존에 개발이 완료된 백세주 레시피 중에서 현재의 시장 환경에 가장 적합한 맛과 향을 적용하여 개발했으며 알코올 도수 13%이다. 백세주 병 디자인도 1997년부터 2004년 까지 백세주가 가장 큰 인기를 끌었던 시절의 전통적인 느낌을 살린 디자인을 적용했다. 하단부가 잘록한 부드러운 곡선의 반투명병을 적용해 은은한 고급스러움을 강조하였으며 한자로 제품명을 표기하여 전통미와 품격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백세주는 HACCP 지정공장인 국순당 강원도 횡성 양조장에서 생산된다. 국순당은 지난 2014년 과실주·약주 업계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HACCP(위해요소 중점관리 기준) 지정받았다. ◆주류 최초 우수문화상품 지정 국민약주 백세주는 지난 2016년 3월 농림축산식품부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정하는 대한민국 우수문화상품에 주류 최초로 지정되며 단순한 전통주를 넘어 우리나라 문화상품으로 인정받았다. 백세주가 '우수문화상품'으로 선정된 것은 단순한 '술'이 아니라 사라진 우리나라 전통주 문화를 되살리는 '문화상품'으로 자리매김한 것이라고 평가된다. 백세주는 12가지 한약재와 설갱미로 빚은 '백세주', 달지 않아 담백한 '백세주담', 프리미엄 제품인 '강장 백세주', 고급 한방주 '자양 백세주' 등 4개 제품 라인업을 갖추고 대한민국 대표 전통주로 꾸준하게 소비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들어 백세주의 인기가 다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소비자의 입맛에 따라 산뜻한 맛과 백세주 본연의 풍부한 약재 맛을 느낄 수 있도록 레시피를 개선했으며, 오랜 기간 사용되며 백세주다운 디자인으로 인식된 부드러운 곡선의 반투명병을 다시 사용하기 시작하는 등 '백세주다움'을 추구하고 있다.

2018-08-16 15:38:35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