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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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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쿨푸드, 식약처 위생등급 '매우 우수' 등 인증 획득

스쿨푸드, 식약처 위생등급 '매우 우수' 등 인증 획득 SF이노베이션이 운영하는 스쿨푸드가 식품의약안전처 위생등급제 심사에서 '매우 우수' 등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스쿨푸드는 전 매장 위생강화 프로젝트 'QC(Quality-Control)점검'을 분기별로 실시하며, 각 매장의 위생 상태와 안전성 관리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최근 배달 음식의 위생과 관련해 고객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며, 식약처 위생등급제 심사에도 참여하게 됐다. 이번 심사에 참여한 매장은 총 7곳으로, 스쿨푸드딜리버리 양재점 등 4곳의 매장은 '매우 우수'를, 스쿨푸드 목동현대점과 구리롯데아울렛점은 각각 '우수'와 '좋음' 등을 획득했다. 스쿨푸드는 향후 전 가맹점이 위생 등급을 획득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식약처 주관으로 운영되는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전국 일반음식점의 위생수준을 평가해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다. 음식점 영업자들의 자발적인 신청을 통해 진행되며, 위생 평가결과 80점 이상인 경우, '매우 우수', '우수', '좋음' 등 3단계로 나뉘어 차등 부여된다. SF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안전 먹거리 제공을 위해 꾸준한 매장 위생 관리를 진행한 결과 이번 위생등급제 심사에 7곳의 가맹점이 좋은 결과를 얻게 됐다"며 "앞으로 전 매장이 위생등급 인증을 획득해 언제 어디서든 깨끗한 음식을 즐기실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2019-11-26 16:17:0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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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부, 마라전문 브랜드 '타이거마라' 론칭

놀부, 마라전문 브랜드 '타이거마라' 론칭 놀부가 마라 전문 브랜드 '타이거마라'를 론칭했다고 26일 밝혔다. 타이거마라는 '한국식 마라 전문점'으로 최근 가장 핫한 마라 시장 공략을 위해 개발된 배달 전문 샵인샵 브랜드다. 놀부공유주방 서초점을 시작으로 11월 기준, 총 5개의 직영점 운영을 개시했다. 놀부는 탕, 찌개를 만들어 온 30년 노하우를 담아 우리 입맛에 잘 맞는 매콤한 마라 맛을 구현했다. 타이거마라는 서초 클라우드키친에 입점한 놀부공유주방 서초점 외 4개 지점에서 위생적인 환경 아래, 검증되고 안전한 식재료를 활용해 조리된다. 메뉴는 메인 요리인 마라탕과 다양한 세트 메뉴로 구성해 소비자들이 집에서도 편안하게 다채로운 마라 요리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타이거마라의 대표 메뉴인 '타이거마라탕'은 기본 맛부터 얼얼하고, 매콤한 것이 특징이며, 매운맛 단계 조절이 가능하다. 기본 토핑으로 중국식 당면, 건두부와 푸주, 피쉬볼, 비엔나소시지, 복만두, 채소, 버섯을 제공한다. 1인 9000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혼밥족이 즐기기에 부족함이 없다. 마라탕 외에 마라샹궈, 마라새우, 꿔바로우, 샤오롱바오 등 폭넓은 다양한 정통 중식 메뉴도 만나볼 수 있다. 타이거마라는 최근 놀부가 성과를 얻은 배달 전문 숍인숍(Shop in Shop) 형태의 창업이 가능하다는 점과 트렌디한 '마라'로 고객층을 한층 폭넓게 가져갈 수 있다는 점에서 예비 창업자뿐 아니라 기존 점주들에게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타이거마라는 브랜드 런칭 초기에는 직영점을 통해 생생한 고객의 반응 살피고, 빠르게 소비자의 니즈를 파악한다는 전략이다. 타이거마라 관계자는 "실제로 타이거마라 직영점에서 받은 피드백을 브랜드 운영에 반영하고 있다"며 "올 12월부터는 직영점에 이어 가맹사업까지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타이거마라는 서초점, 북가좌점, 목동점, 신촌점, 난곡점 등 총 5개 직영점에서 만날 수 있으며, 배달의 민족, 요기요 등 배달 앱을 통해 집에서 편리하게 주문 가능하다.

2019-11-26 16:08:2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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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 해피포인트앱 통해 고객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지원

SPC그룹, 해피포인트앱 통해 고객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지원 SPC그룹의 사회공헌 재단인 SPC행복한재단은 'SPC해피쉐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SPC해피쉐어 캠페인'은 복지사각지대를 찾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해피포인트 어플리케이션에 소개된 사연에 고객이 직접 응원 댓글을 달거나 SNS에 공유하면 일정 금액을 SPC행복한재단이 대신 기부하는 프로그램이다. 2017년 연말에 첫 캠페인을 진행하여 지금까지 3만여명의 고객과 함께 저소득 한부모가정 67명(23가족)에게 50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이번 캠페인은 12월 26일까지 진행되며, 저소득 한부모가정 4가정에 총 1000만원의 의료비를 전달할 예정이다. 해피앱 내 해피스토리 '달콤한 동행' 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캠페인 참여자 200명에게 추첨을 통해 해피콘(해피포인트 모바일 쿠폰)을 증정한다. SPC그룹 관계자는 "고객의 참여로 진행되는 '해피쉐어캠페인'에 대한 반응이 좋아 의료비 지원이 필요한 한부모 가정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꾸준히 지원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피포인트는 SPC그룹 마케팅플랫폼 계열사인 'SPC클라우드'가 운영하는 멤버십 서비스로, '해피포인트'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해피앱'은 국내 식음료업계 멤버십 서비스 중 최초로 이용자가 1000만명을 돌파했다.

2019-11-26 15:15:0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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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 지능형 챗봇 서비스 도입

롯데칠성, 지능형 챗봇 서비스 도입 롯데칠성음료가 임직원의 사내업무 지원을 위한 지능형 챗봇(Chatbot)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26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 임직원은 '샬롯'이라는 임직원용 사내 챗봇 서비스를 통해 메신저로 친구와 대화하듯이 일상 언어를 사용해 사내의 다양한 제도 및 정책, 업무 정보 등을 얻을 수 있다. 샬롯은 롯데 창업주인 신격호 명예회장이 지은 그룹 명칭이자 괴테의 소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의 여주인공 '샤롯데'의 이름에서 따왔다. 임직원은 샬롯을 통해 그동안 업무처리 과정에서 궁금함과 불편함을 느꼈던 인사, 총무, 교육, 전산 등 문의사항을 시간 및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실시간으로 답변 받을 수 있다. 대표적으로 명함, 사원증 및 비품신청 방법, 병가 및 휴직제도 안내, 콘도 및 사이버교육 신청안내 등으로 현재 400여개의 부문별 최적화 된 답변이 준비되어 있고 지속해서 다양한 답변 내용이 추가되고 있다. 샬롯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주니어보드(청년이사회)에서 직원들의 업무 효율화를 위한 임직원용 사내 챗봇 구축 제안으로 시작되었다. 친근감을 더하기 위해 올해 11월에 입사한 엉뚱발랄한 매력을 지닌 신입사원 캐릭터로 형상화 했으며, 대화 채널을 카카오톡 뿐만 아니라 사내 인트라넷, 영업용 애플리케이션 SFA(Sales Forces Automation) 등으로 확장해 접근성을 높였다. 롯데칠성음료는 샬롯이 4000여명 임직원의 업무 편의성을 높이고, 기존 부서 간 단순 반복적 업무 대응으로 소모되는 시간을 줄이는 등 업무 효율성 향상 및 근무환경 개선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현재 업소 점주 대상으로 비대면 주문 시스템을 시범 운영 중이며 향후 외부 거래처에서도 샬롯을 사용할 수 있도록 기능을 확장할 계획이다. 외부 거래처용 샬롯은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카카오톡을 통한 주문절차 간소화로 거래처와 롯데칠성음료의 시너지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샬롯은 정보통신기술과 빅데이터 자산을 활용해 새로운 경험과 서비스 제공하기 위한 디지털 전환사업의 일환이자 롯데칠성음료 디지털화의 출발점"이라며 "샬롯을 시작으로 다양한 업무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내·외부 고객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9-11-26 15:12:2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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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생수사업 진출… '오리온 제주용암수' 출시

오리온, 생수사업 진출… '오리온 제주용암수' 출시 "제주용암수는 오리온이 3년간 개발한 제품입니다. 오리온이 보유한 브랜드파워와 채널 장악력을 통해 국내 시장 및 중국, 베트남 등 해외시장에서 선보일 것입니다." 허인철 오리온 부회장은 26일 서울 강남구 마켓오 도곡점에서 진행된 '오리온 제주용암수' 출시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오리온 제주용암수는 글로벌 종합식품기업으로 제 2도약을 선언한 오리온이 야심 차게 내놓은 미네랄워터 브랜드다. 미네랄 부족을 겪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풍부한 미네랄을 제공하고, 세계적 명수와 경쟁할 수 있도록 미네랄 함량을 신체 밸런스에 맞춰 대폭 높였다. 이날 오리온은 제주용암수 530㎖, 2L 신제품을 선보이고, 앞으로의 사업 계획을 밝혔다. 주요 미네랄 성분으로는 뼈 건강에 도움이 되는 칼슘 62㎎/L, 나트륨 배출로 체내 수분과 전해질 균형에 도움을 주는 칼륨 22㎎g/L, 신경과 근육 기능 유지에 도움이 되는 마그네슘 9㎎/L 등을 담았다. 국내 시판 중인 일반 생수 대비 칼슘은 13배, 칼륨 7배, 마그네슘은 2배가 많다.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인해 몸의 산성화를 겪고 있는 소비자들을 위해 pH 8.1~8.9로 약알칼리화했다. 오리온 제주용암수는 40만년 동안 제주도 현무암에서 자연 여과돼 깨끗하고 몸에 좋은 칼슘, 마그네슘 등의 미네랄이 풍부한 '용암수'를 원수로 사용한다. 용암수는 화산암반에 의해 외부오염원으로부터 안전한 청정수자원으로, 셀레늄, 바나듐, 게르마늄 등 희귀 미네랄도 함유돼 있다. 제주도 내 매장량은 약 71억t에 달하며 매일 1만t씩 사용해도 약 2000년을 사용할 수 있어 '천연무한자원'으로 불리고 있다. 세계 최고의 기술진과 연구진들이 개발에 참여한 것도 특징이다. 글로벌 음료설비 제조사인 독일 크로네스(KRONES), 캡(Cap)과 병 설비 제조사인 스위스 네스탈(NESTAL)에서 최첨단 설비와 신기술을 도입했다. 미네랄 블렌딩 및 물 맛과 관련해서는 미네랄 추출기술 권위자인 일본의 우콘 박사, 국가대표 워터소믈리에 고재윤 교수 등 최고의 연구진들이 참여해 제품력을 높였다. 병 디자인은 파슨스 디자인스쿨 제품디자인과 교수를 역임하고 레드닷, iF 등 세계 4대 디자인 어워드를 석권한 카이스트 배상민 교수가 맡았다.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을 모티브로 세로선과 가로선을 활용, 각각 주상절리와 바다의 수평선을 형상화해 심플하면서도 감각적인 디자인을 완성했다. 병 라벨에도 우뚝 솟은 한라산과 밤하늘에 빛나는 오리온 별자리를 담아 제주의 낮과 밤을 그려냈다. 오리온은 국내뿐 아니라 중국, 베트남 등 글로벌 시장에도 본격 진출한다. 내년 상반기 중으로 오리온이 보유한 중국 영업망과 마케팅 노하우 등을 적극 활용해 중국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 오리온은 이미 지난 10월, 제품 출시 전부터 아름다운 디자인, 미네랄워터로서의 강점 등 제품력을 인정 받아 중국 2대 커피 체인인 '루이싱 커피'에 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중국 시장 진출 이후에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베트남 시장으로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발간한 '2019 가공식품 세분시장 현황 음료류 시장'에 따르면 2017년 중국 생수 시장은 195억달러(약 23조원)에 달하며 2020년까지 252억달러(약 30조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베트남은 2017년 1억2700만달러(약 1500억원)에서 2020년 1억7800만달러(약 2100억원)로 성장이 예상된다. 오리온은 제주도 경제 발전과 청정 자연 보존을 위한 지역공헌활동에도 앞장선다. 이미 오리온재단과 손잡고 지난해부터 구좌읍, 성산읍 등 제주용암수가 속한 지역사회공헌 활동, 학술 및 연구, 초등학교 교육사업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 제주도민을 위한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구좌사랑 희망드림사업'에 3년간 3억원을, '성산희망동행' 사업 3년간 3억원 후원을 확정했다. 더불어 오리오제주용암수 법인은 이익의 20%를 제주도에 환원해 제주도 균형발전과 노인복지, 용암해수산업단지가 위치한 구좌읍 지역의 주민발전을 위해 사용할 방침이다. 이 밖에 제주도민을 우선 채용해 제주도 내 일자리 창출에도 앞장선다. 오리온 관계자는 "프리미엄 미네랄워터 '오리온 제주용암수'는 오리온이 제과를 넘어 글로벌 종합식품기업으로 제 2도약하는 신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며 "국내 소비자들에게 '미네랄워터'의 중요성과 가치를 새롭게 재정립하고 청정 제주의 이미지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2019-11-26 14:00:0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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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식품, '오레오 샌드위치쿠키 레드벨벳' 정식 출시

동서식품, '오레오 샌드위치쿠키 레드벨벳' 정식 출시 동서식품은 지난해 한정판으로 선보인 '오레오 샌드위치쿠키 레드벨벳'을 정식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017년 12월 선보인 '오레오 레드벨벳' 한정판은 빨간색의 코코아맛 쿠키 사이에 새하얀 크림치즈 크림이 듬뿍 들어간 독특한 제품으로 한정 출시한 100만개가 완판되며 소비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오레오 레드벨벳은 기존 오레오 대비 크림의 양을 1.5배 늘리고 맛과 향을 강화해 더욱 진하고 달콤한 크림치즈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쿠키에는 치자 열매 등을 사용해 레드벨벳 케이크를 연상케 하는 빨간색을 구현해 눈과 입이 모두 즐거운 디저트로 제격이다. 특히 이번에 정식으로 출시된 오레오 레드벨벳은 한정 판매 기간 동안 접수된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크림치즈 크림을 좀더 부드럽고 풍부하게 개선했다. 김홍주 동서식품 마케팅 매니저는 "이번에 출시한 오레오 레드벨벳은 기존 오레오 보다 한층 진하고 달콤한 크림치즈의 풍미를 살려 평소 카페 디저트를 즐기는 2030 여성 고객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세계인의 쿠키'라는 명성에 걸맞게 누구나 취향에 맞는 오레오 쿠키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맛의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오레오 레드벨벳의 가격은 전국 할인점 기준 1300원이다. 한편 '오레오'는 1912년 미국에서 처음 출시된 이후 10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샌드위치 쿠키다. 국내에서는 동서식품이 신제품 '오레오 레드벨벳'을 비롯해 '화이트 크림', '초콜릿 크림', '딸기 크림', '골든 오레오', '솔티드 카라멜', '오레오 씬즈'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샌드류 비스킷 시장 1위를 차지하고 있다.

2019-11-26 09:20:1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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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11월 봉사주간 진행…5년째 운영

CJ제일제당, 11월 봉사주간 진행…5년째 운영 CJ제일제당이 11월을 '봉사주간'으로 정하고 임직원들과 함께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매년 4월과 11월 총 2회 진행되는 '봉사주간'은 구성원의 자발적인 봉사활동 참여를 장려하는 제도다. CJ제일제당은 1998년 식품나눔 활동을 시작으로 20년이 넘도록 사회공헌 활동에 집중해 왔고, 2015년부터는 이를 극대화하고자 '봉사주간'을 기획했다. 매년 연 2회 운영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부합하면서도 업 특성을 살린 식품 나눔, 환경 정화 등 차별화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기획해 진행하고 있다. 이번 '봉사주간'에서 임직원들은 '찬찬찬 프로젝트', '김장 나눔', '햇반 가드닝' 등의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찬찬찬 프로젝트'는 임직원들이 자사 제품을 활용해 직접 반찬을 조리하고, 이를 미혼 한부모 가정에게 전달하는 식품 나눔 활동이다. '소고기 찹쌀구이'와 '제철 새꼬막 무침'을 만들어 미혼모 100여 명에게 반찬을 전달했다. 김장 시즌에 맞춰 임직원들이 직접 김장 김치를 담그는 '김장 나눔'도 진행했다. 2007년부터 매년 시행하는 '김장 나눔'은 전국 사업장 구성원들이 인근 공부방과 사회복지시설을 방문, 김장 김치를 전달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11월 봉사주간 동안 총 11개 사업장에서 4000여명이 먹을 수 있는 양의 김장 김치를 40여곳의 복지 시설에 전달했다. 환경 문제를 해결하고, 소외 이웃을 돕는 '햇반 가드닝' 활동에도 적극 참여했다. '햇반 가드닝'은 햇반 용기와 폐목재를 활용해 수직 목재 정원을 만들어 기부하는 업사이클링 활동이다. 한달 간 100여명의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직접 만든 '햇반 정원'을 지역 아동센터와 노숙인 쉼터 등에 기부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올 한해 총 5000여명의 임직원들이 다양한 봉사참여를 통해 사회적 책임(CSR)을 실천했다"며 "앞으로도 선택과 집중을 통해 업 특성을 살린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기획해 지역사회 발전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2019-11-26 09:17:1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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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크라상, 식약처 주관 음식점 위생등급제 전면 도입

파리크라상, 식약처 주관 음식점 위생등급제 전면 도입 파리바게뜨를 운영하는 파리크라상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주관하는 음식점 위생등급제를 2020년까지 파리바게뜨, 파스쿠찌, 쉐이크쉑 등 전국 4천 여 개 매장에 도입할 것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번 위생 등급제의 도입은 국내의 대표적인 식음료 프랜차이즈 기업인 파리크라상이 먹거리 안전에 앞장서고, 소비자 권익 보호를 실천하기 위해 기획됐다. 파리크라상은 업계 최고 수준의 식품안전 관리 체계를 바탕으로, 각 매장의 위생 수준을 끌어올리는 동시에 소비자 만족도와 신뢰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파리크라상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보다 쉽게 안전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위생등급제 도입을 추진했다"며 "매월 범위를 확대해 내년까지 전국 4천 여개 매장에 위생등급제를 적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음식점을 평가점수에 따라 '매우우수(별3개)', '우수(별2개)', '좋음(별1개)' 3가지 위생등급으로 구분하는 제도로, 소비자들의 음식점 선택권을 보장하는 등 안전한 외식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2017년 5월부터 식약처 주관으로 시행되고 있다.

2019-11-26 09:13:2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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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후디스, '트루맘 뉴클래스 액상분유' 리뉴얼 출시

일동후디스, '트루맘 뉴클래스 액상분유' 리뉴얼 출시 일동후디스가 트루맘 액상분유를 '트루맘 뉴클래스'로 리뉴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의 '트루맘 액상분유'를 새롭게 선보인 '트루맘 뉴클래스' 라인으로 업그레이드해 저항력 방어인자인 lgG 함량을 모유에 가깝도록 기존 제품 대비 약 5배 증량하고, 모유에 가장 많이 함유된 방어인자인 slgA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신선한 국내산 1A등급 원유를 토대로 모유단백비율에 맞게 영양성분을 조정하고, 소화가 잘 되지 않는 우유지방을 빼는 대신 코코넛유 등의 고품질 식물성유를 더했다. 또한 칼슘의 흡수를 돕는 베타팔미트산과 황금변을 위한 모유 올리고당 3종까지 배합해 뛰어난 영양설계의 프리미엄 액상유아식을 완성했다. '트루맘 뉴클래스'는 ASEPTIC 무균 시스템에서 위생적으로 생산되며, 전용 멸균 니플을 사용해 언제 어디서나 안심하고 더욱 편리하게 수유할 수 있다. 또한 기존의 3단계에서 1단계 180㎖, 2단계 240㎖의 2단계로 변경했으며 분말분유인 '트루맘 뉴클래스'와 통일된 패키지 디자인을 적용했다. 제품은 전국 대형마트와 온라인쇼핑몰 및 일동후디스 공식 쇼핑몰인 '후디스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외출, 여행, 밤중 수유 등으로 간편한 액상분유를 찾는 소비자들이 증가함에 따라 모유에 더 가까운 영양설계와 아기의 균형 잡힌 성장발달 및 두뇌, 시력구성성분을 더해 더욱 완벽한 액상분유를 선보이게 됐다"며 "뛰어난 휴대성으로 시간, 장소 제약 없이 활용이 가능해 '육아 필수아이템'으로 더욱 사랑받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2019-11-25 15:06:0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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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치킨 해바라기 봉사단, 김장 봉사활동 실시

bhc치킨 해바라기 봉사단, 김장 봉사활동 실시 bhc치킨은 '해바라기 봉사단'이 취약 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에 참여했다고 25일 밝혔다. 대학생 자원봉사단체인 '해바라기 봉사단' 3기 2조는 지난 22일 서울시 노원구에 위치한 공릉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김장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단원들은 취약 계층의 겨울나기에 도움의 손길을 전하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모여 재료 손질부터 김치 담그기, 김장 포장까지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bhc 해바라기 봉사단원들과 공릉종합사회복지관의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정성껏 담근 김치는 노원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장애인 및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 계층 약 25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bhc 해바라기 봉사단은 지난해 성북구 장애인 단체 연합회 김장 봉사를 시작으로 올해 2번째 김장 봉사를 맞이했다. 봉사단원들은 직접 담근 김치를 나눔으로써 따뜻한 마음을 주고받을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김동한 bhc치킨 홍보팀장은 "계절의 변화에 민감할 수밖에 없는 취약 계층의 상황을 고려해 계절별 맞춤 봉사활동을 기획 및 실천하고 있다"며 "따뜻한 한 끼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사랑의 김장 나눔을 대표적인 동절기 사회공헌활동으로 삼고 꾸준히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바라기 봉사단'은 bhc치킨의 사회공헌활동인 BSR의 일환으로 대학생들로 구성된 청년 봉사 단체로 현재 3기가 활동하고 있다. '해바라기 봉사단 3기'는 지난 2월 어린이집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그동안 사회복지관, 아동센터, 요양원 등 도움이 손길이 필요한 다양한 곳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편 bhc치킨은 봉사활동에 따른 비용을 전액 지원하고 있으며 향후 활동별 우수자에게 소정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2019-11-25 15:06:0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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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 국가고객만족도 9년 연속 1위 기념 이벤트 실시

롯데리아, 국가고객만족도 9년 연속 1위 기념 이벤트 실시 롯데리아가 국가고객만족지수(NCSI) 패스트푸드 부문 9년 연속 1위를 기념해 고객 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롯데리아는 2011년 이후 올해까지 패스트푸드 부문 9년 연속 1위를 선정됐다. 롯데리아는 국내 대표 햄버거 프랜차이즈로서 한국인 입맛에 맞춘 신제품 출시와 고객 편의성 제공을 지속 확대해 왔다. 특히 올해는 브랜드 창립 40주년을 맞아 뉴트로(New+Retro) 감성 바람을 타고 SNS 투표로 고객 소통의 장을 만들어낸 '레전드버거'가 인기를 끌었다. 롯데리아는 9년 연속 동일 부문 1위 선정을 기념하기 위해 26일부터 28일 3일간 오전 10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새우버거와 치킨버거 두 개를 4200원에 할인 판매하는 이벤트를 운영한다. 매장 사정에 따라 일부 매장에서는 오징어버거와 치킨버거 두 개를 4000원에 할인 판매된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고객이 직접 선택하는 최고의 브랜드에 롯데리아가 9년 연속 선정된 것은 지속적인 신제품 차별화와 고객 편의 확대에 대한 고객의 성원이 있어 가능했다" 며 "앞으로도 기분 좋은 경험을 고객에게 제공하는 외식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19-11-25 15:00:5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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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USA, 미국 두부시장 점유율 75%…올해 매출 2000억 예상

풀무원USA, 미국 두부시장 점유율 75%…올해 매출 2000억 예상 미국인 식탁에 오르는 두부 4개 중 3개가 풀무원 두부인 것으로 나타났다. 풀무원은 미국 법인 풀무원USA가 미국 두부시장에서 올해 3분기 누적 시장점유율 75.0%(미국 닐슨데이터 기준)를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풀무원은 2016년 미국 전체 두부시장 1위인 나소야 브랜드를 인수하고 미국 전지역의 유통영업망을 확보하면서 미국 메인스트림 마켓에 본격 진출했다. 닐슨에 따르면 2015년 풀무원USA의 미국 두부시장 점유율은 4.9%에 불과했으나 2016년 미국 브랜드 나소야를 인수한 후 69.5%로 상승했다. 이후 미국 시장을 꾸준히 개척하여 최근 점유율을 75%까지 올렸다. 이같은 성과는 최근 미국에서 불고 있는 식물성 단백질 소비확산 트렌드와 함께 풀무원이 2016년 나소야 인수 이후 아시안 마켓을 대상을 한 마케팅에서 벗어나 주류 미국인들의 입맛과 취향에 맞는 두부 제품을 적극적으로 개발해 메인스트림 마켓으로 유통채널을 크게 확대한 데 힘입었다. 풀무원USA는 시장 지배력뿐만 아니라 외형 성장도 순항하고 있다. 나소야 인수 전 2015년 풀무원USA 매출은 약 1000억원 수준이었으나, 올해 200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적극적인 인수합병 전략과 함께 풀무원의 핵심역량인 '두부'에 집중한 결과 4년만에 매출을 2배로 끌어올린 것이다. 풀무원USA의 성장 배경에는 먼저 '식물성 단백질' 트렌드를 꼽을 수 있다. 세계적인 환경 이슈로 이산화탄소 발생량이 적은 식물성 단백질이 대안으로 떠올랐고, 현재 미국에는 '비욘드미트', '임파서블푸드' 등 푸드테크기업들이 식물성 대체육을 개발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트렌드와 함께 고기를 대체하는 단백질원으로 두부도 함께 주목받고 있다. 실제 단백질 함량이 높은 풀무원USA의 '하이 프로테인 두부'는 전년 대비 올해 3분기 누적 성장률이 46%에 달한다. 박종희 풀무원USA Plant Protein CM은 "두부가 새로운 단백질 공급원으로 주목 받으면서 고단백 두부를 선호하는 미국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며 "풀무원은 교민, 아시안 마켓을 넘을 미국 주류 마켓에서 고기를 대체할 수 있는 건강한 식물성 단백질로 두부를 소개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 내 풍부한 채식 인구도 풀무원USA 두부사업 성장에 호재다. 미국 리서치회사 갤럽에 따르면 2018년 미국 채식인구는 8%로 약 2600만명이 넘는다. 대한민국 인구의 절반 이상이다. 채식주의자가 아니어도 식물성 단백질을 구매하려는 미국인들도 상당수다. 미국 리서치회사 민텔의 보고서를 보면 미국의 밀레니얼 세대들 중 37%가 식물성 단백질 식품을 앞으로 더 구매하겠다고 답변했다. 또 미국 뉴욕시의 모든 공립학교는 '고기없는 월요일'을 제도화해 시행 중이다. 현재 뉴욕시의 약 1800개 공립학교는 매주 월요일 아침 및 점심 급식을 채소, 과일, 유제품 등으로 구성한 식단으로 제공하고 있다. 한편 풀무원USA는 미국에서 동서부에 각각 생산공장을 보유한 유일한 두부 제조사로 미국 전역에 걸친 유통, 영업, 물류망을 갖고 있다. 2016년 미국 두부시장 1위 브랜드 '나소야' 인수하고 미국 내 약 2만개의 점포에 두부를 공급하고 있다. 한국 교민과 아시안 마켓뿐만 아니라 주류 마켓에 적극 진출, 전세계적으로 '식물성 단백질'이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미국 두부시장 점유율 75%를 기록하며 미국 두부시장을 이끌고 있다.

2019-11-25 14:55:3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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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자산개발, 롯데센터 하노이에 '미디어 아트 갤러리' 오픈

롯데자산개발, 롯데센터 하노이에 '미디어 아트 갤러리' 오픈 롯데자산개발은 오는 27일 디지털 아트 스타트업 '빛글림'과 손잡고 롯데센터 하노이 65층 전망대에 '미디어 아트 갤러리'를 오픈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갤러리에서는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를 통해 다채로운 아트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어 베트남 현지 고객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시각적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첫 전시 테마는 'Artists of the World(세계의 아티스트들)'이다. 베트남뿐 아니라 한국, 미국, 캐나다, 이집트, 리투아니아, 태국 출신의 아티스트들의 회화, 사진, 디지털 예술 등 이채로운 작품을 전시한다. 앞으로도 전 세계의 신진작가를 소개하거나 개인전 혹은 단체전을 주최하는 등 주기적으로 전시 테마에 변화를 줄 계획이다. 27일 갤러리 오픈 당일 기념 행사에는 베트남 정부 관계자와 기업인, 아티스트는 물론 한국의 기업 및 정부 관계자 등 각계각층의 인사가 모일 예정이다. 미디어 갤러리에 콘텐츠를 제공하는 빛글림은 '문화예술의 넷플릭스'를 지향하는 기업으로서, 공간에 예술적 다양성을 더하기 위해 디지털 콘텐츠를 큐레이팅 및 제공하는 서비스로 주목받고 있다. 디지털 아트 작품을 4만 개 이상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3월에는 하노이아트레지던스와 예술작품 유통 및 관리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또한 '베트남실리콘밸리 (VSV)'의 투자를 받는 등 국내외에서 문화예술 콘텐츠 서비스 역량을 널리 인정받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베트남실리콘밸리는 롯데액셀러레이터와 손잡고 스타트업 투자펀드를 결성한 바 있는 창업지원 기업이다. 지난 5월에는 영국의 유력 매체 가디언지가 롯데센터 하노이 전망대를 '세계 10대 도시 전망대'로 선정했고, 베트남 최초로 100만명 이상의 고객이 방문한 전망대로 기록되며 베트남 방송의 집중 조명을 받기도 했다. 실제로 롯데센터 하노이 전망대에 방문하는 고객은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오픈 이듬해인 2015년에 14만6000여명이 방문했고, 2016년 18만2000여명, 2017년 21만1000여명, 2018년에는 26만2000여명이 이곳을 찾았다. 올해는 30만명이 넘을 것으로 보이며, 올해 5월 누적 방문객 수 100만명을 돌파했다. 롯데센터 하노이는 높이가 272m에 달하고, 베트남 전통의상인 아오자이를 입은 듯한 모습으로 이색적이고 아름다운 건축물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하노이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았다. 특히 베트남 현지 젊은 층에게 고급스러운 데이트 코스로 인기를 얻고 있으며, SNS에 롯데센터 하노이에 왔다는 것을 사진과 영상으로 인증하는 것이 하나의 유행이 되고 있다. 김영민 롯데자산개발 법인장은 "지난 2월 하노이 북미정상회담 당시 롯데센터 하노이는 전 세계의 주목을 받으며 베트남에서는 물론 국제적으로도 인지도가 가파르게 상승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창출을 위한 노력과 차별화된 글로컬 (Global+Local) 마케팅을 통해 베트남의 랜드마크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다질 것"이라고 전했다.

2019-11-25 14:48:0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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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전문점 서비스만족도 1위는 할리스커피…2위는 스타벅스

커피전문점 서비스만족도 1위는 할리스커피…2위는 스타벅스 한국소비자원은 국내에서 운영 중인 커피전문점 6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소비자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1위는 할리스커피로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소비자원은 소비자에게 선택비교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매출액 상위 6개 커피전문점의 서비스 이용경험자 1031명의 소비자 만족도 및 이용실태를 조사했다. 소비자 만족도는 커피전문점 서비스의 서비스 품질, 상품 특성, 호감도 등 3개 부문으로 나누어서 평가했다. 종합만족도는 소비자 만족도의 3개 부문 중요도(가중치)를 반영한 평균값으로, 조사대상 6개 커피전문점 서비스의 종합만족도는 평균 3.88점이었다. 사업자별로는 할리스커피 3.95점, 스타벅스 3.93점, 엔제리너스 3.86점, 투썸플레이스 3.85점, 커피빈 3.84점, 이디야커피 3.80점 순이었다. 2017년도와 비교하면 6개 사업자 모두 종합만족도 점수가 상승했다. 서비스 품질 만족도는 6개 커피전문점 전체 평균이 3.97점이었고, 사업자별로는 스타벅스 4.12점, 할리스커피 3.99점, 투썸플레이스 3.93점 순으로 나타났다. 상품 특성 만족도는 제품, 매장 접근성, 매장이용 편의성, 가격 및 부가혜택 등 4개 요인으로 평가했다. 매장 접근성에 대한 만족도가 평균 4.05점으로 가장 높은 반면 가격 및 부가혜택에 대한 만족도는 평균 3.37점으로 가장 낮았다. 호감도는 평균 3.78점이었으며, 사업자별로는 할리스커피 3.85점, 엔제리너스 3.83점, 커피빈 3.80점 순이었다. 주로 가는 커피전문점을 이용하는 이유는 '지리적 접근성'이 49.0%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제품의 맛'이 24.7%, '분위기'가 8.2% 등이었다. 한편 커피전문점 1회 방문 시 평균 이용 금액은 '5000원'이 23.2%로 가장 많았고, '6000원' 20.7%, '1만원 초과' 16.3% 순이었다. 소비자가 생각하는 커피(아메리카노) 1잔의 적정 가격을 조사한 결과 3055원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2017년도의 2886원과 비교해 169원 상승했다. 한국소비자원은 이번 조사 결과를 사업자와 공유해 서비스 개선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합리적 선택 및 서비스 분야의 품질 향상을 위해 서비스 비교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2019-11-25 14:43:55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