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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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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앤락, 패션 브랜드 GPD와 협업 텀블러 출시

락앤락, 패션 브랜드 GPD와 협업 텀블러 출시 락앤락이 미니멀리즘을 추구하는 유틸리티 패션 브랜드 GPD와 협업한 '메트로 싱글 텀블러'와 '텀블러 가방' 2종을 한정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락앤락이 패션 브랜드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락앤락의 신규 BI와 GPD 로고를 활용해 심플하면서도 독특한 텀블러 디자인 콘셉트를 완성했다. 텀블러뿐 아니라 텀블러를 패셔너블하게 넣어 다닐 수 있는 가방도 선보여 눈길을 끈다. '메트로 싱글 텀블러'는 락앤락이 신규 BI를 적용해 처음 선보인 '메트로 텀블러' 시리즈 중 하나로, 간결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이 특징이다. 군더더기 없는 날씬한 몸체에 실버 색상이 어우러져 깔끔한 느낌을 한층 더한다. 디자인은 간결하되 핵심 기능은 최대화했다. 스티로폼과 에어캡을 겹겹이 쌓은 '3중 단열재' 구조의 뚜껑, 온도 유지력을 높여주는 '이중 진공벽' 등 우수한 보온·보냉력은 기본으로, 한 손에 잡기 쉬운 '그립 커브' 디자인, '핸디 스트랩' 등 편의를 높여주는 기능을 세심하게 더했다.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몸체 중앙에 로고 디자인을 새겨, 유니크한 스타일을 살렸다. 특히 컬래버레이션 제품에는 블랙과 그레이 두 가지 색상의 핸디 스트랩을 제공해 패션에 맞춰 바꿔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GPD의 '텀블러 가방'은 텀블러 맞춤형 가방으로, 패션 액세서리로도 활용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스트랩을 이용해 스타일에 따라 어깨나 허리 등에 다양한 방법으로 착용할 수 있다. 텀블러를 넣을 때에는 가방을 세로로 펼쳐서, 텀블러를 휴대하지 않을 때에는 반으로 접어서 일반 소지품 가방으로 쓸 수 있다. 권필희 락앤락 상품전략마케팅팀장은 "필수용품을 넘어 밀레니얼 세대를 중심으로 텀블러가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독특한 디자인으로 각종 패션 및 예술계 아이콘들에게 인기가 높은 GPD와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락앤락 텀블러를 보다 트렌디하게 경험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락앤락과 GPD의 컬래버레이션 제품은 GPD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메트로 싱글 텀블러와 텀블러 가방 세트는 7만8000원이며, 각각 별도 구매도 가능하다.

2019-11-21 16:33:2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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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디킹, 광동제약과 협업…'쌍화' 신메뉴 3종 선봬

스무디킹, 광동제약과 협업…'쌍화' 신메뉴 3종 선봬 신세계푸드가 운영하는 건강음료 브랜드 '스무디킹'이 광동제약과 손잡고 '쌍화'를 활용한 신메뉴 3종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스무디킹은 최근 음료시장에서 불고 있는 뉴트로(복고를 새롭게 즐기는 경향) 열풍으로 전통 음료를 젊은 감각으로 재해석한 메뉴들이 인기를 끌고 있는 점에 주목했다. 이에 스무디킹은 쌍화를 활용한 건강 드링크 제품으로 소비층이 두터운 광동제약과 손잡고 중·장년층이 주로 즐겼던 '쌍화'를 젊은 세대들도 새롭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신메뉴 3종을 개발해 출시하게 된 것이다. 스무디킹과 광동제약이 협업을 통해 선보인 신메뉴는 '쌍화스무디', '쌍화티', '쌍화밀크티' 등 3종이다. 이번 신메뉴의 주 재료인 쌍화 농축액에는 당귀, 작약, 감초 등 8가지 약재를 비롯해 대추, 계피, 생강 등이 함유되어 있어 겨울철 면역력 증진과 건강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쌍화스무디'는 쌍화와 대추가 어우러져 달콤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며, 한끼 식사로도 손색 없이 든든한 포만감을 줄 수 있다. 또한 '쌍화티'는 진하게 우려낸 쌍화차에 건대추를 토핑해 깔끔한 맛과 깊은 향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쌍화밀크티'는 달콤한 쌍화차에 고소한 우유가 어우러져 쌍화의 맛과 향을 더욱 부드럽고 은은하게 즐길 수 있다. 쌍화 신메뉴 3종은 스무디킹 전 매장에서 판매되며, 가격은 종류에 따라 4000~5900원이다. 스무디킹은 쌍화 신메뉴 3종의 출시를 기념해 '쌍화 스무디'를 구입하는 고객에게 광동쌍화 병 음료 1개를 선착순 1만명에게 무료로 증정한다. 또한 내년 1월까지 쌍화 음료 주문 후 SNS 인증샷과 필수 해시태그를 남긴 고객 중 매월 20명을 추첨해 '스트로베리 익스트림' 스무디 레귤러 사이즈 1잔 이용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스무디킹 관계자는 "이번 광동제약과의 협업 마케팅을 통해 쌍화의 주 고객층인 중장년층은 물론이고 쌍화를 새롭게 접하는 젊은 세대까지 소비층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맛과 영양이 풍부한 쌍화 음료를 통해 기력이 떨어지기 쉬운 겨울철 건강관리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9-11-21 16:29:3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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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 히트 상품 탄생스토리]대한민국 용기면의 대명사, 농심 육개장사발면

[메가 히트 상품 탄생스토리]대한민국 용기면의 대명사, 농심 육개장사발면 국내 용기면 시장을 대표하는 농심 육개장사발면은 1982년 출시됐다. 당시 국내에는 용기면 시장이 없을뿐더러, 소비자들도 생소하게 생각했다. 라면의 본고장 일본에서는 1980년대 초반 당시 이미 용기면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었다. 일본에서 용기면이 처음 선보인 때는 1971년이었으며, 당시 일본의 1인당 국민소득은 1600달러 수준이었다. 1980년대 초반 한국의 1인당 국민소득이 1700달러로 소득면에서 일본과 비슷했고 라면시장의 변화도 비슷한 양상을 띄고 있었다. 농심은 이러한 시장변화를 판단하고, 이제는 한국에서도 용기면에 대한 수요가 커지리라 판단해 본격적으로 개발에 들어갔다. 농심은 오랜 연구 끝에 1982년 11월, 한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소고기 육개장 맛을 기본으로 한 농심 최초의 용기면 육개장사발면을 출시했다. ▲국내 최초 용기면 탄생 봉고, 미원 등 제품의 브랜드명이 해당 산업 전체를 대표하는 사례가 드물게 있는데, 농심의 육개장사발면도 이러한 경우에 속한다. 사발면은 농심이 개발한 용기면의 형태이자 브랜드명으로, 현재 한국인들에게 용기면을 지칭하는 또 다른 이름으로 불린다. 전 세계적으로 용기면 명칭은 주로 '~컵'으로 돼 있는 게 일반적이다. 용기 형태가 종이컵처럼 세로로 길쭉하게 생겨서 자연스럽게 '컵'이라는 단어가 붙었다. 하지만 농심은 첫 용기면 형태를 세계시장에서 통용되는 컵 형태가 아닌 한국인에게 친숙한 '국사발' 모양을 그대로 본 떠 '사발면'이라는 한국적인 제품을 출시해 거부감을 없앴다. 손에 들고 먹는 음식이라기 보단, 상 위에 놓고 먹을 수 있는 '사발'에 주안점을 두어 한국적인 요소를 살린 것이 시장정착의 비결이었다. ▲국제무대에 등장한 육개장사발면 육개장사발면은 86아시안게임과 88서울올림픽 공식라면으로 지정되면서 세간의 이목을 집중 시켰던 제품이다. 경기장에서 육개장사발면을 먹는 외국인들의 모습이 TV를 통해 비춰지면서 세계인들에게 육개장사발면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식품으로 각인시켰다. 88 서울올림픽 당시 미국 NBC 관계자들이 육개장사발면을 자국의 햄버거에 견줄 제품이라고도 소개하기도 했다. 육개장사발면은 국제 스포츠 행사를 계기로 TV에 자주 비춰지면서 소비자들에게 더 큰 인기를 끌었다. 야외에서나 가정에서 손쉽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제품이라는 입소문을 탄 육개장사발면은 국내 용기면 시장의 효자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얇고 탱탱한 면발·얼큰한 국물 육개장사발면은 탱글탱글한 얇은 면발과 육개장 특유의 얼큰하고 개운한 국물이 특징이다. 큼지막한 소용돌이맛살은 육개장사발면의 트레이드 마크이자, 특유의 맛을 더하는 일등공신이다. 농심은 육개장사발면의 쫄깃한 면을 개발하기 위해 당시 다양한 원재료를 바꿔가며 실험했다. 봉지면보다 빨리 익되 퍼지지 않는, 국물과 조화로운 면을 만들기 위해 농심의 연구원들은 수개월간 면 연구에만 몰두해야 했다. 국물 또한 한국사람이 좋아하는 소고기 육개장으로 정했다.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얼큰한 육개장 맛을 농심 만의 독창적인 육개장 맛으로 대중화한 것이 장수의 비결로 꼽힌다 육개장사발면의 진하고 얼큰한 국물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인기를 끌고 있으며, 김밥 등 다른 음식과도 잘 어울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농심은 육개장사발면의 인기에 힘입어 중량을 기존 86g에서 110g으로 늘린 육개장큰사발을 1995년에 선보였다. 2014년에는 육개장사발면의 맛을 그대로 살린 봉지라면 육개장 라면을 내놓으며 라인업을 확대했다. ▲용기면 시장 부동의 1위 육개장사발면의 인기포인트는 가성비에 있다. 시중의 컵면이랑 비슷한 가격대이면서 양은 더 많고 맛도 좋은 컵라면이라는 것이 소비자들의 평가이다. 여기에 면이 얇아 조리시간도 짧고 면에 국물이 잘 베어 조화가 좋다는 것도 인기 비결이다. 특히 출시된 지 30년 이상 된 제품으로 함께한 추억이 많아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 받고 있다. 육개장사발면은 용기면 시장에서 부동의 1위를 달리고 있다. 2019년 닐슨코리아의 국내 용기면 시장 매출 순위를 보면 육개장사발면이 1위다. ▲소비자와 소통하는 농심 最古 장수라면 육개장사발면은 너구리와 함께 농심의 라면 제품 가운데 출시가 가장 오래된 제품이다. 올해로 36살인 육개장사발면이지만, 젊은 소비자들과 꾸준히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있다. 2019년 농심은 수능 응원 프로모션인 '행운 사발면'을 진행했다. 육개장사발면 뚜껑 패키지에 12종의 다양한 응원 메시지를 삽입, 학생들이 라면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또한 농심은 2014년 월드컵 시즌에는 육개장사발면에 들어가는 소용돌이 맛살을 축구공 모양으로 바꿔 먹는 재미를 선사했으며, 2016년엔 앵그리버드 캐릭터를 넣은 한정판 제품을 출시한 바 있다. 농심 관계자는 "농심은 육개장사발면 브랜드를 통해 용기면 주요 고객인 10~20대를 위한 펀(Fun)마케팅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고 말했다.

2019-11-21 15:49:4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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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부산맹학교서 특별한 축구교실 개최

맥도날드, 부산맹학교서 특별한 축구교실 개최 맥도날드는 부산맹학교에 재학 중인 시각 장애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축구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행복의 버거를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맥도날드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인 '로날드 맥도날드 어린이 축구교실'의 일환으로 평소 체육 활동이 어려운 부산맹학교 학생과 선생님 5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프로 축구구단인 부산아이파크의 조덕제 감독과 주장 한지호 선수를 포함한 1군 선수단과 유소년팀 담당 코치진이 직접 참가하여 학생들에게 전문적인 축구 교육을 제공했다. 축구교실에 참여한 학생들은 부산아이파크 감독과 선수, 코치진의 전문적이며 세심한 지도 아래 소리가 나는 축구공등을 활용하여 드리블, 패스, 슈팅 등 기초 동작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에는 승부차기, 장애물 드리블 달리기 등의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통해 배운 동작을 익히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이 날 축구교실에 참가한 부산아이파크 선수들의 사인회가 열렸으며, 맥도날드가 준비한 행복의 버거 100 세트도 제공됐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평소 축구를 접하기 어려운 시각 장애 학생들에게 스포츠의 즐거움을 알려주고 다양한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맥도날드는 어린이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맥도날드는 지난 2006년 로날드 맥도날드 어린이 축구교실을 출범하고 현재까지 총 35만여명의 참가자를 배출했다. 프로 축구구단인 FC서울 및 부산아이파크와 함께 '아빠와 함께하는 축구교실', '학교방문 축구교실', 초등학교 교사들을 위한 '축구 코칭 워크숍' 등 다양한 어린이 축구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2019-11-21 14:58:5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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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주류, 위스키 '에스코트' 저도주 시장 안착

롯데주류, 위스키 '에스코트' 저도주 시장 안착 롯데주류가 작년 7월에 선보인 '에스코트 바이 스카치블루(에스코트)' 2종이 저도 위스키 시장에 새 바람을 불러 일으키며 시장에 안착하고 있다. 롯데주류의 '에스코트' 2종은 무연산 제품인 '에스코트', 17년산 위스키 '에스코트 17'의 2종이며,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몰트 위스키와 그레인 위스키를 최적의 비율로 블렌딩해 위스키 본연의 향을 유지하면서도 한층 더 부드러운 맛을 극대화시켰다. 롯데주류는 '위스키가 전할 수 있는 부드러움의 새로운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신사의 세심한 배려와 호위를 나타내는 단어 '에스코트(Escort)'를 제품명으로 정하고, 부드러움과 강력한 카리스마 등 복합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배우 '차승원'을 모델로 선정하며 '차승원의 위스키, 신사의 위스키 에스코트'라는 이미지를 굳혀 나갔다. 에스코트는 개발 초기단계부터 최적의 조합을 찾기 위해 오랜 기간 사전 테스트를 진행했고, 그 결과 소비자와 주류 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부드러움'과 '조화로움' 항목에서 경쟁 제품보다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롯데주류는 올해 설부터 명절 시즌용 에스코트 선물세트를 선보이며 가정 채널로 판매망을 확대했으며, 내년에는 면세점 진출 및 고객의 니즈에 맞춘 다양한 용량의 패키지를 선보이는 등 더욱 공격적인 마케팅을 계획하고 있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작년 7월 출시 이후, '에스코트'를 선택하는 소비자들이 꾸준히 늘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판매망 확대,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침체된 국내 위스키 시장에 활력을 더함과 동시에 에스코트가 추구하는 '신사의 위스키'라는 가치를 폭넓게 알려드리며 국내 최고 종합주류회사의 위상을 더욱 굳건히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9-11-21 14:52:2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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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집밥감성 고추장찌개면' 출시

농심 '집밥감성 고추장찌개면' 출시 농심이 오는 25일 고추장의 맛과 느낌을 살린 '집밥감성 고추장찌개면'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집밥감성 고추장찌개면'은 찌개 양념분말과 고추장 양념소스, 풍성한 건더기가 어우러져 고추장찌개의 진한 맛을 완성시킨 제품이다. 농심은 고추장찌개 본연의 얼큰한 맛을 위해 특유의 감칠맛과 은은한 매운맛을 자랑하는 순창고추장을 고추장 양념소스에 담았다. 또한, 멸치와 각종 야채 등으로 찌개 양념분말을 만들어 진하게 끓인 찌개 육수의 맛을 살렸다. '집밥감성 고추장찌개면'은 입안에서 풍부하게 씹히는 쫄깃함을 위해 일반 라면보다 두꺼운 면을 사용했다. 농심이 보유한 제면 기술의 노하우로 두꺼운 면발에도 국물이 잘 스며들어 짧은 시간(4분 30초, 신라면과 동일한 조리 시간) 안에 조리가 가능하다. 감자, 청경채, 홍고추 등 고추장찌개에 어울리는 건더기도 특징이다. '집밥감성 고추장찌개면'은 소가족, 1인 가구의 증가에 따라 집에서 해먹던 찌개 요리를 간편하게 즐기고 싶은 소비자의 요구를 반영해 개발된 제품이다. 농심 관계자는 "최근 SNS 뿐만 아니라 요리프로그램에서도 고추장찌개가 든든한 한끼 식사로 주목 받고 있는 만큼 폭 넓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19-11-21 14:08:3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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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진로이즈백' 캠페인 대한민국광고대상 금상 수상

하이트진로, '진로이즈백' 캠페인 대한민국광고대상 금상 수상 하이트진로는 지난 4월 뉴트로 콘셉트로 출시한 '진로'의 광고캠페인이 2019 대한민국광고대상 디자인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대한민국광고대상은 한국광고총연합회가 주관하는 최고 권위의 광고상으로 1981년 시작된 이후 매년 약 2000점의 작품들이 출품된다. 하이트진로가 수상한 디자인 부문은 TV, 인쇄 광고 뿐 아니라 광고 캠페인에 활용한 모든 제작물의 크리에이티브를 평가한다. 그동안 주류 카테고리의 특성상 프로모션 부문에서 수상한 적은 있지만, 전체 캠페인의 크리에이티브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부문에서 수상한 것은 '진로이즈백' 캠페인이 최초다. 하이트진로의 진로이즈백 캠페인은 제품부터 광고, 홍보물, 소비자 프로모션에 이르기까지 진로 브랜드의 통합적인 이미지를 형성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제품은 1970년대 진로 병의 하늘색(스카이블루)을 그대로 재현하고, 진로의 한자 로고를 새롭게 디자인하고 20대의 선호도를 반영해 현대적이고 젊은 감각으로 라벨을 완성, 뉴트로 콘셉트를 집약했다. 또한 '진로이즈백'이라는 캠페인 슬로건과 진로의 상징인 두꺼비를 의인화해 귀엽고 엉뚱한 캐릭터로 재탄생 시켜 돌아온 진로를 드라마틱하게 표현했다. 특히 슬로건과 두꺼비 캐릭터를 모든 캠페인 활동과 홍보물에 일관되고 통합적인 디자인으로 적용하고, 팝업스토어 운영과 콘셉트 카 상권 순회, 두꺼비 인형 탈 홍보 활동 등을 통해 런칭 초기 확실한 존재감과 브랜드 이미지를 명확하게 형성했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1924년 출시된 소주의 원조, 진로만의 감성을 임팩트 있게 전달하기 위해 스카이블루 컬러와 두꺼비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모든 디자인을 통합적으로 관리해, 중장년층은 물론 젊은 세대들의 열광을 이끌어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두꺼비 캐릭터를 중심으로 브랜드 이미지를 일관되게 형성해 나가는 동시에 끊임없이 새로운 모습으로 마케팅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2019-11-21 14:06:5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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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14년 연속 구세군 1호 성금 전달식 개최

파리바게뜨, 14년 연속 구세군 1호 성금 전달식 개최 SPC그룹이 운영하는 파리바게뜨가 서울 종로구 파리바게뜨 카페대학로점에서 올해로 14주년을 맞은 '구세군 1호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파리바게뜨는 지난 2006년부터 14년 동안 지속적으로 구세군 1호 성금을 전달하며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따뜻한 나눔 문화를 이끌어왔다. 이날 전달식에는 황재복 파리바게뜨 대표이사와 곽창희 구세군자선냄비본부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파리바게뜨는 전국 파리바게뜨 매장 내 구세군으로부터 전달받은 미니 자선냄비를 설치하고 연말까지 모금 활동을 진행해 모인 금액을 구세군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 기부금은 구세군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 등을 통해 다양한 지역사회복지 개선에 사용될 예정이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파리바게뜨는 지난 14년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돌아보며 훈훈한 온기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꾸준히 구세군 모금 활동을 이어왔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마음을 담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며 누구든 참여할 수 있는 손쉽고 훈훈한 기부문화를 마련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파리바게뜨는 푸드뱅크, 월드비전 등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파리바게뜨 제품을 전달하는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9-11-21 13:56:5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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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진천군과 햇반 '생거진천쌀' 제품화 MOU

CJ제일제당, 진천군과 햇반 '생거진천쌀' 제품화 MOU CJ제일제당이 국산 쌀 소비 진작과 지역 농가와의 상생 차원에서 지역 쌀 자체 브랜드의 햇반 상품화에 나선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0일 진천군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국내 명품 쌀 브랜드 중 하나인 '생거진천쌀'을 내년 초 햇반 제품으로 상품화하겠다는 계획을 2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CJ제일제당은 고품질의 진천 생거진천쌀을 활용해 소비자에게 프리미엄의 가치를 더한 햇반 제품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진천군은 생거진천쌀밥의 안정적 판매를 통해 군 내 농민 소득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CJ제일제당은 국산쌀 소비량 감소 추세 속에서 가정간편식(HMR) 대표 제품인 햇반을 중심으로 국산쌀 소비진작과 지역 농가와의 상생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지난 2010년부터 아산, 진천, 익산 등 10여 개 이상 지역 농가와의 계약재배를 통해 햇반을 비롯한 쌀 가공품용 쌀을 공급받고 있다. 전국 유명 쌀 산지의 자체 브랜드를 햇반 제품으로 상품화해 지역 브랜드를 알리는 활동도 해오고 있는데, 지난 2010년에는 햇반 이천쌀밥, 2015년에는 햇반 아산맑은쌀밥을 상품화해 판매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햇반 생거진천쌀밥이 출시되면 지역 명품 쌀 브랜드를 앞세운 햇반 제품은 모두 3종이 된다. 박태준 CJ제일제당 식품구매담당 상무는 "CJ제일제당은 생거진천쌀의 소비 활성화를 위해 이를 사용한 양질의 상품밥을 제조하고 제품 홍보를 위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생거진천쌀처럼 앞으로도 지역 명품 쌀로 지은 햇반 제품 상품화를 확대해 지역 쌀 브랜드를 적극적으로 알리는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생거진천쌀의 엄격한 품질관리와 원활한 공급을 위해 더욱 노력하며, CJ제일제당과 협력해 생거진천쌀 브랜드 자산 가치 향상을 위해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2019-11-21 10:39:4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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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푸드앤컬처, 기아차 '기아 비전스퀘어' 식음료 운영권 수주

풀무원푸드앤컬처, 기아차 '기아 비전스퀘어' 식음료 운영권 수주 풀무원푸드앤컬처가 연이은 식음료 운영권 수주로 단체 급식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기아자동차의 연수원인 '기아 비전스퀘어'의 식음료 운영권을 수주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기아차 수주는 대형 급식업체들과의 경쟁을 이겨내고 따낸 결과여서 더욱 큰 의미가 있다. '기아 비전스퀘어'는 용인시 처인구에 약 49만5900㎡(약 15만평)의 부지면적, 1033명 수용 가능한 지하 1층, 지상 4층의 연수원으로 지난 10월 개원했다. 기아자동차의 가치와 비전을 창출하는 상징적인 건물로 176개의 숙실과 대강당, 포럼관 등을 포함해 19개 실의 다양한 교육시설로 이루어져 있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건물 1층에 위치한 사내식당과 휴게 라운지를 운영한다. 수주 규모는 연간 13억원으로, 조식·중식·석식 등 연수 일정에 따라 하루 약 800식의 식사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수주에서 풀무원푸드앤컬처는 관공서, 학교, 병원, 스포츠 선수단 등의 570여개 급식시설은 물론 카페, 베이커리, 전문 외식 등 다양한 식음시설을 운영하며 보여준 차별화된 전문성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고객의 건강과 올바른 식문화 가치를 고려해 신선한 채소, 지방이 적은 단백질, 현미 등 통곡식으로 구성한 '로하스(LOHAS) 건강 식단'을 제공하는 점이 좋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식품첨가물 관리 ▲잔류농약 검사 ▲중금속 검사 ▲미생물 검사 ▲GMO 관리 등을 통한 식재료 안정성 확보와 납품처, 물류센터, 사업장에 이르는 3단계의 검수 시스템 등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내식당은 한식 코너와 일품 코너로 나누어 운영한다. 한식 코너는 직화로 맛을 낸 가정식 집밥 형태의 홈 메이드 코리안 푸드와 한식과 양식의 퓨전 형태인 트렌디 코리안 푸드를 제공한다. 일품 코너는 각 요일 별 다른 콘셉트의 메뉴 ▲월드 퀴진 ▲누들 로드 ▲세이보리 브레드 ▲초밥&덮밥 ▲셰프의 특식으로 구성해 새로움과 다양함을 지닌 메뉴를 제공한다. 또한 샐러드바, 토핑바, 비타민 워터바를 추가 제공해 고객들의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휴게라운지에는 편안한 휴식공간에 프리미엄 커피, 수제 샌드위치, 통과일 등 소포장 1인 간식과 스낵 및 핑거푸드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정부청사 및 다양한 공공기관과 호텔 리조트 등 다년간 축적된 연회 운영의 경험으로 파인 다이닝, 와인 페어링 등 VIP 행사식을 제공한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최근 현대자동차그룹의 '현대자동차그룹 영남 연수원' 식음료 운영권도 수주했다. 이동훈 풀무원푸드앤컬처 DF사업본부 본부장은 "이번 '기아 비전스퀘어' 식음료 운영권 수주는 그 동안 중견기업의 진입이 어려웠던 대기업 단체급식시장에서 풀무원푸드앤컬처의 차별화된 서비스와 운영 역량으로 이뤄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이번 기아 비전스퀘어 식음료 수주와 더불어 최근 현대자동차그룹 영남권 연수원 식음료 운영권의 연이은 수주로 급식시장에서의 큰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2019-11-21 10:35:1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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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오리온젤리 더 탱글 마이구미' 출시

오리온, '오리온젤리 더 탱글 마이구미' 출시 오리온이 크기는 작지만 더 탱글탱글한 식감의 '오리온젤리 더 탱글 마이구미'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더 탱글 마이구미는 젤리 크기를 기존 마이구미 대비 60% 가량 줄이고, 탄성감을 2배 강화해 부담 없이 탱글탱글한 씹는 재미를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조금씩 여러 번에 나눠 취식하기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의견도 적극 반영했다. 과즙이 풍부한 포도, 복숭아, 사과 세 가지 맛 젤리를 약 10g씩 소포장해, 38개들이와 78개들이 대용량 패키지로 선보인다. 오리온은 식감을 업그레이드하고, 소포장 대용량으로 취식 편의성을 높인 만큼 아이들이 먹기에도, 젊은 여성들의 핸드백 속 가벼운 간식으로도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992년 출시된 마이구미는 과일을 형상화한 귀엽고 앙증맞은 모양, 과즙을듬뿍 담은 상큼한 맛과 탱글한 식감으로 어린이는 물론 젊은 여성층에 이르기까지 폭 넓게 사랑 받고 있는 국민젤리다. 지난 2018년에는 사상 최대 연매출 245억원을 기록하는 등 오리온을 대표하는 제품으로서 젤리 카테고리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변화하는 소비자들의 의견을 담아 새로운 마이구미를 출시하게 됐다"며 "간편하게 즐기기 좋은 더 탱글 마이구미가 특히 젊은 여성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9-11-21 10:24:2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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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앤원, 제 53회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2019 SETEC 참가

원앤원, 제 53회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2019 SETEC 참가 외식문화기업 원앤원이 운영하는 '원할머니보쌈·족발'과 '박가부대'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월드전람에서 주최하는 '제 53회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2019 SETEC'에 참석한다고 20일 밝혔다.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2019 SETEC은 국내외 150개사의 350개 브랜드가 참가해 다양한 예비 창업주들에게 창업아이템과 정보들을 제공해주는 대규모 박람회로 원앤원은 이번 창업박람회를 통해 예비 창업주들과 업종 변경 창업주들에게 원할머니보쌈·족발과 박가부대의 축적된 창업 노하우, 입지 솔루션, 소자본 창업 등의 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원할머니보쌈·족발 브랜드는 소자본창업 하기 좋은 '원쌈 배달형 매장'과 전통 원할머니보쌈·족발에 가마솥밥까지 더한 '원할머니보쌈·족발 가마솥밥' 매장으로 안정적인 창업까지 다양한 사업 모델을 소개한다. 이와 더불어 최근 빠네퐁듀닭갈비와 배달 서비스까지 더해 인기를 끌고 있는 박가부대 브랜드 역시 다양한 창업 모델 상담을 진행한다. 뿐만 아니라 창업 박람회 기간 중 상담을 받고 신규 창업을 계약한 창업주에게는 일정 금액의 가맹비 면제와 배달앱 지원 등 창업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원앤원 관계자는 "'제 53회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2019 SETEC'을 통해 40여년 전통의 원앤원 창업 노하우를 소개하면서 남자소자본창업자부터 여자창업자, 청년창업자, 예비 창업자, 업종 변경 창업자까지 다양한 이들에게 맞춤형 상담과 서비스를 전달할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원할머니보쌈.족발과 박가부대에 관심을 가지는 예비 창업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원앤원는 원할머니보쌈·족발, 원할머니국수·보쌈, 박가부대, 모리샤브 등을 운영하고 있는 국내 대표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1975년 작고 소박한 보쌈 점포로 시작해 2019년 기준 현재 약 380개의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2019-11-20 22:02:0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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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창업자, 독립창업보다 프랜차이즈 선호

예비창업자, 독립창업보다 프랜차이즈 선호 예비창업자들은 독립창업보다 프랜차이즈 창업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유는 창업과 운영의 편리성 때문이다. 또 프랜차이즈 브랜드 선택시 인지도와 신뢰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프랜차이즈산업연구원이 올해 1월과 4월에 열린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에서 참관객 39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다. 창업희망 점포 형태에서는 프랜차이즈 가맹점 신규창업이 48.5%로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기존 프랜차이즈 가맹점 인수창업 13.4%까지 포함하면 프랜차이즈 가맹점 창업은 61.9%에 이른다. 이는 일반 독립점 신규창업 33.3%, 독립점 인수창업 4.7%에 비해 1.5배 수준이다. 프랜차이즈 브랜드 선택 기준을 묻는 질문에는 인지도가 31.1%로 가장 중요 시 여기는 것으로 조사됐다. 다음으로는 가맹본부 신뢰성(21.9%), 가맹점 수익률(19.8%), 가맹점지원제도(7.5%) 순이었다. 혼밥족을 위한 1인 샤브샤브전문점 샤브보트는 야채가 맛있는 집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쌓아온 채선당이 론칭한 브랜드다. 샤브샤브도 혼자 먹을 수 있는 시대라는 콘셉으로 등심육수, 토마토육수, 커리육수, 마라육수 등 4가지 맛 육수를 입맛 따라 선택할 수 있고, 샤브샤브용 채소와 쇠고기, 칼국수, 죽까지 1만원 내외의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샤브보트는 U자형 바이테블로 최소 인원으로 접객 운영이 가능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인건비 절감 효과도 있으면서 33㎡(약 10평)의 소자본 창업이 가능하다는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가맹점 성공을 위해 필요한 가맹본부의 역할을 묻는 질문에는 브랜드 인지도 강화(27.9%), 신제품 개발·연구(22.9%), 가맹점별 맞춤형지원(20.4%) 순이었다. 반찬전문 유망 프랜차이즈 진이찬방은 경기불황 속에서도 매달 3곳 이상의 신규 매장을 계약하면서 최근 100호점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진이찬방의 성장요소는 반찬전문점으로서의 브랜드 인지도와 가맹점주와의 두터운 신뢰, 맞춤형 지원이라는 분석이다. 다양한 채널 홍보, 본사조리팀 파견지원, 담당 슈퍼바이저 매칭 등 실질적 창업 혜택으로 예비창업자들의 운영 부담을 줄였다. 특히오픈 후 매출부진매장에 대한 단계별 지원시스템인 창업보상환불제는 진이찬방만의 지원전략이다. 창업희망 업종 중 외식업에 대해서는 한식이 17.8%로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다음으로는 커피 외 음료(12.9%), 커피(12.0%), 분식(11.5%), 패스트푸드(7.9%), 주점(7.4%), 제과제빵(6.8%), 치킨(4.8%), 아이스크림·빙수(4.6%), 피자(4.1%), 일식(3.8%), 중식(2.5%), 기타 외국식(2.1%), 서양식(1.8%) 순이었다. 한식 브랜드 중 갈비탕의 대가로 불리는 곽만근갈비탕은 구수한 진국이 감칠맛을 자아내는 갈비탕과 부드럽고 담백한 갈비찜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갈비탕은 깊이 우려낸 육수에 직접 갈비를 삶아내 부드럽고 담백한 전통의 맛을 제공한다. 여기에 각종 채소와 함께 24시간 우려낸 육수를 사용해 맛을 낸 수제갈비찜은 부드럽고 담백한 맛을 자랑한다. 곽만근갈비탕 관계자는 "'귀하고 좋은 음식으로 대접한다'는 콘셉트로 갈비탕 한식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며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소불고기, 전복갈비탕, 갈비전골 등 다양한 메뉴로 예비창업자의 가맹문의도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철판에 볶아먹는 콩나물불고기로 외식 창업시장에 열풍을 일으킨 콩불도 예비창업자로부터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건강한 식재료와 트렌드에 맞는 메뉴 개발이 장점이다. 콩불은 론칭 당시부터 소자본이 콘셉트다. 콩불 관계자는 "투자금의 1년 내 회수를 궁극적 목표로 실속 창업을 제시해 왔다"며 "원재료비 절감으로 상대적 마진율을 높이고, 전문 주방인력을 없애 인건비 부담을 줄이는 강점이 있다"고 전했다. 창업을 준비하면서 가장 어려움을 겪는 부분에 대해서는 아이템 선정을 36.7%로 꼽았다. 다음이 점포 입지 선정(22.5%), 자금조달(16.3%), 업종선정(15.8%), 창업형태 선정(7.2%) 순이었다. 이에 대해 프랜차이즈산업연구원 관계자는 "유행아이템보다는 꾸준한 사랑을 받는 유망아이템을 선택하는게 좋다"라며 "가격 경쟁력보다는 품질에 중점을 두는게 장기적 운영을 위한 유리한 선택"이라고 조언했다. 프리미엄 돈까스가 콘셉트인 부엉이돈까스는 대형 몰이나 아웃렛 등에서 높은 매출을 기록하며 화제를 낳고 있는 브랜드다. 론칭 당시부터 부담없는 건강한 맛으로 입소문을 탔다. MSG나 화학첨가물 없이 야채와 과일로 맛을 낸 소스와 100시간 저온 숙성 등 차별화 요소가 강점이다. 부엉이돈까스 프랜차이즈를 운영중인 유전균 부엉이에프엔비의 대표는 "돈까스는 유행처럼 번졌다가 사라지는 트렌드성 아이템이 아니다"라며 "하지만 대중성이 있는 만큼 경쟁도 치열해 프리미엄 브랜드다운 품질과 서비스를 유지하는데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2019-11-20 21:59:1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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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디야커피, 국내 최초 3000호점 돌파

이디야커피, 국내 최초 3000호점 돌파 이디야커피가 대전광역시 서구에 대전배재대점을 오픈하며 국내 커피전문점 최초로 가맹점 3000호점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디야커피는 2001년 중앙대 1호점을 연 이후 18년만에 3000호점을 오픈하며 국민 커피브랜드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국내에서 외식업 프랜차이즈 중 가맹점을 3000개 이상 보유한 곳은 베이커리 전문점 파리바게뜨 뿐이며 세계적으로도 한 국가에서 3000호 이상의 매장을 지닌 커피 브랜드는 드물다. 이디야커피는 최근 6년간 매년 300개 이상의 매장을 꾸준히 오픈했으며 올해 연말까지 3038호 매장을 오픈하게 될 전망이다. 최근 커피프랜차이즈들의 치열한 경쟁으로 폐점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이디야커피가 1%대의 업계 최저 폐점률을 유지할 수 있었던 가장 큰 비결은 초기부터 지금까지 이어온 본사와 가맹점과의 상생경영이다. 가맹점과의 상생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문창기 회장의 경영철학은 회사의 모든 정책에 기본 원칙으로 적용되고 있다. 본사 담당부서에서는 권역별 빅데이터를 통해 예상 매출을 정교하게 산출해 예비 가맹점주의 매장 개설을 돕는다. 고객 프로모션, 가맹점 홍보물 제작, PPL 등 모든 마케팅, 홍보 비용은 전액 본사가 부담한다. 재작년 최저임금 인상 이슈로 점주 부담이 커지자 본사에서 가맹점에 공급하는 원재료의 공급가를 인하한 것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디야커피는 지난 해에만 점주 자녀 대학 입학금 지원, 아르바이트생 장학금 지원 등 각종 상생 정책으로 가맹점 대상 100억원 이상의 기금을 집행했다. 이디야커피는 3000호 가맹점 돌파를 기점으로 내실을 다지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 2명을 부사장으로 영입한 임원 인사를 발표했다. 경영관리부문을 맡게 된 김남엽 부사장은 현대투자신탁과 SV파트너스에서 자산운용과 기업컨설팅을 총괄했으며, 마케팅개발부문을 맡는 신유호 부사장은 SPC그룹에서 음료 신규브랜드 개발과 사업을 총괄했다. 또한 책임경영 강화를 위해 개발운영본부 조규동 본부장과 대외협력본부 정환국 본부장을 이사대우 임원으로 승진 임명했다. 이디야커피는 이와 함께 R&D, 개발운영본부 등에 경력직 10 여명을 채용하며 조직을 한층 강화했다. 이디야커피는 현재 새로운 도약을 준비 중이다. 총 400억원을 투입해 경기 평택시에 연면적 1만3064m²(약 4000평)규모로 건립 중인 최신식 생산공장 '드림팩토리' 가 내년 4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디야커피는 이곳에 세계 최고 수준의 로스터 및 설비를 갖추고 원두 및 스틱커피, 음료 파우더 등을 자체 생산하여 품질 수준을 높이고 제품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디야커피는 경기 이천시에 약 1만8663㎡(약 5645평)규모의 물류센터를 확보하고 약 40억원의 시설투자를 통해 물류 선진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디야커피는 새롭게 구축하는 물류시스템을 통해 내년부터 전국 가맹점에 신선물류를 포함한 다양한 원재료를 적시에 공급하여 고객들에게 최근 소비 트렌드인 '가심비'(가격 대비 심리적 만족감) 높은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문창기 이디야커피 회장은 "3000호 오픈이 있기까지 이디야커피를 사랑해주신 고객 여러분과 전국의 가맹점주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토종 브랜드로서 큰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끼며, 다시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제품과 서비스의 품질을 향상시켜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2019-11-20 15:44:13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