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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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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푸드 60년사, 아시아 태평양 스티비 어워드 금상 수상

롯데푸드 60년사, 아시아 태평양 스티비 어워드 금상 수상 롯데푸드는 롯데푸드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발간한 '롯데푸드 60년사'가 2018 아시아 태평양 스티비 어워드 출판부문 사보와 간행물 혁신상에서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2002년 설립된 스티비 어워드는 전세계 기업/기관의 비즈니스 성과와 사회적 기여도를 평가해 시상하는 권위 있는 국제 비즈니스 대상이다. '비즈니스 분야의 오스카상'으로 불리기도 한다. 어워드명인 스티비(Stevie)는 그리스어로 '왕관을 쓴(crowned)'이란 뜻이다. 올해 아시아 태평양 스티비 어워드에는 아시아 태평양 15개국에서 출품한 900여점의 작품들이 심사되었다. 시상식은 6월 1일 홍콩에서 열리며, 미국의 생방송 사이트 라이브스트림(Livestream)을 통해 전세계에 생중계 된다. '롯데푸드 60년사'는 이번 심사에서 국내 식품산업과 궤를 같이한 롯데푸드의 역사를 충실히 정리하고, 사사 구성과 디자인에 진일보한 모습을 보여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 '롯데푸드 60년사'는 60년의 역사를 충실히 기록한 '히스토리북'과 롯데푸드의 주요 브랜드 스토리를 다룬 '브랜드북'으로 나눠 각기 특성에 맞는 구성과 디자인을 적용했다. 히스토리북은 정돈된 디자인 톤을, 브랜드북에서는 각 브랜드가 갖고 있는 감성을 연출한 디자인을 사용해 구성원의 자긍심을 높이고, 독자들의 가독성을 극대화 했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회사 역사상 처음으로 발간한 롯데푸드 60년사가 권위 있는 국제 어워드에서 인정받아 기쁘다"며 "내부 구성원과 독자를 배려한 부분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2018-04-25 15:12:27 박인웅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 국내 제약기업 최초 위기대응 시스템 글로벌 인증 획득

삼성바이오로직스, 국내 제약기업 최초 위기대응 시스템 글로벌 인증 획득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글로벌 인증기관인 BSI로부터 국내 바이오제약 기업 최초로 비즈니스연속성 경영시스템에 대한 국제 표준인 ISO22301인증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ISO22301인증은 재해 사고로 인한 기업의 비즈니스 중단을 최소화 하기 위해 국제표준화기구가 정한 국제 규격이다. 바이오의약품은 대부분 암 환자와 같은 중증환자들에게 공급되고 있어 안정적인 생산과 공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뿐만 아니라 바이오의약품 CMO사업은 계약에서 상업 생산까지 약 3년 이상이 소요되기 때문에 고객사가 한 번 계약을 체결하면 생산처를 변경하기 어렵다. 따라서 고객사들은 계약체결 전 CMO기업의 위기대응 시스템을 필수적으로 확인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런 사업 특성을 감안해 프로젝트 시작단계부터 기존 시스템을 단순 업그레이드 하는 것이 아닌 위기대응 시스템의 최고 단계인 글로벌 인증 획득을 목표로 했다. 이를 위해 16개팀 22명으로 구성된 태스크포스를 구성하고, 약 2년간 총 573건의 예상 리스크를 자체적으로 발굴해 이를 사전에 방지하고 발생시 최대한 빠르게 복구하는 절차들을 수립했다.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은 "이번 인증획득을 통해 우리 회사의 품질관리 능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은 만큼 향후 수주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인증획득 성공사례 공유 등을 통해 국내 바이오제약산업의 위기관리 시스템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18-04-25 11:31:4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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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 서동만·김경효 교수팀, 몽골 어린이 수술 성공

이대목동병원 서동만·김경효 교수팀, 몽골 어린이 수술 성공 이대목동병원은 흉부외과 서동만 교수와 소아청소년과 김경효 교수 팀이 최근 폐렴에 이은 8가지 균의 복합 감염으로 패혈증, 심장 손상으로 사경을 헤매던 생후 25개월 몽골 어린이 수술에 성공했다고 25일 밝혔다. 선천성 심장병을 가진 바트쿠약은 100일과 돌 무렵, 두 차례에 걸쳐 성공적인 선천성 심장수술을 받고 회복해 생활하던 중 폐렴에 의한 패혈증이 생겨 현지 병원에서 장기간에 걸쳐 입원 치료했으나 상태는 더 악화되었다. 여러 균이 심장까지 침투해 심장 기능을 손상하기에 이르러 심기능이 떨어져 여러 차례 심폐소생술을 하는 등 몽골에서는 더 이상 치료가 불가능한 상태였다. 이에 바트쿠약의 부모는 소아심장 수술 분야 권위자인 이대목동병원 서동만 교수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바트쿠약은 호흡기를 착용한 채 약 4시간의 비행을 거쳐 지난 2017년 11월 17일 이대목동병원으로 긴급 이송되었다. 한국 도착 후 실시한 바트쿠약의 검사 결과는 생각보다 더 심각했다. 진균인 칸디다 알비칸스(Candida albicans)에 의한 심내막염과 패혈증이 있는 상태였고, 심실중격 결손과 심장 안에서 피의 역류를 막아야 하는 판막이 손상을 받아 심장 기능이 떨어져 있었다. 또한 크리세오박테리움균(Chryseobacterium meningosepticum), 버크홀데리아 세파시아(Burkholderia cepacia), 녹농균(Pseudomonas aeruginosa), 카바페넴내성 장내 세균에 속하는 폐렴 막대균(Klebsiella pneumoniae), 대장균, 반코마이신 내성 장알균(VRE) 등의 다양한 균이 여러 장기에서 발견되기도 했다. 치료를 위해 먼저 흉부외과 서동만 교수가 심장 내부의 균 덩어리를 제거하고 심실중격 봉합술과 판막 성형 및 인공 판막 삽입술을 시행해 성공적으로 마쳤다. 수술 후 중환자실로 옮겨진 바트쿠약은 소아 감염 전문가인 소아청소년과 김경효 교수팀으로부터 약 80일 동안 감염 관련 치료를 받았다. 바트쿠약은 한때, 진균에 의한 농양이 간과 비장까지 침범하고 다양한 내성 균종 때문에 치료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고비를 잘 넘기고 회복해 지난해 11월 한국으로 올 당시엔 몸무게가 7㎏이었던 것이 11㎏까지 넘어 퇴원했고, 통원 치료까지 마친 후 3월 16일 몽골로 돌아갔다. 서동만 교수는 "바트쿠약은 8가지의 균의 복합 감염에 의한 패혈증과 심장 손상에 의한 심장 기능 저하로 사경을 헤매던 환아라 심장 수술을 하더라도 치료 과정이 매우 힘들 것으로 생각했다"면서 "바트쿠약을 꼭 살리겠다는 부모의 강렬한 의지와 소아 감염 전문가인 김경효 교수를 비롯한 의료진의 헌신적인 치료 덕분에 무사히 치료를 마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경효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진균 등 8가지 세균의 복합 감염에 의한 패혈증으로 간이나 비장까지 농양이 침범한 환아를 성공적으로 치료한 것은 드문 일로 소아 감염 치료 분야에서 학문적으로도 큰 의미가 있어 관련 학회에 보고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18-04-25 10:04:0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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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F&B,'동원참치 미니언즈' 팝업스토어 오픈

동원F&B,'동원참치 미니언즈' 팝업스토어 오픈 동원F&B가 롯데백화점 잠실점에서 6월 13일까지 세계 각국의 간편 참치 요리를 만나볼 수 있는 '동원참치 미니언즈'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동원참치 미니언즈' 팝업스토어는 소비자들에게 바로 먹을 수 있는 다양한 간편 참치 레시피들을 소개하기 위해 기획됐다. 팝업스토어는 빠에야, 파스타, 샌드위치 등 참치로 간편하게 만든 세계 각국의 요리를 저렴하게 판매하며, 집에서 간편한 참치 요리를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레시피 카드도 제공한다. '동원참치 미니언즈' 팝업스토어는 참치 요리 외에도 향후 출시 예정인 파우치 참치, 카나페 참치 등 참치 신제품들을 사전 공개해 한정 수량 판매한다. 또한 밥에 바로 먹는 살코기 참치, '더참치' 3종과 세계 유일의 미니언즈 참치캔, '미니언즈 악동매콤참치' 등도 판매한다. 동원F&B는 바로 먹는 참치의 활용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형태의 팝업스토어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더참치' 출시를 기념해 서울 가로수길에서 운영한 '더참치밥집'은 10일 동안 누적 방문객이 1만 명에 달할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동원F&B는 인기 캐릭터인 미니언즈와 제휴를 맺고 다양한 TV 광고와 콜라보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유니버설픽쳐스가 운영하는 공식 미니언즈 굿즈 매장 옆에 위치해 참치 요리를 즐기면서 귀여운 미니언즈 캐릭터 제품들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동원참치 미니언즈' 팝업스토어는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 동원참치캔을 쌓아 만든 대형 미니언즈 모형을 사진으로 찍어 SNS에 올리면 참치캔 등 다양한 경품을 현장에서 바로 받을 수 있다. 또한 '동원참치 미니언즈' 팝업스토어가 위치한 롯데백화점 잠실점은 석촌호수가 가까워, 팝업스토어에서 다양한 참치 요리를 구매하고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호숫가로 나가 야외 피크닉을 즐기기에도 안성맞춤이다. 동원F&B 관계자는 "36년 국민 반찬인 동원참치는 최근 가정간편식(HMR) 요소를 강화한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팝업스토어를 비롯해 다양한 콜라보 마케팅을 지속하는 등 바로 먹는 참치의 활용성을 소비자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 1위 참치캔 브랜드로서 국내 참치캔 시장의 저변 확대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2018-04-25 09:48:0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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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제주도서 바리스타 잡 페어 개최

스타벅스, 제주도서 바리스타 잡 페어 개최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지난 24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함께 '2018 바리스타 잡 페어'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제주도내 10개 특성화고에서 모집한 45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2018 바리스타 잡 페어'는 자기소개서와 이력서 1:1 첨삭지도, 면접 기술 향상을 위한 스피치 교육과 이미지 메이킹 강의, 바리스타와 관계된 다양한 직무 소개, 이력서 사진 촬영 등 실제 구직 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강의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를 위해, 제주지역 점장 및 지역매니저, 교육담당자와 인사담당자 등 30여명의 스타벅스 파트너들이 학생들의 멘토로 나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스타벅스 바리스타를 직접 채용하는 점장과 지역매니저가 이력서 작성 지도 선생님으로 참여하는 한편, 스타벅스 직원 교육 담당자들이 스피치 교육과 이미지 메이킹 강의를 진행하고, 형식에 구애 받지 않고 자유롭게 스타벅스 매장 관리자들과 대화하며 직무를 알아가는 시간도 마련해 학생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성화고 교사들을 대상으로 스타벅스 채용 프로세스를 안내하는 교사설명회를 진행해 바리스타 직군에 대한 이해를 돕고 파트너 학사학위 지원 프로그램과 같은 복리후생 제도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윤태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미래인재교육과 과장은 "제주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직무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마련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기회를 통해 학생들이 꿈꾸는 미래에 한 발짝 더 가까이 다가가는 기회가 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제주지역 매장을 총괄하고 있는 강동훈 스타벅스 전략운영팀장은 "스타벅스는 2012년 제주도 첫 매장을 오픈한 이래, 청년층 일자리 제공에 많은 관심과 노력을 쏟고 있다. 이번 잡 페어 역시 이러한 노력의 일환이며, 제주지역의 훌륭한 인재들과 앞으로 더 많은 인연을 맺기를 희망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2018 바리스타 잡 페어'를 시작으로 스타벅스는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제주를 비롯한 서울, 부산, 대구 등 전국 주요 도시 소재의 특성화 고등학교의 신청을 받아 스타벅스 임직원들이 멘토로 나서서 학생들의 사회 진출을 돕는 진로 설계와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2018-04-25 09:41:4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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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식품, 이태원에 브랜드체험 공간 '맥심 플랜트' 오픈

동서식품, 이태원에 브랜드체험 공간 '맥심 플랜트' 오픈 동서식품은 오는 28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이태원로에 브랜드체험 공간인 '맥심 플랜트'(Maxim Plant)를 공식 오픈한다고 25일 밝혔다. 맥심 플랜트는 총 8개층(지하 4층~지상 4층) 연면적 1636m²(495평) 규모이며 이 중 지하 2층~지상 3층까지 5개 층을 커피 관련 문화공간으로 조성했다. 맥심이 선별한 원두로 만든 커피를 경험할 수 있는 커피 플랜트와 지난 수십 년간 사랑 받아온 맥심의 기술력을 확인할 수 있는 프로덕션 플랜트, 문화와 트렌드를 즐길 수 있는 컬쳐 플랜트 등 3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맥심플랜트의 핵심 시설은 지하 2층에 위치한 로스팅 룸(Roasting room)이다. 맥심의 커피 전문가들이 원두의 맛과 향, 속성을 연구하는 공간이다. 여러 산지의 생두를 저장하는 9개의 사일로(Silo·원통형 저장소)에서 로스터(Roaster·생두를 볶는 기계)로 원두가 자동 투입되는 모습을 볼 수 있고, 로스팅 프로파일링이 가능한 고성능의 메인 로스터를 포함해 5대의 로스터가 비치되어 있다. 또한 지하 2층에서는 고객들이 커피에 대한 교육을 듣거나 다양한 커피추출 방식을 체험할 수 있는 커피 아카데미를 운영할 예정이다. 아카데미는 일반인 대상 클래스와 전문 바리스타 육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갖췄으며, 신제품 개발 시 고객들의 의견을 수렴해 제품에 반영하는 테스트 랩(Test Lab)의 역할도 겸한다.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는 각각 라이브러리, 카페 및 문화 공간으로 꾸며졌다. 라이브러리는 쾌적한 라운지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며 아래층에 위치한 로스팅 룸의 다이내믹한 전경과 싱그러운 테라스 가든을 내려다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3층 '더 리저브' 에서는 지난 50년동안 수십만 톤의 원두를 다뤄온 맥심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집대성한 원두 아카이브(Archive)에 기초해 엄선한 24개의 스페셜티 커피 블렌드를 선보인다. '공감각 커피'(Synesthesia Coffee)라 명명된 맥심 플랜트만의 커피 블렌드는 각각의 커피가 지니고 있는 향미, 산미 등의 특성에 기반해 이와 어울리는 디자인, 음악, 그리고 적절한 글귀를 함께 제공한다. '공감각 커피'는 다양한 공감각적 보조장치들을 통해 어렵고 난해하기만 했던 스페셜티 커피를 익숙하고 편하게 오감으로 경험토록 하는 새로운 콘셉트의 커피다. 이외에도 각 층마다 세계 각지에서 수집한 다수의 진귀한 커피 용품들을 전시해 볼거리를 선사하는 한편, 추후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공연도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동서식품은 "맥심 플랜트는 지난 50년간 한결같이 좋은 커피를 추구해온 동서식품의 철학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선사하고자 마련한 공간"이라며 "커피 한 잔과 함께 다양한 문화예술을 즐기며 도심 속 정원에서 행복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8-04-25 09:33:1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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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용 햄 비중 줄고 후랑크·베이컨 소비 증가"

"반찬용 햄 비중 줄고 후랑크·베이컨 소비 증가" 국내 육가공(캔햄 제외) 시장에서 반찬용 햄 비중이 줄고 조리가 간편한 후랑크, 베이컨 등 햄 제품 소비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CJ제일제당이 시장조사기관인 링크아즈텍 기준으로 최근 4년간 육가공 제품 시장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과거 시장을 주도하던 비엔나와 사각햄, 분절햄 등 썰어서 별도 조리가 필요한 반찬용햄 비중이 줄고, 굽거나 데워서 간단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후랑크와 베이컨 소비는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아이 반찬용 위주 제품에서 성인 메뉴형 제품 비중이 증가하는 방향으로 소비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 2014년 약 8670억원 규모였던 국내 육가공 시장은 지난해 약 9400억원으로 4개년 평균 2.8%의 점진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 중에서도 후랑크 시장은 지난 2014년 1710억원에서 지난해 1980억원으로 4개년 평균 약 5% 성장했다. 베이컨 시장은 지난 2014년 630억원이었던 것에서 지난 해 840억으로 약 9.6% 증가했다. 이와 대조적으로, 지난 2014년 집과 도시락 반찬의 대표격으로 냉장 햄/소시지 분야 상위를 기록했던 비엔나와 사각햄, 분절햄은 성장세가 주춤한 상황이다. 따로 썰어 채소 등과 함께 별도로 조리하거나 아이를 위한 식재료로 활용되는 제품에 대한 수요가 줄어드는 것이다. 실제로 비엔나는 지난 2014년 1750억원까지 올랐다가 지난해 1630억원으로 4개년 평균 2.3%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사각 형태로 잘라 먹는 사각햄, 분절햄도 지난 2014년 1030억원에서 지난해 790억원으로 약 8.5% 줄어들었다. 이는 소비자 라이프 스타일 변화에 따라 이들이 선호하는 햄이나 소시지 종류도 달라지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1~2인 가구 증가, 저출산으로 인한 어린이 인구 감소 등 사회학적 배경과 함께, 자신을 위한 가치 소비가 중요해지고 캠핑, 혼술, 홈술, 편의형 제품 선호 경향이 확대된 것이 시장에 변화를 가져온 것이다. 현재 서구에서 햄, 소시지는 국내와 달리, 다양한 시즈닝과 고기가 어우러진 '하나의 제대로 된 메뉴'로 인식되고 있다. 국내도 이번 시장 데이터 분석 결과와 같이, 어른이 자신을 위한 메뉴로서 햄을 소비하는 계층이 증가하고 있어, 보다 다양화되고 프리미엄화된 후랑크와 베이컨 제품에 대한 시장 전망은 밝다. 최근 '미트 러버(Meat Lover)'를 중심으로 수제 육가공 공방이 하나의 식문화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는 것도 후랑크, 베이컨 제품이 '성인 자신을 위한 한끼 메뉴'로서 각광받을 가능성을 보여주는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된다. 이같은 트렌드에 맞춰 CJ제일제당은 성인층을 주 타깃으로 '한끼 메뉴'가 가능한 후랑크와 베이컨 신제품을 상반기 내 출시한다. 이 제품들을 시장 성장을 견인하는 대표 제품으로 키우는 데 주력해 육가공 시장 패러다임 변화를 주도하겠다는 계획이다.

2018-04-25 09:33:0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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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정이푸드빌, 상품 전문성 강화한다

CJ프레시웨이-정이푸드빌, 상품 전문성 강화한다 CJ프레시웨이가 지난 20일 정이푸드빌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CJ프레시웨이는 이번 MOU를 통해 조림류 및 나물류 등 정이푸드빌의 차별화된 상품 제조 역량을 발판 삼아 병원 및 요양시설 등 전문성이 요구되는 경로에 특성화된 상품을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CJ프레시웨이는 정이푸드빌의 상품 경쟁력과 더불어 이미 확보하고 있는 병원 급식에 대한 맞춤형 식단을 무기 삼아 단체급식 서비스의 질적 향상까지 도모한다는 복안이다. CJ프레시웨이와 정이푸드빌은 현재까지 '속초식 명태 초무침' 및 '참나물 장아찌' 등을 포함 50여개에 달하는 상품 개발을 마쳤으며, 앞으로도 CJ프레시웨이 메뉴 R&D 부서와의 협업을 통해 병원 급식 및 요양 시설 등 경로에 특화된 상품 구색을 더욱 다양화할 예정이다. 김승하 CJ프레시웨이 상품개발본부장은 "정이푸드빌과의 협업을 통해 시장에서 반드시 통하는 상품을 적극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기반의 전문성을 갖춘 향토 기업을 지속 발굴해 나감으로써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이푸드빌은 강원도 속초 지역 기반, 가공 수산물에 전문성을 갖고 있는 기업으로 주로 젓갈류, 절임류, 조림류, 즉석조리식품 등의 상품 제조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학교 급식이나 대형 할인마트, 해외 시장으로 판로를 확대하고 있다.

2018-04-24 15:25:2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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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환경재단, '미래 물 지킴이 수호천사' 캠페인 진행

오비맥주-환경재단, '미래 물 지킴이 수호천사' 캠페인 진행 오비맥주가 미래 세대에게 물의 소중함을 알리는 물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연중 실시한다. 오비맥주는 24일 환경재단과 '미래 물 지킴이 수호천사' 캠페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자고 밝혔다. '미래 물 지킴이 수호천사' 캠페인은 물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환경보호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오비맥주가 운영하는 환경 캠페인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오비맥주는 오는 6월부터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전문 환경교육 강사가 부자재와 시청각 자료를 활용하는 '찾아가는 물 환경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실내 교육 외에도 빗물→강물→수돗물 등 물의 순환 과정을 야외에서 직접 체험하는 '물 체험 투어' 현장 교육도 실시한다. 또한 하반기에는 물의 소중함을 주제로 일반인의 온라인 동영상 공모전도 개최할 예정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미래 세대 주역들에게 생태환경의 필수 요소인 물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고자 작년에 이어 2년째 물 교육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며 "물을 주원료로 사용하는 기업으로서 다양한 물 캠페인을 펼쳐 깨끗한 물 지키기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환경재단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물 수요와 오염원이 증가하며 많은 환경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이번 공동 캠페인을 통해 미래의 주역들이 소중한 자원으로서 물의 가치를 인식하고 환경보호를 생활화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8-04-24 15:25:2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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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단신]롯데리아, '베이컨 롱 치즈스틱' 출시 外

[창업단신]롯데리아, '베이컨 롱 치즈스틱' 출시 外 ▲롯데리아, '베이컨 롱 치즈스틱' 출시 롯데리아가 '베이컨 롱 치즈스틱'을 출시한다. 1998년 업계 최초로 롯데리아가 출시한 치즈스틱은 스테디셀러 디저트 제품으로 자리매김했다. 2016년 길이를 두 배로 늘린 롱 치즈스틱에 이어 베이컨의 고소함과 모짜렐라 치즈의 짭짤함을 느낄 수 있는 베이컨 롱 치즈스틱으로 제품을 확장했다. ▲본아이에프 본사랑, 전국뇌성마비인 축구대회 개최 본아이에프의 사회공헌단체 본사랑이 장애인의 날을 맞아 '제25회 본죽컵 전국뇌성마비인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본죽컵 전국뇌성마비인 축구대회'는 사단법인 한국뇌성마비복지회에서 주최하고 보건복지부와 본사랑이 후원하는 나눔 행사다. 본사랑은 지난 2014년부터 대회의 후원을 시작해 올해로 5년째를 맞이했으며, 매년 대회 상금과 행사 당일 자원 봉사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피자알볼로, 식약처위생등급제 '우수' 등급 획득 피자알볼로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지정하는 '음식점위생등급제'에서 피자 배달업계 최초로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음식점위생등급제'는 일반음식점의 위생상태를 평가, 우수한 업소에 한해 등급을 지정하고 공개함으로써 음식점의 위생수준 향상 도모는 물론 소비자의 선택권을 보장하는 제도다. 식약처 산하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 현장평가를 실시한 후 매우우수, 우수, 좋음 3단계로 등급을 지정 받게 된다. ▲놀부, 우수 가맹점 대대적 상생 행사 진행 놀부가 가맹점과의 상생과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우수 가맹점 64개점을 선정해 일본 해외연수 및 다양한 포상을 후원했다. 이번 포상 지원은 가맹점들의 성공적인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놀부는 이번 포상을 통해 놀부와 가맹점의 상생을 도모하고, 나아가 프랜차이즈의 선도적 모델을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디딤, '한라담' 메뉴 라인업 확대 디딤이 운영하는 숯불 제주 돼지 전문점 '한라담'이 메뉴 라인업을 확대했다. 한라담은 고객들의 다양한 입맛을 만족시키기 위해 런치 메뉴로 '가마솥 김치찌개'와 '깊은맛김치찜'을 새롭게 추가했으며 '한우직화불고기'와 '동인동소갈비찜'도 새로 선보였다. 김치찌개와 김치찜은 간단하고 든든한 점심 식사를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선보인 메뉴다. ▲김가네, 가맹점주 초청 '2018년 신메뉴 및 마케팅 교육' 실시 김가네가 5월 신메뉴 출시에 앞서 '2018년 신메뉴 및 마케팅 교육'을 진행했다. 지난 21일부터 총 3일간 김가네 본사 대강당에서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신메뉴 출시 교육을 열었다. 전국 김가네 가맹점주들은 이번 교육에서 신메뉴에 대한 소개 및 시식테스트를 진행하고, 조리 시뮬레이션 교육을 이수했다. 특히 참관형 교육이 아닌 참여형 교육으로 진행하여 가맹점주들은 높은 집중력을 보였다. ▲봉구비어, 봄 신메뉴 2종 출시 압구정 봉구비어가 봄 신메뉴 '크림봉떡이'와 '봉너겟'을 출시한다. '크림봉떡이'는 떡볶이와 까르보나라의 맛을 함께 느낄 수 있는 메뉴다. '봉너겟'은 바삭하고 부드러운 식감의 너겟으로 매콤치킨소스 등 다양한 소스와 함께 제공되며 간단한 안주로 즐기기에 좋다. ▲bhc치킨, 맵스터 출시 2년 누적 판매 240만개 돌파 bhc치킨의 '맵스터'가 출시 2년 동안 누적 판매가 240만개를 돌파했다. '맵스터'는 지난 2016년 4월 처음 선보인 메뉴로, 강렬하면서도 자연스러운 매운맛에 초점을 둬 '맛있게 매운 치킨' 콘셉트를 갖고 있다. 치킨에 '레드핫칠리페퍼소스'로 버무린 후 마늘, 대파, 청고추, 홍고추, 흑임자를 토핑했다. 켑사이신 소스를 사용하지 않아 자극적이지 않고, 멕시코 고추인 하바네로와 청양고추의 깊은 매운맛을 느낄 수 있어 중독성 있다는 평가다. ▲원할머니 보쌈·족발, 사연 응모 이벤트 진행 원앤원이 운영하는 원할머니 보쌈·족발이 이달 말까지 '따뜻하게 지켜줄게' 사연 응모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따뜻하게 지켜줄게' 광고 캠페인의 일환으로 평소 소홀했던 가족, 중요한 일을 앞둔 친구, 안타까운 일을 겪은 동료 등 따뜻하게 지켜주고 싶은 소중한 사람들에게 평소전하지 못한 사랑과 응원, 그리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2018-04-24 15:25:1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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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종가집, '2018 봄김장 나눔' 행사 개최

대상 종가집, '2018 봄김장 나눔' 행사 개최 대상 종가집이 24일 서울 남산 한옥마을에서 '2018 종가집 봄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종가집 봄김장 나눔'은 겨울 김장철에 담근 김치가 떨어지는 시기에 맞춰 진행하는 대상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행사 중 하나다. 대부분 김장 행사가 연말에 열려 겨울 김장철이 지나면 김치를 지원받기가 어려운 만큼, 봄에도 소외이웃들이 걱정 없이 김치와 반찬을 먹을 수 있도록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상 임정배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으로 구성된 청정원 봉사단이 참여했으며, 특히 올해는 대학생 자원봉사자들도 함께해 더욱 젊고 활기차게 나눔의 의미를 전했다. 그 외 청정원 주부봉사단 등 200여명이 한식 브랜드 종가집의 김치와 반찬류 제품으로 구성된 나눔박스를 직접 포장했다. 현장에서 완성된 총 2018개의 나눔박스는 전국 저소득층에 전달될 계획이다. 이보라 대상 사회공헌팀 팀장은 "나눔박스와 함께, 소외계층의 영양개선과 식생활을 돕고자 하는 임직원들의 마음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변 이웃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더 많은 사람들이 나눔의 의미에 공감할 수 있도록 사회공헌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상은 서울시 푸드뱅크의 사업 첫 해인 1998년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후원해왔으며, 매년 연말 식품 선물꾸러미를 나누는 '나눌수록 맛있는 행복' 등 다양한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2018-04-24 15:25:1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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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는 외식 물가에 가성비 좋은 브랜드 찾아라

오르는 외식 물가에 가성비 좋은 브랜드 찾아라 올해 초부터 외식업계의 가격 인상 바람이 거세다. 최저임금 상승, 임대료 상승 등 여러 요인이 겹치면서 외식 물가가 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가격 상승으로 인해 가성비 높은 메뉴를 선보이고 있는 브랜드와 메뉴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가성비 트렌드가 더욱 확산될 전망이다. 이에 가성비를 앞세운 브랜드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곱창 프랜차이즈 '곱창고'는 대표 메뉴인 한우곱창, 곱창모듬구이 등을 1만원대 초반으로 맛볼 수 있어 가성비 높은 브랜드로 주머니가 가벼운 대학생이나 직장인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곱창고는 곱창, 막창, 대창, 염통 4가지를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모듬 메뉴와 곱이 가득하고 부드러운 한우곱창이 모두 만원대 초반으로 가격이 구성돼 있기 때문에 식사 및 안주 메뉴로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합리적인 가격대임에도 불구, 맛과 품질은 까다로운 고객까지 만족시킬 만큼 뛰어나다. 곱창고는 질기지 않고 본연의 깊은 맛을느낄 수 있도록 24시간 저온 숙성하여 잡내를 없애고 은은한 불 맛까지 더해 가격 대비 최고의 맛을 선보이고 있다. 서울식 국밥 브랜드 '육수당'도 가성비 높은 브랜드로 알려져 있다. 육수당은 이연에프엔씨가 한촌설렁탕에 이어 제2브랜드로 지난 2016년에 첫 선을 보였다. 론칭 2년 만에 약 20개 매장을 보유했으며, 100% 소사골육수를 활용해 기존의 국밥보다 깔끔한 맛이 느껴지는 서울식 국밥이라는 차별성과 가성비 높은 합리적인 가격대로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 특히 젊은 층의 입맛에도 알맞은 국밥 메뉴와 비빔덮밥류, 국수류 등 다양한 메뉴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는 점과 국밥 한 그릇에 최소 5500원이라는 가격대로 인해 주머니가 가벼운 대학생과 직장인들의 호응이 높아 대학가와 유동인구가 많은 역 근처를 중심으로 매장을 늘려가고 있다. 식사 비용을 아끼려는 직장인들의 점심 메뉴로 적당하다. 가성비 트렌드에 맞춘 메뉴 출시도 최근 활발해지고 있다. 롯데리아도 기존 치킨 버거 대비 패티의 크기를 두 배로 키우고 토마토 소스에 고추를 넣어 매운맛을 낸 아라비아따소스를 사용한 가성비 버거 메뉴 버거크닭을 한정 출시했다. 현재 롯데리아는 한국인의 입맛에 맞춘 신제품 출시 및 원재료 차별화와 39년의 프랜차이즈 사업 노하우로 현재 국내 약 1350여개 매장 중 90%의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다. 파파이스는 5900원, 7900원으로 구매가 가능한빅박스 2종을 출시했다. 이 세트 메뉴는 메인 메뉴인 버거와 치킨은 물론, 케이준후라이, 핑거휠레, 비스킷, 음료 등에 이르기까지 파파이스의 5가지 베스트셀러 메뉴를 한 박스에 담은 합리적인 가격대의 메뉴다. 업계 관계자는 "물가가 상승하면서 기존 트렌드였던 가성비가 다시 한 번 주목을 받고 있다"며"합리적인 가격에 푸짐한 양, 만족스러운 맛으로 가성비를 높은 브랜드와 메뉴가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2018-04-24 14:29:2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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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 우즈베키스탄 국립아동병원 운영 자문

이대목동병원, 우즈베키스탄 국립아동병원 운영 자문 이화의료원은 이대목동병원 산학협력단이 최근 우즈베키스탄 국립아동병원 운영 컨설팅 사업 시행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14년 시작된 우즈베키스탄 국립아동병원 건립 사업은 우리나라 차관으로 지어지는 병원으로 해외 병원 건립사업 중 차관이 1억 달러가 넘는 최초의 사업이다. 또한 수출입은행의 유상 차관과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의 무상 지원이 이루어져 유·무상 사업이 복합적으로 진행되는 것도 최초다. 이대목동병원은 건립 사업이 시작된 2014년부터 병원 건립 계획 등의 초기 작업에 참여해 정구영 응급의학과 교수가 현지 자문관으로 파견되어 사업에 관여해 왔다. 정구영 교수는 "우즈베키스탄은 선천성 질환 환자가 많은데 치료 수준이 열악한 편이다"면서 "이번 국립아동병원 건립은 이러한 선천성 질환을 수술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병원을 만드는 것이 목적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대목동병원은 매년 의료봉사단을 우즈베키스탄 안디잔 지역에 파견해 무료 진료를 진행하고 있으며, 선천성 장애를 가졌지만 현지에서 수술이 힘든 아이들을 우리나라로 초청해 무료 수술을 해주고 있다.

2018-04-24 14:19:0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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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썸플레이스, 배우 '김태리' 전속 모델 발탁

투썸플레이스, 배우 '김태리' 전속 모델 발탁 투썸플레이스가 배우 '김태리'를 전속 모델로 발탁했다고 24일 밝혔다. 투썸플레이스는 배우 김태리가 '최고의 커피와 디저트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트렌디 유러피안 문화공간' 이미지에 가장 부합해하는 모델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영화 '1987', '아가씨'부터 최근 '리틀 포레스트'까지 연이은 히트작에 출연하며 발군의 연기력을 입증한 김태리는 신선하고 세련된 이미지로 충무로를 빛내고 있는 최고의 기대주로 손꼽힌다. 특히 영화 속 매력적인 캐릭터 표현과 일상에서의 스타일리시한 모습이 호평을 받으며 투썸플레이스 주타깃층인 2030 젊은 여성팬들의 워너비 스타로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이러한 기대감에 걸맞게 김태리는 전속 모델 발탁 후 처음 촬영한 화보에서 특유의 신비로운 눈빛과 미소로 '모멘트 인 유럽(Moment in Europe)' 콘셉트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투썸의 새 얼굴, 김태리와 함께 유러피안 카페 문화를 제안하고 이를 소비자들에게 성공적으로 안착시킬 것"이라며 "그 동안 커피 시장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형태의 신제품들을 속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투썸플레이스는 전속 모델 김태리를 내세워 다음 달 초 선보일 TV 광고뿐 아니라 프로모션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독보적인 커피 전문성과 디저트 경쟁력을 알릴 계획이다.

2018-04-24 09:39:48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