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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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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지주 27일 주총…후속 분할합병안 통과 여부 '주목'

롯데지주 27일 주총…후속 분할합병안 통과 여부 '주목'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구속 수감되면서 '총수 부재'라는 초유의 상황을 맞이한 가운데 롯데지주의 6개 계열사 합병안건이 27일 임시주총에서 무사히 통과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지주의 6개 계열사에 대한 분할합병안 주총이 27일 열린다. 롯데그룹은 이날 주총을 통해 롯데지주와 롯데상사, 롯데지알에스, 롯데로지스틱스, 한국후지필름, 대홍기획, 롯데아이티테크 등 7개사간 분할합병 안건이 통과되면 지난해 10월 지주사 출범 과정에서 발생한 신규 순환출자 및 상호출자를 모두 해소하게 된다. 롯데그룹 입장에서는 이번 주총이 신 회장 구속 이후 처음 맞는 '경영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공정거래법상 지주사 전환 과정에서 발생한 상호출자와 순환출자는 등기일(2017년 10월 12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해소해야 한다. 롯데그룹은 신 회장 구속 후 큰 폭으로 하락한 롯데지주 주가가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롯데지주 주가는 신 회장 구속 다음 날인 14일 전일 대비 6.0% 급락했다. 지난 23일 종가 기준으로는 6만3700원으로 반등하면서 주식우선매수청구권 기준 가격인 6만3635원을 넘긴 상황이다. 그러나 26일 장에서 시장 평가를 기다려야 한다. 만약 주가가 주식우선매수청구권 기준가 아래로 형성된 채 주총을 맞으면 국민연금 등 기관 투자자와 소액주주 등 외부 지분(의결권 기준 총 45.7%)을 보유한 주주들이 반대표를 던질 확률이 있다. 반면 26일 주가가 주식우선매수청구권 기준가를 상회하면 이번 롯데지주 분할합병안이 경영 투명성 강화와 지주사 체제의 안정화, 투자역량의 효율성을 도모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찬성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여기에 현 지분구조상 총수 일가와 관계사 등으로 구성된 롯데지주 특수관계인 지분율이 의결권 기준으로 총 54.3%에 달해 롯데그룹 입장에서는 크게 불안한 상황은 아니라는 게 일반적이다. 분할합병안이 주총 특별결의 사항이어서 의결권 있는 주주의 3분의 1 이상이 주총에 참석하고 참석 주주의 3분의 2 이상이 찬성해야 하는 등 조건이지만, 롯데가 이들 표심만 제대로 단속해도 분할합병안 통과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관측된다. 재계 안팎에서는 신 회장 구속으로 한일 롯데가 단절되면서 4.6%의 지분을 보유한 일본 롯데 소속 회사들의 표심 향방을 알 수 없다는 시각도 있다. 하지만 롯데는 신 회장의 측근인 쓰쿠다 다카유키 일본롯데홀딩스 사장 등의 영향력 아래에 있는 일본 롯데 관계사들이 신 회장에 반기를 들 가능성은 희박한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 21일과 23일 신 회장이 일본롯데홀딩스와 치바롯데마린즈 대표이사직에서는 각각 사임했지만 해당 회사의 이사직은 유지하기로 한 것으로 미뤄볼 때 신 회장에 대한 일본 이사회의 신뢰와 지지는 여전하다는 것이 업계의 분석이다. 또한 형인 신동주 전 부회장이 이번 주총에서 방해하기는 쉽지 않다고 보고있다. 신 정 부회장의 롯데지주 지분율이 0.2%에 불과하다. 롯데지주 측도 신 전 부회장이 한국 지분을 처분하면서 지난해 8월 롯데그룹 4개 계열사 주총때와는 상황이 다르다고 설명했다. 의결권 기준 3.6% 지분을 보유한 신격호 총괄회장은 현재 한정후견인이 주주권 대리를 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여느 기관과 마찬가지로 본인의 개인 이익에 따라 의사 표시를 할 것으로 보인다.

2018-02-25 14:50:5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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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바나나맛우유 플래그십 스토어 옐로우카페로 제 2도약 이룬다

빙그레, 바나나맛우유 플래그십 스토어 옐로우카페로 제 2도약 이룬다 출시 44주년을 맞은 빙그레 바나나맛우유의 성공 스토리가 불황기에 다시 한번 주목 받고 있다. 1970년대 초반 정부가 우유 소비를 적극 장려하였지만 다수의 국민들이 흰 우유에 대해 정서적이나 신체적으로 거부반응을 나타내면서 큰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었다. 이때 탄생한 바나나맛우유는 당시 고급 과일이었던 바나나를 이용하여 맛과 영양을 함께 갖추어 우리나라 가공우유시장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성장했다. 현재 빙그레 바나나맛우유는 바나나우유시장에서 80%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하루 평균 약 80만개씩 팔리고 있다. 작년 기준 매출액은 수출을 포함해 약 2000억원에 이르러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바나나맛우유가 40여년 동안 장수브랜드로 꾸준한 사랑을 받는 비결은 변함없는 맛과 영양을 유지해 온 것도 있지만, 바나나맛우유 하면 떠오르는 독특한 용기 이미지를 빼놓을 수 없다. 바나나맛우유는 통통하고 배불뚝이 모양의 독특한 용기모양 때문에 일명 단지우유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가공유 대표 제품이다. 단지 모양의 용기가 만들어지기까지는 철저한 기획과 전략이 바탕이 되었다. 바나나맛우유는 빙그레의 재도약을 이끌고 있다. 작년 매출액은 회사 전체 매출의 약 25%를 담당하며 회사 전체 실적에 효자 노릇을 했다. 혁신적인 마케팅이 성과를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빙그레 마케팅 혁신의 단면은 바나나맛우유 최초의 플래그십 스토어 옐로우 카페다. 2016년 3월 동대문 현대시티아울렛에 오픈한 옐로우카페는 빙그레 최초의 테마형 카페로 초기부터 끊임없는 입소문을 타며 현대시티아울렛 14개 카페 매장 가운데 현재에도 매출 1위를 달리고 있다. 이에 힘입어 빙그레는 작년 4월 옐로우 카페 제주점을 개점했다. 빙그레 옐로우카페 제주점은 소규모 매장(66㎡, 약 20평)이었던 동대문점에 비해 약 10배 큰 매장 규모(660㎡, 약 200평)로 카페, MD, 체험 등 총 3개 존(Zone)으로 구성되었다. 카페 존에서는 이미 동대문점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바나나맛우유를 활용한 음료와 쿠키, 푸딩 등 다양한 디저트 메뉴를 제공한다. 모든 음료와 주요 디저트 메뉴에는 바나나맛우유가 들어간다. MD 존은 바나나맛우유 모양을 활용한 다양한 상품들이 진열되어 있다. 또한 바나나맛우유 모양의 좌석과 벽면에 걸린 각종 바나나맛우유 이미지가 독특한 재미를 준다. 바나나맛우유 키링 뿐 아니라 메론맛, 딸기맛 우유 키링도 판매되고 있다. 매장 관계자에 따르면 하루 평균 약 200여개의 키링이 판매되고 있다. 키링 열풍의 원조인 동대문점의 경우 하루 200여개가 판매되었을 때 개장 전부터 구매 줄을 섰던 사례가 있다. 제주점 키링 수요도 적지 않은 편이다. 이 외에도 귀걸이, 팔찌, 휴대전화 스트랩, 텀블러, 방향제 등 바나나맛우유에서 모티브를 얻어 개발한 MD 상품들이 매장을 방문한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빙그레 마케팅실 이후성 팀장은 "동대문점에서 키링이 크게 히트를 쳤기 때문에 제주점에는 MD상품 개발과 진열에 더욱 공을 들였다."며 "향후 MD상품 매출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카페로서는 이색적으로 체험 존을 설치한 것도 특징이다. 카페 내부에는 빛과 빨대를 이용한 바나나맛우유 조형물과 바나나맛우유 미니어처 등이 설치되어 매장을 방문한 고객들이 바나나맛우유를 다양한 형태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실제 방문객들이 조형물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남기는 광경을 쉽게 볼 수 있었다. 국내 유명 아티스트 한호씨가 직접 기획한 이 작품 외에도 바나나맛우유와 제주도의 밤하늘, 바다를 소재로 한 대형 조형물 작품이 매장 입구에 설치되어 옐로우 카페 제주점의 상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옐로우 카페는 작년 말 기준 동대문점과 제주점을 합쳐 약 30만명이 다녀갔다. 누적 매출은 약 20억원에 달한다. 외국인 관광객 증가에 따라 이 같은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빙그레는 기대하고 있다. 이에 MD상품과 디저트 메뉴도 계속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빙그레 관계자는 "1974년 출시한 바나나맛우유는 4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고객들의 큰 사랑을 받아 국내 가공유 시장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며 "이제는 바나나맛우유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제품이 되도록 계속해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8-02-25 11:21:2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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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아이에프, 캄보디아 해외봉사 '감사나눔여행'진행

본아이에프, 캄보디아 해외봉사 '감사나눔여행'진행 본아이에프가 지난 21일부터 4박 6일간 캄보디아 캄퐁톰 지역으로 '감사나눔여행'을 다녀왔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감사나눔여행'에는 지난해 본아이에프에서 선발한 '선한가치관상' 수상 직원 9명, 가맹점주 4명을 비롯해 사회공헌단체 본사랑 관계자 등 총 21명의 인원이 참여했다. 봉사단은 캄보디아의 급격한 경제발전 이면에 커지는 빈부격차로 힘겹게 살아가는 빈민들을 만나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본아이에프 봉사단은 캄보디아 캄퐁톰 지역의 아동 250여명과 주민 200여명에게 식사를 대접하고 선물을 전달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아동들과 함께 그림 그리기 대회를 열고, 미니올림픽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활동으로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가맹점주들의 모임인 '본사모(본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은 이러한 선한 뜻에 동참하고자 600만원의 기부금을 마련하여 전달하였고, 이 기부금은 캄보디아 캄퐁톰 지역의 MTIS (Master's Touch International School)에 어린이 도서관 설립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지난 2012년부터 실시되고 있는 본아이에프의 '감사나눔여행'은 본아이에프의 사회공헌단체 본사랑과 함께 네팔, 방글라데시, 몽골 등에 방문해 글로벌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좋은 기회로 삼고 있다. 봉사에 참여한 본사랑 최복이 이사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 희망을 잃지 않고 열심히 살아가는 아이들을 격려하고 응원할 수 있어 감사하다"라며 "빈곤 아동들에게 배움과 먹거리를 지원하는 일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본아이에프는 본죽과 본도시락을 통해 착한 나눔 기부메뉴를 판매하고 있다. 본죽의 '한우사골야채죽', '전복내장죽'과 '베이비본죽 한우야채죽', 본도시락의 '쇠고기미역국도시락'이 판매될 때마다 일부 금액이 기부금으로 적립되며 모아진 기부금은 빈곤국가 어린이들의 배움과 먹거리 지원에 사용된다.

2018-02-25 11:21:1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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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 봉사단, 캄보디아·베트남 의료봉사 성료

이대목동병원 봉사단, 캄보디아·베트남 의료봉사 성료 이대목동병원은 지난 22일 해외 의료 봉사 활동을 마치고 돌아온 2017 동계 이화해외의료봉사단(EMC) 해단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이화해외의료봉사단은 총 53명으로 봉사단 규모를 확대해 캄보디아와 베트남, 2개국에서 약 23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 및 보건의료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먼저 박준범 이대목동병원 순환기내과 교수를 단장으로 한 캄보디아 봉사단은 방은경 치과 교수, 곽혜선 약학과 교수, 전길자 생화학전공 교수를 비롯해 전임의, 간호사, 치위생사, 자원봉사자 및 이화여대 재학생 등 총 24명이 참석했다. 캄보디아 봉사단은 지난 1월 2일부터 8일까지 6박 7일의 일정으로 캄보디아 깜뽕스쁘 이화스랑유학교에서 약 300여명을 진료하고 보건의료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전윤식 이대목동병원 치과 교수를 단장으로 한 베트남 봉사단은 유정현 영상의학과 교수, 이희성 외과 교수, 이승주, 함정희 이화의대 동창, 전임의, 전공의, 간호사, 치위생사, 자원봉사자 및 이화여대 재학생 등 총29명이 참석했다. 베트남 봉사단은 지난 1월 14일부터 19일까지 5박 6일 동안 호아빈성 락튀현 옌봉마을에서 약 2000명을 진료하고 보건의료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한편 이화해외의료봉사단은 1989년 네팔 의료봉사를 시작으로 캄보디아,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등으로 봉사활동 무대를 넓혔고, 2007년 이후에는 매년 학생들의 방학 기간을 활용해 의료봉사 활동을 실행하고 있으며 이화여자대학교와 동창회의 지원을 받아 활동 영역과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

2018-02-25 11:21:0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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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연천 통현일반산업단지 투자의향서 제출

빙그레, 연천 통현일반산업단지 투자의향서 제출 연천군은 빙그레로부터 연천 통현일반산업단지 투자의향서가 23일 제출됐다고 밝혔다. 빙그레는 기업경쟁력 확보 차원에서 실수요자 맞춤형 산업단지 개발 및 낙후된 경기북부 지역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추진배경을 설명했다. 통현일반산업단지는 부지면적 16만8290㎡에 총사업비 250억원으로 식음료 제조 공장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빙그레 관계자는"자체 생산 확대 및 새롭게 진출할 카테고리 생산을 위한 공장 신설의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연천군에 산업단지 투자의향서를 제출했다"며 "현재 의향서 제출 단계로 연천군 및 중앙정부 등 심사와 검토 단계를 거쳐야 하며 이후 구체적인 계획이 수립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연천군은 그동안 국가안보와 수도권집중 억제를 위한 각종 중첩규제로 인해 인구소멸 위험지역이며, 전국 최하위권의 낙후지역으로 국가차원에서 정책적 배려가 필요한 곳이다. 이에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당면과제로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에 사활을 걸고 군정 최우선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통현일반산업단지가 조성되면, 남북교류협력 배후도시 조성 및 경원선 역세권 개발로 인하여 파주 LCD단지와 연계한 지역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연천군의 브랜드 가치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군 관계자는 "통현일반산업단지가 조성되면 연천BIX(은통일반산업단지)와 함께 경기북부지역의 산업기반 확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인구유입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8-02-23 17:45:4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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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맥주-한성대, 산학협력 MOU 체결

제주맥주-한성대, 산학협력 MOU 체결 제주맥주 주식회사가 한성대학교 디자인아트평생교육원(이하 한디원)과 디자인 교육 후원 및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학생들과 함께 성장하는 젊은 스타트업'을 신조로 시작한 제주맥주의 교육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지난 1월 체결한 제주대학교 캡스톤디자인 옥션 프로젝트 참가팀 지원에 이은 두 번째 산학협력이다. 제주맥주는 한성대 한디원 학생들의 아이디어 실현화 및 사업화를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한성대 한디원은 제주맥주 패키지를 소재로 한 학기 동안 그래픽 및 일러스트레이션 교육을 총 15회 진행한다. 제주맥주는 제주맥주 양조장에 학생들의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산학프로젝트를 통해 우수 성적을 거둔 학생팀에게는 10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제주맥주 제품 라벨 및 패키지 디자인을 공동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한동주 한성대학교 교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제주맥주 라벨부터 포장 패키지 등의 개발 과정 참여를 통해 산업 현장에서의 경험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혁기 제주맥주 주식회사 대표는 "제주맥주의 디자인 노하우를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능력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제주맥주는 앞으로도 금전적 지원뿐만 아니라, 협업하여 상호 간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후원 방식을 다양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맥주가 지난 1월 제주대학교와 참가팀 지원 협약을 체결한 '캡스톤디자인 옥션 프로젝트'는 학생-지도교수-기업이 연계해 아이디어를 사업화시키는 교육부 주최의 산학협력 융복합 프로젝트다. 제주맥주는 산업디자인 및 패션 디자인 분야로 프로젝트에 참가하는 제주대학교 팀에게 아이디어 실현에 필요한 기술료, 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다.

2018-02-23 14:57:3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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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제약, 코점막 보호제 '리노프로텍트' 출시

한화제약, 코점막 보호제 '리노프로텍트' 출시 한화제약은 독일 닥터타이스(DR. Theiss)사의 비강(코) 점막 보호제인 '리노-프로텍트 PRS'의 국내 도입 및 출시를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리노-프로텍트 PRS는 독일 닥터타이스사의 EU 특허 기술로 개발된 제품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의료기기 2등급으로 승인됐으며, 한국 역시 의료기기 2등급 창상피복재로 승인됐다. 리노-프로텍트 PRS는 비강에 얇은 보호막을 형성하여 점막의 수분 소실을 예방하는 보습효과와 꽃가루, 집먼지, 애완동물의 털 등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항원을 차단하여 알레르기 비염을 예방하고 알레르기 비염의 증상을 완화시켜 주는 효과를 지닌다. 리노-프로텍트는 스테로이드, 항히스타민, 항생제, 보존제 등이 포함되어 있지 않아 약물에 의한 부작용이 발생하지 않는다. 또한 이상반응이나 다른 약물과의 상호작용도 보고된 바가 없는 제품으로, 전세계 28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조규성 한화제약 호흡기 PM은 "본 제품은 알레르기 비염 환자 중 스테로이드 사용에 거부감이 있거나 항히스타민 복용으로 인한 졸림 등 부작용이 발생하는 환자에게 대안으로 사용될 수 있다"면서 "집먼지, 진드기 같은 통년성 알레르기부터 꽃가루 같은 계절성 알레르기까지 모두 적용 가능하다"고 밝혔다.

2018-02-23 14:57:2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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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 올해 상반기 유럽 에스테틱 본격 공략

휴온스, 올해 상반기 유럽 에스테틱 본격 공략 휴온스글로벌의 자회사인 휴온스가 유럽 굴지의 에스테틱 선도 기업인 스페인 '세스더마(SESDERMA)'를 통해 '더마샤인 밸런스(Dermashine Balance)'의 세계 시장 공략 가속화에 나선다. 휴온스는 올해 상반기부터 유럽 에스테틱 시장에 본격 진출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해 11월말, 경기도 판교 휴온스 본사에서 스페인 세스더마와 물광 주사 시술용 의료장비인 '더마샤인 밸런스'의 유럽 시장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세스더마는 스페인을 중심으로 유럽과 중남미 등 세계 50여개 국가에 진출한 에스테틱 의료장비 생산 및 유통 전문기업이다. 특히 스페인 필링(Peeling) 시장의 선도 기업으로서, 유럽 지역의 더마 코스메틱 기업 중 'TOP 10'에 손꼽힐 정도로 전세계 에스테틱 시장에서 강력한 유통 네트워크 및 리더십을 보유하고 있다. 휴온스는 세스더마의 유통 네트워크를 활용해 유럽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하고, 향후 중남미까지 '더마샤인 밸런스'의 수출 시장을 크게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그 동안 휴온스는 '더마샤인 밸런스'의 품질력과 안전성, 내구성을 입증 받기 위해 세계적으로 높은 신뢰를 자랑하는 '유럽 CE 마크'와 '호주 TGA 인증'을 획득하는 등 해외 에스테틱 시장 공략의 기초를 다져왔으며, 호주 에스테틱 시장 공략을 위해 지난 1월에 호주 BNC와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금년 봄부터 본격 수출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휴온스는 지난 2014년 1세대 '더마샤인'의 중국 CFDA 허가 취득을 기점으로 꾸준히 세계 시장에 진출하고 있으며, 올 상반기에 '더마샤인 밸런스'의 중국 CFDA 허가 취득을 앞두고 있어 시장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더마샤인 밸런스'는 2014년 국내에 출시한 1세대 '더마샤인'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물광주사 시술용 의료장비의 대표 주자로서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으며, 국내 에스테틱 시장에서 꾸준히 인기와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동 장비는 '32G 9핀 멸균주사침'이 압력 감지 자동 주사 시스템을 통해 피부 보습 효과가 뛰어난 고분자·고함량 히알루론산인 '엘라비에 밸런스' 및 보완제(Complementary)를 얼굴 전체에 주입해주는 에스테틱 의료장비다. 엄기안 휴온스 대표는 "세계적으로 명성을 인정 받고 있는 국내 에스테틱 시장 에서 '더마샤인 밸런스'는 '물광'이라는 새로운 뷰티 트렌드를 창출했던 제품이다. 국내 성공 노하우를 기반으로 호주에 이어 유럽, 중남미, 중국 등 전세계 에스테틱 시장에서 글로벌 에스테틱 브랜드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2018-02-23 14:57:2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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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쿠르트, 우유브랜드 '내추럴플랜' 리뉴얼

한국야쿠르트, 우유브랜드 '내추럴플랜' 리뉴얼 한국야쿠르트가 자사 우유브랜드 '내추럴플랜'의 리뉴얼로 국내 우유 시장 소비확대에 나선다. 한국야쿠르트는 '내추럴플랜'의 기능을 한층 강화하고 1A등급 원유의 신선함과 기능성을 강조한 패키지로 리뉴얼했다고 21일 밝혔다. 먼저 '내추럴플랜 클래식' 3종은 면역력에 좋은 아연을 첨가해 우유 본연의 영양소는 물론 기초 영양소인 아연까지 한번에 섭취할 수 있도록 기능성을 강화했다. 유당불내증이 있거나 소화 기능이 약한 소비자를 위한 우유도 선보였다. '내추럴플랜 클래식 저지방' 2종은 기존 200㎖ 제품 대비 지방을 44% 줄였으며(기존 3.6g/200㎖, 리뉴얼 2g/200㎖), 효소로 유당을 분해하여 우유를 먹으면 배가 아픈 소비자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내추럴플랜 검은콩'은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한 검은콩과 슈퍼푸드 3종인 렌틸콩, 오트밀, 퀴노아를 첨가했다. 여기에 우유 단백질을 추가하고 지방은 낮춰 간편하게 영양을 챙길 수 있는 저지방 고단백 우유이다. 300㎖ 우유로 직장인이나 학생들이 바쁜 아침 간편한 식사대용으로 제격이다. 김동주 한국야쿠르트 마케팅이사는 "한국야쿠르트의 '내추럴플랜'은 우유 본연의 맛과 신선함은 물론 기능성까지 한팩에 담아냈다"며 "맛과 건강을 추구하는 소비자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품질을 업그레이드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주문신청은 야쿠르트 아줌마 또는 하이프레시를 통해 가능하다.

2018-02-23 14:57:0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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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후디스, 어린이용 성장발효유 '하이키드 요구르트' 출시

일동후디스, 어린이용 성장발효유 '하이키드 요구르트' 출시 일동후디스가 어린이전용 성장발효유 '하이키드 요구르트'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제품은 영유아를 위한 프리미엄 제품을 생산해 온 후디스만의 노하우로 출시된 '하이키드 New 성장 프로젝트' 제품으로 플레인과 사과 2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하이키드 요구르트'는 뉴질랜드의 사계절 자연 방목한 젖소의 신선한 초유를 엄선하여 농축된 초유 단백으로 세포 성장에 중요한 유사인슐린 성장인자I(IGF)를 강화한 일동후디스만의 프리미엄 원료인 '초유시너콜'이 함유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어린이의 성장 발달을 위해 칼슘, 비타민D3를 비롯하여 장 건강과 면역을 위한 일동제약 특허유산균, 비타민, 미네랄, 필수아미노산 등 총 29종의 다양한 영양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일동후디스는 '하이키드 요구르트' 출시를 기념해 체험단 이벤트를 진행한다. 일동후디스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요구르트에 대한 간단한 설문조사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고객 중 100명을 추첨하여 '하이키드 요구르트' 1BOX(40개입)를 증정한다. 또한, 후기를 남긴 체험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후디스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3만 마일리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하이키드 요구르트'는 가까운 대형마트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80㎖ 5개입 기준 2280원이다. 한편 일동후디스의 '하이키드 New 성장 프로젝트'는 뼈 성장 및 두뇌 발달이 왕성한 성장기 아이들에게 초유, 칼슘, 비타민 등 성장에 필수적인 영양소를 보다 맛있고 간편한 식품으로 제공하기 위해 일동후디스가 시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어린이의 올바른 성장에 힘쓰고 있다.

2018-02-23 14:57:0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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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업계 최초 BPW 골드 어워드 수상

한미약품, 업계 최초 BPW 골드 어워드 수상 한미약품이 사단법인 전문직여성 한국연맹(이하 BPW KOREA)이 수여하는 제24회 'BPW 골드 어워드(Gold Award)'를 제약업계 최초로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1993년 BPW KOREA가 제정한 이 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여성 지위 향상과 여성 고용 창출에 크게 기여한 단체 및 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삼성, 롯데, 아모레퍼시픽, 네이버 등 국내를 대표하는 유수 기업 및 대표이사에게 수여돼 왔다. 이 상을 제약업체가 받은 것은 한미약품이 처음이다. UN 경제사회이사회 1급 자문단체인 BPW(Business & Professional Women)는 1930년 스위스 제네바에서 창설돼 현재 100여개 회원국이 가입돼 있는 여성단체다. 이 상을 제정한 BPW KOREA는 외교통상부 소속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1968년 창립된 후 전국 20개 클럽에서 20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BPW KOREA는 여성의 사회적 지위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면서 남녀 정년 차별 철폐, 여성 차별 철폐에 관한 UN헌장(CEDAW) 조인촉구 입법 활동 등의 성과를 이룬 바 있다. 시상식은 22일 오후 6시 서울 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됐으며, 여성가족부 이숙진 차관, 국회 남인순·송영길·권미혁·김삼화·유동수·박찬대·박정·홍일표 의원 등 정관계 인사와 회원 200여명이 참석해 시상의 의미를 더했다. BPW Gold Award 심사는 김유항 아시아과학한림원연합 회장(심사위원장) 등 5명이 맡았으며, 올해 각계에서 추천된 개인?단체 중 블라인드 심사와 평판 조회 및 검증 등의 엄격한 절차를 거쳐 한미약품 수상이 최종 결정됐다. 한미약품은 채용 및 승진에 있어 성별에 관계없이 균등한 기회를 부여하며 다양한 제도를 통해 여성 친화 근무환경을 조성해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지위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미약품의 전체 임원 53명 중 여성 임원은 12명으로 23%에 달하며, 기업 운영의 주축이 되는 마케팅, 임상, 개발, 해외사업 등 여러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남성들이 대다수를 차지했던 MR(제약영업) 부문에서도 여성 채용 인원을 대폭 확대했으며, 본사와 연구센터의 경우 여성 임직원이 전체 임직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한미약품은 임신 및 육아로 인한 경력 단절을 예방하기 위해 출산 및 육아휴직 제도를 적극 장려하고, 여성전용 휴게실 및 수유실을 운영 중이다. 탄력근무제를 통해 효율적으로 시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해 여성 임직원들이 일과 가정의 균형을 맞출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유항 심사위원장은 "한미약품의 여성 임원 비율이 국내 10대 대기업 평균과 비교해 압도적으로 높았으며, 채용 및 인사평가, 직책임용 등에서 여성의 차별을 두지 않는 한편 여성친화적인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면서 "다문화가정 지원, 헌혈캠페인 등 소외계층에 대한 배려도 꾸준히 진행하는 등 다면 심사 및 평가를 통해 이번 수상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한미약품 우종수 사장은 "한미약품은 기업 이념인 '인간존중'과 '가치창조' 실현을 위해 양성평등과 여성친화 경영에 힘쓰고 있다. 소통을 확대하고 기업문화와 근무환경을 지속적으로 혁신해, 여성 임직원이 일하기 좋은 대표적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신약개발 분야에서는 여성의 배려심과 소통능력, 여러가지 일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멀티태스킹 능력들이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이번 수상을 양성평등을 위해 더욱 노력하라는 격려의 뜻으로 알고 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18-02-23 14:20:3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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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휘 일동바이오사이언스 대표, 식약처장 표창

이장휘 일동바이오사이언스 대표, 식약처장 표창 일동홀딩스의 자회사,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이장휘 대표가 지난 22일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제29차 정기총회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이장휘 대표는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의 광고심의위원으로 활동하며 소비자에게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기업들의 공정한 경쟁 환경을 조성하는 등 국민보건 증진 및 관련 산업 발전에 기여해온 점을 인정 받았다. 이 대표는 1991년 일동제약에 입사해 재무, IR, 법무 등의 업무를 담당하며 제약회사의 공정 경쟁과 고객 신뢰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지난 2016년부터 일동홀딩스의 자회사인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일동바이오사이언스의 대표이사로 재직하며 국민건강 증진은 물론,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활성화와 기술 및 품질의 선진화 등에 힘써왔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지큐랩, 하이락토, 비오비천프리미엄 등 다양한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을 공급하며, 프로바이오틱스가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한 축으로 성장하는 데 일조하고 있다. 현재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장 건강뿐만 아니라 피부 면역, 주름 개선, 콜레스테롤 저하 등 국민건강에 기여할 수 있는 개별인정형 프로바이오틱스 개발에 노력하고 있으며, 건강기능식품의 영역을 넘어 화장품, 음료 등 다양한 분야로 프로바이오틱스의 활용도를 넓혀나가고 있다.

2018-02-23 14:20:2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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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식품, 한국노사협력대상 대기업부문 우수상 수상

풀무원식품, 한국노사협력대상 대기업부문 우수상 수상 풀무원이 건전한 노사문화 정착에 앞장서는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풀무원식품은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 주관으로 지난 22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제30회 한국노사협력대상' 시상식에서 대기업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대기업(공기업), 중견·중소기업 부문에서 식품기업이 수상한 것은 5년 만이다. 풀무원은 그동안 올바른 노사관계 정립을 위해 다양한 시도를 이어왔다. 지난 2016년 8월에는 풀무원 및 풀무원식품 등 4개 계열사가 고용노동부 강남지청과 연계하여 '노사정 사회적책임 실천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풀무원은 ▲상생과 협력의 노사관계 창출 ▲양질의 일자리 창출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조직문화 구축에 노력하고, 고용노동부 강남지청은 관련 지원과 자문 역할을 하며 공조하고 있다. 또 풀무원은 2016년부터 2년 연속으로 풀무원식품의 음성나물공장과 음성생명공장, 풀무원건강생활의 도안녹즙공장과 도안건강기능식품공장 등 4개 공장 노동조합이 함께하는 '노사상생협력 공동선언식'을 진행하여 선진 노사문화를 구축하는 발판을 마련하기도 했다. 2018년 1월부터는 공정한 인사 운영을 위해 생산직에 기존 호봉제를 폐지하고 '역할급'을 도입했다. 설명회와 조직원 인터뷰 등의 교육 후 투표를 통해 제도화 한 '역할급'은 개인역할등급을 직무역할등급과 비교하여 조직원의 평가를 조정하는 제도다. 연공서열에 의한 직급상승이 아닌 직무 중심의 임금설계가 가능하고 산업현장의 생산성을 강화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박남주 풀무원식품 대표는 "이번 수상은 공존공영하는 노사문화를 발전시키기 위해 전 직원이 경영진을 믿고 함께해준 결과"라며 "풀무원식품은 앞으로도 상생하는 노사관계를 더욱 증진시키고 '인간과 자연을 함께 사랑하는 LOHAS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2018-02-23 14:20:1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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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화, '함께가는 송파 장애인 부모회'에 비타민제 후원

일화, '함께가는 송파 장애인 부모회'에 비타민제 후원 일화가 '함께가는 송파 장애인 부모회'에 500만원 상당의 비타민제를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일화는 지난 22일 서울 함께가는 송파 장애인 부모회 사무실에서 '솔가 비타민'을 직접 전달하는 기증식을 진행했다. 현장에는 일화 나상훈 경영 기획팀장과 송파장애인부모회 유영호 회장, 김경미 총괄국장 등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함께가는 송파 장애인 부모회'는 발달 장애인 자녀를 둔 부모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서로 결속하고 연대하여 장애인의 보육, 교육, 복지, 노동권 등 권리 옹호 및 정책적 지원을 실천하는 단체다. 대표 활동으로는 송파구지원 발달장애인을 위한 주간활동지원서비스,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제공기관,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인원 실태 조사, 피플 퍼스트 운동 전개, 발달 장애인 평생교육 센터 및 가족 지원센터 개관 추진, 발달 장애인 익스트림 체육 프로그램 진행, 부모 및 당사자 자조 모임 등이 있다. 김경미 총괄국장은 "발달장애인은 성인이 되면, 제도적 지원 기준에서 벗어나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이들을 위한 자립 정책과 체계적인 지원 인프라 구축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이번에 일화에서 후원하는 '솔가 에스터-C 비타민 1000'은 비타민C 흡수율과 생체 이용률이 높은 미국 특허 '에스터-C 형태'의 제품으로, 비타민C의 산성을 중성화시켜 공복 섭취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나상훈 일화 경영기획팀장은 "장애인 부모회의 뜻깊은 비전과 활동들에 동참하고자 이번 기부를 결정하게 되었다"며 "후원한 비타민 제품이 발달 장애 당사자 및 부모들에게 작게 나마 힘이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일화는 지난 1월 효정 세계 평화재단이 주최하는 '아프리카 코트디부아르 봉사활동'에 비타민제를 기부한 바 있다. 해당 활동에는 한국 대학생 20명 및 현지 청년 20명 등 총 40명의 봉사자가 참가하여, 코트디부아르 '달로아' 지역에 학교 건축 등을 지원했다.

2018-02-23 14:20:0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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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초간편 김치전 믹스' 출시

오뚜기, '초간편 김치전 믹스' 출시 오뚜기가 간편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초간편 김치전 믹스'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오뚜기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초간편 김치전 믹스'는 조리 과정이 번거로운 기존 제품과는 다르게 물만 넣어 바로 조리할 수 있도록 조리과정을 최소화한 제품이다. 잘 익은 김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초간편 김치소스가 레토르트 형태로 들어있어 번거롭게 김치를 따로 준비하지 않아도 맛있는 김치전을 간편하게 만들 수 있다. 집에 김치가 없거나 조리 후 남은 부침가루 보관에 어려움을 느끼는 소비자들도 '초간편 김치전 믹스'만 있으면 맛있는 김치전을 즐길 수 있다. 오뚜기 '초간편 김치전 믹스'는 세대불문 누구나 좋아하는 김치전을 물만 부어 부쳐먹는 제품으로, 현재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김치전 믹스 제품은 오뚜기가 유일하다. 오뚜기 관계자는 "최근 예능방송을 통하여 더욱 인기를 끌고 있는 김치전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초간편 김치전 믹스'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쉽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뚜기는 직접 재료를 손질하여 조리하기 힘든 감자전, 콩전을 손 쉽게 만들 수 있는 '초간편 감자전 믹스', '초간편 콩전 믹스'도 지난해 출시하여 많은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18-02-23 14:20:03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