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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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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대상포진백신, 두 달만에 매출 50억 돌파

SK케미칼 대상포진백신, 두 달만에 매출 50억 돌파 국내 최초로 개발된 대상포진백신 '스카이조스터'가 빠르게 시장에 안착하고 있다. SK케미칼은 자체 개발한 대상포진백신 '스카이조스터'가 2월 2주차 기준 국내 판매 누적 매출 50억원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SK케미칼은 제품 출시 만 2개월을 맞는 이달 말 누적 매출이 8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SK케미칼은 일반 병의원에서의 제품 요청이 늘고 있고 종합병원으로의 공급도 추진되고 있어 공장을 풀가동하며 제품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SK케미칼은 현재 추세를 이어가 출시 첫 해 시장점유율 50%를 달성한다는 목표다. 국내 대상포진백신 시장 규모는 매년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올해 1000억원 이상으로 규모가 커질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스카이조스터에 대한 높은 관심은 국내 의료진들에게 백신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된 심포지엄에서도 나타났다. SK케미칼은 지난달 16일부터 이달 8일까지 약 한 달여에 걸쳐 전국 7개 도시를 순회하며 '스카이조스터 런칭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은 대상포진의 질병 부담과 백신의 역할 및 스카이조스터 임상 결과를 주제로 진행됐고 전문의 2,000여 명이 참석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심포지엄에서 주제 발표를 맡은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정희진 교수는 "국내 대상포진 환자수와 그에 따른 치료비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며 "스카이조스터는 3상 임상 시험을 통해 기존 대상포진 백신과 면역원성 및 안전성에서 비열등성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전문의는 "대상포진 질환과 발병 기전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기회였다"며 "심포지엄을 통해 스카이조스터에 대한 이해와 신뢰도가 한층 높아졌고 백신 공급에 대한 우려도 덜게 됐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안재용 SK케미칼 백신사업부문장은 "국내에만 1100만명 이상의 사람들이 대상포진백신을 접종해야 하는 잠재적 대상군"이라며 "그 동안 공급이 원활하지 못했던 대상포진백신 시장에 최첨단 생산시설인 L하우스에서 생산한 스카이조스터를 안정적으로 공급함으로써 국민 건강 수호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2-20 14:33:5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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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단신]BBQ, 코카콜라·요기요와 함께 할인 이벤트 진행 外

[창업단신]BBQ, 코카콜라·요기요와 함께 할인 이벤트 진행 外 ▲BBQ, 코카콜라·요기요와 함께 할인 이벤트 진행 BBQ가 코카콜라, 요기요와 함께 '콜라~보레이션 BBQ 베스트 3종 메뉴 4000원 할인 이벤트' 를 진행한다. 요기요 앱을 통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BBQ의 인기메뉴 3종 치킨과 코카콜라가 세트로 구성된 메뉴를 4000원 할인된 가격에 즐길 수 있다. 해당 메뉴는 황금올리브반반치킨+코카-콜라 1.25L, 써프라이드치킨+코카-콜라 1.25L, 오지구이 팝만두세트+코카-콜라 1.25L 이다. ▲커피빈코리아, 퍼플카드 론칭 커피빈코리아가 적립식 핑크카드의 혜택은 물론 멤버스혜택을 가지고 있는 퍼플카드로 통합한다. 기존 핑크카드는 2월 28까지 사용할 수 있고, 3월 1일부터 퍼플카드만 사용이 가능하며 기존 핑크카드 스탬프는 28일부로 자동 소멸된다. 매장에서 퍼플카드 적립 시 기존 핑크카드처럼 사용이 가능하며, 멤버스클럽 앱을 다운로드 후 회원가입을 하면 앱내 퍼플카드 바로가기에서 적립할 수 있다. ▲달콤커피, 로봇기술 기반 벤처기업 인증 획득 달콤커피가 업계 최초로 4차 산업혁명 핵심인 로봇기술 기반의 벤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앞서 달콤커피는 커피와 로봇, 결제기술 그리고 통신 및 전자기술 등 7개 첨단 산업의 기술력이 융합된 로봇카페 '비트'를 신규 론칭하면서 스마트 카페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이를 위해 달콤커피는 3건의 특허를 비롯한 지적재산권도 확보했다. ▲던킨도너츠, 'BT21 기프트팩' 프로모션 진행 던킨도너츠가 'BT21 기프트팩' 프로모션을 시작한다. BT21 캐릭터 도넛 '우주스타 BT21'과 스트로베리 도넛으로 구성한 패키지를 5300원에 판매하는 프로모션이다. 'BT21 기프트팩'은 우주로봇 'VAN' 캐릭터가 그려진 박스에 '우주스타 BT21' 도넛 2개와 스트로베리 하트링 1개, 눈꽃내린 스트로베리 1개 총 4개의 도넛을 담았다. ▲탐앤탐스, 봄처럼 푸릇푸릇한 '프루티 라떼' 출시 탐앤탐스는 봄 신메뉴 '프루티 라떼' 2종을 출시했다. 이번 신메뉴는 '딸기 초코 라떼'와 '한라봉 그린 라떼'로 구성됐다. '딸기 초코 라떼'는 딸기 베이스에 초콜릿 라떼를 올렸다. '한라봉 그린 라떼'는 녹차 라떼의 맛과 한라봉의 향이 어우러졌다. '프루티 라떼' 2종은 그란데(Grande) 사이즈로 아이스 음료로만 제공된다. 탐앤탐스 전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버거킹, 프리미엄 와퍼 3종 3900원 할인 버거킹이 2월 25일까지 프리미엄 와퍼인 통새우와퍼, 콰트로치즈와퍼, 치즈와퍼 3종을 각 3900원에 판매하는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와퍼는 매장에서 직접 직화 방식(Flame-grilled)으로 구운 100% 순 쇠고기 패티의 풍미를 자랑하는 버거킹의 대표 메뉴로, 이번 행사는 와퍼에 이색 재료들이 더해진 프리미엄 와퍼 3종 통새우와퍼, 콰트로치즈와퍼, 치즈와퍼 메뉴에 적용된다. ▲하남돼지집, 회원 관리 서비스 단골플러스 시스템 도입 하남돼지집이 고객 관리와 서비스 강화의 일환으로 단골플러스 시스템을 도입한다. 단골플러스는 결제 금액에 따라 포인트를 적립해주고 적립금을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한 회원 관리 서비스다. 하남돼지집은 단골플러스에 가입한 고객들에게 결제 금액의 3%를 적립해주고 5000포인트 이상 적립 시 1000포인트 단위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한층 더 강화된 고객 관리 및 서비스도 진행할 계획이다. ▲ ▲ ▲

2018-02-20 14:33:3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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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6년 연속 글로벌 제과업계 15위권 진입

오리온, 6년 연속 글로벌 제과업계 15위권 진입 오리온이 '2018 제과업계 글로벌 Top 100'에서 14위에 오르며 6년 연속 15위권에 진입했다고 20일 밝혔다. '제과업계 글로벌 Top 100'은 글로벌 제과산업 전문지인 '캔디인더스트리(Candy Industry)'가 매년 전 세계 제과기업의 전년도 매출액을 기준으로 순위를 선정·발표하는 자료다. 오리온은 지난해 중국 사드 이슈에도 불구하고 한국, 베트남 등에서 선전하며 14위에 올랐다. 오리온은 2013년 13위를 차지한 이래 6년간 국내 제과기업 중 가장 높은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 오리온 한국 법인은 제과업계 최고 히트상품으로 자리매김한 '꼬북칩' 등 스낵류가 전체 성장을 견인하며 5년 만의 매출 반등에 성공했다. 베트남 법인도 '초코파이'가 18%, 스낵류인 '투니스'와 '오스타'가 각각 39%, 38% 매출이 증가하며 현지화 기준13.3%의 고성장세를 이어갔다. 러시아 법인 역시 초코파이의 지속적 판매 증가로 현지화 기준 13.5% 성장했다. 오리온은 지난해의 위기를 교훈으로 삼아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중국 법인의 업무효율화 및 경쟁력 강화에 회사 전체의 역량을 집중하는 한편 베트남, 러시아에서는 현지 유통망을 지속적으로 넓혀 시장 내 리더십을 공고히 할 계획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국내 제과기업 중 유일하게 6년 연속 15위권에 들며 미국, 유럽, 일본 등 세계적인 제과업체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며 "그동안 축적해온 연구개발 및 사업역량을 바탕으로 신규사업에도 적극 진출해 종합식품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2-20 14:33:3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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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방앤컴퍼니, 베트남 3호점 오픈…"동남아 본격 공략"

아가방앤컴퍼니, 베트남 3호점 오픈…"동남아 본격 공략" 아가방앤컴퍼니가 베트남 호치민의 대형 쇼핑몰인 '반한 쇼핑몰(Vanhanh shopping Mall)'에 아가방갤러리 3호점을 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 아가방앤컴퍼니는 2016년 본격적인 베트남 진출을 시작으로 2년 만에 매장을 3개까지 확장했다. 3호점이 위치한 '반한 쇼핑몰'은 지상 7층, 지하 1층 규모의 대형 쇼핑몰로 호치민 주거밀집 지역인 10군에서 가장 규모가 큰 쇼핑몰이다. 이곳은 호치민의 최대 상업지구에서 불과 5분 거리에 위치한 곳으로 접근성이 용이하다. 특히 베트남 현지 유통분야 선두 업체인 '사이공 쿱(Saigon Coop)' 그룹과 파트너 십을 맺고 적극적인 시장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베트남 3호점은 현지 소비자들의 취향을 반영해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로 꾸며졌으며, 출산 용품부터 유아 용품까지 다양한 상품군을 선보이고 있다. 홍주영 아가방앤컴퍼니 글로벌사업부문 상무는 "베트남은 성장 가능성이 높고 한국 브랜드 선호도가 높아 유아동 브랜드로서 입지를 확고히 다질 수 있는 최적의 장소"라며 "국내 대표 유아동 업계 리딩 브랜드로서 한국 브랜드의 우수성을 알리겠다"고 전했다. 한편 아가방앤컴퍼니는 베트남을 비롯해 현재 동남아시아 4개국(베트남·인도네시아·싱가포르·말레이시아)에서 총 11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올해 말까지 동남아 지역에 총 16개까지 매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2018-02-20 14:33:2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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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제리너스, 싱글오리진 '콜롬비아 라 모렐리아' 출시

엔제리너스, 싱글오리진 '콜롬비아 라 모렐리아' 출시 엔제리너스가 오는 4월 30일까지 싱글오리진 커피 '콜롬비아 라 모렐리아'를 한정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싱글오리진 '콜롬비아 라 모렐리아'는 혀 끝에 맴도는 메이플시럽의 달콤함과 입 안 가득 느껴지는 커피의 부드러운 상큼함이 매력적인 커피이다. 특히 라 모렐리아 농장은 자연 친화적 농법으로 '유티지 서티파이드(UTZ Certified)' 인증을 받았으며, 환경 보호와 노동자의 안전까지 고려하며 생산하는 커피에 부여하는 '레인포레스트 얼라이언스(Rainforest Alliance)' 인증을 받은 착한 농장이다. '콜롬비아 라 모렐리아'는 엔제리너스 바리스타가 제조하는 아메리카노(4800원)와 아메리치노(5600원), 카페라떼(5300원), 카푸치노(5300원) 총 4종으로 운영되며, 매장 밖에서도 커피의 신선함을 즐길 수 있는 드립백(1200원)과 원두 500g(3만8천원)도 함께 선보인다. 엔제리너스커피 관계자는 "본격적인 봄 시즌을 앞두고 달콤하면서도 상큼한 매력이 돋보이는 싱글오리진 원두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전문성 높인 최상급의 원두를 시즌별로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엔제리너스커피는 '싱글오리진' 원두를 선별하기 위해 SCA(미국스페셜티커피협회/ Specialty Coffee Association)에서 자격 인증을 받은 커피 감별사 큐그레이더(Q-Grader)들이 매 시즌별 사전 커핑(커피의 맛과 향을 전반적으로 감별하는 일)을 통한 품질 검증 작업을 거쳐 원두를 선정하고 있다.

2018-02-20 12:51:5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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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슈 크림 라떼 등 봄 시즌 제품 출시

스타벅스, 슈 크림 라떼 등 봄 시즌 제품 출시 스타벅스 슈 크림 라떼가 다시 찾아온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오는 20일 봄을 맞아 슈 크림 라떼를 포함한 음료 3종과 함께 푸드 5종, MD 19종 등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슈 크림 라떼'는 지난해 출시 22일 만에 100만잔 판매를 기록했으며, 스타벅스커피 코리아의 음료개발팀이 개발한 음료다. 당시 인기에 힘입어 3월 판매 종료 예정이었던 기간을 7월까지로 연장한 바 있다. 판매가 종료된 이후에도 상시 메뉴로 출시해달라는 고객의 요청이 잇따라,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재출시하게 됐다. 또한 '슈 크림 프라푸치노'와 베르가못 향의 얼 그레이 티와 함께 아카시아 꿀을 첨가한 허니 애플 소스가 들어간 '헬로우 스프링 티 라떼'도 함께 선보인다. 다양한 푸드도 만나볼 수 있다. 피스타치오 페이스트와 플레인 그릭 요거트 크림을 넣은 '올봄 요거트 케이크'와 빅토리아 스폰지 시트와 레몬 잼의 조화로 개나리꽃을 연상시키는 '올봄 레몬 옐로우 케이크'를 비롯해 '바질 치킨 샌드위치', '스트로베리 마카롱', '피스타치오 롤' 등 모두 5종을 선보인다. 텀블러, 머그, 콜드컵, 플레이트 등 MD 19종와 원두 4종도 함께 찾아온다. '스프링 플라워 돔 콜드컵'을 비롯해 '스프링 플라워 사이렌 머그'를 출시한다. 또한 '스프링 시즌 블렌드 250g' 원두, 비아, 오리가미 3종을 비롯해 산뜻한 산미와 싱그러운 꽃 향기가 특징인 '파푸아뉴기니 하일랜즈 250g' 원두를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봄 시즌을 맞이해 스타벅스는 등록된 스타벅스 카드로 스프링 프로모션 음료 또는 푸드를 구매하는 마이 스타벅스 리워드 그린과 골드 회원을 위해 2월 20일부터 3월 5일까지 14일간 품목당 별 2개를 추가로 증정하는 보너스 스타 이벤트를 진행한다. '2018 스프링 카드'를 시작으로 해서 3월중 '2018 무궁화 카드', '2018 화이트데이 하트 카드' 등을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다. 박현숙 스타벅스 카테고리 총괄부장은 "작년 한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슈 크림 라떼가 고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돌아왔다. 달콤한 풍미가 가득한 슈 크림 라떼를 비롯한 다양한 봄 시즌 상품들과 함께 많은 고객들이 싱그러운 봄을 만끽하실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전했다.

2018-02-19 16:41:4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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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동계올림픽이 있어 행복해요"

"평창 동계올림픽이 있어 행복해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으로 유통·식품업계가 특수를 맞고 있다. 올림픽이 열리고 있는 평창과 강릉 지역에서는 관광객이 늘어나면서 치열한 마케팅 경쟁을 펼치고 있다. 평창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지난 설 연휴 기간 15~17일 평창올림픽 경기장을 방문한 관중은 34만6000명으로 집계됐다고 19일 밝혔다. 우선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파트너인 맥도날드는 올림픽 기념 매장인 강릉 동계올림픽 파크 매장의 방문객이 오픈 10일 만에 8만1000명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맥도날드는 빙상 경기장이 모여 있는 강릉 동계올림픽 파크에 세계 최초의 햄버거 세트 모양 매장을 짓고,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에 맞춰 지난 9일 문을 열었다. 오픈 전부터 독특한 디자인으로 화제를 모은 맥도날드의 햄버거 세트 모양 매장은 오픈 첫날부터 예상보다 2배 이상의 방문객이 몰리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설 연휴를 이용해 올림픽 경기를 직접 보러 온 가족 단위 관람객이 대폭 증가하면서, 설 연휴 동안에만 4만명의 방문객이 몰렸다. 매장 앞 대형 후렌치 후라이 박스에는 매장을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존이 마련돼 있어 전 세계에서 모인 관람객들의 인증샷 명소로도 떠올랐다. 평창동계올림픽 월드와이드 파트너사인 코카콜라는 '도심 속 2018 평창동계올림픽 체험 공간'인 홍대 '코카콜라 자이언트 자판기'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14일에는 연인들을 위한 '해피 밸런타인데이'가 진행했다. 또한 코카콜라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인 'CokePLAY(코크 플레이)'를 통해 홍대 코카콜라 자이언트 자판기 인근의 다양한 '코크 레스토랑'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등 도심 속 2018 평창동계올림픽 체험부터 코카콜라와 함께하는 특별한 식사까지 완벽한 데이트 코스를 지원하고 있다. 설 연휴에는 16일을 제외한 'PLAY TOGETHER : 윈터스포츠존'에서는 코카콜라 스태프와 함께 제기차기, 투호 등 전통 민속놀이를 함께 했다. 월드와이드 올림픽 파트너인 P&G도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와 대국민 응원캠페인 '응답하라 오천만'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 P&G의 '응답하라 오천만' 캠페인은 지난해 11월 응원메시지 전송이 시작된 이래 월 10만 건이 넘는 호응을 받아 4개월여 만에 40만 건을 넘어섰다. 디지털 기반의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을 통해 국민들이 보낸 응원 메시지를 국가대표팀과 선수에게 전달하고 선수 또한 국민에게 응답할 수 있게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메인배너에 접속해 응원 메시지를 남기면 평창과 강릉 선수촌, 강릉 올림픽 파크에 마련된 '디지털 월(Digital Wall)' 및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 전용 APP을 통해 선수들이 실시간으로 응원 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다. 주류업계도 올림픽 마케팅을 적극 펼치고 있다. GS리테일 편의점 GS25가 운영하는 평창동계올림픽 행사 점포에는 소주(무학), 맥주(오비맥주), 막걸리(서울탁주) 등이 입점해 있다. 올림픽 기간 세계 60여개 방송국 관계자 1만6000여명 근무하며 7000여명이 상주하는 평창동계올림픽 IBC(국제방송센터)에 4개 점포를 운영 중이다. 하이트진로가 판매하는 아르헨티나 와인 '끌로 드 로스 씨에떼'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 만찬주로 제공돼 입소문을 타고 있다. '끌로 드 로스 씨에떼'는 2014년 빈티지로 IOC에서 블라인드 테스트를 통해 직접 선정돼 더욱 의미가 있으며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 등 400명에게 제공됐다. 국순당은 평창 페스티벌파크 강원상품관에서 전통주를 알리고 있다. 국순당은 강원도 평창과 강릉 등 2곳에서 운영되는 '페스티벌파크 강원상품관(K-MALL)'에 '백세주', '야관문주 수리'. '국순당 쌀막걸리' 등 총 10가지 우리 술을 입점시켰다.

2018-02-19 16:38:2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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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수출전용 '하이트 엑스트라 스트롱' 출시

하이트진로, 수출전용 '하이트 엑스트라 스트롱' 출시 하이트진로가 수출전용 브랜드로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이달부터 뉴질랜드와 두바이에 '하이트 엑스트라 스트롱(알코올 8%)'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하이트 엑스트라 스트롱은 '하이트 스트롱(6.4%)'을 리뉴얼 한 것으로 현지 소비자의 선호도에 따른 맞춤형 수출전용 브랜드다. 하이트진로는 2013년 몽골에 하이트 스트롱을 처음으로 수출한 후 이라크, 아랍에미리트 등으로 확대해 왔다. 현재 하이트 스트롱을 판매하고 있는 이라크에서도 하이트 엑스트라 스트롱을 출시했으며 몽골에서는 리뉴얼 출시와 함께 브랜드 홍보를 위해 2월중 TV광고를 선보인다. 중동지역은 종교적 특색과 엄격한 정부규제 등으로 알코올 소비가 극히 제한적이었으나 최근 외국인 관광객과 노동자들의 유입으로 지속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2015년 중동의 맥주시장 규모는 10억L였으나 2021년에는 12억L 규모로 커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스트롱 맥주시장 역시 3000만L 규모에서 점차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동의 스트롱 맥주시장은 인도, 필리핀 등에서 이주한 외국인 노동자 기반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알코올 도수 8%가 주력이다. 하이트진로는 이러한 틈새시장을 통해 맥주시장 판로를 확대할 계획이다. 수출전용 브랜드는 대부분 현지인 시장이 성장하는 국가 위주로 수출되고 있다. 한국 브랜드의 인기와 함께 현지시장 확대를 위해 현지인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에 맞춘 브랜드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황정호 하이트진로 해외사업본부장은 "수출전용 브랜드가 늘어나고 있는 것은 현지인 시장이 커지고 있다는 긍정적인 신호"라면서 "다양한 국가의 소비자들이 우리의 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2-19 16:29:3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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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히알루론산 필러 '이브아르' 패키지 리뉴얼

LG화학, 히알루론산 필러 '이브아르' 패키지 리뉴얼 LG화학이 히알루론산 필러 '이브아르'의 새로운 디자인한 패키지를 본격 선보인다. LG화학은 이브아르 패키지를 리뉴얼했다고 19일 밝혔다. 새 패키지 디자인은 '이브아르 클래식 플러스', '이브아르 볼륨 플러스', '이브아르 컨투어 플러스'등 제품 3종에 적용된다. LG화학은 이브아르의 세련된 브랜드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최대한 심플하게 디자인 요소를 구성, 미니멀한 디자인 구현에 초점을 맞췄다. 모든 패키지의 배경 색상을 흰색으로 통일했고, 이와 대비를 이루는 디자인 요소로 선명한 폰트, 제품별 포인트 컬러 등을 적용해 세련된 분위기를 담아냈다. 이브아르의 심볼 마크인 '반지'도 배경색과 동일한 흰색 양각으로 입체감이 잘 느껴지도록 형상화했다. 또한 LG화학은 약 5년 만에 패키지를 리뉴얼하며 브랜드명 '이브아르'를 강조하기보다는 제품명(클래식 플러스, 볼륨 플러스, 컨투어 플러스)을 더 부각시켜 한눈에 각 제품을 쉽게 구별할 수 있도록 직관적으로 디자인했다. 또한 패키지 사이즈를 기존보다 10% 이상 줄였다. 유은정 LG화학 마케팅 담당은 "패키지는 브랜드의 정체성을 표현하는 중요한 요소이자 제품에 대한 첫 인상을 좌우하는 자기소개와도 같다"며 "이브아르가 추구하는 '아름다움의 가치'를 단순하면서도 감각적인 디자인에 담았다"고 밝혔다. 한편 이브아르 플러스는 2011년 LG화학 생명과학연구소의 독자적인 기술인 HICE(High Concentration Equalized) 가교 기술을 통해 개발된 히알루론산 필러다. 고품질 원료를 사용하는 신뢰할 수 있는 필러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히알루론산 원료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DMF 등록 및 유럽 의약품 품질 위원회(EDQM)로부터 COS 인증을 마쳤다.

2018-02-19 16:29:3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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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헌칼럼]참 이상한 공정위의 불공정에 대한 잣대

[이상헌칼럼]참 이상한 공정위의 불공정에 대한 잣대 지난달 19일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서울 쉐라톤 팔래스 강남호텔에서 진행된 조찬강연회에서 '상생하는 가맹사업시장을 위한 새정부 정책 방향'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그러나 많은 참석자들은 산업현장의 현실과 동떨어진 내용의 강의에 불만을 터트렸다. 가장 눈에 띄는 내용은 "책상에 앉아서 만드는 법만으로는 세상을 바꿀 수 없다고 생각한다"라는 이야기이다. 하지만 새로 시행되는 '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법률' 일명 가맹사업법 조항에 대해서 현실을 모르는 법률이라는 볼멘소리가 나오고 있다. 公正委가 아니라 恐(두려울공),정(탁자정), 委(맡길 위)라는 자조섞인 말들도 나온다. 공정위는 公(공변할 공), 正(바를 정), 去(갈 거)의 한자 뜻처럼 기업간이나 개인간 거래의 공정성을 감독하는 기관이다. 하지만 그 공정성의 잣대가 심히 편협적이라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 얼마전 연매출 200~300억하는 프랜차이즈본사들에 대한 과징금을 5~6억을 부과했었고, 이른바 '부품 밀어내기'로 공정거래법을 위반한 대기업 현대모비스에 대해서는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5억원을 부과했다. 현대모비스는 2010년부터 2013년까지 국내 정비용 자동차부품 사업부문에 과도한 매출을 설정해 원치 않는 부품을 대리점에 강매한 불공정거래로 인한 과징금이다. 과징금의 부과이유는 두 가지 사례모두가 강매가 원인이다. 그런데 참 이해할 수 없다. 현대 모비스는 2017년 4분기 매출액만 8조8000억원, 영업이익 3327억의 거대기업의 과징금이 년 매출 200억이 조금 넘는 영세규모의 프랜차이즈기업의 과징금보다 적게 책정됐다는 사실이다. 국내 프랜차이즈 본사들의 80%는 직원수가 30인 이하의 소기업이다. 이들 소기업들한테도 한자로 표기한 公正去는 처음 설립 취지 목적중 하나인 경쟁을 촉진하고, 소비자 주권을 확립하며, 기업의 경쟁 기반을 확보하기로 하는 것이 목적이라면 업계 길들이기, 줄세우기 보다는 프랜차이즈산업의 입장과 현실도 수렴하여야 할 것이다. 과연 누가 현대모비스와 프랜차이즈 본사에 대한 과징금의 규모와 내용이 공정하다고 말할 수 있겠는가? -한국창업경영연구소 이상헌 소장 (컨설팅학 박사)

2018-02-19 16:28:5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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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램시마, 레미케이드·휴미라와 동등한 효과

셀트리온 램시마, 레미케이드·휴미라와 동등한 효과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개최된 2018유럽 크론병 및 대장염학회(ECCO)에서 크론병 환자 대상의 대규모 임상연구 결과가 공개됐다. 셀트리온은 연구결과 램시마·레미케이드·휴미라를 투여받은 환자들의 54주차 관해율(Remission Rate)은 39.0%·39.7%·32.7%로, 각 군간 동등한 수준의 효능이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 영국 로얄 데본 엑서터 병원(Royal Devon and Exeter Hospital) 소화기내과 전문의 니콜라스 케네디(Nicholas Kennedy) 박사는 17일(현지시간) 진행된 학회 구술발표(Oral Presentation) 세션에서 크론병 환자별 맞춤 치료 임상(PANTS Study, Personalised Anti-TNF Therapy in Crohn's disease Study) 결과를 발표했다. 임상은 영국 국립건강연구원 엑서터 임상연구기관(NIHR Exeter Clinical Research Facility) 에 의해 영국 전역 118개 병원에서 총 1610명의 실제 환자를 대상으로 3년에 걸친 전향적 관찰연구(three-year prospective observational study)로 진행됐다. 의료진은 램시마, 레미케이드, 휴미라를 투여받는 환자들의 혈중약물농도 모니터링(Therapeutic Drug Monitoring)을 통해 나타난 약물동력학(Pharmacokinetics) 및 약물에 대한 항체(Anti-drug antibody) 결과에 따라 12개월 간의 치료 데이터를 분석해 환자의 최초무반응(Primary Non-Response), 반응손실(Loss of Response) 및 부작용(Adverse Drug Reaction)을 조사했다. 니콜라스 케네디 박사는 발표에서 "이번 연구로 염증성 장질환 환자의 TNF알파억제제 치료에서 약물 효과를 최적화하고, 치료 실패를 예방하기 위한 기회를 확인했다"며 "우리는 이 연구가 환자의 혜택을 최대화하기 위한 치료 전략과 효과적인 비용의 치료전략을 발전시키는 중요한 연구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합리적인 가격의 램시마를 통해 환자 개인에 최적화된 맞춤 치료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환자들의 치료 효과와 만족도를 높이고, 질 높은 의료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더 많은 환자가 맞춤 치료에 접근 할 수 있도록 약동학 모니터링 키트와 같은 혁신 기술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18-02-19 15:07:0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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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경구용 항암신약 오락솔, 글로벌 3상 환자등록 마쳐

한미약품 경구용 항암신약 오락솔, 글로벌 3상 환자등록 마쳐 한미약품이 개발한 경구용 항암신약 오락솔의 글로벌 임상 3상이 본격화된다. 한미약품은 파트너사 아테넥스가 지난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자사의 플랫폼기술 오라스커버리를 적용한 항암신약 '오락솔(KX-ORAX-001)'의 유방암 대상 임상 3상 환자등록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오락솔은 항암 주사제인 파클리탁셀을 경구용으로 바꾼 항암신약으로, 한미약품은 미국의 바이오제약기업이자 나스닥 상장사인 아테넥스에 2011년 라이선스 아웃했다. 아테넥스는 한국 및 일본을 제외한 오락솔의 전세계 독점권을 보유하고 있다. 오락솔은 주사제를 경구용으로 바꾸는 한미약품의 플랫폼 기술 오라스커버리가 적용됐다. 오락솔 3상은 파클리탁셀 정맥주사 대비 오락솔의 임상적 약효의 우월성 입증을 위한 것으로, 글로벌 무작위 대조 임상으로 진행된다. 전이성 유방암 환자 360명 대상으로 오락솔 단일요법과 파클리탁셀 정맥주사 단일요법을 비교한다. 오락솔의 첫번째 3상 중간평가는 2017년 10월 90명 환자 대상으로 18주간 진행돼 완료된 상태로, DSMB(Drug Safety Monitoring Board)에서 오락솔이 파클리탁셀 투여 대비 신경통 부작용이 적은 것에 주목하며 두번째 중간평가에 대한 환자등록을 권고하고 있다. 이번에 시작되는 오락솔 3상이 두번째 중간평가(180명)에 해당한다. 아테넥스는 2018년 3분기 내 이 평가를 마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존슨 루 아테넥스 최고경영자(CEO)는 "아테넥스는 현재 오락솔의 연구 및 임상 적응증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최근 영국 보건 당국 (MHRA)으로부터 유망 혁신 치료제(PIM)로 지정되고, 중국 FDA로부터 두 종의 임상승인을 받은 바 있다"고 말했다. 아테넥스는 현재 오라스커버리를 적용해 파클리탁셀, 이리노테칸 등 다양한 경구용 치료제를 개발해 임상에서 우수한 결과를 도출하고 있다.

2018-02-19 15:07:00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