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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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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스템바이오텍-코스온, 합작법인 '라보셀' 설립

강스템바이오텍-코스온, 합작법인 '라보셀' 설립 강스템바이오텍이 화장품 전문 기업인 코스온과 합작법인 라보셀(Labocell) 주식회사를 설립하고 줄기세포 배양액 화장품 사업을 강화하겠다고 5일 밝혔다. 강스템바이오텍과 코스온은 지난 2015년 제대혈 줄기세포 배양액 화장품 공동사업화 계약을 맺고 코스메슈티컬(Cosmeceutical) 화장품 '지디일레븐(GD11)'을 론칭한 바 있다. 지난해 3월에는 지디일레븐 품목 중 하나인 어드밴스드 랩 에너지 앰플로 인체 유래 줄기세포 배양액 화장품으로는 최초로 홈쇼핑에 성공적으로 론칭했다. 지디일레븐 제품 라인은 제대혈 줄기세포의 효능을 체험할 수 있는 레이징 파워 라인을 진입상품으로 하여 재생에 니즈가 있는 국내외 다양한 고객을 커버할 수 있는 라인으로 구축되어 있다. 라보셀은 향후 지디일레븐의 홈쇼핑 운영을 통한 매출 볼륨과 인지도 확보를 기반으로 전문적인 운영에 박차를 가해 코스메슈티컬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재생 전문 브랜드인 지디일레븐에 젊은 감각을 더한 제품으로 국내는 드럭스토어, 해외는 중국시장을 토대로 신시장 창출을 꾀할 전망이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세계 코스메슈티컬 시장은 약 50조원으로 추정되며 전체 화장품 시장 대비 빠른 속도로 증가 하고 있다. 국내 코스메슈티컬 시장은 5000억원 규모로 매년 급성장 하여 2020년에는 약 1조2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성장 잠재력이 매우 높은 시장이다. 이동열 라보셀 대표는 "이번 합작 법인 설립은 코스메슈티컬 화장품 지디일레븐의 홈쇼핑 채널과 중국 시장에서의 판매 활동에 전념하기 위한 것"이라며 "특히 단기간 내 중국시장에서의 인지도 상승을 통해 중국 현지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2018-02-05 16:13:5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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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현대차·SK·롯데 등 10개 대기업 지배구조 개선 '바람직'"

공정위 "현대차·SK·롯데 등 10개 대기업 지배구조 개선 '바람직'" 공정거래위원회가 최근 재계에서 대기업 집단의 소유지배 구조 개편 사례를 분석·발표했다. 공정위는 대기업 집단의 자구노력을 바람직하다고 평가했으며, 이번 분석을 토대로 기업 측의 이행 상황을 반기별로 분석 및 평가해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공정위는 5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대기업집단 소유지배구조 개선사례를 발표했다. 공정위는 지난해 6월 재계와의 간담회 이후 대기업집단의 자발적인 소유 지배 구조 개선을 일관되게 촉구해 왔다. 지난해 6월 23일 4대 그룹 전문 경영인과의 정책 간담회에서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기업인들 스스로 선제적인 변화의 노력을 기울이고 모범적인 사례를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해 11월 2일 진행된 5대 그룹과의 2차 간담회에서는 일부 기업들의 선도적인 노력을 평가하면서 자발적 개선에 더욱 분발하여 줄 것을 주문한 바 있다. 공정위에 따르면 지난해 4대 그룹 정책 간담회 이후 지난달 31일까지 소유 지배 구조 개편안을 발표하거나 추진한 곳은 10개 대기업집단으로 파악됐다. 5대 그룹 중에서는 삼성을 제외한 현대차, SK, LG, 롯데 등 4개 집단이 구조 개편안을 발표·추진했다. 6대 이하 그룹에서는 현대중공업, CJ, LS, 대림, 효성, 태광 등 6개 집단이 구조 개편안을 발표·추진했다. 공정위는 각 기업집단의 소유 지배 구조 개편 내용을 ▲소유 구조 개선 ▲내부거래 개선 ▲지배 구조 개선 등 세 가지 유형으로 구분했다. 소유 구조 개선과 관련해서 롯데, 현대중공업, 대림은 올해 중 순환출자를 완전 해소하겠다고 발표했다. 특히 롯데와 효성은 기업집단을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할 계획이다. LG, SK, CJ, LS는 기존 지주회사 전환 집단으로서 지주회사 구조를 개선했거나 개선할 계획임을 발표했다. 내부 거래 개선과 관련해서는 대림, 태광이 총수일가 지분을 처분했거나 처분할 계획임을 밝혔다. 대림은 총수일가 지분이 많은 회사에 대해 올해부터 신규 계열사 거래를 중단하고 기존 거래를 정리할 계획이다. 지배 구조 개선과 관련해서는 SK는 SK이노베이션과 ㈜SK에 각각 전자투표제를 도입했다. 전자투표제란 주주가 주주총회 출석 대신 온라인으로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는 제도를 말한다. 현대자동차는 글로비스(2018년), 현대차·기아차(2019년), 모비스(2019년)에 사외이사 주주 추천 제도를 순차적으로 도입할 계획임을 발표했다. 공정위는 대기업집단이 최근 발표하거나 추진 중인 구조 개편 사례들은 소유지배 구조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고 거래 관행을 개선한다는 차원에서 바람직하다고 평가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대기업집단이 발표한 구조 개편 방안들이 본래의 취지에 부합되게 차질없이 실행되기를 기대한다"며 "이러한 노력이 앞으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되고 다른 대기업집단으로도 적극 확산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기업집단이 변화해가는 모습을 반기별로 분석·평가하여 이번처럼 공개할 예정이며, 일감몰아주기 조사 등 공정거래법의 엄정한 집행과 함께 총수일가의 전횡 방지를 위한 제도 개선도 병행해 나갈 방침이다.

2018-02-05 16:13:4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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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푸드 "차례상 간편하게 준비하세요"

롯데푸드 "차례상 간편하게 준비하세요" 설을 앞두고 명절 상차림 부담을 덜어주는 간편식이 주목 받고 있다. 만들 때 손이 많이 가는 전류는 '초가삼간 전'을 통해 손쉽게 준비할 수 있다. 롯데푸드는 지난해 말 냉동 간편식 '초가삼간 전' 5종을 출시했다. 빈대떡, 고기지짐, 동태전 등 차례상에 필수적으로 올라가는 전으로 구성돼 명절 활용도가 높다. 대표 제품 '초가삼간 광장시장 순희네 빈대떡'은 롯데푸드가 광장시장 유명 맛집 '순희네 빈대떡'과 손잡고 만든 간편식 전이다. 맷돌 방식으로 녹두를 곱게 갈아 고소한 옥수수유로 두툼하게 부쳐낸 '녹두빈대떡'과 국내산 돼지고기와 양파, 부추, 참기름 등으로 완자를 빚어 넓게 부친 '고기지짐' 2종으로 출시됐다. 명절이면 광장시장 입구까지 줄을 서서 구매할 정도로 인기가 많은 순희네 빈대떡의 두 메뉴를 냉동 간편식으로 재현해 시장에서 오래 기다리거나 먼 거리를 이동하지 않고도 명절 음식으로 순희네 빈대떡을 간편히 준비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부드러운 동태살에 계란옷을 입혀 부치고 홍고추를 하나하나 올려 고급스러움을 더한 '초가삼간 동태전', 고소한 감자를 얇게 채썰어 바삭하게 부쳐낸 '초가삼간 감자채전', 오징어, 새우 등 해물을 넣어 풍부한 식감을 살린 '초가삼간 해물파전' 등의 간편식 전이 있다. 모두 냉동 보관 제품으로 프라이팬에 데우기만 하면 노릇노릇한 전을 손쉽게 완성할 수 있어 설 명절 상차림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롯데푸드 김밥속햄'은 차례음식인 산적꼬치를 만들기 위해 명절 기간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대표적인 제품이다. 일반적으로 산적꼬치는 햄과 맛살, 쪽파 등을 일정한 모양과 길이로 썰어 만든다. 롯데푸드 김밥속햄은 낱개의 길다란 조각으로 가락가락 뜯어지도록 만들어져 보다 손쉽고 빠르게 산적꼬치를 만들 수 있다. 지난 해 추석 기간에도 평소 대비 60% 이상 높은 매출을 올렸을 정도로 명절 구매율이 높다. 남도 전통 요리를 제품화한 '롯데 떡갈비'도 지난 추석 기간 매출이 평소 대비 약 120% 상승하는 등 명절에 인기가 높은 제품이다. 지난 해 낱개당 고기와 야채 함량을 늘리고 넓적한 형태로 리뉴얼해 제수 음식으로 활용성을 더욱 높였다. 명절상 위에서 풍성해 보일 뿐만 아니라, 집어 들기 편리해 굽기도 더 간편해졌다. 설날에 즐겨 먹는 떡만둣국을 보다 쉽게 완성할 수 있는 냉동 만두도 있다. 롯데푸드는 30년 전통 잠실 유명 맛집인 '군산 오징어'와 협업해 별미 만두 '쉐푸드 군산오징어 왕교자'를 지난 1월 출시했다. 육즙 가득한 돼지고기와 오징어로 만두 속이 꽉 차있어 시원하고 깊은 국물 맛의 만둣국을 만들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멸치 등으로 육수를 낸 뒤 왕교자를 넣고 약 6분 더 끓이면 깊은 맛의 명절 만둣국을 손쉽게 완성할 수 있다.

2018-02-05 16:13:4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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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헌칼럼]차별화된 메뉴는 매출향상의 기본

[이상헌칼럼]차별화된 메뉴는 매출향상의 기본 입춘이 지났지만 계속 이어지는 강추위는 좀 더 지속될 모양이다. 추운 겨울이 지나고 봄기운이 찾아들게 될 즈음 여러 프랜차이즈 본사들은 신메뉴를 개발하여 출시 준비를 서두른다. 하지만 근 몇년간 선보여진 몇몇 프랜차이즈 본사들의 차별성 없는 유사한 메뉴 출시는 못내 아쉽기만 하다. 그렇다면 본사들이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가맹점들의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서 취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소비자 관점에서 연구하고 생각해야 한다는 것이다. 소비자가 상품을 보는 시각은 기업의 시각과는 완전히 다르기 때문이다. 소비자의 상품 선택방식을 아는 것은 신메뉴를, 포함한 메뉴 전략에 있어서는 필수적인 것이다. 프랜차이즈 본부의 관점에서 보면 유망한 신메뉴가 될 수 있으나 소비자의 구매욕구을 자극하는 메뉴가 되지 못하는 경우도 있고 또 실제 그러한 경우가 많은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성공하는 메뉴인지 아닌지는 소비자가 결정하는 것이므로 이제까지 없었던 차별화된 새로움을 인정한 메뉴이어야만 성공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소비자가 지금 무엇을 원하고 있는가를 찾아내는 기준은 본부가 소비자의 가심비 만족을 위해 무엇을 하면 되는가를 고민하고 연구하는 것이 새로운 메뉴개발의 전제가 된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를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상품(메뉴)의 차별화 전략이 필요하다. 상품차별화전략은 자사의 상품을 경쟁상품(메뉴)과 구별되도록 하여 남들이 따라올 수 없는 독보적인 경지를 구축함으로써 고정 고객의 이탈과 신규 고객의 영입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둘째, 본사의 브랜드 이미지 전략에 연계성이 있도록 계획적이어야 한다. 전혀 동떨어진 상품(메뉴)구성이 아닌 일관성이 있는 상품(메뉴)이어야 한다. 즉 본사가 소비자에게 보여 주고자 하는 컨셉과 이미지도 경영자원의 중요한 요소 중의 하나이기 때문이다. 셋째, 신메뉴 개발을 하기 위해서는 본사 자체의 내부 의견도 중요하지만 최소한의 사전 시장분석 자료를 근거로 하여 구체적인 메뉴 개발을 위한 기획을 하여야 한다. 따라서 시장분석 자료를 기초로 하여 기술적, 경제적 및 시장적인 가치를 재검토, 확인함으로 시장 및 소비자의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는 메뉴와 맛(품질)과 가격의 수준을 설정하도록 한다. 특히 최근의 소비자들은 가성비를 넘어 가심비를 중요시하기 때문에 이를 최우선적으로 생각하고 개발하여야 한다. 최근처럼 저성장 경기가 장기간 동안 지속되면서, 각종 마이너스 지표는 자영업 시장에서도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러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 프랜차이즈 기업들이 본사도 살고 가맹점들도 살리기 위해서는 좀 더 적극적으로 소비자들의 눈높이에 맞는 메뉴 개발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 -한국창업경영연구소 이상헌 소장 (컨설팅학 박사)

2018-02-05 16:13:3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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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복인 KT&G 사장, 차기 사장후보로 선정

백복인 KT&G 사장, 차기 사장후보로 선정 KT&G 차기 사장후보로 백복인 현 KT&G 사장이 확정됐다. 사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사추위)는 5일 백복인 현 사장을 차기 사장후보로 선정해 이사회에서 확정했다고 밝혔다. 오는 3월에 열릴 주주총회에서 연임이 결정되면 백 사장은 향후 3년 임기동안 KT&G를 이끌게 된다. 사추위는 "사업에 대한 장기비전 및 전략, 혁신 의지, 글로벌 마인드 등에 대해 심사를 벌인 결과 백복인 사장을 최적임자로 결정했다"고 밝히며 "산업 전반에 대한 통찰력을 가지고 지난 3년간 회사를 성공적으로 이끌어온 리더십 측면에서 특히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KT&G의 전신인 한국담배인삼공사의 공채 출신 첫 CEO인 백복인 사장은 1993년 입사 이후 26년 동안 전략, 마케팅, 글로벌, 생산ㆍR&D 등 주요사업의 요직을 거치며 다양한 업무 경험을 쌓아 왔다. 지난 2015년 KT&G 사장으로 취임한 이후에는 글로벌 사업을 집중 육성하여 매년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한 끝에 지난해 '해외 매출 1조원 시대'를 열었다. 국내 시장에서는 전자담배 시장이 급격히 확장되는 가운데, 궐련형 전자담배 '릴(lil)'을 성공적으로 출시해 시장에 안착시키는 등 굵직한 현안들을 추진력 있게 이끌어왔다. 백 사장은 국내외 현장에서 다진 다양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시장에 대한 이해가 뛰어난 현장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특히 전략적 사고를 바탕으로 한 기획력과 스피디한 업무 추진력이 강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백복인 사장은 "회사가 급격히 변화하는 산업 환경 속에 놓여있는 가운데 차기 CEO 후보로 선정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해외 사업 강화로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위치를 공고히 하고, 국가경제 발전에도 기여해 명실상부한 국민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회사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2018-02-05 15:14:4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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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리경영 집중" CP등급 획득에 나선 제약업계

"윤리경영 집중" CP등급 획득에 나선 제약업계 국내 제약업계가 윤리경영에 집중하고 있다. 국내 제약사들을 이를 위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는 CP(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등급 획득에 나서고 있다. 공정위는 1년 이상 CP제도를 도입한 기업을 대상으로 ▲최고경영진의 지원 ▲교육훈련 프로그램 ▲사전 모니터링 시스템 등의 운영실적을 평가해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제약사들이 CP 등급 획득에 나서는 이유는 불법 리베이트 근절과 함께 글로벌 진출을 위한 글로벌스탠다드를 만들기 위해선 윤리경영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기 때문이다. 이에 기업마다 CP 계획을 직원들에게 스며들도록 각종 정책을 도입하고 있다. 특히 영업사원을 중심으로 CP관련 교육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JW중외제약, 동화약품이 지난해 CP 등급평가에서 최고 수준인 'AA' 를 획득했다. 올해 초 한미약품, CJ헬스케어, 일동제약 등도 'AA'를 받았다. JW중외제약은 2014년 CP팀을 신설하고 준법경영을 공식적으로 선포했다. 지난해에는 대표이사를 공동 자율준수관리자로 선임하고 20여명의 CP책임자를 임명하는 등 '공정경쟁 자율준수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조직체계를 강화한 바 있다. 또 6월 2일을 'JW 윤리의 날'로 지정해 임직원들의 자율준수 실천의지에 대한 자세를 재점검하고 CP 규정을 사규와 승진시험 기본과목에 반영하는 등 준법준수와 윤리의식 향상을 위한 다각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JW중외제약은 최고수준의 윤리경영을 추구하기 위해 반부패 및 준법경영 관련 국제인증 표준규격인 'ISO 37001' 인증도 추진하고 있다. 동화약품은 2015년 공정거래 전담부서인 '감사/CP팀'을 CEO직속으로 신설하여 관리감독 권한을 강화했다. 제약협회 산하 자율준수 분과위원회 및 CP 전문위원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제약산업 전반의 CP 구축 활동에도 기여하고 있다. 전 임직원 대상으로는 CP 홍보 및 행동강령 전파, 정기적인 CEO 메시지, 정기o수시 교육, CP위원회 운영, 내부감사, CP 가이드라인 제작 및 배포 등을 통해 올바른 공정거래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의 국제 표준인 'ISO 37001' 인증도 향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한미약품은 2015년부터 2회 연속으로 AA 등급 획득했다. 2011년부터 본격적으로 CP 제도를 시스템화했으며 2013년 CP등급 BBB 획득 이후 2014년 A 등급, 2015년 업계 최고 수준인 AA 등급을 받았다. 한미약품은 2015년 컴플라이언스팀을 확대 개편해 독자 업무화하고, 실시간 CP 모니터링 및 정기적 현장점검을 병행해오고 있다. CP TEST 및 우수자 추천을 통해 우수 직원에게는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규정 위반자에 대해서는 인사위원회를 통해 제재해왔다. 사내 자율준수의 날(4월 1일)을 제정하고, 전 임직원 대상 공정거래 자율준수 서약 및 윤리경영 교육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올해 11월에는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37001 인증을 획득하며 윤리·준법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일동제약은 지난 2007년 CP를 도입하고, 준법경영을 위해 노력해왔다. 2007년 당시 공정경쟁 실천 선언을 비롯해 자율준수편람 제정, 관련 교육시스템 구축 등 CP 운영을 본격화했다. 2014년에 준법경영 선포식을 개최하였으며, 2016년부터는 '자율준수의 날'을 지정해 연례화했다. CEO를 포함한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기념행사 및 서약선서를 통해 준법경영에 대한 실효성을 도모하고 있다. 또한 임원실 직속으로 CP관리실을 설치해 관리감독 권한을 강화하고, 약사, 변호사 등 전문인력을 배치하여 전문성을 높였다. 일동제약도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37001' 인증도 추진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현재 제약업계에서 CP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으며 CP는 걸림돌이 아니라 우리를 보호하고 돕는 장치"라며 "CP 이외에도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37001 인증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8-02-05 15:14:3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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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 '잔치집 식혜' 패키지 리뉴얼 출시

롯데칠성, '잔치집 식혜' 패키지 리뉴얼 출시 롯데칠성음료가 식혜 음료 브랜드 '잔치집 식혜' 패키지를 리뉴얼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지난 1995년 1월에 선보인 잔치집 식혜의 고유한 맛과 향은 그대로 유지하고 패키지 디자인에 변화를 준 것으로, 한층 세련된 이미지를 앞세워 젊은층까지 소비층을 확대하며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했다. 리뉴얼 잔치집식혜는 어머님의 정성 가득한 손맛이 느껴지는 식혜 이미지를 정면에 배치하고 달콤한 식혜의 맛이 돋보이도록 노란 바탕색을 적용했다. 100 % 국내산 쌀을 사용한 것을 강조하기 위해 '우리쌀로 정성껏만든 밥알동동 잔치집식혜' 문구를 넣고 벼 이미지를 본 딴 세련된 서체로 제품명을 표기해 식혜 음료의 주 타깃인 중장년층 뿐만 아니라 젊은층에도 어필하고자 했다. 롯데칠성음료는 리뉴얼 잔치집 식혜 출시에 맞춰 판매처 확대 및 소비자 샘플링 등을 펼치며 콘셉트인'옛날 어머니께서 정성스레 만들어주신 그 맛 그대로! 100% 국내산 쌀로 만든 밥알동동 잔치집 식혜를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기세요!'를 적극 알려나갈 계획이다. 또한 오는 설 명절을 맞아 잔치집 식혜 340㎖ 캔 10개 제품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도 출시했다. 선물세트는 대형마트 및 SSM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가족 및 친지와 함께 나눠 마시거나 부담 없는 선물로도 제격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잔치집 식혜는 1995년 출시되어 소비자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스테디셀러 제품으로 이번 패키지 리뉴얼을 통해 젊은 소비자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8-02-05 11:34:5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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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하우스, '장앤굿 유산균' NS Shop+ 론칭

비타민하우스, '장앤굿 유산균' NS Shop+ 론칭 겨울철 장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바로 겨울철 식중독을 유발하는 노로 바이러스 때문이다. 노로 바이러스는 영하 20도의 저온에서도 생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식품의약안전청에 따르면 노로 바이러스의 연간 전체 발생 건수 중 절반에 가까운 42.4%가 겨울철인 12월과 2월 사이에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노로 바이러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장 건강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실제 면역세포의 70% 이상이 장에 존재하므로 장 건강을 지키는 것이야 말로 전반적인 신체건강을 다스리는 지름길이라 할 수 있다. 비타민하우스는 냉장유통 유산균인 '장앤굿 유산균'을 NS Shop+에 론칭한다고 5일 밝혔다. '장앤굿 유산균'는 생존력을 강화하기 위해 특허 받은 12종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을 함유한 제품으로 100억 CFU 12종 유산균 투입, 20억 CFU가 보장되는 유산균 제품이다. 유산균의 먹이가 되는 프리바이오틱스 9종도 함께 배합되어 있으며, 유산균, 아연, 비타민D까지 포함한 3중 기능성 제품이다. 또한 소비자에게 신선한 생균이 도달할 수 있도록 생산에서 배송까지 냉장 상태로 배송되는 냉장 배송 시스템과 위생적인 PVDC 포장으로 믿고 섭취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비타민하우스의 '장앤굿 유산균'은 NS Shop+ 및 GS MY SHOP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18-02-05 11:34:5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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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젠바이오텍, 미국 지사 설립 추진

큐젠바이오텍, 미국 지사 설립 추진 큐젠바이오텍이 미국 시장에 본격 진출할 예정이다. 큐젠바이오텍은 미국 지사를 설립하고, 러와 항암제, 숙취해소제 등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큐젠바이오텍 측은 올해 개최된 'JP모건 컨벤션 바이오 쇼케이스(JP Morgan Convention Bio Showcase)'에 참석해 베타글루칸 및 베타글루칸 하이드로겔을 홍보한 결과 미국 시장에 대한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큐젠바이오텍은 지난 2013년 세계 최초로 가교제 없는 베타글루칸 하이드로겔을 개발하고 국내와 미국, 일본, 중국 등 4개국에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이번 JP모건 컨벤션을 통해 큐젠바이오텍은 히알루론산 하이드로겔을 대체할 수 있는 베타글루칸 하이드로겔을 다국적 제약회사에 공급하는 방안을 긍정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베타글루칸과 mRNA(messenger RNA)를 이용한 항암제 개발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mRNA는 세포의 DNA가 단백질 생성기구에 하달하는 지시사항이 수록되어 있는 분자다. 전세계 많은 연구진이 새로운 개념의 항암 치료제로 mRNA 분자 안에 성장촉진 단백질, 항암표적제 등을 투입한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큐젠바이오텍은 mRNA를 항암과 면역력 증가에 효과를 보이는 베타글루칸에 담지시켜 대식세포로 Targeting 함으로써, mRNA가 발현하여 면역세포를 활성화시키는 새로운 개념의 표적 면역항암 치료제를 개발할 계획이다. 미국 컨설팅기관인 그랜드뷰 리서치사의 보고서에 의하면 2025년 세계 베타글루칸 마켓이 7억2720만달러(약 7762억8600만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유형별 성장 추세도 효모와 곡물에서 점차 의약품, 화장품 원료 등으로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종대 대표는 "올해 JP모건 바이오 쇼케이스 참석을 통해 바이오 업계의 연구 개발 동향 및 투자 관련 정보를 얻은 것이 큰 소득"이라며 "미국 시장에서 베타글루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을 확인한 만큼 미국 지사 설립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세계 시장에서 승부하겠다"라고 밝혔다.

2018-02-05 11:34:3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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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지난해 영업익 903억원…전년比 15.1%↑

GC녹십자, 2017년 영업익 903억원…전년比 15.1%↑ GC녹십자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903억원으로 전년보다 15.1%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2879억원으로 전년보다 7.5% 늘어나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GC녹십자는 주력인 혈액제제, 백신 사업부문이 기록적인 실적 달성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각 부문별로 보면, 혈액제제 사업 실적은 탄탄한 내수 기반에 수출 호조가 이어져 전년 대비 7% 증가했다. 백신 부문의 매출액 증가율은 12%를 기록했다. 이와 같은 국내외 사업 호조와 효율적인 판매관리비 집행으로 영업이익은 매출보다 증가폭이 두드러졌다. 지난해 GC녹십자의 매출액 대비 판매관리비 비율은 21.5%로 전년의 22.8%에 비해 감소했다. 지난해 4분기만 보면 GC녹십자의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소폭 증가한 3263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4분기의 수익성 둔화 주요 요인을 제품폐기 충당금, 계열사의 재고자산 정리 등 일회성 비용이 발생한 영향이 크다고 설명했다. GC녹십자 관계자는 "올해에도 전사적 경영 효율화를 통해 내실을 강화하고 지속성장의 기반을 위한 과감한 미래투자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8-02-05 11:34:2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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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 올림픽 한정판 '폴라베어 스페셜 패키지' 출시

코카콜라, 올림픽 한정판 '폴라베어 스페셜 패키지' 출시 코카콜라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을 기념해 '폴라베어 스페셜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폴라베어 스페셜 패키지'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선수들의 선전을 응원하며 피겨스케이팅, 스노보드 등 동계스포츠를 즐기는 폴라베어의 모습을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또한 디자인 곳곳에 코카콜라 고유의 컨투어 보틀 실루엣이 숨겨져 있다. 이번 한정판 패키지는 작년 3월 출시된 '올림픽 성화'와 '2018 평창동계올림픽 로고'를 모티브로 한 패키지, 11월 1일 인천대교에서의 첫 성화봉송을 기념한 패키지 그리고 인기 동계스포츠의 역동적인 실루엣을 담은 스페셜 패키지에 이어 출시된 코카콜라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페셜 패키지다. 코카콜라 '폴라베어 올림픽 스페셜 패키지'는 동계스포츠 종목인 스키, 피겨스케이팅, 스노보드를 즐기는 폴라베어가 담긴 250㎖ 캔 3종과 스키, 피겨스케이팅을 즐기는 폴라베어가 담긴 355㎖ 캔 2종, 총 5종으로 구성됐다. 식품점과 할인점, 편의점 등에서 구매 가능하며, 가격은 기존 코카콜라와 동일한 1400원(250㎖, 편의점 기준)이다. 코카콜라 관계자는 "1988 서울올림픽 이후 30년 만에 돌아온 올림픽이자 국내 최초로 개최되는 동계올림픽인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본격적인 개막을 기념해, 동계스포츠의 역동성과 폴라베어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접목시킨 디자인을 특별히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2018-02-05 09:01:0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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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주류, 전통주·와인 설 선물세트 출시

롯데주류, 전통주·와인 설 선물세트 출시 롯데주류가 2018년 설을 맞아 '백화수복', '설화' 등 전통주 선물세트를 비롯해 위스키, 와인 등 다양한 선물세트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합리적인 가격에 드리는 분의 정성과 풍성한 마음을 담을 수 있도록 주종별, 가격별로 다양한 선물세트를 마련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오래 살면서 길이 복을 누리라'는 뜻을 지닌 '백화수복'은 받는 이의 건강과 행복을 비는 마음이 담긴 정통 청주다. 1945년 출시된 백화수복은 74년 동안 우리의 차례상을 지켜온 대한민국 대표 전통 차례주다. 100% 국산쌀을 사용하고 롯데가 자체 개발해 특허출원까지 마친 효모를 이용했으며, 저온 발효 공법과 숙성 방법으로 청주 고유의 부드럽고 깔끔한 맛을 살렸다. '설화'는 최고 품질의 국산 쌀을 52%나 깎아내 잡내를 없애고 특수 효모로 저온 발효하여 청주 특유의 청아하고 깔끔한 맛과 향을 그대로 살린 초특급 수제 청주다. '대장부'는 100% 우리쌀을 원료로 하여 15도 이하의 저온에서 발효와 숙성을 거쳐 깊은 향과 부드러운 목넘김을 구현한 증류식 소주다. 청주를 빚을 때 사용하는 고향기(高香氣) 효모를 넣었다. 위스키 '스카치블루'는 엄선한 스코틀랜드 최상의 스카치 위스키 원액을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감칠맛을 살려 블랜딩한 프리미엄 국산 위스키다. 개발 단계에서부터 국내 위스키 애호가들의 입맛과 취향을 고려해 만들어 부드러운 맛과 향을 살렸다. 특히 '스카치블루 인터내셔널'과 '스카치블루 스페셜 17년산'은 고급스러운 패키지로 구성되어 있으면서도 가격은 5만원 이하로 준비해 실속있는 스코틀랜드 정통 위스키를 고마운 분들께 부담없이 전할 수 있도록 했다. '산타리타 1호 세트'는 칠레 와인의 아이콘으로 칠레 3대 브랜드로 손꼽히는 '산타리타(Santa Rita)의 대표 와인인 '산타리타 메달야 레알 카버네소비뇽'과 산타리타 메달야 레알 까르메네' 2병으로 구성했다. '산타리타 메달야 레알 카버네소비뇽'은 부드럽고 풍성한 과일향이 입안에 남아 긴 여운을 느낄 수 있는 와인으로 세계적인 와인 전문지인 '와인 스펙테이터'가 선정한 Top 100 와인에 두차례 선정된 바 있다. '까르메네'는 신선한 과일향과 풍부한 오크향을 느낄수 있는 와인으로 맛과 향의 균형이 잘 잡힌 와인이다. 육류가 주가 되는 명절 음식과 잘 어울린다. '반피 2호 세트'는 이태리 최고의 와이너리로 12회 연속 선정된 와이너리 '반피(Banfi)'에서 생산한 '반피 끼안티 클라시코'와 '반피 끼안티 클라시코 리세르바' 두 병으로 구성했다. '반피 끼안티 클라시코'는 신선하면서 맛과 향의 균형이 잘 잡힌 와인으로 적절한 산도와 탄닌의 조화가 인상적인 와인이다. '반피 끼안티 클라시코 리세르바'는 오크통에서 2년 숙성 후 6개월 정도의 추가 병입 숙성을 거친 와인으로 거의 모든 육류요리와 잘 조화된다.

2018-02-05 09:00:5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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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초코파이 하우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오픈

오리온 '초코파이 하우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오픈 오리온은 '초코파이 하우스' 2호점을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지하1층 식품관에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 초코파이 하우스는 오리온의 대표 브랜드인 '초코파이情'을 새롭게 재해석한 '디저트 초코파이'를 판매하는 디저트 전문매장으로 지난해 12월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첫 선을 보인 바 있다. 오리온 측은 신세계백화점이 먼저 강남점에 초코파이 하우스 오픈을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오리온은 보다 많은 소비자들에게 디저트 초코파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디저트 메카로 손꼽히는 강남에 매장 오픈을 결정했다. 디저트 초코파이는 오리온의 디저트카페 '랩오(Lab O)'에서 파티셰들의 연구·개발 끝에 완성한 레시피와 엄선된 프리미엄 재료를 사용해 만든다. 100% 카카오버터로 만든 리얼초콜릿 코팅에, 천연 바닐라빈과 프랑스산 그랑마니에를 더해 부드럽게 녹아내리는 일명 '스노우 마시멜로'가 특징으로 '오리지널', '카라멜솔트', '카카오', '레드벨벳' 등 4종류가 있다. 제품을 보호하는 동시에 제품 개봉 후 한 손에 들고 먹기 편리하도록 디저트 초코파이 전용 '트레이'도 개발해 소비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오리온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사랑에 힘입어 우리나라 디저트 메카인 강남에 매장을 오픈하게 됐다"며 "해외 관광객이 많이 찾는 명동, 서울역, 주요 면세점 등을 중심으로 초코파이 하우스를 공격적으로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8-02-05 09:00:4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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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과기부, 치매연구 공청회 개최

복지부-과기부, 치매연구 공청회 개최 보건복지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공동으로 2월 5일부터 6일까지 치매연구개발사업 기획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향후 10년간(2020~2029)의 치매극복을 위한 연구개발(R&D) 추진전략과 세부과제(案)에 대하여 관련 전문가와 국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여 사업 기획안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복지부와 과기부는 치매연구개발의 체계적인 로드맵을 마련하기 위하여 2017년 9월부터 기획자문위원회인 '국가치매연구개발위원회'을 구성·운영하고, 그동안 20여차례에 걸쳐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하여 의과 뿐 아니라 치의과, 한의약, 간호, 임상심리 등 학회·협회 관계자, 치매치료제를 개발하는 제약사 그리고 치매환자를 둔 가족들과 요양보호사 등의 의견도 청취했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분당서울대병원 의과대학 김기웅 교수가 사업기획안을 발표한다. 기획안 발표 후 5일에는 가천대 뇌과학연구원장인 서유헌 교수, 6일에는 이명철 과학기술한림원장이 좌장을 맡아 전문가들의 패널 토의와 현장 참석자와 질의·응답이 진행될 계획이다. 양성일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은 축사를 통해 "2015년 기준으로 치매관리비용은 13조 2000억원으로 국내총생산(GDP)의 약 1%에 이르고 있고 2017년 6월 조사에 따르면 국민이 우선적으로 극복해야 할 질환으로 치매를 꼽았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치매 극복을 위해 R&D를 체계적으로 재정비하고 전략적인 지원을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밝히면서 연구 친화적인 기반 구축 등도 약속했다. 복지부와 과기부는 이날 공청회에서 제기된 의견을 반영하여 사업기획안을 보완하여 2018년 4월 경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할 예정이다.

2018-02-04 16:20:2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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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소비자 참여 공모전 활발

유통업계, 소비자 참여 공모전 활발 최근 유통업계가 소비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공모전을 활발히 개최하고 있다. 제품이나 서비스와 관련한 아이디어를 소비자로부터 제공받으면서 소통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니즈도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대학생들이 경험을 쌓거나, 기업에 입사하기 위한 수단으로 공모전을 선택하면서 젊은 층의 참여도까지 높일 수 있어 기업과 소비자 모두에게 좋은 호응을 이끌고 있다. 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업체마다 영상, 디자인, 아이디어 등 다양한 공모전을 통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모집하며 소비자와의 교류를 강화하고 있다. 종합 외식 및 식품 기업 '본그룹'은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제1회 본그룹 신아이디어 공모전'를 진행한다. 이번 신아이디어 공모전은 3월 4일까지 본그룹에서 새롭게 운영할 수 있는 외식 프랜차이즈 사업 아이템 또는 다양한 신제품 및 신서비스 부문에 대한 아이디어를 소비자로부터 제안 받는 프로젝트다. 채택된 아이디어는 본죽, 본도시락, 본설렁탕 등을 운영하는 본그룹의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인 '본아이에프'와 특수 한식 전문점 및 급식 사업 기업인 '본푸드서비스'에서 사업 및 서비스 적합성에 따라 활용하게 될 예정이다. 다이소는 2월 11일까지 SNS를 통해 '밸런타인데이 선물 포장' 공모전을 진행한다. 다이소 포장용품을 활용한 초콜릿 포장 인증샷을 DIY 페이스북 '아기자기'에 업로드하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상품권(5만 원권), 다이소 포인트 2만점, 음료 쿠폰 등 경품이 증정된다. 헤어, 바디케어 라인 수퍼리브즈가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수퍼리브즈 수퍼 콘텐츠 챌린지'를 실시한다. '수퍼 콘텐츠 챌린지'는 SNS에 익숙한 2030 고객들을 대상으로 수퍼리브즈를 알리고 컨텐츠 기획 및 제작에 소질 있는 대학생들을 발굴, 지원하고자 실시하는 공모전이다. 참여 방법은 오는 2월 11일까지 수퍼리브즈 제품에서 강조할 수 있는 '안전한 성분', '저자극', '잎의 효능' 키워드 중 1가지를 골라 자유 형식으로 표현한 창작물을 개인 SNS에 업로드 후 수퍼리브즈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1등에게는 300만원, 2등에게는 100만원 규모의 상금이 수여된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캐주얼 브랜드 '디자인 유나이티드'가 그래픽 티셔츠 디자인 공모전 '함께 만드는 디자인 유나이티드'를 진행한다. 그래픽 티셔츠는 봄·여름 시즌 디자인 유나이티드의 인기 제품으로 이번 시즌에는 공모전을 통해 일반인의 아이디어가 담긴 디자인을 판매할 예정이다. 다음 달 8일까지 신세계인터내셔날 온라인몰 'S.I.빌리지닷컴' 내 이벤트 페이지 게시글 '그래픽 유나이티드'(GRAPHIC UNITED)를 통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총 두 가지 주제 중 하나 이상 선택해 디자인을 제출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직접 참여를 통해 기업에 대한 관심도나 브랜드에 대한 충성도 등을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업체들 마다 공모전을 기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8-02-04 14:24:13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