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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웅
2018 창업 아이템 선정 기준 3가지

2018 창업 아이템 선정 기준 3가지 2018년 경기회복에 대한 전망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하지만, 얼어붙은 창업시장은 쉽게 풀리지 않을 전망이다. 이에 따라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의 철저한 분석과 준비가 요구되고 있다. 안정훈 진창업컨설턴트 대표는 "창업아이템을 선정할 때에는 대중성을 기반으로 한 특별함, 소비자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는 브랜드만의 콘셉트, 운영의 편리성과 시스템 등을 반드시 살펴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일명 창업아이템 선정법 3가지다. ◆스테디셀러+α 최근 창업시장은 경기 변화에 큰 영향을 받고 있다. 불황에 따라 소비자들의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자영업자의 매장 또한 전체적인 감소 추세다. 이로 인해 유행하는 반짝 아이템을 선정하기보다 대중성을 갖추고 있어 지속적인 소비가 가능한 스테디셀러 아이템을 선정하는 것이 유리하다. 여기에 트렌드에 맞는 보조 아이템을 개발해 고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면 매출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 치킨은 대표적인 국민 선호 육류다. 치킨공화국으로 불릴 정도로 수많은 브랜드들이 경쟁하지만 여전히 소비도 꾸준하다. 원조 파닭치킨으로 알려진 치킨캐쥬얼 감성주점 사바사비치킨&비어는 후라이드류 이외에 오븐구이치킨을 더했다. 여기에 HACCP 인증 재료를 이용한 요리로 먹거리에 대한 불안감도 해소해 여성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첨단 염지기술과 시즈닝을 앞세운 치킨퐁은 치킨전문점과 생맥주전문점, 피자전문점의 장점을 콜라보했다. 매장 인테리어를 깔끔하고 세련된 분위기의 카페형 콘셉트로 꾸며 연인을 비롯해 단체, 가족 외식 공간으로 자리매김 중이다. 닭강정대표 브랜드는 가마로강정은 쌀가루 파우더를 사용해 전통방식 가마솥에서 일정한 온도로 튀겨내 바삭한 식감이 장점이다. 주문과 동시에 가마솥에 강정을 튀기는 시스템으로 일반 닭강정과의 차별성을 더해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떡볶이전문점 걸작떡볶이는 대중성에 대중성을 더해 지난해 창업시장에서 선풍적 인기를 얻었다. 바로 치킨과 떡볶이를 결합한 치떡 세트다. 대표적인 후라이드부터 레몬크림새우치킨, 간풍치킨, 양념치킨 등으로 골라먹는 재미도 더했다. 맛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이 좋으면서 재구매율도 높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브랜드만의 콘셉트 비슷비슷한 트렌드와 아이템이 넘치는 가운데 자신만의 개성을 찾는 트렌디한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발맞춘 것이 기존 아이템에 새로움을 더해 개성있는 콘셉트를 강화한 브랜드다. 프리미엄 김밥전문점 리김밥은 업계 첫 쇼케이스 진열판매방식으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확립했다. 소비자가 눈으로 확인한 뒤 제품 구입이 가능한게 특징이다. 전시된 김밥은 즉석김밥에 비해 신선도가 떨어질 수 있지만 리김밥은 이를 위해 조리돼 전시된 김밥을 4시간 이내에만 판매를 한다. 신개념 분식편의점 분식발전소은 인력 부담을 줄이면서도 고객에게는 값싸고 양질의 음식을 제공하자는 분식달인 이영찬 대표의 2년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선보인 브랜드다. 셀프시스템을 도입하고 대한민국 국민들이 선호하는 분식을 엄선해 음식초보자도 손쉽게 운영할 수 있도록 식재료를 원팩화해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기존 분식집의 업그레이드된 콘셉트로 복고풍의 인테리어와 자동주문시스템, 창업자의 요구에 따라 24시간 운영이 가능하다. ◆운영의 편리성 창업에 있어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매장 운영의 편리성이다. 여기에 인건비 부담도 상당하다. 이로 인해 무인운영이 최근 관심받고 있다. 세탁편의점 월드크리닝은 지난해부터 편의점과 코인샵을 결합한 셀프세탁 서비스 코인론드리샵을 선보이면서 무인운영 시장을 본격 개척중이다. 1시간이면 세탁에서 건조까지 고객이 직접 세탁을 완료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24시간 운영이 가능하며, 코인샵 발생 매출의 100%를 점주가 가져가는 구조다.

2018-01-26 14:27:4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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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송림푸드 '제3공장' 본격 가동

CJ프레시웨이, 송림푸드 '제3공장' 본격 가동 CJ프레시웨이는 지난 25일 문종석 대표이사와 주요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말 인수한 소스류 및 조미식품 전문기업 송림푸드의 '제3공장' 준공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충북 진천에 위치한 송림푸드 제3공장은 지하 1층에서 지상 3층, 연면적 700여평 규모로 약 50억원이 투자된 신축 공장이다. 제3공장 준공으로 송림푸드는 기존 소스 생산 프로세스 이식은 물론, HMR 시장 공략을 위한 다양한 제조 역량이 한층 강화됐다. 각종 소스와 죽류, 분말, 시즈닝, 엑기스류의 생산과 배합 설비는 물론 VD(Vacuum Dryer, 진공건조)실, 외식(프랜차이즈) 전용 제품 소포장 라인, 계량실, 미생물실험실, 품질검사실 등을 추가로 증설했다. 송림푸드는 특히 이번 제3공장 증설을 통해 음식의 맛을 좌우하며, 식품산업의 반도체로 불리는 소스 시장에서 '다품종 소량 생산'이라는 차별화된 제조 경쟁력으로 국내 프랜차이즈 업체의 다양한 요구에 더욱 빠르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업체들의 다양한 요구를 소스 빅데이터로 연계, 역동적인 R&D 활동으로 보다 다양한 소스 상품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된다. CJ프레시웨이 송림소스사업팀 관계자는 "제3공장이 증설되고 제품 생산이 본격화되면서 송림푸드의 연간 생산량이 약 두 배 가량 늘어나 총 1만 톤에 이르게 됐다. 기존 프랜차이즈 경로뿐만 아니라 HMR 소스 시장에서 보다 다양한 전략과 제품 개발로 장기적인 매출 확대의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CJ프레시웨이는 송림푸드 효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해 소스 경쟁력을 앞세워 '상해 식품박람회(FHC CHINA 2017)'에서 떡볶이 소스와 각종 장류 등 한국 소스의 맛과 우수성을 알려 많은 해외 바이어들의 관심을 모은 바 있다. 한편 송림푸드는 지난 2012년 제2공장 준공 이후 소스류와 즉석조리식품 분야에서 식약처 HACCP 인증과 함께 최근까지 UHT(초고온살균) 설비와 레토르트 설비, 다양한 포장 설비까지 보유하고 있으며 관련 분야 전문성 강화를 위한 인프라 증설에 꾸준히 힘쓰고 있다. 문종석 CJ프레시웨이 대표이사는 "CJ프레시웨이 미래 먹거리 개발의 한 축이 완성돼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송림푸드 '제3공장'을 통해 소스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나아가 HMR, 반조리식 등에 기반한 사업 스펙트럼 확장의 기회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1-26 14:27:4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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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식품, 식료품 후원으로 소외이웃 돕는다

동서식품, 식료품 후원으로 소외이웃 돕는다 동서식품은 지난 25일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에 위치한 동방사회복지회 서대문종합사회복지관에서 '동서식품과 함께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행사를 갖고 인근 저소득 가구에 식료품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추운 겨울철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외된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동서식품 임직원 30여명은 보리차와 김, 햄 및 각종 밑반찬 등으로 구성된 식료품세트 200여 개를 직접 포장해 서대문구 지역의 저소득 가정에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에 전달한 후원물품은 동서식품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기부금으로 마련돼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봉사활동을 기획한 동서식품 이규진 담당자는 "임직원들의 작지만 따뜻한 마음을 모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필요한 식료품을 전달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보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서식품은 경제적 사정으로 학업을 지속하기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동서식품 장학회', 어린이 대상 도서 기증 사업 '꿈의 도서관' 등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018-01-26 14:27:3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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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 온라인사업 강화…1조원 이상 투자 MOU

신세계그룹, 온라인사업 강화…1조원 이상 투자 MOU 신세계그룹이 이커머스(e-commerce) 사업에 국내 최대규모 수준인 1조원 이상 투자를 유치하고, 국내 No.1 이커머스 기업으로 도약에 나선다.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로 나뉘어져 있는 온라인 사업부를 통합하고, 이커머스 사업을 전담하는 신설회사를 설립해 그룹 내 핵심 유통 채널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신세계그룹은 26일 외국계 투자운용사 2곳과 향후 이커머스 사업 성장을 위한 대규모 투자 유치를 추진한다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투자 의향을 밝힌 투자운용사는 '비알브이 캐피탈 매니지먼트(BRV Capital Management)'와 '어피너티 에쿼티 파트너스(Affinity Equity Partners (S) Pte Ltd)' 등 2개사다. 이들 2개사는 신세계그룹의 온라인사업 신규법인에 1조원 이상의 투자'를 추진하기로 했다. 신세계그룹이 국내 최대규모 수준인 1조원 이상의 대규모 투자에 외국계 투자운용사들의 관심을 끌 수 있었던 배경은, 해외 투자사들이 신세계그룹 온라인 사업의 가파른 성장세와 향후 발전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이마트몰과 신세계몰은 각각 매출 1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추산되며, 지난해 3분기까지 전년대비 24%가 넘는 매출 신장을 기록할 정도로 지속적인 고성장세다. 또한 앞으로 이마트몰의 온라인 전용 물류 인프라 조기 확충으로 장보기 전용 온라인몰 위상 확대, 신세계몰의 프리미엄 패션몰 콘셉트 강화, 신규 사업영역 확대, M&A 등을 통한 전방위적인 경쟁력 향상을 실현하면, 국내 이커머스 업계 No.1 플레이어에 오를 것이라고 업계에서 평가되는 점도 이번 투자 유치성공의 요인이다. 실제로 그룹 온라인 사업 통합 플랫폼인 SSG.COM(쓱닷컴) 구축을 통해 ▲쇼핑에서 결제까지 모든 과정이 통합된 쇼핑 편의성 ▲당일배송 및 3시간단위 예약배송이 가능한 선진 배송시스템 ▲혁신적인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 NE.O ▲백화점에서 마트까지 아우르는 4백만개에 이르는 상품 컨텐츠 등 독보적인 차별화 경쟁력을 통해 국내 이커머스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2014년 SSG.COM 출범 이후 신세계그룹의 이커머스 사업은 전년비 매출이 최대 32% 성장을 기록하며, 매년 두자릿수 이상 매출 신장률을 이어오고 있다. 이와 함께 신세계그룹은 현재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로 나뉘어 있는 온라인사업부를 물적분할 후 합병해, 이커머스 사업을 전담할 신설 법인 설립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현재 신세계그룹 내 이커머스 사업은 그룹 온라인 유통 통합 플랫폼인 SSG.COM을 갖추고 있지만, SSG.COM의 대표 컨텐츠인 신세계몰과 이마트몰이 인적, 물적으로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로 나뉘어져 있어 한정적인 시너지만 가능했다. 신세계그룹은 그룹 내 온라인 사업부를 한데 모은 이커머스 회사 설립을 통해, 통합 투자 단행, 의사결정 단일화 등 시너지 확대로 국내 대표 이커머스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조직 체계를 갖추게 될 전망이다. 신설되는 이커머스 회사는 금년 내 출범이 목표이며, 세부적인 사항은 추가적인 논의를 통해 정해질 예정이다. 신세계그룹은 이번 MOU를 통한 대규모 투자와 이커머스 법인 신설을 성장 발판으로 삼아, 5년 후인 2023년에는 현재의 5배 규모인 연간 매출 10조원을 달성해 그룹의 핵심 유통 채널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최우정 신세계그룹 이커머스 총괄 부사장은 "신세계그룹의 온라인사업 성과와 향후 발전 가능성이 높다는데 투자사들과 공감했으며, 이에 투자협약 관련 MOU를 체결하게 됐다"며 "신설되는 온라인 사업 별도 법인은 금년 내 출범이 목표이며, 법인명, 조직 구성 등 세부 사항은 추가 준비를 통해 정해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8-01-26 14:10:5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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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대기업 일감몰아주기·대형유통업체 불공정 행위 '엄벌'

공정위, 대기업 일감몰아주기·대형유통업체 불공정 행위 '엄벌' 공정거래위원회가 소득주도·혁신성장의 걸림돌을 제거하고, 공정경제 시책의 효과가 국민의 피부에 와 닿을 수 있도록 핵심과제를 중점 추진한다. 공정위는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업무보고에서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이날 업무보고는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 정착'을 주제로 법무부·국민권익위원회·경찰청·여성가족부·인사혁신처·법제처가 함께 진행했다. 공정위의 핵심과제는 ▲경제력 남용 방지 ▲갑을관계 개혁 ▲혁신경쟁 촉진 등이다. 공정위는 경제력남용 방지에 나선다. 편법적인 경영권 승계와 중소기업의 성장기반 훼손의 대표적 사례인 대기업집단의 위법한 일감몰아주기를 집중 근절하기로 했다. 공익법인, 지주회사 수익구조에 대한 실태조사를 통해 편법적 지배력 확대를 위해 악용되는 사례는 없는지를 분석하여 제도개선안을 마련한다. 내부거래 등 취약분야 공시실태 전수조사, 기업집단포털시스템 고도화 추진 등을 통해 시장감시 기능을 강화하고, 재계 간담회 등 포지티브 캠페인을 병행함으로써 대기업집단의 지배구조 개선에 나선다. 대·중소기업간 공정한 거래기반 조성한다. 전속거래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원가 등 경영정보 요구관행 근절을 위해 금지대상 경영정보를 구체화한다. 대형유통업체의 4대 불공정행위에 징벌배상제를 도입하고, TV홈쇼핑, 대형슈퍼마켓 분야에 대한 직권조사를 실시한다. 판촉행사 시 사전동의를 의무화하고, 가맹금 수취를 투명한 방식으로 전환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협약평가기준을 개선한다. 대리점단체 구성권 인정, 상생협약 체결 등 대리점분야 불공정행위 근절을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한다. 혁신성장 촉진을 위한 경쟁적 시장환경 조성한다. ICT·헬스케어 등 신산업분야 경쟁제한적 규제를 발굴·개선한다. 제약·반도체 분야 지식재산권 남용 및 대기업의 기술유용행위 감시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기술유용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기술유용 발생가능성이 높은 주요 업종에 대해 직권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2018-01-25 17:01:2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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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육영재단, '제13회 학부모가 뽑은 교육 브랜드 대상' 특별상 수상

동원육영재단, '제13회 학부모가 뽑은 교육 브랜드 대상' 특별상 수상 동원육영재단이 '제13회 학부모가 뽑은 교육 브랜드 대상' 특별상을 25일 수상했다. 동원육영재단은 '동원책꾸러기'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가 부모와 함께 책을 매개로 따뜻한 대화를 나누며 올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는 독서 교육을 실현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동원책꾸러기' 프로그램은 국내의 대표적인 아동 교육 지원사업으로 손꼽힌다. 동원육영재단은 2007년부터 만 6세까지의 자녀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매월 그림책을 무료로 보내주고 있다. 지난 2017년까지 아이들에게 보내준 그림책이 총 120만 권이 넘는다. 동원육영재단은 국가와 미래 사회의 원동력이 될 인재의 육성과 산학활동 및 전문기술자의 연구활동 기여를 목적으로 1979년 설립된 재단이다. 설립자인 김재철 동원그룹 회장은 동원그룹의 모태가 되는 동원산업이 창업 10주년을 맞이한 해에, 체계적인 장학사업을 위해 사재를 출연해 동원육영재단을 설립했다. 동원육영재단은 설립 이후 현재까지 6000명이 넘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했고, 국내 우수대학과 연구단체의 학문연구와 과학기술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서울대, 고려대, 부경대, 전남대 등 국내 유수 대학의 건물 건립도 지원했다. 이 밖에도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전인교육 프로그램인 '자양 라이프 아카데미'를 주요 사업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동원컵 전국유소년축구대회(2001~2010), 동원 글짓기대회(1989~2006), 동원 글로벌 익스플로러 (2012~2016), 어린이를 위한 명사초청특강, 연구비 지원사업 등의 사업도 진행한 바 있다. '학부모가 뽑은 교육 브랜드 대상'은 여성신문사가 주최하고 교육부 등이 후원하는 상으로, 초·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 1000명을 대상으로 교육 브랜드에 대한 신뢰도와 인지도, 만족도를 조사해 공신력을 갖춘 우수 교육 브랜드를 선정하는 상이다.

2018-01-25 16:32:5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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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가맹점 상생협약 발표…필수물품 13% 축소 등

파리바게뜨, 가맹점 상생협약 발표…필수물품 13% 축소 등 파리바게뜨의 가맹본부인 파리크라상은 가맹점주협의회와 '가맹점 손익개선 및 상생경영 방안'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상생협약은 지난해 6월부터 파리바게뜨 가맹본부와 가맹점주협의회가 TF를 구성해 약 7개월에 걸쳐 협의해온 결과로 모든 필수물품을 하나하나 일일이 검토하는 등 가맹점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이뤄졌다. 상생 방안에는 최저임금 인상 등에 따른 가맹점의 고충 분담과 손익 개선을 위해 ▲필수물품 13% 축소 및 일부 품목 공급가 인하 ▲신제품 가맹본부 마진율 최대 7% 축소 ▲영업시간 1시간 단축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먼저 가맹점이 가맹본부로부터 구입하는 필수물품을 기존 3100여개에서 2700여개로 약 13% 축소하기로 했다. 필수물품 대상에서 제외된 품목은 설탕, 소금, 과일류 등의 일부 제빵원료들과 냉장고, 냉동고, 트레이, 유산지 등의 장비 및 소모품들로 가맹본부의 노하우가 상대적으로 적고, 가맹점들이 비교적 쉽게 구입할 수 있는 품목들이다. 단, 브랜드의 통일성 및 품질과 식품안전을 위한 가맹본부의 관리 감독을 더욱 철저히 해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자체 개발한 전용 원료들도 공급가를 낮추고, 필수물품 중 유사품목의 시중 가격이 대폭 하락하면 가맹점 공급가에 반영할 수 있도록 수시 협의하기로 했다. 또한 가맹점의 실질적인 손익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가맹본부의 마진을 낮추고 가맹점의 마진율을 높이기로 했다. 신제품에 대해 가맹점들은 기존보다 완제품은 약 5%, 휴면반죽 제품은 약 7% 마진을 더 가져갈 수 있게 됐다. 가맹점의 의무 영업시간도 1시간 줄였다. 기존 '오전 7시~오후11시'에서 1시간 줄인 '오전 7시~오후 10시'로 변경하고 가맹점 상황에 따라 자유롭게 운영할 수 있도록 해 가맹점주들의 경영환경도 개선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가맹본부의 매출 및 수익 감소가 불가피하지만 최저임금 인상과 소비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맹점주들과 고통을 분담하기 위한 대승적 차원에서 상생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가맹점과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8-01-25 16:32:4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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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양인터내셔날, 설 선물세트 최대 70% 할인

금양인터내셔날, 설 선물세트 최대 70% 할인 와인수입사 금양인터내셔날이 설 명절을 맞아 국가별 베스트셀러로 구성된 선물세트를 최대 70% 할인한다고 25일 밝혔다. 명절에 수반되는 비용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진행되는 금번 선물세트 할인은 국내에서 사랑받았던 인기 브랜드 위주로 구성되어 합리적인 가격과 품질 두 마리의 토끼를 모두 잡은 것이 특징이다. 한국소믈리에대회 최연소 우승자 '양윤주 소믈리에'가 추천하는 '콘차이토로 그란 레세르바 Lot 시리즈'는 16만원에서 할인된 가격 6만원에 2본입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그란 레세르바 와인이 만들어지는 포도밭 가운데서도 엄선된 특정 구획에서 자란 포도로 양조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탁월한 퀄리티를 선보인다. 해당 제품은 롯데백화점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 아르헨티나 포도밭 100여개 가운데 최고로 꼽힌 3개의 밭에서 양조된 '트라피체 싱글빈야드 말벡' 2본입 세트는 프리미엄 말벡 와인의 대표상품이다. 한국에서만 볼 수 있는 수묵화 스타일의 레이블은 은은한 멋과 특별함을 더해주어 선물용으로 손색없다. 잘 익은 자두와 블루베리향이 풍성한 풀 바디 와인으로 향긋한 아로마와 부드러운 목넘김이 특징이다. 한식 육류요리와 좋은 페어링을 이룬다. 60% 할인된 가격 13만원에 판매된다.(각 750㎖) 와인스펙테이터 100대 와인에 18번이나 선정된 '샤또 생 미셸 컬럼비아밸리' 2본입 세트가 출시됐다. 미국 내 프리미엄 와인 산지로 알려진 워싱턴에서 생산되어 생동감 있는 산미와 풍성한 과일 풍미, 구대륙 특유의 복합적인 구조감을 두루 갖췄다. 할인가 8만원에 판매된다. 국가별 베스트셀러 상품 외에도 실속 상품의 와인 선물세트도 준비되어 있다. 농익은 과실 미감과 부드러운 풀바디감이 인상적인 스페인 스페셜 세트를 비롯해 이태리, 칠레 실속상품은 3만원대로 할인 판매된다. 금양인터내셔날 설 선물세트는 전국 백화점 및 대형마트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2018-01-25 16:23:1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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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다이어터 위한 '초콜릿 피자' 출시…1조각에 116㎉

홈플러스, 다이어터 위한 '초콜릿 피자' 출시…1조각에 116㎉ 홈플러스는 독일 '닥터오트커'의 '리스토란테 초콜릿 피자'를 단독 수입해 전국 142개 모든 점포에서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신상품 '리스토란테 초콜릿 피자'는 홈플러스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초콜릿 피자로 얇은 도우를 제외하면 모두 초콜릿으로만 제조된 '초콜릿의, 초콜릿에 의한, 초콜릿을 위한 피자'라는 점이 특징이다. 도우 위에 초콜릿 소스와 초콜릿 토핑이 얹어진 이색 피자로, 오븐, 프라이팬, 전자레인지를 이용해 간편하게 데워먹을 수 있다. '리스토란테 초콜릿 피자'의 또 다른 특징 중 하나는 오직 초콜릿으로만 토핑한 '극강의 단맛'에도 불구하고 열량은 1판(300g)에 930㎉에 불과하다는 점이다. 통상 봉지라면 1개의 열량이 500㎉ 안팎인 점을 고려할 때, 리스토란테 초콜릿 피자의 1조각(1판 8조각 기준)당 열량은 116㎉에 불과해 '단맛'이 그리운 다이어터들이 즐기기에 부담이 적다. '리스토란테 초콜릿 피자'의 판매가격은 4990원이며, 오는 31일까지는 행사가 3990원에 판매한다. 석지영 홈플러스 신선가공팀 바이어는 "다가올 밸런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에 특별한 디저트로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요 시즌에 맞춰 다양한 냉동피자 상품을 선보여 홈플러스가 '피자의 성지'로 불릴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리스토란테 피자는 유럽에서 베이킹 및 피자 상품 제조사로 유명한 독일의 '닥터오트커'의 상품으로, 피자의 본고장 이탈리아를 비롯한 유럽 21개국에서 냉동피자 판매 1위를 휩쓸며 '냉동피자계의 대부'로 불리고 있다. 특히 가정에서 주로 오븐을 사용하며 음식 배달서비스가 상대적으로 발달하지 않은 유럽에서 선호도가 높으며 싱가포르, 홍콩, 일본, 중국 등 아시아 주요 국가에도 수출되고 있는 상품이다. 홈플러스는 2016년 4월부터 국내 최초로 리스토란테 피자를 수입해 다양한 종류의 냉동피자(모짜렐라치즈, 콰트로치즈, 살라미, 초콜릿 등)의 냉동피자를 판매 중이며, 현재까지 130여만판의 누적판매량을 기록하는 등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2018-01-25 16:22:1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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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 히트 상품 탄생스토리]한국야쿠르트 야쿠르트

[메가 히트 상품 탄생스토리]한국야쿠르트 야쿠르트 "이 작은 한 병에 건강의 소중함을 담았습니다." 국내 최초의 유산균 발효유 제품인 '야쿠르트'가 내세운 광고 이야기다. '야쿠르트'는 단일 브랜드 사상 최다 판매를 이어가고 있는 제품으로 우리나라 국민이라면 한 번쯤 마셔봤을 것이다. 지금도 남녀노소 모두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건강기업 한국야쿠르트의 대표 제품이자, 국내 발효유의 상징인 '야쿠르트'는 지난 1971년 국민에게 첫 선을 보였다. 우리나라 최초의 국내 1호 유산균 발효유 '야쿠르트'는 건강식품이 생소하던 시절 소비자 건강증진에 기여하면서 음료의 범주를 건강까지 확대시킨 기념비적인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야쿠르트는 발매 첫해 760만개 판매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490억병이 팔리며 식음료 업계 단일품목 최다판매량의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다. ◆출시초 유산균 인식 부재 극복 야쿠르트의 역사는 곧 대한민국의 발효유의 역사다. 출시 전인 1970년 야쿠르트 시제품이 생산되었지만, 당시에는 판매를 위한 제품 등록과 법적 기준도 부족했다. 대한민국에 처음으로 선보인 제품이니만큼 정부 어느 기관에서 담당해야 하는지에 대한 기준조차 없어 애를 먹었다. 어렵게 농수산부(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관장하게 되었지만, 정부 검사기관에는 정작 발효유의 유산균이 규격에 맞는지를 검증하는 기술조차 부족한 상황이었다. 그러다 보니 검사를 위해 거둬 간 '야쿠르트' 제품에서 유산균이 검출되지 않는다는 통보를 받아 한국야쿠르트 직원이 직접 검사기관을 방문해 확인하고, 직접 균수를 확인하고 측정하는 기술을 전수할 정도로 당시 유가공 분야의 기술력은 낙후된 상태였다. 제품 생산과 이를 등록하는 것도 문제였지만, 생산된 제품은 신선하게 소비자에게 전달하는 방법도 고민해야 했다. 당시 법적으로도 발효유는 섭씨 0~10도로 냉장 보관해야 하며, 당시 제품의 유통기한도 7일간이었다. 이에 한국야쿠르트는 공장에 저온 창고 시설을 갖췄고, 운송차량도 보냉차량으로 갖추었다. 영업센터(현재 지역지점)에서는 냉장고를 24시간 가동하였다. 하지만 가장 큰 난제는 소비자의 인식부재였다. 출시 초기 일반 사람들의 발효유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면서 많은 에피소드도 양산했다. ◆유산균 연구 개발의 초석 야쿠르트가 판매되던 초창기에는 유산균에 대한 정보가 없어 '발효유를 먹으면 배가 아프다', '야쿠르트를 먹으면 이가 상한다' 등의 잘못된 정보도 있었다. 이에 한국야쿠르트는 국내의 저명한 농학, 의학, 보건학 박사를 중심으로 학술고문 제도를 마련했다. 뒤떨어진 국내 유산균 발효유의 이론을 뒷받침하기 위해서다. 또한 유산균의 과학성을 학술적으로 널리 알리기 위해 1979년부터는 국제규모의 '유산균과 건강 국제학술세미나'를 개최하기도 하였다. 야쿠르트에 사용되는 균은 산이나 담즙에 사멸되지 않은 강한 균인 야쿠르트균(락토바실러스 카제이)을 사용한다. 위액이나 담즙에 서서히 강하게 살아남은 것만을 골라내어 제품에 사용하는 누대배양을 하는데 기간은 총 13일에 달한다. 그리고 7일간의 배양 과정을 통해 맛과 풍미가 뛰어난 야쿠르트 제품이 완성된다. 이런 힘든 과정을 거치는 이유는 산에 견디는 내산성을 강화하려는 것이다. 한국야쿠르트는 1976년 식품업계 최초로 중앙연구소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균 연구에 나섰다. 그리고 밤낮없는 각고의 노력 끝에 1981년 자체적으로 야쿠르트 제품 생산에 필요한 종균배양에 성공했다. 야쿠르트를 생산 판매하기 시작한지 10년 만이었다. 이후 연구소에서 직접 종균 공급을 하게 됨으로써 본격적인 종균 관리 연구를 하게 되었을 뿐 아니라 새로운 유산균 발효유를 제조할 수 있는 기술 확보에 한걸음 다가섰다. ◆방문판매 제도 도입 한국야쿠르트는 '야쿠르트 아줌마'라는 방문 판매시스템을 도입해 유통에 활력을 더함은 물론, 직접 소비자를 만나며 견본증정, 교육자료 배포 등 소비자의 인식을 바꾸기 위해 공세적인 마케팅을 펼쳐나갔다. 1971년 47명으로 시작한 '야쿠르트 아줌마'는 전국 1만3000여명으로 확대됐다. 야쿠르트 아줌마의 친근한 이미지가 완성된 것은 1972년 KBS 대하드라마 '여로'에 앞서 탤런트 태현실씨가 광고에 등장하면서부터다. 한국야쿠르트는 제품의 얼굴이라고 할 수 있는 방문 판매원들의 이미지 관리에 심혈을 기울여왔는데, 초창기 모집 기준은 기혼자여야 한다는 것과 당시로서는 고학력인 중졸 이상의 학력이었다고 한다. ◆진화하는 야쿠르트 '야쿠르트'의 끊임없는 변화도 고객사랑의 주 요인이다. 야쿠르트는 지난 2014년 12월 기존 '야쿠르트'에서 당 함량을 50% 이상 줄인 '야쿠르트 라이트'를 출시했다. 현재 '야쿠르트 라이트'는 형보다 나은 아우로 활약하며 오리지널 야쿠르트 대비 4배 이상 팔리고 있다. 용량 280㎖로 대폭 늘린 '야쿠르트 그랜드'도 젊은 고객에게 사랑을 받으며 편의점에서 주류를 뺀 커피, 생수 등 모든 음료를 제치고 판매량 1위도 차지했다. 2016년 4월에는 기존 야쿠르트 병을 거꾸로 뒤집은 혁신적 디자인의 '얼려먹는 야쿠르트'가 출시됐다. 지난해 4월 출시한 '야쿠르트 프리미엄 라이트'는 더 크고 더 건강해졌다. 기존 '야쿠르트(65㎖)' 대비 약 53% 커진 100㎖ 용량으로 출시된다. 500억 프로바이오틱스의 풍부한 유산균 함량을 자랑한다. 한국야쿠르트 유산균 연구 기술력으로 개발한 특허 받은 면역 유산균 'HY7712'를 넣어 면역 기능도 강화했다. 'HY7712'는 김치에서 유래한 기능성 유산균으로 면역 강화뿐만 아니라 항산화 활성에도 도움을 준다. '야쿠르트'는 일반고객 외에도 많은 사람들의 일상과 함께 하고 있다. 식당이나 당구장 주인에게 서비스 질을 높이는 주요 수단으로 활용된다. 또한 야쿠르트 아줌마가 매일 방문하는 전국 3만명의 홀몸노인에게도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기 위해 건네는 소중한 매개체가 되며 사회적 역할까지 수행하고 있다.

2018-01-25 16:16:18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