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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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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한뿌리가 사회복지사를 응원합니다"

"CJ제일제당 한뿌리가 사회복지사를 응원합니다" CJ제일제당의 한뿌리가 대한민국 사회복지사들을 응원하는 캠페인에 나섰다. CJ제일제당 한뿌리는 국내 최대 소셜기부 플랫폼 '쉐어앤케어'와 연계해 오는 2월 4일까지 한뿌리 사회복지사 응원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한뿌리 응원 캠페인은 소비자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캠페인을 공유하면 1000원, '좋아요'를 누르면 100원이 기부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소비자 참여에 따라 누적된 후원금액은 해당 금액에 상당하는 한뿌리 제품들로 동방사회복지회를 통해 위탁모와 위탁모를 지원하는 사회복지사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녹록치 않은 근무 여건에서도 사명감과 열정으로 일하는 사회복지사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달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불우이웃들을 돕는 사회복지사들의 상당수가 부족한 인력, 거친 민원 전화, 퇴근 후 가정방문 등 과도한 업무량으로 인해 복지에서 소외돼 있고 자살률도 높다는 점에 주목한 캠페인이다. CJ제일제당 한뿌리는 지난 2016년부터 '한국인의 기운'을 모토로 한 브랜드 철학을 반영해, 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일하는 이들에게 한뿌리 제품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그들을 응원하는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쉐어앤케어와 함께 소방관, 자원봉사자, 사회복지사와 불우 스포츠영재 등을 돕는 캠페인을 진행해 600만건 이상의 소비자 공유 참여를 이끌어내는 성과를 보였다. 올초에는 사회복지법인네트워크를 통해 서울 및 수도권 지역의 복지기관에 5000만원 상당의 한뿌리 제품을 기부한 바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한뿌리는 한국(韓)의 뿌리(本)를 상징하는 브랜드로서 진정성을 가지고 '우리 사회의 뿌리'가 되는 이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는 응원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8-01-23 11:53:0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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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김은혜 셰프, 월드초콜릿마스터즈 국가대표 선정

롯데제과 김은혜 셰프, 월드초콜릿마스터즈 국가대표 선정 롯데제과는 길리안 카페 김은혜 셰프가 '월드초콜릿마스터즈'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우승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월드초콜릿마스터즈' 국가대표 선발전(카카오바리 주관)은 오는 10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월드초콜릿마스터즈2018' 결선에 출전할 국가대표를 선발하는 자리다. 참가자들은 '퓨트로폴리스(Futropolis-미래도시)'라는 주제로 총 3개 부문(페이스트리, 스낵투고, 쇼피스)에서 경연을 벌였다. 김은혜 셰프는 3개 부문 모두 최고의 작품상을 수상하며 한국대표로 최종 선정됐다. 김 셰프는 "함께 준비한 길리안 카페 팀 분들께 감사하다. 지금보다 더 열심히 결선을 준비하겠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김 셰프는 중앙대 조소과 졸업 후 호주 르 꼬르동 블루 요리학교에서 파티세리를 공부했으며, 호주 치키초콜릿, 우첼로 카페 등에서 셰프로 근무한 바 있다. 2014년 길리안 카페 오픈 당시부터 합류, 지금까지 근무 중이다. '길리안 카페'는 잠실 롯데월드몰 쇼핑동 1, 2층에 위치한 롯데제과의 플래그십 스토어다. 롯데제과는 2008년 정통 벨기에 초콜릿회사 '길리안'을 인수했으며, 2014년 10월 길리안의 상징성을 살린 '길리안 카페'를 롯데월드몰에 열었다. 이곳에선 초콜릿 30여종, 초콜릿 음료 20여종, 디저트 30여종 등 다양한 제품과 메뉴를 선보이고 있으며, 매장 방문 시 쇼콜라티에들이 직접 만든 수제 초콜릿과 다양한 초콜릿 디저트를 맛볼 수 있다. 한편 '월드초콜릿마스터즈(World Chocolate Masters)'는 전세계 초콜릿 명장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루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초콜릿 대회 중 하나다. 3년에 한 번씩 열리는 월드초콜릿마스터즈는 2017년 1월부터 올해까지 세계 22개국에서 국가별 예선전을 치르고 있다. 국가 예선전에서는 단 한 명의 참가자만이 '내셔널 초콜릿 마스터'가 되며, 올해 10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월드초콜릿마스터즈2018' 최종 결승에서 각 나라를 대표하여 실력을 겨루게 된다.

2018-01-23 11:00:4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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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하우스, '수분 히알루론산' GS샵 단독 론칭

비타민하우스, '수분 히알루론산' GS샵 단독 론칭 비타민하우스가 오는 24일 '천연 스펀지'라고 불리는 '수분 히알루론산'을 GS샵에 단독 론칭한다고 23일 밝혔다. '수분 히알루론산'은 보수성(수분을 머금는 성질)이 뛰어난 히알루론산을 주 원료로 삼아 비타민C, 코엔자임Q10, L-시스틴, 비오틴, 클로렐라, 아세로라, 콜라겐 등을 배합한 제품이다. '천연 스펀지'로 불리는 히알루론산은 소의 눈유리체에서 처음 발견된 소재다. 자기 무게의 1000배나 되는 수분을 끌어들일 정도로 보수성이 뛰어나 많은 화장품이나 특수 약품에 사용되고 있다. 영국 에딘버러대학 연구팀은 1g의 히알루론산이 6L 물을 끌어당긴다는 실험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도 지난 2008년 히알루론산을 하루 120㎎ 섭취하면 '피부 보습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이라며 기능성을 인정한 바 있다. 히알루론산은 고점도성, 보습성, 생체적합성 등의 특징을 지닌 수용성 다당류의 생체 고분자 물질로서 사람의 피부에 있는 다당류 성분이기도 하다. 실제로 히알루론산은 주로 피부의 진피층에 분포하며, 자기 무게의 1000배 이상에 해당하는 수분으로 피부의 탄력을 지탱해주고 있다. 하지만 피부 속 히알루론산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감소되며, 수분 함유량 감소의 직접적인 원인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이때 히알루론산을 하루 적정량 복용할 경우 피부뿐만 아니라 신체 전반의 수분 보충에도 도움이 된다. 특히 추운 겨울에는 수분과 유분이 부족해 피부건조증이 발생하기 쉬운데, 피부건조증은 피부적응력이 떨어지는 노년층뿐만 아니라 젊은 층으로도 확산되고 있는 추세다. 따라서 겨울철 피부관리를 위해서는 피부 진피층부터 영양과 수분공급이 이루어져야 한다. 최민아 비타민하우스 파트장은 "하루 3정의 '수분 히알루론산'이면 식약처에서 권고한 하루 120㎎의 히알루론산을 섭취할 수 있다"며 "'수분 히알루론산'에는 히알루론산뿐만 아니라 인체를 유해산소로부터 보호해주는 항산화비타민C 100㎎과 코엔자임, L-시스틴, 비오틴, 클로렐라, 콜라겐 등 프리미엄 부원료가 배합돼 밸런스가 무너진 피부를 건강하고 윤기 있게 가꾸는데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2018-01-23 11:00:4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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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DF,'알츠하이머병 치료제 개발'지원 과제 기술이전

KDDF,'알츠하이머병 치료제 개발'지원 과제 기술이전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이하 사업단)은 동아에스티가 수행 중인 사업단의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 천연물의약품 DA-9803 미국 개발' 과제가 미국 뉴로보 파마슈티컬스에 기술이전 됐다고 23일 밝혔다. 동아에스티의 'DA-9803'은 베타아밀로이드(Aβ)와 타우(tau) 인산화를 억제하는 동시에 인지 기능을 향상시키는 알츠하이머병 치료제로 개발 중인 천연물의약품으로, 2016년 10월부터 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현재 국내에서 전임상을 완료하고 미국 IND신청을 준비 중이다. 이번 기술이전은 24%의 뉴로보 지분을 포함, 약 50억원(양도금 500만달러) 규모이며, 동아에스티의 'DA-9803' 기술은 뉴로보 측의 인수 이후, 글로벌 개발이 추진될 예정이다. 알츠하이머병은 환자의 뇌에서 베타아밀로이드의 집적으로 인해 나타나는 신경반과 타우단백질의 과다인산화 및 집적으로 인해 나타나는 신경섬유다발의 형성이 주요 특징으로 관찰되고 있다. 현행 약제는 주로 대증적 증상완화제로서 근본적 치료 효능을 위한 원인적 치료제 개발이 시급한 상황이다. 동아에스티의 'DA-9803'은 알츠하이머나 파킨슨병과 같은 퇴행성신경질환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번 기술이전을 통해, 국내 기술을 기반으로 한 알츠하이머병 치료제의 가시적인 글로벌 개발 성과가 기대되는 바이다. 묵현상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장은 "동아에스티의 기술이전 사례가 글로벌 치매 치료제 개발 성과로 이어질 수 있길 기대한다"며 "국내 치매 치료제 개발은 기초 단계에 머물고 있지만 향후, 성공적인 치매 치료제 개발을 위해 사업단 차원의 우수 연구 선별 및 전방위적 과제 지원 등 다양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업단은 2011년 9월 출범 이후 지난 6년 간, 지원과제 24건의 국내외 기술이전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정액 기술이전료로만 약 4조5000억원의 기술이전액을 달성하는 등 국가 R&D 지원 사업에서의 상업화 성공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2018-01-23 11:00:3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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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회장, '프랑스 국제 비즈니스 회담' 참석

신동빈 회장, '프랑스 국제 비즈니스 회담' 참석 롯데그룹은 신동빈 회장이 22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근교의 베르사유 궁전에서 개최된 '프랑스 국제 비즈니스 회담(French International Business Summit)'에 참석했다고 23일 밝혔다. 프랑스 정부가 주최한 이 행사에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에두아르 필립 국무총리를 포함한 프랑스 정부 관계자와 공공부문 의사결정자들이 자리했으며, 프랑스 주요 기업 관계자들을 비롯해 다국적 기업의 총수 및 CEO들이 대거 초청됐다. 이날 행사에는 페이스북, 코카콜라, 골드만삭스, JP모건 등 유수의 글로벌 그룹 최고 경영진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프랑스의 경제 전략에 대한 설명을 듣는 한편, 상호 네트워킹을 통해 사업 협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 회장 역시 마크롱 대통령을 비롯한 프랑스 정, 재계 인사들을 만나 현지 투자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신 회장은 대한스키협회장을 맡고 있는 만큼, 다음달 한국에서 개최되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해서도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눴다. 신 회장은 한국과 프랑스 양국 간 경제 및 문화 교류에 기여해온 점을 인정받아 이번 회담에 초청된 것으로 알려졌다. 신 회장은 지난 2007년 프랑스 최고 권위의 훈장인 '레종 도뇌르(Legion d'Honneur)'오피시에(Officier)를 받은 바 있다.

2018-01-23 09:57:2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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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반찬, 어린이 맞춤형 '더반찬키즈세트' 출시

더반찬, 어린이 맞춤형 '더반찬키즈세트' 출시 동원홈푸드가 운영하는 국내 최대 가정간편식(HMR) 전문몰, '더반찬'이 아이들을 위한 맞춤형 HMR 세트, '더반찬키즈세트'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더반찬키즈세트'는 아이들의 건강한 식습관을 위해 소금, 설탕, 고춧가루 등 조미료의 함량을 낮춰 자극적인 맛을 줄인 제품들로 구성했다. 또한 합성향료나 보존료를 첨가하지 않고 재료 본연의 맛을 살려 음식을 만들었다. '더반찬키즈세트'는 반찬 4종과 국 5종 등 신제품 9종을 비롯해 간식메뉴까지 함께 포함돼 아이의 식사량에 따라 며칠을 두고 넉넉히 식사를 차릴 수 있다. 질기지 않아 아이들이 쉽게 먹을 수 있는 '키즈한우장조림', 고소하고 달달한 '호두밤조림', 캐슈넛의 고소함을 가득 담은 '캐슈넛닭가슴살볶음', 새우와 채소의 영양이 가득한 '새우살브로콜리계란찜' 등 반찬 4종과 새우살이 살아있는 '새우살아욱된장국', 곤약누들의 식감이 쫄깃한 '어묵곤약누들미소국', 기름기를 걷어 더욱 맑은 '한우무맑은국', 미역과 한우가 풍성한 '한우미역국' 등 국 5종으로 이루어져 있다. 간식메뉴로는 쫄깃한 식감에 영양이 풍부한 '꿀고구마말랭이'와 자연 재료로 만든 건강한 주스인 '이팜쏙쏙음료' 3종(포도·사과·배도라지)가 구성됐다. 더반찬은 다음달 11일까지 '더반찬키즈세트'(반찬 4종, 국 5종, 꿀고구마말랭이 2개, 이팜쏙쏙음료 3종)를 구매한 고객들 전원에게 '밤부 식기세트'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밤부 식기세트'는 친환경 소재인 유기농 대나무로 만들어 안전한 식기세트다. 꿀벌과 무당벌레 캐릭터가 식기에 그려져 있어, 아이들이 즐겁게 식사할 수 있는 습관을 만드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더반찬키즈세트'의 구성품은 단품으로도 구매할 수 있다. 동원홈푸드 관계자는 "'더반찬키즈세트'는 실제로 아이를 키우고 있는 상품개발자가 엄마의 마음을 담아 정성 들여 개발한 상품"이라며 "소중한 우리 아이의 건강하고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원하는 분들께 탁월한 선택"이라고 전했다.

2018-01-23 09:57:1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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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지역내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 진행

유한양행, 지역내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 진행 유한양행은 본사 직원과 자녀 30명이 지난 20일 대한을 맞아 동작종합사회복지관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비타민 A와 B1, B2가 풍부하여 겨울철 면역력을 높이는데 효과가 있는 대추차와 방한용품을 어르신들께 선물하여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나실 수 있도록 기획됐다. 봉사자들은 팀을 나눠 대추차와 방한용품 꾸러미를 정성스럽게 만들었고 복지관 경로식당을 이용하는 어르신 130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같은 날 충북 오창에 위치한 공장 노조원 및 자녀 60명도 따뜻한 겨울나기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연탄 3000장을 청주지역 저소득 가정에 전달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박혜진 팀장은 "어려운 사정으로 인해 추운 겨울을 보내시는 어르신들의 사연들을 듣기만 하다가, 이렇게 직접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뿌듯했다"며 "초등학생 자녀와 함께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더욱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유한양행은 올해도 창업자의 나눔정신을 계승하여 다양하게 봉사활동을 전개, 실천적 자원봉사 기업문화를 확고하게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2018-01-22 18:19:0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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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노인·독립유공자 후손 기초연금 지원 확대

일하는 노인·독립유공자 후손 기초연금 지원 확대 #부산에 사는 이모씨(67)는 심부전증 등 질병을 앓고 있는 남편 병원비를 감당하기 위해 건물의 청소원으로 일하며 매일 8시간을 일해 최저임금 수준의 월급으로 135만2000원을 받고 있다. 올해 최저임금 인상으로 월급이 157만3000원으로 인상될 예정이다. 이에 근로소득이 증가해 기초연금에서 탈락 되지는 않을까 우려했지만 올해 근로소득 공제액이 확대되면서 기초연금을 계속해서 받을 수 있게 됐다. #독립유공자의 후손인 이모씨(80)는 기초연금으로 생활을 해왔다. 올해부터 국가보훈처로부터 중위소득 70% 이하에게 지급되는 생활지원금 33만5000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에 기초연금 수급자격에서 탈락할까 우려했지만 기초연금에서 생활지원금을 소득으로 산정하지 않기로 결정되어 기초연금 20만6000원과 생활지원금 33만5000원, 모두 54만원으로 생활을 할 수 있게 됐다. 이처럼 월급 인상 및 보조금을 수급하지만 올해도 똑같이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을 것 으로 보인다. 기초연금 대상자 선정을 위한 근로소득 공제액이 증가하고, 생계가 어려운 독립유공자 집안에 대한 혜택이 제공되기 때문이다. 보건복지부는 2018년 기초연금 제도개선 사항을 담은 '기초연금 사업안내' 개정을 완료하고, 이번 달부터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기초연금 대상자를 선정하기 위한 소득인정액 평가 시, 근로소득에 적용되는 근로소득 공제액이 높아진다. 기초연금을 받는 노인은 대부분 최저임금 수준 월급(평균 97만원)을 받고 있는데, 올해 최저임금이 대폭 인상되어 일하는 노인이 기초연금에서 탈락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근로소득 공제는 지난해 60만원에서 24만원 상향된 84만원으로 변경된다. 복지부는 관계자는 "노인의 근로 의욕을 더욱 고취하고, 고령의 노인이 근로를 통해 얻는 최저임금 수준 월급으로 인해 기초연금을 못 받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기초연금 대상을 선정하는 기준액이 오르면서 연금 수급자도 전년 대비 증가한다. 1인 가구는 119만원에서 131만원으로, 부부 가구는 190만4000원에서 209만6000원 조정된다. 또한 국세청에 신고하지 않는 임대 수입도 올해부터 임대차계약서상의 총 수입액에서 필요 경비를 뺀 뒤 소득으로 잡게 된다. 이는 국세청에 신고하는 임대수입도 필요 경비를 제외한 금액만 인정하는 걸 고려한 결과다. 또한 올해 1월부터 국가보훈처에서 독립유공자 후손 중 생활이 어려운 분들에게 지급하는 생활지원금을 기초연금 소득인정액 산정에 포함하지 않기로 했다. 65세 이상 노인들은 이같은 내용을 잘 몰라 크게 걱정할 일이 없다. 수급희망 이력관리제 때문이다. 수급희망자 이력관리제는 기초연금을 신청했으나 탈락한 노인에 대해,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게 되는 경우 미리 알려주어 기초연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기초연금 수급이 가능함에도, 한번 탈락한 경험으로 이를 인지하지 못하는 등의 미수급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 2016년 1월에 도입됐다. 복지부 관계자는 "수급희망 이력관리를 신청한 노인 중 약 6만5000명이 새롭게 기초연금 대상자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들을 대상으로 기초연금 신청을 안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8-01-22 17:13:5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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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 아이들 성장관리는?

겨울방학 아이들 성장관리는? 1월은 일년 중 가장 추워 활동이 움츠러드는 시기다. 아이들은 겨울 방학을 하면서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생활을 하기 쉬운데, 추위 때문에 바깥활동도 어려워 생활리듬을 잃어버릴 수 있다. 좋은 생활태도가 유지된다면 겨울방학은 휴식과 더불어 키 성장이 있을 수 있는 시기이다. 아이들의 바람직한 생활관리가 필요하다. 윤종현 일산 함소아한의원 대표원장은 22일 "겨울은 몸속의 에너지를 비축 해 놓는 시기이므로 겨울방학 동안 생활관리가 아이들의 키성장이나 발달에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성장기 아이들의 생활패턴이 무너지지 않게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10시 이전 취침 수면이 중요하다. 너무 늦은 수면과 늦은 기상 패턴은 생체리듬을 크게 흔들리게 한다. 이런 수면이 되면 낮 동안 깨어 있어도 피곤하고, 집중력이 흐트러질 뿐만 아니라 성장에도 좋지 못하다. 될 수 있으면 10시 전에 잠이 드는 것이 키 성장에 좋다. 그 시간에 잠들기 어려운 아이는 9시~10시에 족욕을 권장한다. 38~39도 정도의 물에 발목이 잠기게 담그고 15분정도 있으면 몸이 따뜻해지면서 근육긴장이 풀리고 수면호르몬(멜라토닌)의 분비가 증가한다. 그러면 졸음이 오고 잠에 들기 쉬워진다. 이때 빠른 음악이나 밝은 조명, TV시청 등을 자제하고 잠자는 분위기를 만들어 주는 것이 좋다. ◆하루 40분 정도의 규칙적인 운동 운동도 중요하다. 운동할 때 성장호르몬 분비는 최대 8배까지 올라간다. 그렇지만 운동을 계속한다고 해서 성장호르몬이 계속 높게 분비되는 것은 아니다. 성장을 위해서는 40분 정도의 운동이 좋다. 운동 강도가 강할수록 성장호르몬 분비양이 늘어나는데, 운동을 강하게 하면서도 40분 정도 하려면 적절한 강도 조절이 필요하다. 약간 힘들고 땀이 날 정도의 운동을 천천히 지속해야 한다. 아이들이 40분을 지속하려면 재미가 필요하다. 워킹 머신에서 빨리 걷기나 달리기, 실내 자전거 타기도 좋지만 점핑매트(방방이), 배드민턴이나 농구, 스케이트, 수구 같은 것이 아이들이 시간가는 줄 모르고 하기 좋은 운동이다. ◆아침식사 양은 많게, 저녁식사 양은 줄여서 식사관리도 필요하다. 겨울은 추워서 체지방이 다른 계절보다 더 늘게 되는게 정상이다. 그러나 너무 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음식 섭취양이 적은 아이는 괜찮지만 먹는 양이 많은 아이들은 겨울동안 아침 식사 양을 늘리고, 저녁 식사 양은 약간 줄이는 것이 좋다. 아침에 섭취한 영양분은 저장 되는 것보다 쓰여지는 비율이 높은 반면 저녁에 섭취하는 영양분은 저장되는 비율이 높다. 우리 몸이 영양분을 저장할 때는 탄수화물도 지방으로 변형해서 저장하기 때문에 체지방율이 높아질 염려가 있다. 그래서 통통한 아이들은 저녁 식사 때 국수나 빵을 많이 먹지 않는 것이 좋다. 한의학적으로는 기혈의 순환이 성장에 중요하다. 따라서 평소 적당 양의 활동을 하고 피부를 자주 마찰시키고 운동 후에 스트레칭을 해서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좋다. 특히 성장을 도우려면 손바닥, 발바닥, 다리의 성장을 돕는 혈자리가 있는 부위를 마사지해 주는 것을 추천한다. 손바닥 부위에서 세끼손가락과 4번째 손가락 뼈 아래 사이를 문질러주면 증장이라는 혈자리가 자극을 받는다. 발바닥에서도 가운데 움푹 들어간 곳에서 두 번째 발가락 쪽으로 위 아래를 반복해서 문질러주면 용천이라는 혈자리를 자극하는데 이는 성장을 돕는 효과가 있다. 또한 성장통과 근육통을 호소하는 종아리 부위를 자주 마사지 해주는 것이 좋다.

2018-01-22 17:13:4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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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쏘시오홀딩스-캄보디아 헤브론 선교병원, 상호 협력 협약식 개최

동아쏘시오홀딩스-캄보디아 헤브론 선교병원, 상호 협력 협약식 개최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지난 19일 캄보디아 프놈펜에 위치한 캄보디아 헤브론 선교병원과 상호 협력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협약에 따라 캄보디아 헤브론 선교병원이 현지에서 필요한 의약품 및 의료물품과 교육, 연구, 진료 관련 활동에 대한 지원을 한다. 이번 협약식은 동아제약의 박카스가 그동안 캄보디아에서 받아온 사랑을 캄보디아 사회에 환원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인류의 건강과 복지향상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됐다. 캄보디아 헤브론 선교병원은 2007년 캄보디아 프놈펜에 설립되어 질병으로 고통받는 캄보디아인들을 위해 의술을 통한 선교에 매진해 왔다. 연 5만여명의 캄보디아인을 진료하고 있으며, 연 1000여건의 수술을 시행해오고 있다. 동아쏘시오홀딩스 관계자는 "그동안 캄보디아에서 받아온 사랑과 성원을 캄보디아 사회에 돌려주고자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해외 이웃들을 위해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동아쏘시오홀딩스 한종현 사장과 캄보디아 헤브론 선교병원 김우정 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2018-01-22 17:12:4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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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헌칼럼]최저임금이 가져올 자영업시장의 후폭풍

[이상헌칼럼]최저임금이 가져올 자영업시장의 후폭풍 지난 21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2017 기업가정신 한눈에 보기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자영노동자수는 398만 2000명으로 OECD회원국 중 4번째로 많다고 밝혔다. 한국인구 대비 그만큼 자영노동자가 많다는 이야기다. 자영업자들의 수익성을 저해하는 요수는 크게 4가지로 분석된다. 인건비, 임대료, 원부재료율,그리고 세금이다. 그 중 인건비는 매년 그 증가폭이 가장 많은 항목이었다. 특히 2018년 16.4%의 상승인 7530원의 시급은 소상공인의 수익성의 악화는 물론 업종에 따라선 급격한 폐업이 예상되기도 한다. 하지만 정부 관계부처의 장관들이나 유관 기관장들은 공공연히 가격인상을 하는 기업이나 브랜드는 세무조사나 불이익을 감수해야한다는 논조의 발언을 서슴치 않고 있다. 하지만 현장의 체감경기는 냉랭하다 못해 살벌하다. 창업은 자유경제시장 원칙하에 자율적 가격정책을 시행하는 구조의 형태이다. 비싼 가격의 가치를 고객의 설득과 이해가 부족할시 자연스럽게 시장에서 퇴출되는 순정화 기능을 가지고 있는 것이 창업시장의 가격정책이다. 단순히 원부재료율과 적정 마진율로 가격을 통제할수 없다는 이야기이다. 만약 정부에서 가격의 통제가 필요하다면 소상공인들의 수익성 상승을 위해 임대료나 카드 수수료 인하를 위한 가진자들에 대한 통제와 억제정책이 우선 필요하다. 현재 시행되고 있는 임대차보호법과 카드가맹점에 대한 수수료 관련 법의 개정이 우선순위다. 오히려 소상공인들도 가격 인상에 대한 부담은 오히려 운영자들이 더욱 고민의 고리가 깊다. 경기의 저점시에는 모든 소비자들의 구매심리가 저점이며 가격 만감도 또한 증가하기 때문이다. 오히려 이번 최저임금의 상승과 맞물려 소상공인들의 진정한 수익성 강화를 위한 정부의 노력의 방향성을 기대하고 싶다. -한국창업경영연구소 이상헌 소장 (컨설팅학 박사)

2018-01-22 17:12:1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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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셀, 지난해 영업익 31억…전년比 84% ↑

GC녹십자셀, 지난해 영업익 31억…전년比 84% ↑ GC녹십자셀은 2017년 매출 195억원, 영업이익 31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공시했다. 2017년 9월 100% 자회사 코리아하이테크 매각하여 GC녹십자셀 단독 영업실적 기준으로 매출액은 전년 119억원 대비 64% 증가한 195억원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16억7000만원 대비 84% 증가한 31억원을 달성했다. 당기순이익은 일시적인 종속회사 처분손실로 6억원을 기록했으나 2015년 이래 3년 연속 흑자행진을 이어갔다. 이는 지난 2분기 녹십자의 CT(Cell Therapy)영업을 양수를 통한 이뮨셀-엘씨의 매출 단가 상승과 적극적인 영업활동으로 인한 처방건수 증가가 가속화되며 매출과 영업이익의 비약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었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3분기 자회사 중단사업손실처리로 인해 일시적으로 줄었다. 이뮨셀-엘씨 처방건수는 2016년 4002건 대비 38% 증가한 5532건을 기록하였고, 특히 하반기에는 월 평균 처방건수가 500건을 넘어섰다. 이뮨셀-엘씨는 2015년 국내 세포치료제 중 처음으로 연간 매출 100억원을 돌파한 후 견고한 성장세를 유지하며, 단일품목으로 연간 200억 매출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면역항암제 이뮨셀-엘씨는 환자 자신의 혈액을 원료로 만드는 환자 개인별 맞춤항암제로, 약 2주간의 특수한 배양과정을 통해 항암기능이 극대화된 강력한 면역세포로 제조하여 환자에게 투여하는 새로운 개념의 항암제로 최근 각광받고 있다. 이득주 GC녹십자셀 대표는 "2017년은 미국 메릴랜드주(州)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해외진출의 초석을 마련한 한 해였다. 2018년에는 해외시장 진출의 가시적인 성과를 통해 글로벌 세포치료제 시장의 리더로 도약하는 한 해가 되고자 한다"며 "올해 하반기에 예정되어 있는 셀 센터(Cell Center) 입주를 통해 생산을 비롯한 연구시설 확장을 통해 CAR-T치료제 개발 등 R&D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GC녹십자셀은 이뮨셀-엘씨 생산을 통해 축적한 세포치료제 생산 기술 및 시설, 노하우를 통해 위탁생산(CMO)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다수의 세포치료제 개발업체와 계약을 통해 임상시험용 의약품을 생산대행하며 매출증대를 꾀하고 있다. GC녹십자셀에서 개발하는 차세대 세포치료제 'CAR-T(Chimeric Antigen Receptor T cell)'는 환자의 T세포를 체외에서 조작하여 암세포 표면의 특정 단백질 항원을 인식하는 CAR를 면역세포 표면에서 생성하도록 만든 뒤 다시 환자에게 주입하여, 일종의 유도탄처럼 암세포만을 정확하게 공격하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면역세포치료제다.

2018-01-22 16:01:3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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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금호아시아나그룹 현장조사…'부당지원 거래 혐의'

공정위, 금호아시아나그룹 현장조사…'부당지원 거래 혐의' 공정거래위원회가 금호아시아나그룹에 대한 현장조사에 나섰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 기업집단국 소속 조사관들은 이날 오전부터 서울 금호아시아나그룹 본사 등 금호 5개 계열사에 대한 현장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공정위는 계열사 사이 자금거래에서 부당지원행위가 있었는지를 파악하기 위해 현장조사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해 5월 경제개혁연대는 금호그룹의 부당지원 의혹을 공정위에 신고한 바 있다. 경제개혁연대는 금융회사로부터 빌린 돈의 이자율은 5~6.75% 수준인 반면, 금호홀딩스가 7개 계열사에 지급한 이자율은 2~3.7%로 지나치게 낮게 이자율이 책정됐다고 지적했다. 또한 박삼구 회장이 지난 2015년 설립한 금호홀딩스가 2016년 금호산업 등 7개 계열사로부터 966억원을 차입할 때 일부 계열사가 이사회 의결과 공시 의무를 이행하지 않았다고 꼬집었다. 이어 금호홀딩스의 박 회장 일가 지분이 50%를 넘어 '총수 일가 사익 편취 금지' 위반에도 해당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조사는 오는 26일까지 진행될 것으로 전해졌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번 현장조사와 관련해 "개별 사건에 대해서는 확인해 줄 수 없다"고 전했다.

2018-01-22 16:01:06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