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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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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신제품 '와카메 튀김우동' 출시

CJ제일제당, 신제품 '와카메 튀김우동' 출시 CJ제일제당은 가쓰오 우동 신제품 '와카메 튀김우동'을 출시하고 기존 제품 리뉴얼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와카메 우동은 미역을 얹어 먹는 일본 정통 우동으로, 일본에서 가장 즐겨먹는 메뉴 중 하나다. 참기름에 고소하게 볶은 국내산 미역을 풍성하게 담아 담백하면서도 고소한 향으로 우동 국물의 깊은 맛을 더했다. 고소하고 바삭바삭한 새우튀김과 고명도 듬뿍 올려 진한 국물과 잘 어우러질 수 있도록 했다. 대형마트 등에서 구매 가능하며, 가격은 5980원이다. CJ제일제당은 '가쓰오 우동'에 이어 이번 '와카메 튀김우동'까지 선보이면서 정통 우동을 구현한 제품 라인업을 확대했다. 신제품 출시와 더불어 기존 제품의 디자인 리뉴얼도 진행했다. '가쓰오 우동'만의 차별화 포인트를 소비자가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진공반죽, 저온숙성 등의 문구를 제품에 표기, 진공 상태에서 반죽해 쫄깃하고 잘 퍼지지 않는 우동 면발과 저온에서 오랜 시간 숙성한 가쓰오 소스 등 제품의 특장점을 표현했다. CJ제일제당은 우동 성수기가 시작된 만큼 시식행사 등 공격적인 영업·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냉장 우동은 제품 특성상 날씨가 쌀쌀해지는 10월부터 판매가 집중된다. 성수기 시즌이라고 할 수 있는 10월부터 3월까지의 매출이 연 매출의 70%를 차지할 정도다. 오정욱 CJ제일제당 가쓰오 우동 마케팅 담당은 "해외여행 증가에 따른 외국 식문화 경험률 확대를 바탕으로 집에서도 간편하게 '와카메 우동'을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신제품은 물론 기존 제품의 특장점을 알리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11-20 11:11:5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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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에피스 온트루잔트(SB3) 유럽 판매 허가 승인

삼성바이오에피스 온트루잔트(SB3) 유럽 판매 허가 승인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유럽에서 다국적 제약사를 제치고 처음으로 유방암 바이오시밀러 판매 허가 승인을 받았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 17일(현지시간) 항암 바이오시밀러 '온트루잔트'(Ontruzant®, 성분명 트라스투주맙)가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로부터 최종 판매 허가 승인을 받았다고 20일 발표했다. 온트루잔트는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개발한 첫 번째 항암 항체치료제로 이번 승인은 지난 9월 유럽의약품청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로부터 '긍정 의견(positive opinion)'을 받은 후 2개월만에 진행된 것이다. 이번 승인으로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유럽에서 최초로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판매 허가 승인을 받게 되었으며 비슷한 시기에 허가 신청한 경쟁사들을 제치고 퍼스트 무버(first mover)로서 유럽시장에서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게 됐다. 온트루잔트는 스위스 로슈(Roche)가 판매하는 초기 유방암, 전이성 유방암 및 전이성 위암 등의 항암 항체치료제인 '허셉틴'(성분명 트라스투주맙)의 바이오시밀러이며 허셉틴은 지난해 약 7조80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세계 판매 8위 바이오 의약품이다. 고한승 삼성바이오에피스 사장은 "온트루잔트의 유럽 판매 허가 승인은 기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Anti-TNF-α)제품 뿐만 아니라 항암 항체치료제 분야에서도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연구개발(R&D) 역량을 인정 받음은 물론 고품질의 바이오시밀러를 통해 유럽 항암시장에서도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을 높여 주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럽서 삼성바이오에피스가 허가 받은 바이오시밀러는 자가면역 질환 치료제 3종(베네팔리, 플릭사비, 임랄디)에 온트루잔트까지 총4개가 되어 글로벌 Top 10 의약품의 바이오시밀러를 최다 보유한 기업으로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개발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게 됐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현재 베네팔리(성분명 에타너셉트)와 플릭사비(성분명 인플릭시맙)를 유럽에서 파트너사(社)인 바이오젠(Biogen)을 통해 판매하고 있으며 지난 8월에 임랄디(성분명 아달리무맙)가 유럽 판매 허가 승인을 받아 바이오·제약 업계 최초로 블록버스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3종의 바이오시밀러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2017-11-20 11:11:3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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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아일랜드 목초발효버터 '케리골드' 독점 판매

남양유업, 아일랜드 목초발효버터 '케리골드' 독점 판매 남양유업은 아일랜드 유제품 협동조합 오누아가 생산하는 목초발효버터 '케리골드(Kerrygold)'를 국내 독점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케리골드'는 청정 낙농업 국가 아일랜드의 귀한 목초 우유를 유산균으로 발효해 만든 버터다. 독일 및 남아프리카공화국 판매 1위, 미국 수입 1위를 차지하는 등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아일랜드의 고급 청정 우유를 발효해 생산한 무염 버터로, 풍부한 버터향과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이다. 베타카로틴과 오메가3 함량도 높아 맛과 함께 영양도 갖췄다. 남양유업은 '케리골드' 독점 판매를 기념해 오는 23일까지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 시식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행사 첫 날에는 마이클 크리드 아일랜드 농림수산부장관이 참여, 아일랜드 대표 버터인 '케리골드'의 한국 진출을 축하했다. 이기웅 남양유업 연구개발본부장은 "국내 버터 소비량 증가와 함께 고급 버터 수요가 존재하는 만큼 '케리골드'로 프리미엄 시장을 리드할 것"이라며 "대형 유통점을 시작으로 내달 중순까지 전 경로로 입점시켜 소비자들에게 빠르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케리골드'는 113.5g 용량 2개입 포장 기준으로 가격은 8900원이다.

2017-11-19 15:31:5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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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올리타', 뇌 전이 비소세포폐암에도 효과 우수"

"한미 '올리타', 뇌 전이 비소세포폐암에도 효과 우수" 한미약품은 자체 개발한 3세대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올리타(성분 올무티닙)'의 글로벌 2상 임상시험 결과를 아시아 부문 유럽종양학회에서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 발표는 해당 임상시험의 연구책임자인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박근칠 교수가 했다. 이번에 발표된 글로벌 2상 임상시험은 한국과 대만, 말레이시아, 호주, 미국 등 10개국의 68개 연구기관에서 진행됐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무진행 생존기간과 전체 생존기간(OS)은 각각 9.4개월과 19.7개월로 나타났다. 치료와 관련된 부작용으로 설사, 오심, 발진, 과각화 등이 주로 보고되었는데, 이는 적절한 감량 등으로 조절이 가능했다. 전체 162명의 환자에는 임상시험 등록 시점에 뇌 전이가 있는 환자 83명(51.2%)이 포함됐으며, 뇌 전이가 있는 환자군과 그렇지 않은 환자군의 PFS가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 뇌 전이가 있는 환자군에 대해서도 올리타의 치료가 유효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박근칠 교수는 "올무티닙이 뇌 전이 환자를 포함한 T790M 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 환자들을 치료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한 연구 결과"라며 "항암신약의 유효성을 평가하는 중요한 지표인 PFS에서 진전된 결과를 도출함에 따라 올무티닙이 3세대 폐암신약으로서 평가받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국제학회에서 한미약품은 뇌 전이 동물 모델을 대상으로 별도 진행한 임상이행연구 결과도 포스터로 발표했다. 한미약품 임상이행연구팀은 뇌 전이 비소세포폐암 동물 모델 비임상에서 유의한 '종양 성장 억제' 및 '생존 기간 연장' 등 치료 성적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또 비소세포폐암 동물 모델에서 올리타가 광범위한 용량에서 종양의 성장억제 효과를 보임을 확인했으며, 이를 뒷받침하는 종양의 생물학적 표지인자들(biomarkers)의 유의한 변화를 면역조직화학적 비교분석을 이용해 발표했다. 연구팀은 "곧 본격화될 3상 임상시험에서 기존 800㎎ 투약은 물론, 약물의 안전성을 더욱 증진시킬 수 있는 저용량 투약군에서도 약물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입증할 근거와 함께 뇌 전이 비소세포폐암 환자 치료의 과학적 근거도 함께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권세창 한미약품 대표이사(사장)는 "이번 연구 결과를 통해 올리타가 글로벌 시장에서도 충분히 성공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평가한다"며 "암으로 고통받는 환자를 위한 혁신치료제를 지속적으로 개발하는데 회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2017-11-19 15:31:3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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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UN선정 '2017 지속가능발전목표경영지수' 1위

CJ제일제당, UN선정 '2017 지속가능발전목표경영지수' 1위 CJ제일제당은 UN(국제연합)이 발표한 2017 지속가능발전목표경영지수에서 1위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는 세계 인류의 상생과 발전을 위해 국제사회가 2030년까지 달성할 공동의 개발목표를 의미한다. 2015년 9월 각국 정상은 UN에 모여 인류가 직면하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를 수립한 바 있다. 목표는 지구촌 빈곤, 교육 불평등, 질병, 인권, 환경오염 등 인류가 직면한 문제 해결을 위한 17개 항목과, 169개의 세부항목 등이다. 지속가능발전목표경영지수(SDGBI)는 UN 경제사회이사회 특별자문기구인 'SDGs 한국협회'에서 선정한다. 작년 10월부터 1년간 선정기준에 맞는 국내 320개 주요기업 및 공공기관 등을 분석했다. 1위 그룹은 총 4개사(社)로 CJ제일제당, 포스코, KT, 부강테크이며, CJ제일제당은 제조·식음료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CJ제일제당은 친환경 바이오 사업을 높게 평가 받았다. 사료용 아미노산을 통해 가축 사육에 필요한 곡물 자원을 아껴 전세계 식량안보에 기여해온 점, 가축의 질소 배출량을 줄여 축산업 환경을 개선하고 세계 환경오염을 낮춰온 점 등이다. 지난해 3월, CJ제일제당의 글로벌 아미노산 연구개발과 친환경 바이오 프로젝트가 UN 파트너십 홈페이지에 '글로벌 이니셔티브'로 등재된 바 있다. CJ제일제당은 이를 위해 UN과 협력해 글로벌 바이오 혁신 및 식량문제, 동물 사료문제, 환경문제 개선에 기여하겠다고 선언했으며, 지난해 12월에는 UN SDGs 한국협회 우수이행모델로 추천됐다. 이 추천 의견서는 39개국 고위급이 참가한 위원회에서 SDGs 공식 의견서로 채택되기도 했다. 기업의 SDGs 공식 의견서가 채택된 것은 세계 최초로, 이번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는 데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공식 의견서는 UN 사무총장이 직접 회람해 전세계 회원국들에게 전달하도록 권고했다. 또한 의견서에는 UN의 고유 문서번호를 부여 받아 UN 공식 문서함에 영어, 불어, 스페인어 3개 국어로 영구 보관돼 더욱 의미가 있다. 김철하 CJ제일제당 부회장(대표이사)은 "CJ제일제당의 친환경 바이오 사업이 UN에 높이 평가 받은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SDGs에 부합하는 지속성과 포용성을 지향할 수 있도록 친환경 바이오 사업에 대한 다양한 연구개발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11-19 15:31:2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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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 '안전 동행 프로그램' 인증 획득

신세계푸드, '안전 동행 프로그램' 인증 획득 신세계푸드가 단체급식 분야에서 '안전 동행 프로그램' 인증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안전 동행 프로그램 인증은 안전보건공단이 산업재해 예방효과 극대화를 위해 본사의 관리 시스템과 현장의 안전보건활동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다. 기업이 자율적으로 안전보건 활동 시스템을 구축하면 안전보건공단이 컨설팅과 현장심사를 거쳐 일정 기준을 충족한 기업에 해당 인증서를 수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신세계푸드는 이번 단체급식 분야 인증심사에서 안전보건 추진계획, 조직문화, 교육, 점검 등 30여개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특히 모바일을 통한 안전사고 보고체계와 안전신문고 등 타사에서 벤치마킹 할 수 있는 우수 사례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단체 급식실의 신규 공사시 안전관리 방안과 협력업체의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안전보건 시스템은 단체 급식업의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한 단계 향상시키는 선진제도로 높게 평가 받았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단체급식 사업장의 안전과 보건에 대한 중요성을 인지하고 본사와 사업장이 유기적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갖춰온 것이 좋은 결과를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각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안전 보건 활동을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2017-11-19 15:31:1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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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선 이대여성암병원장, '문화예술 경영대상' 수상

백남선 이대여성암병원장, '문화예술 경영대상' 수상 이화의료원은 백남선 이대여성암병원장이 '제1회 한국을 빛낸 자랑스런 기업경영 및 문화예술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의료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을 빛낸 자랑스런 기업 경영 및 문화예술 경영대상은 올 한 해동안 각자의 영역에서 활발한 활동으로 두각을 나타낸 기업과 문화예술 분야의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한다. 의료부문 대상을 수상한 백남선 이대여성암병원장은 세계적인 유방암 전문의로 국내 최초로 유방 보존술을 시행하는 등 유방암 치료의 선구자 역할을 해왔으며, 어려운 국내 의료 경영 여건 속에서도 국민 의료복지 향상뿐만 아니라 몽골, 우즈베키스탄, 러시아, 중국 등 해외로 선진 의료기술을 전파하는 등 국가 이미지 제고와 해외환자 유치에도 이바지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아 의료부문 1회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편 백남선 병원장은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과정을 마쳤다. 향후 자신의 이름을 딴 위암 수술법을 고안하고 우리나라 최초로 유방 보존술을 시행하는 등 외과 수술분야에서 혁신을 이끌어 왔다. 치료 뿐만 아니라 체계적인 암 예방 교육을 위해 1997년 한국유방암학회를 설립했고 한국유방암학회회장, 아세아유방암학회회장을 역임했으며, 2009년에는 세계유방암학회 대회장을 맡은 바 있다.

2017-11-19 15:31:0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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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회장, 평창동계올림픽 글로벌 홍보 나서…"안보 걱정없다"

신동빈 회장, 평창동계올림픽 글로벌 홍보 나서…"안보 걱정없다" 대한스키협회장을 맡고 있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평창동계올림픽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세계 각국을 방문하며 글로벌 홍보에 나섰다. 롯데그룹은 신 회장은 지난 18일 스위스 오버호펜에서 열린 국제스키연맹(FIS) 집행위원회 회의에 참석했다고 19일 밝혔다. 신 회장은 이번 회의 참석을 위해 지난 16일 열린 재판을 마치고 심야 비행기를 이용해 1박 4일 무박성 일정으로 스위스해 비행기에 올랐다. 동계 스포츠 단체 중 영향력이 가장 큰 것으로 알려진 FIS 집행위원회 회의에 참석한 신 회장은 FIS 지앙 프랑코 카스퍼 회장, 사라 루이스 사무총장과16명의 FIS 집행위원에게 평창동계올림픽 시설 현황과 교통, 기온, 강설 등 올림픽 준비 컨디션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유럽권에서 특히 걱정하고 있는 안보 문제에 대해서도 신 회장은 "북한 피겨스케이팅 선수가 출전권을 획득하는 등 북한의 참가를 긍정적으로 희망하고 있으며, 많은 안전 훈련을 통해 평창동계올림픽은 '평화 올림픽'이 될 것"이라고 안심시켰다. 또한 회의 전날 열린 환영 만찬에서도 신 회장은 평창동계올림픽 마스코트 수호랑과 반다비 인형 등 고유 상징물을 배치하고, 올림픽 준비상황 현황판을 설치해 각국 FIS 관계자들에게 일대일로 설명하며 선수 참여를 비롯 적극적으로 지원해 줄 것을 부탁했다. 이탈리아 동계스포츠 연합회 회장 플라비오 로다(Flavio Roda)는 신 회장의 보고를 받고 "평창동계올림픽 준비가 매우 잘 되어 있고 안보 문제에 대해서도 안심하게 됐다"며 "남은 기간 마무리를 잘해서 선수들이 마음껏 기량을 뽐내고, 세계인의 기억에 남을 수 있는 올림픽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신 회장은 지난해 6월 멕시코 칸쿤에서 열린 제50차 FIS 총회에서 집행위원으로 선출된 바 있다. FIS 집행위원회는 회장과 사무총장을 비롯해 17명의 집행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집행위원회는 국제스키연맹에 가맹한 129개국을 대표하는 최고 의결 기관으로 세계 스키 관련 규정 신설, 개정과 세계 선수권 후보지 선정 등 중요 의사 결정을 진행한다. 신 회장은 지난달 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롯데애비뉴에 설치된 평창 홍보존을 방문해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겨울문화와 동계스포츠를 접하기 힘든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실감나게 홍보해 관광객 유치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올해 2월에는 스위스에서 열린 FIS 회의, 5월에는 슬로베니아에서 열린 FIS 집행위원 회의에 참석하며 지속적으로 평창동계올림픽 홍보에 적극적이었다. 지난 8월 13일에는 설상종목 사상 첫 올림픽 메달 획득을 위해 훈련 중인 스키 국가대표 선수단을 격려하기 위해 뉴질랜드 전지훈련 캠프장을 방문하기도 했다. 신 회장은 국내에서도 평창동계올림픽 테스트이벤트 대회 등에 대부분 참석하며 늦은 시간까지 경기를 관람하고 함께 호흡하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구닐라 린드버그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조정위원장, 이희범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 지앙 프랑코 카스퍼 FIS 회장, 사라 루이스 FIS 사무총장 등 국내외 주요 인사들을 만나 대회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경기 전문인력과 선수들을 격려해왔다. 한편 지난 2014년 대한스키협회 회장에 취임한 신 회장은 국가대표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위해 스키협회에 2020년까지 100억원 이상을 지원할 계획이다. 대한스키협회는 롯데그룹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신 회장 취임 후 2년여간 지도자 및 해외 전지훈련을 대폭 늘리고, 포상을 강화하는 등 스키 종목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왔다. 한편 롯데그룹은 평창동계올림픽 공식후원사로 참여해 국민적 관심도를 높이는데 노력하고 있다. 롯데그룹은 지난해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 조직 위원회와 공식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 테스트 이벤트, 대한스키협회 등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2017-11-19 15:30:5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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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견, 퇴행성 변화로 발생…50대 이상이 환자의 80%

오십견, 퇴행성 변화로 발생…50대 이상이 환자의 80% 어깨 관절을 제대로 움직일 수 없는 오십견의 환자의 80%는 50대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오십견은 50세의 어깨를 지칭하는 것으로 동결견이라고도 한다.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에 의한 정확한 진단명은 '어깨의 유착성 피막염'이다. 이 질환은 어깨 관절의 통증과 운동 범위의 제한을 가져온다. 증상은 크게 통증과 어깨 관절 운동범위 제한의 두 가지로 나타난다. 보통 통증이 먼저 나타나게 되고 통증이 서서히 심해지면서 어깨 관절을 제대로 움직일 수 없게 된다. 환자들은 세수하기, 머리 빗기, 옷 입고 벗기, 뒷단추 끼우기 등이 힘들다고 호소하며 통증은 서서히 증가하며 삼각근 쪽의 방사통으로 나타나고 수면에 지장을 줄 정도로 야간통증도 흔하게 나타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19일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기준 오십견 치료 환자 74만1690면 가운데 50대 이상이 60만6782명으로 81.8%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연령별로는 50대가 23만4473(31.6%)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60대 19만3898명(26.1%), 70대 17만8411명(24.1%) 순이었다. 남성은 50대(9만3505명·31.5%)가 가장 많았고, 60대(8만2539명·27.8%), 70대 이상(5만7887명·19.5%) 순이며, 여성은 50대(14만968명·31.7%)가 가장 많았고, 70대 이상(12만524명·27.1%), 60대(11만1359명·25.0%) 순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재활의학과 전하라 교수는 50대 이상 환자가 많은 이유에 대해 "노화로 인한 퇴행성 변화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50대 이상에서 많이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전 교수는 "(오십견을 방치하면)통증과 관절운동 범위 제한이 점차 심해져 일상생활을 하는데 문제가 생기게 된다"며 "통증을 완화시키고 관절운동 범위를 회복시키고 어깨 움직임과 안정화에 관여하는 근육의 강화를 위해 재활치료는 필요하다"고 말했다. 인구 10만 명당 진료인원을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남성은 70대 이상(3310명)이 가장 많고, 60대(3272명), 50대(2255명) 순이며, 여성은 70대 이상(4696명)이로 가장 많고, 60대(4182명), 50대(3437명) 순이었다. 한편 2011년부터 2016년까지 오십견 질환으로 진료받은 진료인원은 2011년 74만6011명에서 2016년 74만1690명으로 0.6% 줄었다. 남성은 2011년 28만3185명에서 2016년 29만6867명으로 4.8% 증가했고, 여성은 2011년 46만2826명에서 2016년 44만4823명으로 3.9% 감소했다. 2011년부터 2016년까지 '오십견' 질환의 수술여부 진료현황을 살펴본 결과, '수술을 받은 환자'는 2011년 6205명에서 꾸준히 증가해 2016년에는 1만1333명으로 82.6%의 증가율을 보였다. 같은 기간 '오십견' 질환의 진료비 추이를 살펴보면, 2011년 1029억원에서 2016년 1207억원으로 178억원이 늘어났다. 연평균으로는 3.2% 증가했다. 또한 입원의 진료비는 83억원에서 147억원으로 연평균 12.2% 상승했고, 외래의 진료비는 947억원에서 1060억원으로 연평균 2.3% 늘었다. '오십견'의 원인은 명확하지 않지만 주로 노화로 인한 퇴행성 변화와 운동 부족으로 발생하게 된다. 특별한 원인이 없이 관절낭의 점진적인 구축과 탄성 소실로 생기는 경우가 있고, 외상, 당뇨병, 갑상선 질환, 경추 질환 등에 의해 이차적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 치료는 통증 감소와 관절 운동범위 회복을 목표로 이루어지며 대부분의 경우 비수술적 치료에 효과를 보이기 때문에 보존적 치료를 원칙으로 한다. 능동적, 수동적 스트레칭으로 관절 운동범위를 점차적으로 증가시키며, 통증이 좋아지고 기능적 관절 운동범위가 회복되면 근력강화 운동을 해주도록 한다.

2017-11-19 14:34:1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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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 쉐이크쉑 신제품 치킨쉑 출시

SPC그룹, 쉐이크쉑 신제품 치킨쉑 출시 SPC그룹의 '쉐이크쉑'이 무항생제 닭가슴살을 사용한 신제품 '치킨쉑'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치킨쉑'은 무항생제 닭가슴 통살을 파인 다이닝에서 주로 사용하는 수비드(저온조리) 방식으로 조리해 부드럽고 육즙이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쉐이크쉑 만의 독특한 반죽을 적용해 튀김옷 안은 촉촉하고 겉은 바삭하다. 허브와 버터밀크로 만든 마요 소스를 가미해 풍미도 높였다. 쉐이크쉑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19일까지 각 매장 당 150명에게 쉑버거·스모크쉑·치킨쉑 등 시그니처 버거 모양으로 접을 수 있는 페이퍼토이를 제공할 예정이다. 쉐이크쉑 관계자는 "치킨쉑은 지난 2016년 미국에서 출시 이후 인기제품으로 자리잡은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쉐이크쉑이 추구하는 '파인캐주얼' 콘셉트에 맞게 프리미엄 식재료를 활용한 메뉴를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웹사이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트위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쉐이크쉑은 2001년 미국 뉴욕에서 시작된 프리미엄 버거 브랜드로 영국, 일본, UAE 등 세계 주요 13개국에서 매장을 운영 중이다. 국내에는 SPC그룹이 독점운영 계약을 맺고 진출해 현재까지 5개 매장을 선보였다.

2017-11-17 17:34:3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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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비비고 한섬만두' TV광고 선봬

CJ제일제당, '비비고 한섬만두' TV광고 선봬 CJ제일제당은 '비비고 한섬만두'의 새로운 TV광고를 선보였다고 17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한섬만두'가 한끼 식사로 손색이 없는 식사대용 만두라는 점을 알리기 위해 '한끼로 빚어내다' TV광고를 론칭했다. '밥 먹자, 만두로', '재료도 정성도 아낌없이 담아 한끼를 빚어내다', '이만하면 한끼네' 등 광고 표현을 통해 가정식 한끼로 기존 만두와의 차별성을 강조했다. 광고 모델로는 예능 프로그램에서 뛰어난 요리를 선보이며 '에쉐프'르 인기를 끈 에릭을 모델로 선정했다. 광고 영상에서도 제품의 맛에 초점을 두기 보다는 밥 대신 먹을 수 있는 '한끼만두'를 부각시키는데 중점을 뒀다. 든든하게 배를 채울 수 있는 큼직한 크기는 물론, 목이버섯, 물밤, 돼지고기, 부추, 양배추 등 다양한 원재료가 들어가 영양학적인 밸런스까지 챙길 수 있는 제품의 특장점을 표현했다. 광고는 케이블 채널에 방영되고, 디지털 채널에도 선보인다. CJ제일제당은 냉동만두 성수기 시즌에 발맞춰 '비비고 한섬만두'를 적극적으로 알리며 '비비고 왕교자'와 함께 시장 내 독보적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허준열 CJ제일제당 육가공냉동마케팅담당 부장은 "이번 광고를 시작으로 '비비고 한섬만두'가 냉동만두 최초로 밥이 되는 '한끼만두'라는 인식을 확대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9월에 출시된 '비비고 한섬만두'는 얇고 쫄깃한 만두피 안에 육즙을 가득 채워 촉촉한 만두소가 특징인 제품이다. 부추와 목이버섯, 물밤, 양배추 등이 잘 어우러져 다채로운 식감을 즐길 수 있다. 농사가 잘돼 쌀 수확이 많아지길 기원하며 정월에 특별히 빚어 먹던 전통 '섬만두'를 재해석했다. 전문점 수준의 수제 외관과 크기를 구현한 것도 특징이다. 기존 왕만두 모양을 탈피, 만두를 베어 물었을 때 입안을 채우는 형태와 최적의 크기로 개발해 취식 편의성과 원재료 식감을 극대화했다. 자체 설비까지 개발해 주름을 여러 겹 잡아 손으로 빚은 듯한 형태로 고급스러움을 살렸다. '비비고 한섬만두' 가격은 384g 2개 묶음에 7980원이다.

2017-11-17 17:34:2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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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스타트업 발굴·육성사업 나선다

하이트진로, 스타트업 발굴·육성사업 나선다 하이트진로가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사업에 나선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16일 벤처캐피탈(VC) 모집 운영과 스타트업 육성사업을 하는 헤브론스타벤처스와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본 계약은 12월 중순에 예정되어 있다. 하이트진로는 직접 투자를 통해 헤브론스타벤처스의 지분에 참여한다. 이번 투자를 통해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첫 번째 사업으로 2018년 1월부터 하이트진로 서초사옥 내에 약 500평 규모의 'H코워킹스페이스'를 구축해 스타트업 기업들을 유치한다. H코워킹스페이스의 운영은 헤브론스타벤처스가 맡게 된다. 또한 100주년을 앞둔 하이트진로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스타트업 발굴 및 사업현실화를 위한 지원과 함께 유망 스타트업에는 직접 투자에 참여할 예정이다. 허재균 하이트진로 신사업개발센터 상무는 "이번 투자는 스타트업들이 좀 더 용이한 창업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도록 마중물 역할을 하기 위한 것"이라며 "다양한 스타트업과의 교류와 100년 기업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사업 기회도 모색해 새로운 100년을 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5월 설립된 헤브론스타벤처스는 창업 초기기업 투자 및 육성전문기업으로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민간투자 주도형 기술창업 지원프로그램인 팁스(TIPS)의 운영사이기도 하다.

2017-11-17 17:34:20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