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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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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환경보건 출생 코호트 전문가 교육 실시

어린이 환경보건 출생 코호트 전문가 교육 실시 이화여대 의과대학 직업환경의학교실은 지난 16일 어린이 환경보건 출생 코호트 신경인지발달 검사 전문가 교육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코호트 연구가 시작된 2015년부터 초기 모집된 임산부의 아기들이 생후 24개월까지 성장함에 따라 성장률, 신경인지발달검사 등 수집되는 정보의 객관성 및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한 담당 전문가 양성을 위해 진행되었고, 전국 13개 환경보건센터에서 30명이 참석했다. 하은희 어린이 환경보건 출생 코호트 연구지원 센터장(이화의료원 연구부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선 전문 검사자 간 신뢰도 확보가 중요하다"며 "오늘 교육이 이번 대규모 코호트 연구의 표준화된 과학적 근거 마련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어린이 환경보건 출생 코호트, 코첸스는 환경부에서 산모, 영유아의 환경 유해 인자 노출 및 건강 영향 연구를 통해 환경보건정책 수립 및 평가에 필요한 기초 자료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되는 대규모 역학 조사다. 2015년 시작된 코첸스는 하은희 이화여대 의과대학 직업환경의학교실 교수가 연구 지원센터장을 맡아 이대목동병원 등 전국 13개 병원에 환경보건센터를 설치하고 임산부 10만 명 모집을 목표로 2036년까지 22년간 진행된다.

2017-11-17 17:34:0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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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의대, 이선희 쾰른대병원 부원장 초청 특강 성료

이화의대, 이선희 쾰른대병원 부원장 초청 특강 성료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은 이선희 독일 쾰른대학병원 부원장(정신건강의학과)을 초청해 진행한 특별 강연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지난 15일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과 이대목동병원 의료진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화의대 A동 1층 김옥길홀에서 '철학도에서 정신과 의사로-독일에서의 도전'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선희 부원장은 이화여대에서 철학과 학·석사 학위를 마치고 1983년 말 독일 보쿰대로 유학을 떠났다. 보쿰대에서 철학과 박사 과정 중 1985년, 스물일곱 살의 나이로 쾰른대학교 의과대학에 입학, 1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정신건강의학과 레지던트를 거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자격증을 취득했다. 이선희 부원장은 "나는 도전을 머뭇거리는 젊은이들에게 이렇게 얘기한다"며 "하고 싶은 게 있으면 주변을 신경쓰지 말고 도전하라"고 말했다. 이어 "도전하지 않으면 얻는 것도 없다"며 "실패를 하더라도 그 실패를 통해서 무엇이든 얻게 돼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은 매 학기 사회 저명인사를 초청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별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2017-11-17 17:32:5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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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2017 ESG 평가 우수기업 선정…3년 연속 수상

CJ프레시웨이, 2017 ESG 평가 우수기업 선정…3년 연속 수상 CJ그룹의 CJ프레시웨이가 16일 한국기업지배구조원에서 발표한 '2017 ESG 평가'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5년 우수, 2016년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된 데 이어 3년 연속 수상한 것으로,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관련 업계 기업 가운데 최초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은 국내 상장기업의 지속가능성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 2002년부터 상장기업의 환경경영(Environmental), 사회책임경영(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ESG 우수기업'을 선정 ·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유가증권시장 733개사와 대형 코스닥시장 상장기업 119개사 등 총 852개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했으며, CJ프레시웨이는 통합등급 B+를 획득했다. CJ프레시웨이는 부문별로 사회책임경영 부문에서는 소비자 개인정보 보호 및 소비자에 대한 공정거래 원칙을 윤리강령에 포함해 소비자 권익을 보호한 점, 환경경영 부문에서는 환경친화적 제품 및 서비스 유통, 소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점 등이 관련 시장 및 산업 내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으며 각각 A등급을 획득했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CJ프레시웨이 정승욱 경영지원실장은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재무 성과뿐만 아니라 공정거래와 동반성장, 환경경영을 강조해 왔던 것이 좋은 평가로 이어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모범적인 경영 활동을 전개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CJ프레시웨이는 지난 10월 상장기업의 IR 활성화를 도모하고 자본시장의 건전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한국 IR 대상에서도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2017-11-16 17:50:0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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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장관, CJ제일제당·농심·오뚜기 등 19개 식품 CEO와 첫 간담회

김영록 장관, CJ제일제당·농심·오뚜기 등 19개 식품 CEO와 첫 간담회 농림축산식품부오는 17일 식품기업인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일자리 창출과 수출확대에 기여하고 있는 식품업계의 노고를 격려하고, 식품산업이 향후 혁신성장을 주도하는 주력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간담회에는 CJ제일제당, 오뚜기, 농심 등 19개 식품기업 대표, 한국식품산업협회, 한국농식품유통공사 등 식품산업 관련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김영록 장관은 "우리 식품산업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일자리에 창출에 기여하고 있으며, 국산 농산물의 주요 수요처로서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격려할 예정이다. 식습관의 서구화 등으로 국산 농산물 소비기반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식품업계가 국산 농산물 사용 확대 등 농업계와의 적극적인 상생협력을 통해 우리 농업계가 처한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자고 당부할 예정이다. 김 장관은 "급성장하고 있는 기능성 식품, 고령자용 식품 분야 등에 대한 R&D 투자 확대, 아세안 등 성장시장에 대한 수출확대 등으로 혁신성장을 이루어 좋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자"며 "정부도 이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힐 예정이다.

2017-11-16 16:37:5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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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포항 지진 피해자 재난의료지원 나서

보건복지부, 포항 지진 피해자 재난의료지원 나서 보건복지부는 지난 15일 경상북도 포항 지역에서 발생한 지진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16일 15시부터 비상대책 상황반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지진발생 상황 접수 즉시 장·차관에게 보고하고 전 직원에게 상황을 전파하는 등 신속하게 초동조치를 취하였다. 지진재난 위기대응 실무매뉴얼에 정해진 역할에 따라 응급의료 및 심리회복 지원, 소관시설 피해현황 파악 등 각 분야별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복지부는 24시간 재난응급의료상황실(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을 운영하며 신속히 재난의료대응체계를 가동하는 한편, 추가 지진 발생에 대비하여 응급의료지원 준비태세를 유지했다. 재난응급의료상황실은 소방청 상황실과 정보를 공유하며 지진현장의 의료지원 수요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인근 응급의료기관 정보* 파악 및 지진 관련 응급실 내원 환자 현황을 집계하고 있다. 또한 다수 사상자 발생을 대비하여 해당 지역 보건소 신속대응반 및 재난거점병원의 재난의료지원팀(DMAT)이 출동 대기하는 한편, 유관기관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며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이날부터 현장 심리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 지진 발생 이후 불안과 걱정 등의 정신적 증상과, 이로 인한 불면증과 두통 등의 신체적 증상이 나타나는 등 어려움을 겪는 포항지역 지진 피해자를 지원하기 위해 현장 심리지원단이 구성된다. 국립 부곡병원을 중심으로, 경북 및 포항지역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포항 현장심리지원단'은 포항시 피해지역에 급파되어 심리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2017-11-16 15:34:1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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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경은 건국대병원 임상강사, 미국재활의학회 포스터상 수상

엄경은 건국대병원 임상강사, 미국재활의학회 포스터상 수상 건국대병원은 엄경은 재활의학과 임상강사가 미국재활의학학회(ACRM)에서 노인재활분야 젊은 연구자 포스터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ACRM은 전세계 재활의학분야 전문가들이 모인 조직으로 신체적 장애인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증진을 위한 연구를 하는 학술단체다. 엄경은 임상강사는 건국대병원에서 노인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 중인 48/6 케어 모델을 통해 진행한 설문을 바탕으로 퇴원한 노인들의 기능적 이동 능력을 분석한 연제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연제 제목은 'Change of Functional Mobility from Acute Hospital to Community in Elderly People'이다. ACRM은 전세계 재활의학분야의 여러 전문가들이 모인 조직으로 다양한 질환이나 신체적 문제를 가진 환자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증진을 위한 연구 학술 단체다. 이번 상은 ACRM의 노인재활네트워크그룹에서 수여하는 첫 번째 상이다. 엄경은 임상강사는 이번 연제에 대해 "간단한 세 개의 질문지만으로 노인의 이동능력을 효과적으로 추적할 수 있도록 설문지를 개발했다"며 "퇴원한 노인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노인에게도 기능 상태를 적절하게 평가할 수 있는 도구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7-11-16 15:07:0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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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한국오츠카·한림, 우수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선정

JW중외·한국오츠카·한림, 우수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선정 JW중외제약·한국오츠카제약·한림제약이 올해 우수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17일 '2017년 혁신형 제약기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하고 이들 3개사에 장관 표창을 수여한다고 16일 밝혔다. 혁신형 제약기업이란 뛰어난 연구 개발 투자 실적 및 성과로 국내 제약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정부로부터 인증을 받은 기업이다.을 말한다. 현재 45개사가 인증을 받았고, 이들 기업에게는 법률에 따라 국가 연구개발(R&D) 사업 우선참여, 세제지원 혜택, 약가 결정 시 우대 등 각종 지원을 하고 있다. 장관 표창을 받은 JW중외제약은 미국, 일본과의 글로벌 R&D 네트워크를 통해 표적항암제, 탈모치료제 및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등 다수의 혁신형 신약을 개발 중이다. 생명존중이라는 창업 이념을 바탕으로 환자의 치료에 필수적인 수액제를 꾸준히 생산하는 등 공익과 국민 건강에 기여한 바를 높이 평가 받았다. 한국오츠카제약은 아시아(12개국) 외에도 유럽연합(EU)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취득하고, EU 21개국으로 수출을 확대하는 등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했다. 다국적 제약회사임에도 국내에 글로벌 품질 경쟁력을 갖춘 대규모 생산시설을 갖추고 있는 기업이란 점도 호평을 받았다. 한림제약은 미국 현지에 소매 유통 채널을 다수 확보하고, 미국 식품의약국(FDA) 실사를 통한 생산기반 선진화에 노력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를 통해 국산 의약품이 글로벌 마켓에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으며 매년 수출액이 크게 증가하는 등 의약품 수출 실적도 가시적으로 나타냈다. 강도태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오늘날 국내 제약산업의 성과는 혁신형 제약기업의 주도로 끊임없는 혁신 경영 활동과 글로벌 시장 진출 노력에 따른 것"이라며 "정부도 제약산업 육성을 위해 차질 없이 지원하기 위해 향후, 5년간의 청사진을 담을 제2차 제약산업 육성·지원 5개년 종합계획을 올해 말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혁신형 제약기업 45개사의 의약품 R&D 규모는 1조4000억원으로 매출액 대비 12.6%를 기록해 전년 같은 기간보다 0.3%p 상승했다. 이는 국내 전체 상장 제약기업(109개사)의 매출액 대비 의약품 R&D 규모 비율인 7.8% 대비 높은 수준이다. 아울러 혁신형 제약기업 중 20개사가 85건의 해외 임상시험을 진행하는 등 향후 글로벌 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제품이 출시될 것으로 기대된다.

2017-11-16 15:06:5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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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mom편한 놀이터' 2호점을 오픈

롯데, 'mom편한 놀이터' 2호점을 오픈 롯데는 16일 서울 구로구 구로3동 꿈마을어린이공원에 'mom편한 놀이터' 2호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mom편한'은 롯데가 엄마의 마음이 편안한 세상을 만들겠다는 의지로 2013년 론칭한 롯데의 사회공헌 브랜드다. 이번에 오픈한 'mom편한 놀이터'는 전국 곳곳에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터를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지난 8월 부산시 동래구에 1호점을 오픈 한 이후 두 번째다. 롯데는 아동복지시설 및 지역사회 공공 놀이터를 매년 5개소 이상 리모델링할 계획이다. 'mom편한 놀이터'는 친환경 놀이터, 비정형 창의 놀이터, 안심 놀이터라는 세 가지 콘셉트를 기본으로 하며, 이번에 오픈한 2호점에는 '장애-비장애 어린이 통합놀이터'라는 콘셉트를 더했다. 놀이터가 지어진 구로3동 꿈마을어린이공원 주변에는 장애아동 어린이집이 위치하고 있으며, 이 공원은 아이들의 유일한 놀이공간이다. 이에 롯데는 누구나 차별 없이 함께 놀 수 있는 놀이터로 2호점을 계획했다. 특히, 장애아동 어린이집의 의견을 적극 수용해 휠체어도 올라갈 수 있는 낮은 경사로의 미끄럼틀, 핸드레일을 잡고 바닥의 패턴을 따라 걸을 수 있는 보행놀이길, 아이들의 인지발달을 위한 바닥포장 등을 적용했다. 이날 오픈 행사에는 롯데지주 황각규 대표이사(사장),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실 오성엽 실장(부사장),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실 CSV팀 이석환 팀장(전무), 박영선 국회의원, 이성 구로구청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찬봉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황각규 롯데지주 사장은 "맘편한 놀이터 2호점은 지역 내 이용 아동들의 특성을 반영한 통합놀이터 개념으로 만들어져, 차별 없는 공간을 마련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롯데는 맘편한 브랜드를 통해 엄마들이 마음 편히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롯데는 'mom편한' 브랜드의 프로그램으로 전방 군 부대 육아환경 개선을 위한 'mom편한 공동육아나눔터', 취약계층 산모들의 임신과 출산을 지원하는 'mom편한 예비맘 프로젝트', 가정에서는 엄마로 사회에서는 복지 최전선에서 일하는 워킹맘 사회복지사들을 위한 'mom편한 힐링타임', 방과 후 아동 보호시설 환경을 개선해주는 'mom편한 꿈다락' 등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롯데는 오는 17일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국방부 기업직무연수장교 수료식을 개최한다. 롯데는 이 날 행사에 직무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연수장교 10여 명도 함께 초청해 연수 경험을 서로 공유할 수 있도록 배려할 계획이다. 롯데지주 황각규 사장은 이날 행사에 참석해 수료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국방부 기업직무연수 프로그램은 군에서 선발된 우수한 인재를 민간기업에 파견해 기업의 유연한 조직문화와 최신 경영기법, 혁신 사례를 발굴하여 군에 융합하기 위한 취지로 운영되고 있다. 롯데는 2011년부터 프로그램에 참여해 현재까지 총 22명의 영관급 장교들에게 실무를 통해 직무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롯데는 지난 9월, 육군과 업무협약을 통해 전역 장병과 전공상자 및 순직자 유가족의 취업지원을 위해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합의하는 한편 국가 기여형 인재 채용을 2010년부터 꾸준히 시행해왔다. 또한, 지난해부터 전방부대에 간이 도서관을 건립해 기증하는 '청춘책방'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17-11-16 14:41:3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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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지진 피해로 일주일 미뤄진 수능에 '포스트 수능' 이벤트 연기

포항 지진 피해로 일주일 미뤄진 수능에 '포스트 수능' 이벤트 연기 지난 15일 경상북도 포항에서 리히터 규모 5.4의 강력한 지진과 규모 4.3을 포함한 강력한 여진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일주일 연기됐다. 수능 관련 이벤트를 준비하던 업계들도 일제히 연기를 하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약 60만명이 응시하는 수능 이후에 수험생들이 각종 소비 활동에 나서면서 수능은 중요한 대목 가운데 하나다. 이디야커피는 당초 16일에 계획했던 2만잔의 음료를 무료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23일로 연기했다. 이벤트는 모바일 멤버십 어플리케이션 '이디야 멤버스'를 통해 진행된다. '이디야 멤버스' 회원 중 추첨을 통해 2만명에게 신메뉴 '이디야 브라우니 쇼콜라'를 증정한다. 이디야커피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 수험생·부모님·선생님에게 응원과 감사의 메시지를 댓글로 남기면 '이디야 브라우니 쇼콜라', '이디야 블렌딩티' 등 신메뉴 모바일교환권 1매를 증정한다. 엔제리너스커피는 바뀐 수능 날인 23일부터 29일까지 일주일간 수험표 지참하는 고객 대상으로 바리스타가 제조하는 모든 음료를 50% 할인해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TGI 프라이데이스도 이달 23일부터 내달 22일까지 수험생을 응원하기 위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본인 수험표 및 본인 확인이 가능한 신분증 제시 시 모든 메뉴를 최대 4개까지 40% 할인해 제공한다. 본죽은 23일까지 '수능 대박 기원 불낙죽 모바일 프로모션'을 연장한다. 수능 연기 일정에 맞춰 수험생들의 마지막 노력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아 수능 관련 세트상품을 구성해 본포인트 2000점 증정과 10% 할인 이벤트로 진행된다. 기존 수능일에 맞춰 지난 일주일간 진행했던 프로모션을 새롭게 구성해 선보인다. 도미노피자도 '수능 프로모션' 일정을 변경한다. 베스트피자 3종을 할인하는 '수능 프로모션'을 오는 22일과 23일 실시한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도미노피자는 수험생과 이들을 응원하는 모두에게 17일 출시되는 겨울 신제품 피자·킹프론 씨푸드·포테이토 베스트피자 3종에 대해 온라인 방문 포장 시 4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버거킹은 수능 시험을 치른 수험생을 응원하기 위한 행사를 추가 기획한다.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1주일간 인기 와퍼 주니어 2종을 각 1900원에 할인 판매한다. 이번 행사에는 와퍼주니어와 불고기와퍼주니어 등 10대 청소년들의 인기가 높은 2종 제품이 포함된다. 한편 현재 진행 중인 와퍼주니어 3종 2500원 할인 행사는 예정대로 19일까지 실시된다. 수능 연기가 갑자기 결정되면서 이벤트 일정을 그대로 진행하는 곳도 있다. bhc치킨은 이날부터 온라인쇼핑몰 11번가에서 해바라기 후라이드 치킨 세트를 9900원에 판매하는 이벤트를 그대로 진행한다. bhc치킨 측은 11번가와 계약이 돼 있어 취소가 어렵다는 입장이다. 또한 연기된 수능 일정에 따라 다른 이벤트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테마파크도 수헌생 대상 이벤트를 연기했다. 롯데월드는 수험생 대상 자유이용권 할인 프로모션을 오는 23일부터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 힙합파티, 코끼리코 돌변 합격초콜릿 증정 이벤트는 일정을 조율 중이다. 에버랜드와 캐리비안 베이는 수험생에 최대 64%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수능날로 미뤘다. 또한 오는 19일까지 연장 운영할 계획이던 인기시설 호러메이즈도 26일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2017-11-16 14:41:2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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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 포항 지진피해 지역 긴급지원 나서

식품업계, 포항 지진피해 지역 긴급지원 나서 식품업계가 지진 피해를 입은 경상북도 포항에 대한 지원에 나서고 있다. 지난 15일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하고 수십차례 여진이 이어져 57건의 인명피해와 1500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SPC그룹, KT&G, 하이트진로는 지진 피해주민을 위해 생필품, 방한용품을 지원했다. SPC그룹은 빵과 생수 등 구호물품을 전달한다. 16일부터 18일까지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를 통해 매일 SPC삼립과 파리바게뜨 빵 5000개, 생수 5000병씩을 전달해, 각각 1만5000개를 제공할 예정이다. SPC그룹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과 복구 현장에서 애쓰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구호물품을 지원했다"며 "하루 빨리 피해가 복구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KT&G는 재난 복구를 위해 5억원을 긴급 지원한다. 이번 성금은 전국 재해구호협회에 곧바로 전달돼 이재민을 위한 생필품 지급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계열사인 KGC인삼공사는 홍삼수 1만병을 전달하기로 했다. 김진한 KT&G 사회공헌실장은 "이번 포항 지진의 부상자수가 많고 피해 규모가 막대하다는 소식을 듣고 매우 안타까웠다"며 "국내 기업인 우리 회사가 먼저 솔선수범해 복구를 돕자는 의견이 모아져 하루 만에 대규모의 긴급 지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하이트진로도 생필품을 긴급 지원했다. 하이트진로는 포항 지역에 발생한 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을 위해 1차적으로 생수, 즉석밥, 라면, 빵 등 생필품을 지원했다. 향후 포항 시청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하이트진로 포항지점 임직원들이 대피소를 방문해 필요한 물품을 추가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예상치 못한 지진으로 고통 받는 포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긴급구호물품을 지원했다"며 "향후에도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2017-11-16 14:41:0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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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하얀 국물 짬뽕라면 '굴진짬뽕' 출시

오뚜기, 하얀 국물 짬뽕라면 '굴진짬뽕' 출시 오뚜기가 하얀 국물 짬뽕라면 신제품 '굴진짬뽕'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오뚜기 '굴진짬뽕'은 추운 겨울철 대표 별미로 꼽히는 굴짬뽕을 집에서도 쉽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제품으로, 쫄깃하고 부드러운 면에 굴과 각종 야채를 육수에 우려낸 진한 굴향이 특징인 하얀 국물의 프리미엄 짬뽕라면이다. 진한 굴향이 가득한 액체스프는 각종 아채를 센불에 볶아 굴엑기스와 닭육수를 넣고 우려내어 시원하고 진한 중국집 굴짬뽕 맛을 그대로 재현했다. 쫄깃하고 찰진 식감을 자랑하는 굴진짬뽕의 면발은 얇은 '각(角)형면'으로 국물 배임성이 좋아 진한 굴짬뽕의 국물맛과 잘 어울린다. 또한 굴 모양의 굴맛후레이크와 조미오징어, 청경채, 양배추, 목이버섯 등 총 8종의 건더기가 들어있어 푸짐한 굴짬뽕의 맛을 더욱 풍부하게 즐길 수 있다. 고급스러운 굴진짬뽕 맛의 완성은 오뚜기의 대표 짬뽕라면인 진짬뽕의 불맛 노하우로 개발된 굴진짬뽕만의 유성스프에 있다. 오뚜기는 굴진짬뽕의 불맛 발현을 위해 마늘, 피망, 양파를 이용한 후첨용 유성스프를 개발, 깔끔하고 풍부한 굴진짬뽕만의 불맛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국내 라면 시장에서 프리미엄 짬뽕라면 열풍을 일으키며 최고 히트상품으로 자리매김한 '진짬뽕'에 이어 '굴진짬뽕'을 새롭게 출시했다"며 "추운 겨울철 진한 굴향이 가득한 굴진짬뽕만의 고급스러운 맛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7-11-16 13:44:13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