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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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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BIO기술연구소,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 획득

CJ제일제당 BIO기술연구소,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 획득 CJ제일제당 BIO기술연구소가 국제공인시험기관의 인정을 획득했다. CJ제일제당은 BIO기술연구소가 산업통산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산하 한국인정기구인 KOLAS로부터 자사 친환경 그린 바이오 소재인 '핵산과 사료용 아미노산' 시험분야에 대해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이 인정을 취득한 항목은 식품조미소재인 '핵산' 3개 분야와 '사료용 아미노산' 등 4개 분야로 총 7개다. 특히 핵산 분야 시험기관으로 인정 받은 기관은 CJ제일제당 BIO기술연구소가 세계 최초이며, 사료용 아미노산 3개 제품(라이신, 쓰레오닌, 메치오닌)으로도 국내 최초다. 이번 KOLAS 인정은 해당 분야에 대한 국제적인 인정으로, CJ제일제당이 세계적 수준의 품질경영시스템과 분석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음을 공식 입증하는 것이다. CJ제일제당이 측정한 분석결과와 시험성적서는 국제시험기관인정협력체(ILAC)에 가입한 86개 국가 89개 인정기구가 발급한 시험성적서와 동등한 효력을 갖게 됐다. 특히 CJ제일제당 바이오사업의 주력 제품인 핵산과 사료용 아미노산이 경쟁사와 차별화된 시험 시스템을 통해 품질경쟁력을 갖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향후 바이오 분야의 새로운 시험방법의 도입과 연구 활성화가 시스템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CJ제일제당은 KOLAS 인정 획득을 위해 국제규격에 맞는 시험시스템 구축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였다. 하지만 해당 분야로는 첫 도전인 만큼 기존 자료나 사례 등이 없어 시험의 적합성과 정확성을 증명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다. 시험방법에 맞는 장비 및 매뉴얼, 시설환경, 연구원의 기술적 역량 등을 갖추는 데 2년이 걸렸다. 윤석훈 CJ제일제당 BIO기술연구소 수석연구원(부장)은 "BIO기술연구소가 국제적 수준의 시험기관으로 인정 받으며 시험평가에 대한 국제적인 공신력을 확보하게 됐다"며 "그린 바이오 분야의 다양한 시험방법과 규격을 개발하고, 시험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품질 경쟁력 향상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10-23 14:31:2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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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명의료결정법 앞두고 23일부터 시범사업 시행

연명의료결정법 앞두고 23일부터 시범사업 시행 보건복지부는 내년 2월부터 시행되는 '연명의료결정법'을 앞두고 오는 23일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 시범사업을 한다고 22일 밝혔다. 연명의료는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가 의학적 시술로 치료보다는 임종과정을 연장하는데 목적이 있다. 연명의료결정법(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중단 등 결정에 관한 법률)은 더는 회복할 가능성이 없는 환자가 자기 결정에 따라 무의미한 연명치료를 중단할 길을 열어놓았다는 점에서 '웰다잉법', 또는 '존엄사법'으로 불린다. 한편 내년 2월부터 담당의사와 해당 분야 전문의 1명으로부터 임종과정에 있다는 의학적 판단을 받은 환자는 심폐소생술, 혈액 투석, 항암제, 인공호흡기 착용 등 4가지의 연명의료를 시행하지 않거나 중단하는 결정을 할 수 있다. 이때 환자 본인은 직접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또는 연명의료계획서를 통해 연명의료를 원치 않는다는 분명한 의사를 표명해야 한다. 환자의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는 환자 가족 2인이 연명의료에 관한 환자의 의사를 진술하거나, 환자 가족 전원이 합의함으로써 환자의 연명의료 중단을 결정할 수 있다. 시범사업은 ▲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작성·등록 ▲ 연명의료계획서 작성 및 이행 등 2개 분야로 나뉘어 시행된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작성·등록 시범사업 기관은 각당복지재단, 대한웰다잉협회, 사전의료의향서실천모임, 세브란스병원, 충남대병원이다. 사전의향서는 19세 이상 성인이면 병 유무와 상관없이 상담하고 작성할 수 있다. 이 서류는 나중에 죽음이 임박한 환자라는 의학적 판단이 내려졌을 때 무의미한 연명의료를 거부할 수 있는 자료로 쓰일 수 있다. 연명의료계획서 작성·이행 기관은 강원대병원, 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고려대 구로병원, 서울대병원, 서울성모병원, 세브란스병원, 영남대의료원, 울산대병원, 제주대병원, 충남대병원이다. 연명의료계획서는 사전의향서를 쓰지 못한 상태에서 병원에 입원하게 된 말기·임종과정 환자가 의사에게 요구해서 작성할 수 있다. 시범사업 기간 중 작성된 의향서와 계획서는 작성자의 동의하에 내년 2월 개시되는 연명의료계획서 등록시스템에 정식 등재되고 법적으로 유효한 서류로 인정된다. 시범사업 기간에 환자가 서류로 본인의 의사를 밝히거나 환자가족 2인이 환자 뜻을 진술한 경우라면 연명의료를 시행하지 않거나 중단할 수 있다. 그러나 환자가족 전원 합의를 통해 연명의료를 시행하지 않거나 중단하는 결정은 연명의료결정법이 정식으로 시행되기 전인 점을 고려해 시범사업에서는 제외된다.

2017-10-22 17:16:4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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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환불거부·연락두절 온라인쇼핑몰 '어썸' 판매중지 조치

공정위, 환불거부·연락두절 온라인쇼핑몰 '어썸' 판매중지 조치 환불을 거부하고 연락을 의도적으로 피한 온라인쇼핑몰에 임시 접속차단과 판매중지 조치가 내려졌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다수의 소비자에게 민원이 제기된 온라인쇼핑몰 '어썸'에 임시중지 명령을 부과한다고 22일 밝혔다. 임시중지 명령이 부과되면 해당 인터넷 사이트는 임시 폐쇄된다. 통신판매업자 임시중지 명령은 지난해 9월 개정 전자상거래법 시행 이후 처음이다. 공정위에 따르면 해당 사업자는 상품 불량인 경우, 환불 등 청약 철회 절차 등을 제외한 교환 여부에 대해서만 소비자에게 공지했다. 또 품절 시에만 환불처리가 가능하다고 알렸다. 관련 법에서는 소비자가 제품 수령일로부터 단순 변심의 경우 7일 이내, 상품에 하자가 있거나 주문 내용과 다를 경우에는 30일 이내에 청약철회가 가능하다. 또한 어썸은 현금거래만 하고 있어 환불거부, 연락두절 등으로 인해 소비자가 환불받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내용의 민원이 다수 제기되기도 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임시중지명령 의결서가 해당 사업자에게 도달하게 되면 공정위는 호스팅 업체에 요청하여 해당 온라인 쇼핑몰 홈페이지를 임시 폐쇄할 계획"이라며 "이번 임시중지명령 조치를 통해, 소비자 피해를 야기하는 통신판매사업자들에 대한 공정위의 강력한 제재 의지를 보여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7-10-22 16:20:2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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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외식업계, 국물로 가을철 입맛 사로잡는다

식품·외식업계, 국물로 가을철 입맛 사로잡는다 가을 바람이 불어오면서 국물 요리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허기진 속을 따뜻하게 채워주는 국물 요리가 가을철 별미이기 때문이다. 식품·외식업계에서는 1~2인 가구 등 혼밥족들도 집에서 쉽게 조리할 수 있는 간편식 국물 메뉴 제품이나 쌀국수,육개장 등 국물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라면업계도 탕이나 찌개 등을 이용한 제품을 선보이면서 날씨가 쌀쌀해지는 가을 입맛 잡기에 나서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국물 요리는 조리가 어렵고 시간도 오래 걸리는 탓에 1인 가구나 자취생들에게는 가장 어려운 요리 중 하나다. 올 가을에는 혼자서도 짧은 시간 내에 쉽고 간편하게 깊은 국물 맛을 낼 수 있도록 돕는 가정 간편식 제품들이 등장하고 있다. 풀무원은 일식집에서만 맛볼 수 있던 정통 일식 우동과 라멘을 집에서도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신제품을 출시했다. 새롭게 출시한 제품은 '생가득 가쓰오 나베 우동', '생가득 튀김 나베 우동', '생가득 불고기 나베 우동'과 일본식 라멘 '생가득 돈코츠 라멘', '생가득 카라이 돈코츠 라멘' 등 총 5종이다. 특히 우동 육수의 경우 최적의 가쓰오 블렌딩을 사용해 국물의 풍미와 깊이를 더했으며, 국물은 가마솥에서 120도로 끓여 진하게 우려낸 돈골 육수에 구수한 된장과 쯔유를 넣고 만들어 일본 현지에서 맛보는 듯한 깊은 국물 맛을 구현해냈다. 요리 못하는 자취생도, 요리가 귀찮은 1인 가구도 최상의 국물 맛을 낼 수 있도록 도와 주는 조미료도 눈길을 끈다. CJ제일제당은 최근 모든 양념이 다 들어 있는 편의형 조미 신제품인 '다시다 요리의 신' 3종을 출시했다. 시원국물, 얼큰국물, 매콤볶음 3종으로 구성된 '다시다 요리의 신'은 주재료만 있으면 누구나 빠르고 맛있는 국물 요리를 완성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특히 '시원국물'의 경우 국내산 바지락과 황태, 구운보리새우 등 해물을 풍성하게 넣고 우려냈으며, '얼큰국물'은 청양고추를 사용한 매운 야채육수와 8시간 고은 사골육수로 만들었다. 이 두 개의 제품만 있으면 맑은 육수부터, 매콤한 육수까지 다양한 국물 맛을 내기 수월하다. 쌀쌀해진 날씨에는 기력이 허해지기 쉬워 보양식을 찾는 이들이 많다. 최근 가을을 맞아 외식 업계에서는 오랜 시간 정성껏 끓여낸 고기 육수를 베이스로 사용하는 신메뉴들이 주목 받고 있다. SF이노베이션이 운영하는 베트남 음식 전문 브랜드 분짜라붐은 오랜 시간 끓여낸 깊이 있는 육수 맛의 '하노이 쌀국수'를 선보였다. 분짜라붐은 하노이 스타일의 쌀국수 맛을 구현하기 위해 소 사골과 양지 고기를 넣고 12시간 이상 우려낸 육수만을 고집한다. 깊고 진하게 우려낸 소고기 국물에 매일 아침 직접 뽑아낸 생면을 더해 내놓는다. 매콤한 맛의 육개장도 쌀쌀해진 날씨에 어울리는 별식 중 하나다. 건강 죽 전문점 본죽은 최근 현대인들의 원기 회복에 좋은 식재료를 그대로 담은 '진품소고기육개장죽'을 신메뉴로 출시했다. '진품소고기육개장죽'은 큼직하게 썰어낸 소고기와 토란대, 고사리, 대파 등의 각종 재료를 매콤한 육개장과 함께 매콤하게 끓여낸 영양 만점 보양식으로, 재료 본연의 깊고 진한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질 좋은 양지와 안창 등의 부위와 신선한 대파를 사용해 우려낸 진하고 깊은 국물 맛이 감칠맛을 더해준다. 라면업계에서도 국물 맛이 중요한 설렁탕이나 감자탕 등의 메뉴들을 고스란히 재현한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팔도는 최근 새롭게 리뉴얼된 '진국설렁탕면'을 출시했다. 사골 베이스로 만든 액상 스프를 활용하는 등 제대로 된 설렁탕의 국물 맛을 구현하기 위해 가장 많은 공을 들였다. 농심 역시, 진하고 구수한 국물 맛이 일품인 '감자탕면'을 새롭게 출시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한국인이 좋아하는 대표 메뉴인 감자탕을 면류화한 감자탕면은 매콤하고 진한 감자탕 국물 맛을 재현하고자 기본 분말 스프 외에도 후첨 액상 스프를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삼양식품은 사골육수를 베이스로 곰탕 특유의 진하고 담백한 맛을 강조한 '한국곰탕면'을 출시했다. 분말스프에 사골 엑기스 성분이 35% 이상 들어갔고 건파와 고기 후레이크를 첨가해 깔끔한 국물 맛을 냈다. 업계 관계자는 "일교차가 큰 가을 날씨로 인해 따뜻한 국물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증가하면서 업체들이 다양한 신제품 출시 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17-10-22 16:20:1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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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2018 스타벅스 플래너' 공개

스타벅스, '2018 스타벅스 플래너' 공개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오는 27일 색채 전문기업 팬톤(PANTONE)과 협업한 2018년도 플래너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플래너는 '스타벅스와 함께하는 다채로운 일상'을 주제로, 5가지 색상으로 제작됐다. '멜로우 샤인', '블루밍 페탈', '미스틱 클라우드', '선셋 블러쉬', '미드나잇 스카이' 등이다. 올해 처음으로 스타벅스 플래너에 동일 색상의 전용 파우치를 함께 제공한다. 또한 티바나, 콜드 브루, 블렌디드(프라푸치노) 음료 구매 시 동일한 음료 한 잔을 무료로 제공 받을 수 있는 쿠폰 3종이 포함됐다. 스타벅스는 편의성과 활용도에 대한 고객의 의견을 수렴하여 플래너 내지를 위클리와 데일리의 두 가지 타입으로 구성하고, 앞부분에는 한 해의 목표를 정리해볼 수 있도록 팬톤 컬러칩 모양을 딴 2018년 위시 리스트 페이지를 삽입했다. 또한 그동안의 고객 선호도를 바탕으로 플래너를 세 가지 사이즈로 준비했다. '2018 스타벅스 플래너'는 오는 27일부터 연말까지 e-프리퀀시를 통해 '토피 넛 크런치 라떼' 등 크리스마스 시즌 음료 3잔을 포함해 총 17잔의 음료를 구매하고 e-스티커를 모아 e-프리퀀시를 완성한 고객들에게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증정된다. 별도 구입을 원하는 경우 권당 3만25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스타벅스는 개점 18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를 담아 크리스마스 시즌 동안 스타벅스 플래너 제공 및 판매 시마다 18원, 음료 1잔 판매 시 18원, 크리스마스 원두 판매 시 180원씩 적립해 최대 1억8000만원의 기금을 조성하고, 연말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병재 스타벅스 마케팅팀 파트너는 "이번 플래너는 일상 속에서 발견하는 아름다움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자 팬톤과의 협업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한편 팬톤은 '색채연구소'라는 별칭이 있을 만큼 수만가지 색상에 고유한 이름을 부여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하단의 흰색 블록에 컬러마다의 고유 이름 또는 코드가 적혀 있는 직사각형 컬러칩은 그 자체로도 팬톤을 상징한다.

2017-10-22 15:13:0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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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해외참전용사 후손 대상 장학사업 진행…첫 국가 태국

롯데, 해외참전용사 후손 대상 장학사업 진행…첫 국가 태국 롯데는 해외참전용사 후손을 대상으로 장학사업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장학사업은 해외참전용사들의 고귀한 희생을 잊지 않기 위해 진행 중인 해외참전용사회관 건립사업에 이어 실시하는 것이다. 롯데는 그 첫 대상국가로 태국을 선정하고, 지난 21일 태국 방콕에서 현지 초·중·고교 및 대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번 장학금 수여식은 태국 현지에서 열린 '태국군 한국전 출정기념식' 행사에서 진행됐다. 태국에서는 매년 출정기념일에 한국전 참전용사를 추모하고, 생존 참전용사들과 가족들이 모여 이날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방콕 시내의 공군회관에서 참전용사 가족과 후손들을 포함해 약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가 열렸다. 롯데는 해외참전용사들의 고귀한 희생을 잊지 않는 보은사업으로 국방부와 함께 해외참전용사회관 건립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13년 7월 국방부와 협약을 맺고 함께 추진한 첫 번째 사업은 태국 방콕에 있는 참전용사마을에 참전용사복지회관을 건립하는 것이었다. 회관은 2014년 3월 준공되어 현재 참전용사들의 각종 행사와 교육 등에 활용되고 있다. 이러한 인연으로 지난 8월 한국을 찾은 태국 참전용사협회장이 롯데를 방문해 감사패를 전달한 바 있으며, 이번 한국전 출정기념식에 롯데를 초청한 것이다. 이번 장학금 수여식에는 롯데지주 CSV팀 이석환 전무, 롯데장학재단 이정욱 전무, 태국 롯데면세점 박상영 법인장, 태국한국전참전협회 반딧 말라이아리손 회장, 주 태국 대사관 노광일 대사 등이 참석했다. 롯데는 이번 태국을 시작으로 참전용사회관이 건립되는 콜롬비아, 에티오피아의 해외참전용사 후손들을 대상으로도 각각 100명을 선정해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정욱 롯데장학재단 전무는 "이번 해외참전용사 후손들에 대한 장학사업으로, 그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롯데는 앞으로도 해외참전용사들의 희생을 잊지 않고 다양한 지원 방법을 모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는 국내에서도 다양한 장학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롯데장학재단은 청소년, 청년들을 위해 장학 및 학술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특히, 최근 소방관 자녀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소방관 자녀에 대한 장학금을 확대하는 등 수혜 대상의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롯데장학재단은 1983년 설립 이래 현재까지 총 4만1000여명에게 600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왔다.

2017-10-22 14:24:4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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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리적인 욜로(YOLO)를 위한 '욜테크'가 뜬다

합리적인 욜로(YOLO)를 위한 '욜테크'가 뜬다 한시적 소비 감축과 효율적인 재테크 탐색을 통해 합리적인 탕진을 추구하는 이른바 '욜테크(YOL-TECH)'가 뜨고 있다. 이노션 월드와이드(이하 이노션)는 소셜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한 '합리적인 욜로를 위한 짠테크, 욜테크' 트렌드 보고서를 22일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이노션 내 빅데이터 분석 전담 조직인 디지털 커맨드 센터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주요 포털사이트, 블로그 및 카페, 동호회 및 커뮤니티 등을 통해 생산된 '욜로' 및 '짠테크' 관련 10만건 이상의 소셜 데이터 키워드를 분석한 결과다. 이노션은 이러한 트렌드 분석을 바탕으로 '욜테크'가 가장 활발하게 나타나는 분야로 여행, 명품, 뷰티케어를 꼽았다. 이노션은 첫 번째 '여행 욜테크'로 소비자가 숙박·항공·교통·맛집 등 여행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절약정보를 탐색해 합리적인 계획을 세우는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다고 제시했다. 숙박은 '무조건 저렴한 가격의 낙후된 시설만을 선택하지 않고 합리적 가격에 프리미엄급 숙소를 탐색'하고 있으며, 그 연관어로는 '호텔(6115건)', '비교하다(3005건)', '앱(2735건)' 등이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항공과 관련한 연관어로는 '포인트(2032건)', '환율(884건)', '마일리지(705건)' 등이, 교통은 '할인하다(1801건)', '대중교통(1336건)', '할인쿠폰(712건)' 등의 소셜 키워드가 자주 언급됐다. 두 번째 '명품 욜테크'의 경우, 보다 저렴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명품을 구매 또는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채널이 활성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렌탈, 중고매매, 해외직구 등이 '명품 욜테크'를 실현할 수 있는 대표적인 방법으로 떠오르고 있다. 실제로 최근 온라인뿐만 아니라 유명 백화점에서도 프리미엄 렌탈 전문샵을 론칭해 인기를 끌고 있으며, 많은 제품을 상황에 따라 매치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만큼 이젠 명품 렌탈을 '공유'의 개념으로도 받아 들이고 있다. 이와 함께 중고매매 역시 고품격 중고 전문샵의 등장으로 부담없이 합리적인 쇼핑이 가능해 렌탈과 함께 비슷한 소비문화로 주목받고 있다. 세 번째 '뷰티케어 욜테크' 트렌드를 통해 소비자들이 제품 구매 비용을 절약해 보다 효과적인 개인 맞춤형 서비스에 집중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피부관리 및 네일 등 외모 가꾸기를 위한 '욜테크' 관련 소셜 데이터 가운데 '화장품(5336건)', '절약(2360건)', '구입하다(1211건)', '아끼다(591건)' 외에도 '관리하다(1207건)', '스킨케어(845건)', '투자(676건)', '상담(640건)', '전문가(352건)' 등 개인에 최적화된 전문 서비스에 대한 키워드가 대폭 늘어난 것을 볼 수 있다. 이수진 이노션 디지털 커맨드 센터장은 "충동적 탕진 중심의 욜로를 넘어 합리적 소비와 효율적 가치실현을 위한 '욜테크' 트렌드는 앞으로 더욱 확산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7-10-22 14:24:3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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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소프트 랩, 2017 카페&베이커리 페어 참가

빙그레 소프트 랩, 2017 카페&베이커리 페어 참가 빙그레는 B2B 소프트 아이스크림 믹스 브랜드인 '소프트 랩'이 2017 카페&베이커리 페어에 참가한다고 20일 밝혔다. 2017 카페&베이커리 페어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KINTEX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카페, 베이커리 박람회이다. 올해 약 330여개 업체가 참가하고 있다. 빙그레는 소프트 랩을 통해 프리미엄 소프트 아이스크림 믹스와 제과점/카페 전용 생크림인 소프트 랩 생크림, 전용 우유 카페바리스타를 중심으로 부스를 운영한다. 소프트 랩 부스를 통해 상담을 받고 브랜드를 사용하면 올해 7월 서울 연남동에 개점한 소프트 랩 안테나샵에서 판매하고 있는 인기 메뉴 레시피를 무상 제공한다. 특히 현장 부스에서는 소프트 아이스크림 시식도 이루어 지는 데 3배 농축유를 활용한 깊고 진한 풍미로 전시회 참관객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빙그레 '소프트 랩'은 지난해 10월 시작한 소프트 아이스크림 믹스로 원재료를 제조, 판매하는 브랜드 이름이다. 빙그레는 지난 7월 31일 서울 연남동에 '소프트 랩' 안테나 숍을 개점했다. '소프트 랩'에서는 기존 저가형 분말 믹스 대신 액상 형태의 고급 냉장 믹스를 공급하고 있다. 원유, 유지방, 유크림의 함량이 높아 진한 우유맛을 느낄 수 있고 국내산 우유를 사용, 제조하기 때문에 신선하다. 최근에는 '소프트 랩 생크림'을 출시하고 B2B사업을 본격화 하고 있다. 빙그레 관계자는 "이번 2017 카페&베이커리 페어 참가를 계기로 많은 상담이 이루어 질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소프트 랩을 통한 영업과 마케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7-10-20 14:41:4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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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HMR 원료 매출 급성장…전년比 180%↑

CJ프레시웨이, HMR 원료 매출 급성장…전년比 180%↑ CJ프레시웨이는 HMR 원료 매출이 급성장하면서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매출 약 170억원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0% 이상 증가한 수치다. CJ프레시웨이 측은 도시락을 주력 상품으로 성장 중인 편의점과 디저트, 곰탕 등 프리미엄 식품군을 강화하고 있는 홈쇼핑이 HMR 원료 시장 확대의 기회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CJ프레시웨이는 편의점이나 홈쇼핑 등 유통업체를 주 고객으로 하는 제조공장을 중심으로 HMR 원료 시장 공략에 나섰다. 올해 초 편의점 딸기 샌드위치를 시작으로, 홈쇼핑 채널을 통해 소개된 티라미수, 곰탕, 장어탕 등 조리식품을 제조하는 공장에 양질의 식재를 공급하는 성과를 올렸다. 지난해 11월 CJ프레시웨이가 인수한 소스 및 조미식품 전문기업 송림푸드도 HMR 원료 시장 개척을 위한 차별화 무기로써 한몫하고 있다. 주로 농·수·축산 등 1차 상품을 취급해오던 원료 시장에 다품종 소량생산이 가능한 제조 인프라를 바탕으로 소스류, 시즈닝 등의 맞춤형 가공상품을 제안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최근에는 편의점 히트 상품인 '대게 딱지장 삼각김밥'의 원료인 국내산 대게장 소스를 공급하기도 했다. 최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발간한 '가정간편식(HMR) 품목 3종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HMR 시장 규모는 2015년 출하액 기준 1조6720억원이다. 이는 2011년 1조1067억원에서 51.1% 가량 신장했다. 가성비와 편의성을 우선시하는 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의 수요 확대가 HMR 시장의 성장을 견인했다는 의견이 업계 안팎의 중론이다. 식품 가공 및 포장, 유통 기술의 발달 역시 HMR 시장의 성장에 힘을 보탰다. 카레·짜장류의 상품이 주를 이루던 즉석조리식품 시장은 국·탕·찌개류 및 미트류 등 다양한 품목으로 세분화됐으며, 과일, 샐러드 등의 신선편의식품의 출하량도 눈에 띄게 증가했다. 이처럼 HMR 시장의 성장 가능성이 기대되는 가운데, 식품 제조공장에 원료를 공급하는 식자재 유통업계도 덩달아 고속 성장 중이다. 이대섭 CJ프레시웨이 신성장사업본부 본부장은 "1인 가구, HMR 등 키워드를 중심으로 편의점, 홈쇼핑 등 소비 트렌드에 민감한 채널이 뜰 것으로 예상해 전략 상품을 제안, 운영한 것이 단기간에 성과를 낼 수 있었던 비결"이라고 말했다.

2017-10-20 14:29:1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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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식의약 분야 위기소통 역량 강화 국제 심포지엄 개최

식약처, 식의약 분야 위기소통 역량 강화 국제 심포지엄 개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일 한국 PR학회와 함께 식·의약품 위기대응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위기 커뮤니케이션의 새로운 경향과 미래'를 주제로 식·의약 분야 안전사고에 대비한 위기소통 역량 강화를 위해 국내외 전문가들과의 지식·정보 소통의 장으로서 마련됐다. 국내외 위기소통 전문가 및 식·의약 분야 정부·학계·산업계 소속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위기소통의 현주소와 새로운 경향 ▲최근 사례를 통한 교훈 ▲미래의 위험 예측과 위기소통 세 개의 주제로 나눠 진행된다. 제1부 '위기소통의 현주소와 새로운 경향'에서는 '위기 커뮤니케이션의 이해(Katherrine A. McComas 교수, 코넬대)'와 '효과적인 위기 커뮤니케이션 전략: 최신 연구동향과 제언(Timothy Sellnow 교수, 센트럴플로리다대)'가 발표된다. 제2부는 '최근 사례를 통한 교훈'이라는 주제로 '식품·의약품 안전 위기대응 사례를 통한 시사점(김장열 국장, 식약처)'과 '식품 위험 이슈와 효과적인 소통 전략(백혜진 교수, 한양대)'이 소개된다. 제3부에서는 1·2부 연자 및 유명순 교수(서울대), 고계현 사무총장(소비자주권시민회의)이 참여하여 '미래의 위험 예측과 위기소통'이라는 주제로 토론의 시간을 갖는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식·의약 분야 위기소통 체계를 점검하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위기소통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7-10-20 14:04:3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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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하우스, 2030 위한 '플레이틴몰' 리뉴얼 오픈

비타민하우스, 2030 위한 '플레이틴몰' 리뉴얼 오픈 비타민하우스는 제2의 자사 인터넷쇼핑몰인 '플레이틴몰'을 리뉴얼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11월 10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플레이틴몰에서 제품을 구매하는 선착순 300명에게 비타민하우스 '마케베리 파우더 100g' 1통을 증정하는 '공짜 조하' 이벤트를 이달 31일까지 진행한다. 또 11월10일까지 플레이틴의 카카오톡 플친(플러스친구) 맺기에 참여하면 2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을 증정하는 '플레이틴 카톡 플러스 친구 추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비타민하우스는 그 동안 '백프로몰'을 주축으로 쇼핑몰을 운영해왔다. 최근 젊은 여성들을 중심으로 건강한 음식 섭취를 통해 인체의 내면에서부터 건강을 챙기고 아름다움을 추구하자는 '이너 뷰티(inner beauty)' 바람이 불면서 이에 호응하기 위해 2030의 젊은 여성들을 위한 여성특화 건강기능식품몰인 '플레이틴몰'로 새롭게 단장했다. 이번에 리뉴얼한 '플레이틴몰' 홈페이지는 PC 이외에 스마트폰으로도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접속할 수 있도록 전면 업그레이드를 실시했다. 특히 모바일 페이지의 경우 작은 화면에서도 한 눈에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도록 이미지 중심의 와이드형 화면으로 구성해 가시성을 높였으며 메뉴별 이동을 간소화해 고객이 원하는 정보를 바로 찾을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SNS 채널인 인스타그램과도 손쉽게 연결할 수 있도록 해 고객들과의 원활한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한편 비타민하우스는 '플레이틴몰' 리뉴얼을 기념해 제품 1개만 구매해도 무조건 무료배송, 회원 가입시 최대 1만3000원의 할인혜택, 타임세일, 회원 등급별 추가적립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2017-10-19 19:02:3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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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에너지바서 애벌레 발견…오리온 "현재 예방 가능한 포장지 없어"

오리온 에너지바서 애벌레 발견…오리온 "현재 예방 가능한 포장지 없어" 오리온 에너지바에서 살아있는 애벌레가 발견됐다. 지난 18일 MBN은 제보자 김모(18)군이 포장을 벗긴 에너지바에서 10마리가 넘는 애벌레를 발견한 사례를 알렸다. 지난 주 김군이 구매한 에너지바에는 살아서 꿈틀거리는 애벌레와 죽은 애벌레들이 가득했다. 식품업계에 따르면 식품에서 벌레가 나온 경우 제조 과정이 아닌 유통 과정에서 화랑곡나방 유충이 비닐 포장을 뚫고 들어갔을 가능성이 높다. 이번에 발견된 애벌레는 화랑곡나방의 유충으로 강력한 턱을 가지고 있어 비닐 포장지, 컵라면 플라스틱도 뚫고 들어가 알을 낳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리온 관계자는 "화랑곡나방을 막기 위한 포장재는 나무, 유리, 금속 등 단단한 재료를 써야 하나 이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며 "증착필름에 벌레가 기피하는 성분을 넣더라도 냄새가 배는 등 제품에 영향을 끼쳐 현존하는 기술로는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완벽한 방충·방제 가능한 증착필름이 개발된다면 비용이 더 소요되더라도 즉시 적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간혹 제품을 옥외에 진열하는 상점들에서 문제가 될 수 있으나 가급적 실내 진열을 유도할 것"이라며 "발전된 포장재 기술을 위해 십수년 전부터 투자와 노력을 하고 있고 더욱 완벽한 방충·방제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리온은 포장재로 일반 필름이 아닌 차광 및 냄새 차단 효과가 있는 증착필름을 사용하고 있다. 공장에서는 원료 및 부재료 입고단계부터 철저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제조공정 내부는 2~3중으로 외부와 차단하고 화랑곡나방을 유인·처치하는 페로몬 트랩도 설치해 사실상 100%에 가까운 차단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물류센터와 영업소도 정기점검을 통해 제품보관상태, 주변환경 등을 철저히 파악하고 있으며 영업소 창고 역시 페로몬 트랩을 설치하고 있다.

2017-10-19 17:07:46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