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박인웅
기사사진
CJ, 'CJ컵' 출전선수 78명 이름 한글로 담은 우승 트로피 공개

CJ, 'CJ컵' 출전선수 78명 이름 한글로 담은 우승 트로피 공개 CJ그룹은 한국에서 최초로 열리는 PGA투어 정규 대회인 'THE CJ CUP @ NINE BRIDGES'의 우승 트로피를 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 모두에게 기회를 열어준 대한민국 고유의 자산 '한글'과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금속 활자본인 '직지심체요절'을 모티브로 한 'THE CJ CUP @ NINE BRIDGES' 우승 트로피에는 대회에 참여하는 78명 선수 모두의 한글 이름을 활자본 도판에 담았고, 우승 선수의 이름은 특별히 골드 처리하여 기념하도록 되었다. 또한 트로피 하단부의 목재 다리 모형은 클럽나인브릿지의 18번 홀의 실제 다리를 형상화 했으며, '대회에 참여한 78명 선수 모두 이 다리를 지난다'라는 의미를 품고있다. CJ그룹 관계자는 "세계에서 가장 완벽하고 조형적으로 창제된 한글은 모두의 목표, 기회, 꿈을 실현하는 연결 통로로 'Bridge to Realization'이라는 대회 컨셉과 부합되며, 직지심체요절은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문화유산으로써 CJ그룹이 표방하는 K-Culture와 일맥상통한 의미를 가진다"라고 말했다. 가로 36㎝, 세로 39.5㎝, 무게 3.9㎏인 'THE CJ CUP @ NINE BRIDGES' 우승 트로피의 낱 활자들은 분해와 조합이 가능하며, 서체는 CJ그룹 아이덴티티를 살리고자 CJ ONLYONE 폰트를 적용했다. 한편 'THE CJ CUP @ NINE BRIDGES'는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 간 제주에 위치한 클럽나인브릿지에서 개최되며, 대회 관련된 자세한 정보 및 티켓 판매는 'THE CJ CUP @ NINE BRIDGES'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2017-10-08 18:18:40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가을철 조리식품 보관 주의하세요"

"가을철 조리식품 보관 주의하세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날씨가 선선한 가을철에도 식품의 보관 온도를 지키지 않으면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조리식품 보관·섭취 및 개인위생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8일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가을철에는 아침, 저녁으로 날씨가 선선해 조리 음식을 상온에 두는 등 음식물 보관에 경각심이 떨어지기 쉬어 식중독이 꾸준히 발생한다. 최근 5년 평균 계절별 연간 식중독 발생건수를 분석한 결과, 가을철(9~11월)이 84건(27%)으로 여름철(6~8월) 94건(30%) 다음으로 많이 발생했다. 가을철과 봄철에 특히 주의해야하는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균은 흙, 하수, 물, 동물의 장관 등 우리주변에서 흔하게 발견되며, 주로 육류를 대량 조리 후 보관하였다 먹는 과정에서 독소가 생성되어 식중독을 일으킨다.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식중독은 최근 5년 동안 총 3345명의 환자가 발생하였으며 주로 봄에 많이 나타나지만 10월(381명)에도 환자들이 많았다. 실제로 지난해 10월 강원도의 한 예식장 내 뷔페식당에서 결혼식 피로연에 참석했던 하객 중 324명이 식중독에 걸려 원인균을 분석한 결과, 환자와 제공식품(소갈비찜)에서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균이 발견된 바 있다. 식중독 발생 원인은 피로연 전날 대량 조리된 갈비찜을 냉장고에 보관한 후 충분히 가열하지 않고 손님들에게 제공한 것으로 조사 결과 나타났다.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온도관리가 가장 중요하다. 육류 등의 식품은 중심온도 75도 1분이상 되도록 완전히 조리하며, 조리된 음식은 가능한 2시간 이내에 섭취한다. 식약처 관계자는 "음식물 섭취 후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가까운 병·의원에 방문하여 진료하고, 식중독으로 의심될 경우 의사 또는 가까운 보건소나 1399로 신고해야 한다"며 "남은 음식물이나 구토물을 비닐봉투에 보관하였다가 보건소에서 조사할 때 같이 전달하는 등 협조하면 식중독 원인을 밝히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2017-10-08 18:18:27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추석 연휴 후유증 '힐링푸드'로 해결

추석 연휴 후유증 '힐링푸드'로 해결 추석 연휴가 끝나가면서 명절 후유증을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다. 실제로 열흘 간의 추석연휴에 각종 명절 스트레스 혹은 해외 여행으로 인한 연휴 후유증이 더욱 커질 수 밖에 없다. 이때 비타민이 풍부한 과일이나 유산균 음료 등을 섭취하면 몸을 가볍게 하고 활력을 되찾을 수 있다. 명절엔 고기, 전과 같은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기 마련이다. 명절 음식과 함께 다양한 과일과 채소의 비타민과 영양소를 한 번에 섭취할 수 있는 클렌즈주스를 마시면 기름진 음식으로 산성화 된 몸의 밸런스를 맞출 수 있다. 흥국에프엔비의 '수가 클렌즈미'는 물을 섞지 않고 과일과 채소를 그대로 착즙해 만든 클렌즈주스다. 높은 압력을 이용해 미생물을 제어하는 초고압처리(HPP) 기술을 활용해 영양소의 파괴가 적고 직접 만든 것처럼 원재료의 맛과 향이 그대로 담겨있다. 케일과 신선초 등으로 만든 '그린라이트', 비트와 당근을 담은 '퍼플스파크', 오렌지와 당근을 주원료로 하는 '오렌지드림'으로 기호에 따라 골라 마실 수 있다. 장시간의 차량운전이나 명절 가사노동으로 푸석해진 피부를 위한 음료도 있다. 휴온스내츄럴은 최근 피부 건강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특허물질인 발효허니부쉬추출물(HU-018)을 함유한 '휴온발효 허니부쉬 패션후르츠' 음료를 출시했다. 피부 미용에 좋은 과일로 알려진 백향과와 피부관련 특허물질인 발효허니부쉬를 주원료로 해 피부 손상 개선에 도움을 주며 새콤달콤한 맛으로 남녀노소 모두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합성착색료나 합성착향료, 합성보존료 등을 넣지 않은 것도 특징이다. 연휴기간 잦은 야외활동으로 피로가 쌓이면 면역력이 약해질 수 있다. 나른하고 피곤할 땐 충분한 휴식과 함께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음료를 마시는 것도 좋다. 푸르밀은 면역력 강화를 내세운 유산균 음료 'N-1(엔원)'을 선보였다. 엔원은 체내 자연살해세포인 NK세포에 초점을 둔 제품으로 이를 통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기 질환 예방, 면역 증강용 발효 조성물과 조성물의 제조 방법을 특허 출원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주목 받았다. 특허 받은 김치 유래 유산균(nF1)과 비피더스균, 카제인 유산균이 함유됐다. 기름진 고칼로리 음식을 너무 많이 먹어 변비나 설사로 고생하고 있다면 따뜻한 블랙티를 마셔보는 것이 좋다. 블랙티에 풍부하게 함유된 타닌은 장내 유해균을 죽여 변비와 설사 증상 개선에 도움을 준다. 롯데칠성음료는 콜드브루 공법으로 만든 '실론티 콜드브루 블랙티'를 최근 출시했다. 세계 3대 홍차 중 하나인 스리랑카산 홍차엽을 사용해 풍미가 깊고 진한 것이 특징이다. 상온의 물로 추출하는 침출식 콜드브루잉을 통해 우려내 떫은 맛이 적고 부드럽다.

2017-10-07 17:40:31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추석 연휴 전국 양조장 투어로 알차게 즐기자

추석 연휴 전국 양조장 투어로 알차게 즐기자 추석은 지났지만 아직 연휴는 남았다. 가을이 다가오면서 모처럼 긴 연휴를 맞은 가족들이 집에만 있기엔 조금은 아쉬움이 남는다. 아이부터 부모님까지 가족들과 함께 '여행', '체험', '술'과 '전통'으로 모두를 만족시키는 국내 이색 양조장 투어가 주목받고 있다. 국내 수많은 양조장 중에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지정한 30개의 '찾아가는 양조장'이 있다. '찾아가는 양조장'은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과 술을 만드는 공간으로 '술'에 대한 다양성과 특징을 보유, 유명 관광지와도 가까워 접근성이 좋다. 먼저 3대째 전통을 이어온 우리 고유의 양조장이 있다. 물 맑고 아름다운 경상도 상주에 위치한 은척 양조장은 2대에 맏며느리인 임주원 대표가 이어받고, 다시 아들과 며느리가 뒤를 잇는 독특한 이력이 이채롭다. 은척 양조장을 대표하는 술은 막걸리다. 특히 '은자골 탁배기'는 직접 발로 밟아 만든 전통수제방식 누룩과 흩임누룩(입국)을 반반씩 활용해 독특한 맛을 자아낸다. 양조장을 방문하면 견학과 누룩 빚기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 이제 막 짜낸 막걸리를 마셔보는 시음 체험도 꼭 경험해볼 만 하다. 물을 추가하지 않은 알코올도수 15도 전후의 막걸리 원주를 마셔볼 수 있다. 발효실은 발효 중 나오는 이산화탄소가 코를 찌르는 데, 이 역시 양조장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다. 막걸리를 마시면서 여유 있게 여행하고 싶다면 은척 양조장이 운영하는 게스트 하우스에 머물면 된다. 펜션보다 크고 깨끗한 단독주택을 빌릴 수 있으며 가족단위 방문객도 수용 가능한 넓은 공간이다. 2017년 '찾아가는 양조장'으로 지정된 '그랑꼬또'는 흔히 양조하면 떠올리는 막걸리나 전통주와는 또 다른 이국적인 토종 와이너리이다. 특히 경기도 안산의 대표 관광지이자 휴양지인 대부도에 위치, 맛 좋은 포도의 산지인 대부도 포도로만 와인을 빚는 곳으로 편하게 시음하고 구매할 수 있다. 또 미리 예약하면 와이너리 견학이 가능, 단체로 방문하면 서해의 다양한 먹거리로 와이너리 식사도 즐겨볼 수 있다. 대부도는 먹거리도 풍성하기 때문에 양조장 인근 바지락 칼국수부터 가을철 전어나 대하까지 맛볼 수 있다. 또 제부도와 가까워 인근 여행에도 매력 포인트가 될 수 있다. 수도권에서 가장 가까운 거리로 손쉽게 들려볼 수 있는 용인 '술샘'양조장도 있다. 서울 강남과 판교에서 모두 30분 안으로 도착할 수 있다. '술샘'이 여느 양조장과 다른 점은 위치뿐이 아니다. 보통 양조장이라고 하면 떠올리는 고즈넉한 한옥이나 길게 늘어선 항아리 대신 회색톤의 모던하고 정갈한 건물은 갤러리나 카페에 가깝다. 실제로 지하 1층은 술을 빚는 곳이고 지상 1층은 커피와 디저트를 판매하며, 지상 2층에 체험장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발효카페 '미르'는 원목소재의 테이블과 의자 및 곳곳에 배치된 작은 전구가 아늑하면서 따뜻한 느낌을 주어 차를 마시면서 편안하게 대화하기에 좋다. 카페 곳곳에는 '술샘'을 대표하는 탁주 '술취한 원숭이'를 비롯해 '붉은 원숭이'와 '김사',' 미르 시리즈'가 배치되어 있다.

2017-10-06 09:51:25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추석 귀경길 시작' 교통수단 별 맞춤 간식은

'추석 귀경길 시작' 교통수단 별 맞춤 간식은 본격적인 추석 귀경길이 시작되면서 이동 중 지루함을 덜 수 있는 간식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긴 시간을 보내야 하는 귀성 및 여행길이지만 다양한 간식을 미리 준비한다면 지루함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다. 특히 자가용, 버스, 기차 등 본인이 이용할 교통수단의 특징에 맞는 간식을 준비한다면 편안하고 즐거운 귀경길이 될 수 있다. ◆자가용 운전자라면 차량을 운전할 예정이라면 장시간 정체가 큰 걱정거리다. 도로 정체가 계속되면 지루함과 졸음을 유발해 자칫하면 사고로 이어지기도 한다. 이때 견과류 등 씹는 간식이나 상큼한 음료를 미리 준비한다면 졸음 운전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DOLE(돌)이 출시한 '후룻&넛츠 블랙라벨'은 피칸, 마카다미아 등 견과류 4종과 건망고, 푸룬 등 달콤한 건과일 4종류를 한 봉에 넣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데일리넛 제품이다. 건과일과 견과류의 알맞은 비율 배합으로, 견과류만 섭취 시 자칫하면 텁텁해 질 수 있는 맛을 보완했다. 오래 보관 시 견과류가 눅눅해 지는 것을 막기 위해 습기제거제를 동봉한 것도 특징이다. 먹기에 간편한 것은 물론 견과류 특유의 씹는 식감으로 인해 운전 중 섭취하면 지루함을 달래기에 좋다. 코카콜라 미닛메이드가 선보인 '미닛메이드 스파클링 사과'는 남녀노소 사랑 받는 사과 과즙에 탄산을 첨가해 상큼한 사과 특유의 맛과 입안에서 톡톡 튀는 스파클링의 청량감을 살린 제품이다. 과즙에 가볍게 톡 쏘는 스파클링으로 상쾌한 자극을 주어 정체길 졸음을 예방하는 간식으로 활용될 수 있다. ◆화장실이 없는 고속버스 버스를 탈 때면 중간중간 화장실에 가고 싶을 때가 있다. 그러나 버스는 정차 휴게소가 정해져 있고, 회수도 대부분 한정되어 있다. 버스를 이용할 예정이라면 만일의 상황을 피하기 위해서라도 커피, 녹차 등 이뇨작용이 있는 음료는 피하는 것이 좋다. 스낵과 함께 작은 크기의 물을 준비하는 것을 추천한다. 오리온의 '닥터유 다이제 미니'는 지름 40㎜의 크기로 한입에 깔끔하게 먹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입에 과자가 묻지 않고 부스러기가 잘 생기지 않아 이동 중에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 샘표 질러가 선보인 '한입 포크'는 돼지고기 육포를 한입 크기로 개별 포장한 제품이다. 한 입 크기로 간편하게 돼지고기 육포를 즐길 수 있다. 하이트진로음료는 한 손에 쉽게 쥘 수 있도록 인체공학적 패키지 디자인을 적용한 먹는 샘물 '석수'를 판매하고 있다. 페트 경량화를 통해 용기 무게를 줄였으며 500㎖ 제품 외에도 350㎖의 소용량 제품도 있어, 작은 사이즈를 선호하는 이들에게 제격이다. ◆기차 이용객 화장실이 구비된 기차에서는 버스와 달리 비교적 자유롭게 간식을 준비하면 된다. 음식물을 흘리거나 냄새로 인해 주변 승객에게 피해를 주는 것이 신경 쓰인다면 파우치에 담긴 간식이 좋다. 파우치형 간식은 흘릴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고, 내용물이 남아도 보관이 용이한 것이 장점이다. 한국야쿠르트의 '짜먹는 슈퍼100'은 자사 발효유 제품 '슈퍼100'을 파우치 포장에 담은 제품으로, 높은 휴대성과 편한 섭취방법으로 기차에서 즐기기에 좋다. 초유단백분말과 한국야쿠르트의 특허 유산균(HY7712)이 함유돼 남녀노소 누구나 건강하게 즐길 수 있으며, 디즈니 인기 캐릭터인 '올라프'를 패키지에 사용해 보다 재미있게 제품을 구성한 것도 특징이다. 롯데제과의 '죠스바 젤리'는 롯데제과의 대표 빙과 제품인 '죠스바'의 맛과 상어 모양을 그대로 살린 젤리다. 죠스바 젤리는 롯데제과가 앞서 선보인 '수박바 젤리'와 '스크류바 젤리'에 이어 3번째 빙과류 컬래버래이션 젤리로, 오렌지 농축액과 딸기 농축액을 첨가해 달콤한 맛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장시간 이동 길에도 건강 관리를 하려면 스트레칭이 필수다. 시간이 날 때마다 손목부터 발목까지 몸을 풀어주자. 특히 차 안에 계속 있어야 한다면 목과 허리를 좌석에 붙이고 고개를 뒤로 젖어 위를 틈틈이 보는 것만으로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기차 등 대중교통을 이용할 예정이라면 최소 1시간에 한 번씩 일어나서 스트레칭을 해주면 피로회복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2017-10-06 09:42:22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수입맥주 애호가가 추석 연휴에 가볼만한 행사

수입맥주 애호가가 추석 연휴에 가볼만한 행사 편의점 4캔 1만원 판매 등을 통해 국내 수입맥주시장이 활성화되며 수입맥주를 찾는 소비자들이 점차 늘고 있다. 실제 수입맥주의 인기는 나날이 높아져 올해 상반기 이마트에서는 수입 맥주매출이 전체 맥주 매출의 51.2%를 차지하며 국산맥주의 매출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수입맥주업계는 소비자 체험기회를 적극적으로 제공해 제품을 알리기에 나서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5일 "수입맥주의 대부분은 오랜 전통과 브루어리 특유의 맛을 가지고 있어 맛을 중요시하는 맥주애호가들에게 인기가 높다"며 "해외에서의 경험과 국내 수입의 폭이 넓어지며 수입맥주 역시 절대강자가 없어진 만큼 체험기회를 통해 잠재고객 확보에 나서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역대 최장 연휴를 맞이한 올 추석 역시 수입맥주업계는 소비자를 찾아 나서기에 분주하다. 특히 올 연휴에는 서울뿐 아니라 부산으로 영역을 넓히는가 하면 인기레스토랑, 영화관과의 협업을 통해 한층 진화된 형태로 소비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맥주 페로니는 지난 22일 이태원 중심에 위치한 인기레스토랑 '피자 무쪼'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다. 기존의 팝업스토어에서 한층 진화한 플래그십 스토어인 이번 '하우스 오브 페로니 서울'은 맥주뿐 아니라 이탈리안 음식과 라이프스타일도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이번 플래그십 스토어는 페로니가 세계에 이탈리아 문화를 알리기 위해 뉴욕, 런던, 더블린에서 진행된 바 있으며 서울은 아시아 최초다. 기차역 플랫폼을 연상시키는 공간에서 피자의 본고장인 이탈리아 출신의 셰프가 선사하는 정통 이탈리안 피자와 파스타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 서울만큼이나 트렌드에 민감한 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는 부산 역시 수입맥주업계가 주목하고 있는 곳이다. 체코 흑맥주 코젤다크는 오는 11월8일까지 부산 광안리에 위치한 '코키펍'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서울의 이태원, 홍대에 이은 이번 팝업스토어는 바다가 한 눈에 들어오는 곳에 위치해 맥주를 마시며 가을바다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코젤다크를 가장 신선한 상태로 즐길 수 있으며 브랜드의 스토리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준비돼 있다. 한편 코젤다크의 판매량은 최근 3년 사이 약 7배 증가했으며, 코젤다크 판매점 또한 최근 2년 사이 30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벨기에 전통 맥주 스텔라 아르투아는 영화관과 협업을 통해 맥주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10월31일까지 CGV 청담 씨네시티에 브랜드 전용관을 개관해 영화 5편을 상영하며 관람객들은 맥주와 함께 영화를 즐길 수 있다. 이번 행사인 '주아 드 비에'에서는 올 추석연휴 최대 기대작인 '킹스맨: 골든서클'을 비롯해 '라라랜드', '이터널 선샤인'등 감성을 자극하는 영화들이 함께 한다. 또한 영화관람과 함께 전용잔에 문구를 새겨주는 이벤트 등도 동시에 진행된다. 이 외에도 영화관 1층에는 유럽풍으로 만든 체험공간을 따로 마련해 재즈바, 포토월 등으로 구성하며 12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2017-10-05 15:21:27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추석 연휴에 온 가족이 즐기는 외식 코스 인기

추석 연휴에 온 가족이 즐기는 외식 코스 인기 추석 연휴에 오랜만에 온 가족, 친지들이 모여 정을 나누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데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음식이다. 하지만 각종 전과 잡채, 갈비찜, 나물 등 매번 명절이면 똑같은 음식을 먹는 것은 쉽게 물리고 지겹기 마련이다. 요즘은 명절에 모이는 가족의 수가 많지 않은 데다 차례 음식을 직접 만들지 않고 가정간편식 등으로 간편하게 준비, 가족과 외식을 계획하는 이들이 많아졌다. 특히 이번 추석에는 긴 연휴로 인해 매번 같은 음식 먹기에 지친 이들에게 외식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추석 황금 연휴를 맞아 뻔한 명절 음식 대신 다채로운 이색 외식 메뉴로 가족과 함께 색다른 맛도 즐기고 특별한 추억도 쌓아보자. 후쿠오카함바그에는 최상급 품종의 와규 함바그를 합리적인 가격대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메뉴들이 있다. 육즙이 풍부하고 부드러운 와규 함바그를 개인용 스톤에 직접 구워먹으며 각자의 취향에 따라 굽기 정도를 조절할 수 있다. 구워먹는 재미와 함께 에그, 치즈, 마늘 등의 각종 토핑을 선택해 다양한 맛까지 경험할 수 있다. 다양한 함박스테이크 메뉴는 육류를 즐기고 싶은 어르신들에게 인기다. 여러 번 치대고 최상의 온도로 구워진 함박스테이크 패티는 소고기의 육즙과 풍미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부드러운 식감이 더해져 이가 약하거나 소화가 어려우신 어르신들께 최적인 메뉴다. 최근에는 전국 11개 매장에 어린이들을 위한 키즈메뉴를 출시해 어린 아이가 있는 가족단위의 고객들 또한 만족할 수 있는 식사가 가능하다. 키즈메뉴는 데미 함박스테이크와 토마토 파스타 등으로 구성됐으며 깨질 염려가 없는 식판에 제공된다. 삼겹살 전문점 '애플삼겹살'은 삼겹살과 사과의 색다른 조합을 맛 볼 수 있다. 경북 영주의 친환경 사과를 얇게 슬라이스 해 구운 사과 위에 삼겹살, 마늘, 쌈장, 양파 등을 넣어 싸먹는 것이다. 고기는 사과즙이 잘 스며들도록 24시간 숙성하고 초벌 후 사과나무에서 훈연해 먹기 때문에 맛이 더욱 뛰어나다. 또한 화산이 내려오는 모습을 형상화해 만들어진 화산볶음밥 역시 독특한 비주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외에도 불판에 함께 바삭하게 구워 조청에 찍어먹는 가래떡도 별미로 꼽힌다. 가족과 자연 속에서 힐링 보양식을 즐기고 싶다면 경기도 가평의 '동기간'을 가볼 만하다. 이곳은 한옥으로 지어져 한적하고 조용한 숲 속에 위치해 있다. 한옥 내 온돌이 깔려있는 실내 테이블이 있으며 외부에는 다양한 크기의 방갈로가 마련돼 있어 청명한 가을 정취를 감상하며 음식을 즐길 수 있다. 주 메뉴는 닭볶음탕과 닭백숙으로 직접 기른 90~120일 정도의 어린 토종닭을 사용해 부드러운 육질과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직접 재배한 유기농 식재료와 손수 담근 된장, 간장, 고추장을 사용해 건강한 맛을 자랑한다. 업계 관계자는 "음식 상차림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특별한 외식을 하는 등 최근 명절 문화가 바뀌고 있다"며 "온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외식 메뉴를 통해 남은 연휴 기간을 좀 더 즐겁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7-10-05 15:21:04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명절음식과 영양균형에 어울리는 차(茶)

명절음식과 영양균형에 어울리는 차(茶) 역대 최대의 추석 연휴를 맞아 올해 명절증후군은 예년보다 클 것으로 보인다. 20~60대 성인남녀 312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67%가 '명절증후군을 겪은 적이 있다'며, 그 중 35%가 과식 등으로 인한 '소화불량, 복통, 설사, 변비 등의 소화기 증상'이라고 답했다. 복아름 바노바기 가정의학과 원장은 "대표적인 명절음식인 고기산적과 전, 잡채 등은 기름기가 많아 소화기관에 부담을 줄 뿐 아니라 평소 섭취하는 칼로리의 2배 이상 높기 때문에 명절에는 특히 식사량을 잘 조절해야 한다"며 "또한 영양소를 필요 이상으로 과다섭취하게 되므로 건강을 위해 식사 후 궁합이 맞는 후식으로 밸런스를 맞춰주면 좋다"고 설명했다. 소고기, 돼지고기는 명절음식에서 빠질 수 없는 음식이다. 그러나 육류를 많이 먹으면 그만큼 체내 들어오는 포화지방이 늘어나게 되며 이는 곧 체지방으로 쌓이게 된다. 공차코리아는 추석을 앞두고 일부 매장에서 보이티를 출시해 판매하고 있다. 몸 속의 해로운 기름기를 제거하고 소화에 도움을 주는데 이는 '갈산' 성분이 몸에 지방이 쌓이는 것을 억제하고 몸 속에 과다하게 쌓인 체지방을 배출하기 때문이다. 보이티는 차게 마셔도 되나 따뜻하게 마시는 것이 최상의 보이티를 즐기는 방법이다. 고기를 많이 먹으면 콜레스테롤 또한 체내에 축적되며 콜레스테롤은 많은 성인병의 주요 원인이 된다. 이때 콜레스테롤 낮추는 식품인 홍삼을 섭취하면 도움이 된다. 홍삼의 콜레스테롤 감소 효과는 국내외 각종 임상시험과 논문을 통해 입증된 바 있다. CJ제일제당의 건강전문 브랜드 한뿌리에서는 '한뿌리 레드진생티'를 선보이고 있다. 이 제품은 홍삼농축액이 함유된 액상차로, 홍삼 맛이 깔끔하고 부담스럽지 않아 남녀노소 누구나 가볍게 즐길 수 있다. 특히 무설탕, 제로 칼로리 제품이라 당과 칼로리 등 건강에 신경 쓰는 소비자에게 좋다. 각종 전, 산적, 튀김, 부침개는 명절 상차림의 꽃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기름에 부치는 만큼 포화지방과 칼로리가 높을 수 밖에 없다. 알칼리성인 우롱차는 위궤양을 완화시키고 소화흡수를 도우며 중성지방 분해 효과가 뛰어나 중화권에서는 기름진 음식을 먹을 때 즐겨 마시는 것으로 알려졌다. 빙그레는 해피레몬과 협업해 '해피레몬 블렌딩 티'를 새롭게 출시했다. 과일을 황금비율로 블렌딩해 자칫 텁텁하고 쓰게 느껴질 수 있는 우롱차를 소비자들이 상큼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 제품은 해피레몬 매장에서 사용하는 것과 동일한 최고급 우롱차를 진하게 우려낸 정통 차 음료이며 금귤우롱티, 자몽우롱티 2종으로 출시됐다. 명절에는 떡과 한과 등 평소보다 탄수화물을 많이 먹기 쉽다. 탄수화물은 몸에서 필요한 양을 넘어 많이 섭취하게 되면 지방으로 전환이 되므로 살이 찌게 된다. 이 때 녹차에 들어있는 카테킨 성분은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합성되는 것을 억제해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준다. 동원F&B가 국내 최초로 말차를 우려내 더욱 부드럽고 깔끔한 '동원 보성말차'를 출시했다. 말차는 햇빛을 차단해 재배한 녹찻잎을 가루 형태로 곱게 간 것으로, 녹찻잎 가운데 최고로 치는 첫물 찻잎을 말차로 갈아 만들었다. 첫물 찻잎은 1년에 4번 돋아나는 녹찻잎 가운데 첫 번째로 자란 어린 잎을 말하며 다른 녹찻잎보다 맛이 진하고 떫은 맛이 적다. 이 제품은 일정시간이 지나면 말차가 용기 바닥에 가라앉아 있는 모습을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흔들어 마시면 더욱 깊고 풍부한 녹차의 풍미를 즐길 수 있다. 또한 녹차 음료로서는 국내 최초로 콜드브루 공법을 사용해 우려냈다. 짠 음식이 많은 명절음식은 나트륨 과다섭취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한국인의 나트륨 섭취량은 세계보건기구(WHO) 권장량의 1.5배가 훌쩍 넘기 때문에 명절은 물론 평소에도 싱겁게 먹는 습관을 통해 나트륨 섭취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대추에는 한 알에 무려 170mg에 가까운 칼륨이 들어 있어 차를 통해 이를 마신다면 나트륨 배출에 도움이 된다. 국산 대추로 만든 복음자리의 '대추차'는 알맞은 당도의 대추차에 고소한 대추채를 첨가해 구수한 맛을 깊게 즐길 수 있다. 방부제, 색소를 전혀 사용하지 않았으며 차로 마셔도 좋고 잼처럼 빵에 발라 먹어도 된다.

2017-10-04 15:13:47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혼추족을 위한 싸고 든든한 한 끼 간편식 눈길

혼추족을 위한 싸고 든든한 한 끼 간편식 눈길 올해 추석 연휴 기간에는 홀로 추석을 보내는 '혼추족'이 눈에 띄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이번 추석 연휴 동안 혼추족으로 보내고 싶다고 응답한 비율이 10명 중 6명꼴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4일 업계에 따르면 혼추족을 위한 제품으로 부담 없는 가격대로 든든하게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는 간편식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이들 제품의 가격대는 5000원 안팎으로 맛은 기본이고 양까지 푸짐해 이번 연휴에 인기 '가성비' 메뉴로 떠오를 전망이다. 죠스푸드의 떡볶이 브랜드 '죠스떡볶이'는 일찌감치 '1인 세트', '죠스밥' 등 혼자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메뉴를 내놔 인기를 끌고 있다. 1인 세트는 혼자 먹기에는 부담스럽고 한 가지의 메뉴만 먹기에는 아쉬운 이들을 위한 메뉴다. 매운떡볶이와 진짜찰순대, 수제튀김 세 가지로 구성됐으며 가격은 5000원이다. 컵밥 형태인 죠스밥은 3000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볶음밥 메뉴다. 자체 개발한 청양고추볶음밥에 쫄깃한 식감의 런천미트햄 튀김이 들어가 매콤하면서도 짭짤한 맛의 조화가 특징이다. 편의점 업계도 합리적인 가격대의 한끼 메뉴를 속속 출시하며 혼추족을 공략하고 있다. 이마트 편의점 '이마트24'는 불고기와 전, 잡채, 흑미밥으로 구성된 '한가위일품도시락'을 출시했다. 또 반찬이나 안주로도 활용하기 좋은 '일품모듬전', '일품잡채'도 함께 선보였으며, 가격은 한가위일품도시락은 6500원, 일품모듬전과 일품잡채는 각각 3400원, 2700원이다. 합리적인 가격대로 소고기를 즐길 수 있는 간편식도 나왔다. CU가 선보인 '횡성한우 간편식' 시리즈로, 횡성축산업협동조합과 손잡고 1등급 이상의 한우만 공급받아 한정 수량으로 운영된다. 한우고기와 다양한 반찬이 푸짐하게 담긴 '횡성한우불고기 정식'과 '횡성한우 사골곰탕' 등이 있으며 가격은 각각 5000원과 4300원이다. 이 외에도 횡성한우를 넣은 '횡성한우 치즈김밥'과 '횡성한우 삼각김밥', '횡성한우 샌드위치'도 동시에 출시했다.

2017-10-04 15:13:37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맛은 살리고 열량은 확잡은 추석 명절 레시피?

맛은 살리고 열량은 확잡은 추석 명절 레시피? 추석 연휴가 시작됐다. 긴 연휴인 만큼 반가운 가족들과 예년보다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고, 여행까지 다녀올 수 있는 여유를 즐기기에도 충분한 시간이다. 여기에 평소에 손이 많이 가서 만들지 않던 맛있는 음식들도 많이 먹을 수 있다는 점도 추석이 즐거운 이유다. 문제는 열량. 쌀밥 한 공기에 반찬으로 산적에다 삼색나물, 잡채를 곁들여 반주까지 했다면 한끼 총 섭취열량이 성인 하루 권장 열량 섭취량인 2000㎉를 훌쩍 넘게 된다. 그렇다고 긴 연휴 동안 김이 모락모락 나는 명절 진수성찬을 앞에 두고 침만 삼킬 수도 없는 노릇.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 김혜경 셰프와 함께 열량 걱정을 덜면서도 맛은 그대로 살린 명절 음식 레시피를 소개했다. ◆동그랑땡은 돼지고기 대신 새우살과 두부사용 전과 산적은 재료만 살짝 바꿔도 열량 부담을 한결 덜어낼 수 있다. 먼저 명절 인기 메뉴인 돼지고기 완자, 일명 동그랑땡은 돼지고기 대신 새우살과 두부를 활용한 완자전으로 대체하는 것을 추천한다. 새우살과 두부를 익혀 으깬 다음 다진 채소를 더해 완자 모양으로 노릇하게 구워내면 완성된다. 이때 밀가루 대신 메밀가루를 사용하면 소화에도 도움이 된다. 추석 음식 중 가장 높은 열량을 자랑하는 산적은 소고기 대신 닭 가슴살로 조리하면 열량을 대폭 낮출 수 있다. 닭 가슴살 특유의 퍽퍽한 식감은 칼로 다진 후 골고루 양념하면 잡을 수 있다. 특히 진간장, 맛술, 올리고당, 소금, 후춧가루, 생강 등을 넣고 양념하면서 반죽을 찰지게 치대면 한결 부드러운 식감으로 산적으로 즐길 수 있다. 소고기 산적이 1인분 기준(100g)으로 600㎉가 넘는데 비해 닭고기 산적은 180㎉에 불과하다. ◆나물 밑간은 나트륨 줄인 저염 간장으로 기름지고 칼로리가 높은 명절 음식은 부재료만 바꿔도 맛은 그대로 살리면서 상대적으로 저열량으로 차릴 수 있다. 대표적인 부재료가 바로 간장이다. 명절 나물을 무칠 때 천연 재료를 우려낸 저염 간장을 사용한다면 염분량은 줄이고 요리 맛은 살릴 수 있다. 만드는 법도 비교적 간단하다. 간장 150㎖에 물800㎖를 준비하고 검은콩과, 표고버섯, 무, 통마늘, 대파, 양파를 함께 넣고 끓인다. 끓기 시작하면 약한 불에서 남은 간장량이 500㎖가 될 때까지 졸이면 된다. 이렇게 완성한 기본 간장에 취향대로 다진 마늘과 파, 참기름, 식초, 설탕을 넣고 잘 섞어주면 나물 무침에 유용한 만능 저염 간장이 완성된다. 저염 만능 간장은 염분량 섭취가 많아질 수 있는 추석 명절기간 일반인 뿐만 아니라 고혈압 환자에게도 유용하다. 1인분 기준 7g(1/2 큰술)을 사용하면 적당하며, 여기에는 소금 0.3g에 해당하는 염분량이 함유돼 있다.

2017-10-03 13:43:27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추석 귀성객으로 휴게소 내 커피전문점 '바쁘다 바뻐'

추석 귀성객으로 휴게소 내 커피전문점 '바쁘다 바뻐' 추석연휴 장거리 귀성을 준비하는 시민들이 졸음을 피하기 위해 '커피냅(coffee nap)' 효과를 주목하고 있다. '커피냅' 효과란 커피와 잠 두 가지를 청하는 방법으로 커피를 마신 후 바로 20분 정도 짧은 낮잠을 취해 졸음을 쫓는 방법이다. 영국 러프버러대 연구팀 실험결과 커피를 마시고 15분간 낮잠을 잔 그룹이 커피만 마신 그룹보다 더 적은 운전 실수와 더 나은 주행 집중력을 보였다. 연구 결과를 통해 '커피냅' 효과가 맑은 정신으로 잠에서 깰 수 있고 피로회복에 좋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추석 연휴 교통 체증을 예상한 귀성·귀경객들이 휴게소에 입점한 커피전문점에 들러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커피전문점 카페 드롭탑은 경부고속도로 안성휴게소(하행)에 입점해있다. 안성휴게소점은 휴게소 매장답지 않은 화려한 인테리어와 테이블 석을 갖춘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드롭탑은 대표메뉴로 '니트로 콜드브루 2종'을 판매하고 있다. 총 96시간 저온 숙성된 콜드브루 커피에 질소를 주입해 부드러운 거품과 깔끔하고 진한 커피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또한 커피전문점 최초로 코코넛 슈가를 사용한 '코슈타르트 8종'을 출시했다. 최근에는 일명 방탄커피로 불리는 '버터커피', '버터라떼' 등의 이색메뉴로 커피전문점 입지를 다지고 있다. 스타벅스는 중부고속도로 마장휴게소 하행 방면 기준 2층, 상행 방면 기준 1층에 위치해있다. 마장휴게소점은 넓은 매장 규모와 야외 조망을 자랑한다. 특히 매장 내 실내 테이블 외에도 야외테라스 시설까지 갖추고 있어 편안하게 쌓인 피로를 해소할 수 있다. 스타벅스는 아메리카노와 카페라떼를 기본으로 콜드브루, 돌체라떼, 프라푸치노 등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으며 지난 8월에는 디카페인 에스프레소 음료를 출시했다. 투썸플레이스는 서해안고속도로 행담도 휴게소에 위치해있다. 행담도휴게소점은 지리적 이점을 누리고 있다. 서해대교 가운데 위치해 커피와 함께 서해대교를 가장 아름답게 조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다양한 아울렛 매장이 입점해 있어 쇼핑의 즐거움도 느낄 수 있다. 투썸플레이스는 프리미엄 디저트를 자랑하며 매해 다양한 디저트와 음료 페어링 세트를 고객들에게 제안하고 있다. 최근에는 '단짠단짠(단맛과 짠맛)'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더치솔티드카라멜' 케이크와 'TWG로얄밀크티시폰' 케이크 2종을 새롭게 출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탐앤탐스는 하루 방문객 수가 최고 2만 명에 달하는 망향휴게소(하행)에 입점해 있다. 망향휴게소점은 식당과 조금 떨어진 위치에 자리잡고 있어 일반 탐앤탐스 매장과 같이 익숙한 분위기를 풍긴다. 특히 24시간 운영되어 밤길 운전으로 피로가 쌓인 귀성객에게 쉼터 역할을 톡톡히 한다. 탐앤탐스는 100여 개 휴게소 중 70여 개 휴게소 입점해 있다. 업계 관계자는 "추석 연휴 기간 귀성·귀경객으로 인해 휴게소 내 커피전문점 매장의 매출은 크게 증가한다"며 "운전 중간 휴게소에 있는 커피전문점 매장에서 커피 한 잔과 잠깐의 수면으로 졸음도 쫓고 피로도 풀면서 고향까지 안전운전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7-10-03 13:43:19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추석음식 스마트하게 준비하는 고수들의 '잇템'

추석음식 스마트하게 준비하는 고수들의 '잇템' 추석을 앞두고 스마트 주방용품을 찾는 소비자가 증가했다. 2일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옥션의 조사에 따르면 최근 2주동안 지난해 보다 명절 음식 준비를 좀 더 편하게 돕는 주방용품의 판매량이 급증했다. 주방용품 브랜드 '옥소'는 인체공학적 디자인 설계로 주부들의 손목 부담을 덜어주고 안전하고 쉽게 명절 음식을 준비할 수 있는 주방용품을 소개한다. ◆편리함·안전성의 '옥소 강판 세트' '옥소 강판 세트 -4ps'는 굵은 굵기 강판, 중간 굵기 강판, 채칼, 슬라이스 칼날로 각기 다른 4가지 슬라이서와 재료를 잡아주는 홀더로 구성되어 있다. 강판의 손잡이는 옥소 특유의 인체공학적 설계로 장시간 사용에도 손목에 무리가 가지 않아 편리하다. 또한 슬라이서나 강판 사용 시 재료를 손으로 잡고 사용하다가 다치는 경우가 있는데, 옥소는 사용자의 안전함을 고려한 푸드 홀더가 내장되어 있다. 재료가 움직이지 않게 고정시켜 작은 재료를 손질할 때에도 칼 날에 손가락이 직접 닿는 것을 방지하여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쉽게 명절 음식 식재료를 손질할 수 있다. ◆위생적인 소재 장시간 조리도구를 사용하면 녹이 슬어 관리가 어려운 경우가 있다. 이런 걱정을 덜어주는 '옥소'의 강도 높은 스테인리스 스틸 및 실리콘 소재의 제품이 인기다. 옥소의 '실리콘 팬케이크 뒤집개'나 '실리콘 사각 뒤집개'는 내구성이 강한 스테인레스 스틸과 열에 강하고 들러 붙지 않는 실리콘 재질로 명절 전요리 조리 시 필수 아이템이다. 두 제품 모두 내열성이 뛰어난 실리콘 재질로 315도의 고온에도 변형이나 변색이 없어 고열의 조리 과정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부드럽고 미끄러지지 않는 손잡이는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되어 편안하고 안정적인 사용감을 선사하며 장시간 제수용 전 조리 등 명절음식 조리에도 손목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 옥소 마케팅 담당자는 '음식을 조리하거나 식재료를 보관하는데 있어 위생적이고 편리한 주방용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소비자의 불편함과 편의성을 위한 인체공학적 디자인 설계와 위생적인 소재의 옥소 제품이 각광받고 있다.'고 밝혔다. 주방용품 브랜드 '옥소'의 전 제품은 전국 주요 백화점, 하이마트 및 이마트, 홈플러스에서 만날 수 있으며 옥소 공식몰 및 인터넷 쇼핑몰에서도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다.

2017-10-02 08:40:08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건강기능식품 올바른 구매방법"

"건강기능식품 올바른 구매방법" 최장 10일 간의 추석 연휴가 시작됐다. 평소 안부를 전하지 못했던 가족 및 친지들을 만날 여유가 생기면서 선물의 가짓수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전통적인 명절 선물인 한우·과일·참기름 등 먹거리도 인기지만, 최근 들어 받는 이의 건강과 안녕을 염려하는 마음을 담은 실속형 건강기능식품이 많은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서 추석 선물로 건강기능식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을 위해 '건강기능식품 올바른 구매방법'을 안내한다. ◆제품 앞면 '건강기능식품' 마크를 확인 건강기능식품을 구입할 때, 가장 먼저 제품 앞면에 '건강기능식품'이라는 문구와 인정마크가 부착되어있는지 확인하자. 이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해당 제품에 대해 동물실험과 인체적용시험 등 평가를 거쳐 기능성과 안전성을 인정했다는 표시이기 때문이다. 만약 해당 표시가 없는 제품이라면, 마늘류·가시오가피 등 전통적으로 건강에 좋다고 여겨지는 '건강식품'이거나, 홍삼정·홍삼캔디 등 기능을 나타내는 성분이 기준치 보다 적게 들어있는 '기타가공품'으로 보면 된다. ◆건강기능식품, 정식 판매채널 이용 최근 여행지나 사설 판매장, 유선전화 등을 통해 건강기능식품을 터무니 없는 고가에 판매하는 불법행위가 이뤄지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건강기능식품을 구입할 때는 백화점·대형마트·약국·드러그스토어·공식직판장·기업소속방문판매원 등 정식 판매채널을 통해 구입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만약 판매자가 포장을 뜯도록 유도하더라도 확실한 구입의사가 없다면 제품을 뜯거나 섭취해서는 안 되며, 추후 교환 및 반품 등의 가능성을 대비해 영수증·계약서 등 증빙서류를 보관하는 것이 좋다. ◆섭취자 건강상태 고려 보편적으로 섭취하는 건강기능식품이라 할지라도 섭취자가 특정 질병을 갖고 있거나 복용 중인 약물이 있다면 의료진과 상담 후 구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건강기능식품을 의약품과 함께 사용했을 때 경우에 따라 의약품의 효능이 저해되거나 영양소 결핍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건강에 이롭다 하여 무조건 많은 개수의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다. 여러 제품을 동시에 섭취할 경우 우리 몸에서 각 성분들이 서로의 흡수를 방해할 수 있어 반드시 전문가의 조언을 받아야 한다. ◆허위·과대광고 조심 건강기능식품은 인체의 정상적인 기능을 유지하거나 생리기능을 활성화시켜 건강을 유지하고 개선하는데 도움을 주는 보조식품이다. 이를 질병 예방이나 치료를 위한 의약품과 혼동해서는 안 된다. 건강기능식품을 마치 만병통치약인 것처럼 내세우거나, 효과가 없으면 무조건 환불해준다는 등의 내용은 허위·과대광고이니 현혹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정식 건강기능식품은 광고를 할 때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로부터 표시?광고 사전심의를 받도록 돼 있다. 심의에 통과한 제품광고에는 표시?광고 사전심의필 마크나 관련 문구가 기재되므로 이를 확인하자. ◆해외 제품, 한글표시사항 확인 해외 직구(직접구매)나 구매대행 등 인터넷쇼핑몰을 통해 외국산 제품을 구입한다면, 한글 표시사항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정식으로 수입 또는 제조된 제품에는 식약처에서 인정한 제품별 기능성을 포함한 수입(제조)업체명·원재료명 등을 한글로 표시하고 있다. 만약 한글표시사항이 없다면 정상적인 수입절차를 거친 제품이 아니며, 이로 인한 피해를 보더라도 법적 보호나 보상을 받기 어렵다. 실제로 해외에서 무분별하게 구매한 강장제나 헬스보충제, 다이어트 제품 등에서 인체에 유해한 물질이 검출된 바 있으므로 구매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2017-10-02 08:35:50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