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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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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헌칼럼]저가형 창업일수록 더 철저하게

[이상헌칼럼]저가형 창업일수록 더 철저하게 경기 지수가 조금 나아지는가 싶더니 각종 먹거리 파동과 대외적인 요인들로 인해, 소비자들의 체감경기는 낮아지고 소비심리 또한 위축 되고 있다. 창업시장도 마찬가지여서 위험부담을 느낀 창업자들이 소자본창업, 1인 창업, 저가형 창업 등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가성비를 따지는 저가형 창업형태는 경기가 침체기 일수록 인기를 끈다. 고객은 싸게 구입해서 좋고, 창업자는 수익성 측면에서 다소 미온적이기는 하나 그래도 장사는 많이 팔아야 한다는 박리다매 방식을 영업전략으로 생각한다면 저가형 창업은 지속적으로 창업자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무조건 저가 판매전략을 고집한다고 해서 모두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일부 아이템 중에는 저가형 판매를 영업전략으로 내세웠다가 생각한 만큼의 수익성이 나오지 않아 고전하는 경유도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런 업종의 대부분은 외식업이 주를 이루고 있는데 남이 해서 잘되니 나도 하면 잘될 것이라고 하는 기대심리 속에 유사경쟁업체 남발에서 나오는 상품의 공급 부족으로 인하여 원가율 상승을 불러오게 되고 이는 곧 수익성과 연결되면서 일부 아이템 중에는 팔아도 안 남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한다. 이런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판매전략으로 저가 시장을 공략해야 한다. 예컨대 한 치킨전문점처럼 '내점, 배달, 테이크아웃' 이라는 3가지 형태로 구분하여 판매가를 달리 정하던가, 또는 원가 지출을 줄이기 위해 셀프 영업방식을 도입하기도 한다. 이처럼 저가형 창업도 생산성, 소비성, 수익성 등이 동시에 이루어져야만 창업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것이다. 창업자가 저가격 정책과 고객의 입맛 및 만족도를 고려한 고품질 유지정책을 실현할 수 있는가와 더불어 수익성을 창출할 수 있는 경영시스템이 보안되어 있는가가 사업 성패를 좌우할 수 있는 기본적 핵심요소일 것이다. 가격파괴 및 박리다매 전략의 창업이 상반기에 이어 올 하반기에도 각광을 받을 전망이다. 이는 가성비를 따지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가치와 만족을 동시에 누리려는 구매심리 때문일 것이다. 따라서 수익성 확보를 위한 원가절감의 노력과 고객 만족을 위한 고품질 유지의 노력이 있어야 생존할 수 있을 것이며, 여러번 반복해서 강조하듯 눈으로 보기에는 장사가 잘된다고 하여 그냥 두면 겉으로는 남고 속으로는 밑지는 장사가 될 수 있으니 다시 한번 철저하게 수익성을 따져봐야 함을 명심해야 한다. 한국창업경영연구소 이상헌 소장 (컨설팅학 박사)

2017-09-11 15:33:2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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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형 제약·바이오기업을 가다⑪-SK케미칼, 세계 향한 바이오 사업 '탄력'

혁신형 제약·바이오기업을 가다⑪-SK케미칼, 세계 향한 바이오 사업 '탄력' SK케미칼니 바이오 사업에서 발 빠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자체 기술력으로 세계 최초의 백신을 상용화한 데 이어 바이오 신약으로는 국내 최초로 미국과 유럽의 문을 여는 개가도 올렸다. 합성 신약 1호, 천연물 신약 1호 등 국내 신약 개발 등 역사를 만들어왔던 행보를 바이오 사업으로 확대하는 모습이다. SK케미칼은 1999년 국산 신약 1호인 3세대 백금착제 항암제 '선플라'를 내놓으며 국내 신약개발의 첫 걸음을 내디뎠다. 이듬해인 2000년에는 천연물 신약 1호인 관절염 치료제 '조인스 정'을 발매하면서 동양 의학의 원리를 현대의학으로 검증하고 규격화, 과학화하는데 성공했다. 2007년에는 발기부전치료 신약 '엠빅스정'을 발매하고 2011년 엠빅스의 제형을 개량해 세계 최초로 필름형 발기부전 치료제 '엠빅스S'를 선보였다. 앞서 SK케미칼은 1992년 은행잎 혈액순환개선제 기넥신, 1996년 세계 최초 관절염 치료 패치 트라스트 등 국내 대표 일반의약품을 개발했다. 1999년에는 위십이지장궤양 치료제 오메드를 국내 완제 의약품 최초로 유럽연합에 수출 하는 등 국내 생명과학산업 발전에 기여해왔다. ◆혈우병 치료제 '앱스틸라' 2009년에는 자체 기술로 개발해 CSL사에 기술 수출한 앱스틸라는 CSL사에서 생산 및 글로벌 임상, 허가 신청을 진행해왔다. 지난 1월 혈우병 치료제 '앱스틸라 (AFSTYLA)'가 유럽의약국 (EMA)으로부터 최종 시판 허가를 받았다. 국내에서 기술을 개발한 바이오 신약으로는 최초의 EU 진출이다. 앱스틸라는 지난해 5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시판 허가를 받아 국내 바이오 신약 중 최초로 미국 내 판매에 돌입했고, 12월 캐나다, 올해 4월 호주 등 추가로 시판 허가를 획득했다. 이 밖에도 스위스, 일본 등에서 허가 심사 단계에 있다. 앱스틸라는 SK케미칼이 세계에서 최초로 연구 개발한 '단일 사슬형 분자구조'를 가진 혈액응고 제8인자이다. 기존 혈우병치료제는 분리된 두 개의 단백질이 연합된 형태였지만 앱스틸라는 두 단백질을 하나로 완전 결합시켜 안정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으며 주 2회 복용으로도 지속적인 출혈 관리 효과를 볼 수 있다. 또 글로벌 임상결과 중화항체반응이 단 한 건도 보고되지 않아 안전성 또한 입증됐다. 중화항체반응은 약물의 효과를 저해하는 항체가 형성되는 반응으로 A형 혈우병 치료제의 가장 심각한 부작용으로 꼽히고 있다. SK케미칼과 CSL사는 앱스틸라가 전세계 A형 혈우병치료제 시장에서 혁신적인 치료제로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CSL의 R&D 총괄 관리자인 앤드류 커버슨 박사는 "앱스틸라의 유럽 시판 허가를 통해 환자들이 보다 나은 삶을 위한 치료 대안을 얻게 됐다"고 전했다. 글로벌리서치업체 데이터모니터에 따르면 독일, 영국,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EU 주요 5개국 내 A형 혈우병 치료제 시장은 2015년 기준 4조2000억원 규모이며 전 세계 시장은 8조2000억원에 달한다. 관련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2020년에는 전 세계 시장이 약 17% 증가한 9조5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세계 최초 상용화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4가' SK케미칼은 지난해 첫 출시한 4가 세포배양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4가'를 2016-2017 독감접종 시즌에 완판하는 성과도 거뒀다. SK케미칼이 올해 공급한 독감백신은 총 535만명이 접종할 수 있는 물량인 535만 도즈(1도즈=1회 접종량)다. 스카이셀플루4가는 SK케미칼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4가 세포배양 독감백신으로 한번의 접종으로 네 종류 독감 바이러스에 대한 광범위한 예방이 가능하다. 또 계란을 사용해 백신을 생산하던 기존 방식과 달리 무균 배양기를 통해 생산되는 세포배양 기술을 도입해 제조과정에서 항생제 사용을 없앤 것이 특징이다. 스카이셀플루4가는 특히 국산 4가 독감백신 중 유일하게 만 3세 이상의 전 연령층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스카이셀플루4가는 글로벌 시장 진출도 준비하고 있다. SK케미칼은 홍콩, 대만 미얀마 등 독감이 확산되고 있는 아시아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특히 미얀마 시장에 독감백신을 긴급 공수하면서 진출에 물꼬를 트게 됐다. SK케미칼은 독감으로 사망자가 속출하고 있는 미얀마에 스카이셀플루4가를 공급하는 것을 계기로 향후 미얀마 진출을 위한 시판 허가 신청도 신속하게 밟아간다는 계획이다. 그 밖에도 SK케미칼은 아직 국내에서 자급화되지 못한 폐렴구균, 대상포진, 자궁경부암, 소아장염 등의 질병에 대한 백신을 개발 중이며 향후 프리미엄 백신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R&D SK케미칼은 2000년 이후 R&D에 대해 매출의 12~15% 수준을 투자하고 있으며, 이는 국내 제약업계에서 몇 손가락에 꼽히는 일이다. 생명과학연구소에서는 R&D 인프라를 강화하기 위해 R&D전문인력 확충과 국내외 유수 R&D 네트워크 확보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SK케미칼은 2006년부터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백신사업을 시작했고 2007년에는 국내 대표적 바이오 벤처인 인투젠을 인수, 바이오 의약 분야에도 진출했다. 2008년 SK케미칼은 프리미엄 백신을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선정한 후 2012년 안동에 최첨단 백신공장 'L HOUSE'를 완공했다. 2011년에는 판교에 친환경 연구소 에코랩(Ecolab)을 설립하는 등 R&D에 대한 투자를 지속해왔으며, 2014년에는 사노피 파스퇴르와 차세대 폐렴구균 백신 공동 개발 및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2017-09-11 15:33:1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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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영 짐월드 대표 "맥포머스, 레고처럼 사랑 받는게 목표"

박기영 짐월드 대표 "맥포머스, 레고처럼 사랑 받는게 목표" "맥포머스가 레고처럼 사랑 받는 완구가 되는게 목표다." 글로벌 영·유아 놀이 프로그램 및 프리미엄 교구를 개발, 유통하는 짐월드 박기영 대표가 11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에서 진행된 '2017 NEW 맥포머스 브레인 에볼루션' 출시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박 대표는 "국내 완구 업체가 69개국에 수출하는 것 자체가 유일하다"며 "2020년까지 진출 국가를 120여개국으로 늘린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날 선보인 '2017 NEW 맥포머스 브레인 에볼루션'은 뛰어난 가성비와 맥포머스의 장점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총 305pcs의 역대 최다 구성 자석피스 및 액세서리, 로그하우스, 피규어, 카드 등 총 20종의 신규 피스 추가, 하우스, LED, R/C, 엔진 액세서리 역대 베스트 아이템 구성, 3차원 트랙 구현으로 다이내믹한 놀이가 가능한 스카이트랙 세트(35pcs) 추가, 플레이 매칭북, 퍼즐, 자석 보드, 카드, 스티커 등 맥포머스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게 장점이다. 난이도별 조형물 만들기 방법을 제시하는 가이드북을 통해 부모와 함께 또는 아이 혼자서도 놀기에 부담이 없다. 박 대표는 "맥포더스는 과학적, 수학적, 조리능력, 호기심, 상상력, 창의력을 발달 시키는 데 유용한 완구"라며 "이미 세계 교육계가 맥포머스를 주목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미국 UCLA로부터 공동 교육 프로그램 마련을 제안 받았으며 이르면 다음달 MOU 체결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여기에 아마존과도 단순한 파트너 관계 이상으로 추진 중이라고 덧붙였다. '2017 NEW 맥포머스 브레인 에볼루션'은 오는 13일현대홈쇼핑을 통해 론칭 첫 방송을 진행한다. 현대홈쇼핑 판매 구성은 맥포머스 브레인 에볼루션 본품(305pcs+12Cards) 및 맥포머스 브레인 에볼루션 가이드북, 맥포머스 스카이트랙 세트(35pcs), 맥포머스 브레인 에볼루션 플레이 매칭북, 맥포머스 브레인 에볼루션 플레이 세트, 짐보리 빅정리함으로 구성됐다. 한편 맥포머스는 지난 2007년에 짐보리 짐월드를 통해 국내에 처음 소개됐다. 2010년12월 맥포머스 인수했으며 현재 미국, 중국, 독일, 영국에 현지 법인을 운영 중이다. 중국 법인의 매출은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여파로 고전하고 있다. 박 대표는 "3년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시장 가운데 하나인 중국에 진출했다"며 "그러나 중국에는 카피 제품이 약 50여개에 달하며 최근사드 보복도 영향이 있다. 이에 처음 기대했던 것보다는 성과를 내지 못하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미국을 비롯해 일본 유럽 등에 집중해 중국 사업의 부진을 만회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7-09-11 14:55:5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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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상상마케팅스쿨 11기' 참가자 모집

KT&G, '상상마케팅스쿨 11기' 참가자 모집 KT&G가 10월9일까지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상상마케팅스쿨 11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상상마케팅스쿨'은 역량 있는 미래 마케터를 육성하기 위해 KT&G가 지난 2010년부터 운영해온 활동으로, 지금까지 10회에 걸쳐 1만2000명이 넘는 참가자를 배출하며 국내 대표적인 마케팅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기존의 마케팅 기본 이론과 실전 브랜드 런칭 과정에 대해 들려주는 '사례 강의'와 더불어, 시장 이슈에 대해 스터디하고 전문가들의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토론 강의'가 결합된 형태로 진행된다. 또 지역사회의 현안을 선정해 해결책을 모색하는 '실전형 마케팅 커리큘럼'도 새롭게 추가됐다. 전국의 대학생들에게 고른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전국 12개 지역에서 동시에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지역별 우수 참가팀에게는 오는 12월에 열리는 '상상마케팅캠프'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KT&G 상상유니브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접수가 가능하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수강생 1200여명은 오는 10월 말부터 12월 초까지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KT&G 관계자는 "상상마케팅스쿨은 대학생 전문잡지 캠퍼스 잡앤조이에서 조사한 '최고의 대외활동-마케터 분야'에 2014년부터 2년 연속 1위로 선정될 만큼 높은 인기와 관심을 끌어왔다"며 "참가자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이론과 실전이 조화된 차별적인 마케팅 커리큘럼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7-09-11 09:33:3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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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암웨이, '스튜디오ABO 라이브' 세미나 개최

한국암웨이, '스튜디오ABO 라이브' 세미나 개최 한국암웨이는 이달 22일까지 전국 8개 암웨이플라자에서 '스튜디오ABO 라이브(studioABO LIVE)'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스튜디오ABO 라이브'는 다양한 암웨이 사업 파트너 가운데 중간 리더인 플래티늄 등급에 도전하는 초기 단계의 사업 파트너를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이다. 건전하고 지속적인 사업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암웨이 비즈니스의 이해, 사업가로서의 사명 및 윤리, 제품 교육 코스 등이 있다. 1600명의 초기 단계 사업 파트너가 참여하는 이번 세미나는 크게 암웨이 비전 과 사명, 비즈니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는 'studioABO LIVE I - 우리는 믿음직한 기업입니다' 세션과 글로벌 브랜드인 뉴트리라이트, 아티스트리 등 암웨이 제품에 대한 전문 교육으로 구성된 'studioABO LIVE II - 소비자 신뢰를 위한 제품 전문성 함양' 세션으로 구성됐다. 김장환 한국암웨이 대표는 "암웨이 사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는 개인의 성장뿐만 아니라 암웨이 사업 전체의 건전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기초가 된다"며 "초기 사업 파트너 분들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앞으로도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7-09-11 09:33:1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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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빨간뚜껑 참이슬 클래식 '참이슬 오리지널'로 리뉴얼

하이트진로, 빨간뚜껑 참이슬 클래식 '참이슬 오리지널'로 리뉴얼 하이트진로는 참이슬 클래식의 브랜드명을 참이슬 오리지널로 변경하고 보다 젊은 감성으로 원조의 정통성을 강조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저도주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는 가운데서도 소주 고유의 맛과 원조의 가치를 즐기고자 하는 '오리지널리티'에 대한 수요가 꾸준해 세대확장을 위한 활동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국민소주 참이슬은 다양한 소비자 취향을 고려해 20.1도, 17.8도, 16.9도 3가지 타입으로 선보이고 있다. 이 중 20.1도의 참이슬 오리지널은 비교적 고도주에 속하는 데 소주 본연의 진한 맛과 가치로 다양한 연령대의 마니아 층을 형성하고 있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원조의 정통성, 정체성을 함축한 '참이슬 오리지널'로 브랜드명을 변경하고 패키지도 새 단장했다. 브랜드 상징 컬러인 레드를 바탕으로 'since 1924'와 '오리지널'을 강조해 역사성과 정통성을 직관적으로 표현했다. 리뉴얼과 함께 '진짜 소주, 진짜 사람' 콘셉트의 신규 포스터 공개하고 참이슬 오리지널 홍보를 강화한다. 직장인들의 희노애락을 함께해 온 참이슬 오리지널의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사내 직원을 모델로 선발해 사실감을 높였다. 퇴근 후 동료들과 소주 잔을 기울이는 모습이 실제 내 동료, 선후배, 친구를 떠올리게 하며 직장인들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새로운 참이슬 오리지널은 9월 중순부터 전국 대형마트, 유흥 업소 등에서 만날 수 있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 실장은 "참이슬 오리지널은 진짜를 즐길 줄 아는 사람들이 찾는, 그야말로 진짜 소주다. 저도주 문화의 확산 속에서도 소주 본연의 맛을 사랑하는 소비자들 덕분에 확고한 영역을 구축할 수 있었다"며 "진짜 사람의 진짜 소주, 참이슬 오리지널의 진정한 가치를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2017-09-11 09:33:0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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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푸드, 구구크러스터 화이트 출시

롯데푸드, 구구크러스터 화이트 출시 롯데푸드는 구구크러스터 화이트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구구크러스터 화이트는 다양한 재료의 조화로 달콤쫀득한 맛을 자랑하는 구구크러스터에 벨기에 화이트 초콜릿으로 맛을 낸 제품이다. 화이트 초콜릿 아이스크림에 마시멜로 아이스크림과 캐러멜 시럽을 더해 깊고 풍부한 맛이 조화를 이룬다. 여기에 아몬드를 통째로 넣어 고소한 맛과 식감을 살렸다. 앞서 지난 5월 화이트 초콜릿을 적용해 출시한 구구콘 화이트는 누적판매량이 500만개를 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구구크러스터는 1988년 출시돼 달콤쫀득한 맛으로 많은 사람들의 오랜 사랑을 받아온 대표적인 홈타입 아이스크림이다. 다양한 재료가 어우러져 풍부한 맛을 자랑한다. 지난해에는 28년 만에 아이스크림 통 형태에 대대적인 변화를 줘 기존 종이로 된 원형 통에서 타원형의 플라스틱 통으로 리뉴얼 했다. 용량이 큰 홈 타입 아이스크림 용기를 플라스틱 재질로 바꿔, 먹는 중간에 뚜껑을 닫고 보관하기 더 좋도록 한 것. 오픈탭을 제거해야만 개봉이 가능하도록 해서, 뚜껑의 밀폐력도 높였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다양한 재료가 어우러져 풍부한 맛을 내는 구구크러스터의 특징은 그대로 살리고, 벨기에 화이트 초콜릿으로 부드러움은 더했다"며 "깊고 달콤한 맛으로 가을 겨울에 먹기 좋은 제품"이라고 말했다.

2017-09-11 08:59:5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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굽네치킨, '굽네 슬림포켓 닭가슴살 육포 오리지널' 출시

굽네치킨, '굽네 슬림포켓 닭가슴살 육포 오리지널' 출시 굽네치킨 굽네몰이 '굽네 슬림포켓 닭가슴살 육포 오리지널'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굽네 슬림포켓 닭가슴살 육포는 닭가슴살 통살을 참나무로 훈연하고 24시간 저온에 숙성시켜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이 특징이다. 또한 담백한 닭가슴살 통살을 사용해 육포로 만들어 고기 본연의 깊고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칼로리가 1봉에 90㎉로 낮아 다이어트로 인해 늦은 밤 음식 섭취가 부담스러운 2030 여성들에게 더욱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바쁜 직장인들의 사무실 간식 대용 및 아이들 위한 든든한 영양간식으로도 먹을 수 있다. 피크닉·캠핑·여행 등 야외 활동 시 가방에 넣어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편리하게 섭취할 수 있다. 제품의 용량은 30g이며, 가격은 2450원이다. 최근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굽네 슬림포켓 닭가슴살 육포 오리지널은 HACCP인증을 받은 시설에서 생산된 100% 국내산 냉장육만을 사용해 깨끗하고 신선하여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박상면 굽네몰 대표는 "최근 혼밥족, 혼술족 등 1인 가구의 증가로 인해 간편한 프리미엄 간식, 안주 시장이 확장됨에 따라, 영양가 높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간식 닭가슴살 육포를 출시하게 됐다"며 "특히 굽네 슬림포켓 닭가슴살 육포 오리지널은 다이어트하는 여성들에게 단백질을 충전할 수 있는 프리미엄 간식, 맥주 한 잔이 생각나는 늦은 밤에 부담 없이 함께 곁들일 수 있는 맥주 안주로 추천한다"고 말했다.

2017-09-10 16:14:1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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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추가 배치에 유통·식품업계 '한숨'

사드 추가 배치에 유통·식품업계 '한숨' 유통·식품업계가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추가 배치에 따른 중국의 보복이 장기화 될 것으로 보여 전전긍긍하고 있다. 북한의 도발과 미국의 압박으로 우리 정부가 사드를 추가 배치하면서 한중 관계 악화는 계속 심화할 것으보 보인다. 중국 정부는 김장수 주중대사를 불러 공식항의했으며 중국 외교부 대변인도 사드 철수를 요구하며 강한 유감을 나타냈다. 중국 언론도 중국 당국이 한국 기업들에 대해 본격적으로 제재를 가할 것이라는 보도를 하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사드 추가 배치로 중국의 경제 보복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이미 올해 상반기 사드 보복으로 매출 타격 등으로 중국 사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기 때문에 업체마다 골머리를 앓고 있다. 롯데마트는 대부분의 현지 매장 영업이 중단된 상태고 이마트는 중국 철수를 진행 중이다. 롯데제과, 농심, 오리온 등 식품업계는 2분기까지 실적이 부진했다. 롯데마트의 피해가 가장 크다. 중국 내 점포 112개 중 87곳의 영업이 반년째 중단됐다. 올해 2분기 중국 롯데마트 매출은 21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매출(2840억원)의 10분의 1 수준이다. 이 상태가 연말까지 진행된다면 피해액이 1조원에 달할것으로 보인다. 지난 3월 말 3600억원 규모의 긴급 운영자금을 투입했지만 이미 소진됐다. 여기에 2008년부터 3조원을 투자해 추진한 선양 롯데타운 프로젝트 공사도 지난해 말부터 중단됐다. 이마트는 20년 만에 중국 사업 완전 철수를 추진 중이다. 한때 30개에 달했던 현지 매장이 현재 6곳만 있다. 이 중 상하이 등지의 5개 점포를 태국 기업인 CP그룹에 매각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CP그룹은 중국에서 슈퍼마켓 '로터스'를 운영 중이다. 이마트는 나머지 1개 매장도 연내 매각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지난달 24일 스타필드 고양 그랜드 오픈 행사에서 "이마트가 중국에서 철수 절차를 밟고 있고 연말이면 완벽하게 철수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힌 바 있다. 식품업체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오리온의 올해 상반기 중국 법인 매출액은 3764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6504억원)보다 42%가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64% 줄었다. 오리온은 최근 중국 법인 소속 계약직 판촉사원을 중심으로 구조조정을 단행했다. 현재 오리온의 중국 법인 인력은 1만3000명으로 이중 20%인 2600명이 구조조정 대상이다. 중국 정부의 사드 보복으로 주요 판매처 매대에 제품을 공급할 수 없게 되면서 공장 일부 생산 라인 가동을 중단하면서 생산량을 줄였다. 농심도 중국 법인이 타격을 입었다. 올해 상반기 중국사업에서 영업손실 28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상반기에는 영업이익 54억5308만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1276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1485억원)보다 14.1% 감소했다. 롯데제과는 올해 상반기 모든 해외 법인에서 전년보다 매출이 증가했지만 중국 법인의 매출은 사드 여파 등으로 인해 379억에서 194억원으로 감소했다. 업계 관계자는 "하반기에 한중 관계가 좋아질 것이란 전망이 있었지만 사드 추가배치로 현지 사업이 어려운 실정이다"며 "이같은 상황이 지속된다면 사업을 지속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동남아를 비롯해 다른 지역으로 눈을 돌려야할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2017-09-10 16:13:4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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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독거노인에 추석 맞이 명절음식 전달

CJ제일제당, 독거노인에 추석 맞이 명절음식 전달 CJ제일제당은 지난 8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서울 중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을 위해 명절음식을 직접 만들어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참여한 43명의 CJ제일제당의 임직원은 본사 1층에 있는 백설요리원에서 자사 B2B 제품을 활용한 반찬을 만들고 도시락 형태로 중구청에 전달했다. 이들이 만든 반찬은 동그랑땡, 고기산적, 메추리알 장조림, 멸치볶음 등 7가지로 300명이 4일 정도 먹을 수 있는 양이다. 전문 셰프들로 구성된 'CJ엠디원' 푸드스타팀으로부터 레시피를 전수 받아 누구나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만들었다. 이번 행사는 평소 부실한 식사를 하는 경우가 많은 독거노인에게 푸짐한 명절음식을 제공한다는 취지로 CJ제일제당과 CJ나눔재단, 중구가 함께 기획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박경득 CJ제일제당 기업외식SU 대리는 "외롭게 명절을 보내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작은 정성을 모아 따뜻한 추석을 선물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참여소감을 밝혔다. 임석환 CJ제일제당 CSV경영팀장은 "임직원이 자사제품으로 직접 요리해 '제대로 된 한끼'를 대접할 수 있었다는 점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CJ의 나눔 철학을 바탕으로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9-10 11:06:2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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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시스템즈, 베트남 공장 대규모 증설 착공

동원시스템즈, 베트남 공장 대규모 증설 착공 동원시스템즈가 베트남 진출 이후 첫 대규모 투자를 통해 글로벌 경영을 강화한다. 동원시스템즈는 베트남 북부지방 하노이 근교 TTP 박닌성 공장 증설에 착공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015년 베트남 최대 포장재회사인 TTP(Tan Tien Packaging)와 MVP(Minh Viet Packaging)를 인수한 이후 안정화와 효율화 과정을 거쳐, 본격적인 현지 투자에 나선 것이다. 이날 동원시스템즈는 베트남 박닌성 공장 부지에서 착공식을 가졌다. 착공식에는 동원시스템즈 조점근 사장과 TTP와 MVP의 조정국 대표 등이 참석했다. 동원시스템즈는 약 1000만불을 투자해 박닌성공장을 4500평 규모로 증설한다. 다양한 연포장재와 PET 등을 생산할 예정인 박닌성공장은 내년 1분기 중 완공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현재 원화로 약 1000억원의 베트남 매출이 향후 2000억대로 증가할 전망이다. 특히 공장이 위치한 박닌성은 베트남 북부를 대표하는 도시인 하노이 근교에 위치하고 있다. 동원시스템즈는 기존 남부 호치민에 위치한 1000억원 규모의 사업장에 이어 북부에도 대규모 공장을 운영함으로써 베트남 전역, 나아가 동남아 지역에 효율적으로 진출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베트남 생산능력 확대로 인해 글로벌 시장경쟁에서 원가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조점근 동원시스템즈 사장은 "동원시스템즈는 지난해 약 1600억원의 수출에 이어 올해 2200억원의 수출을 바라보고 있다"며 "이처럼 수출 증가와 함께, 해외 계열사에 대한 투자를 통해 글로벌경영을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7-09-08 14:51:0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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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 美 포춘지 '세상을 바꾸는 혁신기업 50' 선정

CJ그룹, 美 포춘지 '세상을 바꾸는 혁신기업 50' 선정 CJ그룹은 국내 기업 최초로 미국 경제경영 월간지 포춘(Fortune)지가 선정하는 '세상을 바꾸는 혁신기업 50'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포춘은 지난 7일(현지시간) '세상을 바꾸는 혁신기업 50'을 발표했는 데 올해 JP모건(1위)·애플(3위)·월마트(7위) 등 유수 글로벌 기업들에 이어 CJ그룹을 38위로 선정했다. 아시아 기업 중에는 모두 7곳이 포함됐으며 국내 기업으로는 CJ가 유일하다. 포춘은 지난 2015년부터 사회·환경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 사업성과, 혁신성 등을 평가해 매년 50개 기업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포춘은 선정 이유에 대해 "인구 고령화가 글로벌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는 가운데 CJ그룹은 CJ대한통운의 실버택배를 통해 양질의 노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노인 빈곤문제를 해소하는 데 기여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포춘은 "이미 1000여개 일자리가 제공됐으며 월급여도 공공부문 시간제 일자리에 비해 180% 많았다"며 "CJ그룹이 실버택배 모델을 더욱 확대해 발달장애인,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에게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려고 한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실버택배는 택배차량이 아파트 단지까지 물량을 싣고 오면 노인들이 친환경 전동 카트를 이용해 각 가정까지 배송하는 사업모델이다. 지난 2013년 부산에서 처음 시작해 지금까지 전국 140여 개 거점에서 1천여개의 노인 일자리를 창출했다. 또 기업에서는 아파트 단지 내 택배 네트워크를 확보해 배송 서비스를 높일 수 있어, 기업과 사회가 모두 윈-윈할 수 있는 CSV(Creating Shared Value, 공유가치창출)형 모델이다. 노인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기업과 지역사회, 공공기관 등 여러 사회 구성원이 긴밀하게 협력한다는 점도 특징이다. CJ대한통운은 안정적인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택배 물량을 공급하고 친환경 배송 장비를 제공한다. 지자체는 예산과 행정 지원을,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인력 수급과 교육을 담당한다. CJ대한통운은 지난 2013년 보건복지부와 '시니어 일자리 창출 MOU'를 체결한 후 서울, 부산, 인천, 전남 등 전국 지자체들과 협약을 통해 노인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대내외적으로 큰 조명을 받았다. 실버택배는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15년 'CSV포터상'을 수상했으며, 최근에는 영국 경제 전문지 '더 이코노미스트'가 '세계적으로 증가하는 기대 수명'을 주제로 한 리포트에서 실버택배 모델을 한국의 대표적 노인 일자리 창출 사례로 소개했다. 또한 UN 산하 전문 기구인 UNGC(United Nations Global Compact)에서 발간하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사례집에 수록되기도 했다. CJ그룹은 "앞으로도 CJ그룹의 창업이념인 사업보국(事業報國) 철학에 따라 사업으로 사회에 공헌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에는 베트남 농가의 수익 증대와 자생력 강화를 목표로 추진한 '베트남 농촌개발 CSV사업'의 성과에 힘입어 포춘지 선정 '주목할만한 혁신기업' 7곳 중 하나로 이름을 올린 바 있다.

2017-09-08 14:51:00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