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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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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아모코리아 김성동 대표 "최고의 젤라또만 선보일 것"

띠아모코리아 김성동 대표 "최고의 젤라또만 선보일 것" 띠아모코리아 김성동 대표를 소개할 때 빠지지 않는 단어가 있다. 바로 선구자다. 한국에 젤라또를 처음 알린 것도, 디저트카페로 프랜차이즈 업계에 새로운 붐을 만든 것도 그의 쉼 없는 도전의 결과였다. 지난 2006년 '카페띠아모' 직영 1호점을 오픈 한 이래, 지난 10여년 동안 그가 걸어온 길을 돌아보면 그의 발자국은 항상 길의 선두에 찍혀있다. 김 대표는 회사원 시절 이탈리아에서 젤라또를 경험한 뒤 젤라또의 매력에 빠졌다. 그는 "원래 평범한 회사원이었지만 이탈리아에서 만난 젤라또가 제 인생을 바꿨다"며 "여행을 마친 후 한국에 돌아와서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다시 이탈리아로 돌아가 유명 젤라또 회사에서 젤라또 공부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에서도 제대로 소개된 적 없는 젤라또에 젊은 날을 바쳤으며 젤라또가 가진 가치를 믿고 그대로 전진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왜 그토록 젤라또에 매료됐을까. 그 답은 젤라또 자체에 있다. 젤라또는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고 믿을 수 있는 재료로 만들기 때문에 단순 기호식품이 아니라 영양을 보충해주는 하나의 일품요리다. 김 대표는 "젤라또는 언뜻 아이스크림과 비슷해 보이지만 그 성분과 제조방법을 보면 차이가 확연하다"며 "일반 양산형 아이스크림은 유지방 함량이 10% 이상이지만 젤라또는 4~5%에 그친다"고 전했다. 아이스크림과 유지방 함량 차이가 젤라또의 담백한 맛의 비결이다. 그는 "젤라또는 정성이 필요한 음식"이라며 재료를 천천히 오래 혼합해 공기층을 최소화해서 특유의 찰진 식감을 낸다. 일반적으로 아이스크림에 들어가는 인공색소나 향료도 젤라또엔 전혀 들어가지 않는다는 것도 저를 사로잡은 젤라또의 매력"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탈리아에서 젤라또 공부를 할 때 인연을 맺었던 업체에서 원료를 수입해 젤라또를 만들어 팔기 시작했다. 젤라또는 마침 한국에 분 '웰빙' 열풍을 타고 한껏 비상하는 듯 싶었다. 하지만 당시 젤라또는 한국인들에겐 너무 생소했다. 그의 사업은 생각처럼 순조롭지 않았다. 손님의 대부분은 외국여행을 통해 젤라또를 맛본 부유층이었고 그나마 번 돈은 원료비와 기술개발비에 모두 써버렸다. 그의 사업이 어려워지면서 이대로 젤라또의 대중화에 실패하는 듯 보였다. 하지만 김 대표는 색다른 매장 콘셉트를 통해 돌파구를 찾았다. 커피를 주력으로 한 커피 전문점이 대세를 이룬 상황에서 그는 젤라또를 전면에 내세우고 커피를 사이드메뉴로 판매하는 '젤라또 디저트카페'를 론칭한 것이다.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카페띠아모'는 현재 400여개의 점포를 가진 영향력 있는 카페 브랜드가 됐다. 그리고 처음 그의 바람처럼 젤라또는 우리에게 더 이상 낯설지 않은 디저트로 자리잡았다. 김 대표는 "'카페띠아모'를 성공으로 이끌 수 있었던 것은 타협하지 않고 꿋꿋이 젤라또의 정체성을 지켜왔기 때문"이라며 "조금 비싸더라도 천연 재료로 맛을 내 건강한 단맛을 내는 것, 100% 홈메이드 방식으로 매장에서 직접 젤라또를 만드는 것, 쫀득한 식감을 위해 만든지 72시간이 지난 젤라또는 모두 폐기하는 것 등 최고의 젤라또만을 선보이겠다는 '카페띠아모'의 소신이 녹아있는 원칙을 계속 고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우직함과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김 대표가 이끄는 '띠아모코리아'는 한국뿐 아니라 중국, 몽골 등 해외 지점을 내며 한국 토종 프랜차이즈의 위력을 보이고 있다. 향후 '띠아모코리아'가 어떻게, 또 얼마나 성장할지 관심이 가는 이유다.

2017-08-22 14:36:2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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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의료원-양천구청, 미세먼지 신호등 기부 약정식

이화의료원-양천구청, 미세먼지 신호등 기부 약정식 이화의료원과 서울특별시 양천구청이 손잡고 전국 최초로 기후변화 대응 민·관 협력 사업으로 미세먼지 신호등을 설치한다. 양 기관은 이번 사업과 관련해 21일 심봉석 이화의료원장과 김수영 양천구청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천구청 5층 열린참여실에서 1000만원 상당 미세먼지 신호등 기부 약정식을 개최했다. 이번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 계획은 최근 서울시에서 미세먼지를 재난으로 규정하는 등 미세먼지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양천구청 차원에서 미세먼지 대응 방안으로 마련됐으며, 이에 이화의료원이 적극 호응해 기부하기로 하면서 구체화 됐다. 유동인구가 많은 양천공원 입구에 설치될 예정인 미세먼지 신호등은 설치 지점에서 가까운 도시 대기 측정망의 측정 결과를 실시간으로 전송받아 미세먼지 농도를 정보나 인터넷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이나 어린이들도 이해하기 쉽도록 수치 대신 파랑(좋음), 녹색(보통), 노랑색(나쁨), 적색(매우나쁨) 등의 색깔로 표시해 주게 된다. 또한 이번 약정식을 시작으로 이화의료원과 양천구청은 향후 이대목동병원의 미세먼지 전문가가 참여하는 민·관 기후변화 대응 거버넌스를 구성해 심포지엄이나 세미나, 건강교실 등을 개최해 나갈 계획이다. 심봉석 이화의료원장은 "양천구에 위치한 대학병원으로서 지역 주민들이 미세먼지 농도를 눈으로 쉽게 인지하고 마스크 착용이나 외출 자제 등 미세먼지 대응 방안을 적극 실천해 건강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향후 양천구청과 함께 민·관 기후변화 대응 거버넌스를 구성해 미세먼지와 같은 기후변화로 인한 지역 주민의 건강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7-08-22 11:04:2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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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기획, 러·CIS 광고업계서 자리매김…"현지화가 비결"

제일기획, 러·CIS 광고업계서 자리매김…"현지화가 비결" 제일기획이 러시아·CIS(독립국가연합)에서 업계 랭킹 1위, 광고제 수상 행진, 신규 광고주 영입 등 괄목할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각 나라별 정서에 맞춘 현지화 크리에이티브 전략이 성공 비결로 꼽힌다. 제일기획 카자흐스탄 법인은 최근 중앙아시아 최고 권위의 광고전문매체 '애드아시아(AD ASIA)'가 선정한 현지 광고회사 크리에이티브 순위 1위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2013년 법인 설립 이후 4년만에 거둔 쾌거다. 이 순위는 매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키르키스스탄 등 중앙아시아 전역에 위치한 광고회사들의 광고제 수상 실적을 기준으로 선정된다. 제일기획 카자흐스탄 법인은 ▲카자흐스탄'국민 복서' 게나디 골로프킨(Gennady Golovkin)의 성공과 노력을 그린 삼성전자 '성공의 상징(Symbol of Success)' 캠페인 ▲무하마드 알리, 프레디 머큐리 등 셀레브리티들과'커피로 잠을 깨고 노력하라'는 메시지를 연결한 현지 1위 '맥커피(MacCoffee)'의 광고 캠페인 등으로 지난해 글로벌 및 지역 주요 광고제에서 40개의 상을 수상했다. 이 결과 총점 355점을 얻으며 글로벌 1위 WPP 계열 지포스그레이(2위/98점), 글로벌 4위 인터퍼블릭 계열 FCB알마티(3위/68점) 등을 여유있게 제쳤다. 또한 제일기획 러시아 법인이 제작한 삼성전자 '오버 더 호라이즌(Over The Horizon)' 캠페인은 러시아, 우크라이나, 체코, 라트비아 등에서 열린 동유럽권 최고 권위의 광고제들에서 17개째 수상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 캠페인은 러시아 시각장애 여행가 알렉산더 주라블레브(Alexander Juravlev)가 영하30도 혹한의 우랄산맥 남부 지역 150㎞를 걸으면서 갤럭시S7엣지 스마트폰으로 풍경을 촬영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담아냈다. 이 캠페인은 유튜브 조회수 230만회, 언론 보도 700건 이상 등 러시아 광고 사상 보기 드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우크라이나에서는 장기간 해외에 거주하고 있는 2명의 남녀가 삼성 기어VR을 통해 고향의 모습을 가상 체험하는 모습을 담아낸 '마더랜드(Motherland)' 캠페인이 유튜브 조회수 합계 400만회를 넘겼다. 제일기획이 현지 소비자들의 마음을 파고들 수 있었던 것은 사회·문화에 대한 철저한 분석에 기반해 차별화된 크리에이티브를 내놨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아름답고 장엄한 국토를 배경으로 한 도전과 극복 스토리로 러시아인들의 자긍심을 북돋우고, 일자리를 찾아 타국으로 떠나는 이들이 많은 우크라이나에서 고국에 대한 향수를 자극하는 등 현지인들의 정서를 겨냥한 전략이 주효했다는 것이다. 경제성장이 한창인 카자흐스탄에서는 성공을 향한 국민적 갈망을 캠페인에 녹여내 공감을 이끌어냈다. 광고 캠페인들이 연이어 성공하면서 신규 수주도 이어지고 있다. 제일기획은 최근 러시아 1위 가전판매업체 '엠비디오(Mvideo)'를 광고주로 신규 영입했으며, 카자흐스탄에서 토요타, 펩시 계열 주스 브랜드의 광고 대행사로 선정됐다. 제일기획 관계자는 "내년 러시아 월드컵을 앞두고 마케팅 투자가 늘어나는 추세여서 신규 광고주 개발에 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7-08-22 10:40:2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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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백수오 뜨거운 물로 추출하면 안전"

식약처 "백수오 뜨거운 물로 추출하면 안전" 백수오를 뜨거운 물로 추출한 형태인 '열수추출물'로만 사용하면 안전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백수오와 비슷한 이엽우피소는 현행처럼 식품원료로 인정되지 않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같은 내용의 백수오와 이엽우피소의 독성시험 및 위해평가를 실시한 결과를 22일 발표했다. 식약처에 따르면 백수오를 열수추출물 형태로 가공한 건강기능식품과 일반식품은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백수오 분말을 사용한 동물시험에서는 일부 체중감소 등이 관찰되었으므로, 백수오를 개인적으로 구입하여 섭취하는 경우에는 분말로 섭취하지 말고 열수추출물 형태로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식약처는 지난 2015년 백수오를 원료로 하는 건강기능식품에 이엽우피소가 혼입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백수오 제품에 대한 국민 불안을 해소하는 차원에서 독성시험과 위해평가를 실시했다. 동물을 대상으로 하는 독성시험 결과 백수오와 이엽우피소의 독성시험은 독성시험전문기관에서 열수추출물과 분말을 시험물질로 투여용량별, 실험동물의 성별을 구분하여 실시하고 외부 독성 전문가 그룹의 전문평가를 통해 시험수행 전반과 결과처리 등의 타당성을 검증했다. 백수오는 열수추출물 형태에서는 이상증상이 없었으나, 분말형태에서는 암컷의 경우에 저용량(500㎎/㎏)부터 고용량(2000㎎/㎏)까지 체중감소 등이 나타났고 수컷은 고용량(2000㎎/㎏)에서 체중감소 등을 보였다. 이엽우피소는 열수추출물 형태로 고용량(2000㎎/㎏)을 투여한 경우 간독성(수컷)이 나타났고, 분말형태에서는 저용량(500㎎/㎏)부터 고용량(2000㎎/㎏)까지 암컷은 부신·난소 등에 독성, 수컷에는 간 독성 등이 관찰됐다. 백수오를 열수추출물 형태로 만든 건강기능식품과 일반식품은 위해평가에서 모두 안전한 것으로 평가됐다. 또한 열수추출물로 만든 건강기능식품과 일반식품의 경우 백수오 중 이엽우피소가 미량 혼입되었더라도 위해 우려는 없는 것으로 조사결과 나타났다. 백수오를 열수추출물이 아닌 형태로 가공한 백수오 제품(분말·환 등)에 표시되어 있는 섭취방법에 따라 매일 평생동안 최대량을 섭취한다고 가정할 경우 위해 우려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안전성 평가를 바탕으로 백수오 분말을 원료로 사용하는 식품에 대한 사후관리를 강화하고, 소비자가 자가소비하는 백수오 분말에 대한 섭취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며 "내년 상반기까지 '식품의 기준 및 규격'을 개정해 백수오 열수추출물만 식품원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백수오 분말 함유 한약 제제에 대해서도 잠정 유통·판매 중단 조치를 취하고 향후 허가를 규제하는 등 지속적으로 안전성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17-08-22 10:29:5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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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 아르바이트 대학생에 '행복한 장학금' 전달

SPC그룹, 아르바이트 대학생에 '행복한 장학금' 전달 SPC그룹은 '제12회 SPC 행복한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1일 서울 신대방동 SPC 미래창조원에서 진행된 장학금 전달식을 통해 아르바이트 대학생 100명에게 모두 1억7000여만원의 장학금을 전달됐다. SPC 행복한 장학금은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빚은 등 SPC그룹 매장에서 근무하는 아르바이트 대학생 중 매년 200명(1학기당 100명)을 선발해 등록금의 50%를 지원하는 제도다. 2012년 상반기에 시작한 이후 올해 하반기에 수여자가 1천명을 넘어섰으며, 지금까지 총 1028명의 학생에게 17억3000만원을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파리크라상 황재복 부사장과 파리바게뜨 가맹점주협의회 이재광 회장이 참석, 회사와 점주를 대표해 아르바이트 대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SPC그룹 관계자는 "SPC 행복한 장학금은 학업과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는 대학생들의 등록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된 지원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PC그룹은 2011년 하반기부터 공개채용 인원의 10%를 매장에서 아르바이트 근무 경험이 있는 지원자 중에서 선발하고 있다.

2017-08-22 10:29:4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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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기업문화위, 첫 정기회의 진행…"현장·직원 목소리 우선"

롯데 기업문화위, 첫 정기회의 진행…"현장·직원 목소리 우선" 롯데가 기업문화 개선을 위한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롯데 기업문화위원회는 지난 18일 충주 롯데 주류 공장에서 첫 번째 정기회의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기업문화위는 그동안의 활동을 점검하고, 앞으로 롯데의 변화와 혁신을 위해 추진해야할 사항들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내부 임직원들이 롯데의 기업문화가 변화하고 있음을 피부로 체감할 수 있도록 우선 추진할 과제를 선정, 진행하기로 했다. 먼저 기업문화위는 세대간 소통을 강화하고 문화적 가치관 차이를 극복하기 위해 '역 멘토링' 제도를 도입할 계획이다. 역 멘토링이란 일반사원이나 후배사원이 회사 경영진, 직속상관, 선배사원들에게 멘토, 간담회, 강의 등 다양한 방식으로 신세대의 사고와 새로운 가치관을 공유해주는 제도다. 이를 통해 경영진과 선배사원은 젊은 직원들을 통해 새로운 생각을 접하고 이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으며, 후배직원들은 기성 문화에 함몰되지 않고 자신들 존재감을 부각시킬 수 있다. 롯데는 구체적인 역멘토링 진행 방안을 강구한 다음 올해 하반기 안에 주요 계열사 중심으로 시범 운영을 시행할 방침이다. 이후 평가 및 보완을 통해 제도를 개선한 다음 전사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직원들의 창의적 사고를 돕고 임직원간 소통을 활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직원들을 위한 '창의적인 휴게 공간'을 우선 배치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창가 자리에 직원 휴게 공간을 조성한 롯데물산 등 우수 계열사 사례를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전사에 공유한 뒤, 계열사 상황에 맞게 단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정기회의에 앞서 기업문화위는 충주 롯데 주류 제1공장을 견학해 현장 생산라인을 둘러본 뒤, 충주 인근에서 근무 중인 롯데 주류, 제과 등 계열사 직원들 20여명과 간담회를 갖고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과 아이디어, 그리고 건의사항 등을 경청했다. 이들은 계열사간 소통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 마련, M&A 기업이 보다 빠르게 롯데 기업문화에 융합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 마련, 계열사 우수 복지제도 그룹 전체 도입, 현장직 처우 개선 등을 제안했다. 기업문화위는 현장에서 나온 건의사항을 검토한 뒤 개선방안을 수립, 시행해나갈 에정이다. 황각규 롯데 경영혁신실 사장은 "100년 기업의 토대가 되는 기업문화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경영진 뿐만 아니라 현장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해 이를 정책에 반영할 필요가 있다"며 "임직원이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는 직장, 원활한 소통과 창의적 사고가 발현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기업문화위원회 공동 위원장인 황각규 사장, 이경묵 서울대 교수를 비롯해 내·외부위원, 주니어보드 대표, 실무진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롯데는 지난 7월 롯데 신동빈 회장 및 내?외부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문화위원회 2기'를 출범했다. 기업문화위는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계열사 실무급 직원으로 구성된 '주니어보드'를 출범시켰으며, 앞으로 질적 성장에 기여하는 롯데만의 기업문화를 구현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과 과제를 심의한다. 선정된 정책과 과제는 전 계열사로 전파 및 시행되며, 위원회는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피드백을 할 예정이다.

2017-08-22 10:29:3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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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형 제약·바이오기업을 가다⑧-동아에스티, 혁신신약 중심의 R&D로 존경 받는 글로벌 제약기업

혁신형 제약·바이오기업을 가다⑧-동아에스티, 혁신신약 중심의 R&D로 존경 받는 글로벌 제약기업 전문의약품 전문기업인 동아에스티는 2017년 '혁신신약 중심의 연구개발(R&D)로 존경 받는 글로벌 제약기업'이라는 비전을 새롭게 수립했다. 비전 달성을 위해 동아에스티는 연구시작 단계부터 글로벌 의약품시장의 미충족 수요(Unmet needs)가 있는 분야를 선택하고 외부기관과의 개방형 협력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필요한 제품이나 기술의 도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동아에스티는 이를 위해 R&D를 글로벌 과제와 국내 과제로 나눠 운영하고 있다. 일명 투트랙 전략이다. 글로벌 과제의 경우 디스커버리 연구를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는 혁신신약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내 과제의 경우는 시장 중심적 의사결정을 통해 국내 시장점유율을 확대 할 수 있는 제품의 신속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동아에스티 R&D성과 동아에스티는 국내 제약사 중 국산 신약을 가장 많이 개발한 제약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등록된 국산 신약 29개 중 발기부전치료제 자이데나, 항생제 시벡스트로, 당뇨병치료제 슈가논 등 모두 4개 신약을 보유하고 있다. 동아에스티가 이처럼 연구개발력에서 앞서갈 수 있는 비결은 상대적으로 일찍 연구개발에 심혈을 기울인 덕분이다. 동아에스티의 신약개발은 지난 1990년대 초 '우리 회사의 사회공헌은 신약개발이다'라는 슬로건 아래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후 지속적인 R&D투자를 통해 신약개발 관련 인프라, 기반기술, 전문 인력 등을 확충하면서 신약개발의 기반을 갖췄다. 지난해 동아에스티의 R&D비용은 726억원으로 2015년 대비 22%나 늘었다.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3%에 달한다. 지난 2013년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에스티, 동아제약 기업분할 후 매년 매출의 10% 이상을 R&D에 투자한 성과는 결실을 거두고 있다. 지난해 4월 미국 제약사인 토비라와 비알코올성지방간염(NASH) 치료제 개발에 총 6150만달러(약 700억원)의 규모의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같은 해 12월에는 글로벌 제약사 애브비와 창사 이래 최대인 총 5억2500만달러(약 5971억원) 규모의 면역 항암제 기술 수출 계약도 맺었다. ◆동아에스티 R&D 강점 동아에스티의 잇따른 신약개발 성공은 '성실 실패'를 인정하는 조직문화 덕이 컸다. 신약개발의 성공확률은 0.02%로 매우 낮다. 실패를 인정하지 않으면 연구개발부서가 신약개발에 도전하기 어렵다. 동아에스티의 조직문화는 최선을 다한 성실실패는 어느 정도 허용하고 있기에 연구개발부서에서 과감하게 새로운 신약개발에 도전하고 성공할 수 있었다. 또 다른 강점은 숙련된 연구인력의 전문성과 기술 및 시장 트렌드에 부합하는 스마트 R&D전략을 꼽을 수 있다. 동아에스티 R&D 인력 약 250명 가운데 상당수가 10년 이상 신약 R&D 경험을 갖추고 있다. 연구개발 초기에는 국내 시장상황과 R&D 역량을 고려해 소화기 빛 비뇨기 분야를 연구했고, 소화기치료제 스티렌과 모티리톤, 발기부전치료제 자이데나 개발에 성공했다. 2000년대 들어서는 항생제 및 당뇨 분야에 역량을 집중했으며 항생제 시벡스트로와 당뇨병치료제 슈가논 개발에 성공했다. 2010년 이후에는 항암제와 희귀질환 분야에 집중하고 있다. ◆동아에스티가 집중하는 R&D 과제 동아에스티는 신약 연구개발 전문 회사답게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DA-4501은 MerTK 저해제로 새로운 기전의 퍼스트 인 클래스(First-in-class) 면역항암제다. 지난해 12월 후보물질 도출 이전의 단계에서 글로벌 제약사인 애브비와 라이선스 아웃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에 따라 전임상(동물실험)까지는 양사가 공동 개발 할 예정이며, 이후 임상 개발, 허가, 판매(국내 제외)는 애브비가 담당한다. 면역항암제는 우리 몸의 면역시스템을 활성화해 스스로 암을 치유할 수 있도록 한다. MerTK(Mer Tyrosine Kinase)는 암세포에 대한 면역 억제 반응을 유발하는 단백질이다. MerTK저해제는 이 단백질의 작용을 억제해 암세포에 대한 항암 면역 반응을 활성화 한다. 기존의 면역 항암제나 다른 계열의 항암제와 병용 시, 항암제 효과를 극대화 할 것으로 기대된다. DA-1229는 DPP-4 저해제 계열의 제2형 당뇨병 치료제다. 동아에스티는 2015년 10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품명 슈가논으로 신약허가를 받아 지난해 국내 출시했다. 경쟁품 대비 혈당강하 효과가 우수하고 신장장애 환자의 경우에도 용량 조절이 필요 없다는 특장점을 지녔다. 지난해 4월에는 미국 제약사인 토비라와 DA-1229의 주성분인 에보글립틴을 비알콜성지방간염(NASH) 치료제로 개발하는 라이선스 아웃 계약을 체결했다. 토비라는 NASH치료제로서 자체 개발 중인 세니크리비록(CVC)와 에보글립틴 복합제 및 에보글립틴 단일제를 개발하게 된다. 지난해 9월에는 토비라를 글로벌 제약사인 앨러간이 1조 9천억 원에 인수하기로 발표하면서 계약해 대해 다시 한번 주목 받기도 했으며, 같은 달 CVC와 에보글립틴 복합제 개발을 위한 미국 임상 1상이 개시됐다. 비알콜성지방간염은 알코올이 아닌 복부비만, 고지혈증, 당뇨 등 대사증후군으로 발생되는 지방간염이다. 간에 염증이 생기고 부분적 섬유화가 진행되어 간경변, 간암, 간부전 등의 심각한 간질환으로 악화될 수 있어 침묵의 살인자로 불린다. 현재 NASH 치료제로 개발된 약물은 없다. 전 세계 인구의 2~4%, 미국 인구의 3~5%가 NASH를 앓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전문가들은 2025년에 NASH치료제 시장이 36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DA-3880은 2세대 EPO(Erythropoietin)로 지속형 적혈구조혈자극제 아라네스프의 바이오시밀러다. 만성신부전환자의 빈혈이나 일부 암 환자의 화학요법에 따른 빈혈 치료에 쓰인다. 동아에스티는 유럽에서 임상 1상을 마치고 현재 임상 3상을 준비 중이다. 임상 1상 결과에서 아라네스프와 매우 높은 유사성을 입증해 성공적인 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동아에스티는 2014년 1월 일본 SKK(산와화학연구소)에 DA-3880을 라이센싱 아웃 및 완제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SKK는 일본에서 임상 1상을 완료하고 지난해 3분기부터 임상 3상을 진행하고 있다. 이밖에도 과민성 방광치료제인 DA-8010은 유럽 1상을 진행 중이며, 차세대 기전의 당뇨병치료제 DA-1241은 국내 전임상을 완료하고 미국 임상 1상을 준비 중이다.

2017-08-21 15:52:1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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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부작용 논란' 릴리안 생리대 품질검사

식약처, '부작용 논란' 릴리안 생리대 품질검사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부작용 논란이 일고 있는 깨끗한나라의 생리대 릴리안에 대해 품질검사를 한다고 21일 밝혔다. 품질검사는 매년 유통 중인 제품을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이뤄지며 품질관리 기준에 맞게 생산됐는지를 확인하는 것으로, 릴리안은 2015∼2016년 검사에도 포함된바 있다. 현재 생리대에 대한 규제 항목은 폼알데하이드, 형광물질, 산·알칼리 등으로, 문제가 되는 휘발성유기화합물질은 포함돼 있지 않다. 식약처 관계자는 "릴리안이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만큼 이번 3분기 품질검사 대상에 포함됐다"고 말했다. 소비자 불만은 릴리안을 사용하고 나서 생리량이 줄고 생리통이 심해졌다는 내용으로 인터넷을 중심으로 지난해부터 확산해 왔다. 이와 관련해 깨끗한나라는 지난 18일 한국소비자원에 시판 중인 자사의 '릴리안' 생리대 제품의 안전성을 테스트하고 확인하는 데 필요한 조치 및 조사를 진행해줄 것을 정식으로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날 깨끗한나라는 입장자료를 통해 " 식약처의 사전 신고 및 허가를 받고 판매중인 제품이긴 하지만 소비자들이 느끼는 증상에 대한 정확한 인과관계를 밝히기 위해 추가적으로 공신력을 갖춘 정부 기관에 조사 검토를 요청하게 됐다"며 "식약처의 조사에도 적극적으로 임해 하루라도 빨리 소비자들의 불안과 걱정을 해소하여 안심하고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또한 이번 기회에 시중에 판매되는 모든 제품에 대한 안전성 시험이 이뤄져 모든 여성들이 생리대 제품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17-08-21 14:00:3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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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 '올반 열무김치' 출시…김치시장 공략 강화

신세계푸드, '올반 열무김치' 출시…김치시장 공략 강화 신세계푸드가 김치시장 공략 강화에 나선다. 신세계푸드가 '올반 열무김치'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제품은 국내산 신선농산물, 황태육수, 삼채로 만들었다. 지난 1월 올반 맛김치와 포기김치를 선보이며 포장김치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신세계푸드는 여름철 메뉴로 활용도가 높은 열무김치에 들어가는 열무의 가격이 매년 올라가면서 직접 담그기 부담스러워 하는 가정이 늘고 있는 것에 주목했다. 실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8월 1주차 열무 1㎏의 소매가격은 4000원대로 전년 동기 대비 50% 이상 올랐다. 이에 신세계푸드는 사전 계약 재배를 통해 열무를 확보하고 국내산 신선 재료를 더한 김치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이며 포장김치 시장 공략에 나선 것이다. 신세계푸드의 식품연구소 올반LAB과 한식전문 셰프들의 연구를 통해 선보인 올반 열무김치는 국내산 열무, 얼갈이, 고춧가루 등으로 만들어졌다. 특히 잘 말린 황태로 만든 특제 황태 육수를 양념의 베이스로 사용해 맛이 시원하고 깔끔하다. 또한 식이유황 성분이 마늘의 6배, 사포닌 함량이 인삼의 60배가 넘어 건강채소로 불리는 삼채(三彩)를 넣어 감칠 맛을 높였을 뿐 아니라 오랫동안 보관해도 아삭함이 유지되도록 했다. 1㎏ 소포장 2개를 1세트로 구성해 보관의 편의성을 더한 올반 열무김치는 전국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가격은 1만4880원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올반 김치는 국내산 신선농산물, 황태육수, 삼채 등 좋은 재료로 만들었지만 가격은 합리적으로 선보여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며 "연말까지 파김치, 총각김치, 섞박지 등으로 라인업을 확대해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2017-08-21 12:55:3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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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11년째 잎담배 수확 봉사 진행

KT&G, 11년째 잎담배 수확 봉사 진행 KT&G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잎담배 농가들을 돕기 위해 충남 지역에서 수확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잎담배 농사는 무더운 7~8월에 수확이 집중되며, 기계화가 어렵고 대부분 수작업으로 이루어져 노동 강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국내 농가들은 농촌인구의 지속적 감소와 고령화로 노동력 확보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KT&G는 이러한 농가들의 고충을 덜어주고자 지난 2007년부터 매년 봉사활동을 실시해 농민들과의 상생을 지속해오고 있다. 올해는 주요 산지 중 하나인 충남 천안시 성남면 일대에서 임직원 20여명이 참여해 잎담배 수확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을 위해 삼계탕 등 보양식을 제공하는 특별한 자리도 마련해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봉사활동에 나선 계동식 KT&G 김천공장 원료생산실장은 "올해 유례없는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잎담배 농가의 고충을 이해하고 힘을 보탤 수 있는 뜻깊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농민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고품질 잎담배 생산을 위한 노하우 전수에도 힘쓰는 등 상생노력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KT&G는 국내 영업 중인 담배업체 중 유일하게 국산 잎담배를 구매하고 있으며, 농가 보호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농가의 영농부담을 덜어주고자 경작인별 잎담배 예정 판매대금의 30%를 사전 지급하고, 2013년부터 현재까지 잎담배 경작농민의 건강검진비와 자녀 장학금을 위해 총 12억5000만원을 지원하는 등 농가 복리후생에도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2017-08-21 12:37:3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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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허벌라이프, 수원삼성블루윙즈 브랜드 데이 개최

한국허벌라이프, 수원삼성블루윙즈 브랜드 데이 개최 한국허벌라이프가 지난 19일 프로축구팀 '수원삼성블루윙즈와 함께하는 허벌라이프 브랜드데이'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2012년부터 6년 연속 수원삼성블루윙즈의 공식 뉴트리션 후원사로 활동하고 있는 한국허벌라이프는 멤버와 관객들이 보다 더 건강하고 활기찬 라이프스타일을 즐길 수 있도록 수원삼성과 매년 브랜드데이를 개최하고 있다.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 이번 브랜드데이에는 허벌라이프 멤버들이 참석해 레크리에이션, 선수단 사인회 및 기념촬영, 하프타임 퀴즈 이벤트를 즐기고 수원삼성과 강원FC의 맞대결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경기 전 블루윙즈 라운지에서는 특별히 선정된 멤버들을 대상으로 레크리에이션이 진행됐다. 축구상식 퀴즈와 스코어 게임, 블루윙즈 응원가를 배우는 시간이 이어졌으며, 유니폼과 머플러, 사인볼이 경품으로 제공돼 즐거움을 더했다. 레크리에이션 후에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허벌라이프와 함께하는 수원삼성블루윙즈 선수단 미니 싸인회가 펼쳐져 축구팬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냈다. 한편 이날 에스코트 키즈로는 한국허벌라이프가 자사 사회공헌 프로그램 카사허벌라이프의 일환으로 후원하는 상록보육원 아이들과 학생 20여명이 참여해 수원삼성블루윙즈 선수들과 함께 입장했다. 경기 중 마련된 하프타임 퀴즈 이벤트에는 허벌라이프의 40만원 상당의 체중조절 프로그램과 삼성 TV 등 푸짐한 경품이 제공됐다. '허벌라이프 체중조절 프로그램'은 건강한 식사대용식으로 활용할 수 있는 'Formula 1 건강한 식사', 'Formula 2 멀티비타민·무기질 컴플렉스', 'Formula 3 퍼스널 단백질 파우더'를 비롯해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프롤레사 듀오'와 수분 섭취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인스턴트 허벌 베버리지'를 포함, 허벌라이프의 베스트셀러를 체험할 수 있는 패키지다. 이날 시축에 나선 정영희 한국허벌라이프 대표이사는 "올해도 수원삼성블루윙즈 선수들과 건강하고 활기찬 라이프스타일을 함께하는 자리가 마련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선수단의 기량 향상을 위해 '허벌라이프24' 제품들을 비롯 허벌라이프의 스포츠 전문 뉴트리션 노하우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수원삼성블루윙즈 주장 염기훈 선수는 "체력과 컨디션 관리가 특히 더 중요한 여름에, 허벌라이프의 과학적인 뉴트리션 제품으로 선수들의 꾸준한 기량과 체력 향상에 도움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뉴트리션 파트너 허벌라이프 제품과 함께 향상된 기량으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허벌라이프는 수원삼성블루윙즈 외에도 프로 야구팀 SK 와이번스의 7년 연속 공식 뉴트리션 후원사로 활동하며 프로 스포츠 구단에 퍼포먼스를 극대화 할 수 있는 허벌라이프의 뉴트리션 제품과 노하우를 제공하고 있다. 이 외에도 10년 연속 설날 및 추석 명절씨름대회 후원 및 트라이애슬론, 어반애슬론, 사이클 등 다양한 종목에 과학적인 뉴트리션 제품을 지속적으로 후원해 국내 스포츠 발전에 이바지 하고 있다.

2017-08-21 12:37:2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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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부터 6~59개월 어린이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9월부터 6~59개월 어린이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질병관리본부는 전국 생후 6~59개월 어린이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오는 9월부터 백신의 효과와 안전한 접종을 고려하여 순차적으로 전국 보건소와 병의원에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할 계획이라 21일 밝혔다. 플루엔자 무료지원 대상자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은 지난해와 같고, 어린이는 생후 6~12개월 미만에서 생후 6-59개월 이하까지로 확대됐다. 사업시작과 종료시점은 예방접종 실시기준(2회 접종이 필요한 경우 4주 간격으로 접종), 접종 후 항체생성 및 지속기간(접종 2주부터 생기기 시작해 평균 6개월 유지)과 인플루엔자 유행기간(통상 12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 유행) 등을 고려해 정해졌다. ◆생후 6-59개월 어린이 인플루엔자 백신을 처음 접종할 경우, 유행이 시작되는 12월 이전에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을 완료키 위해 9월4일부터 무료접종을 시작한다. 지난해와 달리 인플루엔자 유행기간 동안 생후 6개월이 도래하는 어린이도 무료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국가예방접종 사업이 2018년4월30일까지 지속된다. 인플루엔자 백신을 이전에 완료한 경험이 있는 어린이의 경우는 긴 인플루엔자 유행기간 동안의 면역보호력 유지를 고려해, 9월26일부터 무료접종을 시행할 계획이다. 질본은 가능한 12월 이전에 접종을 완료해줄 것을 당부했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 초기 혼잡방지와 안전한 접종을 위하여 만 75세 이상(1942년 이전 출생자) 어르신부터 먼저 무료접종을 시작할 계획이며, 만 65-74세 중에서도 의료취약지역주민, 장애인, 당일진료환자 등은 접종 편의를 위해 예외적으로 예방접종이 가능하다. 추석연휴 이후 10월12일부터 만 65세 이상 전체 어르신 접종이 시작될 예정으로, 질병관리본부는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연령대별 접종일정을 꼭 지켜 줄 것을 당부했다. 어르신 대상 병의원 무료예방접종은 11월15일까지만 진행될 예정이며, 이후는 백신이 소진될 때까지 보건소에서만 접종 가능하다. 한편 올해 국내 공급될 인플루엔자 백신은 국가사업용을 포함해 총 2438만 도즈(dose:1회 접종량)로 지난해 대비 약 235만 도즈가 늘었고, 특히 만 65세 이상 어르신용은 별도로 관리해 무료접종을 희망하는 어르신들이 사업기간 동안 접종 받을 수 있는 충분한 사업물량을 확보했다. 현재 기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지정의료기관은 지난해보다 3000 개소가 늘어난 총 1만9069개소이며, 주소지에 관계없이 전국 어느곳에서나 무료접종이 가능하다. 접종대상자는 사업기간에 맞춰 본인의 건강 상태를 잘 알고 있는 가까운 단골의료기관 또는 보건소를 방문해 예방접종 받으면 된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만 65세 이상 어르신의 병의원 백신수급 불균형 상황을 방지하고자 백신공급을 탄력적으로 운영해 어르신 불편해소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8-21 12:30:1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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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4월부터 기초연금 25만원…21년부터는 30만원

내년 4월부터 기초연금 25만원…21년부터는 30만원 2018년 4월부터 기초연금 기준연금액이 25만원으로 오른다. 2021년 4월부터 30만원으로 인상된다. 보건복지부는 이같이 기초연금 기준연금액을 인상하는 것을 골자로 한 기초연금법 개정안을 입법예고 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에 기초연금을 수급하는 어르신들은 내년 4월부터 현행 20만6050원에서 약 5만 원 가량 인상된 25만원을 기초연금으로 받을 수 있게 된다. 기초연금 제도는 국가발전에 이바지하고 헌신한 현 세대 어르신의 노후소득을 보장하고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4년 7월 도입됐다. 제도 도입 당시 기준연금액을 20만원으로 설정한 후 매년 소비자물가상승률을 반영해 인상해왔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노인빈곤율과 노인 자살률은 모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1위이며, 지난 5월 말 통계청에서 발표한 '2016년 노인빈곤율은 '전년보다 약 1.7%p 높아진 46.5%로 노인의 생활 실태는 여전히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정부는 현 세대 어르신들의 빈곤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노후 소득 보장을 강화하고자 기초연금의 기준연금액을 30만원으로 인상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기초연금법 개정안을 8월22일부터 9월11일까지 입법예고 후, 부처협의, 법제처 심사, 국무회의 의결 등을 거쳐 10월까지 국회에 제출하여 올해 내 입법을 완료하고, 내년 4월부터 시행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7-08-21 12:30:0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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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 옴니쇼핑 광고 캠페인 공개

롯데그룹, 옴니쇼핑 광고 캠페인 공개 롯데그룹이 옴니쇼핑 서비스 2차 캠페인 '옴니해본적 옴니?' 캠페인을 선보였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진행된 1차 캠페인은 배우 곽도원, 염정아 등이 출연, 영화 예고편 같은 연출로 소비자의 호평을 받으며 동영상 조회수 1375만회를 기록했으며, 이번 2차 캠페인 역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초 변화와 융합을 키워드로 하는 4차 산업혁명의 주요 기술인 인공지능(AI), 가상현실(AR/VR), IOT 등이 유통 산업 환경 및 고객 서비스에도 큰 변화를 주고 있다. 이러한 환경에서 롯데는 새로운 고객 경험을 위한 옴니쇼핑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롯데의 주요 옴니쇼핑 서비스로는 지갑이 필요 없는 모바일 결제 서비스 L.pay(엘페이),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곳에서 찾을 수 있는 스마트픽(Smart pick), 고객의 매장 위치를 기반, 쿠폰 및 정보를 제공하는 L.pot(엘팟), 주문 후 2시간 내 배송하는 스마트퀵(Smart Quick) 서비스 등이 있다. 이러한 고객 편의 서비스를 친근하게 알리기 위해 롯데는 옴니쇼핑 2차 광고 캠페인을 선보였다. 이번 광고 캠페인은 세대별 라이프스타일에 옴니쇼핑 서비스를 매칭하여 타겟 맞춤형 캠페인을 진행한 것이 특징이다. 예컨대 싱글족의 경우 쇼핑 시 상품별 가격비교를 귀찮아하며, 다소 가격이 높더라도 바로 구매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는 성향이 분석됐다. 이 같은 소비자 분석결과를 토대로 '싱글족-엘페이편'은 결제와 동시에 포인트를 적립하는 서비스 편익과 싱글족을 결합하여 제작했다. 모두 13편의 영상광고 모두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적합한 옴니쇼핑 서비스를 선정했으며, 이러한 프로세스는 고객에게 롯데 옴니 서비스의 실질적인 혜택을 느끼게끔 정교하게 제작됐다. 롯데그룹의 다양한 옴니쇼핑 서비스를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해, 인기 예능 프로그램인 '나 혼자 산다' 의 멤버 전현무, 한혜진, 김용건, 박나래, 이시언 등을 모델로 캐스팅했다. 특히 세대별 라이프스타일을 대표하는 모델들이 옴니 서비스의 편리함에 놀라는 장면을 고속 촬영의 점프 컷으로 촬영했다. 개그우먼 박나래와 배우 이시언이 등장한 엘포인트 편에서는 포인트 적립을 가로채는 박나래와 점프샷으로 펀치를 날리는 이시언의 연기가 현장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는 후문이다. 총 13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옴니해본적 옴니?' 캠페인은 오는 11월까지 TV, 디지털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옴니닷컴' 페이지를 통하여 롯데 옴니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다양한 경품 이벤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2017-08-20 15:47:02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