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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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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복지재단, 몽골 임농업교육센터 준공식 개최

KT&G복지재단, 몽골 임농업교육센터 준공식 개최 KT&G복지재단은 지난 20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KT&G복지재단 몽골 임농업교육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지난해 6월 초 KT&G복지재단은 몽골 환경관광부와 임농업교육센터 설립을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준공식은 해당 양해각서에 따른 결실을 기념하는 자리였다. 몽골 임농업교육센터는 몽골 사막화 방지 및 환경파괴로 인해 발생한 난민의 자립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됐다. 특히 영농실습장, 양묘장(養苗場), 유실수 단지 등의 인프라를 갖춰 실질적인 교육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교육센터를 거쳐 육성된 임농업 전문가들은 몽골 전역에 파견돼 사막화 예방 및 숲 조성 활동에 나선다. 더불어 오는 27일까지 몽골 현지에 파견된 대학생 해외 봉사단 40명이 임농업교육센터에서 식수 및 교육 봉사를 실시한다. 대학생 봉사자들은 묘목 심기와 환경미화 활동을 펼치고, 몽골 초등학교 아동들을 대상으로 위생 및 한국문화 교육 등을 진행한다. KT&G복지재단 관계자는 "이번 교육센터 설립은 유엔(UN)의 지속가능개발목표(SDGs)인 농업활성화, 교육기회제공, 일자리창출, 환경보존 등에 부합하는 글로벌 사회공헌 사업"이라며 "장기적으로는 몽골의 사막화 방지 및 황사 발생 감소를 통해 우리나라 대기 환경을 개선하는 효과도 가져올 것"이라고 밝혔다. KT&G복지재단은 KT&G가 사회복지활동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지난 2003년 설립한 사회복지재단으로, 국내 소외 이웃을 위한 지역밀착 맞춤형 서비스뿐만 아니라 글로벌 사회공헌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오랜 내전을 겪은 캄보디아에는 지난 2005년부터 30여차례에 걸쳐 봉사단을 파견했고, 인도네시아에서는 40여채의 노후주택을 개축해 저소득층의 주거환경 개선에 앞장섰으며, 미얀마 등에서는 의료지원 활동도 펼치고 있다.

2017-07-24 11:07:4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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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형 제약·바이오기업을 가다⑤-셀트리온, 바이오복제의약품 시장의 새역사를 쓰다

혁신형 제약·바이오기업을 가다⑤-셀트리온, 바이오복제의약품 시장의 새역사를 쓰다 셀트리온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창조기업으로서 항체 바이오시밀러 시장을 조기에 예견하고 발빠른 투자와 제품개발을 통해 항체의약품의 바이오시밀러 버전을 개발해냈다. 이를 통해 특허가 만료된 항체의약품을 개발, 상용화할 수 있는 길을 열었으며, 부작용은 적고 효능은 뛰어난 항체의약품을 많은 국가와 많은 환자들이 치료받을 수 있는 기회를 창출했다. 셀트리온이 약 10년 동안 부단한 투자를 통해 이룩한 '항체의약품 개발'이라는 성과가 지닌 의미는 크다. 항체의약품이 갖는 시장에서의 파괴력은 상상을 초월한다. 1개 제품의 시장규모가 10조원에 달할 정도다. 제대로 된 제품 하나만 가지고 있어도 글로벌 제약사로 도약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높은 기술력을 요구하는 항체의약품은 글로벌 다국적 제약사들의 전유물이었다. 글로벌 제약사들의 매출액에서 항체의약품이 차지하는 비율을 보면 이는 극명하게 나타난다. 이에 최근 몇 년 사이 세계 제약시장에서 항체의약품을 보유했는가의 여부는 국제사회에서 핵 보유국이냐 아니냐를 논하는 차이로 여겨져 왔다. 항체의약품 단 한 제품이 단숨에 글로벌 다국적 제약사로 도약할 수 있을 정도의 영향력을 갖기 때문이다. 바이오의약품은 최근 10년 새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글로벌 블록버스터 의약품 10위 목록 중 7개를 차지할 만큼 전세계 제약기업의 판도를 변화시키고 있다. ◆셀트리온의 성장 셀트리온은 송도에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최첨단 항체 바이오의약품 공장을 건설했으며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1조5000억원의 자금을 투입했다. 대부분의 자금은 해외에서 조달해 국내에 전량 투자했으며 우수 인력을 고용, 일자리를 창출했다. 2000년 창업 당시 2명으로 시작한 인력은 현재 1100여명의 고급인력이 일하는 중견그룹으로 성장했다. 젊은 대학생들이 가장 입사하고 싶어하는 회사 상위에 이름을 올렸고 임직원들에게 국내 최고의 처우와 복지를 유지하고 있다. 우수한 생명공학 연구/개발 인프라를 바탕으로 글로벌 기술경쟁력을 확보하게 된 것이다. 그 결과 글로벌 다국적 제약사들도 성공할 것이라고는 미처 엄두조차 내지 못했던 항체 바이오시밀러라는 신시장을 만들어냈고 시장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 셀트리온이 개발한 세계 최초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는 2012년 7월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품허가를 획득했으며, 2013년 8월말 유럽의약품청(EMA)의 제품허가를 받은데 이어 2016년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제품 허가를 획득함으로써 현재 기준 세계 80개 국가에서 제품을 판매하게 됐다. 두 번째 제품인 유방암치료제 '허쥬마'는 한국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글로벌 허가절차에 들어갔으며, 세 번째 제품인 혈액암 치료제 '트룩시마'는 2016년 10월 식약처로부터 허가를 받은데 이어 2017년 2월 EMA의 판매 허가를 받았다. 셀트리온은 바이오시밀러 뿐 아니라 자체 바이오신약 연구 및 개발역량 확대에도 힘쓰고 있다. 현재 획기적인 인플루엔자 치료제로 개발 중인 종합독감 항체치료제 신약이 글로벌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며, 간염 및 광견병과 같은 각종 감염성 질환에 대한 치료제 및 백신 등 다양한 바이오신약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셀트리온의 비전 셀트리온은 과감한 도전과 혁신의지로 불모지와도 같았던 바이오 업계에 새로운 길을 만들며 시장을 선도해왔으며, 세계 바이오 복제 의약품 시장에 새 역사를 쓸 큰 도전을 다시 한 번 앞두고 있다.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인 미국 진출이 다가오고 있기 때문이다. 셀트리온은 2016년 4월 6일 FDA로부터첫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의 판매 허가를 받아 올해 초 미국에서 공식 론칭한 것이다. 허가를 통해 램시마는 미국에 최초로 발을 디딘 항체 바이오시밀러라는 상징적 의미를 갖게 되었으며, 시장에서 퍼스트무버(First Mover)로서 금액으로는 산정할 수 없는 막대한 시장 선점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셀트리온은 이미 유럽을 비롯한 세계 국가에서 램시마를 판매하고 있지만 미국 시장으로의 진출은 그 시장이 세계 제약시장의 기준이 되며, 세계 제약 매출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미국은 2014년 램시마와 같은 인플릭시맙(infliximab) 오리지널의약품 기준으로 약 5조4400억원가량, TNF-알파 억제제 기준으로는 20조원 가량이 판매된 세계최대의 항체의약품 시장이다. 또한 보험자가 사용하는 약을 결정하는 시장이기 때문에 복제약이 출시되면 급속히 시장을 잠식할 수 있는 구조다. 또한 전체 사용의약품 중 복제약의 처방비중은 88% 가량으로, 바이오시밀러 마케팅에 매우 유리한 시장환경을 갖추고 있다. 세계 제약 허가 기관의 가이드라인이 되고 있는 미국의 엄격한 의약품허가 절차를 통과했다는 사실만으로 램시마의 미 허가는 셀트리온의 품질과 기술력을 세계 시장에 증명하는 한편, 향후 램시마의 처방 확대를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고용 및 근무환경 셀트리온은 기존 제약·바이오 업계의 일반적인 '연구개발→생산/판매'라는 관행에서 벗어나 비즈니스적 관점의 접근을 통해 '생산을 통한 사업기반 구축→자체제품 개발'이라는 혁신적인 사업전략을 수립해 이끌어오고 있다. 이에 따라 2000년 창업 당시 단 두명으로 시작한 셀트리온은 매출액 6034억원(2015년 기준)에 약 1200여명의 직원이 일하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생명공학기업으로 성장했으며, 셀트리온은 회사의 성장과 더불어 꾸준한 인재채용을 진행하고 있으며 연평균 약 20% 이상의 고용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또한 생명공학 분야의 인재들을 적극적으로 영입해 이공계기피 현상과 청년실업문제 해결에도 적극적으로 참여 하고 있다.

2017-07-24 11:04:0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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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수 1위' 제주 삼다수는 어디로?

'생수 1위' 제주 삼다수는 어디로? 국내 1위 생수 브랜드 '제주삼다수'의 위탁 판매권을 놓고 업계가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제주삼다수가 생수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제주삼다수 위탁 판매권을 손에 넣은 곳이 생수 시장에서 1위가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제주삼다수와 감귤주스 등 공사에서 생산·공급하는 제품의 제주도외 지역에 위탁판매를 담당할 업체를 공개모집(일반입찰)한다. 이번 위탁판매사 공개모집은 현재 제주삼다수를 위탁판매하고 있는 광동제약과의 계약이 올해 말 종료됨에 따른 것이다. 광동제약 이전에는 농심이 판매한 바 있다. 제주개발공사는 위탁판매사 공개모집과 관련해 지난 12일부터 20일까지 지방자치단체 입찰 및 계약집행기준에 의거해 구매규격을 사전 공개했다. 입찰공고 기간은 8월31일까지다. 입찰참가 자격은 식품 또는 음료 또는 먹는샘물 유통업을 영위하고 최근 3개 회계연도 평균 매출액이 2000억원 이상인 업체가 대상이다. 위탁판매사의 판매구역은 삼다수의 경우 제주도외 지역 중 공사가 직영 운영하는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3사 및 계열 SSM 채널을 제외한 지역이다. 제주도외 지역의 슈퍼마켓, 온라인 쇼핑몰, 편의점 등 소매용 삼다수와 식당, 호텔, 외식업소 등 업소용 삼다수를 공급한다. 음료제품의 영업구역에 대해선 별도 협의하게 된다. 이번 위탁판매사 공개모집의 특징으로는 위탁판매사를 소매용 제품과 비소매/업소용 제품으로 이원화 해 진행하는 것과, 대상제품을 삼다수 외에도 감귤제품 및 기능성워터 등도 취급범위에 포함한 것이다. 입찰참가 업체는 사업군 별 중복 입찰지원이 가능하다. 지난 2012년 제주삼다수의 위탁판매자 선정 과정에서는 광동제약를 비롯해 롯데칠성음료, 코카콜라(LG생활건강), 아워홈, 남양유업, 웅진식품, 샘표 등이 참여한 바 있다. 이번 입찰에서도 광동제약이 수성을 위해 입찰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많은 유통업체가 뛰어들 것으로 보인다. 광동제약은 제주삼다수가 빠진다면 매출 타격이 불가피하다. 여기에 대규모 유통망을 확보하고 있는 롯데칠성음료, 코카콜라, 신세계, CJ제일제당 등이 거론되고 있다. 지난 1998년부터 2012년까지 제주삼다수 위탁 판매권을 보유했던 농심은 이번 입찰에 참여하는 대신 백산수를 키우는 데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시장조사업체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생수 시장 규모는 약 7000억원이다. 이 가운데 제주삼다수는 시장 점유율 약 40%를 차지하고 있다. 2위 롯데칠성음료 아이시스, 3위 농심 백산수와는 압도적인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이밖에도 코카콜라는 '강원 평창수'를 ,아워홈은 '지리산수'를 선보이고 있다. 웅진식품은 청연 암반수 생수 '가야 G 워터'를 내놨다. 최근 '크리스털' 유통을 시작한 신세계푸드는 하반기 중 자체 생수 브랜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생수시장은 매년 10%씩 가파르게 성장하면서 2020년에는 1조가 예상된다"며 "시장 1위 제주삼다수라는 브랜드 때문에 다양한 업체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2017-07-23 15:31:5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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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과 열정의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 20년 걸었다

도전과 열정의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 20년 걸었다 뜨거운 도전과 열정으로 가득했던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의 20번째 발걸음이 마침표를 찍었다. 동아제약은 23일 오전 서울 성북구 안암로에 위치한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박카스와 함께하는 '제20회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 완주식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완주식에는 국토대장정 20주년을 맞아 1회부터 19회까지 역대 참가자 및 가족 1600여명이 참석해 20회 후배 대원들의 완주를 함께 기뻐했다. 한종현 동아쏘시오홀딩스 사장은 완주식에서 "국토대장정은 나를 발견하며 동료애를 느끼는 현장으로, 동료를 알아가는 과정 속에서 '성장'을, 나를 알아가는 과정 속에서 '성숙'을 배우며 자신의 장래 모습을 그려보는 시간이 됐을 것이다"며 "대장정에서 얻은 교훈을 마음 깊이 새겨 변화를 말하기보다 변화를 일으키는 청년들로 도약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국토대장정이 처음 시작한 해인 1998년에 태어나 이번 국토대장정에 참가한 황현 대원은 "폭염과 폭우 속에서 힘들고 고통스러워 포기하고 싶었던 적도 많았지만 함께 걸어가며 일으켜주고 밀어주는 동료들이 있었기에 무사히 완주할 수 있었다"며 "나와 동갑내기인 국토대장정에 다시 한번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됐고,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값진 경험이었다"고 완주 소감을 전했다. 이날 완주식과 함께 국토대장정 20년의 역사를 되돌아보는 20주년 기념식 행사 Re:Member Day(리:멤버 데이)도 진행했다. 대장정 역사 영상 감상, 대장정 선배 기수들의 밴드 공연 및 특별공연 등을 통해 1회부터 20회 국토대장정 대원들이 하나 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은 우리나라가 외환위기로 어려웠던 1998년, 경제 불황으로 시름하는 대학생들에게 도전정신과 자신감을 심어주자는 강신호 동아쏘시오그룹 명예회장의 제안으로 마련된 행사다. 이후 한 해도 거르지 않고 매년 개최됐다. 오래된 역사와 함께 국토대장정의 원조로 불리며 그동안 숱한 기록을 남겼다. 지난 20년간 25만6386명이 지원했으며, 2857명이 참가했다. 참가대원들이 걸었던 누적 거리만 무려 1만1458㎞에 달한다. 해당 거리는 서울과 부산(약 400㎞)을 14회 이상 왕복할 수 있는 거리다. 또 시작해인 1998년 경쟁률은 24대 1에 불과했지만, 이듬해 144명을 뽑는 데 1만8617명이 지원해 경쟁률은 129대 1로 급증했다. 20회까지 평균 경쟁률이 90대 1을 기록하며 대학생들이 선호하는 대외활동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500㎞ 이상을 걷는 국토대장정은 종주 코스도 매년 바뀐다. 이로 인해 국토대장정 참가 대원들이 전국 방방곡곡 안 간 곳이 없을 정도다. 17회 대장정에서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최대의 섬인 제주도 성산일출봉에서 출발했으며 2015년에는 광복 70년, 분단 70년을 맞아 민족의 혼이 살아 숨쉬는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출정식과 완주식을 가졌었다. 지난 3일 경주 세계문화엑스포공원에서 출발한 제20회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은 영천, 군위, 상주, 단양, 제천, 원주, 이천 등을 거쳐 종착지인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까지 20박 21일간 총 578.7㎞를 걸었다.

2017-07-23 14:29:4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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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자조금, 정동극장 할인 이벤트 진행···최대 50%

한돈자조금, 정동극장 할인 이벤트 진행···최대 50%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정동극장과 함께 한국 전통 예술을 알리기 위한 공동 마케팅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먼저 한돈자조금은 공식 온라인 쇼핑몰 한돈몰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정동극장 제휴 할인을 진행한다. 한돈자조금은 정동극장에서 진행하는 역사인물 체험극 '세종, 인재를 뽑다'와 정동길 역사 문화 답사 프로그램 '다같이 돌자 정동한바퀴' 티켓 구매 시, 한돈몰 가입 고객 대상 30% 할인, 한돈몰 구매 고객에게는 최대 5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티켓 할인과 더불어 현장 이벤트도 함께 마련된다. 한돈자조금은 공연 운영 기간 '세종, 인재를뽑다' '다같이 돌자 정동한바퀴'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돈몰 이용권, 한도니 피규어 등 다양한 경품과 기념품을 증정한다. 오는 8월20일까지 정동극장에서 진행되는 역사인물 체험연극 '세종, 인재를 뽑다'는 공연과 역사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아이들이 직접 조선의 선비가 돼 과거시험을 체험하고, 세종대왕의 삶을 연극으로 관람하는 역사인물 체험극이다.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조선시대로 돌아간 듯 참여 관객 전원이 도포와 유건을 쓰고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세종대왕의 업적을 공연과 퀴즈를 통해 배울 수 있다. 오는 11월까지 매월 2번째, 4번째 토요일에 진행되는 정동길 역사문화 답사 프로그램 '다같이 돌자 정동한바퀴'는 서울 도심에서 해설사와 함께 정동일대 역사문화시설을 탐방하는 프로그램이다. 중명전, 구 러시아 공사관, 배재학당, 서울시립미술관 등을 탐방하며 정동길에 묻어있는 격변의 근대사의 역사적 의미를 되돌아 볼 수 있다. 이병규 한돈자조금 위원장은 "이번 제휴를 통해 더욱 많은 고객들이 한국 전통문화와 역사를 알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한돈자조금과 정동극장은 한국의 우수한 맛과 멋을 알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 기관은 지난 4월 '문화 예술 공연과 한돈 산업의 공동 마케팅'을 골자로 한 양해각서(MOU)를 체결. 글로벌 한류 문화 마케팅을 위한 활동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한국을 대표하는 먹거리 한돈과 정동극장의 한국 전통 공연 콘텐츠를 결합해 새로운 문화적 가치를 창출하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2017-07-23 14:24:5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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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츄럴굿띵스, 신세계 면세점 입점

네츄럴굿띵스, 신세계 면세점 입점 네츄럴굿띵스(NGT)가 신세계 면세점인 '신세계센텀' 매장에 입점했다고 21일 밝혔다. 네츄럴굿띵스의 신세계 면세점 입점은 자사 제품의 우수한 기술력과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은 것으로, 이를 계기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시장 개척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특히 네츄럴굿띵스는 신세계센텀 입점이 국내외 고객접점 확대에 기여할 오프라인-온라인 유통 채널 강화에 핵심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신세계 면세점 '신세계센텀'에 입점된 제품은 '퓨어 멀티비타민 앤 미네랄'과 '퓨어 비타민C' 등 네츄럴굿띵스의 베스트셀러들이다. '퓨어 멀티비타민 앤 미네랄'은 원료의 안전성과 기능성 함량을 모두 충족한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이다. 이 제품에는 이산화규소, 스테아린산마그네슘, 히드록시프로필-메틸셀룰로오스(HPMC) 등의 합성부형제를 비롯해 합성감미료, 합성착색료, 합성착향료 등의 합성성분이 전혀 첨가되지 않아 소비자들로부터 자연에 가까운 건강기능식품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퓨어 비타민C' 역시 최소한의 물리적 공정을 적용해 최대한 자연에 가깝게 생산된 제품으로, 체리 모양의 과실인 아세로라에서 추출한 항산화 영양소 비타민C를 일일 권장섭취량의 250%나 함유한 것이 특징이다. 아세로라는 비타민C뿐만 아니라 베타카로틴, 니아신, 티아민, 리보플라민, 플라노보이드, 칼륨 등의 각종 미네랄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네츄럴굿띵스는 신세계 면세점 입점을 기념하기 위해 자사 홈페이지 가입 회원들에게 전 품목 10% 할인쿠폰을 증정할 예정이다. 네츄럴굿띵스 관계자는 "외국인 관광객의 방문이 많은 부산 신세계센텀은 다양한 쇼핑, 문화 경험이 가능한 부산 관광의 인프라"라며 "합성부형제 없는 원료 기반의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네츄럴굿띵스만의 우수한 제품력과 기술력으로 국내외 시장확대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2017-07-21 17:43:0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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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목포시, 수산식품산업 활성화 및 지역 동반 성장 MOU

대상-목포시, 수산식품산업 활성화 및 지역 동반 성장 MOU 대상 청정원이 전남 목포시에 국내 최초로 '해조류 검사센터'를 구축하고, 오는 9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대상은 21일 목포시와 '수산식품산업 활성화 및 지역 동반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대상은 수산식품 연구기관인 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에 '해조류 검사센터'를 구축하고, 고부가 수산식품 개발에 상호 협력한다. 대상이 이번에 구축한 '해조류 검사센터'는 단백질 함량, 수분, 맛, 식감, 색깔 등 대상이 자체적으로 선정한 11가지 품질평가 항목에 따라 김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품질 등급을 나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시설이다. 기존의 양적 생산 위주의 김 생산 방식에서 원초부터 체계적으로 관리해 품질 안정화, 제품 부가가치를 증대할 수 있게 된데 의의가 있다. 대상은 여주에 있는 연구시설을 목포로 이전하고, 김 건조기, 염분 분석기, 색차계 등 신규 분석장비를 도입해 9월 중 본격적으로 업무를 개시할 예정이다. 대상 마케팅본부 이용로 CMG1 그룹장은 "이번 해조류 검사센터 구축을 통해 자체 장비를 활용한 검사로 운영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김 외에 미역, 다시마, 건어물류까지 검사품목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마른김 지정공장 운영, 냉동보관 및 이력추적 시스템, 과학적 분석 시스템 운영 등 경쟁차별화 요소를 갖춤으로써 해조류 제품의 품질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7-07-21 14:53:1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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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퇴·졸퇴 증가, 창업이나 해볼까

명퇴·졸퇴 증가, 창업이나 해볼까 명퇴, 졸퇴(졸지에 퇴직)가 잇따르면서 자영업자가 증가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4월 자영업자는 565만여명이다. 지난해 12월 553만명보다 12만명 이상 증가했다. 안정훈 진창업컨설턴트 대표는 21일 "재취업이 힘든 상황에서 가족의 생계를 위해 창업시장에 뛰어드는 4050세대가 늘고 있다"라며 "아무리 소규모, 소자본 창업이라도 꼼꼼한 아이템 분석과 준비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전했다. 문제는 명퇴·졸퇴자들이 외식업을 쉽게 생각한다는 거다. 이에 안 대표는 "유행 아이템 보다는 매출이 꾸준하고 자신에게 어울리는 아이템을 선택하라"고 조언했다. 유행 아이템은 트렌드에 민감해 라이프사이클이 짧아질 수 있다는 우려다. 아울러 "창업은 1~2년 내에 결정이 나는게 아니다"라며 "오래동안 안정적 매출을 유도할 수 있는지, 내가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아이템인지도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커피전문점은 창업선호도 면에서 단연 우위를 차지한다. 단점은 경쟁이 치열하다는 점이다. 겉보기와는 달리 수익률이 낮은 경우도 많다. 이로 인해 일부 커피전문점 브랜드에서 상품을 너무 저렴하게 판매하는 것도 문제라는 지적이다. 낮은 가격은 고객에게 좋을 수 있지만, 낮은 가격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매출이 높아야 한다. 이로 인해 가맹점의 수익률이 문제되고 있다. 매출은 높지만, 임대료와 종업원 인건비 등의 부담으로 수익률이 낮다는 얘기다. 이에 반해 젤라또 아이스크림전문점과 커피전문점을 콜라보한 디저트카페 카페띠아모는 수익률이 좋은 브랜드로 평가받고 있다. 가맹점의 이익이 먼저라는 본사 경영원칙과 본사가 직접 공장을 운영하면서 가맹점 공급가를 낮췄다. 이로 인해 가맹점에는 안정적 수익을, 소비자에게는 합리적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카페띠아모는 업계 최초로 젤라또 아이스크림 카페 콘셉트를 도입한 디저트카페 브랜드다. 띠아모의 젤라또는 이탈리아 전통방식으로 만든다. 천연재료를 이용해 매장에서 매일 만들어 신선도가 높다는게 장점이다. 시즌별 신메뉴 개발도 카페업계에서 단연 선두다. 올해 여름을 맞아 선보인 젤라또 아이스크림 신메뉴 4종이 대표적이다. 이번 신메뉴는 우유와 함께 갈아 시원한 쉐이크로도 즐길 수 있다. 젤라또 아이스크림을 그대로 넣어 갈아내기 때문에 젤라또의 달콤하고 진한 풍미를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안 대표는 또 주변의 시선을 의식해 무조건 규모를 크게 가져가서는 안된다고 조언한다. 브랜드 특성상 매장 규모가 필요한 것은 어쩔 수 없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초기 창업비용과 운영비용을 줄이는게 좋다는 충고다. 특히 종업원 관리는 창업자들이 운영에 있어 가장 힘들어하는 것 중 하나다. 이로 인해 배달 아이템이 각광받고 있다. 스마트폰의 등장과 함께 O2O(온오프라인 연계) 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음식 배달시장 확대도 시장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한 마리 가격에 두 마리를 제공하는 구어스치킨은 기름에 튀기지 않은 오븐구이 치킨 콘셉트다. 특징은 엄선된 국내산 닭고기를 250도 오븐에서 구워 기름을 쏙 뺐다. 여기에 오곡파우다(저염, 천연곡물)를 이용해 오리지날 한 마리 기준 나트륨 1501mg으로 후라이드 치킨 대비 약 30% 가량 나트륨 함량을 줄였다. 아울러 인테리어의 거품을 제거한 원가창업으로 개인 창업자만큼 저렴하게 창업을 지원한다는 점도 가맹본사의 매력이다. 가맹본사인 대대에프씨는 닭강정 글로벌 브랜드 꿀닭과 20년 전통의 원조 숯불바비큐 바비큐보스를 운영중이다. 18인치 대형 피자를 선보이며 상승세를 타고 있는 브랜드는 피자배달전문점 피자헤븐이다. 피자헤븐은 자체적으로 도우와 농축 토마토 소스, 토핑류 등을 개발해 유명 피자 브랜드에 못지 않는 맛을 자랑한다. 반대로 가격은 낮아 젊은층의 수요가 높다. 피자 도우는 냉장도우로 생산해 맛이 뛰어나고 매장관리도 수월하다는 평가다. 피자헤븐의 메뉴는 일반적인 피자부터 도우가 얇은 씬 피자까지 5가지 도우 선택을 비롯해 다양하다. 치킨과 스파게티, 파스타, 크피스피타코버거 등의 메뉴도 선보이면서 매출의 다각화를 이뤘다는 평가다.

2017-07-21 13:30:4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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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약품-강스템바이오텍, 조인트 벤처 '디앤케이코퍼레이션' 설립

동화약품-강스템바이오텍, 조인트 벤처 '디앤케이코퍼레이션' 설립 동화약품은 지난 20일 서울 후암동 동화약품 본사에서 강스템바이오텍과 조인트 벤처회사 디앤케이코퍼레이션 설립을 위한 합작투자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동화약품과 강스템바이오텍은 지난 해 줄기세포 배양액을 이용한 화장품, 의약(외)품, 의료기기 등의 공동개발 및 사업화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한 데 이어 올해 합작투자회사 ㈜디앤케이코퍼레이션을 설립하게 됐다. 디앤케이코퍼레이션은 향후 화장품 제조 판매, 통신판매, 화장품 도소매 및 수출입업 등의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디앤케이코퍼레이션은 120년 역사의 국내 최초 제약회사 동화약품과 최신 바이오기술을 보유한 강스템바이오텍의 노하우를 응집시켜 향후 줄기세포 배양액을 함유한 기능성 화장품(아토피성 피부로 인한 건조함 등을 완화하는 데 도움) 및 아토피 관련 제품을 개발, 판매에 나설 예정이다. 우선 올해 9월까지 줄기세포 배양액이 함유된 고보습 크림을 개발해 홈쇼핑 채널을 통해 소비자에게 첫 선을 보일 계획이다. 이어 올해 연말까지 아토피 환자를 대상으로 한 기능성 화장품 임상 완료 및 인증 후 피부 보습 강화와 아토피성 피부로 인한 건조함 등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주는 기능성 인증 화장품으로 업그레이드해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강스템바이오텍은 세계 최초 아토피 피부염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을 위한 임상 시험을 진행 중에 있으며 지난 3월 인체 제대혈 유래 줄기세포 배양액 화장품을 홈쇼핑에 최초 론칭한 바 있다. 향후 동화약품은 지난 120년간 전문의약품과 일반의약품 부문에서 쌓아 온 제품개발 노하우와 혁신 DNA를 바탕으로 소비자들에게 더 건강하고 아름다운 피부와 미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더마톨로지 화장품 사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2017-07-21 13:30:3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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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2017 제15회 화천 토마토축제' 후원

오뚜기, '2017 제15회 화천 토마토축제' 후원 오뚜기가 토마토 재배지로 유명한 강원도 화천에서 열리는 '2017 제15회 화천 토마토축제'를 후원한다고 21일 밝혔다. '화천 토마토 축제'는 강원도 화천군 지역의 대표 농산물인 화천 토마토와 지역홍보를 위해 기획된 축제로 매년 10만명 이상이 참여하는 국내 여름철 대표 지역축제다. 올해 행사는 '토마토로 하나되는 세계 속의 화천'이라는 부제로 오는 8월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화천군 사내면 문화마을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토마토축제는 전야제행사와 불꽃놀이를 시작으로 토마토를 주제로 한 30여개의 각종 체험프로그램과 전시, 공연, 농특산물 판매장 운영 등 축제를 찾는 많은 관광객에게 최고의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특히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특별 공연인 '토마토 야(夜)놀자!', 지역주민이 만드는 신나는 문화공연 '한여름밤의 토마토 페스티벌', 27사단 이기자 장병과 가족들이 참여하는 '이기자의 날 행사',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어린이 토마토 보물을 찾아라' 등 다채로운 신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화천 토마토 축제를 14년째 후원하고 있는 오뚜기가 준비한 1000인분의 토마토 파스타를 함께 나누는 '오뚜기와 함께하는 천인의 식탁'과 화천군에서 준비한 황금반지가 걸린 '토마토 황금반지를 찾아라' 이벤트에는 관광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큰 관심을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뚜기 관계자는 "국내 최고의 여름 축제인 화천 토마토 축제는 농촌지역 경제활성화는 물론 지역 자치단체와 기업간의 상생모델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고 말했다.

2017-07-21 11:02:1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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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만능요리 풍미유' 2종 출시

CJ제일제당, '만능요리 풍미유' 2종 출시 CJ제일제당이 '백설 만능요리 파기름'과 '백설 만능요리 마늘생강기름' 2종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제품은 기존 콩기름, 카놀라유 등과 달리 볶는 과정에서 음식에 맛과 향을 더해 요리의 완성도를 높여주는 식용유다. 집에서 직접 마늘과 파 등의 재료를 손질해 기름을 만드는 번거로움 없이 바로 요리에 사용할 수 있어 편의성이 높다. CJ제일제당은 기존 대부분의 식용유가 900㎖인 것과 달리 이 제품을 220㎖ 소용량으로 선보여, 1~2인 가구가 쓰기에 부담이 없이 만들었다. 최근 편의성이 높고 소용량인 제품들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만큼 이번에 출시하는 제품도 인기를 끌 것이라고 보고있다. '백설 만능요리 파기름'은 파 특유의 맛과 향이 살아있어 볶음밥 등 모든 볶음요리에 사용할 수 있다. '백설 만능요리 마늘생강기름'은 마늘과 생강의 은은한 매운맛과 향으로 고기나 해물요리의 잡내와 비린내를 효과적으로 잡을 수 있다. 불고기 등의 고기요리 뿐만 아니라 해산물이 들어가는 봉골레파스타, 해물 순두부 찌개 등에도 사용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실제로, 요리 레시피를 소개하는 쿡방에서 마늘과 파기름으로 다양한 요리를 만들어 '만능기름'으로 불리며, 소비자 관심이 높아지기도 했다. 유혜연 CJ제일제당 백설 식용유 담당 과장은 "최근 1~2인 가구가 증가하며, 편의성이 강조된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식용유 시장도 비슷한 경향을 보일 것"이라며 "타사 제품이 유리병으로 출시된 것과 달리 플라스틱 용기로 만들어 휴대성이 좋아 휴가지에 들고가 음식을 만들 때 쓰기 제격"이라고 말했다.

2017-07-21 10:59:0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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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투게더 시그니처 크림치즈' 출시

빙그레, '투게더 시그니처 크림치즈' 출시 빙그레가 벨코리아 끼리 크림치즈가 들어간 '투게더 시그니처 크림치즈'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빙그레는 벨코리아와 업무협약을 통해 프리미엄 크림치즈 브랜드인 '끼리(kiri)'를 넣었다. 벨코리아의 끼리가 아이스크림과 협업하여 제품을 내놓은 것은 국내 최초다. 작년에 출시된 투게더 시그니처는 연간 3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1인 가구의 확대, 디저트 열풍이 지속됨에 따라 전년 대비 매출 30% 신장을 예상하고 있다. 특히 국내 정통 아이스크림 시장을 대표하는 투게더가 가지고 있는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우유 함량을 높이는 등 원재료를 고급화한 것이 주효했다. 이번 신제품 역시 프리미엄 디저트 컨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투게더 시그니처 크림치즈'는 프랑스 프리미엄 크림치즈 '끼리'가 15% 함유된 제품으로 기존 투게더 시그니처 제품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품질과 맛으로 설계된 제품이다. 빙그레 관계자는 "작년부터 일본 식품시장에서 끼리 크림치즈가 들어간 제품이 큰 인기를 얻은 것에 착안해 끼리 브랜드를 활용한 아이스크림의 국내 출시를 추진했다"며 "앞으로 투게더 시그니처에 대한 신제품 개발과 벨코리아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디저트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아이스크림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7-07-21 10:58:56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