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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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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라면 원료 미국산 밀에서 GMO 미량 검출

식약처, 라면 원료 미국산 밀에서 GMO 미량 검출 국내에서 판매되는 일부 라면에서 유전자변형 대두나 옥수수가 미량으로 혼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라면 제품에서 유전자변형 대두와 옥수수가 검출된 경위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확인되었다고 30일 밝혔다. 식약처의 이번 조사는 유전자변형 대두와 옥수수의 혼입 경로를 확인하기 위해 라면 면의 원료가 되는 밀에 대해 수입 국가별로 실시했다. 미국·호주·캐나다에서 수입된 밀과 밀가루 총 82건을 수거·검사한 결과, 미국산 밀과 밀가루에서 안전성 심사를 거쳐 식용으로 승인된 유전자변형 대두 또는 옥수수가 17건 검출됐다. 미국산 밀과 밀가루에서 검출된 유전자변형 대두 또는 옥수수 혼입비율은 평균 0.1%(최고 0.39~최저 0.02%) 수준이었다. 호주산, 캐나다산 밀과 밀가루에서는 유전자변형 대두 또는 옥수수가 검출되지 않았다. 혼입 경위를 조사한 결과, 유전자변형 대두나 옥수수가 미국 현지 보관창고나 운반 선박 등에 일부 남아있어, 밀의 운송과정에 섞여 들어가는 것으로 확인됐다. 독일정부 조사(2011년)에 따르면, 밀과 옥수수 등에 승인된 유전자변형 대두가 0.1% 이하로 검출되었으며, 이 정도 혼입은 기술적으로 불가피하고 표시는 불필요하다고 결정한 바 있다. 우리나라도 비의도적으로 혼입되는 상황을 고려하여 수입 밀에 대해 대두, 옥수수 등 다른 곡물이나 흙 등 이물질이 5% 이내로 통관되도록 관리하고 있고, 유전자변형이 아닌 농산물에 유전자변형농산물이 비의도적으로 3%이하 혼입된 경우에는 유전자변형식품 표시를 하지 않아도 된다. 식약처 관계자는 "미국산 밀 수입업체에 대하여 원료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하도록 하고, 미국산 밀 수입시 대두, 옥수수의 혼입여부를 확인하여 혼입된 경우 승인된 유전자변형 대두, 옥수수인지를 검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식약처는 유통단계에서도 유전자변형식품 표시에 대한 정기적인 지도·점검을 강화할 예정이다.

2017-06-30 11:44:0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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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제10기 '대학생 펀스터즈' 모집

농심, 제10기 '대학생 펀스터즈' 모집 농심은 대학생 대상 마케팅 서포터즈 그룹인 제10기 '대학생 펀스터즈(Funsters)'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펀스터즈'는 펀(Fun)과 서포터즈(Supporters)의 합성어로 마케팅 활동에 20대 특유의 젊은 감각을 불어넣는 농심의 대표적인 대학생 참여 프로그램이다. 농심 대학생 펀스터즈는 마케팅과 홍보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서류 접수는 농심 홈페이지에서 7월17일까지 가능하다.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7월28일 최종 인원이 선발될 예정이다. 활동기간은 오는 8월부터 12월까지 약 5개월간이다. 농심 대학생 펀스터즈는 20대 문화와 소비 트렌드를 분석하고 매달 정기모임을 통해 온·오프라인 홍보 아이디어 등을 제시하게 된다. 마케팅 전문가들이 멘토로 참여해 서포터즈 활동을 도울 예정이며, 다양한 직무의 실무자들과 네트워킹 기회도 제공한다. 펀스터즈 전원에게는 소정의 활동비와 인센티브, 우수 활동자에게는 특별 포상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농심 관계자는 "지난해 펀스터즈는 대학교 축제 샘플링, 신제품 야외 시식행사, 홍보UCC 제작 등의 마케팅 활동을 활발히 진행했다"며 "올해도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넘치는 열정을 가진 대학생들이 많이 지원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7-06-30 11:43:3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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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 미국 허가 신청

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 미국 허가 신청 셀트리온은 27일(현지시각)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제출한 혈액암 및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용 항체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의 바이오의약품 품목허가신청이 받아들여졌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지난 4월 비호지킨 림프종,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 류마티스 관절염 등 리툭시맙의 전 적응증에 대한 트룩시마의 허가서류를 FDA에 제출했으며 FDA의 허가심사 절차에 따라 60일 검토 단계를 거쳐 공식적으로 허가 서류 제출이 완료됐다고 덧붙였다. 트룩시마는 세계적으로 약 8조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블록버스터 의약품인 로슈사(社) '맙테라(미국 판매명 리툭산)'의 바이오시밀러다. 맙테라의 미국 매출은 지난해 4조6400억원(40억 달러) 규모로, 세계 매출의 약 53%를 차지한다. 셀트리온은 올해 2월 리툭시맙 바이오시밀러 개발 기업 중 최초로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제품 판매 허가를 받았으며, 현재 트룩시마는 영국, 독일, 네덜란드, 스페인, 아일랜드 및 한국 에서 판매되고 있다. 기우성 셀트리온 대표는 "지난해 FDA의 승인을 받고 미국 시장에 선보인 최초의 항체 바이오시밀러인 램시마에 이어, 트룩시마가 FDA의 승인을 받게 되면 보다 합리적인 비용으로 고품질의 의료혜택을 미국의 환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허가 승인 및 출시까지 여러 절차가 남아있지만, 유럽에서와 마찬가지로 미국에서도 트룩시마가 조기에 허가를 받아 성공적으로 미국에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트룩시마의 미국 유통을 담당할 글로벌제약기업 테바(TEVA)의 폴 리트먼 항암제 부문 부사장은 "셀트리온의 트룩시마 미국 허가 신청으로 미국의 환자들에게 항암제 바이오시밀러 치료 기회가 한 걸음 가까워졌음을 알리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 "트룩시마는 암·류마티스관절염 등 중대 질환 분야에서 바이오의약품과 화학의약품을 아우르는 테바의 독특한 의약품 포트폴리오를 보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셀트리온은 이미 혈액암 적응증과 류마티스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한 트룩시마의 임상을 완료했으며, 미국혈액암학회(ASH),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유럽류마티스학회(EULAR) 등 유명 학회에서 임상 결과를 지속적으로 발표함으로써 의료계로부터 제품 신뢰도를 높일 처방 근거까지 확보한 상태다. 한편 셀트리온은 지난해 10월 글로벌 빅파마인 테바와 트룩시마와 허쥬마의 북미 판권 계약을 체결했으며, FDA로부터 판매 승인을 받게 되면 항암제 분야에서 강점을 지닌 테바를 통해 미국 시장에 안착한다는 계획이다.

2017-06-29 17:14:5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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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세븐일레븐, '메로나수세미' 출시

빙그레-세븐일레븐, '메로나수세미' 출시 아이스크림 모양 수세미가 나왔다. 세븐일레븐은 빙그레 메로나 아이스크림 모양을 그대로 구현한 '메로나수세미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1인 가구를 중심으로 주방용품을 실용적으로 사용하면서도 재미있고 독특한 인테리어 소품으로 겸비하려는 소비자가 증가함에 따라 이번 메로나수세미를 선보였다고 출시 배경을 밝혔다. 이와 함께 텀블러나 머그컵을 많이 사용하는 추세를 반영해 막대형 상품으로 제작했다. 세븐일레븐이 선보인 상품은 빙그레의 대표 아이스크림 메로나의 모양을 그대로 재현한 수세미로 모양과 색깔뿐 아니라 상품 패키지도 그대로 재현했다. 수세미의 손잡이 또한 메로나를 연상시킬 수 있도록 메로나 아이스크림의 막대와 동일하게 제작해 상품 고유의 특징과 재미를 담았다. 세븐일레븐은 메로나수세미 출시를 기념해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7월 한 달간 메로나를 무료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박대성 세븐일레븐 비식품팀 담당 MD(상품기획자)는 "최근 1인 가구와 젊은 소비자를 중심으로 편리함과 함께 재미를 더한 가정용품의 선호도가 높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반영한 차별화된 상품으로 소소한 행복을 줄 수 있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6-29 17:06:5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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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비비고 만두', 한·미 FTA 성공사례 극찬

CJ '비비고 만두', 한·미 FTA 성공사례 극찬 CJ제일제당의 비비고 만두가 한·미 FTA 성공사례로 극찬을 받았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만두'가 2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미국 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한·미 비즈니스 서밋'에서 한·미 FTA의 성공적인 사례로 소개됐다고 밝혔다. 이날 '한·미 비즈니스 서밋'에 참석한 에드 로이스 하원외교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CJ가 캘리포니아 플러튼에서 첨단 시설을 구축하고 정말 맛있는 만두를 생산하고 있다. 수 년 동안 즐겨 먹고 있는데 최고다"며 "한·미FTA가 체결된 이후만 해도 70명의 직원과 1개의 생산라인만 가동됐는 데 3년 동안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며 현재 270명이 넘는 직원들이 일하고 3개의 생산라인이 24시간 가동되고 있다. CJ 만두가 훌륭한 제품이기도 하지만 한·미FTA의 틀이 있었기 때문에 플러튼에 공장을 짓고 미국인을 고용할 수 있었던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CJ가 미국에 미친 경제적 영향을 부정할 수 없다"며 "만두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많은 양의 채소와 단백질을 구매하고 있다. 코스트코, 홀푸드와 같은 유명한 유통채널의 까다로운 기준에 맞춰 맛있고 품질 좋은 만두를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결국 CJ 만두는 라틴 아메리카, 호주, 아시아 등 전세계적으로 수출되며 세계인의 제품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만두'를 앞세워 2010년 미국시장에 처음 진출했으며 지난해 시장점유율 11.3%, 연매출 1000억원을 돌파했다. 특히 미국 만두시장에서 25년간 독식해온 만두 브랜드 '링링'을 꺾고 1위를 차지했다. CJ제일제당 측은 '한국식 만두'의 특징인 얇고 쫄깃한 피에 현지인들이 선호하는 재료로 만두소를 만드는 등 현지화 제품 개발에 주력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CJ제일제당은 미국 현지에서 '비비고 만두'를 생산하기 위해 지난 3년간 약 600억원을 투자했다. 현재 캘리포니아 플러턴 공장과 뉴욕 브루클린 공장을 가동하며 연간 1만t의 물량을 생산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했다. 철저한 현지화 전략 하에 '비비고 만두'는 만두피가 두꺼운 중국식 만두와 달리 만두피가 얇고 채소가 많은 만두소를 강조하며 '건강식'으로 차별화 시켰다. 한입 크기의 작은 사이즈로 편의성을 극대화했고, 닭고기를 선호하는 현지 식성을 반영해 '치킨 만두'를 개발했다. CJ제일제당은 올해 미국 동부 지역에 세 번째 생산기지를 구축하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기업간거래(B2B) 시장으로도 사업을 진출하는 등 사업을 지속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2020년까지 미국 내 매출을 약 3,000억원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이재현 회장의 한식 세계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R&D 투자와 기술혁신을 통해 'K-Food'와 한국 식문화, 라이프스타일 등을 세계에 전파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진행된 한·미 비즈니스 서밋에는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방미 경제인단 52명과 미국 정·재계 대표 170명이 참석했다.

2017-06-29 16:20:5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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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에 '얼려먹는 스낵' 인기…식음료업계 출시 봇물

무더위에 '얼려먹는 스낵' 인기…식음료업계 출시 봇물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에 '얼려먹는 스낵'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는 여름이 길어지고, 점차 기온이 높아지면서 식음료업계 여름 제품의 변화에 따른 것이다. 29일 기상청에 따르면 1910년대 여름 지속 일수는 80∼110일 정도였는데 2010년대(2011부터 2016년까지)에는 110∼140일로 훌쩍 늘었다. 이처럼 기상 관측 시작 이래 여름은 계속 길어지고 있으며 매년 폭염 기록은 예년의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기상청은 올해도 역대급 더위를 예고했다. 업계에서는 빙과류 제품이 단순하게 신제품 출시를 넘어 원물을 그대로 얼리거나 기존에 인지도가 높은 장수 제품이나 추억의 제품도 빙과제품으로 재출시 하고 있다. 또한 외국의 디저트를 선보이기도 한다. CJ푸드빌 뚜레쥬르는 '후르츠 소르베' 4종을 출시했다. 유제품을 전혀 넣지 않고 자두, 망고, 레몬 등 과일 원물을 넣어 시원하고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과육을 그대로 볼 수 있는 비주얼도 매력적이다. 제품 포장 시 산소 접촉을 차단해 제품의 산화를 방지하는 진공포장 기술을 적용해 신선도를 높였다. '후르츠믹스 소르베'는 레몬 소르베에 딸기, 키위, 망고 생과일을 넣었다. '자두 소르베'는 자두를 넣은 소르베를 하트 모양으로 만들었다. 이외에도 망고 소르베에 복숭아 생과일을 넣은 '망고피치 소르베'와 레몬과 딸기 소르베에 딸기 생과일을 넣은 '스트로베리 소르베' 등이 있다. Dole(돌)은 열대과일의 100% 과즙이 들어간 '후룻팝'을 선보였다. 주스로 마실 수 있고, 얼려서 먹으면 시원한 아이스 바로도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매장에서 녹을 걱정 없이 액체상태로 구매하여 주스나 아이스 바로 각자 기호에 맞게 섭취할 수 있다. 또한 외부의 빛과 공기를 차단해 주는 테트라팩 무균 포장재를 사용해 상온에서도 안전한 보관이 가능하다. 소형 패키지로 출시되어 무더운 여름철 어린 자녀들의 간식, 여름 휴가철 간식 등으로 건강하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망고, 파인애플, 바나나, 오렌지 총 4종으로 출시되어 각자 기호에 맞게 즐길 수 있다. 해태제과 '트로피칼팝스'는 칵테일이나 음료로 즐기는 여름철 인기메뉴 트로피칼펀치를 아이스바로 선보였다.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대표적 열대과일인 바나나, 망고, 파인애플에 패션후르츠, 리치를 더했다. 과육을 담은 코코넛젤리(나타드코코)를 사이사이에 섞어 쫀득한 식감을 살렸다. 열대과일 원물이 갖고 있는 찬 성질과 이국적인 달콤함이 잘 어우러져 여름철 상큼한 아이스 간식으로 즐기기 좋다. 고구마는 겨울철에 즐기는 간식으로 주로 인식되었지만 이제는 여름철에도 아이스크림처럼 쉽게 접할 수 있을 전망이다. 동원F&B의 '자연한입 ICE 고구마'는 100% 국산 고구마를 오븐에 구운 뒤 냉동한 제품이다. 얼린 상태 그대로 아이스크림처럼 먹거나 전자레인지로 데워서 즐길 수 있다. 껍질을 벗기고 한입 크기로 잘라 먹기 간편하며, 감미료나 첨가물을 넣지 않아 믿고 먹을 수 있다. 아이스 간식으로는 물론, 여름철 다이어트 식품 또는 바쁜 일상 속 아침식사로도 좋다. 프랑스식 디저트도 나왔다. 동원F&B 출시한 '수플레'다. 이 제품은 수플레 빵에 크림치즈를 얹고 그 위에 각각 과일이나 팥고물 등을 올려서 얼렸다. 휴대가 간편한 플라스틱 컵에 담겨있어 떠먹는 아이스크림처럼 시원하고 달콤하게 즐길 수 있다. 자몽, 망고, 말차, 홍차, 밀크 등 5가지 맛으로 구성됐다. 어린 시절 야쿠르트를 얼려 먹었던 추억을 되살린 제품도 만나볼 수 있다. 한국야쿠르트의 '얼려먹는 야쿠르트'는 야쿠르트 병을 거꾸로 한 패키지로 야쿠르트 고유의 아이덴티티는 살리되 수저로 떠먹기 좋도록 입구를 넓혀 편의성을 높였다.고객의 의견을 반영해 탄생한 신개념 제품이다. 업계 관계자는 "여름 시장은 식음료업계에서 최대 성수기다. 이미 아이스크림과 빙수 제품 등으로 포화상태에 이르러 색다른 제품을 출시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며 "여름철 건강한 제품과 독특함 제품 등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색다른 여름 식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2017-06-29 16:10:2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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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영FBC, 보리우 빈야드 스페셜 패키지 출시

아영FBC, 보리우 빈야드 스페셜 패키지 출시 아영FBC는 '대통령의 와인'으로 유명한 '보리우 빈야드' 스페셜 패키지를 한정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스페셜 패키지는 100년 전통의 나파 밸리 보리우 빈야드의 한국 론칭을 기념하고자 기획됐다. 보리우 빈야드는 오랜 역사와 와인 메이킹 기술을 통해 나파 밸리 까베르네 소비뇽의 최대 생산자로 '나파 밸리 와인의 기준'이라 불린다. 지미 카터, 빌 클린턴, 버락 오마바 등 미국 역대 대통령들의 지난 60년간 백악관 디너 만찬 와인으로 꾸준히 사용되었을 정도로 우수한 품질을 자랑한다. 와인 앤 스피릿에서 선정한 '올해의 와이너리'로 7회, 세계적인 와인 전문 매거진 와인 스펙테이터선정 100대 와인에 7회 선정됐다. 7월31일까지 한정 수량 판매되는 이번 스페셜 패키지는 보리우 빈야드 나파 까베르네 소비뇽 2병과 사슴가죽 1본입 캐리어 패키지, 보리우 빈야드 캘리포니아 까베르네 소비뇽 6병과 사슴가죽 1본입 캐리어 패키지 두가지 타입으로 구성되었다. 가격은 두 타입 모두 18만원이다. 아영FBC 관계자는 "보리우 빈야드는 역대 미국 대통령들의 환영 만찬자리에 사용되며 미국 와인의 우수성을 드러낸 기념비적인 와인"이라고 말했다.

2017-06-29 16:09:0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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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쏘시오홀딩스, 헌혈문화 확산 나선다

동아쏘시오홀딩스, 헌혈문화 확산 나선다 동아쏘시오홀딩스가 헌혈문화 확산에 나선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동아제약 구강청결제 '가그린 라임' 15만개를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헌혈 참여와 헌혈 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대한적십자사에 가그린 라임 일회용 파우치 15만개를 기부한다. 대한적십자사는 기부받은 가그린 라임을 서울동부혈액원, 서울서부혈액원, 서울남부혈액원에 전달하고 헌혈에 참여한 사람들에게 기념품으로 증정한다. 대한적십자사는 1905년에 설립되어 인도주의 사랑 실천과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혈액 사업, 후원 사업, 국제 협력 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동아쏘시오홀딩스 관계자는 "이번 가그린 라임 기부가 헌혈 문화 확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나눔의 문화 확산과 밝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서울 중구 명동에 위치한 대한적십자 본사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동아쏘시오홀딩스 한종현 사장과 대한적십자사 김선향 부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편 동아쏘시오그룹은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급식봉사활동 '밥퍼나눔운동',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응원하기 위한 '박카스, 풀려라 자원봉사', 염색 봉사활동 '비겐어게인 캠페인' 등을 실천하고 있다.

2017-06-29 14:43:0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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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식 냉면, 나트륨 과다…대림선·동원·종가집 日 권고량 초과

간편식 냉면, 나트륨 과다…대림선·동원·종가집 日 권고량 초과 간편식 냉면의 나트륨과 당류 함량이 과도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간편식 제품은 집에서 면을 삶기만 하면 간편하게 먹을 수 있어 여름철 소비자들이 많이 구매한다. 그러나 짜고, 단맛으로 나트륨과 당류의 과다 섭취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29일 소비자시민모임에 따르면 지난 5월24일부터 6월22일까지 대형마트 등에서 판매되는 물냉면 9종과 비빔냉면 7종을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 물냉면 제품 1인분의 평균 나트륨 함량은 1899.3㎎으로 WHO(세계보건기구) 하루 나트륨 섭취권고량(2000㎎)의 95%에 달했다. 특히 대림선·동원·종가집의 간편식 냉면 제품이WHO의 하루 나트륨 섭취권고량을 웃돌아 한 그릇만 먹어도 하루 권고량을 넘게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비빔냉면 제품 1인분의 평균 나트륨 함량은 물냉면과 비교해 낮았으며 제품별로 최대 2.8배 차이를 보였다. 'CJ 함흥비빔냉면'이 676.5㎎으로 가장 낮았고 '종가집 매운 비빔냉면'이 1927.3㎎으로 가장 높았다. 조사대상 제품 중 당류 함량이 가장 높은 제품은 'CJ 매운 물냉면'으로 1인분의 당류 함량이 25.7g이었다. 이는 WHO 당류 섭취권고량(50g)의 51.4%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당류 함량 검사결과 물냉면 제품 1인분의 평균 당류 함량은 16.1g으로 WHO 하루 섭취권고량(50g)의 32.2%를 차지했다. 당류 함량 가장 높은 제품은 'CJ 매운 물냉면'이었다. 이는 일반 물냉면 제품에 매운 양념장이 첨가되었기 때문이다. 반면 '종가집 동치미 물냉면'은 1인분 기준 당류 함량이 9.4g으로 물냉면 제품 중 당류 함량이 가장 낮았다. 비빔냉면 제품 1인분의 평균 당류 함량은 17.2g으로 하루 섭취권고량의 34.4%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품별 당류 함량은 '종가집 매운 비빔냉면'이 1인분 기준 22.3g으로 가장 높았고, '피코크 국산메밀 비빔냉면'이 14.9g으로 가장 낮았다. 두 제품 간 당류 함량은 1.5배 차이가 났다. 열량 조사는 비빔냉면이 물냉면 보다 높았다. 물냉면 제품의 1인분 기준 평균 열량은 463.1㎉로 1일 권장 섭취 열량(2400㎉/1일, 성안 남성)의 19.3%에 해당하는 수준이었다. 제품별로는 '오뚜기 면사랑 평양물냉면'이 1인분 기준 380.6㎉로 가장 낮고, 'CJ 매운 물냉면'이 541.2㎉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비빔냉면은 물냉면에 비해 열량이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비빔냉면 제품의 1인분 기준 평균 열량은 508.0㎉로 1일 권장 섭취 열량의 21.2%에 해당하는 수준이었다. 제품별로는 '오뚜기 면사랑 집밥식 비빔냉면'이 1인분 기준 484.5㎉로 가장 낮고, '종가집 매운 비빔냉면'이 534.8㎉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소비자시민모임 관계자는 "냉면 제품의 영양성분 검사 결과, 물냉면의 나트륨 함량은 하루 섭취권고량의 95%에 달했다"며 "특히 3개 제품은 하루 섭취권고량을 웃돌아 나트륨 저감화를 위한 식품 업계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나트륨 함량은 물냉면이 비빔냉면보다 비교적 높게 나타났으며 소비자들은 나트륨 섭취를 줄이기 위해 물냉면을 먹을 때 국물을 적게 먹는 식습관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9일부터 냉면, 라면, 국수 등 5가지 유형의 제품 포장지에 '나트륨 함량 비교표시제'가 시행되고 있다. 따라서 소비자는 나트륨 함량 비교표시를 통해 냉면의 나트륨을 함량을 비교할 수 있다.

2017-06-29 14:32:5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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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 장애인 제과제빵 작업장에 우리밀 무상 지원

SPC그룹, 장애인 제과제빵 작업장에 우리밀 무상 지원 SPC그룹은 서울시 9개 장애인 제과제빵 작업장에 우리밀 6t을 무상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원재료값 부담으로 우리밀 제품 생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 작업장을 지원하고자 하는 취지로, 서울시 9개 장애인 제과제빵 작업장이 하반기 사용할 전량에 해당한다. 이날 SPC그룹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장애인 제과제빵 작업장 '밀알베이커리'에서 '우리밀 무상 지원 전달식'을 개최했다. SPC그룹은 장애인의 자립을 돕고자 지난 2014년부터 서울시 내 장애인 작업장 9곳에 제과제빵 기술교육과 원재료, 기자재 등 생산에서부터 판매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해피투게더 베이커리'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SPC삼립 연구소에서는 우리밀빵 레시피 제공과 제조기술 교육을, SPC그룹 디자인센터는 포장재 디자인 개선, SPC 식품안전센터는 HACCP 인증 관련 자문 및 식품 관련 법규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SPC그룹은 관계자는 "이번 우리밀 무상 지원을 통해 장애인 작업장과 우리밀 생산 농가와의 상생도 기대하고 있다"며 "장애인 작업장은 원가 부담을 줄여 장애인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할 수 있고, 생산 농가는 우리밀 제품의 저변 확대를 통해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SPC그룹은 2008년 우리밀 가공 전문업체 '밀다원'을 인수한 이후 계열 브랜드인 파리바게뜨, SPC삼립 등을 통해 우리밀 제품을 출시하는 등 우리밀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편 SPC그룹은 12년부터 장애인에게 제과제빵 기술을 교육하고 취업을 연계하는 'SPC&Soul행복한베이커리교실', 장애인이 만든 빵과 커피를 파는 '행복한베이커리&카페' 등 업의 특성을 살려 장애인의 자립을 돕는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2017-06-29 14:31:21 박인웅 기자
이대목동병원 위·대장센터, 2017 의료소비자만족 대상 수상

이대목동병원 위·대장센터, 2017 의료소비자만족 대상 수상 이대목동병원 위·대장센터가 '2017 의료소비자만족 대상' 시상식에서 위·대장센터 부문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2017 의료소비자만족 대상'은 건강하고 아름다운 삶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하는 다양한 헬스케어 서비스를 높이 드러냄으로써 의료 선진화 촉진 및 소비자의 병원 선택에 도움이 되고자 제정됐으며 국회 보건보건복지위원회가 후원한다. 이번 수상은 지난 4월17일부터 6월22일까지 진행된 응모 서류에 대한 인증위원회 심사와 소비자 설문조사 등을 통해 결정됐다. 이대목동병원 위·대장센터는 ▲당일 내시경 검사 및 치료내시경 시술, 일주일 내 수술이 가능한 원스톱 서비스 ▲로봇 수술 및 복강경 수술 등 첨단 수술 기법 ▲상처가 적은 미세 침습 수술 ▲전문 코디네이터의 1:1 맞춤 서비스 등 차별화된 암 치료 시스템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광호 이대목동병원 위·대장센터장은 "이대목동병원 위·대장센터는 환자 중심의 원스톱 서비스와 차별화된 치료 시스템으로 환자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며 "향후에도 항상 환자를 먼저 생각하는 고객 중심의 진료 서비스 혁신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세계적 수준의 위·대장 전문 센터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6-29 11:15:0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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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 위·대장센터, 2017 의료소비자만족 대상 수상

이대목동병원 위·대장센터, 2017 의료소비자만족 대상 수상 이대목동병원 위·대장센터가 '2017 의료소비자만족 대상' 시상식에서 위·대장센터 부문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2017 의료소비자만족 대상'은 건강하고 아름다운 삶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하는 다양한 헬스케어 서비스를 높이 드러냄으로써 의료 선진화 촉진 및 소비자의 병원 선택에 도움이 되고자 제정됐으며 국회 보건보건복지위원회가 후원한다. 이번 수상은 지난 4월17일부터 6월22일까지 진행된 응모 서류에 대한 인증위원회 심사와 소비자 설문조사 등을 통해 결정됐다. 이대목동병원 위·대장센터는 ▲당일 내시경 검사 및 치료내시경 시술, 일주일 내 수술이 가능한 원스톱 서비스 ▲로봇 수술 및 복강경 수술 등 첨단 수술 기법 ▲상처가 적은 미세 침습 수술 ▲전문 코디네이터의 1:1 맞춤 서비스 등 차별화된 암 치료 시스템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광호 이대목동병원 위·대장센터장은 "이대목동병원 위·대장센터는 환자 중심의 원스톱 서비스와 차별화된 치료 시스템으로 환자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며 "향후에도 항상 환자를 먼저 생각하는 고객 중심의 진료 서비스 혁신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세계적 수준의 위·대장 전문 센터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6-29 11:14:43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