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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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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 삼척·강릉 산불 피해 주민 위한 생필품 긴급 지원

CJ그룹, 삼척·강릉 산불 피해 주민 위한 생필품 긴급 지원 CJ그룹은 강원도 삼척, 강릉 지역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한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의 햇반 3000여개, 미네워터 6000여개를 비롯해 스팸, 김, 연어통조림, 간식 등 생필품 위주로 구성했으며 CJ헬스케어의 구호약품 키트도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재난 지역으로의 운송은 CJ대한통운이 맡는다. 아울러 CJ헬로비전은 지역 방송 채널의 장점을 적극 활용해 화재 소식을 지역민에게 실시간으로 전하는 뉴스 특보를 시작했다. CJ헬로비전 지역채널은 강릉 산불이 발생한 지난 6일 오후부터 화재 소식을 사흘 연속 실시간으로 보도하고 있다. 더욱 많은 주민들이 접할 수 있도록 SNS 생중계도 병행 중이다. CJ그룹은 지난 2015년 국민안전처와 재난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국민안전 안심동행' 업무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후 메르스 사태 등 각종 재난 발생시 CJ제일제당의 식음료 및 CJ헬스케어의 구호약품 등을 CJ대한통운 택배 차량을 통해 발 빠르게 지원하고 있다. CJ그룹 관계자는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피해 주민 및 현장 구호 인력들에게 CJ그룹의 지원 손길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CJ그룹은 앞으로도 영위하는 사업 특성을 통해 국민의 안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17-05-08 15:24:0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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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그룹, 창립 76주년 기념식 진행

일동제약그룹, 창립 76주년 기념식 진행 일동제약그룹은 8일 창립 76주년을 맞아 본사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난해 기업분할 후 처음 맞는 창립기념일로 일동홀딩스, 일동제약 등을 비롯한 모든 계열사들이 일동그룹으로서 새출발을 다짐했다. 이정치 일동홀딩스 대표이사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76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숱한 어려움을 이겨내고, 이제 그룹사의 면모를 갖추고 임직원들과 함께 창립기념일을 축하할 수 있어서 감회가 깊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간 외형적인 성장뿐 아니라, 일동의 이름으로 명망과 신뢰를 쌓아올 수 있도록 노력해 준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를 전한다"며 "지금의 일동제약그룹이 존재할 수 있도록 관심과 성원을 보내준 고객, 주주, 협력업체 임직원 여러분께도 감사를 잊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가시적인 성과와 성장이 나타나고 있지만, 가장 중요한 과업은 스스로의 혁신"이라며 "강력한 혁신의지를 바탕으로 토털헬스케어그룹에 걸맞은 기업문화와 체계를 갖추어 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직원들도 일동가족의 동반성장과 중장기 비전실현을 위해 다시 한 번 힘을 모을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장기근속자, 공로자 등에 대한 시상과, 협력업체 등에 대한 감사장 수여도 진행됐다.

2017-05-08 13:53:2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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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JW중외박애상'에 윤도흠 연세의료원 의료원장

'제25회 JW중외박애상'에 윤도흠 연세의료원 의료원장 JW중외제약은 제25회 JW중외박애상 수상자로 윤도흠 연세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윤 의료원장은 '누구나 건강한 사회를 만들겠다'라는 신념을 바탕으로 헌신적인 나눔 활동을 통한 인류애 실천과 환자의 건강 증진을 위한 의료 환경 개선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윤 의료원장은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급여 1% 모금', '기쁨 나눔 프로젝트' 등 교직원 나눔 운동을 펼치고 있다. 2011년에 시작한 'Global Charity'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면서 모두 18개국 129명의 환자들에게 선진 의료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했다. 또한 그는 서울시 서대문구에 위치한 공공시설에 휠체어와 보관소를 기증했으며, 병원에 공연장, 갤러리 공간을 마련하는 등 환자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의료서비스 제공에 힘써왔다. JW중외박애상은 JW중외제약과 대한병원협회가 공동으로 사회에서 박애정신을 구현하고 있는 의료인을 발굴하기 위해 제정한 상이다. 1993년 제정된 이래 지난해까지 37명의 수상자가 배출됐다. 시상식은 오는 12일 오전 11시 이종호 JW그룹 명예회장과 홍정용 대한병원협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중구 롯데호텔서울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다.

2017-05-08 13:12:3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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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스템바이오텍, 류마티스 관절염 논문 'F1000Prime' 선정

강스템바이오텍, 류마티스 관절염 논문 'F1000Prime' 선정 강스템바이오텍은 류마티스 관절염 줄기세포 치료제 'Furestem-RA®'(퓨어스템-알에이주)에 대해 발표한 논문이 Faculty of 1000 Prime'(이하 F1000Prime)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F1000Prime은 영국 온라인 우수논문 검색시스템이다. 매월 생물학 및 의학 분야에서 발표된 논문 중 세계적 권위자 수 천명이 영향력 크다고 판단한 논문을 선정해 게재한다. 강스템바이오텍 측은 류마티스 관절염 논문이 세계적인 전문가들로부터 그 중요성을 인정받았다는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강스템바이오텍은 서울대학교 연구팀과 함께 류마티스 관절염에서 가장 핵심적인 사이토카인인 TNF-α와 IL-1β에 대한 제대혈 줄기세포의 반응성과 주요 분비세포인 대식세포에 대한 억제 기전을 네이처에서 발간하는 'Cell Death & Disease'에 발표한 바 있다. 강스템바이오텍 연구팀은 "최근 전세계에서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에 관심이 많다"며 "전세계 상위 제품들이 류마티스 관절염을 치료하는 항체 치료제일 만큼 큰 시장을 형성하고 있지만 다양한 부작용과 불응하는 환자가 많다는 점이 한계점이다"고 말했다. 이어 "줄기세포 치료제가 복합적 작용기전을 통해 효과적인 면역조절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현재 치료제를 대체할 수 있는 유망한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논문이 F1000Prime 추천논문으로 선정됨에 따라 국가지정 생물학연구 정보센터의 '한빛사(한국을 빛낸 사람들)'에도 선정됐다.

2017-05-08 13:12:1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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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 3년간 푸드마켓에 13만개 라면·음료 기부

팔도, 3년간 푸드마켓에 13만개 라면·음료 기부 팔도는 비영리매장인 푸드마켓에 3년 동안 라면과 음료 13만개를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또한 팔도 사내 봉사단체인 팔도나눔봉사단이 정기적으로 푸드마켓을 방문해 봉사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푸드마켓은 후원자들로부터 식품 등 생활필수품을 기탁 받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는 사랑 나눔 장터다.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층이 매장에서 원하는 물품을 직접 선택하는 무상이용 슈퍼마켓이다. 팔도는 종로, 영등포, 이천, 청주, 무안에 위치한 푸드마켓 5곳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도 '팔도비빔면', '남자라면', '일품해물라면' 등 라면 제품 2만개를 푸드마켓에 기부할 예정이다. 각 푸드마켓에 기부된 라면과 음료 제품은 잘 꾸며진 팔도라면 진열대에 정리되어 어려운 이웃들이 직접 필요한 제품을 골라 갈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2017년 봄꽃축제에 참가한 영등포 푸드마켓의 나눔 판매 활동에 '미니왕뚜껑' 100박스를 기부하고, 팔도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기부한 라면 모두 완판 되었으며 판매한 라면의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됐다. 기부되는 팔도의 제품은 팔도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1%씩을 모아 적립한 '팔도나눔봉사단 기금'으로 마련됐다. 팔도는 이 기금을 통해 학생 수가 적고 현실적 여건상 운동회를 하기 어려운 작은 초등학교의 가을운동회를 후원하는 '팔도 동심운동회'도 진행하고 있다. 손방수 팔도나눔봉사단 운영본부장은 "팔도의 라면과 음료 제품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한 끼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지속적으로 푸드마켓 지원 사업을 확대하여 라면 기부 수량과 수혜처도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7-05-08 13:12:0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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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정치권 유통규제에 멍드는 업계

[기자수첩]정치권 유통규제에 멍드는 업계 제19대 대통령선거일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유독 유통업계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그간 정치권에서 대기업 유통업체를 규제해야 전통시장·소상공업체가 살아날 것이란 논리를 펴며 유통업계를 옥죄었기 때문이다. 선거만 앞두면 되풀이되는 규제에 유통업계에선 실효성 논란마저 일고 있다. 5년 뒤에는 어떤 법안들로 규제할지 걱정이라는 볼멘소리가 벌써 나온다. 20대 국회에서 발의된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은 20건이 넘는다. 더욱이 발의된 관련 법안들은 유통 반기업적 조항을 담고 있다. 대규모 및 준대규모 점포 허가제, 백화점과 대형마트, SSM(기업형 슈퍼마켓) 의무휴업일 월 4회로 확대, 대규모 점포의 출장세일 규제, 백화점 면세점 영업시간 제한 및 의무휴업, 추석 설말 의무휴업일 지정 등이 대표적이다.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국민의당, 정의당 등 모든 정당에서 규제강화 법안을 발의했다. 업계 관계자는 "선거 시즌만 되면 대형유통업체를 규제하는 법안이 이어지고 있다"며 "최근 중국의 사드보복과 계속된 내수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통업계에 규제법안까지 더해지면 유통산업은 흔들릴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정치권의 이런 법안들은 '전통시장 활성화'가 주된 이유다. 대형마트가 문을 열면서 전통시장상인 등 소상공인들이 피해를 입기 때문에 이러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소상공인들은 환영했지만 유통업계에서는 산업 전체의 발전을 해가 될 것이란 반응이다. 과도한 시장규제로 내수시장 침제를 가속화시키고 유통산업 전체의 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한국체인스토어협회에 따르면 지난 5년 동안 영업시간 규제로 대형마트의 매출은 21% 줄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자료를 보면 전통시장 수는 지난 2012년 1347개에서 2015년 1439개로 증가했다. 그러나 전통시장 당 매출은 2012년 일평균 4755만원에서 2013년 4648만원으로 감소했다. 2015년에는 4812만원으로 소폭 증가했다. 대형마트의 매출 하락이 전통시장의 매출 증가로 이어진 것은 아니다. 수혜는 전통시장이 아닌 편의점 업계로 넘어갔다. 편의점시장은 2014년 7.8%, 2015년 24.6%, 2016년 18.6%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대형마트를 규제를 통해 전통시장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날 것이라는 정부 예측은 편의점으로 옮겨갔다. 이처럼 백화점, 대형마트, SSM 등을 규제해 전통시장이 살아날 것이라는 생각은 모두를 어렵게 만들었다. 선거를 앞두고 표를 위한 포퓰리즘적인 법안보다는 상생할 수 있는 제도를 찾아야 할 것이다.

2017-05-07 15:10:2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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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건강식품' 인증마크 확인하세요

가정의 달 '건강식품' 인증마크 확인하세요 5월은 가정의 달이다. 어버이날, 스승의날 등을 앞두고 가족 및 고마운 이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현할 때는 선물이 빠질 수 없다. 다양한 선물 품목 중에서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선호도가 부쩍 높아졌다. 건강을 중시하는 트렌드에 더불어 주고 받는 사람 모두 부담이 되지 않는 실속형 선물이기 때문이다. 홍삼, 오메가3 이외에도 칼슘, 프로바이오틱스, 루테인 등 기능성을 갖춘 제품들이 다양하게 출시되면서 선택권도 넓어졌다. 하지만 제품 구입 전 제품 포장 겉면에 부착된 건강기능식품 문구와 인증마크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7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건강기능식품 트렌드를 반영해 선물세트를 선보이거나 할인행사를 하고 있다. KGC인삼공사는 '가정의 달 면역력을 선물하세요'라는 이름의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오는 15일까지 전국 정관장 매장, 백화점, 대형마트, 농협 등을 포함한 전 유통채널에서 주요 선물용 제품을 10% 할인 판매하고 일부 제품에 한해 추가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한국야쿠르트는 '가정의 달 추가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프리미엄 발효홍삼 브랜드인 '한진생'의 전 제품군에 대해 10% 할인 혜택을 적용한다. 아이브라이트 루테인 2개입과 오메가3 100 1개입으로 구성된 선물세트와 여성갱년기건강솔루션 2개입 선물세트도 10% 할인 판매한다. 천호식품은 가정의 달을 기념해 31일까지 특별 이벤트를 갖는다. 갱년기 여성을 위한 건강기능식품인 '우먼솔루션'과 홍삼 브랜드인 '천심본'의 제품을 1박스 혹은 2박스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각각 10%, 15%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동원F&B는 갱년기 여성을 위한 '천지인 꽃피는 춘삼월'를 내놨다. 이 제품은 동원F&B가 직접 수매해 만든 6년근 홍삼농축액에 당귀, 어성초, 개똥쑥, 감초, 석류, 푸룬, 바나나 등 부원료를 더했으며, 갱년기 여성의 건강 및 면역력 증진, 항산화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한국허벌라이프는 주요 제품을 주축으로 가정의 달 맞이 선물세트를 특별 판매한다. 이 선물세트는 '뼈&에너지 건강 선물세트', '혈행&멀티 건강 선물세트', '활력 증진 선물세트', '허벌 알로에 바디 선물세트' 총 4종으로 구성됐다. 독립 허벌라이프 멤버와 공식 홈페이지인 Go 허벌라이프를 통해 구입 가능하다. 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우리나라에서 제조·유통되는 모든 건강기능식품에 대해 동물실험, 인체적용시험 평가를 거쳐 그 기능성과 안전성을 평가하고 통과한 제품에만 인증마크를 부여한다. 해당 표시가 없는 제품은 건강에 좋다고 여겨져 섭취되어온 '건강식품'이거나, 홍삼음료·홍삼캔디 등 기능을 나타내는 성분이 기준치 보다 적게 들어있는 '기타가공품'이다.

2017-05-07 15:10:0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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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맛나는 세상이야기]사회적 책임과 성장을 동시에 추구하는 '스타벅스'

[살맛나는 세상이야기]사회적 책임과 성장을 동시에 추구하는 '스타벅스' 지난 1999년 이대 1호점 오픈을 시작한 스타벅스커피 코리아(이하 스타벅스)는 현재 모든 매장을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다. 40년 이상의 전문적인 로스팅 기술과 철저한 품질 관리를 바탕으로 약 1만명의 숙련된 바리스타들이 고객의 일상을 풍요롭게 한다. 스타벅스는 창사이래 사회적 책임과 성장을 동시에 추구해왔다. 이러한 철학은 스타벅스의 사명 선언서에 그대로 담겨 있다. 스타벅스는 이를 위해 고용창출, 지역사회 참여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신뢰 속에서 성장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매년 경상이익의 2% 이상을 사회공헌 기여금으로 집행하고 있다. 전국의 약 120곳 NGO와 연계해 지역별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스타벅스의 지역사회 CSR 리더인 DCS(District CSR Specialist)는 2014년부터 스타벅스가 진출한 75개 국가 중 한국에서만 운영하는 사회공헌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된 인원들이다. 1년의 임기 동안 DCS직책이 표기된 전용 명함을 지급받아 소속 매장을 중심으로 지역 NGO 단체와 연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독립적으로 기획하고 주도해 나가는 역할을 맡고 있다. 또한 양질의 정규직 시간 선택제 일자리 채용을 위해 가족여성부와 2013년 '리턴맘 재고용 프로그램 협약'을 맺고 출산, 육아, 가사 등의 이유로 경력이 단절된 전직 점장 및 부점장 출신 인재들에게 재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12년에는 커피업계 최초로 한국장애인 고용공단과 '장애인 고용증진 협약'을 체결하고 장애인 바리스타 채용에도 앞장서고 있다. 지역사회를 위해서는 커뮤니티 스토어, 재능기부 카페 등 새로운 사회공헌 모델을 통해 지역사회 고용창출과 인재양성에 노력하고 있다. 2012년부터 서대문종합사회복지관을 시작으로 2017년 현재까지 전국에 7개의 재능기부 카페를 오픈했다. 스타벅스는 커피 회사의 문화적 특성을 잘 살리면서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는 다양한 사회 공헌 및 봉사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재능기부 카페는 전세계 스타벅스에서도 리노베이션을 통해 지역사회의 자립 지원을 도와 더 많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한 사례는 최초 사례다. 협력사가 함께 참여한 것도 매우 이례적인 일로 평가 받고 있다. 회사 이름으로 진행되는 단순한 현금이나 현물 지원도 사회공헌의 한 축으로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임직원 한 명 한 명의 개성과 성향에 맞추어 자발적으로 동참하고 보람을 찾을 수 있는 진정 어린 봉사의 장을 마련해 주는 것이 회사의 입장에서는 더욱 중요하다. 일괄적으로 동원되어 진행되는 특색 없는 봉사와는 질적으로나 양적으로나 차별화시켜 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외에도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세계화와 한국에서의 현지화 전략이 조화를 이루어 내고 있다. 전통 문화를 반영한 제품 및 매장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국내 협력사와 함께 다양한 제품 국산화 노력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지난 2007년부터 친환경 경기미를 이용한 가공 제품을 비롯해, 스타벅스 전용 두유, 프라푸치노 음료 원부재료 개발해 사용하고 있으며, 국내산 과일로 만든 주스 개발과 유기농 재배 과정을 거친 제주산 녹차를 음료로 소개하고, 최근에는 우리 농산물로 만든 옥수수, 고구마, 감자 제품을 출시하며 국내 농가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최근에는 티 전문 브랜드인 티바나 출시와 함께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차중앙협의회와 함께 각 분야의 전문성을 살려 국내 차 산업 발전과 동반성장에 앞장서 나가기로 했다. 스타벅스는 티바나 음료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적립해 커피찌꺼기를 재활용한 친환경 유기농 커피퇴비 320t 분량의 1만6000포대를 지원하며, 국산 차 소비 촉진을 위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제품 개발에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지난해 업계 최초로 환경부, 자원순환사회연대와 '커피 찌꺼기 재활용 활성화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전국 매장의 커피 찌꺼기를 전문업체가 회수하고 보관하는 프로세스를 구축해 지난해에만 3천5000t의 커피 찌꺼기 수집해 이 찌꺼기들은 친환경 커피퇴비 제작, 매장 방문고객 제공, 커피퇴비 꽃화분 키트 제작, 농업용 펠릿 생산지원, 커피 찌꺼기 재활용 상품개발 등을 목적으로 재활용했다. 보통 톨 사이즈 아메리카노 한 잔을 만들 때마다 14g의 원두가 버려진다. 이 원두 찌꺼기에는 식물이 성장하는 데 필요한 질소, 인산, 칼륨 등이 풍부하고 중금속 성분이 없어, 흙과 커피 찌꺼기를 9:1 비율로 섞어 사용하면 병충해를 방지하고 유기질 함량이 높은 천연비료를 만들 수 있다. 일상에서는 방향제와 탈취제로도 사용할 수 있다. 스타벅스는 커피 찌꺼기를 재활용한 친환경 퇴비를 지역농가에 무상으로 제공해 농가 이익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커피 찌꺼기 자원선순환 캠페인'은 고객과 지역사회의 동참을 이끌어낼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활용이다. .

2017-05-07 13:54:2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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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베트남시장 현지화 나서…프랜차이즈 사업 진행

하이트진로, 베트남시장 현지화 나서…프랜차이즈 사업 진행 하이트진로가 동남아시아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베트남시장 현지화 전략을 본격 추진한다. 하이트진로베트남은 지난 5일 수도 하노이의 한 호텔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베트남은 하노이 국립대학 등 현지 대학생 10명에게 1인당 2000만동씩 모두 2억동(약 1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은 현지에서 판매된 하이트진로 소주제품(참이슬·진로24 등) 판매금액의 일부를 적립해 조성됐다. 장학금 전달식과 함께 하이트진로베트남은 현지 언론매체를 초청해 향후 사회공헌활동 및 사업추진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를 포함한 본사의 임직원들도 참석했다. 하이트진로베트남은 현지인들에게 친근한 이미지를 전달하기 위해 장학사업뿐만 아니라 환아 지원사업 등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추진한다. 또한 현지인 시장확대를 위해 하이트진로 브랜드 전문매장으로 프랜차이즈 사업도 진행한다. 올해 안에 하노이 시내에 1호점을 론칭하고 2020년에는 10개로 확대해 브랜드 홍보와 판매 기반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하이트진로가 베트남에서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는 이유는 빠른 경제성장으로 동남아시아에서 경제활동이 가장 활발하기 때문이다. 하이트진로는 지난해부터 '소주세계화'를 위해 동남아시아 시장 확대를 적극 추진해왔다. 지난해 설립된 하이트진로베트남의 2016년 매출액은 252만 달러이며, 올해는 2배 가까이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이트진로베트남은 다양한 현지화 전략으로 2020년까지 연간 매출액 1천만 달러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안주현 하이트진로베트남 법인장은 "베트남 주류시장에서 한국형 음주문화 창출, 제품 차별화 등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7-05-07 13:54:1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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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쉐이크쉑 4호점 분당점 오픈…서울 이외 첫 매장

SPC, 쉐이크쉑 4호점 분당점 오픈…서울 이외 첫 매장 쉐이크쉑(Shake Shack) 매장이 서울 이외 지역에 처음으로 등장했다. SPC그룹은 5일 경기도 분당 서현동 AK플라자에 프리미엄 버거 브랜드 '쉐이크쉑(Shake Shack)' 국내 네 번째 매장인 '분당점'을 연다고 밝혔다. 쉐이크쉑 분당점은 수도권 남부를 대표하는 쇼핑의 중심지이자 만남의 장소인 분당 AK플라자에 274㎡, 114석 규모로 자리 잡았다. 쉐이크쉑은 고객들이 매장을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도록 폴딩도어 파사드(Facade)를 설치해 개방감을 높였다. 빈 공간마다 식물을 배치해 '광장 속 쉼터'로 느껴지도록 꾸몄다. 마감재에는 차콜·로열블루 색상을 적용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더했다. 쉐이크쉑 분당점은 쉑버거, 쉑스택, 스모크쉑, 슈룸버거 등 대표 메뉴 외에도 크런치 스타, 쉐키 로드, 쉑 인더 가든 등 이 곳에서만 판매하는 특별한 디저트 메뉴 3가지를 선보인다. 개점을 기념해 3일 간 매일 선착순 150명의 구매 고객에게 쉐이크쉑과 AK플라자 로고가 새겨진 투명 텀블러와 부채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홈페이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트위터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쉐이크쉑 관계자는 "서울 중심 상권에 선보인 매장의 인기에 힘입어 수도권에도 진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에 매장을 선보여 더 많은 고객이 쉐이크쉑을 경험하게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쉐이크쉑은 2001년 美 뉴욕에서 시작된 프리미엄 버거 브랜드로 영국, 일본, UAE 등 세계 주요 13개국에서 매장을 운영 중이다. 국내에는 SPC그룹이 독점운영 계약을 맺고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 1호점인 강남점의 경우 전 세계 쉐이크쉑 매장 중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하며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2017-05-05 14:08:16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