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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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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비비고 왕교자, 올해 매출 500억 돌파"

CJ제일제당 "비비고 왕교자, 올해 매출 500억 돌파" CJ제일제당은 '비비고 왕교자'가 4개월 만에 매출 500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013년 '비비고 왕교자'가 출시된 이후 사상 최고 매출성과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 이상 성장했다. CJ제일제당 측은 경쟁업체들이 '비비고 왕교자' 추격에 한창이고, 판촉경쟁이 치열해지는 시장상황에도 큰 폭으로 성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특히 3월부터 시작되는 계절적 비수기에도 월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 이는 1~2인 가구 확대에 따른 간편식 소비 증가와 홈술·혼술 트렌드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다. 후속제품인 '비비고 새우왕교자'가 월 20억원대 제품으로 성장하면서 '비비고 왕교자' 인기는 올해도 지속될 전망이다. '비비고 왕교자'는 올해도 냉동만두 시장에서 확고한 '1등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월까지 냉동만두 전체 시장에서 시장점유율 40.3%를 차지했다. 교자만두 시장에서는 50%에 달하는 비중을 차지했다. '비비고 왕교자'의 성공 비결은 시판 만두의 상식을 깨는 맛과 품질을 구현한 R&D 역량이다. 고기, 채소를 갈지 않고 굵게 썰어 넣어 원물 그대로의 조직감과 육즙을 살렸다. 만두피는 3000번 이상 반죽을 치대고 수분 동안의 진공반죽을 통해 쫄깃하고 촉촉함을 살렸다. 맛과 품질 개선에 집중했다. 원맥 구성비부터 조사하고 밀가루 특성 등을 연구하는 등 최적의 배합비를 찾아내 '비비고 왕교자' 전용 만두피를 개발했다. 제품 성분과 맛, 원료 배합비 등 미세한 부분까지도 신경 쓰며 최고의 맛과 품질을 유지한 결과다. CJ제일제당은 올해 하반기 신제품을 출시하는 등 마케팅활동을 강화하며 수요 확대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비비고 왕교자' 매출을 지난해보다 30% 성장한 1500억원으로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허준열 CJ제일제당 육가공냉동마케팅담당 부장은 "'비비고 왕교자'가 국내를 넘어 글로벌 대표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브랜드와 R&D, 제조역량 차별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4-27 13:14:1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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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을 선물하다' 칠성사이다 빈티지 패키지 한정 판매

'추억을 선물하다' 칠성사이다 빈티지 패키지 한정 판매 롯데칠성음료는 '칠성사이다 빈티지 패키지'를 한정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1950년 출시된 칠성사이다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이슈화를 위해 브랜드의 역사와 정체성이 담겼다. 칠성사이다 빈티지 패키지는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는 맑고 깨끗함. 칠성사이다와 함께한 67년의 추억을 간직하세요'라는 콘셉트와 함께 모두 12만 세트가 한정 판매된다. 1950년대부터 1990년대에 선보였던 5개의 칠성사이다 병 및 캔의 패키지 디자인을 그대로 살려 250mL 캔 제품에 담았으며 캔 모양을 본뜬 키링 1개도 랜덤으로 포함됐다. 빈티지 패키지는 일부 할인점 및 중대형 슈퍼마켓에서 판매된다. 디자인은 모두 다섯 가지다. 첫번째 디자인은 롯데칠성음료의 전신인 동방청량음료에서 선보인 칠성사이다 병 제품의 라벨을 모티브로 했다. 두 번째는 사이다의 상쾌함을 강조하기 위해 제품명에 녹색을 적용하고 제조사인 '칠성음료공업주식회사'를 강조했다. 세 번째는 칠성사이다가 처음 선보인 캔 제품의 디자인으로 전체 컬러를 녹색으로 단장했다. 네 번째는 제품명인 칠성(七星)의 의미를 7개의 별을 통해 직관적으로 표현했으며 흰색과 녹색만을 사용했다. 다섯 번째 디자인은 '칠성' 브랜드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한글 로고를 넣고 글로벌 탄산음료로 도약하려는 의지를 담았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칠성사이다 빈티지 패키지는 중장년층에게는 어린시절의 잔잔한 추억과 향수를, 젊은층에게는 색다른 흥미와 경험을 부여할 것"이라며 "희소성 높은 12만세트 한정판으로 칠성사이다와 함께했던 추억을 소장할 기회이며 선물로도 제격"이라고 말했다.

2017-04-27 13:13:31 박인웅 기자
롯데 지주사 전환, 어떻게 흘러가나

롯데 지주사 전환, 어떻게 흘러가나 롯데지주 주식회사가 출범한다. 롯데제과 등 4개사는 8월29일 예정인 주주총회에서 이번 회사 분할합병에 대한 승인여부를 결정한다. 주주총회 승인 시 오는 10월1일이 분할합병 기일이 된다. 이후 각 회사는 변경상장 및 재상장 심사 절차를 거쳐 10월30일 거래가 재개될 예정이다. 롯데의 지주회사 체제 출범에는 지배구조 개선약속에 대한 이행 차원으로 선진화된 기업구조 형태로의 개편을 통해 투명하고 효과적으로 그룹을 운영하려는 의지가 담겼다. ◆신동빈 지향력 'UP' 앞서 롯데는 지난 1월19일 롯데쇼핑, 롯데제과, 롯데칠성, 롯데푸드 등은 공시를 통하여 순환출자 해소와 지배구조 개선을 위하여 현재 분할, 합병, 분할합병 등을 비롯하여 지주회사 체제로의 전환을 위한 여러 방안을 검토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한 선제적인 관점에서 지난 2월 롯데그룹은 각 계열사들의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 맞춰 94곳의 계열사를 유통, 화학·건설, 식품·제조, 호텔·서비스 등 4개 사업부문(BU)으로 묶는 조직 개편도 진행했다. 롯데그룹은 416개였던 순환출자고리를 83.9% 해소하며 67개까지 줄였다. 즉 호텔롯데는 롯데쇼핑이 보유하고 있던 롯데알미늄 12.0%, 한국후지필름이 보유하고 있던 대홍기획 3.5%, 롯데제과가 보유하고 있던 한국후지필름 0.9%를 매입함에 따라 호텔롯데의 롯데알미늄 지분율은 12.99%에서 25.04%, 대홍기획 지분율은 12.76%에서 16.26%, 한국후지필름 지분율은 7.11%에서 8%로 각각 상승했다. 순환출자고리 67개 가운데 54개가 호텔롯데-롯데알미늄-롯데제과-롯데쇼핑-롯데상사-한국후지필름-롯데쇼핑으로 이어진다. 또한 금액적으로 가장 부담스러운 부분이 롯데제과와 롯데칠성이 각각 보유한 롯데쇼핑 지분 7.9%, 3.9% 등이다. 이에 투자회사와 사업회사로 인적분할 한 뒤 각각의 투자회사를 합병, 순환출자 고리를 해소하는 동시에 합병회사에 대한 신동빈 회장의 지배력 확대가 가능할 전망이다. 또한 지배구조 변환의 행보가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월22일 신동주 전 일본롯데홀딩스 부회장이 롯데쇼핑 보유 주식 중 173만883주를 처분해 지분율이 7.95%로 줄었다고 공시했다. 신 전 부회장은세금을 제외하고도 3000억원 이상의 자금을 확보했다. 그 사용처를 일본 광윤사의 차입금 상환, 아버지 신격호 총괄회장의 세금 대납을 위한 차입금 상환, 한국에서의 신규사업 투자 등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여러 가지 상황 등을 고려할 때 경영권 분쟁이 마무리 되었다고 판단된다. 그 이유는 광윤사를 제외한 일본 및 한국 롯데 계열사 이사회를 신동빈 회장이 장악하고 있으며 각 계열사의 경우 내부 지분율이 높기 때문에 사전협약이 있지 않는 한 신 전 부회장이 롯데 계열사가 가지고 있는 다른 롯데 계열사 지분을 매수하기가 힘들기 때문이다. 지배구조 변환의 행보가 더욱 더 빨라질 전망이다. ◆순환출자고리 67→18 롯데지주 주식회사로 전환되면 순환출자고리는 67개에서 18개로 줄어들 정망이다. 롯데쇼핑, 롯데제과, 롯데칠성, 롯데푸드 등 4개 회사는 계열사 지분을 상호보유하고 있어 지주회사 체제 전환을 통해 순환출자고리가 대부분 풀린다. 롯데는 2015년 416개에 달했던 순환출자고리를 순차적으로 해소해 현재 67개까지 줄인 상태다. 현재 롯데쇼핑과 롯데제과는 각각 무려 63개, 54개의 순환출자 고리에 간여하고 있다. 이 중 50개를 공유하고 있다. 롯데제과는 '롯데제과-롯데칠성-롯데푸드-롯데로지스틱스-롯데상사-한국후지필름-롯데쇼핑-롯데리아-대홍기획-롯데제과'처럼 롯데제과로 시작해 롯데제과로 돌아오는 순환출자 고리를 달고 있다.롯데칠성과 롯데푸드가 포함된 순환출자 고리도 각각 30개와 27개에 달한다. 롯데 측은 순환출자고리가 대부분 끊어지면 지배구조가 단순화돼 경영투명성이 제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롯데지주 영향력 커지면 호텔롯데 상장 롯데지주 주식회사가 출범하면 호텔롯데가 보유하는 지분을 롯데지주 주식회사에 현물 출자해 호텔롯데를 제외한 모든 계열사를 롯데홀딩스 영향력에 둘 것으로 예상된다. 당초 호텔롯데 상장을 통하여 일본 롯데그룹 지분율을 낮출 계획이었으나 샤드 영향 등으로 인한 면세점 실적 부진 등으로 호텔롯데 상장 지연이 불가피 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호텔롯데의 주주는 롯데홀딩스 19.1%를 비롯해 L4 15.6%, L9 10.4%, L7 9.4%, L1 8.6%, L8 5.8%, 광윤사 5.5%, L10 4.4%, L12 4.2%, L6 4.0%, L5 3.6%, L11 3.3%, L2 3.3%, 패미리 2.1%, 자사주 0.2%, 부산롯데호텔 0.6% 등이다. 지난해 6월 호텔롯데 상장을 추진할 당시 L4투자회사는 보유주식수의 15.7%을, L6, L5, L2 투자회사는 보유주식 전량을 구주매출 할 계획이었다. 이렇게 되면 신 전 부회장이 과반 이상 지분을 확보한 광윤사를 시작으로 롯데홀딩스를 거쳐 호텔롯데를 지배하는 L투자회사들의 지분율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 즉, 롯데스트래티직인베스트먼트가 지배하는 L1, L7, L8, L9, L10, L11, L12는 구주매출 대상에서 제외되면서 호텔롯데에 대한 대주주 위치를 견고히 할 수 있을 것이다. 일본롯데홀딩스의 주주는 광윤사 28.1%를 비롯, 종업원지주회 27.8%, 공영회 13.9%, 롯데스트래티직인베스트먼트 10.7%, 임원지주회 6.0%, 서미경/신유미 6.8%, 신영자 3.0%, 신동주 1.6%, 신동빈 1.4%, 신격호 0.4%, 롯데재단 0.2% 등이다. 이렇듯 신동빈 회장이 일본롯데홀딩스의 지분율이 적은데도 불구하고 일본롯데홀딩스를 장악할 수 있는 이유는 종업원지주회, 공영회, 임원지주회 등의 지지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신동빈 회장이 한국롯데의 확실한 오너가 되기 위해서는 지주회사격인 호텔롯데 지배력을 강화 시켜야 한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신 회장이 롯데스트래티직인베스트먼트의 주식 취득을 통해 호텔롯데를 지배하는 방법이 있다"고 말했다.

2017-04-26 17:53:0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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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지주회사 체제 전환한다

롯데, 지주회사 체제 전환한다 롯데그룹이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한다. 롯데제과, 롯데쇼핑, 롯데칠성음료, 롯데푸드는 26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지주사 전환을 위한 기업분할과 분할합병을 결의했다. 롯데는 이 4개 회사를 투자부문과 사업부문으로 각각 분할하고, 그룹의 모태인 롯데제과를 중심으로 각 투자부문을 합병해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2015년부터 롯데는 지배구조 투명성 제고를 위한 순환출자 해소, 지주회사 체제 전환 등을 천명해왔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2015년 8월 "중장기적으로 그룹을 지주회사로 전환해 순환출자를 완전히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10월 경영혁신안을 발표하면서 "최대한 가까운 시일 내에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해 순환출자를 완전히 해소하고, 복잡한 구조를 정리해 투명한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재차 밝힌 바 있다. 이번 이사회 결의는 지배구조 개선약속에 대한 이행 차원이다. 선진화된 기업구조형태로의 개편을 통해 투명하고 효과적으로 그룹을 운영하고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롯데제과 중심으로 합병 롯데제과 등 4개사의 기업분할은 인적분할 방식을 택했다. 인적분할은 기존(분할)회사 주주들이 지분율대로 신설법인의 주식을 나눠 갖는 방식이다. 롯데제과의 경우 그룹의 모태로서 투자부문이 존속법인이 된다. 나머지 3개사의 경우 사업부문이 존속법인이 된다. 롯데제과의 투자부문이 나머지 3개사의 신설 투자부문을 흡수 합병해 '롯데지주 주식회사'가 출범한다. 4개 회사의 각 투자부문의 가치는 분할 시 시가를 산정할 수 없기 때문에 관련법상 정해진 방법(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176조의5')에 따라 본질가치로 평가해 합병비율을 산정했다. 이 비율은 외부평가기관이 산정했다. 롯데지주 주식회사는 자회사 경영평가 및 업무지원, 브랜드 라이선스 관리 등의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소재지는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300(롯데월드타워) 이며, 회사의 주요 인선작업은 추후 이루어질 예정이다. ◆순환출자고리 해소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될 경우 경영상의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 우선 4개 회사는 계열사 지분을 상호보유하고 있어 지주회사 체제 전환을 통해 복잡한 순환출자고리가 상당부분 해소될 전망이다. 롯데는 2015년 416개에 달했던 순환출자고리를 순차적으로 해소해 현재 67개까지 줄인 상태이며, 분할합병이 이뤄지면 순환출자고리는 18개로 줄어들게 된다. 순환출자고리가 대부분 끊어지면, 지배구조가 단순화돼 경영투명성이 제고될 전망이다. 주주중심의 경영문화가 강화되며 그동안 불투명한 지배구조로 인해 저평가됐던 기업가치 및 주주가치에 대해서도 시장의 긍정적인 재평가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투자(지주)와 사업의 분리를 통해 경영효율이 증대돼 기업의 지속가능성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사업적인 리스크와 투자관련 리스크를 분리함으로써 경영의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으며, 자회사의 경영 악화로 인한 모회사의 동반 부실도 방지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사업 재편 용이성도 증대될 전망이다. 사업간 분할, 매각, 인수 시 지분구조의 단순성이 유지되기 때문에 사업구조 변화로 인한 영향이 지주회사 혹은 특정 자회사에 국한되어 의사결정이 용이하다. 각 부문별, 계열사 별 책임경영체계도 더욱 견고히 할 수 있다. 각 분할회사는 사업부문의 전문성을 제고해 핵심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각 경영부문별 특성에 적합한 의사결정체계 확립을 통해 조직효율성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제과 등 4개사는 오는 8월29일 예정인 주주총회에서 이번 회사 분할합병에 대한 승인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주주총회 승인 시 오는 10월1일이 분할합병 기일이 된다. 이후 각 회사는 변경상장 및 재상장 심사 절차를 거쳐 10월30일 거래가 재개될 예정이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현행 지주회사 제도는 지주회사-자회사-손자회사의 수직적 출자구조만 허용하고 있다"며 "롯데는 공정거래법에 따른 유예기간 내에, 잔존 순환출자 해소 등 관련 규제 준수를 위해 다양한 방법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7-04-26 16:54:3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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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순당-강원대학교, 강원도 양조산업 발전 위한 MOU

국순당-강원대학교, 강원도 양조산업 발전 위한 MOU 국순당은 강원대학교와 강원도 양조산업 발전을 위한 연구 및 산학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5일 진행된 체결식은 강원대학교 김헌영 총장과 국순당 배중호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삼성동 국순당 서울사무소에서 진행됐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두 기관은 전문 인력과 노하우 등 보유한 인프라를 활용해 인력양성과 제품개발 등 강원도 양조산업의 대외 경쟁력을 높이고 상호 간의 발전을 도모하게 된다. 국순당은 강원도 양조산업 발전을 위해 시설과 인력 등을 지원하여 강원대학교가 추진하는 양조산업 분야 인력양성에 협조하게 된다. 강원대학교는 제품개발에 필요한 분석 장비의 활용을 지원하여 제품개발이 완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하게 된다. 국순당과 강원대학교는 강원도 양조산업 발전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하여 공동 연구개발과 인력양성 등 세부사항을 지속적으로 협의키로 했다. 국순당은 지난 3월에도 강원도 농업기술원과 지역 특산주 상품화 및 연구협력 강화를위한 MOU를 체결하는 등 지역 양조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인력양성을 위한 협력을 꾸준하게 진행하고 있다.

2017-04-26 15:43:4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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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홈푸드, 더반찬 서울 신공장 오픈…'2021년까지 2000억 브랜드로'

동원홈푸드, 더반찬 서울 신공장 오픈…'2021년까지 2000억 브랜드로' 동원그룹이 2조3000억원대로 성장한 '간편 가정식(HMR)'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동원홈푸드는 26일 서울 금천구 가산동에 HMR 전문 온라인몰 '더반찬'의 조리공장을 오픈하고 2021년까지 2000억 브랜드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신영수 동원홈푸드 사장은 이날 신공장 DSCK 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동원홈푸드는 서울 신공장 DSCK센터 오픈을 시작으로 채널확대, 연구개발(R&D)·마케팅 강화 등 다양한 투자를 통해 더반찬을 오는 2019년까지 1000억, 2021년에는 2000억 브랜드로 성장시키겠다"며 "더반찬은 대기업이 스타트업을 인수해 잘 키워낸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08년 처음 선보인 '더반찬'은 온라인 주문을 통해 반찬을 배달하는 당시 획기적인 콘셉트로 HMR시장에 진출했다. 이후 매년 성장을 거듭하며 국내 최고 온라인 HMR전문몰로서 자리잡았다. 지난해 7월 동원그룹에 편입되며 동원홈푸드에 합병됐고 기존 건강식 HMR 브랜드몰인 '차림'과 '더반찬'의 통합을 진행했다. '더반찬'은 반찬, 국, 요리 등 집밥의 가치를 제공하는 반찬 카테고리가 강점이다. '차림'은 강남세브란스병원과의 협업을 통해 수준 높은 전문건강식 메뉴를 제공한다는 특장점이 있다. 동원홈푸드는 향후 HMR시장에서도 웰빙 및 건강식에 대한 요구가 커질 것으로 예상하고 차림의 전문성과 더반찬의 브랜드력을 더해 시너지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DSCK센터는 동원홈푸드 소속 7명의 전문셰프들로 구성된 메뉴개발팀에서 메뉴 하나하나의 표준레시피를 만들고, 더반찬 공장에서만 10년 가까이 메뉴를 만든 조리 프로들이 일관된 맛으로 조리를 한다. 하루 300여개, 연간 약 1000여개의 각각 다른 메뉴를 만들어낼 수 있다. 특히 안전과 포장, 물류에 최첨단 기술을 적용했다. 물류배송시스템은 DMPS(Dual Mode Picking System)으로 다품종 소량생산과 배송에 최적화된 시스템이다 현재 국내 식품업체 공장에 적용된 사례는 DSCK센터가 유일하다. DMPS는 설비가 자동으로 각각의 고객 주문내역을 입력하고 읽어, 배송박스마다 정확한 제품들이 담기는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배송 불량률이 0%에 가깝게 유지할 수 있다. 더반찬은 DMPS 도입을 통해 배송의 정확성 뿐만 아니라, 신속성 역시 대폭 상승시켰다. 시간당 생산성은 기존 대비 189% 가량 증가했으며 일일 6000건(단품 6만6000개), 최대 1만 건(단품 11만개)까지 주문량을 처리할 수 있게 됐다. 품질안전도 대폭 강화됐다. 원자재 입고부터 물류배송 과정까지 각 공정마다 작업자가 위생실 위생과정을 거쳐야만 입실이 가능할 정도로 철저하게 안전과 위생을 강화했다. 또한 미생물 분석실을 설치, 당일 모든 생산제품에 대한 미생물 분석을 통해 맛있고 안전한 제품생산을 지원한다. 동원홈푸드는 DSCK센터 오픈을 통해 HMR 시장에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다. 투자의 방향은 채널 확대, R&D 강화, 브랜드 강화 등이다. 현재 온라인으로 운영되고 있는 더반찬의 유통채널 확대를 통해 고객이 보다 자주, 편리하게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최근 홈쇼핑과 오픈마켓으로 채널확대를 진행했다. 앞으로 오프라인 채널에서도 더반찬의 HMR 제품을 만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2021년까지 300여개 오프라인 전문점을 구축, 온라인과의 연계를 통한 O2O(Online to Offline) 채널을 구축할 계획이다. R&D 강화를 통해 맛과 품질 측면에서 보다 새로운 가치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신선HMR 온라인몰 최초로, HACCP 인증 획득을 진행 중이다. 또한 유통기한을 확장할 수 있는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HMR이 구현하기 힘든 특별식 및 건강식 메뉴를 지속 개발 중이다. 포장재 부문에서도 국내 최고 종합포장재 회사인 동원시스템즈와의 협업을 통해 보다 친환경적인 방향으로 지속 개선할 예정이다.

2017-04-26 15:10:0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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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제주용안수 인수…음료사업 나선다

오리온, 제주용안수 인수…음료사업 나선다 오리온은 제주 '용암해수'를 활용한 음료사업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오리온은 이날 베스트웨스턴 제주호텔에서 제주지역 주재 기자단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하고 '제주용암수' 인수를 통한 음료사업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오리온은 그룹의 성장을 위한 신수종 사업분야로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음료사업을 선정하고, 지난해 11월 용암해수의 사업권을 갖고 있는 제주용암수를 인수했다. 용암해수는 바닷물이 화산암반층에 여과되어 담수층 하부에 형성된 것으로, 인체와 가장 유사한 약 알칼리성을 띄며 마그네슘, 칼슘, 게르마늄 등 미네랄 함유량이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제주도 내 매장량은 27억t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바닷물이 새롭게 유입되고 정화되기 때문에 '무한천연순환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오리온은 제주시 구좌읍에 위치한 용암해수산업단지에 연내 공장을 착공에 들어간다. 연구개발을 거쳐 2018년에 혼합음료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용암해수에서 염분을 제거하는 탈염 과정에서 생성되는 천연 미네랄을 통한 부가사업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생산된 제품은 오리온이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영업망을 통해 중국, 동남아 지역으로 수출할 예정이다. 현재 중국의 음료 산업 규모는 모두 96조원으로 그 중 기능성 음료 시장은 13조원에 달한다. 2021년까지 약 22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오리온은 제주용암수가 제주토착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향후 5년간 제주도에 3000억원을 투자한다. 영업이익이 발생하기 어려운 사업 초기에는 매년 5억원을 제주도 발전기금으로 조성하고, 향후 음료사업으로 발생한 영업이익의 5%를 제주도에 환원할 계획이다. 여기에 제주도와 상생 발전을 위해 제주도민 채용을 통한 고용창출과 중국·동남아 내 제주도 홍보, 제주도 세수 증대 기여, 대규모 투자 및 해상 물류량 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앞장설 예정이다. 한편 오리온은 기존 '제과사업'에 '음료'와 '간편대용식' 등 신규 사업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지난 2016년 농협과 국산 농산물을 원료로 한 프리미엄 간편대용식 생산을 위한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올해 말 완공을 목표로 밀양시 부북면 제대농공단지 내 3만6000㎡(1만1000평)에 건축면적 9900㎡(3000평) 규모로 공장을 짓고 있다. 우리나라 생산 먹거리에 대한 신뢰도가 높고, 최근 건강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중국 등 해외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연내 신수종 사업의 성공적 기반을 마련하고 제과를 넘어 글로벌 종합식품기업으로 본격 도약에 나선다는 목표다. 이규홍 제주용암수 대표는 "오리온이 보유한 글로벌 영업망과 마케팅 노하우 등을 통해 제주용암해수를 전세계인이 마시는 프리미엄 음료로 자리매김 시킬 계획"이라며 "오리온만의 집념과 정성으로 경쟁력 있는 제품을 개발해 글로벌 식품기업으로 도약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7-04-26 15:09:5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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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기 좋은 기업 '대웅제약'

일하기 좋은 기업 '대웅제약' 대웅제약 하면 떠오르는 단어가 소통·성장·힐링이다. 그만큼 일하기 좋은 기업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대웅제약은 직원들이 일·육아를 병행하면서 가정을 돌볼 수 있도록 업무시간과 장소를 조정할 수 있다. 학습을 통한 역량 강화 및 직원간 소통을 통한 지식함양까지 다방면으로 직원의 성장을 지원한다. 업무 회의에서는 직원들간에 직함 대신 이름에 '님'을 붙여 일하고, 개인이 원하는 부서가 있다면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CDP 제도'를 활용해 언제든 옮길 수 있다. 직원의 건강이 최우선이라는 생각으로 환경을 조성하고 건강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있고 없는것 대웅제약에는 직급이 없다. 2015년부터 사원·대리·과장·차장·부장 같은 직급 대신 모든 호칭을 '님'으로 통일했다. 대신 합리적인 제도를 통해 직원 개개인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직무급 제도를 도입했다. 나이, 근무연한, 성별, 국적에 상관없이 개인 역량과 역할에 따라 평가와 보상이 적용된다. 수평적인 기업문화를 만들어 누구나 경력, 나이에 관계없이 직무능력으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업무환경을 조성했다. 대웅제약은 유연근무제가 있다. 고정된 근무시간외에도 재택근무·탄력근무·부분근무·육아기 근로시간단축의 4가지 유연근무제를 제공해 직원이 자신의 여건에 맞게 근무 시간이나 장소를 자유롭게 선택해 일할 수 있도록 한다. 워킹맘은 물론 일과 육아를 병행해야 하는 남녀 직원 모두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더 효율적으로 일하며 지속적으로 역량과 경력을 개발할 수 있도록 제도를 통해 돕고 있다. ◆사내 제도 지난해부터는 스마트워크플레이스를 도입, 업무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변화하는 시대에 기존 방식으로는 기업의 경쟁력을 장담할 수 없다고 판단해 직원들이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자율적으로 업무에 몰입할 수 있도록 IT시스템, 정책과 제도, 근무환경 세가지를 구현했다. IT시스템은 하나의 앱을 통해 메일·SNS·캘린더 등 업무관련 소통을 지원하는 원앱시스템, 전자결재, 베어톡과 같은 서비스를 활용해 임직원과의 효율적인 정보공유, 실시간 의사소통, 업무 협업을 가능하게 한다. 데이터 백업이나 별도의 웹하드를 이용하지 않고도 자료를 공유할 수 있고, 일정을 PC와 동기화하거나 공유되는 각종 문서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 직원들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성장하는 인재·회사 대웅제약은 직원의 성장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특히 경력개발프로그램은 직원이 정기적으로 부서를 이동하며 다양한 업무를 경험할 수 있는 제도다. 한 분야의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관련된 업무 전체를 파악해야 한다는 생각에서 시작됐다. 원하는 부서 어디든 지원해 새로운 업무에 대한 도전과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으로의 도약 또한 직원들과 함께 준비한다. 제약업계 중에서도 가장 많은 8개국에 진출했다. 글로벌 지사·공장·연구소에 근무할 인재를 충원하기 위해 매년 '글로벌 우수인재 프로그램'을 진행해 년 1회 선발 후, 6개월여의 교육기간을 통해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선발된 직원은 현지 언어 및 문화에 대한 교육을 지원받으며, 해외지사 탐방 및 체험 근무를 통해 글로벌 마인드와 전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직원의 지식 함양과 역량 강화를 위한 학습조직, 소장 학습과 소통의 날, 사이버연수원, 도서지원제도 등 16가지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직원의 건강과 행복 대웅제약은 직원의 건강 관리가 우선시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단순히 일회성 건강 관리가 아닌 직원이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건강을 챙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식습관·운동습관 등 건강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점진적으로 프로그램을 진화 및 체계화하고 있다. 육아로 인한 여직원들의 경력단절을 막고, 좋은 부모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어린이집도 운영중이다. 서울 삼성동 본사 1층에 위치한 어린이집은 친환경식단은 물론 자작나무와 친환경자제로 마감한 친환경 놀이공간으로 아이들을 위한 최고의 보육환경을 마련하고 있다. 이에 대웅제약은 2008년부터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받아왔다. 2013년에는 '가족친화인증기업' 국무총리 표창 수상, '2012 일과 가정 양립 문화 확산'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2014년 경기도 일하기 좋은 기업' 선정, 2016년 '남녀고용평등기업'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며 외부에서도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꾸준히 인정 받고 있다. 윤재승 대웅제약 회장은 "'직원의 성장이 곧 회사의 성장'이라는 신념으로 다양한 제도를 통해 직원이 업무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과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기업문화와 제도를 지속적으로 보완하여 직원들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회사, 스스로 성취감과 소속감을 느끼면서 성장할 수 있는 회사가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2017-04-26 12:40:4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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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단신]이디야커피, 플랫치노·빙수 신메뉴 출시 外

[창업단신]이디야커피, 플랫치노·빙수 신메뉴 출시 外 ▲이디야커피, 플랫치노·빙수 여름 신메뉴 출시 이디야커피가 전국 매장에서 플랫치노 3종과 눈꽃빙수 2종 등 시즌 한정으로 판매한다. 플랫치노는 얼음과 원재료를 넣고 시원하게 갈아 만든 음료로 이디야의 대표 상품이다. 여름철 시원하고 청량감있는 맛으로 많은 고객들의 사랑을 받는 메뉴이다. 플랫치노 신메뉴 3종은 '딸기', '청포도', '배' 등 모두 3종이다. 눈꽃빙수 신메뉴는 '눈꽃딸기빙수'와 '눈꽃녹차빙수' 2종이다. ▲한국짐보리, '짐보리 드림 파크' 운영 한국짐보리는 5월 3일부터 7일까지 진행되는 'C-Festival'에서 '짐보리 드림 파크'를 운영한다. 무대 이벤트, 체험 이벤트, 특별 이벤트 등 3가지 이벤트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무대에서는 '도전! 맥포머스 월드컵', '레오의 맥포머스TV' 등이, 체험 이벤트는 '짐보리 플레이존', '맥포머스 체험존', '클릭포머스 체험존'이 운영된다. ▲죠스떡볶이, 2017 구매안심지수 떡볶이 전문점 부문 1위 죠스떡볶이가 2017 한국 산업의 구매안심지수 조사결과에서 떡볶이 전문점 부문 1위를 차지했다. '한국 산업의 구매안심지수'는 소비자가 구매 결정에 장애를 일으킬 수 있는 품질이나 가격, 브랜드 평판, 구매 편의성 등 '구매 허들'을 관리하기 위한 평가 지수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조사는 국내 성인 남녀 1580명을 대상으로 156개 산업 부문에 대해 이뤄졌으며 전반적인 안심 수준, 제품 품질, 사후 서비스 등의 항목을 바탕으로 순위를 산출했다. ▲네네치킨, 군부대에 치킨 100박스 전달 네네치킨 경기도 고양시 상승철갑부대를 방문해 국군 장병 380여명에게 치킨 100박스를 전달했다. 지난달 '네네치킨 전국 ATTACK' 이벤트를 통해 사연을 공모 받고, 1·2등 당첨자에게는 사연의 주인공이 있는 현장을 찾아가 직접 치킨을 전달하겠다고 공지한 바 있다. 최진영 하사는 위병소에서 치킨을 사서 퇴근할 때마다 군침을 삼키는 장병들을 보면 미안한 마음이 앞선다며 장병들에게 치킨을 선물하고 싶다는 사연을 남겼다. ▲아웃백, '카카두 갈비 스테이크' 출시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가 가정의 달을 앞두고 '카카두 갈비 스테이크'를 한정 출시한다. '카카두 갈비 스테이크'는 아웃백 초창기에 한국인들에게 익숙한 갈비에 아웃백만의 시즈닝을 더해 스테이크가 익숙하지 않은 소비자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가며 스테이크 개념의 대중화를 이끈 대표 메뉴다. 육질이 연하고 양념이 잘 배있는 큼직한 소갈비 3대(510g)와 함께 구운 마늘, 김치볶음밥이 제공된다. ▲스트라이크존, 업계 최초 '나스모' 서비스 실시 스트라이크존은 업계 최초로 모바일 앱을 통해 자신이 스크린 야구를 즐기는 모습을 저장할 수 있는 '나스모' 서비스를 실시한다. '나의 스트라이크존 모습'의 줄임말인 나모스는 스크린 야구를 즐기는 고객들이 자신의 스윙 모습을 소장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서비스다. 고객들은 내부의 카메라를 통해 경기를 즐기는 모습을 촬영할 수 있고 안타, 홈런 등 좋은 플레이를 기록한 영상은 개인의 스트라이크존 전용 앱에 자동 저장된다. ▲KFC, '치통령 선거 이벤트' 진행 KFC가 '치통령 선거 이벤트'를 5월9일까지 진행한다. 해당 기간동안 매장을 방문한 고객들은 오리지널 치킨 6조각, 핫크리스피 치킨 6조각, 텐더스트립스 12조각을 각각 1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기호 1번은 '오리지널 치킨', 기호 2번은 '핫크리스피 치킨', 기호 3번은 '텐더 스트립스'다. ▲피자헛, 익스프레스 잠실야구장점 오픈 피자헛이 2017년 프로야구 시즌 개막과 함께 야구팬들이 모이는 서울 잠실야구장에 '피자헛 익스프레스 잠실야구장점'을 오픈했다. 할인마트나 경기장과 같이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공략해 가성비를 높인 세트 메뉴 등의 피자헛 제품을 즐길 수 있는 매장이다. 특히 선보이는 세트 메뉴는 어메이징 세트, 홈런 세트, 퍼펙트 세트 등 모두 3가지의 '야구 3종 세트'이며 서울 잠실야구장에서만 만날 수 있다. ▲탐앤탐스, '카페 버스킹' 개최 탐앤탐스는 '문화가 있는 날'인 26일 블랙 청계광장점에서 카페 버스킹 '탐스테이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니뮤직과 함께한다. 탐스테이지는 탐앤탐스가 진행 중인 문화예술프로젝트 중 공연에 해당된다. 신진 뮤지션과 공연형 아티스트를 초청해 대중과 더 가까이에서 호흡할 수 있도록 매장을 공연장으로 제공하고 있다. 매장을 방문한 고객이라면 현장에서 바로 관람이 가능하다. 공식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루바스바이오제약, 대리점 사업 본격화 '루바스바이오제약'이 대리점 사업을 본격화한다. '루바스 치약', '아토케이 비누', '아토케이' 화장품 라인의 인기에 루바스바이오제약은 최근 기존 판매창구인 온라인 외에 오프라인으로 판매 영역을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5월부터 약국, 뷰티샵, 피부과, 성형외과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아토케이 전문 취급점도 오픈 예정이다. ▲델리아메리칸,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제작협찬 미국 조지아주에서 건너온 프리미엄 수제버거 브랜드 '델리아메리칸'이 JTBC 요리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를 제작협찬했다. '냉장고를 부탁해'는 매주 스타 셰프들이 게스트의 냉장고 속 재료를 사용해 요리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델리아메리칸은 수제빵과 수제패티를 사용하고 미국식 정통 소스를 곁들여 미국 본토의 버거 맛을 구현해내는 글로벌 외식 브랜드다. ▲ 설빙, 망고썸자몽 등 신메뉴 3종 선봬 설빙이 열대과일 망고와 자몽을 활용한 신메뉴를 선보였다. 이번 신메뉴는 '망고썸자몽 설빙', '애플망고 에이드', '리얼망고 스무디' 등 3종이다. 다가오는 여름을 맞아 열대과일의 대표 주자인 망고와 자몽을 듬뿍 담은 디저트로 일반 망고보다 당도가 높은 애플 망고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망고와 자몽은 피부 미용에 탁월하고 칼로리가 낮아 특히 여성소비자들의 호응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

2017-04-25 16:13:3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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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포 창업, 대중적 아이템 선택해야 '성공'

점포 창업, 대중적 아이템 선택해야 '성공' 창업의 일반적 형태는 점포 창업이다. 온라인이나 배달 아이템을 제외하고는 점포의 크기와 위치는 창업의 성패를 결정한다. 특히 정확한 분석은 창업의 필수 요소 중 하나다. 유동 인구가 많은 1급 상권은 부담스러운 자릿세에도 꾸준히 대중적인 창업아이템을 지닌창업주들이 찾는 지역이다. 그러나 입지가 좋다고 반드시 높은 매출로 연결되는 것도 아니라는 점이다. 안정훈 진창업컨설턴트 대표는 25일 "점포 인근의 고객 특성과 접근성, 주변 아이템과의 호환성 등을 고려해 점포를 선정해야 한다"며 "고객층이 한정된 아이템 보다는 대중성을 가지고 있는 아이템을 선택하는게 유리하다"고 조언했다. 지난해부터 창업시장에서 관심받는 아이템이 당구장이다. 당구장 금연 등이 확대되면서 남녀노소 누구나 즐겨찾는 대중적 스포츠로 자리잡았다. 당구장은 점포 창업에서 층수에 제한이 없다는 점도 장점이다. 디지털 당구장 존케이지 빌리어즈는 세련된 매장 인테리어에 IT기술과 마케팅을 접목시킨게 특징이다. 고객 특성과 창업자 취향에 따라 카페나 팝 스타일로 인테리어가 가능하다. 온라인으로 랭킹을 확인하고 디지털기반의 플레이어 매칭서비스, 경기 녹화와 즉시 재생, 다양한 디지털 멤버십 공개, 온·오프라인 결합형 당구대회 개최, 온라인 예약 가능한 당구레슨 등을 이용할 수 있는게 장점이다. 아울러 다앙한 입맛의 소비자를 사로잡기 위한 레스토랑의 식사류와 카페의 음료도 제공된다. 모든 메뉴는 원팩 시스템으로 구성돼 있어 별도의 주방장이 없어도 누구나 쉽게 요리가 가능하다. 돈까스전문점 부엉이돈가스는 대중적 아이템인 돈까스에 독특한 이탈리안 콘셉트를 더해 맛집으로 입소문을 탄 브랜드다. 무엇보다 MSG나 화학첨가물이 전혀 들어가지 않고 야채와 과일로 맛을 낸 소스도 장점이다. 특히 업계에서 처음으로 개발한 스노우치즈돈가스는 대표적 메뉴가 됐다. 모짜렐라치즈와 체다치즈를 돈가스 위에 듬뿍 올려 치즈의 풍미를 가득 느낄 수 있다는게 소비자들의 평가다. 이달 말까지는 프랑스(파리)일반석 왕복항공권 등을 제공하는 부엉이랑 유럽여행 갈래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우거지 품은 순대국 우품도 토종순대에 천연 우거지를 더한 맛으로 순대국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몰고 오고 있다. 우품의 장점은 가격 경쟁력과 맛이다. 토종순대를 비롯해 소스 등 우거지순대국에 들어가는 모든 재료를 제조, 공급하는 HACCP(해썹) 인증 제조업체들로 가맹본사가 구성돼 소비자가도 5000~6000원대로 낮췄다. 우품 관계자는 "음식에 대한 경험이 없어도 쉽고 편하게 할 수 있는 매뉴얼화를 통해 쉽게 창업에 나설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물류의 안정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제조업체가 직접 물류를 가맹점에 공급하면서 가맹점주의 안정적인 수익률 확보에도 유리하다"고 전했다. 커피전문점도 점포 창업에서는 선호도가 높은 아이템이다. 문제는 비슷비슷한 콘셉트가 많아 차별성을 갖추기가 쉽지 않다. 이에 지난해부터 다양한 디저트를 내세운 디저트카페가 관심받았다. 이탈리아 정통 아이스크림 젤라또로 국내에 디저트카페 열풍을 일으켰던 카페띠아모는 2005년 론칭 이후부터 지켜온 수제 젤라또로 차별성을 갖췄다. 카페띠아모의 젤라또는 매장에서 매일 천연재료를 이용해 만들어진다. 이로 인해 생크림 등을 넣는 미국식 아이스크림보다 공기 함유량과 유지방 함량이 현저히 낮아 식감이 쫀득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달부터는 스페셜티 블렌드 커피를 도입하면서 커피의 맛도 높였다. 여기에 분기별 계절별 등 수시로 트렌드에 앞서가는 신메뉴를 선보인다는 점도 카페띠아모의 경쟁력 요소로 평가받고 있다.

2017-04-25 15:47:3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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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우 은화수식당 인천부평점 점주 인터뷰

이영우 은화수식당 인천부평점 점주 인터뷰 "은하수식당이 전환점이 됐어요." 지난 10년간 술집을 운영했던 이영우 점주의 말이다. 그는 독립 창업에서 프랜차이즈 창업으로 전환해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요식업 프랜차이즈에 관심이 높았던 이 점주는 커피전문점과 식당 사이에서 많은 고민을 했지만 포화상태의 커피전문점이 아닌 식당으로 눈길을 돌렸다. 평범한 식당은 마음에 차지 않았다. 여러 프랜차이즈 본사를 직접 찾아 다니며 발품을 팔고 인터넷을 뒤져가며 트렌드를 익히고 정보를 수집했다. 그렇게 고심 끝에 선택한 곳이 바로 은화수식당이다. 이 점주는 "프랜차이즈 창업으로 방향을 틀게 된 것은 초보 창업자도 시장에 접근하고 운영하기 쉽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며 "특별한 경험이나 기술이 없어도 시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성공적으로 프랜차이즈 창업을 하기 위해 열심히 시장조사를 했다. 특히 광고성 후기가 아닌 고객들이 직접 올린 후기를 중점적으로 살펴봤는 데 은화수식당의 경우 긍정적인 후기가 압도적이었으며 부정적인 내용은 10% 미만이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곧바로 은화수식당 본사가 위치한 부산으로 내려갔다. 메뉴들을 직접 맛본 후 인천부평에 가맹점을 내기로 결심하고 지난해 9월 문을 열었다. 이 점주는 "현재는 월 매출 3000만원을 기록하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경양식 프랜차이즈 브랜드인 은화수식당은 70·80 콘셉트의 메뉴와 인테리어로 소비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그 시대의 경양식 돈가스의 맛을 그대로 살린 돈가스는 물론 달콤한 맛이 특징인 하와이안돈가스, 여러가지 토핑을 올릴 수 있는 카레는 감성과 추억을 찾는 이들의 발길을 재촉하고 있다. 그는 "오랫동안 고민한 보람이 있다. 은화수식당은 다양한 연령층에 인기 있는 곳이다. 어린 학생들은 물론 20대부터 연세가 지긋한 분들까지 꾸준히 찾아와 주신다"며 "그 중에서 특히 여성분들이 많다. 독특한 복고풍 인테리어 덕분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돈가스와 카레라는 메뉴가 무난하게만 보일 수 있지만 은화수식당만의 소스를 접목한 차별화된 메뉴도 있다. 하와이안 돈가스, 매콤이 돈가스 등이 대표적인 메뉴"라고 설명했다. 최근 은하수식당은 외식업계에서 가성비 트렌드가 강화되면서 인기몰이 중이다. 은화수식당에서 판매하는 돈가스와 카레 메뉴는 5000~7000원선으로 저렴한 편이다. 맛 뿐 아니라 고객의 건강까지 생각한 것이 인기 비결 중 하나다. 고기의 잡냄새를 제거하는 염지제 등의 화학첨가제는 사용하지 않으며 매운 맛을 내는데 캡사이신 대신 고추를 사용한다. 합리적인 가격에 비해 음식의 맛과 품질이 높다는 평가가 나올 수 밖에 없는 이유다. 그는 "고객들에게 한결같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친절한 서비스와 위생관리는 기본이고 언제 먹어도 맛있는 음식을 대접하는 것"이라며 "앞으로 단골 손님들을 꾸준히 관리해서 은화수식당 가맹점을 하나 더 내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2017-04-25 14:59:49 박인웅 기자